[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IB교육과 변혁적 교육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원,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학생 역량 중심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하이러닝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을 시연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는 미래세대에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하는데 관심이 높으신 현장 연구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이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뜻이 한국교육을 바꾸는 큰 에너지가 되고 방향타가 되기를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등으로 교육 환경이 10년 이내에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대입 제도로는 우리가 원하는 교육개혁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서․논술형 AI 평가 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힘쓰고, 나아가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빠른 시일 안에 대학교육협의회에도 이와 같은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소개하고 점차 그 실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IB 교육’과 함께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이 교육 본질 회복의 궁극적 목표 실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대입제도 개편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서‧논술형 문항 도입과 학교 시험에서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AI 활용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7~19일까지 ‘2025년 용인특례시 청소년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문예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예술제에는 ▲기악 ▲성악 ▲무용 ▲문학 등 5개 부문, 10개 종목에 266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예술적 기량을 뽐냈다. 10개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종목별로 외부 전문가 15명이 참여했고, 공연장 질서 유지와 안전을 위한 운영 인력도 배치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축제”라며 “이번 예술제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일에 집중해라. 1948년생, 남의 꾐에 빠지지 마라. 주변 사람들을 너무 믿지마라. 1960년생, 공연한 일을 크게 보아 다툼을 벌여서 한 번 서로 다툴 수 있다. 1972년생, 다른 것에 한눈팔지 마라. 지금을 유지해야 한다. 1984년생, 더 넓은 시야에서 세상을 바라보아라. 그러면 성과가 있을 것이다. 1996년생, 시간만 낭비 할 수 있으니 선택을 잘해야한다. ◆소띠: 육체적인 피로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욱 심하다. 1949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바라는 것이 유익하다. 1961년생, 깊은 산중에 홀로 있으니 고난과 갈등이 있다. 1973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이루게 된다. 1985년생, 이성간의 일이 어찌 사사로우랴. 신중해라. 1997년생, 무엇보다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범띠: 좋은 기회는 여러번 오지 않는다. 1950년생, 때가 왔으니 약한 자를 정벌하는 것만이 최우선택이다. 1962년생, 인간관계를 조심하라. 배신을 당할 우려가 크다. 1974년생,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않다. 기회를 잡아라. 1986년생, 상처를 입거나 귀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1998년생, 노력을 하지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토끼띠: 실패를 거울삼아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는 하루이다. 1951년생, 이룰 수 있으나 서두르면 그것마저 놓치나 늘 조심하라. 1963년생, 쉴 틈없이 바쁘지만 실속은 없다. 주위의 도움을 받아라. 1975년생, 지금은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다. 인내해라. 1987년생, 수단과 방법을 지금은 가릴 때가 아니다. 밀고 나아가라. 1999년생, 늦었다고 생각되면 고민하지 말고 포기해라. ◆용띠: 실수가 있다면 미루거나 피하지 마라. 1952년생, 좋은 시기를 다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면 무슨 소용인가. 1964년생, 구관이 명관이다. 옛친구를 멀리 하지마라. 1976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 가라. 1988년생, 과거의 잘못이 발목을 잡는다. 피하지 말고 솔직하게 인정해라. 2000년생, 무엇보다 스스로 열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뱀띠: 남쪽 귀인의 도움을 받아 막힌 일이 풀린다. 1953년생, 전반적으로 건강운이 안좋은데 피로가 쌓여 신경성 증세가 올 수 있다. 1965년생, 집에 있으면 근심이 많고 밖에 나가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리라. 1977년생, 오해가 더 큰 오해를 부르게되니 매사에 솔직하라. 1989년생, 안 풀리던 문제가 해결되니 의식주가 넉넉해진다. 2001년생, 자신이 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말띠: 이익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불길하니 신중하라. 1954년생,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다. 이익이 되는 방향은 북쪽이다. 1966년생, 두마리 토끼를 쫓을 수 없는 법이다. 한가지 일을 확실하게 해라. 1978년생, 서두르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살펴라. 1990년생, 세상에는 하지말아야 하는 것이 있음을 명심하라. 2002년생, 내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도 어려운 법이다. ◆양띠: 살아갈 날이 적막한 터널과 다를 것이 없다. 1955년생, 욕심을 부리다가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된다. 1967년생, 실수나 어긋남이 있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대범하게 행동해라. 1979년생,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변의 도움을 청해라. 1991년생, 새로운 이성과의 즐거움이 생긴다. 2003년생, 지루한 시간 속에 조금씩 발전하는구나. ◆원숭이띠: 번영과 발전을 약속받는 출발점을 찾으리라. 1956년생, 먼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으로 부터 좋은 제안을 받게된다. 1968년생, 고생 끝에 낙이라. 좋은 일만 생기리라. 1980년생, 오후가 되면서 어려움이 풀릴 것이니 서두르지 말고 침착해라. 1992년생, 준비성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으니 꼼꼼하게 준비하고 계획을 먼저해라. 2004년생,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닭띠: 스스로 적절하게 브레이크를 걸 줄 알아야 한다. 1957년생, 상대의 기세가 강하니 타협하는 것이 현명하다. 1969년생, 상하로는 지휘체계가 든든하고 좌우로는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한다. 1981년생,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993년생, 순탄하게 진행되던 당신의 일이 이제 고비를 맞게 된다. 2005년생, 반대하는 사람의 의견을 잘들어 봐야한다. ◆개띠: 만족할 줄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1958년생, 주변을 살피면서 추진해야 한다. 너무 앞만보면 답답할 수 있다. 1970년생, 기분좋은 하루로 생동하는 날이다. 1982년생, 기다리던 소식을 듣게되는 내일이 더 기대된다. 1994년생, 끈질긴 노력이 상대를 감동시킨다. 2006년생, 주변과 주고 받는 것이 많은 하루이다. ◆돼지띠: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긴 안목을 가도록 하라. 1959년생, 눈 앞에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니 항상 주의해라. 1971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에 진척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라. 1983년생,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1995년생, 새로운 이성으로 인해 하루가 들뜬다. 2007년생, 한발 뒤로 물러나서 흐름이나 변화를 지켜봐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두달에 한 번씩 수원 공유냉장고 31호점 버드내삼일교회에 많은 물품을 후원해주고 있는 헤라건강학교 7기 회원들.... 주고 받는 사랑의 온정 가운데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들이 인상적이다. 나눔의 기쁨이 표정 가득 묻어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경기도는 지정형 확대 방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20개소 이상의 경기창업혁신공간을 마련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총 26개소의 경기창업혁신공간(거점형 8, 지정형 18)을 확보했기에 더욱 촘촘한 경기도 창업지원망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의 확대를 통해 도내 창업생태계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20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에서 지역내 주요 반도체 기업 대표 및 임원을 초청해 반도체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반도체 주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와 기업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기업투자실, 화성산업진흥원 관계부서 및 기관 관계자와 삼성전자, ASML코리아, ASMK,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지역내 주요 반도체 기업 25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기업 맞춤형 반도체산업 지원 방안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구성 방향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기업들은 기반 시설 확충, 반도체 분야 우수 인력 확보, R&D 지원 강화 등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반도체 분야 지원을 위해 ▲IDEC(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 프로그램) 동탄교육장 운영 ▲반도체 기업 재직자 역량 향상을 위한 KAIST K-하이테크 플랫폼(첨단형 공동훈련센터) 운영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반도체 분야 통상지원 사업 운영 ▲지역내 반도체·전자제품 업종 소공인 대상 소공인지원센터 운영 ▲KAIST-화성시 사이언스허브 협력 플랫폼을 통한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반도체산업의 실질적인 육성·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화성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구성도 검토하고 있다. 협의회는 시와 반도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반도체 논의기구로 시는 이날 협의회의 필요성과 구성 방향 등에 대한 기업 의견도 수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맞춤형 반도체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화성특례시는 화성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힘써 ‘글로벌 반도체 메가허브’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의 구성을 본격 추진하고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정책을 발굴·지원해 지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의료원은 20일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진단서 발급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는 사고, 질병, 수술 등으로 인해 일정 기간 걷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문제는 일반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이용자는 진단서 발급을 위해 종합병원을 방문하고 검사 등을 다시 시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에 따른 이용자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자 경기도,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의료원은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가 도내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방문 시 가능한 한 과거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해당 진료과 전문의 판단에 따라 진단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필요할 경우 진단서 발급에 필요한 검사 등을 시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협약을 통해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불편이 많은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도 “이번 협약은 단순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연결 도모 등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경기도의료원은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번 협약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 중심의 교통복지와 공공의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는 6월 현재 3만 9,367명의 중증보행장애인과 9,607명의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됐다.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 건수는 2025년 5월 말 기준 1만 8,916건으로 전체 이용 건수 14만 5,933건의 약 12.9%를 차지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지점장 장경민)은 지난 19일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수원시지회(지회장 이구정)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호국보훈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21일 유공자회에 따르면 앞서 지난 해 6월12일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수원시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장경민 지점장은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은 수원특례시와 취약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면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특히 6.25참전 유공자분들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후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구정 지회장은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저희 참전유공자회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참전유공자 수원지회는 회원분들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를 하는 '6.25전쟁 제 75주년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0~12시 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물류터미널(지산물류) 사업시행자와의 부관(실시협약 체결) 무효 확인 소송 1심 결과 시가 일부승소하며 시의 사업승인 조건이 정당함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9월 8일 용인물류터미널 조성 사업 승인 후 실시협약 체결을 부관으로 부가했다. 이후 시는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시행자과 11차례에 걸쳐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했으나, 사업시행자는 요청 자료 제출 지연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협상을 장기화 시켰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22년 사업시행자에게 건축허가 전 실시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2023년 12월 31일까지 실시협약 체결하지 않을 경우 사업기간 연장은 어렵다는 사업 승인 조건을 부가했다. 이후 2023년 10월 개최된 제11차 실무협상에서 시는 사업시행자측의 ‘현재의 경제 상황과 물류시장 여건 변화로 인해 당초 규모로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양측 실무진은 협상 종결에 합의하고, 사업규모 축소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측은 같은해 12월 사업기간 만료 시점이 도래하자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싶다는 제11차 실무협상 당시의 주장과 달리 사업계획에 아무런 변경 없이 기존 계획을 그대로 제출하며 사업기간 연장만을 재차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사업시행자측의 사업기간 연장 요구를 승인하게 되면 행정의 형평성과 일관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업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았다. 법원은 사업기간이 연장되지 않은 원인을 실시협약 결렬로 보면서 그 주요 원인이 시가 ‘부의 재정지원 조항’을 요구한 데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제11차 실무협상에서 양측이 협상을 종결하기로 합의한 것이 주된 이유이며, 더불어 사업시행자측이 사업 규모 축소 의사를 밝히고도 실질적인 조정 없이 기존 계획을 고수하며 사업 기간 연장만을 요구한 데 있기 때문에 시는 항소심을 통해 이를 다툴 예정이다. 이번 법원 판결은 시가 요구한 실시협약이 위법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 법원은 판결문에 “실시협약 체결이 결렬된 데 원고 측 사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BOO(Build-Own-Operate)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민간투자사업으로서 공공성의 확보가 어느 정도 필요함”을 명시해 시가 부가한 부관 또한 정당하고 적법한 행위라고 인정해 그간의 행정절차가 적법했음을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가혹한 행정행위는 없었으며, 모든 행정은 적법한 절차와 명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졌다”며 “이번 소송의 실시협약 결렬의 주된 원인에 대해 법원의 뜻을 존중하지만 일부 다툼의 여지가 있어 항소심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경기 안산시는 지난 19일 거점지역에 안전·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기타교실 회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90.67㎡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 시설은 영유아를 위한 ▲유아놀이실 ▲장난감(도서)대여실 ▲프로그램실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방범대실 ▲주민회의실 ▲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순조롭게 준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6월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목표를 세웠다면 한눈 팔지 말고 정진해라. 1948년생, 밀고 나가라. 모든 조건이 좋으니 큰 일을 해내리라. 1960년생, 우연히 재물을 얻는다. 어려운 사람들도 생각하라. 1972년생, 게으름을 삼가하고 부지런히 노력해야 한다. 1984년생, 이미지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라. 1996년생, 집중력이 분산되는 것을 조심해라. ◆소띠: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다만 쉬워 보일 뿐이다. 1949년생, 숨은 실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다. 1961년생, 낡은 생각을 고집하면 이웃과 등질 것이다. 1973년생, 낯선 사람의 호감은 목적이 있는 것이다. 1985년생, 모방보다는 서툴러도 자기 것을 보여줘라. 1997년생, 용기는 있으나 방법을 모르니 답답하다. ◆범띠: 새로운 만남을 소중히 하고 마음을 활짝 열어라. 1950년생, 어려운 시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1962년생, 현재하고 있는 일이 가장 적합한 일이다. 1974년생, 부지런히 움직이면 득이 생긴다. 1986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이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998년생, 기대하지 않았던 도움을 받게된다. ◆토끼띠: 노력하라. 곧 풀릴 일이 되지 않고 자꾸 밀려가는 경우도 있다. 1951년생, 귀하가 지금 추진하는 일은 잘된다. 1963년생, 가족들에게 안부 전화를 해봐라. 1975년생, 자기주장을 내세워 분열이 오기 쉬우니 조심하라. 1987년생,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잘 곳을 찾는 격이다. 1999년생,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하루이다. ◆용띠: 여유있는 대응이 화합의 비결이 될 수 있다. 1952년생, 주위 사람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져라. 1964년생,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이다. 1976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다. 1988년생,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 나가면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2000년생, 무조건 내생각이 옳다는 자세를 버려야한다. ◆뱀띠: 허황된 바람이 아니라면 이루어질 수 있다. 1953년생, 선심을 쓰다가는 과도한 지출이 우려된다. 1965년생, 장거리 여행도 괜찮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기회가 되리라. 1977년생,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한 발 물러서라. 1989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이다. 2001년생, 하루의 마무리가 뜻대로 잘되니 뿌듯하구나. ◆말띠: 일의 성과가 태양처럼 빛난다. 노력한 보람이 있다. 1954년생, 안과 바깥 일 모두 막힘이 없고 평안하다. 1966년생,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지혜를 발휘해라. 1978년생, 일에 대한 욕심으로 과로하지마라. 1990년생, 때에 따라서는 두뇌를 회전하여 기민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2002년생, 적극적인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양띠: 실력을 인정받아 일이 많아지는 날이다. 1955년생, 곧 주위의 도움을 얻어 불운은 사라지고 길운이 감돈다. 1967년생, 부동산 관련 종사자는 더할 수 없이 좋은 때이다. 1979년생, 파트너를 잘 만나야 승산이 있다. 1991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리라. 2003년생, 공격이 최선의 수비일 것이다. ◆원숭이띠: 현재의 시련은 곧 지나갈 것이니 조금 더 힘을내라. 1956년생, 집안에 있는 것보다 밖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1968년생, 쌍방의 이익을 모두 고려해라. 1980년생, 웃어른을 모시고 대접하면 그 이상 보답을 받는다. 1992년생, 급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침착히 판단해라. 2004년생, 뿌린대로 얻을 것이니 의연하게 받아들여라. ◆닭띠: 욕심이 크면 지닌 것마저 잃을 수 있다. 1957년생, 지금보다는 향후가 더 문제이다. 1969년생, 이미 이룬 것을 잘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1981년생, 근검절약하고 이웃에게 덕을 베풀어라. 크게 보답을 받는다. 1993년생, 시작도 하기 전에 겁을 먹으면 이길 수 없다. 2005년생, 갈 곳이 없으니 시간만 허비하는구나. ◆개띠; 순서를 밟아 움직이면 큰 성과가 기다린다. 1958년생, 초조한 모습을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1970년생, 생각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니 덤비지 않도록해라. 1982년생, 마음이 흐트러져 낭비벽이 생길 수 있다. 1994년생, 내 분야가 아니면 관심을 갖지 말라. 주머니를 꼭 닫아야한다. 2006년생, 능력이상의 것을 바라고 있으니 벅차구나. ◆돼지띠: 남의 충고에도 귀 기울이는 겸손이 필요하다. 1959년생, 겉으로는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다. 1971년생, 대외적으론 안정을 이루지만 대내적으론 어렵다. 1983년생, 이성문제로 인해 곤란을 겪게 된다. 1995년생, 부모와 자식 간에 의견충돌이 생기는 운이다. 2007년생, 하고 싶은 것을 다할 수는 없으니 욕심을 줄여라.
누가복음 5장 [어부들이 예수를 따르다]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나병 들린 사람을 깨끗하게 하시다] 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레위가 예수를 따르다] 27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28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33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35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36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열매를 기다리라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누가복음 8장15절 만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우리 아들은 참으로 바보 천치야”라고 험담하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처음엔 “아버지가 무슨 말을 그렇게 하세요?”라고 나무랐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아들을 만나고 나서는 아버지의 말에 수긍했습니다. 이 아이는 말도 느리고 학교 성적도 신통치 않았습니다. 미술에 대한 꿈이 생겨 열심히 공부했지만 대학교도 세 번이나 떨어졌습니다. 오랜 기간 아이를 지원해 주던 삼촌도 결국은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습니다. “너를 교육시키는 건 불가능한 것 같구나.” 만나는 사람마다 험담을 했던 이 아이는 '생각하는 사람'을 조각한 근대의 가장 위대한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깎아내리곤 합니다. 로댕을 비롯한 에디슨, 뉴턴, 아인슈타인 역시 학교에서는 바보 소리를 듣던 사람들입니다. 열두 제자의 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예수님의 안목을 의심했던 사람들처럼 우리도 스스로를, 주변의 형제와 자매를 잘못 평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쌀 한 톨을 수확하기 위해서 일년을 기다려야 하듯이, 주님이 우리 안에 심어 주신 비전의 씨앗이 열매 맺힐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이들도 격려해 주십시오. 주님의 때를 기대하며, 인내하고 또 인내합시다. "주님, 다른 사람의 가능성이 꽃 피기를 기다리며 격려로 물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플라시보 효과 프랑스의 어느 여인은 살충제를 먹고 자살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그녀가 마신 액체는 독이 없는 다른 액체였습니다. 담석증 수술을 받아야 할 마음 약한 여인은 수술을 두려워했습니다. 수술 준비를 위해 알코올로 배를 소독하자, 그녀는 수술을 시작한 줄 알고 쇼크사했습니다. 또 소련 철도국 직원 한 사람이 냉동차 속에 갇히자 냉동차 벽에 죽음의 상태를 기록했습니다. ‘몸이 차가워 온다. 그래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차츰 몸이 얼어 온다. 이제 정신이 몽롱해진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발견했을 때 그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냉동차는 고장이 나서 내부 온도가 섭씨 13도였고 산소도 충분한 상태였습니다. 불면증 환자에게 소화제를 수면제로 위장하여 처방하면 환자는 이내 편하게 잠을 자고, 고열의 환자에게 증류수를 해열제로 위장하여 주사하면 신기하게도 열이 내립니다. 이것을 플라시보 효과라고 합니다. 바로 마음이 문제인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을 치료합니다. 사랑을 받은 사람, 사랑을 주는 사람 할 것 없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떤 마음을 갖고 임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불쾌한 마음이 생길 때마다 예수님이라는 처방제로 플라시보 효과를 얻으며 하루를 사시길 기도합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산업용 레이저 장비 제조기업인 케이투레이저시스템㈜과 민선 8기 제14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케이투레이저시스템㈜ 김영철 대표, 박거동 전무 등이 참석했다.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본사와 R&D(연구&개발) 시설, 생산 시설을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고, 수원시는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04년 설립된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할 때 용접·절단하는 산업용 레이저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수소연료전지 레이저 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모빌리티·배터리 제조 공정의 혁신을 위한 레이저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밀한 레이저 가공 기술로 배터리·파워트레인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두산퓨얼셀이 주요 고객사다. 2024년 매출액은 154억 원이고, 임직원은 50명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이 수원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포와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20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날 오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상황과 대응상황을 살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6시부터 호우 대비 비상 1단계를 가동한 상황이다. 김 지사는 시군별 기상 상황과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올해 첫 장마인데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잘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 등을 재차 강조했다. 20일 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비는 김포와 파주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4시 기준 50~121mm의 강수를 기록했다. 특히, 새벽 3~6시 사이에는 최대 30~60mm/h의 강한 비가 내렸다.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강수가 집중되고 21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경기도 예상 강수량은 50~150mm이다. 이날 내린 비로 고양 내곡 통로박스와 김포 유현교 등이 일부 일시통제된 뒤 재개됐으며 위험수목 제거, 도로침수 등 75건의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한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9일 오전 광명시 신안산선 복구 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31개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현장 중심의 신속 판단과 과감한 실행이라는 경기도 재난 대처 원칙을 가지고 이번 주말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앞으로 장마철 우기에 대비하는 데 모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웹진 ‘유아 인성 뷰(View)’를 발간하고 각급 유치원과 기관에 안내했다. 인성 친화적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료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유아 인성교육 자료 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웹진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4월~5월 유치원별, 교육 섹터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 및 인성 시범유치원 운영 등 자료를 수집해 6월 첫 발간을 알렸다. 창간호는 유아교육 전문가의 칼럼을 비롯해 인성교육 실천 사례, 인성교육 시범유치원 탐방기, 도교육청 인성교육 정책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칼럼에서 박은혜(이화여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과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인성교육을 통해 기를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교육 섹터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로는 ▲그림책으로 실천하는 인성 내면화 사례(동명유치원) ▲유-초-중 이음교육 인성교육 공동체 운영(시화나래 유‧초‧중)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영화(인사이드 아웃) 관람 후 감정 놀이로 실천하는 인성교육(단가람 유치원)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웹진 발간으로 우수 인성교육 사례 공유와 인성 친화적 유치원 문화 확산을 마련하고,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한 유아 인성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창간 인사말에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자연과 공존할 줄 알며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성의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유아 인성뷰’는 인성 친화적 유치원 문화와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성장단계별 경기인성교육을 소개하는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