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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 [말씀과 큐티] 요한복음 9장, 스스로 죽으셨다, 의지력의 비밀

    요한복음 9장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고치시다]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 김현섭
    • 2025-07-19 00:00
  • 연재 [말씀과 큐티] 요한복음 8장, 나를 대신해 살아라, 변화를 위한 신뢰

    요한복음 8장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나는 세상의 빛]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 김현섭
    • 2025-07-18 00:00
  • 연재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7일(목) #오늘도행복하세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무엇보다 평온을 제일로 여기고 매사 긍정적으로 판단해라. 1948년생, 옛 일을 지키고 변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1960년생, 흐름대로 살면 편안해진다. 순리를 따르라. 1972년생, 올라가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 말라. 1984년생, 새로운 구상을 하기에는 시기가 빠르다. 1996년생, 보이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야한다. ◆소띠: 공과 사를 구분하지 않으면 능률이 떨어진다. 1949년생, 과로하게 일을 하거나 과음하지마라. 1961년생, 만남이나 외식은 짧게 하고 일찍 귀가해야 한다. 1973년생, 끝마친 일을 검토하거나 다시 하게 될 수 있다. 1985년생, 의사표현에 있어 자기 주장만 내세우지마라. 1997년생, 잔머리만 쓰다가 일이 꼬이니 주의해라. ◆범띠: 이것 저것 다 잘하려는 태도는 오해를 부른다. 1950년생, 오전에는 좋고 오후는 다소 불리할 것이다. 1962년생, 소문에 의존하기보다는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1974년생,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고 주변 정리에 힘써라. 1986년생, 자신이 넘쳐도 입 밖에 내지마라. 1998년생,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지혜를 발휘해라. ◆토끼띠: 대인관계를 중요시하면

    • 고정희
    • 2025-07-17 00:33
  • 연재 [말씀과 큐티] 요한복음 7장, 환대의 자세, 한 사람의 기도

    요한복음 7장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하다] 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시다] 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11 명절 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12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

    • 김현섭
    • 2025-07-17 00:00
  • 사람들 [함께 읽는 詩] 할머니와 눈먼 개 / 김세희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를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할머니와 눈먼 개 - 김세희 기역 자로 구부러진 할머니 등에 갈색 개 한 마리 어린애처럼 업혀 있다 할머니가 설거지할 때 집을 청소할 때 장에 나갈 적에도 업고 나간다 가끔 바닷가 높은 바위에 올라 "이게 갈매기 소리야, 들리제?" "이게 파도 소리야, 들리제?" 바다 구경도 시켜 준다 할머니가 등에서 바닥에 내려놓으면 조금 가다 광! 저리 가다 쾅! 쓸쓸한 할머니 곁에 앞 못 보는 개가 있어 주고 눈이 먼 개의 곁을 머리 센 할머니가 지켜 준다 눈을 고쳐 주려고 병원에 간 날, 약도 없다는 의사 선생님 말에 할머니 눈에 그렁그렁 눈물이 고이고, 앞 못 보는 개는 어떻게 알고서 혀를 돌돌돌 말며 할머니 눈가를 핧는다 ※동시를 처음 접하는 필자로서는 동시란 '어린이 눈높이에서 쓰고 읽는 시'라는 막연한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달 선물로 받은 김세희 시인의 '비밀의 크기'를 최근에 읽으면서 동시와 '동시가 아닌 시'의 경계가 확연해 졌습니다. 동시란 성인이 된 시인이 동심으로 돌아가

    • 편집국
    • 2025-07-16 06:54
  • 연재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6일(수) #오늘도행복하세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타인에게 의존하는 자세는 성과를 낼 수 없다. 1948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라. 1960년생,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이다. 1972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다. 1984년생,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 나가면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1996년생, 감정기복이 심해지니 행동에 주의해라. ◆소띠: 중요한 계약이 진행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부딪힌다. 1949년생, 젊었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날이다. 1961년생, 자존심을 버리면 흐름을 바꿀 수 있다. 1973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져라. 1985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동쪽에서 찾아야 한다. 1997년생, 작은 것을 버리면 좋은 기회를 얻게된다. ◆범띠: 새로움이 열렸다. 마음을 활짝 펴고 하루를 출발해라. 1950년생, 후원자나 협력자를 만나 새로운 일을 도모한다. 1962년생, 적으면 적은대로 만족하고 향후를 기약해야 한다. 1974년생, 어디를 가나 인기가 상승된다. 1986년생, 노력의 대가를 충분히 보상 받는다. 1998년생, 스스로 눈치보며 기죽을 필요없다. ◆토끼띠: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행운이 따른

    • 고정희
    • 2025-07-16 00:49
  • 연재 [말씀과 큐티] 요한복음 6장, 예수님이라면, 제자라면, 마부의 전도

    요한복음 6장 [오천 명을 먹이시다]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

    • 김현섭
    • 2025-07-16 00:00
  • 연재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5일(화) #오늘도행복하세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다소 역부족이란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1948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1960년생, 물질적 도움보다는 정신적 도움이 더 필요하다. 1972년생, 마음이 답답해지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 1984년생, 몸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과격한 행동은 삼가라. 1996년생, 반복된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보아라. ◆소띠: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전진해라. 1949년생, 긍정적인 생각을 지니면 좋은 결과를 낳는다. 1961년생, 어렵거든 한 발 물러서도 좋다. 1973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1985년생, 누가 뭐라 하더라고 자기만의 페이스를 유지해라. 1997년생, 겉모습에 현혹되면 두고두고 마음이 아프다. ◆범띠: 권력과 같은 힘에는 아랑곳하지 말고 생활해라. 1950년생, 좋은 일이 생기지만 방해세력도 생겨난다. 1962년생, 빛이 나는 보석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1974년생, 늘 변화를 추구하도록 하라. 세상도 변하게 되어 있다. 1986년생, 가까운 곳에 인연이 기다리고 있다. 1998년생, 일단 지켜보면서 생각을 정리해라. ◆토끼띠: 예측은

    • 고정희
    • 2025-07-15 00:35
  • 연재 [말씀과 큐티] 요한복음 5장, 하나뿐인 발자국, 어떤 부모라도 공경하라

    요한복음 5장 [오래된 병을 고치시다]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12 그들이 묻되 너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13 고침을 받은 사람은

    • 김현섭
    • 2025-07-15 00:00
  • 연재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4일(월) #오늘도행복하세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자기만의 껍질 속에 숨지 말고 마음을 열어라. 1948년생,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을 취해라. 1960년생, 사방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성과는 있다. 1972년생, 생각하기보다는 먼저 행동하라. 1984년생, 너무 조심조심하다 일을 그르칠 수 있다. 1996년생, 가족에게 소홀함이 없어야한다. ◆소띠: 일의 성과가 황금처럼 빛난다. 노력한 보람이 있다. 1949년생, 흥분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행동해라. 1961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겠다. 1973년생, 가는 곳마다 행운이 넘치고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다. 1985년생, 기쁜 일이 생긴다. 주위의 칭찬을 받는다. 1997년생, 주변 사람의 기념일이나 생일을 잘 챙겨라. ◆범띠: 돈도 명예도 좋다지만 건강이 더 우선이다. 1950년생, 시작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 1962년생, 그동안 노고를 하늘도 감동하여 돕는다. 1974년생, 예전 생각만 하고 행동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1986년생, 새로운 장소에 가면 새로운 인연을 만날 것이다. 1998년생, 친구따라 강남을 가는 형국이다. ◆토끼띠: 핑계거리를 찾기 보다는

    • 고정희
    • 2025-07-14 00:34
  • 연재 [말씀과 큐티] 요한복음 4장, 찬양의 기쁨, 보여줘야 할 모습

    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자와 말씀하시다] 1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

    • 김현섭
    • 2025-07-14 00:00
  • 칼럼 【김한준의 포커스】 공공기관 ‘책임 외주화’ 해소를 위한 정책 로드맵

    “도대체 이 공사엔 누가 감독을 한 겁니까?” 2024년 하반기, 수도권 한 공공시설 보수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질식으로 숨졌다. 감사원 조사관이 사고 당일 작성된 보고서를 확인했을 때, 놀랍게도 ‘현장감독 책임자’ 란에는 어떤 이름도 적혀 있지 않았다. 발주기관은 “감리업체가 맡은 일”이라며 발을 뺐고, 감리사는 “계약상 지시권이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 감독자는 실종됐고, 책임도 함께 증발했다. 공공공사에서 반복되는 사고 뒤에는 늘 비슷한 말이 따라붙는다. “하도급은 금지였고, 계약상 책임은 없다.” 하지만 감사원에 따르면 전국 14개 공공기관의 공사현장 70% 이상이 감독권한을 외주에 넘기거나, 실질 감독이 이뤄지지 않아 안전관리 공백 상태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 2024). 계약서에는 조항이 존재하지만, 실제 현장에는 조항을 집행할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이처럼 공공기관이 스스로를 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중간 관리자’로 인식하는 순간, 감독 책임은 계약의 문장 속으로 증발하고 만다. 감리업체는 “지시권이 없었다”라고 말하고, 발주기관은 “형식상 하도급 금지는 했지만 몰랐다”라고 해명한다. 그러나 ‘몰랐음’은 더 이상 면책의 이유가 될

    • 김한준
    • 2025-07-13 22:14
  • 연재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3일(일) #오늘도행복하세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핵심만 잘 파악하면 해답이 보일 것이다. 1948년생, 눈앞의 이익에 매달리지 말고 크게 보아라. 1960년생, 동료들과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1972년생, 기획이 잘되고 두뇌회전이 빠른 날이다. 1984년생, 들어주기 어려운 약속은 애초에 하지마라. 1996년생, 갑자기 찾아오는 사람을 조심해라. ◆소띠: 행운이 따른다. 기분 좋은 하루가 예상된다. 1949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도 넘치고 즐거움도 크리라. 1961년생, 지금부터 새롭게 변신하면 길운이 열린다. 1973년생, 자만은 금물이다. 1985년생, 너무 서두르는 일은 자칫 화를 부른다. 1997년생, 결과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범띠: 마무리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1950년생, 아랫사람의 조언도 귀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다. 1962년생, 가정이 화목하면 바깥 일도 잘 풀린다. 1974년생, 한 번의 실패로 낙심하지 마라. 오히려 약이 된다. 1986년생, 오랜 고생이 지나고 즐거움이 찾아온다. 1998년생, 경쟁이 과열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토끼띠: 핑계거리를 찾는 시간에 재검토할 기회를 가져라. 1951년생, 투자의 시기이니 대상을

    • 고정희
    • 2025-07-13 00:47
  • 연재 [말씀과 큐티] 요한복음 3장, 모든 것이 합당하다, 미루지 말아야 할 일

    요한복음 3장 [예수와 니고데모]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 김현섭
    • 2025-07-13 00:00
  • 연재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2일(토) #오늘도행복하세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긍정적인 마인드가 원동력이 된다. 자신감이 중요하다. 1948년생, 어려운 시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1960년생, 현재하고 있는 일이 가장 적합한 일이다. 1972년생, 부지런히 움직이면 득이 생긴다. 1984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이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996년생, 작지만 지출이 늘어나니 신경을 써야한다. ◆소띠: 겉은 화려하지만 알맹이가 없다. 실속을 차리도록 노력해라. 1949년생, 안에서 지내는 것보다 밖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1961년생, 쌍방의 이익을 모두 고려해라. 1973년생, 웃어른을 모시고 대접하면 그이상 보답받는다. 1985년생, 급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침착히 판단해라. 1997년생, 실수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마라. ◆범띠: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못 이룰 것이 없겠다. 1950년생, 한 눈 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면 결실이 있겠다. 1962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이다. 긴장을 풀지 말라. 1974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되겠다. 1986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1998년생, 분위기 때문에 할 말을 못하는구나. ◆토끼띠: 말을

    • 고정희
    • 2025-07-1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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