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3장 [성전이 무너뜨려질 것을 이르시다]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재난의 징조]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
3년 전, 수원은 조용한 방식의 변화를 선택했다. 거창한 구호보다 실용적 행정, 당선 축하보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먼저 고민한 시장이 등장했다. 선거의 열기보다 시민의 삶에 스며드는 ‘행정의 온도’를 높이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정을 시작했다. 전통 정치 기반도, 강한 정파성도 아닌, 행정전문가 출신으로서의 균형 잡힌 시정 운영은 시민들의 신뢰 형성의 기반이 되었다. 이재준 시장의 지난 3년은 ‘과정 중심의 행정’을 강조한 시기로 평가된다. 대규모 토건 사업이나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작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골목상권을 챙기며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행보는 기존의 관료적 행정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그 과정에서 행정에 대한 소신과 실천 철학이 구체적 장면으로 드러났다. 특히 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기반 조성, 문화·복지 인프라 확장, 탄소중립형 도시 설계 등은 수원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시도였다. 수원은 이미 고밀도 도시이지만, 이 시장은 ‘첨단산업 유치’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 재편을 모색했고, 실제로 2023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전통을 무시하지 말고 연장자의 조언을 따르라. 1948년생,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는 법이다. 희망을 잃지 마라. 1960년생, 타인을 위하여 봉사하는 날로 생각해라. 1972년생, 지켜보는 사람중에 경쟁자가 있으니 주의해라. 1984년생, 이동은 되도록 피하고 주변 정리에 힘써라. 1996년생, 결정을 보류하고 주변과 상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소띠: 자신감을 가지고 밀고 나가라. 1949년생, 왕성한 활동은 좋지만 과로는 피해라. 1961년생, 긍정적인 마인드가 행운을 부를 것이다. 1973년생,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운이다. 1985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1997년생, 긴장하지 말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믿어라. ◆범띠: 중요한 물건이나 서류는 잘 보관해야한다. 1950년생, 쓸데없는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편안하다. 1962년생, 자기연마에 게으르면 성공하기 힘들다. 1974년생, 유혹이 따를 수 있으니 이성 문제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1986년생, 남의 일에 관여하다가 구설수가 생길 수 있다. 1998년생, 궁하면 통한다고했다. 적극적으로 대처해라. ◆토끼띠: 동분서주 바쁘게 움직이는 날이다. 1951
마가복음 12장 [포도원 농부 비유]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불리하다고 여겨지면 뒤로 물러서는 것이 현명하다. 1948년생, 진지한 마음은 분명 아랫사람에게 전달된다. 1960년생, 남들과 같은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다. 1972년생, 서쪽 방향에서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이다. 1984년생, 상대를 올려주는 유연한 자세로 나가라. 1996년생, 조금 늦거나 못해도 좋다는 생각을 가져라. ◆소띠: 즉흥적으로 시작한 일은 수습이 필요하다. 1949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세밀한 관심을 가져라. 1961년생,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이다. 1973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다. 1985년생,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 나가서 구설에 휘말릴 수 있다. 1997년생, 점점 좋아질 것이니 내일을 기대해라. ◆범띠: 앞날의 불확실함으로 잠시 주춤하는 상태이다. 1950년생, 급할수록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아랫사람을 좀 더 이해해라. 1962년생, 너무 이해타산을 따지면 큰 것을 보지 못한다. 1974년생, 남을 위해 봉사하면 보답을 받는다. 1986년생,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1998년생,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니 생각이 많아진다. ◆토끼띠: 교류를
마가복음 11장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다]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8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 “결심이 아니라 실천이 통치다. 국민은 말보다 결과를 기억한다.” 2025년 대한민국의 국정 운영이 새롭게 시작되었지만,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바뀌는 인물이 아니라 “말뿐인 정치가 반복되는 것”이다. 대통령의 말은 곧 국가의 방향이며, 장관의 발표는 행정부의 약속이고, 고위 공직자의 결심은 행정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말’은 넘치고, ‘실행’은 자주 실종된다. “결정은 있었으나 행동은 없었다”는 말은 재난 대응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정책, 예산, 규제, 개혁에 이르기까지 각종 선언은 화려했지만, 정작 실행으로 이어진 경우는 드물었다. 그 간극은 결국 국민이 메우고, 그 대가는 시민의 삶으로 고스란히 전가된다. 이 간극의 반복은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에서 비롯된다. 첫째, 보고 중심주의가 낳은 왜곡이다. 정책은 실적 중심 문서로 시작되지만, 그 끝은 종종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회의록에 불과하다. 둘째, 보신주의와 면피 문화가 낳은 무기력이다. “잘못된 판단보다 움직인 것이 더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구조 속에서, 행동은 곧 리스크가 된다. 이로 인해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 되는 역설이 발생한다. 셋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마른 버드나무에 꽃을 피워야 하는 상황이다. 1948년생, 옛 일을 지키고 변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1960년생, 흐름대로 살면 편안해진다. 순리를 따르라. 1972년생, 질질 끌어오던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될 조짐이 보인다. 1984년생, 아직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이르다. 1996년생, 횡재수가 있으니 뜻밖의 기쁨이 생길 것이다. ◆소띠: 미지의 분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1949년생, 친구나 지인의 도움을 거절하지마라. 1961년생, 도덕적이지 못한 일은 마음에 담아두지마라. 1973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는다. 기다리지 말라. 1985년생,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포기하는 것은 이르다. 1997년생, 여러가지를 고민하지 말고 한가지에 집중해라. ◆범띠: 잘난 녀석과 못난 녀석이 서서히 가려질 때이다. 1950년생,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다. 1962년생, 현재의 상황은 지속하기 어려우니 지혜가 필요하다. 1974년생, 내 곁에 가까이 있는 사람이 가장 좋은 파트너다. 1986년생,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임해라. 1998년생, 지나친 경쟁과 방해로 힘만 빼고 남는 것이 없구나. ◆토끼
마가복음 10장 [이혼에 대하여 가르치시다] 1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4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6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10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 11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시다] 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 자신부터 다스려라. 1948년생,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을 조심해라. 1960년생,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1972년생, 남과 다투는 것은 피해야 한다. 1984년생, 일찍 귀가하여 내일을 도모하는 것이 이롭다. 1996년생,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소띠: 가벼운 산책으로 기분을 상승시켜라. 1949년생, 복잡할 때는 한 발 물러나서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1961년생, 확장을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많으니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1973년생, 뜻밖의 이성이 도움을 주는구나. 귀기울여 신중히 대처하라. 1985년생, 자신의 헛점을 노리는 사람이 있으니 행동에 주의해라. 1997년생, 딴짓하지 말고 앞을 잘보고 걸어가야 한다. ◆범띠: 적당주의는 금물이다. 적당하게 처리하면 어떤 것도 성공하지 못하리라. 1950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했다. 매사 신중해라. 1962년생, 문서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는 실속이 없다. 1974년생, 직장 내의 경쟁이 우려되니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나아가라. 1986년생, 가벼운 마음으로
마가복음 9장 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되시다]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그들이 이 말씀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한동안 미루었던 일을 진행해라. 더이상은 불리하다. 1948년생,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매진해라. 1960년생, 지난 일에 너무 얽매이지마라. 혼란만 가중된다. 1972년생, 이로움 속에서 하루를 보내니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1984년생, 주변 분위기에 동요되지말고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해라. 1996년생, 하나가 풀리기 시작하니 뜻대로 흘러간다. ◆소띠: 가는 곳마다 웃음이니 하루가 즐겁구나. 1949년생, 약점을 감추려고만 하지말고 장점을 활용해라. 1961년생, 생각이 너무 많으면 불안감만 커질 것이니 가볍게 응대해라. 1973년생, 변화는 작은 것부터 시작이니 유심히 살펴라. 1985년생,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이다. 너무 기뻐만 하지마라. 1997년생,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법이다. ◆범띠: 주변에 흔들리지 말고 뚝심있게 뜻을 밀고나가라. 1950년생, 혼자만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할 수있는 것을 찾아라. 1962년생,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이 커지면 내 마음만 상한다. 1974년생, 늦었다고 생각만하지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해라. 1986년생, 하려고 했던 일이 있다면 더
마가복음 8장 [사천 명을 먹이시다] 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
❚ 무릎을 굽힌다는 것은 단지 물리적 행동이 아니라, 국민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정신의 표현 2025년 6월 4일, 대통령의 취임 선서식 직후, 대한민국은 상징적이면서도 전례 없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국회 청소노동자들 앞에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이며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장면을 단순한 예우 차원의 퍼포먼스로 보지 않았다. 그보다는 그가 정치에 입문한 이유, 그리고 스스로를 “가장 낮은 곳에서 출발한 사람”이라 일컬어온 그의 삶의 배경과 철학이 응축된 행위로 받아들였다. 대통령이 가장 먼저 찾아간 이들이 청소노동자들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자세를 낮춘 채 그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은 태도는 권력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묻게 했다. 그것은 단순한 ‘소통’의 제스처가 아니라, 국민과 권력이 맺어야 할 관계의 모델이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명확히 제시하는 하나의 선언이었다. 그러나 권력의 진정성은 ‘시작’보다 ‘지속’에 있다. 아무리 진심 어린 출발이라도 그 자세가 시간이 흐르며 흐려지고, 국민보다 권력 내부의 시선에 더 익숙해진다면, 초심의 감동은 금세 사라지고 만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쓴소리 참모’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소중한 가르침을 준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해라. 1948년생, 마음이 들뜨고 어수선해지니 감정 조절에 힘써라. 1960년생, 원활한 분위기 만들기에 좀 더 노력해라. 1972년생, 감정에 이끌리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1984년생, 아부나 아첨하는 사람을 주의해야한다. 1996년생, 자신의 말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한다. ◆소띠: 자기 생각을 보다 확고하게 다질 필요가 있다. 1949년생, 섭섭한 일이 있으면 즉시 푸는 것이 좋다. 1961년생,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후일 문제가 생긴다. 1973년생, 중요한 일을 떠맡게 되지만 실속은 없다. 1985년생, 언론에 소개된 유명한 인사를 만나게 되는 운이다. 1997년생, 주변 사람을 잘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범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긴다. 1950년생, 무리한 진행은 피하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지 말라. 1962년생, 큰 투자는 피하고 안전한 방법을 모색해라. 1974년생, 일 처리는 야무지고 깔끔하게 해야 한다. 1986년생, 이성문제는 부드럽게 처리하라. 감정조절이 필요하다. 1998년생, 오전부터 너무 힘을 빼지마라. ◆토끼띠: 분수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