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인의 밤’… 교직원 100여 명 참여
화합·소통·격려의 장 마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 다져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구리시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최미경) 주관 ‘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1월 28일 아르비아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합회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보육 교직원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어 어린이집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으며, 공식 행사 이후에는 저녁 만찬과 화합 오락 시간이 마련되어 교직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부모 모두와 적극 소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미경 구리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보육인의 밤을 통해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지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육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