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구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골목축제 5탄 ‘2024 왕리단길 축제’가 남구상가번영회 삼산동분회 상인회(회장 박창준) 주관으로 11일 삼산동 자두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2024 왕리단길 축제’는 울산의 중심 상권인 롯데백화점 뒤 상가 지역에 조성된 왕리단길을 널리 알리면서 골목상권에 활기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 왕리단길 스트릿댄스 경연 ▲ 왕을 이겨라 즉석이벤트 ▲ 점핑댄스 및 마술공연 ▲ 초청가수 공연 ▲ 룰렛게임 ▲ 무료체험(전통놀이 및 양궁체험 등) ▲ 플리마켓 등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상권 특색을 반영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린 ‘왕리단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경연’은 20일간 동영상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된 7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젊은 층이 많이 방문하는 왕길단길에 많이 방문하셔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10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도내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운 생명을 축하하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모자보건과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난임극복과 분만 취약지 해소 등 힘써온 의료계 종사자와 다자녀 가정 등 각계각층의 폭넓은 유공자를 발굴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임산부들의 불안과 양육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다독이고,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문화공연, 아이 태명 손글씨(캘리그라피) 써주기, 사전 참가 신청 임산부 대상 출산 꾸러미(키트) 증정 등 부대행사도 진행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정도일보)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남도청 일원에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날’은 마산을 중심으로 경남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1983년 10월 14일 시작됐으며, 중단됐다가 지난해 조례 제정으로 다시 추진됐다. 경남도는 도민의 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위상을 알리고, 도민화합과 함께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기념식과 축하무대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도민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대폭 확대됐다. 13~14일 양일간, 도내 18개 시군의 특산물과 관광기업들의 제품 판매전이 열리고, 에어바운스와 쉼터,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 우주항공과 다문화 체험, 로봇랜드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인생 네 컷 등 홍보존, 사천 로켓만들기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최적이다. 13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남바로알기 골든벨이 열리고, 오후 5시에는 도내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도민가왕전 무대에서
(정도일보) 함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조인제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이학동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장, 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오카리나 및 하모니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사했으며,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모범경로당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헌신적인 봉사자세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야읍분회 경로당 외 2개소에 함안군수 표창이, 가야읍 중동경로당 외 9개소에 함안군지회장 표창 수여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학동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지혜와 경륜은 사회의 큰 자산이며, 젊은이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당당한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자”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근간이 되어 주셔
(정도일보) 천안도시공사는 10일 공사 본부에서 임산부를 위한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약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안전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아기 젖병 세제와 설거지 비누를 제작하며 태아와 애착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사는 아동 동반이 가능한 체험으로 행사를 구성해 다자녀 임산부를 배려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한 임산부는 “아이와 함께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아이에게도 동생을 위해 직접 세제를 만드는 뜻깊은 체험이었을 것 같다” 고 전했다. 한동흠 사장은 “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과 배려를 부탁드리고 공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아기 낳아 기르고 싶은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챙기고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36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설천면 미천리 삼도봉 정상(1,176m) 대화합 기념탑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의 공동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사)김천문화원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김충섭 김천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 3개 시‧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을 비롯한 3개 시·군 문화원장들과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자리해 삼도 화합을 기원했다.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는 “영호남의 경계를 넘어 35년을 이어온 삼도봉의 인연이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20만 시 · 군민의 마음과 역량을 모아 그간 우리가 이뤄냈던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행과 오지마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등의 지역협력 사례를 뛰어넘는 상생의 성과를 이뤄가자”라고 말했다. 1989년 무주군의 제의로 시작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해마다 10월 10일 세 지역을 아우르는
(정도일보)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공동체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일 무주군 한풍루 어울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 간 유대감 형성의 장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전븍특별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사)지역활력센터 송해안 이사장, (사)마을을잇는사람들 이현승 이사장 등 14개 시군 주민 6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사)지역활력센터 송해안 이사장은 “이 자리가 중간지원조직과 행정, 마을주민 간에 성과를 나누고 고생한 서로를 다독여 마을공동체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 시간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생기를 불어넣고 참여 주민들의 의욕을 북돋워 전북특별자치도를 키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생생마을만들기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며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영현면 분회에서는 10월 10일 영현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새기고자, 영현면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상근 군수,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 및 정영환 군의원, 허동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최종림 지회장, 영현면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임원을 비롯한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패 수여, 개회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영현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노인(영부경로당 총무 김*하)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어졌다. 정한조 영현면 노인회 분회장은 “항상 영현면 노인회를 함께 이끌어주시는 회장, 총무 등 임원께 감사드리며, 이번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앞으로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어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주신 어르신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성군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정도일보) 고성군 거류면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을 10월 8일 거류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거류면분회 주관으로 개최 된 이날 행사에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백수명 도의원, 허동원 도의원,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최낙창 행정복지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하원경로당 임종재 회장이 모범노인 표창패를 받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기념식이 후에는 민요, 아랑고고장구, 트로트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으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광길 거류면 분회장은 “고성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하시는 어르신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거류면 노인회가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박문규 거류면장은 “어르신들은 거류의 뿌리이자
(정도일보) 경상남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재료연구원 주관으로 'KIMS TECH-FAIR 2024(한국재료연구원 재료기술대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KIMS TECH-FAIR’는 201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5번째 개최되는 기술박람회다. 경남도는 도내 기업과 도민들이 미래 첨단 소재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전시회에서는 재료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집대성하여 소개하고 기업과의 기술교류와 상담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간 재료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총 9개 분야(세계1등기술, 사업화기술, 우주·항공,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원자력, 나노·바이오, 국방소재, 반도체·AI)로 구분하여, 120개 기술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기업협력관 30개 부스에서는 기술이전‧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인공지능, 기업 기술협
(정도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8일 열린 제17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결과, 밀양시 밀성제일고등학교 위링크팀과 창녕소방서 임동현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로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대회는 청소년과 소방공무원부로 나뉘어 총 33팀(청소년 19팀, 소방공무원 14팀)이 참가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언론 전문가를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청소년부에는 ‘방화셔터에도 비상구가?’라는 영상을 제작한 밀양시 밀성제일고등학교 위링크팀이 최우수상을, ‘안전하게 굴러가는 세상’이라는 영상을 만든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공무원부에서는 ‘풍수해 안전행동 요령’ 영상을 제작한 창녕소방서 임동현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당신이 119에 신고한다면?’의 영상을 만든 김해서부소방서 신주은 소방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직원
(정도일보)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파가니니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와 그가 창단한 아폴론 앙상블의 무대가 10월 13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바로크 음악의 정수가 담긴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a장조, BWV1041’, ‘바이올린 협주곡 E장조, BWV1042’을 연주하며 바이올린 솔로로서의 아름다움과 함께 앙상블 간의 조화로움을 선보이며 사랑, 희망, 자유 등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그가 창단한 아폴론 앙상블과 함께 10월 13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황홀한 공연을 펼친다. 어린 나이부터 세계적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들에서 우승한 그는 5명의 현악 연주자와 하프시코드 연주자 최소 인원으로 단원들로 아폴론 앙상블을 창단해 보다 악기 고유의 소리로 음악의 본질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바흐’의 곡들로만 구성해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고, 이 곡을 통해 평소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 ‘희망’ 등 가치를 전달하
(정도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개최된 이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전시·판매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상인들에게는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20개 전통시장이 50여 개 부스에서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판매하며,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이벤트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전통시장 상품관’에서는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문시장 옛날강정, 번개시장 참기름, 신매시장 영양찰떡, 약령시장 경옥고, 방촌시장 아로니아 등 지역 시장 우수상품과 금산홍삼, 강경젓갈 등 전국 팔도 특산품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 밀키트관’이 신설돼 대구시에서 2022년과 2023년에 자체 개발한 11개 밀키트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행사 2일차인 12일 오후 5시에는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 서변중앙시장 한우구이, 청구시장 흑임자떡, 서문시장 견과류 등 인기 밀키트를 특가
(정도일보) 대구광역시는 조선시대의 경상도 행정기관인 경상감영이 있던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10월 12일, 13일 양일간(오후 2시~오후 4시)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개최해 전통병영의식과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펼친다. 선조 34년(1601년)에 이전 설치된 대구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최고 지방관청으로 중심 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위치에 잘 보존돼 있으며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에는 감영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활동, 타종으로 백성에게 시각의 경과를 알려주는 경점시보, 지휘관인 수문장의 근무교대 의식 등을 역사적으로 재연하고, 군사들의 교열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시범, 취타대 공연, 전통의상 입기, 민속놀이, 형벌 및 가마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재연행사는 2024년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2024.10.4.~10.13.) 중에 개최해 동성로 28아트스퀘어의 동성로청년버스킹,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함께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
(정도일보) 고령군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5시 대가야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 연계 행사 ‘모두의 축제: 신라 금관의 대가야 나들이’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주최,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의 공동 주관하에 개최한'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패키지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귀중한 문화유산과 함께 신나는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모두의 축제: 신라 금관의 대가야 나들이’ 는 특별히 왕릉전시관 앞 마당에서 무료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며, 박명수의 DJ공연을 비롯하여 from20·Hello Gloom, 캐치더영[CATCH THE YOUNG], 원츄[1CHU]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대가야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아티스트의 음악과 유물에 대한 감상을 즐기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박물관과 협력하여 대가야박물관에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 금관과 금방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