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일본 구마모토시와 교류도시 추진을 위해 9월 29일 반도체 산업 육성, 청소년 교류, 관광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용인을 방문한 일본 구로키 요시카즈 구모마토시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대표단은 시청을 방문해 반도체산업을 비롯해 양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구마모토시는 일본 구마모토현의 중심 도시로, 일본에서 최다 발착 수를 기록한 사쿠라마치 버스터미널을 보유한 대도시다. 시는 지난 4월 반도체산업과 캐릭터 문화 상생 발전을 위해 교류 의향 서한을 발신하기도 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양 도시의 일반 현황을 공유하고, 구마모토시에서 추진 중인 TSMC 공장과 용인에서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또, 반도체 산업 확대에 따른 외국인 인구 유입에 대비해 관련 교육기관 설립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중장기 교류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양 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발전으로 외국인 유입이 급증하는 상황을 공감하고, 이에 대응하는 정책 협력의 시급성에 뜻을 모았다. 또, 상호 교류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자매·우호도시 결연 추진을 위한 절차를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 구마모토시의 자매결연 절차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구로키 요시카즈 국장은 “용인특례시와 구마모토시 실무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정례화해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이 이어지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해 위기 청소년 상담과 발견·구조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을 비롯해 정서적 어려움, 학업 중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출 등 전 분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청소년 상담복지 실무경력이 있는 전문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가출 등으로 갈 곳 없는 청소년이 상담을 요청하거나 긴급 신고·구조가 필요한 경우 즉시 개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관련 기관에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도 언제든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청소년 상담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전화(유선 1388, 휴대전화 031-1388) ▲문자(1388) ▲카카오톡 채널 ‘청소년상담1388’ ▲인스타그램 ‘청소년상담1388’ ▲LINE ‘@cyber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1388.go.kr)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9월 한 달 동안 청렴·인권·양성평등 3개 분야에 걸쳐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달 3일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9일에는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30일에는 2025년 인권경영 유공 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청렴 부문에서는 음주운전 징계 강화 규정 개정, 도 산하 4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 클러스터’를 창립해 상호 점검·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한 점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인권 부문은 관리직 다면평가 도입으로 소통·협력·존중 중심 리더십을 확산한 점과 기관 운영 인권영향평가 지표를 기존 158개에서 40개로 현실화하고 점수화를 없애 실효성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양성평등 부문은 시간선택형 근무제 도입으로 일·가정 양립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임파워먼트 과정’을 신설하는 등 제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창수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인권·양성평등을 조직문화로 실천해 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호랑이가 날개를 달았으므로 막을 자는 아무도 없다. 48년생, 귀하의 카리스마와 지도력이 때를 만났으니 빛을 보게 되리라. 60년생, 욕심만 부리지 아니하면 지금 추진 중인 일은 대성과를 얻으리라. 72년생, 서쪽에 자신을 도울 귀인이 있다. 찾아 나서라. 84년생, 이성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된다. 양다리는 절대로 안 된다. 96년생, 부당한 방법을 동원한 것은 성공하기 어렵다. 소띠 : 실수는 후회해도 소용없다. 실수하지 않도록 매사 주의하라. 49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 마음을 비워라. 61년생, 늦바람을 조심하라. 크게 손해 보는 일이 있을 수 있다. 73년생, 친구로부터 사기, 배신 수가 보인다. 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85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다. 97년생, 뜻하는 계획대로 밀고 나가라. 범띠 : 100만 대군이 당신을 지원하니 만사형통이다. 50년생, 먼 여행보다는 가까운 여행이 길하다. 62년생, 좋은 사람이 나를 도우니 마침내 크게 형통하리라. 74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고 구원의 손길이 다가온다. 86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맺는다. 98년생, 남에게 베푸는 것을 아끼지 말라. 토끼띠 : 하늘이 대복을 내려 주니 반드시 이룰 것이다. 51년생, 도모하는 일은 빨리 시행하라. 63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라. 어울리기 힘들다. 75년생, 결실을 얻게 된다. 남에게 보은하라. 87년생, 원하는 것을 먼 곳에서 찾으려 하지 말라. 가까운 곳에 있다. 99년생,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용띠 : 범에게 물려 갔으나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 나올 수 있다. 52년생, 두 가지 소원은 이루기 어렵다. 한 가지에 매진하라. 64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중요한 계약은 혼자 하라. 76년생, 해외여행이 꿈인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88년생, 생활에 고통을 받는다. 남쪽에 있는 사람이 귀인이다. 00년생,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하던 일을 중도에 포기하지 말라. 뱀띠 : 석양에 노을이 지니 때 이른 가을바람이 부는구나. 53년생, 오랜 친구가 나를 떠난다. 65년생, 가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생길 수 있다. 77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라. 89년생, 어려움에 슬기롭게 도전한다. 01년생, 우연한 사고나 시비에 주의하라. 말띠 :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54년생, 호사다마라 하였다. 항상 준비하는 삶을 살아라. 66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된다.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 78년생, 욕심을 자제하고 그간의 일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90년생, 변함없이 노력한다면 우연한 기회에 좋은 운을 만나리라. 02년생,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면 늦게나마 성취하게 된다. 양띠 : 마음이 어지럽다. 기도함이 좋겠다. 55년생, 소원이 원대한 탓일까? 좀 더 치성을 드림이 좋겠다. 67년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라. 79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다. 91년생, 자신의 뜻이 굳고 변함이 없다면 능히 고난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03년생, 용기 있는 자만이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원숭이띠 : 가세는 확장되고 만복이 찾아온다. 56년생, 오늘은 남의 이야기도 귀담아들어 보자. 68년생, 당신을 좋아하는 무리가 한둘이 아니니 마음이 벅차구나. 80년생, 시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다. 92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04년생, 자신의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믿음을 가져라. 닭띠 : 언제까지 지난 일만 돌아볼 생각인가? 계획하고 실천하라. 57년생,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한다. 69년생, 기다리다 시간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된다. 81년생, 오랜 친구가 배신을 하니 마음이 두 배로 아프다. 93년생, 돈 때문에 망신 수가 있으니 근신하라. 05년생,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 개띠 :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한다. 58년생, 과음은 금물이다.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70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82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온다. 94년생, 건강이 많이 악화된다. 조심하라. 06년생,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라. 돼지띠 :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니다.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 59년생, 미루고 있던 일이 있다면 즉시 추진하라. 길하다. 71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83년생, 기대도 안 했던 재물이 들어오게 되리라. 95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의 영광을 받게 된다. 07년생, 모든 일이 순조로이 이루어지고 희망적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밥차'를 재개했다.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밥차 행사가 5년 만에 다시 열려 택시·플랫폼 노동자 등 200여 명에게 따뜻한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됐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택시 노동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4년 9월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재개를 논의해 이번에 부활했다. 수원시 노동정책과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협업으로 진행했다. 시 노동정책과가 행정 절차를 맡고 노사민정협의회가 음식 재료를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이 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시장, 수원중사모 봉사단, 더 새빛봉사단,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재준 시장은 "쉼터와 밥차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힘든 노동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9월 30일 시청 본관·별관 로비에서 ‘2025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를 열었다.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2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또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식 개선 활동 ▲공공기관 관계자 대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박람회장을 방문해 곳곳을 둘러보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와 수원시직업재활시설협의회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다양한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공공과 민간의 관심을 모았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널리 알리고 공공기관의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 기한이 9월 30일인 정기분 재산세와 수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장 대상은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다. 현재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스마트위택스(모바일)는 이용이 제한되고 있어 납세자는 위택스(PC)를 통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취득세(유상거래)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거래필증 번호 조회가 불가능해 온라인 접수가 제한된다. 이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관할 지자체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면 신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9월 30일이 납기인 재산세 역시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 감면 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요건 확인이 지연되더라도 우선 감면이 적용된다. 이후 시스템이 정상화되면 재확인 절차가 들어가며, 감면 요건 미해당 시 가산세 없이 본세 감면분만 납부하면 된다. 류영용 경기도 세정과장은 “예기치 못한 서비스 장애와 이어지는 추석 연휴로 인해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하고 불이익을 받는 납세자가 없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결정한 조치로, 전국 동일하게 시행된다”면서 “연장된 기한을 잘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29일 시청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 및 응급 진료·방역체계 구축 등 전반을 점검했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 실현을 목표로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상황반은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대책반·가축질병대책반·비상진료대책반·산불대책반·상하수도반·연료/에너지대책반·교통대책반·물가대책반·복지대책반·청소대책반·공원관리반 등 12개반 566명으로 구성됐다. 재해대책반은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2곳을 사전 점검하며,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응급 진료체계 확보를 위해 보건소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곳, 공공심야약국 7곳, 소아야간의료기관 5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 등을 운영한다. 응급 진료정보는 응급의료정보 앱과 포털(E-GEN)에서 확인 가능하다. 물가대책반은 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희망화성지역화폐 확대 발행, 성수품 20개 품목 관리, 가격표시제 점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임시 허용 등을 추진한다. 희망화성지역화폐 구매 한도는 10월까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10월4일까지는 10% 인센티브 외 10% 캐시백을 추가 지급한다. 교통대책으로는 △4~7일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3~9일 화성시 유료 공영주차장 69곳 무료 개방 등을 시행한다. 생활쓰레기 수거는 3일, 5일, 7~9일 정상 수거, 4일은 오전만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노숙인, 저소득 독거노인, 결식아동, 위기청소년 등 취약계층 맞춤지원에 나선다. 문화·관광·체육시설 운영 여부와 연휴 대책정보는 화성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휴 기간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책임감 있게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포시 대곶면, 양촌읍을 거쳐 강화도와 인천시 금곡동을 연결하는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가 최종 완료돼 10월 1일 낮 12시부터 전 구간 개통에 들어간다.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는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와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7.88km, 폭 20~27m(4~6차로), 교차로 8개소(지하차도 1개소), 교량 7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3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에 대명교차로에서 학운4-1교차로까지 6.86km를 우선 개통했으며, 10월 1일 지하차도가 포함된 나머지 구간(1.02km)도 개통한다. 초지대교~인천간 구간은 강화, 인천과의 연계성 강화와 이동 편의 개선이 주요 목적이다. 도는 개통 이후 ▲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량 분산 및 안전성 증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검단양촌IC 연결 및 지방도356호선, 국도48호선 연결로 김포시 광역교통망 대폭 개선 ▲지역 산업단지(학운, 양촌, 대포 등 9개 단지) 진입도로 역할과 물류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수 경기도 도로건설과장은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 구간 도로 개통은 주변 산단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기남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린도후서 2장에서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에 가지 못한 이유를 언급하고 고린도 교회의 실수한 자들을 관용할 것을 권면한다. 이어 사도직이 갖는 고귀한 특권을 '그리스도의 향기'에 비유해 설명한다. 1 내가 다시는 너희에게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스스로 결심하였노니 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 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모두에 대한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근심하게 한 사람을 용서하라] 5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6 이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는 것이 마땅하도다 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10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11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그리스도의 향기]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4D의 법칙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신명기 32장12절 우리는 삶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에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베들레헴 신학교의 명예 총장 존 파이퍼 목사님이 말한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4가지 D'입니다. 1. 섭리(Decree) 하나님의 주권이 우리의 삶에 임하는 것이 섭리입니다. 우리의 생각, 뜻, 의도와 상관없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2. 명령(Direction)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가 마땅히 지켜 행할 명령을 드러내셨습니다. 성경의 구체적인 가르침에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됩니다. 3. 분별(Discernment)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의 감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우리는 수많은 세상의 선택지 가운데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을 정확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4. 선포(Declaration)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복 주심,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이루어지리라 믿는 마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발걸음을 주님께 맡기는 참된 제자, 참된 자녀, 참된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4D의 법칙을 통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루하루 살아갑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 주님의 인도하심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뻐 따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아멘!" 기도의 매너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지역 청소년 사역자들이 연합 기도모임 중이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던 중 한 사역자의 목소리가 방해가 될 정도로 너무 커지자 다른 사람이 다가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귀가 먹지 않으셨답니다.” 함께 모여서 기도할 때는 이런저런 문제로 의도치 않은 트러블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다음은 원활하고 은혜로운 기도모임을 위해 무디가 제안한 7가지 지침입니다. 1. 최대한 가까이 모여 앉아라. 2. 활기차게 찬양하라. 3. 기도제목을 구체적으로 나누라. 4. 모임에 빠진 사람을 험담하지 마라. 5. 안 좋은 생각을 거두고 실망스런 이야기를 하지 말아라. 6. 말은 명확하고 짧게 하라. 7. 모든 일정이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구하라. 신앙에서 기도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지혜롭게 구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기도 모임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같은 뜻을 모아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지혜로운 기도모임을 만듭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에서 ‘2부 종합 우승(경기력상)’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축구·체조·야구·롤러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생활체육 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력상은 부(部)별 최다 종목 우승 실적을 기록한 시·군에 수여되는 상으로,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선수단 전력 점검과 안전·의무 지원 등 현장 운영을 철저히 챙겼다. 특히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 점이 종합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생활체육은 도시의 건강과 활력을 키우는 일상의 힘이다. 이번 2연패는 선수, 지도자, 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도시 오산’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훈련 환경 개선과 안전 중심 운영이 성과로 이어졌다. 다음 대회에서도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종목별 훈련비·장비비·안전 지원 점검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상시화 ▲종목별 전력 분석 및 우수사례 매뉴얼화 ▲차기 대회 대비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해 성과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는 남양주 화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스마트 복합주차타워’가 지난달 30일 공사를 시작했다. 1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남양주 화도 도시재생사업은 ▲맷돌모루 문화예술거리 ▲맷돌모루 플랫폼 ▲마석공원·마석우천 경관 리뉴얼 ▲스마트 복합주차타워 ▲지역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은 경춘선 마석역을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의 상업·공공업무 중심지였으나, 1980~90년대 난개발과 2000년대 이후 무분별한 시가지 확장으로 주거환경과 경관이 급격히 쇠퇴한 지역이다. 특히 인구 증가에도 생활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해 주차난과 교통 혼잡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 복합주차타워’는 화도읍 마석우리 291-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6층, 150면 규모의 주차 공간과 연면적 7,628㎡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난을 해소하고, 향후 GTX 환승역으로 예정된 마석역 이용 주민들을 위한 환승 주차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주차 가능 대수와 요금 등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현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남양주 화도 도시재생사업은 교통·문화·경제가 결합된 새로운 지역 재생 사례”라며 “스마트 복합주차타워가 지역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상권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올해까지 20개 시군 30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2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기도형 사업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30일 오전 수원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임헌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와 노인의 날 유공자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며 국가 대책 마련을 촉진할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존경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진경 의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경기도와 대한민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발자취는 우리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급속히 다가온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역할과 지위도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주체이자, 새로운 세대를 이끄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노후가 걱정이 아닌,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정책을 만들고, 예산 반영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6일부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민생 경제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 중이다. 지난 26일 서정리시장, 27일 안중시장, 10월1일 통복시장, 10월2일 송탄시장과 국제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장을 살피는 한편,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평택시는 올해 전통시장 환경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서정리시장 노면정비사업 ▲통복시장 고추전거리 아케이드 설치사업 ▲송탄시장 전기안전시설 개선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안중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중앙시장은 26년 노후간판 및 조형물 설치사업 공모를 추진 중이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께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쾌적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시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단속 유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참여자 2천 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접수시작일 기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2년간 최대 48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신청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youth.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선발은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서부터 이뤄지며, 동점자 발생 시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12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6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 유지 검증 과정을 거치며, 충족 시 반기별 12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받는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 노동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임금 보전 차원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관련 문의는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 내 챗봇이나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상담콜센터(1577-00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