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총회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26년도 화성시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시 단위 주민제안사업 △읍면동 단위 주민제안사업 △읍면 주민숙원사업을 최종 심의 및 의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온오프라인 공모를 통해 접수한 주민 제안 사업을 대상으로, △위원회 적격심사 △소관 부서 검토 △위원회 현장실사 △제안자 질의 등 등을 진행했다. 이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 심사를 통과한 ‘시-읍면동 단위 주민제안사업’과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회의에서 의결된 ‘주민숙원사업’이 이번 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최종 의결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제안사업 35건(사업비 11억 원)과 주민숙원사업 193건(사업비 84억 원) 등 총 228건으로 95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반석산 정상 정자 부근 환경 개선사업,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대여용 전동추진장치 보급 사업 등이 있다. 이날 선정된 주민제안사업 및 읍면 주민숙원사업 예산은 2026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되며, 11월에 있을 화성시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심연보 예산재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시정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져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중국 충칭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질적 성과 중심의 외교를 펼쳤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함께한 ‘투톱 외교’가 주목받고 있다. 광역단체장과 광역의회 의장이 동시에 세일즈외교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행정과 입법의 ‘원팀’ 외교가 본격 가동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충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경기도와 충칭시는 AI 산업을 매개로 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잇따라 도출했다. 김 지사가 현장에서 직접 제안한 ‘AI 교차협력’은 충칭시 량장신구와 경기도 판교를 포함한 양측 6개 AI 클러스터 간 교류를 통해 기업들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양측이 곧바로 합의했다. 량장신구는 푸둥신구, 톈진신구와 함께 중국 3대 국가급 신구로 꼽힌다. 이와 함께 내년 충칭 기업박람회 개최, 공동 관광 마케팅, 실무협의회 구성 추진이 합의돼, 단순한 서명행사를 넘어선 실질적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충칭시는 실무협의회 대표를 국장급이 아닌 부시장으로 격상 지정해 협력 강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충칭시는 경기도 대표단에 공식 오찬을 마련했다. 보통 첫 협약 시에는 회담만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경기도 대표단의 외교적 무게감을 고려한 환대라는 해석이다.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NHN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다임리서치, 하이퍼놀로지, 에이아이웍스, 이니텍, 엔닷라이트 등 경기도 AI 기업 관계자 8명이 함께한 ‘민·관·정 대표단’이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김동연 지사는 “오늘 단순히 서명만 하는 형식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사인의 세리머니가 아닌 실질적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례적인 발언이었지만, 이후 현장에서 곧바로 AI 교차협력과 관광마케팅 등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 도의회와 인민대표대회 간 교류 논의도 병행됐다. 김 지사는 후헝화 충칭시장에게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이 함께 와서 협력 외교를 벌이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소개했고, 충칭시장은 이에 “양국 관계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특히 지방정부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고 화답했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와 충칭시 간 우호협력 체결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 충칭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간 교류 협력의 기회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 지사와 김 의장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서도 일정을 함께했다. 이들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차원의 지원 의지를 약속했다. 김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곳 충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나 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헌신을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잘 기억하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경기도로 초청할 뜻을 밝히자, 김 의장은 “지사님과 협력해 좋은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혼자 초청하는 것보다 의장님과 함께 하면 경기도민들의 마음이 더 많이 담긴다”며 공동 초청을 제안했고, 김 의장은 이에 동의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도지사-도의회 의장 공동 명의로 초청하기로 합의했다.
고린도전서 12장 [성령의 은사]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하나의 몸과 많은 지체]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향기가 나는 진흙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린도후서 2장15절 페르시아에서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나그네가 시장에서 비싼 돈을 주고 진흙을 샀습니다. 초라한 진흙더미였지만 아주 좋은 향기가 났기 때문입니다. 진흙을 들고 돌아온 나그네가 진흙에게 물었습니다. “진흙에서 이런 향이 날 리가 없다. 네 본 모습은 바그다드의 귀한 진주가 아니냐?” "저는 진주가 아닙니다." 나그네가 다시 물었습니다. “인도의 사향은 아주 귀한 향이 난다고 들었다. 너는 틀림없이 사향이렸다?” "저는 사향도 아닙니다." “그러면 도대체 진흙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향이 날 수 있단 말이냐?” 이 말에 진흙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진흙이 맞습니다. 다만 저는 백합을 아주 오랜 시간 품고 있던 진흙입니다. 나리가 맡은 것은 바로 백합 향입니다." 크리스천은 자신을 죽이고 주님을 힘입어 사는 사람들입니다. 나를 비우고 그 안에 주님이 주신 선한 것으로 채우는 사람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들입니다. 주님 외에는 아무것도 자랑하지 말고, 가지려고 하지도 마십시오. 나의 인격이 남들에게 좋은 향기가 되도록 합시다. "주님, 매일 삶의 한 부분이라도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의 향기를 품게 하소서. 아멘!" 지능보다 중요한 것 벌과 파리에 대한 재밌는 실험이 있습니다. 벌과 파리를 커다란 병 속에 넣고 옆으로 눕힌 다음에 밝은 창가에 둡니다. 그리고 마개를 열어두면 벌은 병에 갇혀서 죽지만 파리는 유유히 입구를 빠져나옵니다. 벌은 파리보다 지능이 훨씬 높고 체력도 강합니다. 지능이 높은 벌은 위쪽에서 들어왔으니 여전히 입구가 위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본능적으로 햇살이 비치는 곳에 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입구가 옆으로 바뀌었음에도 벌들은 병을 깨고 나가려고 계속해서 몸을 부딪치다가 결국 죽고 맙니다. 반면에 이런 구조를 이해할 지능이 없는 파리는 그냥 병 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열려 있는 마개를 발견하고 빠져나갑니다. 벌들이 죽어도 빠져나갈 수 없다고 느끼는 병 속을 파리는 보통 2분 만에 빠져나갑니다. 벌이 파리보다 똑똑할지라도 모든 걸 아는 인간이 보기에는 오히려 미련한 행동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아무리 지혜롭고 똑똑해도 하나님이 보시기엔 어리석고 미련할 뿐입니다. 주님의 공로를 힘입지 않고 스스로를 구원할 인간은 한 명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구원의 방법을 마련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을 믿으십시오. 서로의 주장이 옳다고 싸우지 말고 주님의 뜻을 구합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국방부와 안양시는 24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 탄약 시설의 지하화 추진을 위한 ‘50탄약대대 이전사업 최초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대체 시설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용도 폐지된 종전 부지를 안양시에 양여한다. 대체 시설로 건설하는 탄약고는 지하형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탄약을 안정적으로 저장·관리하게 된다. 국방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약 수명을 늘리고 작전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인근 주거지와의 안전거리 확보, 주민 재산권 및 생활권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가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의 연장선이다. 국방부는 합의각서 체결 후 안양시를 사업 시행자로 지정하고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합의각서를 체결한 후 안양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안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지난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국회의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 자치 발전연구원이 주최한다. 시흥시는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 정책을 펼쳐온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변화를 체감하는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자치분권 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시흥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년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사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조성해 온 제조업체 15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수상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행복일터 선정’은 ▲노동안전 관리 체계 ▲차별 없는 고용 환경 ▲원활한 의사소통과 문화 이해 ▲복지 및 정착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발굴·격려하는 정책사업으로, 이주노동자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제도적으로 인정한 전국 최초 사례다. 행복일터로 인증된 중소기업 가운데 평가 점수 상위 5개 사에는 1,000만 원, 그 외 기업에는 500만 원의 환경개선 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작업장 개보수, 안전설비, 기숙사·식당·휴게실 등 복지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안전교육, 매뉴얼 다국어 번역, 보험·비자 컨설팅을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부가·사후관리가 지원된다. 인증 기간은 1년간 지속되며, 기간 내 사업장 인증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도는 향후 인증기업을 중심으로 ‘행복일터 네트워크’를 운영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재 등 대형재난 예방을 위해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안전특화지원센터’를 신설·운영해 노동안전, 노동상담, 권익보호, 생활지원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행복일터는 단지 외국인력 고용이 아닌, 이주노동자와 함께 성장하고 안전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공정하고 안전한 이주노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일터 선정사업은 지난 9월 9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에서 지자체 우수사례로 발표됐으며, 경기도는 이 사업의 전국 확산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와 시애틀 항만청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협력 확대에 나섰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23일(현지시간) 타코마 시청을 찾아 빅토리아 우더즈 타코마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최근 체결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의 국제학교 설립 MOU를 계기로, 교육 협력을 넘어 문화·경제·물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협력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 시장은 “타코마는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한국계 커뮤니티의 뿌리가 깊은 도시이고, 평택은 미국의 해외 주둔 기지 중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도시”라며 “양 도시는 역사와 현재 모두에서 한미 동맹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워싱턴주에는 한국계 인구가 10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타코마·시애틀을 포함한 퓨젯 사운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이어 평택시 대표단은 오후에 시애틀 항만청(Northwest Seaport Alliance)을 방문해 항만 관계자들과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타코마항에는 평택항에서 출항한 현대글로비스 차량 운반선이 정기적으로 입항하여 완성차를 비롯한 자동차 물류를 꾸준히 처리하고 있다. 정 시장은 “평택항과 타코마항 간 물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양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앞으로 도시간 협력을 한층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학교 설립을 넘어 양 도시 간 교육·문화·경제 협력, 나아가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지역 차원의 교류를 한층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하늘의 뜻을 알고 싶으면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하라. 48년생,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우므로 틈틈이 휴식을 취하라. 60년생, 일이 대충 끝났다고 여겨질 때 사소한 다른 일이 생긴다. 72년생, 저녁에 잡는 약속은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84년생, 맛있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 봐라. 기회가 되면 친구들도 불러라. 96년생, 답답하다면 남쪽에서 귀인을 찾아라. 소띠 : 가신이 발동하지만 기도를 올리면 액을 면할 수 있다. 49년생,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손해를 당할 것이다. 61년생, 시비를 가까이하지 말라. 73년생, 작은 일이 크게 되어 도리어 당신을 해칠 수도 있다. 85년생, 스스로 신중하게 뜻한 바를 도모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97년생, 물을 많이 먹어라. 범띠 : 언덕의 붉은 계수를 내가 먼저 꺾어 꽃은 셈이다. 50년생, 봄이 고국에 돌아오니 모든 것이 처음으로 시작될 것이다. 62년생, 귀인을 만나면 밝은 기운과 재물을 얻는다. 74년생, 여행을 떠나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86년생, 꾀하던 일을 이룰 수 있고 바라던 것을 얻게 되리라. 98년생,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린다. 토끼띠 : 재산이 넉넉해지고 또한 음식과 옷이 많게 되리라. 51년생, 원만함 가운데 복이 많으니 어찌 기쁘지 않을까. 63년생, 남과 다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재물을 다투는 일이 따를 수 있다. 75년생, 이성 운이 좀 불리하나 너무 신경 쓸 일은 아니다. 87년생, 윗사람에게 칭찬 또는 용돈을 받을 수 있다. 99년생, 멀리 힘껏 뛰기 위해 에너지를 비축하라. 용띠 : 나라의 운이 몸에 따르고 행운이 들어 있다. 52년생, 기분이 상쾌하고 정신이 맑아 무엇이나 할 수 있을 듯 자신감이 생긴다. 64년생, 어떤 일을 하더라도 능률이 상당히 올라갈 것 같다. 76년생, 정신적으로는 배우고 연구하는 문제가 우선 과제이다. 88년생, 생각도 못 했던 사람을 만나게 된다. 00년생, 큰물에서 마음껏 활동하라. 뱀띠 : 잘 진행되던 일이 어려움을 맞이하여 실패할 수 있다. 과욕을 버려라. 53년생, 지금까지 쌓아온 것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 65년생, 깨끗한 마음으로 자중하지 않으면 화를 입을지도 모른다. 77년생, 본업에 충실치 아니하고 쓸데없는 것에 눈을 돌리기가 쉽다. 89년생, 음식을 조심하라. 특히 생식에 주의하라. 01년생, 윗사람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하라. 말띠 : 당장의 이익은 바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패하게 되리라. 54년생, 예상 외의 지출이 생길 수 있으니 자제하며 행동하라. 66년생, 음식이 생기거나 선물을 받는 기쁨이 있다. 78년생, 건강을 위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90년생, 공부에 대한 집중력이 생겨서 능률이 오르고 시험에 합격한다. 02년생, 심하게 뛰지 말라. 양띠 : 별들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55년생, 귀하가 최강자이다. 그러나 너무 자만해선 안 된다. 67년생, 아랫사람들을 잘 다스려야 일이 잘 풀리기 마련이다. 79년생, 오래 전부터 기다리던 사람을 만나게 된다. 91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라. 상대는 귀하보다 한 수 아래이다. 03년생, 자세를 바르게 하라. 원숭이띠 : 세상 어느 구석에도 갈 곳이 없다. 56년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다. 68년생, 너무 서두르지 마라. 차근차근 이루어질 것이다. 80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으리라. 그러나 기대는 많이 하지 말라. 92년생, 친구들과 재미있는 영화를 보라. 도움이 되리라. 04년생, 무거운 것을 들지 말라. 닭띠 :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57년생, 귀인이 찾아왔으나 못 알아보는구나. 안타깝다. 69년생,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자식의 도리이다. 81년생, 운동 부족으로 건강이 많이 악화됐다. 93년생, 이성의 꼬임에 넘어가지 말라. 조심하라. 05년생, 문제가 있다면 주변과 상의하라. 개띠 : 몸이 바쁘니 하루가 부족하다. 58년생, 지금은 더욱 열심히 할 때이다. 아직도 쉴 때가 아니다. 70년생, 요령을 부리거나 게으름 피우면 손실을 보게 된다. 82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아 일을 추진하도록 하라. 94년생, 추억 속에 친구가 있다. 찾아가라. 06년생, 예전의 물건을 그리워한다. 돼지띠 : 사업 운이 크게 강하니 전부터 망설이던 것을 실천에 옮겨라. 59년생, 좋은 제안을 받게 되어 기분이 들뜨는 하루이다. 71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기대를 걸고 있으니 긴장하라. 83년생, 정신적으로 나태해지기 쉬운 반면 강한 책임감이 요구되는 하루이다. 95년생, 경거망동을 삼가고 신중히 행동하면서 집중력을 높여라. 07년생, 아직 때가 아니니 기다려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중국의 대표적인 뷰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인 ‘동방미곡(東方美谷)’의 핵심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재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원시 대표단은 23일 상하이 동방미곡 JW메리어트에서 동방미곡 입주 기업, 투자기관 관계자, 동방미곡 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원시 산업 경쟁력과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향후 계획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수원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방미곡 측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자사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핵심구 기업들이 발표와 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방미곡은 수원시 대표단과의 협력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했고, 한국과 중국 기업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서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양측은 설명회 직후 협약을 체결했다. 동방미곡 핵심구 기업의 수원시 투자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원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중국 기업 간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상호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뷰티·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방미곡은 상하이 펑센구에 있는 세계적인 뷰티 산업 클러스터다. 산업단지의 총 부지 면적은 18.49㎢이고, 이 중 산업 구역 면적은 5.95㎢이다. 화장품, 생명과학, 바이오의약 분야 기업 3000여 개가 모여 있다. 산업 규모는 1000억 위안(약 19조 58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 뷰티산업을 선도하며, 이제는 생명과학, 바이오와 같은 첨단과학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는 동방미곡과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수원시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고, 동방미곡과 비슷한 규모의 첨단산업 요람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가 수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협력이 양국 첨단기업을 잇는 가교가 되고, 한중 간 경제협력을 상징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남양주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문화센터에서 일부 회원에게만 특혜가 집중되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이는 ‘모든 시민의 공평한 이용’이라는 공공시설 원칙에도 위반되는 것으로 호평체육문화센터와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운영되는 인기 스피닝 프로그램이 대표적 문제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일단 문제의 시발점은 인기 스피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기존 회원에게 우선권을 주어 일반 시민들의 이용을 사실상 좁은 문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러한 잘못된 운영으로 기존 회원들이 요일·시간대별 연속 등록으로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인기 프로그램을 독점하다 시피 하고 있어 신규 신청자는 참여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다수의 남양주 시민들은 "한정된 자리를 특정인이 계속 차지하며 공공시설이 소수의 사유재처럼 변질됐다"고 강하게 성토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주차 문제도 심각하다. 4시간 무료 주차 제도는 실제 운동과 샤워 시간(2~3시간)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주차 회전율은 떨어지고 다수 시민은 시설 이용을 포기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에 도시공사 측은 "센터 여론을 수렴해 주차 제도와 프로그램 운영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은 단순 검토가 아닌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들은 ▲스피닝 등 인기 프로그램의 추첨제·순환제 전환 ▲주차 허용 시간 현실화 ▲운영 전반에 대한 시장 직속 관리·감독 체계 구축을 구체적 개선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런 문제점들에 대해 전문가들은 "소수 특혜 구조를 방치하면 다수 시민 권익이 지속적으로 침해될 수밖에 없다"며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지구에 추가 지정 됐다. 23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1.66㎢) 추가지정 지정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면적은 기존 평택포승지구 등 3개지구 5.24㎢에서 약 32% 증가한 6.9㎢로 확장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추가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 ․ 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를 디지털 전환(DX) 해 경기도 제조산업의 혁신모델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다. 사업비는 4,105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대학, 국책연구기관, 기업연구소, 중소 ․ 벤처기업 등이 자생적으로 집적화되어 있어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협동로봇 시험 인증 및 기술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이처럼 첨단로봇 ․ 제조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기술지원에서 인증까지 체계적인 시스템과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와 전략산업 육성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로봇 ․ 제조산업 육성 추진 전략으로 ▲거점대학 중심의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글로벌 R&D 플랫폼 조성 ▲첨단로봇 집적화 및 고도화 ▲반월․시화국가산단 디지털 혁신 전환 ▲살기 좋은 글로벌 미래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개발조성을 위한 사업비 투입과 국내외 첨단로봇기업 유치 등을 위한 각종 투자 지출로 인해 2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액과 1만2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계기로 경기도가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사업시행자인 안산시 ․ 한양대와 함께 첨단로봇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받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계획서를 수립했다. 도는 용역 수행기관인 산업연구원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 안산시 · 한양대 간 관계자 실무협의회를 26회 개최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추가지정 필요성과 핵심전략산업 선정 과정 등을 중점 논의한 데 이어 전문가 자문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개발계획서를 마련해 올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최근 정명근 시장 폭행 사건을 계기로 악성 민원과 결합한 허위정보 유통에 '무관용' 원칙을 공식화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허위사실을 보도·왜곡·유포하는 언론 및 사이비 매체, 그리고 이를 공유·댓글로 확산시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까지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한다. 동시에 현장 대응 매뉴얼 정비, 공개 일정의 위험평가·경호 표준화, 법률 지원 체계 상시화 등 공직자 보호 장치를 제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강경 기조의 직접적 배경은 지난 16일 오전 11시40분쯤 화성시 정남면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기관장 오찬 간담회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다. 70대 남성 A씨가 정 시장을 밀치고 당기는 등 폭력을 행사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정 시장은 넘어지며 인대 파열 등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구체적 경위와 적용 혐의를 조사 중이다. 화성시는 A씨를 수년간 공공기여금 부담을 회피하려는 과정에서 폭언·협박을 일삼은 악성 민원인으로 규정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LH로부터 특별계획구역 내 토지를 매입한 뒤 개발이익 극대화를 도모하며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한 주장과 유언비어가 지역 커뮤니티, 일부 매체, SNS를 통해 증폭돼 왔다. 이번 사안은 지방행정 전반의 안전과 절차를 위협하는 문제로도 확장됐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2일 공동 성명을 통해 공직자 대상 폭력행위를 강력 규탄하고, 엄정 수사와 재발 방지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치료를 거쳐 공식 일정에 복귀했으며, 협의회는 향후 제도개선 건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허위정보의 확산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허위 보도 매체와 사이비 매체, 그리고 온라인 유언비어의 최초 작성자뿐 아니라 반복 공유·댓글 작성자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 공개 행사와 민원 응대 현장에서 폭언·폭행이 되풀이되는 현실을 고려해 현장 경호 기준과 위험평가 체크리스트를 표준화하고, 사건 발생 시 즉시 법률 지원이 가동되는 조직 대응 프로토콜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행 6년 동안 참여 학생이 78만 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2019년 5월부터 31개 시군 전체가 사업을 동시에 시작해 사업 첫해 12만 3,500명에 이어 올해 8만 8,000여 명 등 현재까지 총 78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2024년 사업에 참여한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8.3%는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되고 있으며, 97.8%는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사업이 신설되기 전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컸다. 아동기의 구강건강은 치료에 앞서 예방이 중요함에도 학교보건법에 의해 시행됐던 학교구강검사는 단순 선별검사에 그쳤다. 반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예방 진료 비용이 무료다. 도는 대상 학생이 사업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학생들의 참여방법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노래로 만들어 홍보했고, 일반학생에 비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학생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무료이동진료 차량으로 치과의료진이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가 치과주치의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밖 청소년과 미등록 이주 아동을 위해 꿈드림센터 등에 사업안내와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를 발굴했다.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사업 안내문과 의료기관 명단을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제작 배부하기도 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전산화된 업무용 시스템인 ‘덴티아이경기’를 통해 학생-학교-의료기관-보건소를 연결하고 있다. 이는 문진표 및 검진 결과서 등 종이 문서가 없는 디지털 업무시스템으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로 이어졌다. 구강건강데이터 처리와 검진비용 청구·지급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참여 학생은 검진 후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구강검진결과 통보서를 휴대폰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검진 전 필수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후에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이 가능하다. 덴티아이경기는 그 효과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스마트앱어워드’ 공공 부분 대상을 받았다.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시 보건 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도는 ‘구강보건법’ 개정을 건의해 2022년 6월 일부 개정됐고, 2024년부터 전국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도와 시군, 학교와 교육청, 지역치과의사회 등의 민·관·학 협력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료비 부담을 덜고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5월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가까운 치과주치의 의료기관을 찾아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고린도전서 11장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는 것]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6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0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11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2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13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14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5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16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성만찬의 제정] 17 내가 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18 먼저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어느 정도 믿거니와 19 너희 중에 파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20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21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 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33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34 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밖의 일들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바로잡으리라 우리가 돌아갈 곳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고린도전서 15장19절 사람을 비롯한 모든 동물에는 '회귀본능(Homing instinct)]이 있습니다. 코끼리, 벌, 비둘기 등 많은 동물은 나이가 들어 죽을 때가 되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 죽을 자리를 찾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어서는 성공과 꿈을 위해 기회가 있는 대도시에 가려고 고향을 떠나지만, 나이가 들면 아무리 허름하더라도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 이런 본능이 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회귀본능이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히 밝혀진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미각과 후각이 퇴화되어도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즐겨 먹던 고향의 음식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맛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먹던 음식, 지내던 곳, 어쩌면 고향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가 돌아갈 곳이 있다는 사실 그 자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고향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죽고 나서 들어갈 천국의 본향입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무신론적 실존주의자였던 사르트르는 임종의 순간 매우 두려워 떨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는데, 당시 함께 있던 기자는 다음날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를 냈습니다. '사르트르의 죽음이 비참했던 이유는, 그에게는 돌아갈 고향이 없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육신의 고향이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의 고향은 바로 주님과 영원히 함께할 천국입니다. 주님이 예비해 주신 처소가 진정한 우리의 고향임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이 허락하신 고향을 기억하며 이 땅에서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보냅시다. "주님, 주님을 뵈올 그날을 고대하며 이 땅에서의 소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게 하소서. 아멘!" 스타의 편지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다음과 같은 팬레터가 도착했습니다. “저는 살 이유를 찾지 못해서 자살을 여러 번 시도했었어요. 이제는 당신의 노래를 통해 살아갈 힘을 얻고 있습니다.” 테일러는 이 팬에게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습니다. “매일매일 이 글을 보고 기억하세요. "절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누구나 무대 뒤에서 준비할 시간이 필요해요. 자신의 준비 기간을 다른 사람의 전성기랑 비교하는 건 의미 없는 일이잖아요. 그리고 지나온 과거, 너무 먼 미래를 보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세요. 그래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적당히 스스로를 풀어주세요. 테일러에게는 당신이 필요해요. 그러니 스스로를 소중히 여겨주시겠어요?” 감동받은 팬은 이 편지를 찍어 한 사이트에 올렸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순식간에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팬이 걱정되어 직접 편지를 쓴 스타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성경이란 사랑의 편지를 주셨습니다. 진리를 알게 하고 구원을 얻게 하는 나침반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힘을 얻으십시오. 사람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이 내려주신 평가를 믿고 살아갑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9월 22일(미국 현지시간) 워싱턴주 타코마시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평택시 측에서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데이비드 오버튼 이사장, 제이크 과드놀라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이사회 의결로 확인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교육 혁신 ▲미래지향적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애니 라이트 스쿨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평택국제학교 설립을 공식화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후 열린 리셉션에서는 메를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 데니 헥 워싱턴주 부주지사, 라이언 멜로 피어스 카운티 행정수반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지역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과 타코마가 모두 군사적 요충지이자 국제 무역항을 보유한 도시라는 공통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도시적 유사성이 두 지역의 협력을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시장은 교육 협력을 계기로 한미동맹을 한층 공고히 하고, 나아가 경제·물류·문화 전반으로 교류의 지평을 넓혀가자고 제안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애니 라이트 스쿨과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한 협의를 통해 연말까지 최종 계약에 이르는 것에 합의했으며, 최고의 국제학교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오버튼 애니 라이트 스쿨 이사장은 “평택국제학교는 타코마 본교와 동일하게 학문적 엄격함, 학생 중심의 돌봄, 지역사회와의 연계 전통을 이어가며, 교육 전반에서 진정한 국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