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장 [세례 요한의 전파] 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0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1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8 ○또 그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19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20 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세례를 받으시다]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의 족보]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원칙을 바로 세우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한복음 15장10절 '성공은 20대에 결정된다'의 저자 제프리 메이어는 책을 쓰기 위해 수많은 성공한 사람의 인생을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성공은 결과가 아닌 과정을 즐기는 여행'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메이어가 말한 '성공하는 인생의 7가지 원칙'입니다. 1. 성공으로 인도할 꿈이나 비전이 있어야 한다. 2. 꿈을 추구하며 재미를 느껴야 한다. 3.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갈망이 있어야 한다. 4. 자신의 능력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 5. 행운을 바라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6.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야 한다. 7. 절대로 중간에 그만두지 말아야 한다. 성공은 결과가 아닌 과정입니다. 결과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쩌면 진짜 성공의 보상인 과정을 놓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님을 믿고 난 뒤 우리의 삶의 여정을 돌아보십시오. 그 모든 과정은 분명한 성공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라면 우리 삶에 그 어떤 것도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크리스천의 모든 삶과 순간이 바로 성공한 삶임을 믿으십시오. 성공을 위한 삶의 원칙이 성경적인지 확인합시다. "주님, 크리스천의 성공한 삶이 무엇인지 올바로 알도록 깨우쳐 주소서. 아멘!" 죽음을 함께 한 사랑 폴란드의 조그만 마을에 독일군이 나타났을 때의 일입니다. 독일군은 가슴에 별을 단 유태인 어린이들을 골라 내었습니다. 아이들은 무서워 선생님에게 달려가 매달렸습니다. 두려워 떠는 아이들을 본 코르자크 선생님은 자기 앞으로 몰려온 아이들을 꼭 안아 주었습니다. 트럭 한 대가 학교 운동장으로 들어오자 아이들은 선생님의 팔에 더욱 매달렸습니다. 독일군은 코르자크 선생님 곁에서 유태인 어린이들을 떼어놓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자, 우리 함께 가자. 선생님이 같이 가면 무섭지 않지?” 아이들은 두려움을 떨치고 선생님과 함께 트럭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마침내 트레물렌카의 가스실 안으로 아이들의 손을 꼬옥 잡고 앞장서서 들어갔습니다. 히틀러에게 학살된 동포들을 기념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세운 기념관 뜰에는 겁에 질려 떨고 있는 사랑하는 제자들을 두팔로 꼭 껴안고 있는 코르자크 선생님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당신의 가슴 속에 당신을 두팔로 꼭 껴안고 있는 예수님의 형상이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그 뜨거운 가슴을 느끼시는 하루가 되십시오. 당신이 두려움 앞에 서 있을 때 예수님은 당신 두손을 꼭 잡고 함께 견뎌주십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2025년 시흥살림도움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서비스를 통해서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시흥살림도움 사업'은 경기도가 도비 100%를 지원해 추진하는 '경기 가사지원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를 포함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약 2주간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위 두 기관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비스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이며, 지원 대상 가구는 총 10회(회당 4시간)의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제공되는 가사서비스에는 청소, 세탁, 빨래, 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 활동이 포함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가사관리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지 않을 것이다. 1948년생, 최후의 선택이 중요한 법이다. 막판 뒤집기로 반전을 노릴 수 있다. 1960년생, 자기 스스로 어려움을 만들지 말라. 1972년생, 남의 의견을 무시하면 안된다. 1984년생, 허전한 마음을 여행이나 운동으로 극복해라. 1996년생, 싸워서 얻을 것이 뭐가 있는가. ◆소띠: 언행을 조심하지 않으면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 1949년생, 밝게 사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 1961년생, 자신의 실력보다 친화력이 더 중요하다. 1973년생, 좋은 파트너와 만남이 있겠다. 평소보다 외모에 신경써라. 1985년생, 술로 인해 오점을 남길 수 있으니 유의해라. 1997년생, 답답한 마음을 달래주는 사람을 만나게될 것이다. ◆범띠: 가까운 곳부터 신경 써야 한다. 오늘만큼은 일찍 귀가하도록 노력해라. 1950년생, 일확천금의 꿈은 일찌감치 접도록 해라. 1962년생, 작은 일이라고 소홀히 하면 문제가 생긴다. 1974년생, 가정의 화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1986년생, 친구와의 금전거래는 피해야 한다. 1998년생, 상대가 강하니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겠다. ◆토끼띠: 능력미달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기다리고 있다. 1951년생, 잔 술수는 버리고 공정한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1963년생, 밀고 당기는 속에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1975년생, 앞서 나가기보다는 뒤를 보는 여유를 가져라. 1987년생, 아직은 포기할 때가 아니니 실망하지 말라. 1999년생, 몰랐던 새로운 것을 알게되는 시기이다. ◆용띠: 얻는 것만큼 잃는 것도 따르니 성급하게 판단하지마라. 1952년생, 떠도는 소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1964년생, 부부간 애정과 가족 간 화목을 위해 노력해라. 1976년생, 지나친 근심으로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들지 말라. 1988년생, 자신의 페이스를 중요하게 여겨라. 2000년생,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라 몹시 안타깝다. ◆뱀띠: 미소와 유연한 자세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 1953년생, 나이는 많아도 마음은 청춘이다. 1965년생, 여가 선용은 자신의 형편을 잘 고려해야한다. 1977년생, 부모님과 웃어른의 말씀은 무조건 따르는 것이 좋다. 1989년생,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인기를 얻는다. 유흥가는 멀리해라. 2001년생, 갈 곳이 있다면 조금 서둘러서 출발해라. ◆말띠: 여럿이 힘을 모으면 기적 같은 일도 이룰 수 있다. 1954년생, 가족끼리의 불화가 다소 해결될 수 있다. 1966년생, 여가선용에 눈을 돌려 보도록 해라. 1978년생,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다. 1990년생, 주위를 잘 살펴보면 큰 도움을 줄 사람이 있다. 2002년생, 행동하기 전에 반드시 한번 더 생각해라. ◆양띠: 이기고 있을 때 더 앞서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1955년생, 남의 일에 참견하면 자칫 휘말릴 수 있다. 1967년생, 지위나 명예로만 사물을 판단하지마라. 1979년생, 약속을 지켜라. 불가하면 사전에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라. 1991년생, 긴장이 풀릴 때이니 음주는 피해라. 2003년생, 불안해 하지말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라. ◆원숭이띠: 어떤 상황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1956년생, 모든 일의 본질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다. 1968년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1980년생,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992년생, 윗사람에게는 겸손한 자세를 보여라. 2004년생, 중심이 약하니 불안감만 커지는구나. ◆닭띠: 타인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 1957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위험이 있다. 쉽게 마음을 주지마라. 1969년생, 충동적으로 소비하니 금전관리가 필요하다. 1981년생, 중요한 비밀번호는 바꾸는 것이 좋다. 1993년생, 고통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2005년생, 하나에 집중하고 싶은데 안되는구나. ◆개띠: 무심코 지나치면 큰 것을 놓치게 된다. 1958년생,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게 된다. 마음의 각오가 필요하다. 1970년생, 아랫사람에게 덕을 베풀어야 한다. 1982년생, 기대하지 않았던 순간에 기다린 소식을 접한다. 1994년생, 많은 것을 습득하기 보다는 한 가지에 집중해라. 2006년생, 일단 지켜보면서 생각을 정리해라. ◆돼지띠: 주위 환경을 가꾸면 운도 좋아진다. 1959년생, 작은 일도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 1971년생, 실물수가 있으므로 귀중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1983년생, 남의 힘을 빌려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한계가 따른다. 1995년생, 정보를 잘 활용하면 해법을 찾을 수 있다. 2007년생, 분위가 휩쓸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야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 2025'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첨단도시로서의 화성의 미래 비전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함께 제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MARS 2025는 AI가 우리 삶과 도시, 산업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번 엑스포를 'AI도시 화성'의 비전을 구체화 하는 실질적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배의장은 이어 "AI는 도전이자 기회"라며, "사람 중심의 기술, 시민 중심의 혁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AI 행복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MARS 2025'는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기반 미래산업 박람회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도시형 AI ▲AI 인프라 ▲AI 산업 ▲AI 생활 ▲모빌리티 ▲ 로보틱스 ▲AI 혁신 분야를 주제로 전시와 컨퍼런스,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배정수 의장을 포함한 의원 20명이 참석해, 주요 기술 전시를 관람하고 컨퍼런스 세션에 참여하는 등 미래 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방의회가 함께 만드는 'AI' 선도도시 화성 화성특례시는 미래차, 반도체 중심의 신성장 거점 도시로 부상 중이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이에 발맞춰 스마트도시, AI·데이터 기반 정책 등에 대한 입법 및 예산 심의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련 산업과 정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과 민간, 학계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며, '기술과 시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서울시는 18일 국제개발협력(ODA) 글로벌도시정책관 소속 과장급 A씨와 직원 B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들은 5000만원 안팎의 미집행 예산을 빼돌려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빼돌린 업무비로 해외여행을 다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내부 고발을 통해 횡령 의혹에 대한 제보가 접수돼 자체 감사를 진행했고, 감사 결과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 시 측은 “감사위원회에서 징계 요구가 와서 두 사람을 직위 해제했다”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관련 절차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2025년도 1기분 자동차세 430만 건에 대해 4,424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억여 원(2.37%)이 증가한 금액으로, 도내 차량 등록 대수가 약 1.51% 증가하고, 연납 신고분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세 부과액 상위 지역은 화성시(401억 원), 수원시(374억 원), 용인시(355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며, 올해 1기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이다. 이후로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은 물론, 위택스·인터넷 지로·가상계좌·자동화기기(CD·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위택스 또는 관할 시군 세정부서를 통해 6월 30일까지 2기분 자동차세(7월~12월)를 미리 납부하면 2.5% 할인이 적용된다. 류영용 경기도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경기도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 재원”이라며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또는 체납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17일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계획'과 관련해 현 위치 계획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시한번 표명했다. 시는 이날 화성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사업본부와 면담을 갖고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열병합발전시설 입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 거론됐다. 이날 시는 해당 열병합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인 부지는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교육시설과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이 인접한 상태를 언급하면서, 열병합발전시설 설치는 시민 건강권과 쾌적한 주거⋅학습환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관할 지자체와의 협의 및 주민 수용성 확보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된 점과 관련해, 대안책 마련 등의 진행사항을 화성시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향후 LH와 논의에 열린 자세로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공공성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병점동 일원 약 453만㎡(137만 평)에 계획된 3기 신도시다. 지난해 2월 7일 지구 지정 이후,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구 남동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시설이 포함돼 있어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2,650쌍의 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부부의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이뤄지며, 선정 시 오는 11월 경기청년 결혼 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직접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0경기도콜센터(031-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누가복음 2장 [예수의 나심]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목자들이 예수 탄생 소식을 듣다]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아기 예수의 정결예식] 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39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열두 살 시절의 예수]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사랑이라는 이름의 보석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로새서 3장14절 어떤 보석상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보석을 이것 저것 살피던 손님이 어떤 보석을 가리키며 “이 보석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데, 가격이 왜 이렇게 비쌉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 보석은 ‘오팔’이라는 보석이었습니다. 보석상 주인은 아무 말 없이 그 보석을 두 손으로 꼬옥 감싸듯 어루만졌습니다. 잠시 후 손을 펴자 그 보석은 무지개 빛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보석상 주인은 손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팔은 사람 손으로 따뜻하게 감싸주면 아름다운 빛을 낸답니다. 당신은 어떤 보석을 가지고 계십니까?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만들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때 보석이 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보석보다도 더 귀한 사람들을 차가운 마음으로 웅크린 채 스쳐 지나고 있지는 않는지요? 오늘 하루 당신 주변의 사람들을 보석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어렵지 않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 제 주변의 모든 이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진정한 금메달리스트 국제 자동차 경주가 1980년 스위스에서 열렸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가운데 스위스 선수와 이탈리아 선수가 있었는데 최강의 라이벌로 꼽혔습니다. 출발 신호를 알리는 깃발이 내려졌고 얼마쯤 시간이 지나자 선두에는 스위스와 이탈리아 선수가 나란히 나섰습니다. 그러나 골인 지점이 얼마 남지 않은 코너에서 이탈리아 선수가 속도를 내는가 싶더니 방호벽을 무섭게 들이받았습니다. 승리는 분명히 스위스 선수의 차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스위스 선수의 차가 이탈리아 선수의 차 곁에 서더니 비상용 소화기를 꺼내 들고 화염에 휩싸인 차의 불을 끄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에 이탈리아 선수는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 다른 차들이 이미 골인 선을 통과했습니다. 세월이 흐르자 사람들은 그날의 우승자는 잊었지만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우승을 과감히 포기한 스위스 선수 필립 루의 이름은 경주 애호가들에게 진정한 금메달리스트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는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지만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마음의 눈, 말씀의 눈으로 세상을 보십시오. 하나님 앞에 진정한 메달리스트가 될 것입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 진작 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각 상권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마련했다. 오색시장은 21일부터 25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원동상점가는 같은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운암뜰상가는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라면, 요리술, 세마쌀 등 생활밀착형 경품을 증정하며, 오산대역상가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미역과 세마쌀을 제공하고, 지역화폐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1일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남부 대표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에서 열리는 만큼 초청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참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시는 이번 통큰세일이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장기적으로 소비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일반고 과학·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14개교를 신규 지정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중점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고 50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과학중점과정’ 이수 학생의 74.8%가 이공계로 진학해 ‘과학중점학교’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 학교는 전문적인 과학·수학교육을 통해 학생 진학 만족도와 학부모 신뢰도도 높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과학중점학교’ 확대 요청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신규 지정교 심사는 7월 초 공모 신청서 접수 후 진행하며, 결과는 7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 ‘과학중점학교’ 운영은 2026학년도 1학년 입학생부터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 ‘과학중점학교’ 14개교를 ▶학교의 추진 의지 ▶교원 역량 ▶학교 시설 ▶지역사회와 연계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또한 학교당 기본 2천500만 원 내외와 과학중점학급 당 400만 원 내외를 지원해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선정된 학교는 3년간 과학·수학·정보 관련 교과 이수를 강화하고, 연간 30시간 이상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중점학교’ 신규 지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따른 과학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나눔 활동을 강화하고, 일반고 학생의 과학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가 내달부터 상수도 요금을 10%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생산원가 대비 낮은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를 위해 이번 요금 인상을 추진했다. 이번 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시의 수도 요금은 수도 사용량 1톤당 가정용은 450원에서 5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일반용의 경우 730원에서 800원으로 대중탕용은 690원에서 760원으로 전용 공업용은 430원에서 470원으로 상승한다. 1인 월평균 6톤(가정용)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기존 2700원에서 3000원으로 월 300원 정도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안산시의 수도 요금은 경기도 평균 수도 요금인 710원(2024년 환경부 발표 통계자료)보다 저렴한 수준이나 지속적인 적자와 상수도 시설투자 등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 투자 등에 만전을 기해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48年生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상대 의견에 경청하고 아픔을 함께 나눠보세요. 60年生 금전적인 이득보다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명예를 지켜가야 좋아요. 72年生 고삐를 늦추지 말고 계속 전진하면 예상하지 못한 성과를 거둬요. 84年生 고집을 부리기보다 유연한 자세로 임하면 문제가 쉽게 풀릴 수 있어요. 96年生 사랑은 서로간의 노력으로 만드니 일방적으로 받으려고만 하지 마세요. 08年生 꾸준히 노력하면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처럼 계속 노력하세요. ◆소띠: 49年生 예상치 못한 금전적 지출이 생기지만 이는 향후 좋은 투자가 돼요. 61年生 걱정은 내려놓고 유유자적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즐기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원칙만 따지지 말고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융통성을 발휘해야 해요. 85年生 큰 욕심 부리지 말고 작은 일부터 철저하게 준비하면 성과를 봐요. 97年生 모르는 건 부끄러워 말고 아랫사람에게 배워서라도 실력을 키워두세요. 09年生 재테크에 운이 따르니 작은 이익보다는 욕심을 내보는 것도 괜찮아요. ◆범띠: 50年生 지나친 욕심은 독이 되니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며 하루를 보내세요. 62年生 기다리던 변화가 다가오니 준비한 것들을 점검해보는 게 좋습니다. 74年生 빠르게 적응하려면 새로 배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86年生 혼자 하는 것보다 가까운 말띠 지인과 함께 움직이면 행운이 따라요. 98年生 자신의 생각을 완고하게 내세우지 말고 상대에 타협해야 이롭습니다. ◆토끼띠: 51年生 약간은 손해를 보는 듯이 모든 일을 처리해야 후일에 도움이 돼요. 63年生 앞서려고 과속은 말고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75年生 작은 실수에 주저앉지 말고 다시 일어서면 좋은 흐름이 이어집니다. 87年生 스트레스를 받으면 건강에 영향을 미치니 여러 일에 신경 쓰지 마세요. 99年生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나으니 주변 사람을 잘 챙겨야 도움이 됩니다. ◆용띠: 52年生 막막했던 일이 조금씩 풀리니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진행하세요. 64年生 새로운 일에 행운이 따르길 바라면 한 번에 결과를 보려고 하지 마세요. 76年生 자신의 앞가림부터 하고나서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고 도와줘야 해요. 88年生 이성운이 들어와도 연인관계로 발전하기 힘드니 빠지지 않도록 해요. 00年生 구두쇠처럼 아낀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니 필요한 건 화끈하게 쓰세요. ◆뱀띠: 53年生 오늘은 혼자보다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움직이는 쪽이 더 유리해요. 65年生 금전운이 좋은 기운을 가지고 오니 새로운 재테크를 시작해 보세요. 77年生 친구와의 시간 속에서 뜻밖의 힌트나 배움이 찾아올 수 있는 날이에요. 89年生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실수할 수 있으니 만남은 가급적 피해야 해요. 01年生 계획을 고집하기보다 상황에 맞게 조율하면 더 좋은 결과가 옵니다. ◆말띠: 54年生 잠시 멈춰서 돌아보면 놓쳤던 기회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66年生 장사는 활기를 띠게 되고 도움으로 풀리지 않았던 일들이 해결돼요. 78年生 중요한 일은 서두르지 말고 한 번 더 확인하며 진행하는 게 좋아요. 90年生 순리에 벗어나지 않으면 승산 있으니 재치 있는 행동력을 보여주세요. 02年生 꾸준히 이어온 노력이 작은 성과로 나타나 마음을 뿌듯하게 할 거예요. ◆양띠: 55年生 오늘은 웃음이 복을 부르니 가벼운 농담이라도 분위기를 살려보세요. 67年生 복잡한 일은 단순하게 풀어야 실마리가 생기니 마음을 가볍게 하세요. 79年生 꾸준함이 빛을 발하니 오늘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가는 게 좋아요. 91年生 주변의 작은 변화에 주목하면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날이 옵니다. 03年生 마음이 분주하고 힘들어도 일에 대한 결과를 볼 수 있어 피로가 풀려요. ◆원숭이띠: 56年生 오늘은 새로운 시작을 고민해볼 만한 날이므로 마음을 열어보세요. 68年生 친구의 도움이나 응원이 큰 힘이 될 수 있는 날이니 마음을 열어보세요. 80年生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뿌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92年生 문서와 관련된 일을 경솔하게 취급했다간 후회하고 낭패 볼 수 있어요. 04年生 일할 때 감정적으로 대처하면 후회할 수 있으니 이성을 유지하세요. ◆닭띠: 57年生 오늘은 주어진 일에 집중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성과를 볼 수 있어요. 69年生 재능과 능력이 빛을 볼 수 있으니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좋아요. 81年生 가까운 사람의 한마디가 귀중한 조언이 될 수 있으니 잘 들어보세요. 93年生 새로 주어진 환경에 당황 말고 하루 빨리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좋아요. 05年生 감정을 다스리면 의외로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흐름이 생깁니다. ◆개띠: 58年生 계획한 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아도 유연하게 대처하면 괜찮아집니다. 70年生 뭐든 방심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자신이 바라는 걸 얻을 수 있어요. 82年生 배운 것을 마음껏 활용하고 자신감과 적극성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94年生 배움의 자세로 움직이면 작게라도 성장이 있는 하루가 될 수 있어요. 06年生 친구와의 협력이 놀라운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 함께 움직여보세요. ◆돼지띠: 59年生 지나간 일에 마음 쓰지 말고 오늘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71年生 바로 보이지 않아도 일을 묵묵히 하면 머지않아 좋은 소식이 들려요. 83年生 한 번 더 생각한 결정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날이에요. 95年生 오늘은 용기 내어 말하면 생각보다 쉽게 길이 열릴 수 있을 겁니다. 07年生 오늘은 칭찬과 격려가 필요한 날이니 아낌없이 따뜻한 말을 건네보세요.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가 6월 17일부터 수원 입북·당수동 지역에서 운행된다. 수원시는 17일 권선구 당수체육공원에서 똑버스 3단계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의회·수원시의회 의원,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브랜드다. 2021년 파주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14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에서는 2023년 6월 광교신도시에서 1단계, 2024년 10월 평동 지역에서 2단계 개통을 했다. 입북·당수동 지역 똑버스는 지난 6월 10일 시범운행을 시작했고, 17일부터 차량 10대로 정식 운행한다. 11인승 승합차이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경기도 일반형 버스와 같고, 수도권 버스·지하철 통합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똑타’ 앱을 이용해 사전·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들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승객이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똑버스를 기준으로 운행 노선, 승차 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승객에게 안내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입북·당수 지역은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는데, 똑버스 운행으로 교통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모든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교통서비스를 설계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단과학 중심 환상형 클러스터 구축 기반 담은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격자형 철도망 등 도시 발전 인프라 다져…첨단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기업에게 기회 지원·지역상권 활성화·수원페이 확대 등 민생 경제 회생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8기 수원시가 어느덧 3년을 지나고 있다. 지난 1년은 유난히 어려운 시기였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와 국내 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모두 악화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수원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진두지휘하에 첨단 연구 도시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생을 위한 더 나은 수단을 발전시킨 민선8기 수원시의 3년 차 성과를 확인해 본다. ◇첨단 도시 수원의 밑그림 완성 수원시의 미래 지향점은 첨단 연구 중심의 자족 도시다. 수원시가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미래 핵심 산업이 성장하는 요람이 되도록 새로운 거점을 만들고, 기존 산업 거점을 정비해 자족성을 높이는 것이 그 핵심이다. 수원시는 도시 발전 계획의 중심인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안에 미래 수원의 밑그림을 완성해 올해 초 시민에 공개했다. 지난 2월 고시 완료된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총 151만㎡의 면적에 5개 신규 첨단 연구단지를 환상형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았다. 권선구 입북동에 35만㎡ 규모로 조성될 수원 R&D사이언스파크는 지난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가 이뤄져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다.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개발 절차를 이행해 오는 2028년 첨단 연구 기업이 모여드는 복합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권선구 탑동에 26만㎡로 조성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지난 4월 실시계획 인가가 이뤄져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이밖에 우만 테크노밸리와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 매탄·원천 공업지역 혁신 지구 리노베이션 등 신규 첨단 연구단지 개발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기존 산업거점인 광교 테크노밸리 및 고색동 수원델타플렉스와 연계해 수원의 성장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원시는 서수원에 경제자유구역을 만들 거대한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3.3㎢ 면적의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한 후 2단계로 6.6㎢ 규모까지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로부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사업 구상이 내년 말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을 구체화하고 있다. ◇수원 발전 가속할 교통 혁신 ‘순항’ 수원시는 교통 인프라 확대가 미래 수원 발전의 핵심적인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구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의 핵심 요소인 ‘빠른 이동’이 수원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인근 도시와의 연대를 주도했다. 현재 광교에서 멈추는 신분당선을 수원의 서부권역인 호매실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이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수원 권역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독자적인 노력을 더해 ‘구운역’ 설치를 추가로 승인받은 수원시는 본선과 동시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수원에만 6개 역이 들어서게 되는 만큼 지난해 전 구간 착공 이후 안전 관리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GTX-C노선은 2028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도록 지원했다. 가장 핵심적인 노력이 투입된 것은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이다. 서울의 중심부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을 연결해 400만 이상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집약했다. 수원시의 주관으로 4개 시 시장의 공동 건의가 이뤄졌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원으로 몰려오는 첨단 기업들! 수원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가장 먼저 눈치챈 것은 기업이다.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수원시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알게 된 첨단 기업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 덕분에 수원시는 지난 1년 동안 7개 기업이 투자유치를 약속하는 낭보를 시민에게 들려줄 수 있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이후 총 13개 기업이 수원에 이전 또는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기록됐다. 먼저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바이오기업 ㈜래피젠이 지난해 8월 본사와 연구시설을 수원델타플렉스로 이전하기로 약속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했다. 이어 방수용·완충용 첨단테이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애니원이 연구·개발시설을 수원에 건립하기로 하며 8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홍콩에 본사를 둔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지난해 11월 스마트한 인재 채용이 용이한 수원으로 연구·개발시설과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이어 러닝 AI(인공지능) 활용 광학식 비전검사기 제조사인 시냅스이미징㈜은 10호 유치 기업이 됐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파운드리 세계 1위 기업인 TSMC에 장비를 공급하는 반도체 공정 진단 장비 제조 기업 ㈜BNSR과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 개발 기업 램파드㈜가 뛰어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주둔지로 수원 광교를 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29일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 제조기업인 ㈜디지털프론티어가 13호 유치 기업으로 수원시와 협약을 맺었다. ◇기업부터 민생까지 지역 경제 회생 꾀했다 수원의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원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단비를 뿌렸다. 펀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펀드 조성금이 마련될 정도로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고, 12개 수원기업에 185억원 이상의 의무 투자가 완료됐다. 수원지역 기업에게 투자설명회의 기회를 열어주는 IR데이 수원.판도 연 3회 개최해 155개사가 참여를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신용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 자금난과 보증 문제를 동시에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도 수원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비책으로 자리 잡았다. 수원시와 금융기관의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금리 인하와 이자 보전,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원시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대폭 줄여 주는 이 정책이 시행된 후 1년6개월 동안 297개사가 도움을 받았다. 지역 경제를 튼실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지역 상권을 아우르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해 선포한 것도 주요 성과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조성되도록 유도하고자 골목형상점가 15개소를 지정했고, 유통시설총량제를 운영해 대규모 점포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지역상권과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역화폐 수원페이도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했다. 충전 한도를 늘렸고, 상시 지급률을 10%로 상향하고, 명절 기간 인센티브는 최대 20%까지 확대해 이용자가 사용할수록 가계에 도움이 되고, 사용 금액이 지역경제를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변화와 혁신으로 확장된 발전 가능성 수원시는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았다. 시정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행정 제도의 혁신은 물론 수원시민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정책 변화 등을 모색했다. 특례시 권한을 확보하는 노력이 그중 하나다. 명칭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특례시로 나아가기 위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를 확보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난 1년간 5개 특례시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수원시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오래된 규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공감대도 넓혔다. 경기도 13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를 모아 공동대응협의회를 운영하고, 규제완화 TF도 구성해 추진력을 제고했다. 수원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새빛톡톡은 14만명의 회원을 돌파하며 다양한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하고, 대학생과 초등학생의 참여 기회를 확보해 시정 소통의 중심이 되고 있다. 베테랑 공무원이 복합적인 민원을 해결해 주는 새빛민원실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주요 창구로 자리를 잡았다. 쾌적하고 편안한 시민 개방형 휴게공간 운영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높이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를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으며,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을 수상해 혁신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등 수원의 자족성을 확보하고 구체화할 현실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며 “기업과 상권, 시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수원이 경기 남부 거점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