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백석동,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추진현황 및 천안시 공공도서관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조 의원은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진척속도에 대해 묻고, 행정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느끼는 답답함을 대변하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백석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될 물류단지 유휴부지를 함께 사용할 기관에 대해서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기관은 신축을 재검토 하겠다는 시장님의 말씀이 있었다”며, 입주기관 선정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해줄 것과 여유있는 주차장 확보를 당부했다. 이어서 조 의원은 천안시 공공도서관 현황과 관련하여, 신축기준 유무와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에 따른 공공도서관 생활권별 배분계획의 구체화 여부를 물으며, 장애인, 농촌주민 및 노인과 같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써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 신축 검토중인 백석동 도서관의 조속한 추진과
(정도일보) 보령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교통사고 발생 예방 및 도로변 무단 방치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 의회, 보령교육지원청, 보령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대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련 법령 제정이 국회에서 미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의 경우 관내에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모두 213대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는 차량과 달리 외부 충격으로부터 탑승자의 신체를 보호해 줄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중상 위험이 높아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8월에는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가 차량과 충돌하여 운전자와 동승자의 치아가 손상되는 등 큰 부상을 입었고 차량 수리비도 수 천만원에 달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보도와 차도에 무분별로 적치되어 있어 보행자 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정도일보) 위 왼쪽부터 강준성, 박태헌, 임인섭, 아래 왼쪽부터 고현수, 나상현, 김보성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6명의 소방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과 수중·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실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한 소방장 강준성, 소방교 박태헌, 임인섭, 소방사 고현수, 나상현, 김보성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해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각종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천안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구조사 양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22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2.0’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드림스타트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초중고생 자살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의 극단적 선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자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살위험군의 경고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두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취약계층 가정의 자살위험군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고위험군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종사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위기 상황에 개입할 수 있
(정도일보) 홍성군이 ‘더 맛있고 더 특별하고 더 글로벌’한 축제로의 대대적 변신을 예고하며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통해 군정 역사상 47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방문객 수를 달성한 홍성군은 이번 축제에서 지난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부각하여 전국을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성공스토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바비큐 시설을 대폭 확대하여 7종 62대의 시설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바비큐를 제공한다. 특히 풍차, 닭, 터널, 그릴, 소시지 바비큐와 함께 가마솥 통닭, 베이크드빈스 등 특색 있는 메뉴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유튜버와 웨버 바비큐 존도 이번 축제에 참여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축제장 곳곳에 4개의 안전관리탑을 설치하고 각 바비큐 시설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결제 시스템을 개
(정도일보) 아산시의회가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한국청소년보호연맹충남연맹 아산지회 관계자(회장,부회장) 및 청소년봉사단, 청소년기자단 학생들과 정책을 제언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간담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 보호 정책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역할과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한국청소년보호연맹충남연맹 아산지회 조성찬 회장, 오정일 부회장과 본 연맹소속 청소년봉사단 용화고(3학년) 정혜원 봉사회장, 충남교육청 행복나눔기자단 청소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은성(온양여고 2학년) 학생이 함께하여 다양한 정책제언이 이루어졌다. 청소년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력 필요(청소년봉사단) ▲청소년 시의회에서 발의한 안전 정책의 실행 가능성 등에 대한 상호 피드백(청소년기자단) ▲수능시험 이원화 추진에 대한 학생 입장 피력(청소년봉사단) ▲ 아산시연합동아리 방송부 활동에 학교 간 협조와 지원 필요(청소년기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22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군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The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의 필수사항으로는 △반찬 덜어 먹는 집게 및 젓가락 따로 제공 △국자 및 접시 따로 제공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조리용 마스크 가능) 등이 있으며 선택사항으로는 △화장실 손 세정제 및 영업자와 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위생등급제 지정 및 신청 업소 등이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를 희망하는 업소는 청양군 행복민원과 위생팀에 문의하고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추가지정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며 지정된 업소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선진화된 외식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의 다재다능한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제20회 전국청소년 기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피아노, 현악, 관악 등 3개 부문에 전국 청소년 19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그 결과 총 70명이 수상했다. 전국 청소년 기악경연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청양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의 청소년 음악 꿈나무들에게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훌륭한 연주자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본 대회를 주최한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 한상복 지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본인의 기량을 늘리고 안목을 넓히는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미래에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틀간 재능 있는 젊은 청소년들의 연주로 귀가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행사를 보조해 젊은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 농산물 수확과 등산 등의 야외 할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부위에 가피가 생기고 1주에서 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국내에서 많이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고열, 설사, 근육통의 증상이 발현되며 사망률이 18.7%로 높아 철저한 사전 예방이 아주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 바지, 장화 착용 ▲풀숲에 옷을 놓거나 눕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후 목욕과 의복 세탁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각자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18일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 33명과 함께 전남 화순에 위치한 ‘드림팜 팩토리’를 방문했다. 드림팜 팩토리는 약 6,000평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여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귀농인 농장으로 유리 온실의 실질적인 활용 방법과 운영 방식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현장의 체계를 확인 할 수 있는 곳이다.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관계자는 “첫 번째 견학에서는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정착을 확인하고 이번 견학에서는 실질적인 스마트팜 적용 방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번 벤치마킹도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은 ‘23년 8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에 일환이며, 참가한 교육생은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활동가)로 향후 스마트팜 전문인력 및 지도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21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김기준 군의장, 배종남 청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지역의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및 군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에 개최됐던 착수보고회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와 대학생 및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터뷰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재단과 용역사는 청양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의 협조를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에는 초등학생 228명, 중‧고등학생 417명이 응답했다. 학생들의 학업과 지역, 삶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 인터뷰를 통해 필요한 청소년정책으로 여가 활동 공간 마련 및 지역 인프라 개선, 청소년 심리적 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학부모와 청소년 기관 종사자 그룹은 인터뷰를 통해 다문화 정서적 지원 및 심리 상담
(정도일보) 청양군은 지난 21일 정산 4개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육·문화 복합 공간인 ‘정산 다목적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지역주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산 풍물단과 팝페라 두 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목적복지관은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287억원(국비 21억원, 도비 53억원, 군비 213억원)이 소요되며 연면적 6,096.86㎡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1층 영·유아체험실, 국민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사랑방, 생활문화센터, 체력단련장 등 ▲2층 동아리실, 댄스실, 노래방, 다목적홀, 자민자율공간, 문화학습실,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산 다목적복지관은 지난 2020년에 생활 SOC복합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2023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올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 8월부터 공종별로 공사를 발주했다. 앞으로, 정산 다목적
(정도일보) 천안시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72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 일원 23만 7,307㎡에 주제정원과 야영장, 커뮤니티센터 등 천안시 특색을 담은 정원 관광 명소를 조성한다. 대상지는 과거 군사 보호구역이었던 유휴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원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추진, 토지 매입, 각종 인허가협의 및 정원조성계획 승인 등 정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송재열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천안시 지방정원 조성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가 연말까지 골목형상점가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 5%를 추가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캐시백 추가 지급은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현재 천안시 골목형상점가는 직산읍 삼은1번가, 백석동 한들1번가, 문성동 자유상점가, 불당동 불당1번가 총 4곳이다. 골목형상점가 중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은 250여 곳으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천안시 블로그와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추가 캐시백 지급을 통해 대규모 점포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에 따라 위축된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사랑카드와 골목형상점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국비를 확보했다”며, “이번 천안사랑카드 연계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천안사랑카드를 결제하면 캐시백 5%를 추가 지급한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마곡사 관광지의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실을 새롭게 신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노후된 화장실로 인한 세계유산인 마곡사에 대한 이미지 훼손과 관광객들의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화장실을 신축했다. 총 2개동으로 건립된 화장실은 전통적인 한옥 기와를 올려 천년고찰 마곡사의 전체적인 분위와 어울리게 조성됐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청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시설도 갖추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마곡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관광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축 화장실을 이용한 관광객은 “새로운 화장실 덕분에 마곡사를 더욱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공주시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세계유산 마곡사의 명성에 걸맞은 편의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공주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