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4월 1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4. 22.)을 기념해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장려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환경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뮤지컬로 표현하는 환경 이야기‘어린이 뮤지컬’▲놀며 배우는‘자원순환 놀이터’▲친환경 생활 습관을 배우는‘리필스테이션’▲기후행동기회소득 앱을 통한‘기후행동기회소득 챌린지’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 교육과 실천을 동시에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행동 실천의 장을 마련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집중호우와 한파 등 이상기후 현상도 일상화되는 등 우리 삶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경각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과 대응 행동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주간에서 환경의 날로 이어지는 환경보호 릴레이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후변화주간 행사 이후에도 환경보호 릴레이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5월 31일 고양한강공원에서 피크닉과 연계한‘환경의 날(6. 5.)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에서 자연으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쉼과 배움, 실천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환경축제를 준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조직개편 이후 통합운영학교 제도 개선과 협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학생의 연속적인 성장을 돕는 미래학교의 새로운 모델로서 통합운영학교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10일 경기도통합운영학교정책실행연구회 출범을 시작으로 제2부교육감 주관 통합운영학교 정책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이달 24일 첫발을 내딛는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통폐합 학교가 증가하면서 도심 지역에서도 통합운영학교를 신설하는 추세다. 2025년 4월 현재 경기도에는 28개의 통합운영학교(▲초·중·고 4교 ▲초·중 18교 ▲중·고 6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이후로도 7개 학교를 통합운영학교로 설립할 예정이다. 통합운영학교임에도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업무에 따라 각각 다른 부서와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른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조직개편 이후 학교교육정책과(과장 이지명)를 담당부서로 신설, 통합운영학교의 소통과 지원 전반을 주관하며 학교를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5년 3월 신설한 도심형 통합운영학교인 내손중·고(의왕), 옥길새길중·고(부천) 방문을 시작으로 죽산중·고(안성)·군서미래국제학교(시흥)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지난 4월 2일에는 통합운영학교 교장단과 남부청사에서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업무는 ▲통합운영학교 정책지원협의체 운영 ▲통합운영학교 도움자료 개발 ▲경기도통합운영학교정책실행연구회 운영 ▲정책 포럼 개최 ▲통합운영학교 교원 네트워크 운영 등으로 설정했다. 통합운영학교 정책지원협의체는 제2부교육감을 중심으로 학교설립을 비롯해 각종 예산, 인사, 교육과정, 연수, 홍보 등에 관련 부서와 협력해 운영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요구 사항을 반영해 도움자료를 개발·배포하고 부서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업무 간소화와 효율화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통합운영학교 정책실행연구회 운영으로 학교 업무 개선과 발전 방안 연구 등을 지원하고, 정책 포럼 및 연수 운영, 교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등 통합운영학교 간 소통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스바냐 1장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여호와의 날]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 위에 손을 펴서 남아 있는 바알을 그 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 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6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8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 그 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 이 구역에서는 울음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 막데스 주민들아 너희는 슬피 울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거래하는 자들이 끊어졌음이라 12 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13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18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비서의 기도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야고보서 5장13절 위어스비 목사님에게는 여비서가 있었습니다. 사고를 당해서 그녀의 남편은 장님이 된 채 사경을 헤매고 있었고, 그녀도 많은 시험을 겪고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딱하고 답답한 나머지 목사님이 “나는 당신과 당신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그러자 비서가 뭐라고 기도하는지를 물었습니다. 목사님이 “하나님께서 은총을 주시어 당신의 고난을 면케 해 달라고 기도하지요.”라고 했더니 여비서는 “그렇게 기도하지 마세요”라며 뜻밖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는 이 시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모든 은혜를 다 받으려고 합니다. 끝까지 참고 견디어 받아내야 되겠어요. 그러니 목사님, 제가 그 축복을 받아냄으로써 오늘 당하는 이 고난이 헛된 고난으로 끝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시련을 이기는 지혜를 얻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이 비서의 상황과 마음을 그려보십시오. 그리고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을 불평하지 말고 헛된 고난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도하십시오. 환경의 변화에 빠르고 담대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세상 모든 계획은 계획으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담대한 사람이 역경을 견디며, 역경은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항상 최선의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합시다. “주님, 제가 겪고 있는 고난을 이길 힘을 주시고 훗날 오는 영광을 기다리는 희망도 잃지 않게 하소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2025 : 겹, 틈, 결’을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고양시립 아람미술관과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2025 : 겹, 틈, 결’은 고양시가 보유한 풍부한 미술자원을 중심으로 도시 전역에서 예술과 시민이 교감하는 도시형 미술 축제로, 다양한 전시와 다채로운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초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을 중심으로 고양시 전역을 포괄하는 축제를 골자로 해,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고양미술협회, 고양조각가협회, 고양원로작가협회 등 지역의 대표 미술 공간, 단체와 일산호수공원,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지역 공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비해 왔다. 먼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메인 전시 '겹의 도시, 틈의 공간, 결의 예술'은 고양 현대미술의 흐름을 형성해 온 원로 작가부터 중진, 신진 작가까지 총 15인의 예술가가 참여하며, 신도시의 탄생과 함께 변화해 온 고양 현대 미술의 흐름을 다층적으로 조망하고, 도시의 기억과 장소성을 예술로 살펴본다. 올해는 ‘겹, 틈, 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도시와 예술의 관계를 ▲도시의 다양한 층위를 탐색하는 ‘겹의 도시’(조규만, 이영희, 서정민, 최승호, 오상욱, 오세문, 하종현, 박승범, 최구자), ▲도시화 과정 속 틈새 공간을 예술로 전환하는 ‘틈의 공간’(주재환, 공성훈, 유근택), ▲감각적 실험과 창작의 결을 드러내는 ‘결의 예술’(박은태, 한석경, 홍수현) 등 각 세 가지 층위로 탐색한다. 이와 함께, 외부 협력 전시로 고양미술협회 및 고양조각가협회와 함께 '도시 속 오늘의 흐름' 展(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도시 속 조각 조각' 展(일산호수공원)이 5월 13일(화)부터 25일(일)까지 진행되며, 두 전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약 8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5월 17일과 18일,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해받이터에서는 이번 전시작가와 고양아티스트 365+ 작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작가가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예술 체험프로그램 '아트 그라운드'가 열린다. 축제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6월 11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5전시장에서 ‘고양 미술의 흐름과 지역 예술의 정체성’을 주제로 '미술 연구 세미나'를 진행하고, 이번 축제의 성과와 의미,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약 90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미술축제를 통해 고양의 예술성과 장소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의 지속가능한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술을 매개로 도시와 삶이 연결되는 풍성한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메인 전시 '겹의 도시, 틈의 공간, 결의 예술' 1,000원, 이외의 모든 퍼블릭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최찬(29.(주)대원플러스건설)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8일과 9일 양일 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찬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찬은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8번홀(파5)부터 10번홀(파4)까지 또 한 번 3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냈다. 14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은 최찬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때려 넣으며 경기를 마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최찬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2위 정태양(25)에 2타 차 우승을 거뒀다. 프로 데뷔 첫 승이다. 경기 후 최찬은 “큰 욕심 없이 플레이했다.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하게 됐는데 정말 기쁘다”라며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부모님,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님과 최효섭 단장님, 이디야 문창기 회장님, 디에스자산운용 장덕수 회장님, 톱텍 이재환 회장님, 이승용 프로님과 마지막으로 카루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 때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기온이 낮아 춥기도 했다”며 “대회 기간 내내 스코어에 집착을 하기 보다 ‘내 경기를 잘 풀어나가자’라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는 데에만 집중했더니 성적이 잘 나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찬은 14세 때 우연히 부친과 함께 골프 연습장을 다니게 되면서 골프를 시작했다. 2015년 4월 KPGA 프로(준회원), 8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했고 이후 2부투어 무대에서 활동했다. ‘KPGA 투어 QT’를 통해 2022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출전한 17개 대회 중 3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최고 성적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7위였다. 그 해 12월 군에 입대한 최찬은 지난해 9월 소집해제 됐고 11월 ‘KPGA 투어 QT’에 응시해 공동 33위에 올라 2025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최찬은 “올 시즌 목표는 K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라며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설레기도 한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최찬의 뒤를 이어 정태양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2위에 자리했다. 박지민(28)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3위, 김영웅(27), 이경준(30), 김남훈(26)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25)은 최종합계 4언더파 138타 공동 29위, ‘2회 대회’ 챔피언 박현서(25.경희)는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 11위에 위치했다. 한편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어둠에 광명이 들고 만복이 찾아온다. 1948년생, 가끔씩은 남의 이야기도 귀담아 듣는 것이 좋다. 1960년생, 당신을 좋아하는 무리가 한둘이 아니니 마음이 벅차구나. 1972년생, 시기가 잘 맞아 떨어지니 좋은 결과가 있겠다. 1984년생,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1996년생, 혼자보다는 주변과 함께 있으면 기쁨이 커진다. ◆소띠: 지나간 일로 고민 말고 스스로 희망을 찾아라. 1949년생, 까다로운 일을 맡게되니 마음이 무겁다. 1961년생, 부동산 매매나 계약 등이 일어날 수 있다. 1973년생, 사업자는 자금이 들어오고 구직자는 일을 얻는다. 1985년생, 실력을 인정 받아 지위가 상승된다. 1997년생, 오늘은 언쟁에 주의하고 참는 것이 좋다. ◆범띠: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 1950년생, 밝게 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1962년생, 자신의 실력보다 친화력이 더 중요하다. 1974년생, 좋은 파트너와 만남이 있겠다. 외모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1986년생, 능력밖의 일을 하고있으니 힘이 부족하다. 1998년생, 무거운 짐을 혼자 들려고 하지마라. ◆토끼띠: 좋은 말과 검을 얻고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와 같은 운이다. 1951년생, 먼저 양보하면 그 이상 보답받는다. 너그러움을 베풀어라. 1963년생, 어떤 승부라도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다. 1975년생, 순수한 의도가 왜곡될 수 있다. 1987년생, 비밀이 있으면 끝까지 지켜라. 1999년생, 위기 속에서 다른 기회가 보일 것이다. ◆용띠: 모든 상황은 유리하게 흐르니 밀고 나가라. 1952년생, 실속없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관심도 갖지 말라. 1964년생, 소송 중에 처했다면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될 것이다. 1976년생, 과거지사를 논하는 사람이 있거든 무시해라. 1988년생, 한꺼번에 큰 것을 노리면 낭패를 본다. 2000년생, 누구나 실수는 하는 것이니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뱀띠: 고립되지 말고 주위 분위기에 맞추어 화합에 힘써라. 1953년생, 멀리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부수입이 생긴다. 1965년생, 오전에 많은 일을 하고 오후엔 휴식을 취해라. 1977년생, 약간의 고전을 겪어도 오래 가지 않는다. 1989년생, 적당히 긴장감을 갖고 하루를 임해라. 2001년생,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일이 많아 머리가 아프다. ◆말띠: 내 가족부터 관심을 갖고 애정을 보여라. 1954년생, 인간관계는 한사람씩 상대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다. 1966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1978년생, 조그마한 손실에 마음을 두지 말아라. 1990년생, 생각은 많으나 실현 가능성이 없으니 일찍 단념해라. 2002년생, 시작보다 끝맺음이 중요한 하루이다. ◆양띠: 서서히 자신에게 필요한 월동준비를 할 시기이다. 1955년생, 돈이 들어온다 해도 걱정은 여전히 있다. 1967년생, 사소한 일로 생기는 시비에 유의해라. 1979년생, 옛 동료들을 만나면 좋은 정보를 얻게 된다. 1991년생,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가 모두 놓칠 수 있다. 2003년생,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서 모처럼의 기회를 살려라. ◆원숭이띠: 일시적인 행운이 올지라도 그로 인해 해를 입게 된다. 1956년생, 길이 험난하니 나가기가 어렵다. 1968년생, 스트레스는 가까운 여행을 통해 해소해라. 1980년생, 공공 기관과 관련된 일은 주의가 필요하다. 1992년생,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 욕심은 금물이다. 2004년생, 길게 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닭띠: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 멀지 않은 곳에 길이 있다. 1957년생, 한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을 취해라. 1969년생, 사방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성과는 있다. 1981년생, 생각하기보다는 먼저 행동하라. 1993년생, 너무 조심조심하다 일을 그르칠 수 있다. 2005년생, 기다림이 길어지니 몸과 마음이 힘들구나. ◆개띠: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만사 형통할 운기이다. 1958년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운이다. 1970년생,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지혜를 발휘해라. 1982년생, 우연히 유명인을 만나게되니 반가움이 두배이다. 1994년생, 때에 따라서는 두뇌를 회전하여 기민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2006년생, 친한 사람이라고 무조건 편을 들어서는 안된다. ◆돼지띠: 원칙을 무시하지 않는다면 일의 성과가 따를 것이다. 1959년생, 흥분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행동해라. 1971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겠다. 1983년생, 가는 곳마다 행운이 넘치고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다. 1995년생, 기쁜 일이 생긴다. 주위의 칭찬을 받는다. 2007년생, 남들이 모르는 부담감이 커지는구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4월 15일 오후 2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추모하기 위한 순국선열 추모제를 개최한다. 이번 추모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리는 행사로, 1919년 4월 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벌어진 참혹한 학살을 기억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 아래, 시민과 독립운동 후손들이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모제는 총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서 헌화와 참배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2부 본행사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추모 세리머니와 함께 추모사, 기념사, 추모공연 등을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3부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내 특별전 개막식으로 이어진다. 이번 특별전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부민관 폭파 사건의 주역이자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인 조문기의 항일 활동을 조명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추모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평화와 희망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매년 ‘화성시 4.15 제암리·고주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모제를 정례화함으로써,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지속적으로 기릴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뿌리이며, 우리는 그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책임이 있다”며 “화성시는 이들의 뜻을 기려 평화와 인권,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양육비 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양육비 청구 소송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5% 이하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이며, 양육비이행관리원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정부지원 무료법률구조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육비 관련 소송(양육비 청구소송, 자녀인지 청구소송 등) 비용을 가구당 최대 100만 원 지원하며, 2025년 이후 확정판결문을 보유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로부터 민간위탁 받은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에서 수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gghanbumo.or.kr)에서 확인하고 문의하면 된다.(유선 031-241-0328)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여성가족부의 2024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모든 자녀 연령대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양육비·교육비 부담”이라며 “양육비 이행 확보를 위한 이번 소송비 지원책이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정부에서 아동양육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한부모를 위해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기준을 완화(63% 이하→100% 이하)하는 등 한부모가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한 여행 플랫폼에서 올해 주목할 도시로 꼽혔다. 올봄 여행객 추이를 조사한 결과 고양시가 순위권에 올랐고, 봄꽃 개화 기간 동안 고양시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과 행사들이 방문객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창릉천 유채꽃 축제’에 가면 꽃의 도시 고양시를 제대로 만날 수 있고, ‘고양행주문화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서는 국가유산 행주산성의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빌 수 있다. 또 피크닉 계절이 돌아온 만큼 도심 속 공원에서 힐링하거나, 누리길 곳곳을 물들이는 벚꽃 명소를 찾아가 봐도 좋다. 봄을 가장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 바로 고양시다. ‘봄꽃부터 야경까지’ 입맛대로 고르는 4~5월 고양시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박람회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랜드마크인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하는 꽃박람회는 국내외 25개국 200여 기관·단체·협회·업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특별 실내 전시, 고양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매년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강매석교공원에서 5월 17일~18일 양일간 열린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2만 7천여㎡ 규모로 조성 중인 유채꽃밭은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즐길 거리가 다채롭다. 또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동안 살구꽃 피는 행주산성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국가유산 야행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야설·야경·야로·야사·야시 등 다섯 가지 밤(夜)의 매력을 선보인다. 산성음악회, 도보 달빛여행, 색다른 체험으로 꾸린 프로그램 등이 행주산성의 밤을 가득 채운다. 올해로 7년 연속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상반기 내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과 함께 한강을 배경으로 불꽃드론쇼가 펼쳐진다. 조선시대 테마 캐릭터존, 역사 미션 게임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더불어 40여 차례 공연, 10여 개 체험 행사 등도 마련돼 있다. 취사 가능한 피크닉 공원?!… 도심 캠핑장도 인기 만점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피크닉시민공원은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봄소풍 장소로 제격이다. 다목적운동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고, 고양생태공원도 가까이에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 57개 피크닉 테이블이 갖춰져 있고, 휴대용 가스버너를 지참하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고양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음 주 사용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으며 사용료는 무료다.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성라피크닉장도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성라공원 내에는 2개 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있고 공원 주변으로는 고양어울림누리 등 체육문화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피크닉장은 35개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동시에 1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고양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음 주 사용에 대한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도심 속 힐링 명소로 킨텍스 캠핑장을 빼놓을 수 없다. 총 3만 9천㎡ 규모 부지에 시민가족캠핑존 15면, 오토캠핑존 25면, 카라반 36동, 공동 편의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자유로 이산포 IC와 인접해 있고, 주변에 대형마트도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캠핑장 예약은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매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다음달 예약이 가능하다. 고양시 벚꽃은 지금 개화 중… 벚꽃 명소 품은 고양누리길 추천 고양시에는 취향이나 여건에 따라 두루 걸을 수 있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가 있다. 9일부터 ‘2025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가 시작돼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걸을 수도 있고, 벚꽃 명소를 품은 코스들은 봄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제4코스 행주누리길은 낮은 산과 논밭, 하천과 제방이 어우러져 다양한 봄 풍경을 만나게 된다. 성라산 일원에 조성된 고양둥이 벚꽃동산은 지난 2011년 고양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축하하는 의미로 벚나무를 식재한 까닭에 울창한 벚꽃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성사천 양쪽으로는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트린 데 이어 물길을 따라 벚꽃 터널이 이어진다. 고양시 일산 도심의 정발산과 경의선을 따라 조성한 제8코스 경의로누리길에도 벚꽃 명소들이 숨어있다. 정발산 정상의 평심루에 오르면 그 주변으로 만개한 벚꽃들과 함께 탁 트인 풍경은 덤으로 만끽할 수 있다. 또 일산역~탄현역 구간을 따라 걸으면 철길과 벚꽃이 어우러져 운치 있는 산책로를 즐기게 된다. 제14코스 바람누리길은 북한산부터 한강까지 창릉천을 따라 걷는 길이다. 곳곳에 조성된 벚꽃길 중에서도 특히 삼송역 인근 구도심 둑방길은 오랜 세월 동안 꽃을 피워낸 벚나무들이 더욱 풍성한 경관을 선사한다. 벚꽃 라이딩을 즐길 수도 있고, 둑방 아래로는 수변 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건설공사 임금 및 건설기계 대금 체불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2024년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추진계획 수립 이후 임금 체불 민원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공사 현장을 불시 점검하는 등 건설공사 참여자의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 도는 관급·민간공사 구분 없는 철저한 조사를 통한 임금체불 해소, 임금체불 예방 가이드라인 시행, 도의 중재를 통한 당사자 간 협의·설득·조정 지향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임금체불·NO TF’ 구성,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실태조사, 임금(대금) 지급 및 확인 절차 등 가이드라인 마련·전파, 건설공사현장 부실·불법행위 근절 점검 등을 추진했다. 2024년 이후 임금 체불 신고는 103건(체불액 64억) 접수됐으며, 이 중 69건(44억)을 해소해 금액을 기준으로 체불 해소율이 69%에 이른다. 2023년 대비 체불 신고 금액은 31억 5천만원에서 100% 증가했으며 해소금액은 2023년 14억 9천만원에서 195% 증가했다. 올해는 임금 체불 예방정책 확대를 위해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여 관련 제도를 보완, 강화하고 체불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건설공사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성실한 건설업체의 시장 퇴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모든 건설근로자가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공사 현장에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한 경우, ‘하도급 부조리 예방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도급 임금 체불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등 도내 소재 종합건설업체의 불공정 행위는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경기도청 누리집>민원신고>하도급 부조리 신고 또는 (하도급 임금체불 관련) 031-8030-3842, 3844, 3848 / (건설기계 대금체불 관련) 031-8030-4142]’로 접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매향리 관광콘텐츠 사업이 경기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은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역특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경기도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 운영비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비롯해, 도비 최대 1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평화를 걷다 : 공군폭격장에서 철새의 섬으로’를 주제로, ▲매향리 농섬과 매향리평화기념관·공원 등을 연계한 생태환경 투어프로그램 ▲GPS 기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전통 음식 등 지역 문화 결합 콘텐츠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은 기초 지자체 등에서 운영 중인 관광·개발사업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매향리평화기념관 및 생태공원 인근의 통신, 카드, 내비, 소셜 등 데이터를 확보 및 분석해, 관광객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고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과 지역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매향리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콘텐츠 확충과 지역 관광자원의 인지도 제고에 힘써 매향리를 매력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 1월 기존 화성시문화재단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며 관광 분야 기능을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차별화된 관광사업을 수행할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교통망 개편이 시민들의 생활 동선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있다. 버스 노선 조정, 철도 인프라 정비, 광역교통망 연계까지 동시에 이뤄지면서, 지역별 생활권은 새로운 이동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남부 생활권이다. 세교2지구와 초평동, 세마동 일대는 인구 유입에 맞춰 기존 버스 노선이 보완됐다. 7번은 통학 수요에 맞춰 정류장이 추가됐고, 7-5번과 C2번은 대형 저상버스로 교체되며 수용 인원이 확대됐다. 60번은 동탄역까지 연장되고 배차 간격도 60분에서 35분으로 줄었으며, 운행 횟수는 하루 18회에서 30회로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의가 강화됐다. 99번도 신규 단지 경유로 접근성이 개선됐다. 서울방면 이동도 훨씬 수월해진다. 오는 5월 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개통이 예정돼 있고, 판교·야탑역행 노선도 분리 신설되며 교통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주요 주거지역 주민들은 자가용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공항 접근성도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던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 버스는 작년 말 운행을 재개했다. 장거리 환승 부담 없이 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출장·여행객들의 체감도는 높다. 철도 인프라도 변화 중이다. 지난해 12월 착공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은 도심 단절 해소와 함께 지상 공간의 공공 활용 가능성을 열고 있다. GTX 동탄오산 연계 구상도 장기적 교통계획의 한 축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1호선 역세권 주변 개발과 맞물려 교통수요 기반도 재편 중이다. 보행 환경 개선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자전거 도로와 연계된 순환 산책로, 대중교통과 연결되는 보행 동선 개선 등은 도보 중심 교통정책의 흐름을 보여주는 요소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생활권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해, 시민 중심 교통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을 세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시 구조 변화에 맞는 교통체계를 만드는 것은 단순한 이동 편의성 개선을 넘어, 시민의 생활 패턴과 도시의 방향성까지 함께 조정하는 과정”이라며 “생활권별 수요에 맞춘 교통인프라 정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박국 3장 [하박국의 기도] 1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3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4 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5 역병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의 발 밑에서 나오는도다 6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여러 나라가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의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7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도다 8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강들을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들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향하여 성내심이니이까 9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바로 쏘셨나이다 (셀라) 주께서 강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10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11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12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을 두르셨으며 분을 내사 여러 나라를 밟으셨나이다 13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14 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15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믿음의 무게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장12절 멀리 떨어진 산에 100kg짜리 돌멩이가 들어 있는 바구니가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돌멩이를 들고 오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 누군가에게 그 일을 시키면 “왜 그런 미친 짓을 해야 하냐?”라며 화를 내고 따질 것입니다. 하루 일당을 쳐준다고 해도 기꺼이 들고 오려는 사람은 아마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한낱 돌 때문에 힘을 쏟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바구니에 들어 있는 것이 돌이 아닌 금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산 어딘가에 있다고만 알려줘도 샅샅이 뒤질 것입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누군가 도와준다고 해도 도움을 거절하고 혼자서 짊어질 것입니다. 혹여 누군가 볼까 봐 천으로 꽁꽁 싸매 들고 오지 않겠습니까? 돌이 지닌 가치와 금이 지닌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100원짜리 동전 하나도 아까워합니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를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습니다. 그만큼 자녀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주님을 만나고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주님을 어떻게 섬기고 있습니까? 신앙생활을 돌의 가치로 여기지 말고 금의 가치로 여기며 온 힘을 다해 정성을 쏟는 예배자가 되십시오. 주님을 향한 믿음을 금으로 여기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봅시다. "주님, 주님과의 동행, 복음 전파와 예배를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기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국가유산청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와 함께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3일간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서울 광진구) 등에서 '2025 이코모스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코모스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은 이번 회의에는 테레사 파트리치오 이코모스 위원장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9개 국가위원회, 국제학술위원회 관계자, 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산의 당면 도전과 공동 대응’을 주제로 유산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그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4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총 4개의 주제로 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해외 초청인사들이 창덕궁, 종묘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답사하며 이번 회의를 마무리한다. 첫째 날에는 ▲ ‘세계유산 영향평가(HIA)’ ▲ ‘세계유산 해석’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 ‘기후변화 대응 및 재난관리’ ▲ ‘한국 원칙을 포함한 통합적인 접근법’의 순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산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살펴본다. 이번 회의에는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회원뿐만 아니라 관련기관 관계자 등 비회원도 참관인(옵서버) 자격으로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줌(Zoom)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지역회의 개최를 통해 유산 관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유산 분야 현안에 대한 유의미한 담론이 지속되길 기대한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금융, 판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지식재산 창출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국제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중소기업이 흔들리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했다. 판로 분야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참가비뿐만 아니라 사전 교육 및 사후 성과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국외 전시회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참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0% 확대해 기업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욱 늘렸다. 해당 사업은 이달 중 의정부시 및 킨텍스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단계별 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돕는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도 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4월 시제품 제작 등 제품 생산 분야를 시작으로, 특허 등 창안개발 분야(7월) 등 분야별로 신청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지방세 완납 제조업 또는 지식 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받고 있다.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사업’ 또한 모집 기간을 늘려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동화 장비 등 기초 단계의 장비와 제품 설계 개선 및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를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이달 중 공고 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금융‧창업 등 다방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확보를 위한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중소기업 특례보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콘텐츠기업을 위한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등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출연하고 있다. 지원 절차와 지원 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초기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관내 유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