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칼럼] 오늘은 부활절 주일이다. 사순절(40일 금식 기간, 전통적으로는 주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한끼만 먹는다) 기간의 마지막 고난주간의 피날레가 되는 날이다. 고난주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종려주일로부터 그의 마지막 만찬, 십자가에 달리심, 죽으심과 부활 등의 사건을 통해 인간 구원의 역사가 절정에 달하는 가장 극적인 주간(부활주일)이다. 오늘날 지키는 부활절은 '제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 후 첫 보름달 다음에 오는 첫 일요일(3월21일~4월22일)인데, 올 해 부활절은 4월 20일이다. 고난주간은 종려주일에서 부터 시작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십자가 죽음을 당할 것을 알면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시는데, 당시 유대 백성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종려가지를 길에 깔고 들어 흔들면서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께 찬양을!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고 환호성을 올렸다. 이 때 예수께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호산나 메시아를 외치는 눈 앞의 사람들이 며칠 후 자신을 향해 "십자가 매달아 죽여라!"하고 우왁스럽게 고함칠 것을 아셨던 예수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 죽음을 묵묵히 받아 들였다. 그날, 그러니깐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의 십자가 형을 판결할 당시의 상황의 마태복음 27장 24~25절을 보면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라고 나온다. 왜 이들은 그 피를 자신은 물론 그 후손에게 까지 돌렸을까? 나치 독일에 의한 유대인 600만 학살은 예수의 죽음 이후 2000년이 지나 벌어진 이스라엘 유대교 최고 수난의 역사이다. 지금도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역사를 통해 나타난 수많은 유대인 거짓 메시아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예수를 모든 거짓 메시아들 중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해로운 자로 보고 있으며, 메시아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그러므로 유대교에서는 부활절이 없으며, 구원의 역사도 없다. 결론적으로 예수의 십자가 보혈과 구원을 인정하지 않는 이스라엘 유대교에는 구원이 있을 수 없다. 누군가 필자에게 기독교를 정의 하라고 하면 이렇게 말을 하고는 한다. "기독교는 성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과 성자 예수님이 당신과 나 등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것,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령 하나님이 당신과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라고... 그리고 또 이렇게 말을 하고는 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이단 조직은 이스라엘 유대 민족 국가라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6월 ‘제3회 경기콩 전국 요리경연대회’ 개최에 앞서,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신품종 ‘강풍콩’의 우수한 맛과 활용성을 알리고, 이를 이용한 창의적인 요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풍콩’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한 신품종으로, 고소한 맛과 기계화 재배 적합성, 기후변화 대응력이 강점이다. 참가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학생부)과 만 19세 이상 일반인(일반부)으로 나뉜다. 신청은 경기콩 요리대회 누리집(ggkong.kr)에서 가능하며, 개인 또는 2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200개 팀에게는 대회 재료인 강풍콩 샘플이 제공된다. 요리 주제는 ▲학생부 콩요리와 제과·제빵 ▲일반부 두유와 반찬 총 4가지다. 예선은 참가자가 제출한 레시피와 요리 사진을 바탕으로 심사하며, 주제별 각 6팀씩 총 24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6월 19일(학생부), 20일(일반부) 이틀간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상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강풍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신한 레시피를 발굴해 소비 확대와 국산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콩 요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1호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동두천시 생연동(중앙동)의 빈집을 매입해 철거 후 아동돌봄센터로 신축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598㎡, 연면적 872㎡ 규모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의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3월에 중앙동 주민과 돌봄센터 이용자 2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빈집 철거 후 아동돌봄센터 신축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됐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등 긍정적인 응답이 다수였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문을 연지 3개월 만에 관내 다른 아동돌봄시설과 비슷한 수준의 충원이 이뤄졌다. 이용자들의 거주지를 확인한 결과 관내 모든 지역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만의 창의적 발상으로 빈집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빈집을 지역발전 자원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해 빈집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선정돼 국비 2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4년간 총 294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빈집 31호를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지난해 6월에는 포천시, KMS봉사단과 ‘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민간자원봉사를 접목하는 방식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는 지난해 빈집 철거 후 공공활용하는 기간 재산세 동결과 인구감소지역뿐만 아니라 인구감소관심지역인 동두천시, 포천시의 빈집까지 ‘세컨드 홈’(1주택 간주) 혜택을 부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 ESG혁신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 사회, 투명한 거버넌스를 핵심 가치로 시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부문에서 ESG혁신대상을 수상했다.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은 ESG경제, 한국ESG평가원,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SRA)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지자체를 격려·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선정은 지난 3년간 실시한 ‘100대 상장회사 ESG 평가’와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톤의 40%인 253만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108개 온실가스 감축 대책,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69개 등 총 177개 세부 이행과제를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서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력도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2022년 환경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후 이듬해부터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하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청사에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바꾸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확산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ESG가 뜻하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가치인 만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실현해야 한다”며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인 용인특례시에선 ESG행정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진 상황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모범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가랴 5장 [날아가는 두루마리] 1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있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십 규빗이니이다 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4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에바 속의 여인] 5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6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이니라 하시고 또 이르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7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니 그 때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8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1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길이 나는 이유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요한복음 12장26절 산에는 원래 나있는 길이란 없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같은 곳을 계속 왕래하다 보니 풀이 꺾이고, 나무가 뽑혀서 길처럼 보일 뿐입니다. 길이 나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지 사람이 자주 다닌다는 뜻입니다. 산과 숲을 거니는 사람은 저마다의 목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산 정상을 목표로 하는 사람, 다른 마을을 방문하려는 사람, 집을 짓고 살려는 사람, 귀한 약초를 찾으려는 사람 등…. 그런 사람들의 발걸음이 쌓이고 쌓여 생긴 것이 바로 길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이 길을 ‘갈망이 만든 길’이라는 뜻으로 '디자이어 패스(Desire Path)'라고 부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사람이나 동물이 자주 다녀 생긴 길'이지만 다시 말하면 '욕망이 만든 길'이라는 뜻입니다. 처음 누군가 그 길을 가지 않았다면, 혹은 그 사람 외에는 아무도 그 길을 가지 않았다면, 길은 생겨나지 않거나 생겨도 금방 사라졌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 우리의 습관에도 수많은 길이 나있습니다.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은 운동의 습관으로 길을 내고,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은 더 많은 일로 길을 냅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과 삶 가운데 주님을 향한 길은 얼마나 나있습니까? 가장 자주 찾고, 즐겁게 거니는, 주님을 예배하는 경건의 길이 우리 삶 속에 가장 중요한 길이 되도록 자주 거니십시오. 요즘 내가 가장 많이 밟고 있는 길이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주님, 제 마음과 삶에 주님을 향한 길만 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도처에 경쟁자가 많으니 매사 경각심이 필요하다. 1948년생, 아랫사람의 일은 참견 말고 믿고 맡겨라. 1960년생, 지인과의 금전 문제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1972년생, 남 좋은 일하고 구설수가 생길 수 있다. 1984년생, 필요없는 물건은 과감하게 처분하거나 정리해라. 1996년생, 공과 사를 잘 구별하는 것이 필요한 하루이다. ◆소띠: 들뜬 마음으로 무리하게 행동할 수 있으니 유의해라. 1949년생, 과로하게 일을 하거나 과음하지마라. 1961년생, 불필요한 약속은 미루고 일찍 귀가해라. 1973년생, 끝마친 일을 검토하거나 다시 하게 될 수 있다. 1985년생, 의사표현에 있어 자기 주장만 내세우지마라. 1997년생, 위기 속에서 다른 기회가 보일 것이다. ◆범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할 시기이다. 1950년생, 이미 이룬 것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62년생, 근검절약 하여 저축에 힘쓰고 이웃에게 덕을 베풀어라. 1974년생, 주변 사람과의 트러블은 곧 해소된다. 1986년생, 오늘보다는 내일을 걱정할 처지이다. 1998년생, 한번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토끼띠: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 말조심이 우선이다. 1951년생, 주변 상황에 동요되지 말고 마음을 붙잡아야 한다. 1963년생, 욕심을 뒤로하고 힘을 모아 달성해라. 1975년생, 마음을 안정시키고 휴식시간을 가져라. 1987년생, 방해 받는 일이 많다고 예민하게 반응하지마라. 1999년생, 힘을 모아서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 ◆용띠: 그동안 노력했으니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려라. 1952년생, 사소한 감정 싸움 등이 일어날 수 있다. 1964년생, 사업자는 자금이 들어오고 큰 거래가 생긴다. 1976년생, 실력을 인정 받아 지위가 상승된다. 1988년생,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도 너무 허탈해 하지마라. 2000년생,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다. ◆뱀띠: 실패했던 일이라도 다시 도전하면 성과가 있다. 1953년생, 무엇보다 내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1965년생, 결판을 미루지 말아라. 승자를 가려야 한다. 1977년생, 모르는 것이 있으면 경험자에게 대답을 구해라. 1989년생, 기회가 된다면 여행을 통해 체험을 해봐라. 2001년생, 마찰이 생겼을 때는 한발 양보하는 것이 현명하다. ◆말띠: 선견지명을 가지고 목표를 정해야 하는 때이다. 1954년생, 이익만 너무 바라면 오히려 손실이 예상된다. 1966년생, 서류나 문서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1978년생, 공과 사는 분명히 구분하는 것이 좋다. 1990년생, 먼저 양보하면 보답을 받는다.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다. 2002년생, 남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 하지마라. ◆양띠: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니 과감하게 움직여라. 1955년생, 타인의 일에 관여하는 것은 손실만 가져올 뿐이다. 1967년생, 현재 추진 중인 계약은 유리하게 체결될 것이다. 1979년생, 지난 일을 논하는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1991년생, 경험도 중요하지만 패기가 더 유용하다. 2003년생, 어떤 것이든 운이 따를 것이니 미루지마라. ◆원숭이띠: 완전하게 보여도 결함이 많은 상황이다. 1956년생, 오래된 친구나 지인과는 결별하지마라. 1968년생, 어려울 때일수록 오히려 다른 사람을 챙겨야한다. 1980년생,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라. 1992년생, 첫인상으로 사람을 절대 판단하지마라. 2004년생, 오늘은 계획이나 주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라. ◆닭띠: 아직은 바꿀 때가 아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경청해라. 1957년생, 인생살이 새옹지마란 말이 떠오를 것이다. 1969년생, 밀고 당기는 속에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81년생, 서둘러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93년생, 아직은 포기할 때가 아니니 실망하지 말라. 05년생, 많은 일로 힘들다면 잠시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개띠: 이유없이 친절한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1958년생, 우발적으로 결정하면 그 간의 노력이 수포가 된다. 1970년생, 자신의 과오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 1982년생, 새로운 일을 계획하기 좋은 날이다. 1994년생, 인내심이 매우 필요한 날이다. 감정을 잘 다스려라. 2006년생,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돼지띠; 흩어지면 모두 힘들어진다. 뭉치는게 살 길이다. 1959년생, 마음이 맞지 않는다면 결별이 현명하다. 1971년생, 가족에게 변동이 생기게되니 관심을 가져라. 1983년생, 장거리 여행은 각별히 유의하도록해라. 1995년생,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가 더 뛰어날 것이다. 2007년생, 행운이 찾아오는 방향은 동쪽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무총리실,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상정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은 공문을 통해 국무총리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됐다. 이는 포천시 오폭 사고 이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와 입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촉구 공문을 전달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2일과 20일에도 두 차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공문을 전달했으며, 4월 3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포천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협의하고 지정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도는 기회발전특구의 혜택을 담고 있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80조의2(개정 ′23.11.29.),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개정 ’23.12.27.)에서 수도권에 대한 특례를 비수도권과 구분해 개정한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75년간 희생해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 주민들이 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투자유치를 위해 특구 기업에 세제 등 혜택을 부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로 지정 시 각종 세제 및 규제특례 혜택이 있다. 이는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수도권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경기도는 신청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포천시의 일상 및 이미지 회복과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기북부 접경지역 등 낙후지역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 대한민국 ESG경제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SG경제, 한국ESG평가원, KOSRA(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ESG평가원은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3개 분야별 28개 세부목표로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으며, 2024년 평가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환경을 이(E)롭게 사회를 새(S)롭게 소통을 균(G)형있게’를 슬로건으로, ▲화성형 보타닉가든 조성 ▲공유부지 활용 RE100 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 ▲자살예방 핫라인 운영 ▲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 ▲ESG 교육․캠페인 및 경영 컨설팅 추진 등 ESG 경영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수립한 ESG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 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하반기 출범해, 상생발전을 위한 화성형 ESG 정책을 더욱 확장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화성특례시가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하고 균형 잡힌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를 행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경기장인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소재한 안산부터 수원, 시흥, 남양주, 김포, 부천 등 도내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종목은 건축설계, 용접, 피부미용, 제빵, 3D프린팅, 산업용드론제어 등 전통제조업부터 서비스, 미래산업 분야까지 총 49개로, 495명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쳐 금메달 49명, 은메달 48명, 동메달 47명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금 8개, 은 8개, 동 4개 등 23명이 입상, 총 1,126점을 획득한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부천공업고등학교가 450점으로 우수기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394점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배진기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참가 선수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경기도는 예비 숙련기술인들이 마음껏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통상문제, 산불피해, 더딘 내수회복과 AI발 기술경쟁 등 당면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추경예산안 5조 112억원을 마련했다. ➊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➋민생회복지원, ➌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➊ 美 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 美 관세 품목업종 영위 또는 對美 수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원을 신설(’25년 한시)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1천억원과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을 5천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3.3조원) 및 기술보증기금(1.2조원)을 통해 총 4.5조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바우처 사업에 898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비용 지원을 위해 1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➋ 통상리스크, 산불피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신설 지원한다.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용(공과금, 보험료) 부담 완화 및 유동성 제공을 위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크레딧(5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딧’ 신규사업을 1.57조원 규모로 신규 편성했다. 민생경제 핵심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카드소비자의 전년 대비 증가한 카드소비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사업예산을 1.37조원 편성했다. 단기 운영자금 마련이 원활하지 않았던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1,000만원 한도의 구매 전용 신용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도 신설한다. 해당 카드는 무이자 6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단기 운영자금 확보가 어려웠던 중·저신용자에 대한 정책 공백도 해소한다. 그 외에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5,000억원 규모로 추가 확대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2조원 규모의 신규 보증공급을 확대한다.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점포철거비 지원 및 재기사업화를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494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경기악화 및 매출감소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5개월간 추진하여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➌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스케일업 지원 및 스마트공장의 AI기술 도입·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AI 분야 유망 기술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본격적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민간투자와 연계한 R&D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를 확대한다. 또한, AI 기술이 중소 제조현장에 적용·확산될 수 있도록 제조로봇, 공정자동화 구축 및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무엇보다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이번 추경으로 경영환경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금번 추경 예산안을 통해 美 관세 조치, 산불피해, 침체된 내수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과 관련,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교육 방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4일 수능 확대 실시 등을 담은 서울대교수회의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에 대한 반박이다. 임 교육감은 학생 미래 역량 강화에 본질을 둔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협의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세 가지 문제점을 들어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을 반대했다. 그는 먼저 “서울대교수회가 주장하는 수능 확대 방안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쌓고 성장하는 데 맞지 않는다”면서 “이는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미래 교육은 학생에게 암기력이나 지식 습득이 아니라 자기 주도성, 창의력, 문제 해결력,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본 인성을 충분히 갖추도록 노력하는 것을 교육의 본질로 하는 데 이것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둘째로 교육부가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교육 본질과 관련해 사고력을 키우는 서·논술을 확대하고, 서열보다 절대평가 방향으로 2028년 개편안을 이미 내놨다”면서 “2032년에 경기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방향을 완성하려고 하는데 현재 추진 중인 대입 개혁과도 완전히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수능 3, 4회 확대 제안에 대해 “과도한 시험 부담을 높여 사교육만 증대시킬 것”이라며 “과연 유·초·중등 교육 현장을 알고 하는 얘기인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서울대교수회가 낼 의견인지를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의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교육청을 지향하고 있으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은 대입 개혁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감의 입장에서 맞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가랴 4장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11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한국 최초의 성경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장38절 1816년 9월 4일 영국의 라이라호가 마량진 앞 갈곶에 나타났습니다. 서해의 해도를 만들어 오라는 임무를 수행 중이었습니다. 난데없이 배 두 척이 나타나자 연유를 알기 위해 마량진의 관리인 조대복과 이승렬이 라이라호를 찾아왔습니다. 두 관리는 배를 샅샅이 조사하며 라이라호가 단순히 해도를 그리기 위해 찾아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조사를 마친 두 관리는 부채를 비롯한 작은 선물을 건네주었습니다. 함장인 바실 홀은 이에 대한 답례로 선물을 주려고 했는데 관리들은 손사래를 쳤습니다. “마음은 고맙지만 외인에게는 단추 하나라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국법입니다.” 홀 선장은 잠시 고민하다 방에 들어가 책 한 권을 들고나왔습니다. 책은 괜찮다고 생각한 두 관리는 그대로 받아 마을로 돌아왔는데 이 책이 바로 우리나라에 최초로 전해진 성경입니다. 한국어도 아닌 영어로 된 성경을 홀 선장이 어떤 의도로 건네주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초의 성경이 한국에 들어온 지 50년이 지나고 부활주일에 한국에 들어온 선교사들에 의해 마침내 복음이 전파됐습니다. 충남 서천군에 있는 성경 전래지 기념관에는 지금도 이 성경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은 한 사람을 살리고, 한 나라를 살리고, 한 민족을 살립니다. 영원한 생명과 참된 행복을 가져다주는 진리의 말씀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십시오. 성경을 보내는 선교에도 관심을 가지고 힘써 도웁시다. "주님, 주님의 말씀이 모든 민족에게 전달되어 말씀으로 깨달아 구원을 얻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도심 속 거리에, 호숫가 산책길엔 완연한 봄햇살을 머금은 벚꽃잎이 살랑이는 바람 따라 꽃비를 쏟아내고 있다.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시민들의 마음엔 따스한 봄기운이 스며든다. 시흥시 전역이 분홍과 하양이 어우러진 봄빛으로 물들었다. 시청로 벚꽃길을 비롯해 연꽃테마파크, 소래산, 물왕호수, 갯골생태공원 등 시흥의 주요 명소에는 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는 시민들은 벚꽃 풍경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기며 봄꽃이 전하는 기쁨과 여유를 온몸으로 느낀다. 봄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도시에 시민들의 일상이 잔잔한 풍경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화사한 시흥의 벚꽃 풍경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차우진(22)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컨트리클럽(파72. 7,0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차우진은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2위 그룹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부터 2번홀(파5)까지 2개 홀 연속 버디를 만들어 낸 차우진은 15번홀(파4), 17번홀(파5), 18번홀(파4)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낸 차우진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고 조동민(32)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번홀에서 열린 연장 승부에서 조동민이 보기를 범한 사이 차우진은 파를 적어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조동민은 “지난해 원하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번 대회서도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좋아 이렇게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며 “부모님을 비롯해 항상 좋은 가르침을 주시는 정지호 프로, 한국체육대학교 박영민 교수, 타이틀리스트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투어 무대에서 첫 연장전이었다. 준우승을 하더라도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긴장이 됐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연장 승부에 임했다”고 우승의 순간을 되짚으며 “전지훈련 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 때 준비한 것들이 이렇게 우승으로 증명돼 기쁘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차우진은 2021년 ‘한국C&T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2024년 6월 KPGA 프로(준회원), 7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꾸준히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차우진은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2026년에는 KPGA 투어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조동민이 2위에 올랐고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성국(37.엘앤씨바이오)과 2021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동은(28.캘러웨이)이 나란히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현재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각각 22,672.08포인트, 23,481,364원의 상금을 쌓은 ‘1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25)이다. 2위는 ‘2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박현서(25.경희)다.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는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에서 펼쳐진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96년생: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좀더 노력하라. 84년생:지금은 반 걸음만 진행하라,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다. 72년생:새것을 선택하면 무리없이 좋다. 60년생:능력을 발휘하면 무엇이든 해결 볼 수 있다. 48년생:달콤한 말의 꾀임에 빠질수 있다, 남의 말은 의심부터. ◆소띠: 97년생: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진다, 기대를 낮춰라. 85년생:노력과 정성을 보이면 어려운 일도 풀린다. 73년생:행복 조건은 금전이 전부는 아니다 마음이 편하면 나머지는 다 좋아진다. 마음을 열어야 한다. 61년생:자신의 고집이 집안에 큰소리 만든다, 귀 열어라. ◆호랑이띠: 98년생:다리를 저는 형상, 늦어도 천천히 완주하라 박수 받는다. 86년생:이성간의 구설생기면 속마음을 바로 표현하라. 74년생:타향에서 곤란을 겪는 운, 여행은 삼가라. 62년생:여행 준비, 장거리 여행이면 좋은 일 생긴다. 50년생:자신의 본분을 알고 서두르지 않아야 길하다 ◆토끼띠: 99년생:당장 이루는 것은 없지만 노력은 해야한다. 87년생:남들보다 출발은 늦지만 도착하면 앞서있다. 75년생:현재보다 뒤로 갈수록 환경 더 좋아진다. 63년생:원하는 일이 눈앞에 있어도 지금은 아니다 기다려라. 51년생:술자리는 불편하다, 실수따르니 주의해야한다. ◆용띠: 00년생: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말은 반만 믿어라. 88년생:엉뚱한 일로 시간을 빼앗긴다. 76년생:운전자는 장거리 이동은 피하라, 피곤을 해소하라. 64년생:풍년 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속은 없다, 절약이 최선이다. 52년생:뛸 수 없어 천천히 진행한 것이 오히려 득이 된다. ◆뱀띠: 01년생:이성으로 인한 구설로 심기불편. 89년생:힘든 노력의 결과는 남을 위한 것이다. 77년생:새로운 일은 두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65년생:지금보다 뒤로 갈수록 좋아지는 날. 53년생:본인의 능력이 아니면 허사된다. 41년생:산행이나 높은 곳은 불편을 가져온다. ◆말띠: 02년생:귀 열어야 기회 온다. 90년생:내 말을 상대가 오해한다, 풀어 설명하라. 78년생:내 주장 펼치면 상대는 싫어한다, 겸손 필요. 66년생:느낌으로 판단해도 감이 잘 맞아 주는 날. 54년생:본인이 욕심을 부리는지 생각해 보라. 42년생:말보다 행동으로 움직여야 한다. ◆양띠: 03년생:정성을 보이면 막힌곳도 뚫린다. 91년생:주변의 도움을 청해야 하는 날, 혼자서는 무리다. 79년생:보이지않는 욕심이면 가능하다. 67년생:노력보다 큰 이익 생기는 날. 55년생:능력만큼 답있다, 운전조심. 43년생:안정이 필요한 날, 말동무가 있어 속 이야기 해보라. ◆원숭이띠: 04년생:남의 말에 동요하지 말라. 92년생:새로운 일은 산넘어 산, 종전의 일을 하라. 80년생:답이 없는 날, 다음을 기대하면 현명. 68년생:일은 잘 풀려 나온다, 야간운전 주의. 56년생:회신 늦다 실망말라, 늦게 답온다. 44년생:몸이 불편하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하라. ◆닭띠: 05년생:먼저 반응하라, 상대가 기다리고 있다. 93년생:먼 곳으로 이동하지 말라 불리함이 숨어있다. 81년생:접촉사고 생길 수, 골목길 안전운전. 69년생:동적인 노력보다 정신적인 노력이 필요. 57년생:오전보다 오후가 되어야 답이있다. 45년생:초상집은 피함이 좋은 날. ◆개띠: 94년생:새로운 일을 선택하는 시기이다, 무리없어 좋다. 82년생:욕심 부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 하면 어렵다. 70년생:능력은 있어도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 날. 58년생:조신함이 최선, 남과 비교 말라 탄식 나온다. 46년생:가족간에 마찰생길 수, 여성의 말에 순응하라. ◆돼지: 95년생:나에게 쓴소리를 하는 사람이 귀인이다. 8 3년생:본인의 상태와 상관없이 건강상의 무리가 생길수 있다. 71년생:문서로 인한 불편함이 생길수 있는 날. 59년생:어려움없는 날, 즐거움 가득한 날. 47년생:자금이 필요하면 자식에게 하라 해결된다, 단 지출은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