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점심시간에 강연과 토론이 있는 ‘브라운백 학습 세미나’를 25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브라운백 학습 세미나는 학습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자리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 주최했다. 교육청, 경기도교육연구원 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주제가 있는 브라운백 학습 세미나를 격월로 운영하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역할에 대한 본질적 물음과 해답을 찾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필수 AI Tech 사업제휴 이사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경기미래교육의 지평을 열다’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생성형 AI 활용 분야 ▲분야별 전문적 활용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무 환경의 변화 ▲국가 차원의 AI 일상화를 안내하고 생성형 AI 시대에 교육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경기교육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함께 소통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 많은 자료의 빅데이터화로 AI를 학습시키면 교육행정의 어려움을 빨리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AI 시대는 공유와 개방”이라며 “AI를 활용해 일을 줄이면 교직원들이 교육 본질에 더 집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우리 교육가족이 협업해서 경기교육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대한민국의 표준, 세계적 표준이 될 수 있다”면서 “경기교육이 2.0에 머물러 있는데 우리는 4.0으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경기도 ‘똑버스’가 25일 부천시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교통공사는 25일 부천시 고강본동 일대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 정),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똑버스’ 시승 행사를 가졌다. 이날부터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 일대에는 똑버스 총 5대가 운행된다. 운행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3대(고강본동·고강1동), 23인승(입석 포함) 뉴 카운티 2대(옥길동·범박동)다. 매일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운행(호출마감 22:30)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원종역, 역곡역 등 지하철뿐만 아니라 각 구청까지 연계해 부천시민들의 이동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똑버스를 더욱 확대해 도민분들께 더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부천 똑버스까지 포함해 경기도 12개 시·군에 똑버스 149대를 운행하고 있다. 똑버스를 처음 2021년 12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탑승객 수 251만 명을 돌파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안 좋은 일이 계속 이어진다. 48년생, 음식물 조심하고 운동도 좀 하는 것이 좋다. 60년생, 귀하의 능력 밖에의 일을 귀하는 추진 중이다. 72년생, 부모님에게 안부전화를 하도록 하라. 84년생, 집안에 어른 중 한 분이 돌아가신다. 너무 상심하지 마라. 96년생, 고요함 속에 내일의 발전을 키우는 때이다. ◆소띠 : 희망이 보이려고 하는데 완전히 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49년생, 가족 사이에서 불화가 있다. 조심하라. 61년생, 경거망동은 금물이니 신중하게 행동하라. 73년생, 가족은 내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가장 튼튼한 울타리이자 보험입니다. 85년생,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라. 97년생, 욕심이 커지기 쉬운 때이니 마음을 안정시켜라. ◆범띠 : 새롭게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현재 상태의 어려움을 과감하게 고치는 것이 길하다. 50년생, 체면 등에 얽매여 정리를 하지 않는다면 큰 낭패를 볼 수 도 있다. 62년생, 실력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74년생, 침착하게 다음 기회를 노리면 좋은 소식이 기대됩니다. 단 언행 조심! 86년생, 의심은 받지만 오해가 곧 풀립니다. 98년생, 정해진 결과는 없다. 자신이 만들어라. ◆토끼띠 : 남녀의 만남에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51년생, 주변에 귀인이나 조력자들이 많아 뜻을 이루게 된다. 63년생, 나아가면 어려우나 물러나 지키면 협력자를 구할 것이다. 75년생, 분주하고 바쁘니 성공할 기운이 보입니다. 직장문제도 점차 해결된다. 87년생, 자신의 힘을 믿고 너무 지나치게 나아가지마라. 99년생, 이성과 사소한 갈등이 생긴다. ◆용띠 : 지금까지의 어려움이 사라지고 이제 안정된 생활이 이어진다. 52년생, 성실한 마음으로 매사에 더욱 노력한다면 길하다. 64년생, 현재의 괴로움을 인정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 76년생,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88년생, 현재의 성공에 너무 만족하게 되면 실패가 우려된다. 00년생, 늦은 시간에 밤길을 다니지마라. ◆뱀띠 :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말라. 53년생, 좋지 못한 인관 관계가 있다면 속히 정리하는 게 좋다. 65년생, 당신의 행복을 시기 질투하는 자가 있으나 걱정 뚝. 모든 운이 따르니 대범하게 행동하라. 77년생,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면 이룰 수 있다. 밀고 나가라. 89년생, 지금 행동하는 것은 아무런 이득이 없다. 01년생, 작은 것에 감사해라. ◆말띠 : 주위사람들과의 마음가짐도 상반되어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다. 54년생,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안정. 남과의 시비에 드는 것을 피하라. 66년생, 그 외의 일에서도 운이 따른다. 열심히 하라. 78년생, 먼 거리의 여행은 길하다. 귀인을 만나리라. 90년생, 지금까지의 진지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진다. 02년생, 부정하게 얻으려는 생각은 버려라. ◆양띠 : 많은 사람의 신뢰를 얻으려면 반드시 명분이 있는 행동으로 사람을 이끌어야 한다. 55년생, 싸워서 이기기보다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 67년생, 참고 제자리를 지키면 도와주는 귀인을 만나리라. 79년생, 일시적 실패에 연연하지 말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91년생, 금전운은 유리하지만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할 때이다. 03년생,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마라. ◆원숭이띠 : 매사에 중립을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56년생, 주위사람에게 뒤지지 않도록 항상 자신을 채찍질하며 지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68년생, 동료와 공동의 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얻는다. 80년생, 실력이 모자라는 듯 느껴 힘에 부치나 당황하지 말고 기운을 내면 잘 풀린다. 92년생, 물러나 지키면 윗사람의 도움을 받게된다. 04년생, 남쪽에 길함이 있다. ◆닭띠 : 주변은 마치 태초의 정돈되지 않은 세상처럼 매우 어수선하다. 57년생,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69년생, 주위에 친절하게 대한다면 아주 쉽게 일이 풀린다. 81년생, 아랫사람을 북돋아주는 말과 행동은 그들이 더욱 당신을 따르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93년생, 직접 행동하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이루는 것이 좋은 시기이다. 05년생, 남의 것을 도용하지마라. ◆개띠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준 모른다. 58년생, 사소한 일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조심해서 처리하는 것이 길하다. 70년생, 윗사람 중에 한 분이 위독하다. 시간이 없다 서둘러라. 82년생, 조심에 조심을 더해도 위험할 정도이니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94년생, 주변엔 사공이 많다. 좀 더 적극적인 자신의 뜻과 의지를 표현하여야 한다. 06년생, 뜻밖의 소식으로 저녁이 우울하다. ◆돼지띠 : 유비무환이 딱 어울리는 말이다. 59년생, 낭비와 사치는 버리고 지나친 모험은 피해라. 71년생, 지금까지는 좋은 운을 가지고 있지만 다가올 어려운 상황을 잘 넘기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길하다. 83년생, 계획성을 가지고 밀어붙이면 성공할 운이다. 95년생, 자신의 그릇을 알고 그 외에 욕심은 부리지마라. 07년생, 기도나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켜라.
시편 82장 [아삽의 시] 1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셀라) 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5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8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사랑한다면 배려하라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누가복음 22장26절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을 하러 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들뜬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여인의 집 근처에 다다르자 청년은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도착한 여인의 집 문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어제만 해도 기쁜 얼굴로 약속을 잡았던 터라 외출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 청년은 한참을 서성이며 계속해서 문도 두드려봤지만 집 안에서는 아무런 기척이 없었습니다. 그날부터 통 연락이 되지 않다가 1주일이 지난 후에 한 심부름꾼이 찾아와 여인이 쓴 편지를 건네줬습니다. ‘당신이 우리 집에 오던 날 나도 창문을 보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집으로 달려오던 당신이 연약한 할머니를 밀치고 오는 것을 봤습니다. 누추한 행색의 할머니는 아무 말도 못하고 쓰러져 있었는데 당신은 눈길 한 번 안주더군요. 연약한 할머니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의 사랑이 진심이라고 어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그만 만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이야기의 남자는 영국의 세계적인 수필가 찰스 램이었습니다. 찰스는 훗날 이 일을 통해 실수로 사랑을 잃었지만 성품의 소중함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배려와 섬김으로 사랑을 나타내십시오. 혹시 사람에게만 잘 보이려고 행동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봅시다. "주님! 어디서나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심을 알고 행동하며 생활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연천 열두개울 상가상인회 등 골목상권 공동체 228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 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분야별 공모를 3주간 진행했다. 총지원 규모는 25억 원이며, 공모 분야는 크게 ▲신규 조직화(1년 차) ▲골목공동체 기본 성장(2~6년 차) ▲골목공동체 대학협업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등 5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다. 도는 올해부터 지역 주도의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신규 조직화,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및 대학협업 사업비 재원 분담률을 기존 도비 100%에서 도비 50%, 시군비 50%로 변경했다. 사업 추진 주체도 상인회에서 시군, 시군 공공기관으로 변경했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신규 조직화’는 총 14개소 신청을 받아 최종 10개소를 선정했다.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공동마케팅 ▲공동시설환경개선 ▲선진지견학 ▲회의비를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하는 분야로, 상권 1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조직화 2년차 이상된 상권들을 지역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다. 올해 총 217개소 신청을 받아 최종 200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500만 원 내에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우수골목 조성’은 성장지원을 거친 공동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상인 역랑강화교육부터 상권 홍보 및 판매촉진, 행사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분야다. 총 6개를 선정했으며, 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한다. ‘특성화 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하고 대규모 점포로부터 500m 이상 떨어진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사업’과 대형유통기업 상권 유입 및 재개발 등으로 경영이 악화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희망상권 프로젝트’ 등 2개 분야 각각 1개씩 선정했다. 시설 개선, 콘텐츠 개발, 상인 네트워크 조성 및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1개소당 8억 원을 지원한다. 마지막 ‘대학협업’은 지역대학(미술·예술전공 등) 학생들이 골목상권과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한다. 총 10개를 선정해 1곳당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개별 소상공인을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행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공동체의 조직, 육성 등 분야별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찾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를 단계별로 지원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함으로써 골목상권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25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직원 월례조회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고양시 직원들은‘바이오 특화단지 최적지 고양특례시’라는 문구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부는 2024년 6월중 특화단지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속한 인허가 처리, 용적률 상향, 세액공제, 정부 R&D 우선 반영, 예타 특례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고양시는 임상인프라와 서울과의 연접으로 우수한 인재 공급 등의 강점을 활용하여 특화단지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며 특화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관내 국립암센터등 대형병원과 산학연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를 통해 고양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여 바이오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참가하는 오산시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2일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과 도의원 및 시의원, 장애유형별 단체장,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장 및 임원 등 내빈을 비롯한 대표 선수단을 포함하여 1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파주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오산시는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볼링, 역도, 탁구, 파크골프의 7개 종목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오산시 대표 선수단 단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출정 인사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오산시를 빛내주실 체육인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안전에 유의해 다치지 말고 좋은 경기와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을 비롯한 사전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등 사전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정하기 위해 2022년 9월 시민공론화를 진행했고, 자원회수시설(영통 소각장)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자원회수시설 이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 입지후보지 공모했지만, 응모자가 없었다. 입지후보지 공모와 별도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4차례 입지후보지 사전조사용역 입찰공고를 했지만 모두 무응찰이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전조사용역 입찰방식을 제한경쟁에서 일반경쟁으로 변경해 올해 1월에 다시 입찰공고를 했고, 48개 업체가 응찰했다. 응찰 업체 중 5순위 업체가 낙찰됐고, 3월 20일 용역을 시작했다. 입지후보지 사전 조사 용역은 (주)케이디이엔지가 2025년 3월까지 진행한다. 주거지와 이격 거리, 차량 진출입·접근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입지 후보지를 3개소 이상 발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용역 완료 후 타당성 조사, 주민공청회, 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30년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취임 후 공론화를 진행했고, 토론 결과대로 자원회수시설 이전을 결정했다”며 “이번 용역 결과와 자원회수시설 이전 관련 모든 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를 믿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과 별도로 지난 2월 한국환경공단에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 입찰공고를 의뢰했다. 다음 주에 입찰공고 예정이다. 개선사업 기본설계·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 6월 실시설계 적격심의 후, 2025년 7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을 어렵게 시작한 만큼 최적의 입지 후보지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설명회 등으로 지속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파주시는 올 상반기 산업단지 2곳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평면과 문산읍 일대에 지어지는 산업단지 2곳의 면적은 총 22만 평(72만㎡) 규모에 이른다. 먼저, 파평면에 위치한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약 18만 평(59만㎡) 규모로,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업종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현재 산업단지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인가를 위해 점검하고 있으며, 5월 내 준공될 예정이다.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55개 업체의 입주가 가능함에 따라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어 파주 북부지역인 파평면의 지역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약 3.6만 평(12만㎡) 규모의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읍 내포리에 위치한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에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제조업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입주 수요의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업종으로 변경 계획되어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실수요 산업단지로 방송·영화·미술 기업(㈜더엔에스엔컴퍼니)과 그 계열사들이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24일 산업단지 2곳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과 건실한 기업 유치가 중요하다”라며 “파주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사명감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 파주시에는 현재 총 17개(884만㎡)의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6곳(287만㎡)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사업이 5월 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 등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홍보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드사 앱에 접속해 The 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하며 “4월 24일부터 오래 기다렸던 The 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됐다. 오늘 출근하고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를 신청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The 경기패스 많이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 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단,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www.korea-pass.kr)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카드 신청 접수는 24일 시작됐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국세청은 취업 후 학자금 대출자 중 지난해 근로소득에 따라 상환의무가 발생한 22만 명에게 ’23년 귀속 의무상환액을 4월 24일 통지한다. 의무상환액은 전년도 소득금액이 상환기준소득을 초과하는 경우 발생하며, 소득이 발생한 연도에 한국장학재단에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이 있는 경우 차감된다. 2023년 자발적 상환액이 상환기준소득 초과액의 20%(학부생) 또는 25%(대학원생)보다 많은 경우 의무상환액은 통지되지 않는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대출자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통지되어 간단한 본인인증 후 바로 의무상환액 산정 내역을 열람할 수 있다. 올해는 모바일 통지의 가독성을 높여 의무상환액 산출근거, 납부방법 등 상세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통지받은 의무상환액은 본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원천공제 납부) 회사에 재직 중인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회사에서 1년간 매월 급여를 지급할 때 의무상환액의 1/12씩을 원천공제하여 납부한다. (미리 납부) 회사에서 원천공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의무상환액을 미리 납부할 수 있다. 의무상환액의 전액이나 반액을 5월 말까지 납부하면 재직 중인 회사에 원천공제 대상자로 통지되지 않으며, 6월 말까지 납부하면 급여에서 원천공제되지 않는다. 실직, 퇴직, 육아휴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경우 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납부기한이 일정 기간(2년 또는 4년간) 유예된다. 국세청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누리집(모바일, PC)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상환유예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조성 추진 중인 경기테크노밸리 3곳 내 첨단산업 등 우수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오세현 도시정책과장 주재로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용인플랫폼시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 기업투자·유치 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테크노밸리 기업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현재 일산 테크노밸리(바이오·메디컬), 양주 테크노밸리(디스플레이·모빌리티), 용인플랫폼시티(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첨단기업) 등 3개 테크노밸리에 대한 우수기업 유치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기업유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토지공급) 도시개발구역 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추진해 수의계약을 통한 조성원가 수준의 산업시설용지 공급 ▲(공공지원센터 건립) 클러스터 내·외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이용가능한 시설, 장비, 연구시설 확충으로 벤처·스타트업 성장·지원 ▲(기타) 산·학·연 협력 및 해외진출 프로그램,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 세제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인재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클러스터 입주 유망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입지·환경, 복잡한 행정절차 개선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기업과 MOU(업무협약) 체결, LOI(투자의향서)가 접수된 후에도 투자를 포기하거나 유보하는 등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도 있어 실제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협력, 투자유치 관리, 사후관리 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오세현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첨단산업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혁신의 원동력이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반이고, 심화되는 기업유치 경쟁에 대응하려면 세제·금융 등 기업투자 지원정책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테크노밸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경기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 2천㎡(26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 약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천㎡(6만 6천 평) 부지에 조성되며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다. 총사업비 1천104억 원을 투입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주택공사, 용인도시공사가 시행한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6만㎡(83만 평)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분당선 복합환승센터, 첨단산업, 상업,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 복합 자족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며, 2024년 말 착공이 목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한 문화체육관광부의‘2024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총 12억 8천만 원(국비 6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는 2018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일원(2.98㎢)이 지정돼 2019년부터 6년 연속 복합지구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추진하기 위해 마이스(MICE) 트렌드 분석,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바탕으로 전문회의시설·집적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방향을 도출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천시는 국제회의 집적시설 홍보 및 편의시설 개선 지원, 국제회의 복합지구 브랜드 홍보 및 유치 마케팅, 마이스(MICE) 참가자 대상 국제회의 복합지구 이동 편의 개선,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활성화,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마이스 최적화 도시로, 새로운 관광 마이스 변화에 발맞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인천만의 마이스 전략을 마련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국내 최고를 넘어서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같은 공모에서 총 10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세계 최대규모’‘아시아 최초’ 중대형 마이스 행사( 2027 IUGG , 2026 직접판매세계대회, 2024 뉴스킨 글로벌 기업회의, 2024 아태풍력서밋 등)를 다수 유치했으며, 송도컨벤시아에 친환경 디지털 숲을 조성(LED 사이니지, 바이오월 설치)하고 마이스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웰컴 셔틀 지원 등 참가자 안내 및 이동 서비스 등 연계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그간 쌓아온 국제 마이스 경험과 국제복합지구 구축을 바탕으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계자 팸투어 행사 등 집적시설과 협업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의 위상을 한 층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를 증명했고, 볼링과 유도팀에서도 국가대표가 나왔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간판이자 세계 최고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우상혁 선수는 오는 8월 11일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향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우상혁 선수의 금빛 메달 획득 기대치는 높다. 지난 2월 10일 열린 ‘2024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2m33을 넘어 2위를 차지했고, 2월 13일 열린 ‘2024 슬로바키아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와 2월 20일 ‘2024 네흐비즈디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정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 3월 3일에는 ‘2024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후 파리 올림픽까지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용인특례시청 씨름팀에 입단한 박민교 선수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용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씨름계에서 명성이 높았던 박민교 선수는 용인특례시청 씨름팀 입단 후 각종 대회에서 입상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지난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용인의 체육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볼링팀의 활약도 눈부시다. 김도희 선수는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가윤미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유도에서도 강헌철 선수가 남자 73㎏급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박휘원 선수(남자 73㎏급)와 홍문호 선수(남자 66㎏급)도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1위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검도팀에서도 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뽐내고 있다. 김관수 선수는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통합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고, 장예찬 선수는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 열린 ‘2024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4단부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김관수 선수는 4단부 3위, 장예찬 선수는 4단부 2위에 올라 입상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용인특례시청 검도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팀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차예은 선수는 여자부 자유품새에서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승선과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는 서재하 선수가 남자68㎏이하급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동주선수가 같은대회 87㎏이상에서 3위에 올랐다. 조정팀도 지난 3월 9일 ‘제2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에서 에이트(9인승) 부분 2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7개 종목 59명의 선수들은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9명의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필두로 올해 열린 세계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기쁜 소식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함께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안전인프라 조성, 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4일 늘어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에 대응하고 각종 위협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업은 학교안전인프라 구축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고 ▲외부인 출입관리시스템 시범 운영과 추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위협 요소를 개선하며,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지원사업과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내 보·차도 분리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과 학생의 동선이 겹치는 학교에 대해서는 보행자 및 차량 출입구 등 공간을 분리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차선도색 등을 설치해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관 법인인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교원보호공제 가입과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화 ▲학교안전사고 예방 홍보대사 활동 강화를 통해 더욱 철저하게 학생과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학교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학생의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의 보호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핵심”이라면서 “더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