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장 [회개하지 아니하면 망하리라]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 비유]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안식일에 꼬부라진 여자를 고치시다] 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겨자씨와 누룩 비유] 18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선지자들을 죽이는 예루살렘아] 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해야만 하는 시도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사도행전 5장42절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던 당시, 역사상 약 500회의 상륙작전이 시도됐었습니다. 그중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상륙작전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단 하나였습니다. 해안에서 육지로 공격해 들어가는 상륙작전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크고, 성공 확률도 희박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이 계획되던 시점으로 보면 성공 확률은 500분의 1, 다시 말하면 0.2% 밖에 안 되는 희박한 확률이었습니다. 당연히 맥아더 장군을 제외한 모든 참모들은 인천상륙작전을 반대했습니다. 상륙작전을 하더라도 조건이 좋은 군산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맥아더 장군은 인천이 아니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위험부담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밀어붙인 맥아더의 결단과 북한군의 방심이 맞물려 연합군은 인천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다시 서울을 수복할 수 있었습니다. 영혼을 살리는 전도야말로 우리 크리스천이 평생을 시도하며, 목숨을 걸어야 할 필요한 결단입니다. 우리의 전도에 주변의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열심히 복음이라는 씨를 뿌리십시오. 전도하기가 꺼려졌던 주변 사람들에게도 계획을 세워 작전 전도를 시작합시다. "주님, 가장 중대한 책무인 전도를 하기 위해 애쓰게 하소서. 아멘!" 희망의 중요성 전투 중에 알프스 산맥에서 길을 잃은 수색대가 있었습니다. 매서운 폭설에 한파까지 겹쳐서 1주일이 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생존 가능성도 아주 희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구조 작업 4일 만에 발견된 수색대는 1명의 사상자도 없이 모두 건강했습니다. 구조대의 장교가 혹독한 한파에도 산속에서 오랜 시간을 버틴 비결을 묻자 수색대의 리더가 대답했습니다. “저희도 작전 중 길을 잃고 절망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대원이 가지고 있던 지도를 보여줬어요. 지도만 있으면 어떻게든 되겠다 싶어 사력을 다해 내려갔습니다.” 수색대가 건넨 지도를 본 장교는 크게 놀랐습니다. 수색대가 생명줄로 여겼던 지도는 알프스가 아닌 피레네 산맥의 지도였기 때문입니다. 이 일화는 1차 대전 중 헝가리 수색대에게 일어났던 실화입니다. 사람에겐 분명한 목표와 희망이 필요하기에 잘못된 지도라도 힘을 줍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희망의 빛을 바라봅시다. 올바른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깊은 구렁텅이에서도 건져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삶의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투자를 위해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658억 원 ▲도로 선형 개량 사업 60억 원 ▲지방하천 정비 390억 원 ▲하수관로 정비 299억 원 사업 등 총 1,534억 원이 편성됐다. 준공 예정 중심으로, 도로·하천·철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특히, 도는 오는 2026년까지 9개 도로 노선을 준공·개통해 교통편의 제고와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 참석해 “경기도 추경예산이 새 정부 민생 추경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무너진 민생과 침체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7월 1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50만원을 충전하면 총 53만 5000원이 충전된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병·의원과 약국, 전통시장,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 등 가맹점 2만 60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재정상 여러가지 큰 제약이 있지만 지역 경기에 좀 더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소비자들도 돕기 위해 7월부터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폭을 올리기로 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재정상황을 고려해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장기적인 방법과 단기적인 방법을 나누어서 구분해야한다. 1948년생, 우연히 좋은 사람을 만나게되니 반가움이 가득하다. 1960년생, 작은 것에 흔들리지말고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한다. 1972년생, 너무 큰 것만 생각하니 시야가 좁아진다. 1984년생, 불필요한 곳에 시간만 허비한다. 1996년생, 기발한 생각으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한다. ◆소띠: 갈 곳을 잃었으니 목표를 먼저 정해라. 1949년생, 일어난 상황에 짜증내지 말고 상황에 맞게 판단해라. 1961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마라. 구설수가 따를 것이다. 1973년생, 전업을 한다면 지방이나 외국으로 옮겨서해도 무방하다. 1985년생, 하루가 힘들 때 마음을 달래 줄 친구를 만나게되니 반갑구나. 1997년생,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라. ◆범띠: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한다. 1950년생, 변화보다는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1962년생, 어떻게해도 안되는 것은 일찍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1974년생, 좌절하지말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1986년생, 서두르지 말고 내실을 충실히 기하는데 만전을 다해라. 1998년생, 시간낭비이니 실수를 너무 자책하지 마라. ◆토끼띠: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면 일이 풀릴 것이다. 1951년생, 상대의 마음 돌릴 길이 없으니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 1963년생, 시간이 늦어질수록 만사가 풀려갈 것이니 기다려야 한다. 1975년생,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큰 화를 면하기 어렵다. 1987년생, 머리가 복잡하니 재충전이 필요하다. 1999년생, 너무 잘해주려는 것도 상대방은 부담이 된다. ◆용띠: 지나고나면 아무 일도 아닌 것에 목숨 걸지마라. 1952년생, 여러가지를 쫓으려 하지마라. 모두를 이루기는 어렵다. 1964년생,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1976년생, 오늘 개업이나 전업은 흉하니 다음으로 미루어라. 1988년생,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고 희망하니 근심만 쌓이는구나. 2000년생, 인내의 시간이니 말을 줄여아한다. ◆뱀띠: 자신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한 하루이다. 1953년생, 약속은 지켜야한다. 못지킬 것 같으면 미리 양해를 구해라. 1965년생, 눈앞에 이익이 있는데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어서 놓치는구나. 1977년생, 늦은 시간에 좋은 사람들과 즐거움이 생긴다. 1989년생, 두려움이 느껴질 때 귀인의 도움을 얻게되어 헤쳐나간다. 2001년생, 너무 잘하려고 하다가 낭패를 보기 쉽다. ◆말띠: 하루가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없다. 1954년생, 기회를 살리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라. 1966년생, 하는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 나간다. 1978년생, 서먹했던 사람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해라. 1990년생, 타산지석이라는 말을 잊지말아야한다. 2002년생, 포기하려고 한다면 일찍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양띠: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 법이다. 서두르지마라. 1955년생, 주변 여건이 좋지않으니 몸을 낮추고 자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1967년생, 냉냉한 분위기를 풀려면 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 1979년생, 동서남북 어디를 가도 좋은 기운이 있다. 1991년생, 옳지 않은 일을 이루려고 하면 어렵기만 하고 후회만 남는다. 2003년생,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고했다 말조심해라. ◆원숭이띠: 기분이 울적하여 어디론가 흘쩍 떠나고 싶구나. 1956년생, 주변사람들과 갈등이나 말조심을 해라. 1968년생, 이익을 주변 사람과 나누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1980년생, 결단과 추진력이 필요한 하루이다. 1992년생, 일어나지 않은 일에 너무 신경쓰지마라. 2004년생, 지나치게 강한 부정은 긍정이란 말이다. ◆닭띠: 하루의 마무리가 뜻대로 잘되니 뿌듯하구나. 1957년생, 이익이 많은 좋은 계약이 체결된다. 1969년생, 귀인이 도와주니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될것이다. 1981년생, 결과가 다소 불만족스럽더라도 지금은 그것에 만족해야한다. 1993년생, 오래된 사람이 좋은 제안을 가져오는구나. 2005년생, 자신의 일은 자신이 결정하고 해결해야 한다. ◆개띠: 달콤한 주변의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일찍 귀가해라. 1958년생, 노력한 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구나. 1970년생, 재물운이 불리하니 주의해야한다. 1982년생,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구나. 1994년생, 조급해 하지말고 냉정하게 판단해라. 2006년생, 감정기복이 심해지니 행동에 주의해라. ◆돼지띠: 확장하거나 규모를 넓히는 것은 삼가해야한다. 1959년생,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잠시 뒤돌아보아라. 1971년생,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먼저 주변을 정리해라. 1983년생, 빠른 상황판단이 흐름을 반전시키는구나. 1995년생, 돈때문에 망신수가 있으니 주의해라. 2007년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청해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 제19대 회장에 윤진한 수원시체육회 이사가 취임했다. 지난 19일 조준형 제18대 회장 이임식을 겸해 남도예찬(수원시 영통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조현호·한원찬 전임회장, 강승원 사랑을만드는사람들 대표 등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윤진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스클럽 배지를 달게 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 그에 맞춰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라며 "앞서 이끌어주신 선대 회장님들의 발자취를 보면서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회장직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 슬로건은 우리가 하나로 뭉쳐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전임 회장에 못지않게 향후 1년간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이하 광교TV) 바이오 유휴부지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경기도의회는 27일 본회의를 통해 광교TV 바이오 유휴부지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을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는 GH에 대상 부지를 출자하고, GH는 이를 기반으로 단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물출자 대상은 수원시 광교TV 일원에 위치한 18필지, 총 25,171㎡(약 7,600평)의 토지로, 기준가격은 공시지가로 약 633억 원이며, 최종 출자금액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경기도는 출자 대가로 GH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 대상지는 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인접,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1km 내 위치한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바이오 혁신 기반을 갖춘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경기도 바이오 광역클러스터를 구성하는 200여 개 기업과 공공·민간 연구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내 주요 지원기관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아주대학교 의료원 등이 있으며, 인근 공공 및 민간 지식산업센터를 기반으로 바이오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경기도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GH 등과 함께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대학, 병원, 앵커기업 및 글로벌 협회와 연계한 전략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GH는 현물출자 이후 지상 16층, 지하 4층 규모(연면적 약 14만 5천㎡)의 업무시설, 통합공공임대주택,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개발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광교TV 바이오 유휴부지는 당초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예정지로 약 20여 년간 개발이 지연됐으나, 이번 현물출자를 계기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경기도 글로벌 바이오 허브 중심지로 조성하겠다. 이번 동의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경기도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조성되는 '일산테크노밸리'가 7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고양시는 27일 일산테크노밸리의 B3블록을 대토용지로 우선 공급과 함께 총 5개 블록 87만1761㎡에 대해 단계적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고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8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여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시에 따르면 7월 대토용지인 B3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9월에는 장항수로 남측 구간 B1(도시첨단산업단지), B2(지식기반시설용지)블록에 대한 1단계 토지 분양이 이뤄진다. 내년 상반기에는 B4(연구시설용지·지식기반시설용지), B5(도시기반시설용지)블록까지 분양이 확대된다. 현재 일산테크노밸리는 공정률 27%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인프라인 제2자유로 지하화 사업도 같은 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입주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를 추진해 왔다. 올해 6월 기준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등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양해각서 체결 29건, 투자의향서(LOI) 81건 등 총 110건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투자 면적은 77만4888㎡로 실제 산업시설용지 면적인 31만4263㎡의 약 246%에 달한다. 시는 산업시설용지 1000평 이상 투자기업에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평당 최대 80만원의 토지매입비 △고양시민 신규채용 시 고용보조금․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한다. 2024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지구 내 입주한 벤처기업은 △취득세·재산세 최대 50% 감면 △교통유발 등 5대 부담금 면제 등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재정·금융 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국가 차원의 종합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이자 자족형 도시 실현 중심축"이라며 "기업 유치, 기반시설 확충,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약 2만2000명의 고용창출과 6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사업이다.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함께 미래 성장거점으로서 위상 뿐 아니라 고양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택지개발지구 등 인근 대형 프로젝트들과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입양동물의 가정 내 적응을 돕고, 유기동물 예방과 파양율 감소를 목표로 하는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 사업 참여 신청 기한을 당초 5월 말에서 10월 19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총 200가구로 경기도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반려견을 입양하고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2회로, 비용은 전액 무료다. 보호자의 자택 또는 사전 협의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동물행동교정가가 방문하여 총2회, 회당 60분에서 90분 가량 1대1 교육을 진행한다. 1차 교육으로 1:1 반려견 문제행동 관찰 및 분석, 보호자 교육 및 솔루션 제시 후 2주 내 2차 방문을 통하여 행동교정 적용 점검, 행동 개선 지도 및 보완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동교정 교육 종료 후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유선상 추가 교육 제공 등 행동교정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입양동물이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신청은 오는 10월 19일까지이며,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www.dogclass.pro/oasis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도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입양된 반려견일 경우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동물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교육은 보호자의 이해도와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도는 일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산책교육, 펫티켓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입양한 반려견에게 문제행동이 있어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사업 참여로 올바른 행동교정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올바른 관계 형성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누가복음 12장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 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한 부자 비유]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목숨과 몸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5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26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46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불을 던지러, 분쟁을 일으키러 왔다]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시대를 분간하고, 화해하기를 힘쓰라]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8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존귀한 가치의 의미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편 2장7절 아무리 비싼 다이아몬드도, 아무리 값싼 다이아몬드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은 탄소 한 가지로 똑같습니다. 성분은 똑같지만 4C라고 불리는 크기(Carat)/ 빛깔(Color)/ 모양(Cut)/ 순도(Clarity) 항목으로 다이아몬드는 구별됩니다. 사람 역시 비슷합니다. 사람의 인체 성분을 분석하면 30% 정도는 칼슘과 인산염, 칼륨과 나트륨, 마그네슘으로 되어있고 70% 정도는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체의 구성 성분을 이루는 원소들을 지금 시세로 구입하면 1억 5천만 원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1억이 아닌 100억을 준다해도 주어진 재료로 인간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인간을 창조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같은 사람도 다이아몬드처럼 여러 가지 항목으로 구분됩니다. ‘키/ 외모/ 재력/ 성품….’ 그러나 그중에서 사람을 가장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인간의 가치와 가능성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람은 창조주가 누구인지 알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성경을 통해 설명서를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불어 넣어주신 생명이 있기에 인간은 고귀한 존재입니다. 나를 지으시고 넘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 하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믿고 평생 섬기십시오. 주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세상에서 경건하고 당당하게 살아갑시다. "주님, 만왕의 왕이신 주님이 바로 우리 아버지이심을 고백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기적의 총리, 장 크레티앙 캐나다의 한 대선 토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외모가 불편해 보이고 말투가 어눌했던 한 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말이 어눌하고 느려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의 부족함 때문에 제 진심을 온전히 전하지 못할까 봐 두렵습니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 주신다면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저의 진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말이 끝나자마자 상대 토론 후보가 꼬투리를 잡았습니다. “총리라는 직책을 수행하는데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십니까? 나라를 대표하는 총리로서는 치명적인 결점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는 말은 어눌할지언정 절대로 거짓말은 안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신뢰와 성실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던 장 크레티앙은 말만 번지르르한 거짓된 정치인들을 제치고 캐나다의 총리가 됐으며 ‘기적의 총리’로 불리며 3선에 성공할 정도로 국민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번지르르한 말보다 정직한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리스도인이 더 필요한 시대입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기반구축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기흥구 마북동 304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6억 4600만원(도비 2억 9800만원·시비 3억4800만원)을 들여 ‘사람과 공간, 문화를 잇;다(IT;DA)’를 주제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더드림 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북연구단지 기업협의회와 도시재생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내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와 협업해 주민주도형 문화복지 돌봄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마북동 304번지 일원에 ▲유휴공간과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생활밀착형 문화거점을 조성하는 ‘문화를 이음’ ▲타운 매니지먼트 기반의 지역관리 실험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을 이음’ ▲거버넌스 운영과 사업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모두를 이음’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참여로 문화와 소통의 공간을 만드는 일에 주변 기업들과의 협업체계도 구축하는 시스템을 가동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 등으로 시민을 위한 좋은 공간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시화호 일대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거듭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시흥시는 거북섬에 건립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내 대표적인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각 주체들의 공동 실천의지를 다지려는 취지다. 선포식은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에 맞춰 열린 것으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관정이 함께 했다. 선언문에는 △해양레저 인프라의 조속한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의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도비 재정 확보를 위한 정치권 노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세부 실행계획이 담겼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웨이브파크 등이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TF를 발족하기로 하고, 향후 거북섬을 둘러싼 해양생태 보전과 관광 활성화,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을 약속했다. 거북섬은 시화MTV 내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섬으로, 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인프라와 더불어 생태체험과 과학 전시 기능을 갖춘 시화호 해양생태과학관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해양레저와 교육, 관광이 융합된 복합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났듯이,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염원 속에 기적처럼 되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이 오면 도시가 바뀐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첨단 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3년간 기업 유치,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혁신, 미래산업 기반 구축, 상권 활성화 등 전방위적 시정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냈다. 의정부시는 기업 유치를 최우선 전략으로 삼아 ‘기업유치팀’ 신설과 현장 중심의 설명회, 전문가 워킹그룹 등 비전통적 방식을 도입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시지바이오 등 5개 앵커 기업과 기관이 잇달아 입주를 결정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입주로 용현산단 인근 상권에 직장인 유동 인구가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가시화되고 있다. 용현산업단지는 첨단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고도화 전략이 추진됐다. 주차장 확충, 통근버스 신설, LED 가로등 교체, 산책로 조성 등 근로자 환경 개선과 함께,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일터와 생활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 중이다. ‘용현 이노시티 밸리’라는 새 브랜드도 시민 공모를 통해 탄생, 산업단지의 혁신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산업단지 고도제한 완화와 캠프 잭슨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굵직한 규제 혁신에도 성공했다. 용현산단의 문화재 영향 진단 규제가 해소되면서 기업 투자 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캠프 잭슨은 첨단산업 및 R&D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각각 조성된다.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AI 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 스타트업 육성,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창업 교육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권 활성화 역시 눈에 띈다. 민락맥주축제, 금오상생페스타, 가능 야식해, 동오마실페스타, 부대찌개축제 등 상권별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매출과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인회 주도의 축제 운영과 시민 의견 반영 등 자생적 상권 활성화 모델도 정착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들어오면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업도시 의정부의 흐름을 멈추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생기가 넘치는 하루이다. 목표대로 움직이면 발전하는 운이다. 1948년생, 어려운 부탁은 딱 잘라서 거절하라. 1960년생, 눈앞의 이익에 매달리지 말고 크게 보아라. 1972년생, 가족이나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라. 1984년생, 공부가 잘 되고 두뇌회전이 빠른 날이다. 1996년생, 욕심이 커지면 시야가 좁아진다. ◆소띠: 무리하게 나가는 것은 본분에 영향을 끼친다. 1949년생, 마음을 다부지게 먹어야 한다. 만만한 것이 없다. 1961년생, 숨기는 것이 있다면 떳떳하게 알려라. 1973년생, 사교술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자존심은 잠시 버려라. 1985년생, 미래를 향한 희망이 넘치는 날이다. 1997년생, 꼬임에 빠져 하루를 낭비할 수 있으니 주의해라. ◆범띠: 작은 질병도 쉽게 보지 말아라. 나중에 큰 화가 될 수 있다. 1950년생, 오늘 하루는 휴식이 최선이다. 1962년생, 흔들리지 말고 차분하게 마음을 가져라. 1974년생, 마음을 잘 다스려야 몸이 편하다. 1986년생,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서두르면 모든 게 허사가 된다. 1998년생, 불필요한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는구나. ◆토끼띠: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것에 관심과 도전을 해라. 1951년생, 투자는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1963년생, 결정한 일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1975년생,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라. 1987년생, 나간 금전보다 들어오는 것이 많다. 1999년생, 동기부여가 되니 집중력이 올라가는구나. ◆용띠: 동분서주 바쁘게 움직이는 날이다. 1952년생, 주변 사람들의 일로 뜻밖의 근심이 생긴다. 1964년생, 동료간 화합에 힘을 써라. 후일 도움이 된다. 1976년생, 명분보다 실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1988년생, 동요하지 말고 마음의 변화를 잘 다스려야 한다. 2000년생, 분위가 휩쓸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야한다. ◆뱀띠: 답답한 기운 속에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는 운이다. 1953년생, 뜻밖에 찾아온 손님이 도움을 준다. 1965년생, 익숙한 일도 실수할 수 있으니 절대 방심하지마라. 1977년생, 스스로 어려움을 만들지 말라. 과욕이 오히려 일을 그르친다. 1989년생, 성실한 태도가 주위의 극찬을 받는다. 2001년생,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말띠: 모든 상황은 유리하게 흐르니 밀고 나가라. 1954년생, 실속 없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관심도 갖지 말라. 1966년생, 소송 중에 처했다면 승소하며 계약체결에 유리하다. 1978년생, 과거지사를 논하는 사람이 있거든 무시해라. 1990년생, 한꺼번에 큰 것을 노리면 낭패를 본다. 2002년생, 타이밍이 중요하니 머뭇거리지마라. ◆양띠: 마음 태우지 마라. 생각보다 늦게 이루어진다. 1955년생, 내 것이 아닌 재물에 마음 뺏기지 말고 마음을 비워라. 1967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라. 1979년생, 술집 가까이 가지 마라. 오늘은 금주하라. 1991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말고 본분을 지켜라. 2003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이니 주의해라. ◆원숭이띠: 옛 것을 지키고 새로운 일은 잠시 미루는 것이 좋다. 1956년생, 남을 위하여 봉사하는 날이다. 얻는 것이 없다고 불만 갖지 마라. 1968년생, 지나친 장난은 상대에게 불쾌감만 준다. 1980년생, 여행은 되도록 피하고 주변 정리에 힘써라. 1992년생,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는 법이다. 2004년생, 위로를 받을 수있는 장소가 있다면 오늘 방문해라. ◆닭띠: 마음이 어지럽다. 차분하게 행동해라. 1957년생, 소원이 원대한 탓일까? 좀더 치성을 드리는 것이 좋겠다. 1969년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청하라. 1981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다. 1993년생, 자신의 뜻이 변함 없으면 능히 극복해 나갈 것이다. 2005년생,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는 법이다. ◆개띠: 타인에게 의존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 1958년생, 잊은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나가라. 1970년생, 작은 일에 주저 말고 목표달성에 전념해라. 1982년생, 아랫사람의 잘못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어라. 1994년생,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단 사실을 인지해라. 2006년생, 주변을 잘살피고 경계해야한다. ◆돼지띠: 하던 일을 줄이면서 실리를 추구하고 지출을 줄여라. 1959년생, 현재 처한 어려움을 경험에 따른 지혜로 극복해야 한다. 1971년생, 마음의 상처를 잘 다스려라. 1983년생, 결실과 영광의 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1995년생, 금전은 얻지만 건강은 잃을 수 있으니 유의해라. 2007년생, 기쁨이 있으나 섣부른 행동을 하면 불운으로 바뀐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 : 공공부터 산업·도민·기술 스타트업까지, 모두가 함께 바꾼 에너지 혁신 ‘경기 RE100’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고, 가장 많은 성과를 낸 기후전환 전략이다. 공공·기업·도민·산업까지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도민 참여 기반도 함께 넓혔다. 2024년 2월,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 유휴부지에 ‘공공기관 RE100 1호’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섰고, 이를 시작으로 총 50개소에 약 20MW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도민 3만 3천여 명이 협동조합 출자자로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며, 에너지전환과 지역순환경제를 연결하고 있다. 산업 부문에서는 2023년 7월, SK E&S 등 8개 민간 컨소시엄과 4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산단 RE100’을 본격화했다. 경기도는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RE100 추진단’을 구성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관리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RE100 가능 산업단지는 2026년까지 129개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도민 참여도 꾸준히 증가했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총 26,345가구가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으며, 정부 지원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경기도는 도비를 183억 원까지 증액하며 정책을 지속시켰다. 아울러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후테크 RE100’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연간 43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기업은 ‘2025 에디슨 어워즈’ 금상과 ‘비바테크 2025’ Tech Trail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공공주택·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2040년까지 AI 기반 에너지 거래 기술을 도입하고,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ZEB(제로에너지빌딩) 표준모델 협의체를 가동 중이다. 경기도의 RE100은 단순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넘어, 도민 삶의 질 개선, 산업 경쟁력 확보, 기술 창업 육성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에너지전환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복지부터 우주까지, 미래형 기후전환 전략, 3대 기후 프로젝트 : 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2024년 4월,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도민 전체를 자동 가입 대상으로 하는 ‘기후보험’을 시행했다. 폭염·한파에 따른 질환, 감염병, 기상특보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 등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정액 위로금이 지급된다. 이 정책은 단순한 보험을 넘어, 기후로 인한 불평등과 취약을 해소하는 ‘기후복지’ 모델로 정착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지원을 통해 기후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치안과 안보와 같은 공공재로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기술 영역에서도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광역지자체 단위의 초소형 ‘기후위성’ 3기를 개발 중이며, 이 중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2025년 하반기 발사를 앞두고 있다. 위성은 도시 열섬, 온실가스, 재난 상황 등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통해 정밀한 기후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기후펀드’는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새로운 시도다.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수익 일부를 주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이는 공공이 주도하는 에너지 생태계에 주민 참여와 이익 공유를 더해 지속 가능한 기후 전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 일상에서 기후를 바꾸다 : 기후행동 기회소득, 1회용품 제로의 실험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도민이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앱으로 인증하면 월 단위 포인트로 보상받는 제도다. 시행 1년 만에 가입자 수는 128만 명을 돌파했으며, 광역지자체 앱 기반 정책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도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도청과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음식점, 축제, 장례식장, 체육시설 등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부천, 안산, 광명, 양평 등 6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는 150개소 이상의 음식점·카페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구조로 정착되고 있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도 기후정책 경기도의 기후전환 정책은 국내를 넘어 국제 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유엔 기후행동(UN Climate Action)이 선정한 전 세계 11인의 ‘로컬 리더즈(Local Leaders)’에 대한민국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세계경제포럼(WEF)은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혁신의 허브’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CRS가 주최한 ‘REM 아시아 2025’에서는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선정했으며, 6월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UCLG ASPAC)에서는 경기도의 ‘기후보험’을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정책은 단지 환경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산업, 기술, 복지, 국제협력이 결합된 통합적 경제전환의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는 말이 아닌 실행으로 대한민국 기후경제의 방향를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후보험+’, ‘기후위성’, ‘RE100 산업모델’ 등 후속 전략을 정교화해, 기후 리더십을 넘어, 대한민국 기후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시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청년창업자 15팀을 선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창업 ON 입문 패키지'를 오는 7월 말부터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벤처스타트업 분야 5개 팀, 로컬브랜드창업 분야 10개 팀으로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갖춘 39세 이하 청년이다. 벤처스타트업 창업 분야는 기술기반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한다. 로컬브랜드 창업 분야의 경우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화 및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기초역량 강화교육, 전문가 컨설팅, IR데이, 벤처기업 인증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브랜딩 마케팅 실전 전략, 온라인 판매전략,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등 맞춤형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