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장 [시험을 받으시다]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비로소 천국을 전파하시다]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어부들을 부르시다]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가르치시며 전파하시며 고치시다]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인애와 사랑과 기쁨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골로새서 1장11절 한 목회자가 동료와 함께 복음을 전하러 외진 마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며 걸어가고 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옷깃을 부여잡으며 매서운 추위와 싸우며 걷다가 동료가 목회자에게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이런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러 가다니 참으로 제 마음이 기쁩니다.” 이 말을 들은 목회자는 "이런 일로 기뻐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료가 “그럼 무엇이 진정한 기쁨입니까?”라고 묻자 목회자가 대답했습니다. "설령 우리가 복음을 전하다 병자가 낫는 기적을 본다 해도 그 일이 우리의 기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많은 믿는 사람이 생겨난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도착한 마을에서 천대를 받고, 복음을 전하다 매를 맞고 욕을 먹는 것, 그럼에도 상대방을 미워하지 않고 축복할 수 있다면 바로 그때서야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의 언저리에 도달한 것입니다." '평화의 기도'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사역자 '아시시의 프란시스'의 전기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십자가에서도 죄인들을 용서하신 주님의 인내와 사랑을 우리도 평생 본받아야 합니다. 일어나는 현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다만 맡기신 사명에 순종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십시오. 복음을 전하다 당하는 어려움에도 감사하는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됩시다. "주님,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참된 기쁨의 원천을 마음에 허락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5월 황금 연휴기간 동안 펀(fun)시티, 서울시가 작정하고 준비한 서울 곳곳의 가성비 넘치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행사로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공간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화문, 청계천에서 진행한 ‘유아차 런’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략)…정말 좋은 추억이었어요.’, ‘아이 낳기 힘든 사회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하며 큰 용기를 얻었으며, 도로를 유아차로 이동하는 것도 꿀잼이었다, 내년에도 열린다면 참석하겠다’라며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SNS 댓글로 남겼다. 특히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DDP, 노들섬, 북촌문화센터, 서울대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이 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료 문화행사를 하나의 '자유이용권'으로 누릴 수 있다는 홍보 마케팅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다양한 행사의 키포인트는 전 연령층을 아우른 콘텐츠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울이 테마파크가 된 느낌”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가족, 친구 등 서울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도 축제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서울 곳곳에서 진행됐다는 평가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청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해치 1주년 팬파티(팬미팅, 해치 애니메이션 상영회, 체험존 등 운영)에는 어린이날 당일 9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5일간 총 3만 3천여 명의 아동과 시민이 방문해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 소울 프렌즈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이색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처쇼’는 현란한 레이저와 벌룬 등 특수효과로 시민에게 새로운 판타지를 선사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DDP 봄축제’에는 8미터 규모의 해치 애드벌룬과 퍼레이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문화발신지 서울답게 “문화는 모두의 권리”를 표방하며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각종 박물관‧미술관 등 서울 곳곳을 공공문화의 장으로 꾸민 것도 한 몫을 했다. 특히 올해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유아차 런 등 신규 행사들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밀리언셀러 정책 중 하나인 ’책읽는 서울광장’은 올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5월 4일 개장, 시민에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매직쇼, 치어리딩 등 볼거리와 ‘레고플레이 라이브러리’등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5월 3일 개최된 영유아 자녀와 함께 도심을 누비는 이색 체험 ‘서울 유아차 런’에는 우천에도 불구 약 4천여 명의 참여자와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한.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대손손 공예’ 등은 세대 간,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울시내 각종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는 ‘문화로 야금야금’을 통해 현악4중주 공연, 코미디 마임 쇼, 별헤는 밤 운현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방문객에게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서울시는 연휴기간 중 행사준비와 더불어 모든 시민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 전 매체를 활용해 ‘5월, 서울시가 쏜다! 서울자유이용권’이라는 참신한 마케팅으로 행사 정보를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적극 전달함으로써 문화소외계층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내손안에 서울(뉴스룸)) 5월 어린이날 연휴 축제‧행사가 언제 어디에서 하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달력 이미지 제작, 97만 명 구독자에 뉴스레터 발송 ▲(인스타그램 등 SNS) 날짜별 가 볼만한 주요 행사 내용의 카드뉴스 제작‧홍보 ▲(카카오톡) 107만 서울시 카카오톡 친구에게 연휴기간 매일매일 축제정보를 발송하여 시민들이 다음날 즐길거리를 미리 볼 수 있도록 안내 ▲(유튜브) 동영상 플랫폼 트렌드에 맞춘 숏폼 영상으로 황금연휴에 가 볼 만한 목적지를 간결하고 알기 쉽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이런 서울시 홍보 노력은 SNS, 유튜브 등으로 확산하면서 온라인 상의 긍정적인 댓글 반응이 쇄도했다. 영유아 자녀와 함께 뛰는 국내 최초 이색 마라톤 서울 유아차 런은 신청자 모집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프로그램으로, 행사 당일 올라온 서울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조회수 11.4만과 4.3천여 개의 좋아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거나 관심을 가진 시민들의 자발적 게시물이 확산되기도 했는데,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자녀와 참여한 후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좋아요만 1.3만 개 이상의 반응과 ‘유아차 런’에 대한 호기심,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 좋다는 반응 등 각양각색의 반응이 올라오기도 했다. '‘유아차 런’ 관련 주요 댓글' # 유아차 런도 있군요! 기회된다면 저도 다음에 도오전~! # 온 가족이 주로에서 행복한 모습이 최고입니다. # 가족과 함께하는 러닝이라니 정말 추억에도 남고 너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행사 준비와 홍보 마케팅 등 노력으로, 연휴 기간 중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5.3.~5.5.)동안 7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울광장, 서울어린이대공원, DDP, 광화문광장 등을 찾아 서울시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어린이날 자녀와 함께 서울광장을 찾은 한 시민은 “이번 연휴엔 가족단위로 여행을 가기엔 경제적 부담이 있었고, SNS를 통해 서울광장에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게 됐다. 가족과 함께 멀리 가는 수고 없이 서울 한복판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연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비용을 들여 먼 곳을 가지 않고도 서울 내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이런 기회를 한 분이라도 모르고 지나가지 않도록 짜임새 있는 홍보를 추진하려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공 문화콘텐츠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마스터즈 자전거 대회 중 하나인 2025 화천 DMZ 랠리가 오는 11일 개막한다. 화천군이 주최하고, 국방부와 화천경찰서, 화천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화천생활체육공원 집결 후 개회식에 이어 오전 9시 정각에 시작된다. 약 5,000여명이 출전하는 올해 대회는 지난달 국방부가 평화의 댐 주변 민간인 통제선을 북상한 이후 해당 구간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다. 코스 총연장은 약 73㎞이며,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코스는 비계측 퍼레이드 구간이다. 급격한 내리막 등 일부 구간 역시 안정상 계측을 하지 않는다. 대회 코스는 해산령과 한묵령을 포함해 청정 자연의 비경을 품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4시간 안에 결승선으로 돌아와야 한다. 화천군은 보험 가입과 코스 보수, 그룹별 바이크 패트롤 운영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 중이다. 대회장 및 각 코스에는 군청 공무원과 대회 운영사 스텝 등의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된다. 화천군은 수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이벤트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역시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전비를 납부한 참가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되고, 대회에 필요한 물품 구매 역시 지역 업체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개인전 시상품은 화천산 쌀이 지급된다. 또한 화천군은 대회 홈페이지 QR 코드를 통해 경기가 열리는 11일 문을 여는 식당을 안내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개최 준비에 임하고 있다”며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최고의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미소와 유연한 자세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 1948년생, 마음의 병이 더 큰 문제이다. 1960년생, 문화 생활은 자신의 형편을 고려해라. 1972년생, 부모님과 웃어른의 말씀은 무조건 따르는 것이 좋다. 1984년생,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인기를 얻는다. 유흥가는 멀리해라. 1996년생,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면 좋은 성과가 기다린다. ◆소띠: 과감히 움직여라. 상하가 협조한다. 1949년생, 옳고 그름은 명확하게 가려야 뒤탈이 없다. 1961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단 부정한 생각은 버려라. 1973년생, 포상이나 승진의 기쁨 있으니 주위 사람과 함께해라. 1985년생, 개방적인 태도도 좋지만 때와 장소는 가려라. 1997년생, 나서지 말고 지켜보는 것이 유리하다. ◆범띠: 서두르지 말고 침착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1950년생, 후원자나 협력자를 만나 새로운 일을 도모한다. 1962년생, 사업가는 새 일을 시작하거나 사업의 영역을 넓히겠다. 1974년생, 어디를 가나 인기가 높아지고 사람이 따른다. 1986년생, 노력의 대가를 충분히 보상 받는다. 1998년생, 소문만 듣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토끼띠: 때가 때이니만큼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상황이다. 1951년생, 다른 사람보다는 내 가족이 더 우선이다. 1963년생,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 구걸하지는 말자. 1975년생, 윗사람에게는 어려운 사정을 호소해도 좋다. 1987년생, 유혹에 넘어가면 되돌아 오기 힘들 것이다. 1999년생, 관심가는 이성이 나타나니 용기를 가져라. ◆용띠: 남의 이목에 신경 쓰지 말고 소신껏 행동해야 길하다. 1952년생, 길한 소식과 흉한 소식을 동시에 접한다. 1964년생, 새로운 것을 너무 좋아하지마라. 구관이 명관이다. 1976년생, 각종 모임은 되도록 피하고 주변 정리에 힘써라. 1988년생,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는 법이다. 2000년생, 시끄러운 소음으로 신경이 날까로워진다. ◆뱀띠: 하늘이 돕는 운이니 모든 사람이 내 편이다. 1953년생, 먼 여행보다는 가까운 여행이 길하다. 1965년생, 귀인이 나를 도우니 마침내 크게 형통하리라. 1977년생, 막혔던 자금 줄이 열리고 구원의 손길이 다가온다. 1989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맺는다. 2001년생, 지나친 경쟁과 방해로 힘만 빼고 남는 것이 없구나. ◆말띠: 과욕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유혹을 뿌리쳐라. 1954년생, 이미 이룬 것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66년생, 근검 절약하여 저축에 힘쓰고 이웃에게 덕을 베풀어라. 1978년생, 눈앞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것이다. 1990년생, 지인이 하는 말은 믿는 편이 좋다. 2002년생,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 서둘러라. ◆양띠: 모험심이 지나치면 위험한 고비를 맞는다. 1955년생, 자기 뜻에 어긋나도 불평하지 말라. 1967년생, 분수를 알고 실력에 맞는 목표를 세워라. 1979년생, 손위 어르신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라. 해법이 보일 것이다. 1991년생, 남의 힘을 빌려도 좋은 결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2003년생, 가까운 사람과 작은 것으로 분열되기 쉽다. ◆원숭이띠: 겉은 화려하지만 알맹이가 없다. 실속을 차리도록 노력해라. 1956년생, 안에서 지내는 것보다 밖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1968년생, 쌍방의 이익을 모두 고려해라. 1980년생, 웃어른을 모시고 대접하면 그 이상 보답 받는다. 1992년생, 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침착히 판단해라. 2004년생, 생각지 못한 변수로 생각이 많아지는구나. ◆닭띠: 권력과 같은 힘에는 아랑곳하지 말고 생활해라. 1957년생, 아랫사람이라 해도 정중하게 대하도록해라. 1969년생, 아름답고 빛이 난다고 모두 다 좋은 것은 아니다. 1981년생, 늘 변화를 추구하도록 하라. 세상도 변하게 되어 있다. 1993년생, 가까운 곳에 인연이 기다리고 있다. 2005년생, 가문이 빛이나고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온다. ◆개띠: 반가운 사람과 소식을 주고받을 운이다. 1958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행운의 소식을 접하게된다. 1970년생, 막혔던 일이 시원하게 처리되고 고민이 해결된다. 1982년생, 가족들과 주말여행을 계획해봐라. 1994년생, 지난 일을 반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설계해라. 2006년생, 너무 일찍 결론 내리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라. ◆돼지띠: 기세가 드높아도 한 발 물러서는 지혜를 지녀라. 1959년생, 터무니없는 싸움이다. 이젠 자신을 돌아볼 때이다. 1971년생, 어려운 일일수록 무리수보다는 정공법을 택해라. 1983년생,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낯선 사람을 경계해라. 1995년생, 의미없는 것에 더이상 시간허비를 하지마라. 2007년생, 실패나 실수의 교훈을 잊지마라.
광복 80주년…수원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과 근대 건축물 소개 수원시 개발한 인문기행 코스 따라 걸으며 수원지역 독립운동史 되새기기 만세운동터, 청년지식인 길러낸 근대 종교시설, 수원을 지킨 외국인도 ‘기억’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일제 강점기 격렬했던 수원 지역 저항의 역사는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구도심 곳곳에 남아 있다. 총칼 앞에서도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지켰던 의인들은 사라졌지만, 그 흔적은 근대 건축물과 공간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길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수원시가 만든 근대 인문기행 중 대한독립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이다. 총 4.5㎞가량을 둘러보는 데 넉넉하게 3시간가량이 소요되니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수원의 독립 운동 핵심지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물렀던 공간들을 돌아보길 추천한다. ◇만세 운동을 기억하며, 연무대~방화수류정 독립의 길 코스의 시작은 ‘연무대’다. 지금의 평온한 모습과 달리 100여년 전 이곳 연무대에는 독립을 염원하는 민초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수원 장날이었던 1919년 3월16일 일본의 침탈로 핍박받던 상인을 중심으로 모인 수백명의 수원사람들이 창룡문 안 연무대부터 만세를 외치며 팔달문과 종로 방향으로 번져 나갔다. 연무대는 정조대왕의 친위대인 장용영 군사들이 무예를 연마하던 훈련장으로 사용된 넓은 공간으로, 푸른 잔디밭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사시사철 연날리기와 활쏘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인근 주민들이 산책과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으니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껴보기 좋다. 성곽을 따라 북쪽으로 내려오다 오른쪽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정자 ‘방화수류정’은 수원지역 독립 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수원 만세운동의 발화점이기 때문이다. 1919년 3월1일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김세환의 지시 아래 청년 지식인들이 방화수류정 부근에 모였다. 저녁때 횃불을 밝힌 시위대는 동쪽 방향 봉수대와 서쪽 방향 서장대로 봉화를 이었다. 당시 수원상업강습소 교사였던 김노적은 주도자로 검거돼 고문과 구타를 당했다. 독립의 결의로 가득 찼던 방화수류정 일대는 100여년이 지나 수원의 피크닉 명소가 됐다. 용두암이라는 바위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정자에서 용연을 내려보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실감할 수 있다. 선조들의 희생과 의지를 거름 삼아 평화로운 오늘의 일상이 피어났음을 기억해야 하는 장소다. ◇종교와 근대교육이 흐른 길, 수원동신교회~매향1교 다음으로 방화수류정에서 화홍문 방향으로 수원천을 따라 가면서부터는 수원지역의 종교와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항일의 역사 속 외국인들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독특한 외벽 색과 건물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수원동신교회’가 그중 하나다. 이 교회는 1900년 8월 수원에 설립한 성서강론소부터 120년 역사를 이어온 곳이다. 일본 개신교 역사상 최초의 해외 선교사이자 수원에 이주한 최초의 일본인이던 노리마츠 마사야스가 성안에 초가 한 채를 마련해 시작했다. 한복을 입고 짚신을 신는 등 조선인으로 살며 선교활동을 했다고 알려진 일본인이다. 조금 더 가면 ‘매향중학교’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가 나온다. 1902년 수원 최초의 여성 근대교육기관으로 설립돼 독립 영웅들을 배출해 낸 삼일여학교가 뿌리인 학교들이다. 현재의 부지에 학교를 세운 사람은 미국에서 온 밀러 교장이었다. 수원의 여학교 발전에 30년간 헌신했던 밀러의 은퇴를 앞두고 수원 부자들의 기부로 세운 송덕비가 지금도 남아 있다. 기념비는 그녀의 한국 이름 ‘미라’를 따 전면에 ‘미라교장기념비(美羅敎長記念碑)’라고 적혀 있다. 바로 옆 삼일중학교 교정에는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아담스기념관’이 있다. 개화기 교육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한 삼일남학교가 전신인데, 붉은 벽돌로 지어진 2층짜리 아담한 건물은 미국 노스 아담스(North Adams) 교회의 후원으로 건립됐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임면수가 만주에서 돌아온 뒤 신축 공사 감독을 맡은 건물이다. 교문 앞 수원천을 건너는 다리 ‘매향1교’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다리다. 삼일여학교 학감이던 독립운동가 김세환이 비가 오면 수원천 범람으로 등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다리를 놓은 게 시초다. 그 자리에 지금의 매향1교가 세워졌다. ◇항거의 정신이 새겨진, 북수동성당~수원종로교회 매향1교를 건너 큰 길 방향으로 가면 ‘북수동성당’이 나타난다. 1897년 알릭스 신부가 팔부자집 중 한 채를 구입해 예비자들을 받으며 시작된 성당이다. 1931년 뽈리 신부가 부임해 이듬해 어머니가 주신 돈으로 수원시 최초의 고딕성당을 건립했다. 그는 일제의 압박에도 굴복하지 않고 한글로 된 교리서로 신자들을 가르치며 1948년까지 북수동성당을 지켰다. 수원 최초의 사립초등학교인 소화강습소(현 소화초등학교)는 뽈리화랑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별한 전시가 없어도 건물과 정원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재 북수동성당 구역 일부는 원래 수원지역 천도교당의 본거지이자 3·1운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천도교 수원대교구’가 있었다. 수원지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었던 1919년 4월3일 항거를 주도한 세력에는 천도교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소실된 종각을 2008년 복원한 여민각 맞은편에는 ‘수원종로교회’가 있다. 붉은 벽돌에 푸른 지붕을 인 건물은 수원의 아픈 역사와 격변의 시간을 함께 견뎌냈다. 수원종로교회 교인들로부터 삼일여학교와 삼일학교 등 최초의 근대교육이 시작됐다. 또 교인이었던 김세환, 이하영, 이선경 등이 독립지사로 활동하며 3·1운동과 애국계몽운동을 이끌었다. ◇민족의 얼을 지키는, 화성행궁~김세환 집터 길을 건너 ‘화성행궁’은 김향화를 비롯한 수원기생 30여명이 만세운동을 했던 곳이다. 576칸의 규모를 자랑하는 화성행궁은 평상시엔 관아 건물로, 임금이 행차했을 때는 임시 별궁으로 사용했다. 정조대왕은 재위 24년 중 13차례나 머물렀다. 그러나 일제는 화성행궁을 헐어 병원으로 사용했고, 만세운동이 번져가던 1919년 3월29일 자혜의원(봉수당)으로 위생검사를 받으러 간 기생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의로운 기상을 떨쳤다. 행궁을 지나 팔달산을 올라 정상에서 수원화성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서장대’도 연무대와 함께 3월 16일 수원 장날에 만세운동이 일었던 곳이다. 또 서장대에서 팔달문 쪽으로 가면 수원의 독립의지를 기리는 기념탑 2개가 나란히 서 있다. ‘3·1독립운동기념탑’과 ‘대한민국독립기념비’다. 대한민국독립기념비는 1949년 1월 16일에 만들어져 중포산에 있던 동공원에 세워졌는데, 1969년 10월 15일 3·1독립운동기념탑을 세울 때 이 곳으로 함께 옮겨졌다. 수원의 의인들을 기억하려는 시민의 성의가 수원시민들의 일상을 내려다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수원지역 독립운동을 기억하는 코스의 마지막은 ‘김세환 집터(정조로 792)’다.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인 김세환은 수원과 충청지역 만세운동을 이끌고, 삼일여학교와 수원상업학교 등 교육자로서 민족의식을 고취한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지사다. 그가 살던 생가터에 세워진 건물에서 운영되는 카페는 여전히 그를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쟁과 재난 등 위기를 겪는 전 세계 아이들을 돕기 위한 마라톤대회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를 비롯한 국내 7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2025년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이 3일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펼쳐졌다. 전 세계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마라톤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올해 마라톤대회는 인도적 지원사업에 일시 후원하면 자동으로 국제어린이마라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 전원이 기부자로서 참가비를 납부했다. 이 수익금 전액은 인도적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은 전쟁과 재난 등 위기에 처한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해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주세요, SAVE 러닝 구조대’라는 슬로건으로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마라톤대회에는 어린이와 가족, 일반시민 등 약 1500명이 참가해 A그룹(힘차게 달려요)과 B그룹(느긋하게 달려요)으로 나누어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순위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뛰고 걸으며 마라톤에 참여했으며, 코스 내에는 1km마다 다양한 테마 체험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달리며 위기에 처한 친구를 구하는 마라톤 코스 프로그램은 △친구들이 위험에 빠졌어요, 우리 모두 도와주러 출발해요(시작) △위험에 처한 친구를 함께 구해요(1km) △친구를 구하기 위한 물품을 챙겨요(2km) △안전한 공간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3km) △우리의 노력으로 친구들이 행복을 되찾았어요(완주)로 꾸며졌다. 올해는 참가한 어린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내부 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했으며, 페이스메이커 10명이 투입돼 참가자들의 체력 분배 및 속도 조절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는 △긴급구호 팔찌 수령 및 구명 튜브 던지기 체험 △글라이더 만들기 △전쟁지역 아이들에게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 쓰기 △대형 말 상처젠가 쌓기 △셀프 포토부스 △전통의상 입어보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지킴이 △덕진경찰서와 함께 하는 경찰순찰차/사이카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푸드트럭이 설치돼 연휴의 시작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시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위기 아동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아동친화도시 전주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제20회 입양의 날(매년 5월 11일)을 맞아 오는 9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입양가족 및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 가정 간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홍경민 한국입양홍보회 회장, 스티브 모리슨 설립자,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입양가족을 위한 특별한 마술 체험 콘서트가 열려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참가 가족 소개, 입양 사례 발표, 교육 프로그램, 운동회 등을 통해 입양 가정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입양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1차로 7~8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입양 가정 사진 전시, 즉석 사진 촬영 및 입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차로 9~11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입양 인식 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이 설문지(QR코드)를 작성하면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입양의 날은 2006년 ‘입양특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한(1)가정에 한(1)아이를 입양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는 매년 입양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입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은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여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에 대한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태복음 3장 [세례 요한이 천국을 전파하다]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세례를 받으시다]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교회에 버린 담배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로새서 3장13절 한 교회의 목사님이 새벽기도를 마친 후 어쩌다 교회 쓰레기통 안에 담뱃갑이 있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좀 불편했지만 잘 살펴보니 반쯤 비어있는 담뱃갑이었습니다. 어제까지 피우던 담배를 버릴 결심을 하기까지 흡연자가 얼마나 고뇌했을지 그 마음이 너무 가상했습니다. 목사님은 이름 모를 그 성도를 위해 매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또 교회의 쓰레기통에 반쯤 비어있는 담뱃갑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담배를 본 목사님은 조금 화가 났지만 잠시 생각해 보니 정말로 은혜가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래, 기도하며 다짐했지만 다시 넘어졌구나. 그런데 다시 기도하며 담배를 끊을 힘을 얻었구나.’ 그 뒤로도 몇 번이나 교회 쓰레기통에서 담뱃갑이 발견됐지만 목사님의 마음은 더 이상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치열하게 거룩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이름 모를 한 성도를 위해 더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더 이상 교회 쓰레기통에 버려진 담뱃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사람이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먼저 찾아가 용납하시고 위로하셨습니다. 율법의 마음으로 다른 이를 판단하지 말고 주님이 나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품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십시오. 믿음이 연약한 형제들을 정죄하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용납하며 기다립시다. "주님,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랑과 자비와 인내를 마음에 채워주소서. 아멘!" (시간을 아끼는 법)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장15절 일본의 컨설팅 전문가 와다 히로미가 말한 '바쁘게 살면서도 시간이 없는 당신을 위한 6가지 비법'입니다. 1. 시간이 많아도 소용없다 마음을 움직여라. 같은 일도 마음 자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율이 달라집니다. 2. 자신을 위한 일을 시작하라. 운동도 나를 위해 하면 행복하지만, 일이라고 생각하면 고역입니다. 3. 잡담을 최대한 줄여라.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를 급한 일을 할 때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4. 정중하게 거절하는 연습을 하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거절하는 건 시간 관리에 가장 중요합니다. 5. 머릿속에서 예행연습을 하라. 해야 할 일들을 하루 전 미리 정리하면 중요한 일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시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마라. 가끔은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것이 더 이득인 상황이 있습니다.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값지게 사용하는 방법은 정말 필요한 일을 위해 사용하는 것뿐입니다. 세상과 나를 위한 시간을 아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십시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특별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들과 손을 잡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 1만여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문화재단이 아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기면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각자가 지닌 아름다움 꿈들을 잘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며 "우리 용인의 어린이들이 잘 자라서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부모님,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야외광장에선 금관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대형 인형극과 퍼레이드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예술놀이터와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선 가족뮤지컬 ‘우리가족’,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베이킹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이 진행됐다. 지하 1층에선 물고기 키링 만들기, 상상마켓, 자원순환 참여전시(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와 자원순환 미술체험(멋쟁이 나라의 앨리스) 등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유리하게 보여도 무리한 전진은 삼가라. 1948년생, 시비에 가담치 마라. 불리하다. 1960년생, 지위나 명예로만 사물을 판단하지마라. 1972년생, 약속을 지켜라. 불가하면 사전에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라. 1984년생,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1996년생,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니 피곤하구나. ◆소띠: 미지의 분야에 호기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1949년생, 친구나 지인의 도움을 거절하지마라. 1961년생, 도덕적이지 못한 일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1973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는다. 기다리지 말라. 1985년생,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포기하는 것은 이르다. 1997년생, 의도적으로 조심스럽게 나아가야 한다. ◆범띠: 성취한 것을 이제는 유지하기 위해 힘쓰는 시기이다. 1950년생,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다. 1962년생, 현재의 상황은 지속하기 어려우니 지혜가 필요하다. 1974년생, 내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좋은 파트너다. 1986년생,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임해라. 1998년생,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표현해라. ◆토끼띠: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면 좋은 성과가 기다린다. 1951년생, 오랜 어려움이 드디어 해결되니 웃음이 가득하다. 1963년생, 고민하지 말고 윗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라. 1975년생, 안풀리는 일은 술 한잔으로 풀어라. 1987년생,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화합에 실패할 수 있다. 1999년생, 하루의 고단함이 밀려오니 건강을 관리해라. ◆용띠: 겉치레나 허영심보다는 소박함을 중요시 해라. 1952년생, 거주문제로 마음고생이 따른다. 외출을 자제하라. 1964년생, 빠져 나아갈 구멍을 찾으나 갈 곳이 없다. 1976년생, 남과의 조화가 나쁘고 고독하다. 1988년생, 새로운 방식을 찾고 낡은 습관은 과감히 버려라. 2000년생,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져보아라. ◆뱀띠: 허황된 바람이 아니라면 이루어질 수 있다. 1953년생, 선심을 쓰다가는 과도한 지출이 우려된다. 1965년생, 장거리 여행도 괜찮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기회가 되리라. 1977년생,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한 발 물러서라. 1989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이다. 2001년생, 건강상태도 반드시 체크 하도록해라. ◆말띠: 기대한 바를 이루기는 어려운 운기이니 근신해라. 1954년생, 자녀들이 문제를 일으켜 마음고생이 따르겠다. 1966년생, 빠져 나아갈 구멍을 찾기가 어렵다. 좀 더 기다려라. 1978년생, 주변과의 부조화로 구설에 오른다. 1990년생, 가족보다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라. 2002년생, 오늘 하루는 즐거운 상상을 해봐도 좋다. ◆양띠: 무슨 일이든 새로운 기분으로 활기차게 임해야 한다. 1955년생, 꼼꼼하게 따지지 않으면 손해를 보게 된다. 1967년생, 주변 사람들의 달콤한 제안을 경계해야 한다. 1979년생, 뜻밖의 귀한 손님이 오니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1991년생, 윗사람에게 인정받도록 노력해라. 2003년생, 한 곳만 보고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숭이띠: 운기가 좋아 실력발휘가 잘되는 날이다. 1956년생, 주위 사람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져라. 1968년생, 누구나 다 똑같이 산다고 여기지 말고 주체성을 가져야한다. 1980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얻는다. 1992년생, 오랫동안 노력했던 일이 결실을 맺게 된다. 2004년생,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해라. ◆닭띠: 재치있는 말 한마디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1957년생, 건강도 회복되고 골칫거리 일도 해결된다. 1969년생, 출장이나 여행 중 분실 도난을 주의해라. 1981년생, 엉거주춤하게 대응하는 것은 나중에 후회를 부른다. 1993년생,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면 자신있게 나서라. 2005년생, 하루의 마무리가 뜻대로 잘되니 뿌듯하구나. ◆개띠: 이유없이 친절한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1958년생, 우발적으로 결정하면 그간의 노력이 수포가 된다. 1970년생, 자신의 과오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 1982년생, 새로운 일을 계획하기 좋은 날이다. 1994년생, 인내심이 매우 필요한 날이다. 감정을 잘 다스려라. 2006년생, 작은 불씨가 큰 화가 되니 매사 주의해라. ◆돼지띠: 제동을 걸지 않으면 멈추지 않을 것이다. 1959년생, 자신이 잘못한 점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라. 1971년생, 주위의 조언을 새겨 듣도록해라. 길이 보일 것이다. 1983년생, 기대와 결과가 다르니 냉정을 찾도록 해라. 1995년생, 서두르지 말고 하루만 더 미루는 것이 좋겠다. 2007년생, 작은 돈으로 인심을 얻을 수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올해 저소득층 일부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706명으로 추산하고, 2억8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뒤 바우처 사용처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된다. 시는 이 사업이 취약계층에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식품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했다.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돼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맞대결했고,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했다. 4일 경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를 하고, “수원에 오신 e스포츠 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수원에서 열린 LCK 로드쇼 in 수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홈팀 KT롤스터와 원정팀 T1 모두 파이팅!”을 외쳤다.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는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했고, 이틀간 관중 8000여 명이 찾았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웅지세무대학교(총장 박윤희)는 지난 3월 28일부터 국제교육원을 정식 개원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1학기 과정은 총 21명의 베트남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베트남 외에도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들을 모집하여 다국적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주 5일, 하루 4시간의 오프라인 정규 한국어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수업 이후에는 웅진 토픽(TOPIK)과 협업한 온라인 보충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어학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해당 온라인 강의는 정규수업 외의 자체 보충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빠른 시일 내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합격하여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학업 및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든 학생은 교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국가별 전담 통역 주임을 배치하여 유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기숙형 교육의 이점을 극대화하여 외국인 학생들이 생소한 환경에서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중도 이탈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다. 웅지세무대학교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어학 연수를 넘어,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진학 및 취업 등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교육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 유치를 통해 국제화된 캠퍼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의심 사례와 부정유통 신고센터 접수 민원 등을 기반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제10조의 위반사항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경기지역화폐의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며 “경기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속 결과 총 20건이 적발됐으며, 이 중 9건은 제한업종 사용, 1건은 결제거부, 3건은 현금과의 차별대우, 7건은 현금영수증 미발행 등 기타 위반사항이었다. 적발된 사례 중 13건이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 및 7건의 현장 계도로 조치됐다.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지역화폐 사용 사례를 발견하면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시군 지역화폐 담당 부서에 제보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시청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는 이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제공했다. 축제엔 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 세상엔 아름다운 일과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고귀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고, 더 아름다운 일은 그 고귀한 생명을 잘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두 어린이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했는데, 헌장의 내용이 잘 실현되도록 해야 할 책임은 시장을 비롯한 기성세대에게 있는 만큼 시가 시민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는데, 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행정을 펼친 결과이지만 앞으로 더 잘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하도록 돕고 각자의 멋진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시가 좋은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을 마치고 시청 야외광장으로 이동해 한 시간 가량 체험 부스를 돌며 어린이와 부모, 봉사자들에게 인사했고 공연도 지켜봤다. 이날 축제에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제공됐다. 승마·로봇 체험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악 놀이터, 목공놀이, 소원 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VR 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케이팝 커버댄스, 풍선아트,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