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17~18일 이틀간 수원 경기융합타운 광장(경기도담뜰)에서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을 연다. 16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도민과 함께 그리다’와 기후행동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와 도민과의 소통을 담은 축제로 마련된다. 도민의 날은 1018년 고려 현종 때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된 것을 기념해 경기 천년을 맞아 2018년 제정됐다. 지난해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린 제7회 행사에 약 8천 명의 도민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과 직접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는 도민의 날 당일인 1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G-Runway(지-런웨이)’ 패션쇼, ‘함께 그린 경기 토크쇼’, 문화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G-Runway’는 버려지는 소재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리사이클링 패션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무대다. 국내 대표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과 경기도가 협업해 특별한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함께 그린 경기 토크쇼’에서는 김동연 지사와 도민이 함께하는 대화, 정책 퀴즈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사회를 맡으며, 신규 홍보대사인 유튜버 쯔양과 음악그룹 비트펠라하우스의 위촉식도 이뤄진다. 축하 공연으로는 가수 벤, 크라잉넛, 비트펠라하우스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인 ‘경기살립시장’은 17일 오후 3시부터 18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소상공인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경기도 농·축산물을 30% 할인 판매한다. 푸드트럭, 플리마켓, 우드 놀이터, 스탬프 랠리, 버블쇼, 경기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함께 그린 페스티벌은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기도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경기도미술관에서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평가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형’ 운영 현황 점검과 학교 밖 교육과정의 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대학과 전문기관의 교육 기반을 활용한 수업,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점검과 지원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교 밖 학습의 안정적 학점인정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기조 강연 ▲대학 과목 운영 사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기관 발굴 사례 ▲성과 공유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운영과정에서의 성과, 한계, 개선 과제를 논의하며 2026학년도에는 보다 확대되고 안정적인 운영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조 강연에서 한남대학교 박남정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 지역으로 확장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교 밖 학습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새로운 교육 생태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한양대학교 박경호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을 차의과대학교 정석률 교수가 ‘스포츠 생리의학’ 과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 김지아 장학사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 과목 개설 사례를, 운정고등학교 이수윤 교사는 학교 밖 학점인정 운영 현장 의견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경험하여 학점을 인정받는 새로운 학습생태계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2025학년도에는 9개 교육지원청에서 1학기 12개 과목과 2학기 11개 과목을 운영했다. 2026학년도에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63개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먹는물 수질검사 신청을 ‘용인시 상하수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먹는물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수수료와 진행상황을 문자 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검사 결과 성적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우편으로 수령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방식인 전화신청(031-6193-9284)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며,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선호하는 방식으로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수질검사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민으로, 온라인 신청은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water)에서 신청 절차(민원서비스→수질검사→수질검사 신청)에 따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사 신청을 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조기업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체 개발·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대규모 데이터를 미리 학습시켜 다양한 목적의 인공지능 응용모델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하는 ‘기초 인공지능 모델’을 말한다. 기존에 개별 기업이 목적에 맞게 일일이 AI를 개발해야 했다면,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손쉽게 맞춤형 AI 솔루션을 만들 수 있게 된다. AI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특정 문제를 해결하거나 업무 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제조업에서는 제품 불량을 예측하거나, 설비 고장을 자동 감지하고, 생산계획을 자동 최적화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공모에서 센터 구축 기관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는 성남시 경기기업성장센터 4층에 들어서며, 2029년 12월까지 약 5년간 국비 100억 원 등 총 151.4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하고 카이스트(KAIST)가 참여한다.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는 도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고품질로 수집·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및 산업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허브로 기능하게 된다. 또한, 최신 GPU 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인공지능(AI) 학습과 모델 검증을 지원하고, 생산·품질·설비관리 등 제조업 특화 알고리즘과 템플릿을 제공함으로써 중소 제조기업도 손쉽게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돕는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제조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한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 현장의 기술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 데이터 기반 AI가 결함과 이상을 사전에 예측해 불량률과 재작업률을 줄이고 납기 준수율을 높이는 등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소기업이 고가의 GPU 장비와 AI 개발 도구를 공공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어, AI 전환 초기비용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중심으로 로봇, 자율주행차 등 물리적으로 작동하는 ‘피지컬 AI 산업 육성’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판교, 시흥, 하남, 의정부, 부천에 AI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성남 일반산단에는 국내 최초 지자체 주도 ‘피지컬 AI 랩’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AI 대학원 연구 활동 지원, 빅테크 기업 연계 인력 양성 과정, AI 리터러시(문해력) 교육 등을 통해 매년 2,100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부로, 피지컬 AI 산업 육성과 제조 AI 개발지원이 가장 절실한 지역”이라며 “이번 센터 유치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대전환 시대 속 세계시장을 선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관 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센터 개소 전 설명회와 상담 창구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할 계획으로, 경기도 AI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전화상담(031-759-8127)을 신청할 수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어려운 상황이지만 혼자의 힘으론 해결할 수 없다. 48년생,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으리라. 60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이다. 72년생, 헛된 욕심을 버려라. 공연한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다. 84년생,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준비 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말라. 96년생, 경쟁심이 커지는 것을 주의하라. 소띠 : 용이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되리라. 49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하리라. 61년생, 일이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기쁨이 가득하리라. 73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라. 85년생,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라. 97년생, 주변보다는 자신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범띠 :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50년생, 옛 친구들과 우연히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62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한다. 74년생,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 대성할 수 있다. 86년생,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한다. 98년생, 티끌 모아 태산이다. 토끼띠 : 화술이 뛰어나니 주변에 사람들이 많다. 51년생, 어렵다고 낙심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해 보아라. 63년생,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나 어떻게 벗어나가가 중요하다. 75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된다.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 없다. 87년생, 시끄러운 말썽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하다. 99년생, 부정한 것을 찾거나 행하려고 하지 말라. 용띠 : 주위의 유혹을 받거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52년생, 크게 운이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고 조금씩 나아진다. 64년생, 운의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으리라. 76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88년생,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이다. 00년생,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뱀띠 :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는다. 53년생, 한 가지 뜻을 세워 놓고 그 마음이 변하지 않으니 반드시 이룬다. 65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 77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한다. 89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이롭게 한다. 01년생, 흔들리지 말고 조금 더 인내하라. 말띠 :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54년생, 노력은 없고 마음만 있으니 얻을 것이 없다. 66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라. 78년생,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90년생,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음까지 상처 받으니 이 얼마나 서러운가? 02년생, 억울한 것을 무리하게 해명하지 말라. 일이 더 꼬인다. 양띠 :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이다. 55년생,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풀려나간다. 67년생, 새로운 사업 구상을 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79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갈 수 있다. 91년생,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다. 03년생, 늦은 시각 외출을 삼가라. 원숭이띠 :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이다. 56년생, 욕심을 버리고 심신(心身) 수양에 힘써라. 68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80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92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으니 좀 더 기다려라. 04년생, 동쪽으로 움직인다면 귀인을 만날 수 있다. 닭띠 :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완전하게 이룬다. 57년생, 주변 사람들과의 마찰이 있다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말라. 69년생,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직업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진다. 81년생,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93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다. 05년생, 거울 앞에서 외모를 체크하라. 개띠 : 기상을 펼쳐 보려 하지만 주위 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58년생, 귀하가 하는 일이 조금씩 발전은 있겠다. 70년생, 자금 회전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낸다. 82년생,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워 취업이 걱정된다. 94년생, 취직하고자 하면 남쪽으로 원서를 내라. 합격하리라. 06년생, 옛날 물건으로 인해 추억에 잠긴다. 돼지띠 : 너무 커다란 욕심을 부린다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다. 59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이다. 71년생, 복잡한 문제로 불편하더라도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하라. 83년생,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라. 95년생, 여행을 떠나지 말라. 07년생,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적극 참여하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안양시는 오는 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학운공원 운동장(희성초 건너편)에서‘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복걷기대회는 학운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출발해 학운교를 횡단하여 비산인도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1.6㎞ 코스로, 약 4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학운공원 다목적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안양시걷기협회는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을 위해 텔레비전(TV),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발 마사지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안양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14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의정부 구간(회룡탐방로)에서 국립공원공단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탐방로를 걸으며 지역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자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권 산림자원의 활용 방안을 시민 관점에서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회룡탐방로는 완만한 코스 속에 사찰과 생태 자원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탐방길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적 특징과 탐방 환경을 살피고, 자연을 일상 속에서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해설사들은 "사패산, 도봉산, 수락산 등 의정부의 산들은 도심과 인접해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며 "휴식뿐 아니라 생태교육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연환경해설사는 시민이 자연을 이해하도록 돕는 문화적 매개자이자 생태도시 의정부의 든든한 자원"이라며 "의정부시는 지난 7월 국립공원공단과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둘레길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탐방로 정비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품격 있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탐방은 시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 해설과 문화교육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며, 시정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명품 교육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선정됐다. 고양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교육발전특구형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역 초중고-대학-산업 연계 강화(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연계 운영) ▲현장 연계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연계 산업 인재 양성)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고양의 주요 산업과 연계해 5개 특성화고 중심으로 창업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가 우수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에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추진한 자율형 공립고 2.0에 백석고와 저현고등학교가 나란히 선정된 바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 운영은 경기도 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4개 대학, 고양산업진흥원, EBS, 관내 초중고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고양특례시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함께 12월 16, 17일 이틀간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방정부와 국제노동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국내 최초이며, 국제노동기구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열린다. 글로벌 청년고용포럼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세 번째 개최로, 세계 청년과 정책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하는 최대 국제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가 체결한 ‘청년고용 및 노동정책 개발 협력을 위한 MOU’의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올해 2월 공동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12월 16일 정책 중심 포럼은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대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지방정부의 정책 역할, 청년 일자리 전략, 노동시장 변화 대응을 논의한다. 국제노동기구 이상헌 고용정책국장이 첫 번째 발제를 맡고 좌장으로 참여한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노동기구 본부 고용정책국장을 역임하며 청년고용·사회적 보호·노동시장 구조개혁 분야에서 국제적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광역정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등 해외 지방정부 담당자들도 주요 연사로 나선다. 12월 17일 글로벌 청년고용포럼은 전 세계 청년과 지방정부, 노동전문가가 함께하는 장이다. 국내 청년 30명, 해외 청년 70명으로 구성된 ‘국제청년단’ 100명이 발표자·패널·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며, 청년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과 정책 제안을 내놓는다. 일반 참관객은 국제노동페스타 누리집(gg-ilofesta.kr 또는 경기도국제노동페스타.kr)에서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로비에는 ‘경기도와 세계 노동정책’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일의 미래 – 체험으로 만나는 괜찮은 일자리’ 부스, 게임, 웹툰, VR 안전체험, 타투,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은 “국제노동페스타는 지방정부가 청년과 함께 노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지속가능한 노동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16일 동안 세계유산 수원화성 일대를 빛으로 물들였던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에 관람객 51만여 명이 찾았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5 ‘새빛 향연(饗宴)’을 주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원에서 열렸다. 화서문에서는 ‘새빛 향연’을 주제로 179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변화를 영상과 음악으로 담아냈다. ‘모두의 수원,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불새, 에어샷 등 특수효과가 더해진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무용과 발레가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융복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장안문에서는 ‘수원 유니버스’를 주제로 김영태 작가의 ‘아로-새겨 휘날리다’, 혜강 작가의 ‘기억의 층위’ 등 작품이 상연됐다. 캐릭터 기업 피너츠(Peanuts)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일월오봉도 작품 속에 스누피를 등장시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안공원에 조성된 ‘미디어파크’에서는 ▲국내외 16개 작품을 상영한 ‘숲의 미디어극장’ ▲체험형 미디어아트 ‘오르빛;워터파고다 상상놀이마당’ ▲인터랙티브 작품 ‘미디어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골목 상권 상인들이 운영한 ‘행궁가게 팝업 스토어’와 스누피 굿즈 등을 판매한 ‘피너츠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진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뜻깊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시 야간관광을 위한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하며, 10월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70세 이상, 10월 22일부터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방문 전 확인 필수)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이번 접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특히 65세 이상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신 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부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해 건설업 상호(명의) 대여 혐의가 드러난 건설사업자 2곳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를 시공하는 10개 사업자 및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개 현장은 도민감리단과 함께 조사가 이뤄졌다. 점검반은 ▲직접 시공 준수 여부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기준 충족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현황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수주받은 업체가 건설업 상호를 제3자에게 대여하고, 받은 자가 시공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혐의가 드러나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경기도는 입찰 단계뿐만 아니라 공사 수행 과정에서도 적법한 시공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면허 대여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업 상호 대여는 건전한 기업의 기회를 침해하고 부실시공을 유발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공정한 입찰과 함께 현장 시공 과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도민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건설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건설사업자 7곳을 점검해 2곳에서 상호 대여, 등록기준 미달, 불법하도급 혐의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를 진행한 바 있다. 도는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에 이어 ‘건설공사 현장점검’까지 건설공사 전 과정에 걸쳐 건설업 위법 행위를 차단하는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갈라디아서 3장에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의 형적 어리석음을 강한 어조로 책망한다. 이후 복음과 율법의 상관 관계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건전한 신앙상을 정립시켜 준다.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호소하다]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율법과 약속]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하나님의 아들]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마음의 도형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시편 26장2절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사람의 마음을 도형으로 표현했습니다. 인디언들은 어린이의 마음을 세모로 그렸습니다. 세모는 모서리가 뾰족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양심이 살아있어서 어떤 죄를 지을 때마다 이 모서리가 돌아가며 마음을 긁습니다. 처음 거짓말을 할 때, 처음 나쁜 짓을 할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두려워했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인디언들은 어린이의 마음이 세모이기 때문에 이런 두려움이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른의 마음은 동그라미로 그렸습니다. 세모난 마음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계속해서 죄를 짓습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세모가 조금씩 깎여서 나중에는 아무리 돌아가도 조금도 두렵거나,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상태가 바로 마음이 동그란 상태입니다. 인디언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죄를 멀리하는 순수한 사람을 세모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나쁜 짓을 할수록 양심이 무뎌지는 것처럼 신앙생활을 오래 할수록 감격도 무뎌집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동일한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열정도 한결같아야 합니다. 아니, 더욱 뜨거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난 그 뜨거웠던 순간보다 더 순수하고, 열정 있는 모습으로 주님을 예배하십시오. 익숙해진 신앙생활의 매너리즘을 타파하고 새 노래, 새 마음을 주님께 드립시다. "주님, 매일 부어주시는 귀한 사랑과 은혜에 익숙해지지 않게 하소서. 아멘!" 질문으로 해결하라 회사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영자가 있었습니다. 회사가 더 어려워지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던 경영자는 큰돈을 들여 컨설팅을 진행했는데 컨설팅 회사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다 극복한 다른 회사의 경영자를 소개시켜줬습니다. 큰돈을 낸 해결책치고는 성의가 없다고 여긴 경영자가 이의를 제기하자 컨설팅 회사의 담당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비슷한 일을 당하고 극복한 사람의 조언보다 더 확실한 해결책은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가 문제 해결의 첫 번째로 꼽는 방법이 바로 비슷한 문제를 해결한 기업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월마트, 듀폰 같은 미국의 대기업들도 매일 같이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참고하는 것은 이미 그 문제를 해결한 내부의 사례입니다. 모든 문제에 맞는 답을 찾아내는 것보다는 이미 있는 답을 적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 많은 의문이 생길 때에도 우리는 먼저 주 하나님에게 기도로, 그 다음 믿음의 선배들에게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확실한 모든 해답과 증거를 성경을 통해, 우리 삶을 통해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께 믿음으로 두려움 없이 질문하십시오. 신앙생활에 대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묻고 또 받아줍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가 14일, 국내 최초로 수소 생산시설(7톤/일)과 연계한 상용급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평택시는 기존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81톤/일)를 전량 포집해, 탄산음료·반도체 제조공정 등 산업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수소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현대건설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평택시는 사업부지 협조와 연계 시설 협력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했다. 이번 시설의 준공은 탄소 포집 기술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시도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기술 자립을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며, 나아가 이산화탄소(CO₂) 포집·활용 산업 생태계의 확장에도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공된 탄소 포집 및 액화 공정 실증시설(Carbon Capture & Utilization, CCU 시설)은 현재 운영 중인 평택 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95% 이상 포집하도록 연계되어, 하루 81톤(3만 톤/년)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액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평택 수소 생산기지는 평택시와 수도권의 주요 수소충전소에 연간 43만 대의 수소차가 사용하는 수소를 공급하는 수도권 교통수단(모빌리티)의 핵심 시설인데, 이로써 평택은 물론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많은 수소 차량이 진정한 의미로 ‘친환경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무탄소 배출 차량으로 전환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CCU 시설 준공은 평택시의 ‘수소경제 활성화’라는 적극적인 미래 성장전략 아래 거둔 성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수소경제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산업 현장에 수소 도입 확산을 촉진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의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CCU 시설 준공은 평택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수소·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평택시는 앞으로 정부,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해 나가며,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으로 시민들에게는 더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들에는 RE10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평택시는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하루 7톤 규모의 수소 생산기지를 운영 중이고, 내년 7월에는 하루 15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정수소 산업의 기술 발전과 산업육성을 선도하기 위해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구축 중인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센터’를 2026년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현실화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업무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한 ‘신규공무원을 위한 성장입문서’ 5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성장입문서는 전국 최초로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을 체계화한 맞춤형 교육자료다. 지난 1월부터 도내 25개 지역으로 확대한 온보딩・멘토링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총 5종으로 제작된 입문서는 교육 행정 4종 ▲행정공통 ▲급여 ▲지출계약 ▲물품과 기술직 분야로 구성됐다. 행정공통 분야는 모든 직렬의 신규공무원에게 필요한 공통 기초 내용을, 그 외 분야는 관련 기초 실무 사항을 담았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평소 어려워하는 법령과 지침을 선배가 직접 알려주는 듯한 질문과 답변(Q&A)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초임자의 행정 절차 이해를 돕고 발령 초기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술직 분야는 안전·하자 관리 등 공통 내용을 비롯해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전문영역별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술직 신규자의 전문성 향상을 돕는다. 성장입문서는 10월 초 교육행정분야(4종) 홈페이지 탑재를 시작으로 11월 1일 기술직 분야가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향후 12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주관 신규 임용예정자 연수에서 실물 책자로 제작·배포해 활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온보딩・멘토링 프로그램, 성장입문서 보급 이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