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경기도는 정신건강의 가치와 필요성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은 위로가 큰 회복으로 이어지는 길, 경기도가 함께 걷는 길, 위로(WE路)’를 주제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사회의 따뜻한 지지 속에서 회복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경기도가 정신건강 회복의 길을 함께 걷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지역사회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실무자 등 약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정신건강 회복 시(詩)화전 우수작 시상, 나태주 시인의 회복 토크콘서트, 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스스로 회복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가족지원활동가 양성교육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활동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가족이 지원받도록 했다. 더불어 정신질환 당사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동료지원인 양성 및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당사자와 가족이 서로 지지하며 살아가는 회복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금까지는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당사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며 “오늘 기념행사가 작은 위로가 되고 당사자와 가족에게 지지로 이어져 큰 회복의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내 정신건강과를 신설한 이후 정신건강 관련 예산을 2020년 566억 원에서 2025년 994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도와 시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 또한 500명에서 1,100명으로 2배 이상 대폭 확충하며 치료비 지원, 정신응급 대응, 재난심리 지원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기도는 국가정책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정신건강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갈라디아서 5장에서 바울은 교리적 설명을 마치고 실천적인 삶을 제시한다. 즉 오직 믿음으로 자유함을 지킬 것을 권고한 후에, 성령을 좇아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갈 것을 촉구한다.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사랑]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아버지가 계신 곳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시편 119장50절 스웨덴의 시인 리나 베르그가 목사님인 아버지와 함께 호수로 피크닉을 떠났습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건너던 중 아버지만 탄 쪽배가 갑자기 뒤집어졌습니다. 호수 깊은 곳에서 배가 뒤집어졌기에 베르그는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고, 눈앞에서 아버지가 익사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큰 슬픔에 빠진 베르그는 매일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매일 울며 쓰러지길 반복하던 어느 날… 주님께서 다음과 같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너희 아버지는 눈물도 슬픔도 근심도 없는 천국에서 나와 함께 있으니 아무 걱정 말고 나만 의지하고 바라보아라."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깨달음으로 베르그는 찬송을 작사했습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Day by Day)'라는 복음성가는 이런 아픔 가운데 쓰인 고백입니다. 크리스천인 우리가 결국 가야 할 곳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세상에서의 모든 어려움과 근심을 이겨내십시오.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달라고 간구합시다. "주님, 지치고 슬픈 우리의 영혼을 따스한 음성으로 위로하여 주소서. 아멘!" 변화의 단초 한 사업가에게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으로 고생하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도 아들의 병을 고칠 수 없었던 부모는 목사님이었던 삼촌에게 아들을 맡겼습니다. 삼촌은 아버지가 번 재산을 탕진하며 몸과 마음이 점점 병들어가던 조카를 단 한 마디도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만날 때마다 따뜻한 위로와 눈빛을 전해주고, 말없이 안아주며 조카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문의 재산을 탐내는 삼촌의 계략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모든 행동이 참된 사랑이라는 것을 아들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들은 온 가족을 불러모아 그 앞에서 술병을 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시는 술병의 마개를 따지 않겠습니다. 지금부터 나는 술을 끊겠습니다.” 코카콜라를 만든 아서 캔들러의 아들인 캔들러 주니어의 이야기입니다. 캔들러 주니어는 그날부로 술을 끊고 새사람이 됐고, 그날에 선언했던 술병은 가보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진정한 변화는 외면이 아닌 내면의 변화이며 그 동력은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죄인인 나를 찾아와 용서하고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보다는 더 사랑하고, 더 배려하십시오. 실수가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시화호를 세계적인 해양관광과 레저스포츠 명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놓고 관련 지자체와 세계적인 해양레저 전문가, 국내 학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 전략 국제포럼’을 열고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날 화성시․안산시․시흥시와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공동협약에는 ▲협력체계 구축 및 국제화 ▲지역별 시화호 활성화 사업 추진 ▲공동행사 및 교류협력 ▲시화호 브랜드 공동활용 등 ‘시화호 해양레저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시화호 일원의 선순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화호 통합브랜드(BI)가 이날 행사장에서 공식 선포돼 앞으로 시화호를 대표하는 통합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국내외 전문가 3인이 참여했다.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시화호 30년,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시화호의 역사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랜디 피어스(Randy Peers) 뉴욕 브루클린상공회의소 회장은 ‘브루클린의 도시 변혁: 제조업에서 뉴욕시 창조경제의 중심지로’를 발표하며 산업도시의 재생과 창조경제로의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오우 케난(Ou Kenan) 싱가포르 모로우 건축회사 전무이사는 ‘똑똑한 도시 계획: 싱가포르의 도시변혁으로부터 얻은 교훈들’을 통해 시화호의 도시계획 발전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후 세션에서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 ‘관광트렌드 분석과 시화호 주변 웰니스 발전전략’, ‘친환경 낚시레저관광 시범 클러스터 구축’ 등의 주제가 논의됐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시화호의 재발견’ 토크콘서트에서는 배우 최송현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시화호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했다.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는 중앙정부 및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화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통합적 발전전략을 통해 세계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레포츠, 해양치유, 관련장비 산업 등을 연계한 ‘시화호 해양레저 관광 생태계’ 구축으로 소통과 통합의 힘으로 시화호권의 선순환 지역경제 모델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가 경기도의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포럼과 관계기관 간 협약은 시화호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연대의 출발점이자, 시화호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관내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의 어둠을 밝힌다. 16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총 2개년도에 걸쳐 집산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에 대한 가로등을 컨버터를 80w에서 125~150w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내삼미로 등 관내 북부권역으로, 앞으로 국도 제1호선, 수목원로, 남부대로, 오산대역로 등 시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 중에 있다. 시는 해당사업을 추진할 경우 가로등이 최대 1.5배 정도 밝아져 시민들의 야간 보행안전이 다소 상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민선 7기 전임 시정 당시 에스코 사업(ESCO, Energy Service Company)의 일환으로 LED 등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다만, 시민들로부터 가로등 어두워 도로도 어둡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밝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 시장은 해당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직접 찾아 나섰으며, 그 과정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시장은 “가로등은 시민이 안전하게 야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만 기능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오산 전체 권역의 가로등 조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_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사회관계망(SNS) 평가 시상식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전문가 심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1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평택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와 콘텐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SNS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의 SNS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의 장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평택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소통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도내 7개 시범지역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향후 40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 ▲지역 교육혁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나타났다. 특히 도내 관리지역 3곳(동두천, 양주, 고양)은 모두 ‘선도지역’으로 승격해 총 15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교부 받게 됐다. 기존 선도지역인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은 총 25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모두 40억 원의 사업비가 증액된다. 이로써 경기도 7개 모든 시범지역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평가에 따른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경기도교육발전특구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7개 시범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도교육청 관련 부서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간에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침 개정과 제도 개선 등 교육발전특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교육부 성과평가 결과와 협의 내용을 토대로 단기적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반도체 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5)’에 참가해 시의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 반도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반도체 산업 전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280여 개 기업이 7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는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인 ㈜에이치알테크, ㈜지앤지인텍, ㈜이큐글로벌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용인특례시 기업 투자환경과 산업 인프라 ▲반도체 산업 지원정책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 참가한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바이어 상담 지원, 기술 홍보, 공동 마케팅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위상과 투자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부장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한층 견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18일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경기도 광교청사 1층 다산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이·통장 아카데미,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영상기록전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통장 역량 강화 교육, 도·시군 변천사를 관람하는 영상 기록전, 이·통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표창 수여 등으로 구성된다. 31개 시군 이·통장 35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시군별 이·통장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군 캐릭터 퀴즈대회’와 이·통장들의 일상을 담은 ‘이·통장시대 브이로그’ 영상 시청, 포토존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부대 행사도 다양하다. 키오스크 방식의 ‘시군별 정책ZONE’에서는 시군의 대표 정책을 확인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으며, 홀로그램 포토부스와 야외 포토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의 날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뜻깊고 특별한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와 함께 15일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기차여행을 마련했다. 이날 아침 수원역사 광장에서 여행 참가자들을 배웅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가을 여행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등 120여 명은 청남대 곳곳을 관람하고, 안성밤뜰농장으로 이동해 밤따기 체험 등을 하며 가을을 만끽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전체적으로 좋은 운기가 지배하나 무리하면 무슨 일이라도 불가하다. 48년생, 문서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는 실속이 없다. 60년생, 허황된 재물에 투자하지 말라. 남쪽의 귀인이 돕겠다. 72년생,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금실이 좋아진다. 84년생, 남쪽으로 곧장 가라. 평생 배필을 만날 수 있으니 주도권을 잡아라. 96년생, 미리 겁먹고 포기하지 말라. 소띠 : 매사 대길한 운이다. 높은 위치에 있을 때 소홀히 하지 말 것. 49년생, 형제자매와 도모하는 일은 만사 대길하다. 단 북쪽은 흉하다. 61년생, 문서 관계를 조심하면 당신에게 득이 될 수 있다. 73년생, 명예가 올라 관록에서 빛이 나니 알차게 활용하라. 85년생, 동남쪽의 여행이 길하다. 재물 운이 좋고 이성 관계 또한 발전한다. 97년생, 과도한 친절에 주의하라. 범띠 : 선은 길하나 후는 흉하다. 매사 유의하라. 50년생, 심중지병이라, 쥐띠, 돼지띠 배우자를 둔 이는 각별히 유의하라. 62년생, 주색잡기에 조심하라. 관재구설이 있겠다. 74년생, 형제 간의 우애에 힘쓸지어다. 86년생, 유흥으로 인해 부모와의 마찰이 있겠다. 98년생, 지켜야 할 선을 넘지 말라. 토끼띠 : 조심하라. 매사 불길하니 자중하고 기도하라. 51년생, 돈만 버리고 심신이 피곤한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63년생, 집안 문단속 잘해야 한다. 좀도둑을 조심하라. 75년생, 부인과의 문제에 친구나 형제를 끌어들이지 말라. 87년생, 애인과의 다툼이 생길 수 있다.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라. 99년생,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신경 써라. 용띠 : 전반적으로 무난한 운이다. 52년생, 자식이 효도하니 서운한 감정이 일시에 풀린다. 64년생, 동업자와의 결별이 보이니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운이다. 76년생, 안 풀리던 관재가 해결되니 의식주가 넉넉해진다. 88년생, 싸우던 친구와 화해하니 우정이 돈독해진다. 00년생,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 뱀띠 : 하늘이 복을 내리니 만사가 형통하다. 53년생, 여행은 길하나 북방은 흉하며 헛되이 힘쓰지 말지어다. 65년생, 그 사람이 마음에 든다면 주저하지 말라. 그 나이의 재혼은 흉이 아니다. 77년생, 비뇨기 계통의 질병이 보이니 서둘러 치료하라. 89년생, 여행지에서의 단독 행동은 시비를 부르니 매사 동료와 함께 의논하라. 01년생, 받을 것이 있을 때는 당당하게 요구하라. 말띠 : 남쪽 귀인의 도움으로 막힌 일이 풀린다. 54년생, 노력 뒤에 얻은 재물이라. 그 귀함이 황금이구나. 66년생, 중요한 서류가 분실되니 그 손실이 크다. 남쪽에 분실물이 있다. 78년생, 큰일을 도모하기에 앞서 가정을 먼저 돌보아라. 자식이 속 썩이겠다. 90년생, 대의를 위하여 과감한 이별이 필요하다. 인연은 다시 오는 법이니. 02년생, 남에게 너무 비위를 맞추지 말라. 양띠 : 오늘은 자중함이 좋겠다. 55년생, 서방과 북방은 흉하니 쳐다보지 말라. 해 뜨는 곳이 길방이니 움직이라. 67년생, 닭띠, 개띠와의 동업은 그 끝이 보인다. 예술 계통의 종사자는 길하다. 79년생, 남의 것을 탐하거나 욕심내지 말라. 망신을 당할 수 있다. 91년생, 친구와의 의리를 지켜라. 명예가 하늘을 찌른다. 03년생, 지난 일을 너무 오래 생각하지 말라. 원숭이띠 : 점점 호전되는 운세이다. 기운을 내자. 56년생, 나이 어린 쥐띠가 형님 노릇을 하니 마음이 무겁구나. 68년생, 혼자를 고집하기보다는 동업이 유리하다. 80년생, 호박씨 까서 한 입에 털어 넣는 격이다. 유의하라. 92년생, 재주를 과신하지 말라.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다. 04년생,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 닭띠 : 오늘의 고생이 내일의 영광을 부른다. 57년생, 내가 싫은 일은 남도 싫은 법이다. 직접 해결하라. 69년생, 여행 수가 보인다. 북동쪽이 길하니 홀가분하게 다녀와라. 81년생, 값 싸고 좋은 집을 얻을 기회이니 부지런히 다녀라. 93년생, 마음속에 흠모하던 이가 내게 사랑을 고백하니 도화꽃이 활짝 피는구나. 05년생, 때로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개띠 : 지나친 과민 반응이 상대방을 소극적으로 만드니 여유를 보여 주어라. 58년생, 일관성 있는 행동을 멀리한다면 소원이 성취되긴 힘들다. 70년생, 시험 보는 사람은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 있어 기쁘겠다. 82년생, 모든 일을 쉽게 이루니 기쁨이 가득하다. 94년생, 여행을 떠나라 좋은 결과가 오리라. 06년생, 아픈 것을 참지 말고 주변에 애기하라. 돼지띠 : 소신껏 행동하라. 59년생, 진로 문제로 갈등이 있겠다. 잘 생각하고 행동하라. 71년생,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니 다음을 기약하라. 83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라. 그 안에 복이 있다. 95년생, 옛 친구들에게 전화하라. 생각하지도 못했던 소식을 듣게 된다. 97년생, 융통성 있게 행동하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6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5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시의회는 올 하반기, 새로운 의회 청사 개청과 함께 의정활동 지원 체계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신청사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의정의 새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와 더불어 행정사무감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감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현안부터 꼼꼼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재형 의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간한 2024년 주요 관광 예정 출장객 통계집에서 광교호수공원 인근 수원컨벤션센터 방문객은 약 87만 명으로 나타났다"며 "화성행궁에 이어 광교호수공원도 수원의 관광 명소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교호수공원이 수원화성에 필적하는 잠재력을 지닌 장소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음악분수대 설치에 대한 주민 여론도 변화하고 있다. 이런 여건을 바탕으로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할 시기"라면서 "광교개발이익금을 광교 주민 편익과 개발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드시 반영하며 진행상황을 투명히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은 "학교 주변 통학로 CCTV 사각지대 등 안전취약구간을 전수 조사해 데이터를 구축, 경찰과 학교가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과 지자체 간 핫라인 구축, 순찰 강화 및 정보 공유 체계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종철 의원은 "최근 시 예산을 지원받는 단체가 소속 회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가입을 종용한 정황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법조계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를 지적하고 시민단체는 시 학원연합회를 정식 고발했다"면서 "해당 사안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한 시 차원의 독립적 감사를 실시하고 잘못 집행된 예산에 대한 전액 환수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고자 ‘수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4월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수성스마트스쿨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무협의를 거쳐 금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수성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사업비는 364억 5,500만 원이다. 사업 면적은 현재 연 면적 1만 3,843㎡에서 1,947㎡가 증가해 모두 1만 5,790㎡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026년 1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성고 체육관은 1977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가 계속돼 특히 이번 사업을 거치면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1층에는 무대공간을, 2층에는 관람석을 새롭게 설치해 수업 외에도 공연과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교사동도 개축해 스마트한 환경으로 분리,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 분야의 창의적 설계안과 교육수요자의 현장 의견을 동시에 반영하고,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학습환경 구현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민간사업자가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20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 방식이다. 이 기간에 민간사업자는 지급된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바탕으로 유지·관리와 운영을 담당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캄보디아에 파견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전원을 조기 귀국시키기로 15일 결정했습니다. 특사단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김동연 지사는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을 현지로 급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동연 지사의 긴급지시에 따라 박근균 국장은 오늘 저녁 출국합니다. 캄보디아에 체류중인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총 34명(만 19세~39세)입니다. 지난 11일 캄보디아 캄폿주로 파견되어 오는 28일까지 나무심기, 환경개선, 환경인식 캠페인 및 문화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캄보디아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리 외교부가 캄폿주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여행경보 2.5단계 준함, 단기적 긴급 위험이 있는 경우 여행자제-출국 권고)로 상향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특사단은 파견지역을 변경해 캄퐁스페우에 17명, 시엠립에 17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두 지역은 여행경보 1단계 지역으로 캄폿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안이 안정된 상태이며, 프놈펜 공항에서 가까워 출국이 쉽고, 봉사활동 대상 학교도 환경이 양호하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특사단원들의 현지 도착 직후인 11일부터 봉사단 안전에 대해 외교부에 협조요청을 하고 안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왔습니다. 그럼에도 안전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해야하며, 안전문제에는 지나치게 대응할수록 좋다는 것이 김동연 지사의 판단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특사단원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귀국을 시작해 오는 20일 전까지 귀국을 완료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불가피하게 약 18일간 특사단의 해외봉사 활동기간을 단축하긴 하지만 특사단원에게는 불이익이 없어야한다고 강조하고, 국제협력국에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이번이 2기째로, 캄보디아(34명) 및 라오스(35명)에 파견돼 있습니다. 1기는 키르기스스탄, 몽골, 필리핀에서 120명이 봉사활동을 수행했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에서 바울은 복음과 율법을 비교하면서 율법주의로 회귀하려는 갈라디아 교인들을 책망한다. 그러면서 사라와 하갈을 예로 들어 복음과 율법의 엄청난 차이점을 소개한다.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를 염려하다]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16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17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18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20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하갈과 사라] 21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가장 어려운 악기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마태복음 23장11절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지휘자의 명성을 얻은 레너드 번스타인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 중 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는 무엇입니까?” "제2 바이올린입니다. 제1 바이올린을 맡으려고 노력하는 연주자는 많지만 같은 열정으로 제2 바이올린을 맡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찾기가 힘듭니다." 클래식 장르 중 가장 안정적인 구성은 현악 4중주라고 합니다. 현악 4중주는 서로 다른 악기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바이올린 2대와 첼로 2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 연주자는 메인 멜로디를 연주하고 제2 연주자는 다른 악기와 어울릴 수 있는 보조 역할을 합니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는 제1 연주자와 제2 연주자 모두 비슷한 실력의 단원으로 구성합니다. 같은 악기들이 서로 다른 역할을 감당할 때 음악이 더 풍성해지기 때문에 대편성 곡에는 같은 악기가 4개까지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1과 2, 보조와 메인이라는 역할 때문에 요즘 연주자들은 실력이 있을수록 제1 연주자만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 수준 높은 현악 4중주 음악을 듣기가 과거보다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드러나지 않는 일을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지체들이 맡는 모든 역할은 높고 낮음이 없고, 더 중요하거나 덜 중요한 일도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올리는 아름다운 예배를 위해 우리가 맡은 일을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로 여기며 감당하십시오.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일이라도 주님이 맡기신 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주님, 작은 일, 큰일을 따지지 않고 오로지 순종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생명수이신 예수님 일본의 동일본여객철도에서 고속철도가 지나갈 터널을 뚫기 위해 공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터널 중간을 뚫는 중 갑자기 지하수가 터져나왔는데 양이 너무 많아 도저히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과학자들이 다양한 수단을 강구했지만 터져 나오는 물을 막을 방법이 없어 결국은 파이프로 연결해 계속해서 빼내기로 했습니다. 회사로서는 너무나 큰 손실이었습니다. 그런데 터널 공사를 담당하던 한 엔지니어가 상사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물 드셔보셨습니까? 이렇게 맛있는 물은 처음입니다. 이건 반드시 팔아야 합니다.” 상사가 마셔보니 정말 맛이 달랐습니다. 그 위의 임원들도 물맛을 보고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물을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철도회사였음에도 자회사를 세워 ‘오시미즈 워터’를 출시했고 지금은 1년에 9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상품이 됐습니다. 공사를 방해하던 물이 회사의 자랑이 된 것처럼 마르지 않는 생명수이신 예수님을 만날 때 우리의 인생도 달라집니다.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메마른 우리의 삶을 결코 회생시킬 수 없습니다. 생명이자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붙드십시오. 모든 문제의 해답이 예수님께 있음을 기억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전국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에 개막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제외하면 올해 마지막 국내대회로, 2026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도 함께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펼쳐진 중요한 대회였다. 평택시 장애인유도팀은 △시각(J1)/-70㎏ 1위(김현빈) △시각(J1)/-81㎏ 1위(이민우) △시각(J2)/-70㎏ 1위(이민재) △시각 단체전(경기도) 1위 △청각/-90㎏ 1위(정종욱) △청각 단체전(경기도) 1위 등 총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지난해 대회에 이어 출전 선수 전원이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원유신 감독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장애인유도팀이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2026년 국가대표는 올해 3차례에 걸친 선발전에서 입상한 선수 중 전문체육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발된다. 평택시는 소속 선수 5명 중 3명이 2025년 국가대표에 선출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