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8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4일 막을 내렸다. 4일 저녁 연무대에서 열린 주제공연 ‘수원판타지-야조’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230년 전 정조대왕이 8일간 걸었던 발자취를 고스란히 재현한 축제였다”며 “시민의 연대와 참여가 수원화성문화제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새빛팔달’을 주제로 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전역에서 열렸다. 웅장하고 품격 있는 대규모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한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거행한 회갑연 진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퍼포먼스 ‘진찬’, 야간 군사훈련을 재현한 ‘수원판타지-야조’ 등 웅장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행궁광장에서 펼쳐진 초대형 종이 구조물 퍼포먼스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에 참여한 시민들은 종이 팔달문을 만들었다. 시민이 가마를 들고 달리는 ‘가마레이스’,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 회갑연을 기념해 만든 특별연회 양로연을 모티브로 한 ‘양로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전통놀이를 하는 ‘축성 놀이터’, 화성행행도병에 시민이 색을 입혀 완성하는 ‘시민도화서’, 과거시험 ‘별시날’ 등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전통문화관에서는 외국인 관광 라운지 ‘글로벌빌리지’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인 복식체험(행궁광장) ▲한복한컷 ▲우리술클래스 주랑주랑 ▲행궁티룸 다랑다랑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올해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기간을 8일간(기존 3일)으로 확대하고, 축제 공간도 수원화성 전역으로 넓혀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비수도권 지방의 음주 운전 교통사고 사망률이 수도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망 사고 구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남 김해시갑)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전국 음주 운전 교통사고는 총 7만 1279건이 발생해 100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사고 건수는 경기 남부가 1만 45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1만 166건) ▲경북(4168건) ▲경남(4167건), ▲전남(3166건) 순이다. 그러나 사망률은 지방이 수도권보다 훨씬 높았다. 최근 5년간 음주 운전 사고 사망률은 ▲전북(3.01%) ▲강원(2.48%) ▲전남(2.37%) ▲경북(2.14%) ▲경남(2.11%) 순으로, 상위 5곳 모두 비수도권이었다. 반면 ▲서울(0.8%) ▲경기 남부(1.02%) ▲경기 북부(1.48%) 등 수도권은 이보다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경남은 사고 건수(4167건)가 서울(1만 166건)의 절반에도 못 미쳤지만, 사망자 수는 88명으로 서울(81명)보다 오히려 많았다. 민홍철 의원은 "음주 운전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단속 강화와 함께, 지역 맞춤형 음주 운전 근절 대책과 사고 다발 구간 집중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구나. 48년생, 금전 거래는 금물이다. 60년생, 집안에 혼사가 있겠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이다. 72년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쓸데없는 접대는 낭비이다. 84년생, 의욕이 너무 강해 상대가 부담스러워 한다. 자신을 낮출 때이다. 96년생, 극단적인 생각은 버려라. 소띠 : 힘들어도 꼭 이루어지니 기뻐하라. 49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말라. 61년생, 지금은 어려우나 곧 호전된다. 낙심하지 말라. 73년생, 서두르지 말라. 길게는 5년을 내다보아야 할 듯. 85년생, 평생을 함께할 벗이나 연인을 만나게 된다. 97년생, 떨어져 있는 친구에게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범띠 :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 부지런히 움직일 때이다. 50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가 성사된다. 62년생, 다소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74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라. 86년생, 상대의 마음을 돌릴 길이 없구나. 포기하는 것이 유리하다. 98년생, 욕심이 크면 무리하게 되니 욕심을 버려라. 토끼띠 : 상하가 단결하여 만사형통이다. 51년생, 뜻밖의 일로 쉽게 이루어진다. 부귀공명을 누리는구나. 63년생, 붙어 봐야 승산 없고 이겨 봐야 득이 없다. 75년생, 귀하만의 시간을 가져라. 87년생, 취직의 길이 열린다. 99년생,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변화가 생긴다. 용띠 : 사치하지 말라. 검소의 미덕이 제일이다. 52년생, 혈압이나 스트레스를 주의해야 한다. 64년생, 자존심을 버려야 하루가 편하다. 76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져라. 88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북방에 있다. 00년생, 인내력과 의지력이 필요한 때이다. 뱀띠 : 과감히 밀고 나가라. 상하가 협조한다. 53년생, 차량 사고를 조심하라. 65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단 부정한 생각은 버려라. 77년생, 포상이나 승진 수가 있겠다. 89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자중하라. 01년생,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절약하라. 말띠 : 조급해하지 말라. 늦게 이루어질 것이다. 54년생, 헛된 재물을 탐하지 말라. 66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라. 78년생, 술집 가까이 가지 말라. 오늘은 금주하라. 90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말지어다. 02년생,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라. 양띠 : 기도하라. 내일은 번창하리라. 55년생, 시비에 가담하지 말라. 불리하다. 67년생, 노력에 공전하고 손실이 있겠다. 나중으로 연기하라. 79년생, 약속을 지켜라. 불가하면 사전에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라. 91년생, 여행은 나중으로 연기함이 좋겠다. 03년생,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실천하라. 원숭이띠 : 소망이 너무 크다. 작은 것에 신중하라. 56년생, 당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다. 68년생, 작은 소망은 이루어진다. 80년생, 백년해로할 배필을 만난다. 92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라. 04년생, 배움에 있어서는 집중력이 중요하다. 닭띠 :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돌다리도 두드려야 한다. 57년생, 매사에 조심하라. 두 번, 세 번 확인하라. 69년생, 부정한 방법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말라. 81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는다. 기다리지 말라. 93년생, 내 것인 줄 알았는데 옛 주인이 따로 있다. 05년생, 의지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하라. 개띠 : 곧은 소나무는 잘리고 봄풀은 서리를 맞는다. 앞서가지 말라. 58년생, 지출이 생긴다. 외상이라고 소를 잡아먹어서야 되겠는가? 70년생, 큰 진전은 없으나 어려운 일이 잘 풀리니 바쁠 것도 없다. 쉬어 가라. 82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온다. 94년생, 좋은 친구랑 여행을 떠나라. 귀인을 만나리라. 06년생,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라. 돼지띠 : 다투지 말라. 손실만 있고 이득은 없다. 59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라. 71년생, 1000번이든 1만 번이든 참아라. 83년생, 모든 일에 꾀가 많으니 이루기 어렵다. 95년생, 중심을 잃지 말라. 끝내 이루리라. 07년생, 주변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것이다.
고린도후서 7장에서 바울은 다시금 관용을 권면한 후에 고린도 교회 내의 여러 문제들이 해결괸 것에 대하여 큰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고린도 교회의 회개를 기뻐하다] 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3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4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6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13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가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로 말미암아 안심함을 얻었음이라 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가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15 그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16 내가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 된 것을 기뻐하노라 앉은뱅이 인생이여, 일어나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히브리서 2장18절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삶의 전환기가 찾아옵니다. 이 전환기는 대개 고난과 시련을 수반합니다. 이 때 고난과 시련을 잘 극복하면 새로운 삶을 출발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그대로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앉은뱅이 인생이 될 뻔한 시련을 극복하고 삶을 개척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절벽산책'의 저자 돈 슈나이더입니다. 그는 미국의 한 지방 대학 교수였는데, 1992년 느닷없이 재임용에서 탈락하면서 실직하게 되었습니다. 교수직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었던 그는 2년간 101개의 대학에 지원서를 냈으나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결국 그는 빈민에게 제공되는 식량 구입권에 의존하면서 아내의 뱃속에 있는 아기를 몇 천 달러에 입양시킬 궁리를 해야 하는 극한 처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추구하던 것들이 가족의 행복과 맞바꿀 수 없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그는 골프장의 잡역부로, 건축 현장의 보조 일꾼으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솜씨 좋고 성실한 목수 겸 페인트공 돈 슈나이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생한 체험을 그린 '절벽산책'이라는 책을 써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바라는 것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에게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능력을 더하시기 때문입니다.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상을 삽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 고난과 시련을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전환기가 되게 하소서.” 읽으면 변화한다 어떤 사람이 빌 게이츠에게 하버드 대학을 중퇴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빌 게이츠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독서를 하십시오. 하버드대학 졸업장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습관입니다.” 유럽을 제패했던 나폴레옹은 이집트를 정복하러 떠나면서 무려 천 권의 책을 챙겼습니다. 하루도 책을 놓지 않았던 나폴레옹은 평생 만 권에 가까운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로마를 제국으로 세운 줄리어스 시저는 자신의 모든 전략은 책에서 나온다고 했고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는 청년시절 새로 들어오는 책을 놓치지 않으려고 책방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악성 베토벤은 청력을 잃은 뒤 책을 통해 약점을 극복할 방법과 영감을 얻었고 오프라 윈프리 역시 삶의 가장 힘든 순간을 책을 통해 극복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시대가 다르고 분야가 다르지만 책을 읽는 사람은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세상의 책이 사람을 이렇게 변화시킨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어떤 놀라운 능력이 있겠습니까? 세상의 그 어떤 책보다 귀하고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두고 탐독하십시오. 진리인 성경과 신앙에 도움을 주는 서적들을 꾸준히 읽읍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권미경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장]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경선을 위한 당원 모집과 인사 전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유권자인 시민들은 단순한 정당보다는 장애인의 인권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구리시의 장애인들은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는 곳이 없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소연할 곳이 없다”고 말한다. 이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구리시는 아직 장애인 인권의식이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다. 공무원들이 매년 인식개선 교육을 받지만, 교육 대상이 제한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하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인식 개선은 여전히 부족하다. 장애인은 원해서 장애를 가진 것이 아니다. 그러나 사회는 여전히 ‘다른 존재’로 바라보며 차별과 편견을 지속한다.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가 최근 3개월 동안 실시한 장애인 인식개선 설문조사 결과, 일부는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이 장애인을 색안경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권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누구나 말하고, 표현하고, 자유롭게 다니며,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권리를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인간다운 사회의 출발점이다. “구리시는 장애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선뜻 “그렇다”고 답하기 어렵다. 정치인들은 선거 때마다 명함을 건네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발길을 돌린다. 말로만 듣는 척할 뿐, 실천은 없다. 장애인도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이며,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권은 장애인 인권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루지 않는다. 선거 때마다 공약을 내세우지만, 끝나면 흐지부지된다.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장애인 인권기관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후보들의 ‘1호 공약’으로 삼아야 한다.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오래전부터 구리시 장애인 인권센터의 설립과 실효성 있는 인권조례 제정을 제안해왔다. 그러나 시의 답변은 늘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뿐이었다. 현재 시행 중인 「구리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는 형식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인권상담 예산은 미비하고, 인권교육과 모니터링에 대한 실질적 지원도 없다. 조례가 존재하지만,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권상담소로 접수되는 사례들은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장애인 비하와 언어폭력”, “이동권 침해”, “장애 청소년의 부당한 전학 강요”, “잠기지 않는 장애인 화장실”, “장애를 이유로 한 폭력과 차별” 등 다양한 인권침해가 이어지고 있다.이들이 바라는 것은 금전적 지원이 아니다. 오직 차별 없는 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권리다. 구리시 조례 제5조에 따르면 시장은 장애인과 보호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권보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그러나 실태조사나 구체적 사업 추진은 미흡하다. 이제는 실질적으로 인권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장애인 인권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가 필요하다.다른 지자체들은 이미 장애인 학대 예방, 인권실태 전수조사, 센터 설치 및 운영경비 지원, 센터장 상근 규정 등을 명문화하여 제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리시도 더 이상 예외일 수 없다. 장애인 인권기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0에 근거한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미 「장애인 인권증진 조례」나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인권침해 상담, 교육, 차별조사, 구제활동 등을 수행 중이다.구리시 역시 이제는 법적 근거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할 때다.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우리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모든 후보자에게 장애인 인권기관 설립 및 운영조례 제정을 공약 1호로 제안할 것이다.이 조례는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지금 살아가는 장애인과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이 차별 없는 세상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가기 위한 약속이다. 장애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후보, 그가 바로 구리의 장애인들이 한 표를 행사할 진정한 선택이 될 것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를 맞아 도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했다. 연휴에 보기 좋은 기획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의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용인시박물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경기도미술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 ▲김홍도미술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 ▲화성시역사박물관 ‘옷자락, 기억의 자락’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부천시립박물관 ‘다르지만 같은-말, 삶, 곳 展’ 총 10가지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추석 당일인 6일은 휴관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박물관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은 좌우합작과 민족 통합을 위해 헌신했던 여운형의 삶을 유물과 기록을 통해 조명한다. 용인시박물관에서는 10월 14일까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가 개최되며, 개화기 근대 교육의 상징인 흥화학교의 유물과 졸업증서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과 교육 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10월 12일까지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를 마련했다. 현대 도시를 미디어 인터페이스로 바라본 백남준과 동시대 작가들의 영상·미디어 작업을 함께 소개하며, 도시와 미디어의 관계를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10월 15일까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가 진행되며,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회복과 공존의 메시지를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10월 14일까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을 열어 병자호란 이후 남한산성의 재정비와 항전, 조선의 자주성을 기록 자료와 무기를 통해 보여준다. 실학박물관에서는 10월 13일까지 ‘추사, 다시’가 개최되며, 김정희의 서예와 사상을 현대 시각예술과 연결해 새롭게 조명한다. 김홍도미술관에서는 10월 12일까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를 통해 김홍도의 대표 작품을 촉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만지고 느끼며 그림과 교감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화성시역사박물관은 10월 15일까지 ‘옷자락, 기억의 자락’ 전시를 열어,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정밀하게 복원한 의복과 생활 자료를 통해 시대의 삶과 취향을 조명한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10월 14일까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를 개최하며, 부민관 폭파 의거를 중심으로 조문기의 항일 정신과 동시대 독립운동가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립박물관은 10월 13일까지 ‘다르지만 같은-말, 삶, 곳 展’을 진행하며, 사람들의 손때와 애정이 묻은 과거의 것들을 기증받아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전달한다.
고린도후서 6장에서 바울은 사도직 수행을 위해 겪은 수많은 역경을 간증한 후에 고린도 교인을 향해 화목의 복음 안에서 관용할 것과 성결한 삶을 살 것을 촉구하고 있다.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 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전도지를 허비하지 마세요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마가복음 1장38절 한 선교사가 힌두교 나라에서 어느 크리스천 여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절뚝발이 거지가 와서 동냥을 했습니다. 선교사는 동전과 함께 그들의 언어로 된 전도지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말했습니다. “전도지를 허비하지 마세요. 그는 결코 크리스천이 될 수 없어요.” 그러나 3일 후에 이 절뚝발이 거지가 선교사의 집 문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선교사가 사는 곳을 수소문해서 그곳에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이번엔 돈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다른 전도지를 원했습니다. 거지는 새로운 전도지를 받은 뒤, 그 집 문 앞에 몇 시간 동안 앉아서 그것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와서 말했습니다. “성경책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적혀 있더군요. 저도 그 책을 좀 빌려 볼 수 있을까요?” 그 결과 한 달간의 교육을 받고 절뚝발이 거지는 침례(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그는 기독교 서점의 경비로 일하면서 틈틈이 책꽂이의 모든 책을 읽는 열성적인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전도가 합당치 않은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증거를 통해 무엇을 하실지 우리는 결코 알 수 없습니다. 뿌리기만 하면 됩니다. 뿌리는 자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 제가 먼저 판단치 말게 하시고 복음을 뿌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진정한 안식처 1950년대 유럽의 청년들은 극심한 정신적 공황을 겪고 있었습니다. 두 번의 세계대전 동안 수천만 명이 전쟁터에서 생명을 잃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전 세계가 고통받았습니다. 경제 사정까지 좋지 않아 마음을 기댈 곳을 찾지 못한 청년들은 하루하루 되는 대로 살며 눈앞의 쾌락만을 좇으며 살았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젊은이들의 방황을 사회적인 문제에서 찾았지만 프랜시스 쉐퍼 박사는 이들의 영혼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스위스의 한 가정집을 개조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비가 오면 오두막에 쉬어 가듯이 마음이 어렵고 영혼이 힘든 분들은 쉬었다 가세요.’ 박사가 운영한 ‘라브리 공동체’는 별다른 전도도 하지 않고 그저 방문하는 청년들을 따스하게 맞아주기만 했음에도 많은 유럽의 청년들이 영혼을 회복하고 자발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미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기독교가 쇠퇴하던 유럽에서 작은 공동체가 이룬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교회는 ‘오두막’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하고, 성도들은 바른길을 알려주는 안내자가 되어야 합니다. 영혼의 피난처시오, 참된 구원자이신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천국의 오두막으로 심신이 지친 사람들을 인도하십시오. 삶의 해답을 찾지 못한 사람들을 진정한 안식처로 데려옵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 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은 화석정과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를 기원하는 자유의 다리를 지난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이 길은 한국전쟁의 아픔과 남북 화해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기게 한다. 장산전망대에서 멋진 풍광을 관람하거나 잠시 쉬어가도 좋은 코스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사색과 대화를 나누기 좋다. 총연장은 13.8km로 소요 시간은 4시간이다. 강화길 제3길 운양나룻길(김포)은 조선시대 강화도로 향하던 교통과 물류의 핵심 노선으로,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과 하동천생태공원 등 대규모 생태공원을 지난다. 재두루미와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넓은 습지와 들판은 도시 근교에서 보기 드문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풍광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이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생태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적합하다. 총연장은 15km로 소 요시간은 4시간 40분이다. 평해길 제4길 두물머리나루길(양평)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일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두물머리는 이른 아침 피어나는 물안개와 400년 느티나무로 유명하다. 한음 이덕형의 묘와 신도비 등 역사적 유적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자연과 역사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코스다. 경관이 수려해 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져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총연장은 15km로 소요 시간은 4시간이다.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오산)은 권율 장군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독산성 세마대지를 지난다.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백제 고찰 보적사, 독산성산림욕장을 체험할 수 있다. 산행길이라 난이도 있는 코스일 수 있지만 선선한 가을날 가족과 함께 오르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보람 있는 코스다. 총연장은 7.6km로 소요 시간은 2시간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을 걸으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옛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공식누리집(https://ggcr.kr/)과 경기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주변인들이 스스로 도우니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다. 48년생, 가문이 빛이 나고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온다. 60년생, 가까운 사람들과 뜻이 함께하니 일의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 72년생, 현재에 만족하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사업이 번창 일로에 있다. 84년생, 여행하기에는 시기가 좋지 않다. 96년생, 때를 기다리되 경거망동하지 말라. 소띠 : 처해진 환경이 다소 불우하더라도 그보다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라. 49년생, 욕심이 지나쳐 무리하게 되면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다. 61년생, 지금의 위치에 만족하고 분수껏 행동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73년생, 일찍 포기하는 것이 귀하에게도, 주위 사람에게도 좋다. 85년생,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여 자칫 성형 수술까지 감수해야 할 것 같다. 97년생, 늦게 막힌 일이 해결되거나 좋은 소식이 있다. 범띠 : 도처에 해가 없으니 신수가 태평스럽다. 50년생, 처음엔 흉하나 나중에 가서는 길함으로 변하리라. 62년생,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말라. 시간이 가면서 늦게 할수록 이루기 쉽다. 74년생, 뜻밖의 재물을 얻으니 마침내 집안을 일으키리라. 86년생, 큰 재앙은 없어도 간간이 고통스러우나 대체적으로 무난하리라. 98년생, 잃어버렸던 물건도 찾을 수 있고 멀리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토끼띠 : 모친의 말씀을 존중하라. 51년생, 귀하의 노력에도 운이 좋지 못하다. 63년생, 뜻대로 일이 풀리지도 않으니 근신하는 것이 좋겠다. 75년생,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방이 꽉 막혀 있다. 87년생, 집에서 근신하면서 친구나 친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겠다. 99년생, 크게 발전하기는 힘드니 현상 유지에 힘써라. 용띠 : 물고기와 용이 물을 얻으니 의기가 양양하다. 52년생, 재물도 있고 토지도 있으니 하는 일마다 좋다. 64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순조롭게 풀리게 된다. 여건 또한 좋아진다. 76년생, 엉뚱한 일에 손대지 말고 종전대로 나아가면 탈이 없다. 88년생, 질병에 이르거나 몸을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라. 00년생, 양보하고 조심하며 침묵해야 한다. 뱀띠 : 귀하의 능력은 뛰어나다.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53년생, 자만하지 말고 인내를 가지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리라. 65년생, 소극적인 것보다 적극적으로 처리할 때이다. 77년생, 여행 도중에 불을 만나거나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라. 89년생, 땀을 많이 내는 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 01년생, 집안에 시끄러운 일이 생기게 된다. 말띠 : 때를 기다리며 현명하게 대처하라. 이 시기만 넘기면 만사형통이다. 54년생, 무리한 확장이나 투자를 피하라. 66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말라.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78년생,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이다. 많은 것을 얻고 돌아올 수 있다. 90년생, 믿을 자는 아무도 없다. 자신만 믿어라. 02년생, 너무 자신만만하여 일을 그릇칠 수 있으니 주의하라. 양띠 : 어려운 상황에 놓이나 뜻이 굳고 변함이 없다면 능히 극복할 수 있다. 55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67년생, 동업이나 가까운 사람의 유혹을 조심하라. 79년생, 서두르지 말고 계속 추진하라. 엉뚱한 길로 빠지는 것을 유의하자. 91년생, 피로가 오랫동안 누적되어 있는 것이 질병을 초래하는 원인이다. 03년생, 지출 관리를 잘해야 한다. 원숭이띠 : 위아래가 마음을 합하니 그 속에서 성공을 위한 지혜가 나온다. 56년생,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쉽사리 소원을 성취하게 된다. 68년생, 작은 소원이라도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 80년생, 무슨 사업이든 길(吉)하겠지만 특히 유통업이 유망할 것 같다. 92년생, 노력한 만큼의 성적을 올릴 수가 있다. 04년생,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재주를 칭찬 받는다. 닭띠 : 나쁜 습관이나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57년생, 단시일 내에 이익을 낼 생각은 하지 말라. 장래를 생각해서 투자하라. 69년생, 지금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서두르지 말라. 81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라. 93년생, 평소의 본인의 성실한 삶의 자세가 빛을 보는 때이다. 05년생, 하는 일이 순조롭고 잘 뻗어 나간다. 개띠 : 모든 일이 순조롭지 못하다. 58년생, 옛말에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듣지 말라고 했다. 70년생, 부득이하게 좋지 않은 일에 말려든다. 82년생, 커다란 일에 욕심을 부리고 있다면 이루기 힘들 것이다. 94년생, 지금은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내실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06년생, 지나친 사치는 금물이다. 돼지띠 : 능력이 부족하니 알찬 결실을 거두기가 만무한 실정이다. 59년생, 지혜가 특출하여도 이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빛을 발할 수 없다. 71년생, 추운 겨울이 왔는데도 의지할 곳도, 머무를 곳도 없으니 이를 어찌할까. 83년생, 목표를 한 곳에만 두고 움직여라. 그럼 어려운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95년생, 한 우물을 꾸준히 판다면 작은 소원이나마 이루게 된다. 07년생, 새로운 것을 시작하게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달 25일 처인구 이동읍 봉사단체 ‘이동읍사랑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약 600만원 상당의 백옥쌀과 명절 선물세트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동읍사랑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웃돕기와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왔다. 9월 26일에는 수지구 죽전1동과 죽전3동에서 선행이 이어졌다. 죽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0곳에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추석명절 건강밥상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기흥구 동백3동과 보정동, 처인구 양지면에서도 성금과 성품 기탁 행사가 있었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기흥구 보정동에는 연세척통증의학과의원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처인구 양지면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용인청사에서 지역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100만원을 후원했고, 용인만나교회에서도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저소득가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9월의 마지막날에도 추석 명절을 앞둔 나눔의 손길을 계속됐다. 기흥구 구갈동에는 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환경을가꾸다와 협력해 취약계층 가구 6곳의 주택에 방역과 소독 서비스를 진행했고, 10월 1일에는 미용업에 오랜 시간 종사한 자원봉사자 김향란씨와 함께 저소득 가구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안성맞춤hair’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구갈동 지역주민이 주축이 된 행복두드림 반찬봉사자 10명이 명절음식을 준비해 21곳의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기흥구 구성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지역의 어르신들 가구 15곳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고, 기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기흥동의 나눔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킨포크’와 음식점 ‘더담아’가 후원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 30일 처인구 남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추석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동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가정 40가구를 대상으로 ‘풍성한 한가위, 행복밥상 나눔’ 사업을 진행해 명절음식을 나눴다. 같은날 수지구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한가위 선물세트를 지원했고, 기흥구 보정동에는 구성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80상자를 기탁했다. 수지구 상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명절선물세트와 음식을 전달했고, 처인구 이동읍에는 중앙라이온스클럽과 지역내에 있는 식당 ‘뜰안애’가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갈비 280인분을 이동읍에 기탁했다. 아울러 ‘당신의부엌협동조합’에서는 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600만원 상당의 한우사골농축액을 기탁했다. 이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10월 1일 ㈜대원고속은 추석맞이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0매(100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대원고속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1000매씩을 기탁해왔고, 이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처인구 역북동 새마을부녀회는 1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 20곳에 한가위 선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열었다. 2일 기흥구 구성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가족같은 추석상차림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기흥구는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7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같은날 처인구 백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저소득 노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10만원 성당의 성품을 전달했고, 기흥구 영덕1동 통장협의회는 백미 4㎏ 11포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아울러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음식 나눔 사업’을 개최해 지역내 25가구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추석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감사인사를 했다. 3일 수원소방서, 장안지구대, 행궁광장 안내소, 수원시 연화장, 시청 당직실·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해 근무자들을 만났다. 이재준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며 시민의 일상을 지켜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추석연휴 첫날인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통큰세일 지원 확대와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역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상인들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시 전통시장 상권별 지원액 상향과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9월 추경을 통해 20억 원을 추가 확보, 하반기 총 52억 원 규모로 통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큰세일 기간 많은 도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확대하고 디엠지 오픈(DMZ OPEN) 스포츠 행사와 캠프그리브스, 도라산 평화공원 안내소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370여 곳이 참여한다.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은 문산자유시장 물품 1만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문산자유시장과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 관광지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 이어 시장 점포들을 돌며 참기름, 송편, 과일 등 추석 장바구니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현장에는 윤병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이한국·안명규·이용욱 도의원과 시의원,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문산자유시장은 1960년대 개설 이후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과 5일장을 병행 운영하며 지역민의 생활과 상권을 지탱해온 대표 전통시장이다.
고린도후서 5장에서 바울은 겉사람과 속사람, 땅의 장막과 하늘의 집을 비유로 들어 육체의 무력함과 영원한 천국을 교훈한다. 이어 바울은 자신이 맡은 직임의 목표(하나님과의 화목)를 소개한다.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3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4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화목하게 하는 직분] 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얼굴이 보이는가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장15절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펜실베니아대학교의 심리학과에서 한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구멍이 뚫린 상자를 들여다본 뒤 어떤 그림이 보이는지 물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슬픈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고 말했고, 어떤 사람은 기쁜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두 대답 다 정답이었습니다. 연구팀은 박스를 나눠서 양쪽 눈이 각각 다른 그림을 볼 수 있게 장치를 설치해 놨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분명 두 눈에 양쪽 그림이 다 보여야 했지만, 슬픈 표정이 보이는 사람은 기쁜 그림이 안 보인다고 답했고, 반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그림이 보이는지에 따라 심층 연구를 진행한 연구팀의 길슨 교수는 연구 결과를 종합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습관의 문제입니다. 심리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상자 안에서 기쁜 얼굴을 봤고,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슬픈 얼굴을 봤기 때문입니다.” 같은 삶을 살면서도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고, 어떤 사람은 부족한 것이 많다며 불평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사랑을 잊지 말고, 습관적으로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삶을 일구십시오. 오늘 하루 일어나는 일들의 좋은 면만 생각하고 감사를 기록합시다. "주님,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주소서. 아멘!" 무엇이 부족한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의 왕이면서도 조금의 행복도 느끼지 못하는 왕이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였기에 누리지 못할 것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인생은 무료하고 늘 걱정뿐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한 달에 한 번 머리를 자르러 오는 이발사는 돈도 없고, 잘난 것도 없어 보였는데도 늘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자기보다 못난 이발사의 행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왕은 꾀가 많은 신하를 불러 물었습니다. “저 이발사를 불행하게 만들 방법이 없겠는가?” “그건 아주 간단한 일입니다. 금화 99개를 주시면 됩니다.” 금화를 주는 것이 왜 불행인지 왕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정말로 금화를 받고 난 뒤부터 이발사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습니다. 일을 하며 콧노래를 부르지도 않았고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습니다. 갑자기 생긴 금화 99개를 안전하게 보관할 방법과 금화 1개를 더 벌어 100개를 채울 방법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유언을 통해 “적당한 부를 쌓은 뒤에는 부와 무관한 것들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필요 이상의 많은 돈은 오히려 근심과 걱정의 원인이 될 뿐입니다.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땅이 아닌 하늘의 보물을 위해 살아가십시오. 채워지지 않을 욕심을 걷어내고 하늘을 바라봅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중심 정책의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경기미래장학 안내서(가이드북)’를 보급하여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경기미래장학을 안내한다. 이 안내서(가이드북)는 학교자율운영을 강화하는 경기미래장학의 안내서이다. 기관별로 구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자율장학용(LEAD)과 교육지원청용(READ) 두 개의 시리즈로 개발했다. 먼저 ‘학교자율장학(시리즈1)’은 ‘학교 주도(LEAD)’의 협력적 연구문화를 안내하고, 교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계획-실천-평가-환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의 내용과 방법을 소개했다.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수업, 평가, 생활교육 등 교육활동 전반을 포괄해 학교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교육지원청장학(시리즈2)’은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기능을 담았다. ‘학교 읽기(READ)’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 장학 추진 방법을 안내하고, 경기미래장학 플랫폼과 연계한 담임장학,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등 현장 밀착형 지원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내서에는 영역별로 계획-운영-평가-환류의 흐름에 맞춰 ‘코드(Code)’라는 실행 전략 및 도구를 별도로 제시했다. 이 코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현장에서 곧바로 점검·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학교자율운영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안내서(가이드북) 보급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미래장학 체계 정립 ▲학교자율운영 기반 강화 ▲학교 중심 미래교육 실현 ▲미래교육 대응력 제고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또한 현장 활용 우수사례 발굴과 환류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일 모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명절 잘 보내시라는 인사를 하고, 어르신들이 기거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인사했다. 이 시장은 2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과일‧고기‧떡‧전 ㆍ빵 등을 구매하고,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과 인샤하고 정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장보기를 마친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물가 안정 노력 등을 강조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캠페인을 마친 후 김량장동의 ‘용인시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용인시 사랑의집’은 지난 2007년 개소했으며, 현재 어르신 34명이 거주하고 있는 노인전용 주거시설이다. 이 시장은 시설에 거주하는 103세 어르신과 94세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찾아 건강하게 생활하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이후 사랑의집 관계자, 어르신 등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직접 만든 송편이 쪄서 나오자 맛을 보면서 함께 한 이들과 40여분간 정담을 주고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추석 연훈가 꽤 긴 만큼 시민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지시고 충분한 휴식도 취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