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독서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 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유력’과 ‘질문하는 힘’을 독서를 통해 기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독서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 → 포인트 적립 → 지역서점 이용’이라는 독서문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서점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며, 지급된 지역화폐는 12월 7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 사용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기본 적립 외에도 ‘가입 축하 포인트’, ‘추천인 보너스’, ‘21일 출석체크 챌린지 포인트’ 등 다양한 추가 보상이 준비돼 있다. 독서포인트제는 전용 플랫폼(library.kr/bookpoint)에서 운영되며, 포인트 적립과 지역화폐 전환 내역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통해 매일 10분씩에서 매월 1권씩, 평생 천 권의 독서에 닿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민이 책과 함께 걷는 평생 독서의 길, ‘천권으로(路)’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월 25일 김동연 지사의 천권독서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천권으로(路)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 시행과 더불어 독서캠프, 북버스킹, 명사 강연, 독서동아리(천권클럽) 지원, 어린이 천권읽기 사업 등 촘촘한 독서 시책을 시행함으로써 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과 독서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누가복음 11장 [기도를 가르치시다] 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예수와 바알세불]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복이 있는 자] 27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악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3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 33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35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36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바리새인과 율법교사] 37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한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 38 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그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 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40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41 그러나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43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44 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45 ○한 율법교사가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46 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47 화 있을진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드는도다 그들을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 48 이와 같이 그들은 죽이고 너희는 무덤을 만드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49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와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내리니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며 또 박해하리라 하였느니라 50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54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말에 달린 성패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으므로 죽느니라" -잠언 10장21절 일본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후쿠다 다케시는 '21세기를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능력'을 두 가지로 꼽았습니다. 첫째는 발전하는 테크놀로지에 뒤처지지 않는 능력이고, 둘째는 인간 사이의 소통 능력입니다. 무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에 내다본 통찰이었습니다. 후쿠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두 가지 능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중에서도 소통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테크놀로지는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지만, 소통 능력은 자연스럽게 배우기가 더 힘들기 때문입니다. 후쿠다가 말한 '미래 시대의 소통을 위해 필요한 3가지 대화법'입니다. 1. 상대에게 어울리는 새롭고 신선한 대화 소재를 선정하라. 2. 상대방의 신체와 정신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하라. 3. 수다를 떨지 말고 교감하라. 말이 통하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게 되고, 마음이 열려 있어야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혀를 사용하는 지혜를 얻고, 그 지혜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 복음을 흘려보내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오. 매일 잠언 말씀을 묵상하며 깨달음을 통해 관계의 지혜를 익힙시다. "주님, 모든 대화 가운데 경우에 합당한 말이 무엇인지 깨닫는 지혜를 주소서. 아멘!" 에드워드 모트 목사 어려서부터 공장에 들어가 하루 종일 캐비닛만 만들던 기술공이 있었습니다. 그는 평생 공장에서 망치질만 하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열등의식과 분노로 가득 찬 그의 인생은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습니다. 매일 술에 취해 밤거리를 쏘다니던 그는 우연히 교회에 들어가 요한복음 3장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고, 누구나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말씀이 그의 마음의 모든 분노를 씻어냈습니다. 기술공은 다음날부터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캐비닛을 만들었습니다. 평생 캐비닛만 만들 것 같던 그의 삶은 조금씩 달라져 목공소를 운영하게 됐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큰 복을 풍성히 누린 기술공은 노년에 전 재산을 하나님께 바치며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주님의 종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첫날 목사님은 감격에 겨워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습니다. ‘이 몸에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찬송가 488장의 작사가인 에드워드 모트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주님의 손을 놓지 않는다면, 나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님이 주신 기쁨이 담겨 있다면 어떤 일을 하든 그곳이 천국이며, 모든 일이 예배입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가득 채우고 전하십시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에 맞춰 이곳에서 흥덕지구와 수지구 일대로 이어지는 대중교통 연계망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설치된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7개 노선에 버스 19대를 투입해 구성역 5번 출구와 주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수요 분산에 나설 방침이다. 동탄~수서~서울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의 구성역이 지난해 6월 개통되면서 경기도 동남부 시민들의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나 흥덕지역과 수지구 일부 지역 등 경부고속도로 서쪽 주민들의 이용엔 제약이 있었다. 시는 이번 5번 출구 개통을 계기로 경부고속도로 서쪽의 주요 주거 밀집지역인 흥덕지구와 수지 일대까지의 대중교통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구성역 접근성이 낮았던 흥덕지구와 영덕동 청현마을 주민들은 5번 출구를 경유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흥덕지구와 청현마을에서 각각 출발하는 ▲58-1번(흥덕지구~죽전역) ▲56번(청현마을~죽전역)이 5번 출구를 경유하게 된다. 수지구 상현동·성복동·풍덕천동 등 일부 지역에서도 ▲2-1번(구성역~죽전역) ▲58번(구성역~성복역) ▲58-2번(구성역~수지구청역) 노선을 통해 구성역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 ▲17번(보정차고지~기흥구청) ▲19번(구성역~오리역) 등 총 7개 노선, 19대의 마을버스가 5번 출구를 경유해 운행된다. 현재 구성역 4번 출구엔 34개 노선, 102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데 5번 출구 대중교통 노선이 추가 됨에 따라 구성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게 됐고, 교통 수요도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버스 운행 노선과 배차 간격을 지속 모니터링해 불편한 점이 있을 경우 계속 개선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5번 출구가 곧 개통되는 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과 안전상태를 확인했다”며 “버스 신설, 노선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가 5번 출구에 설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도 신설한 만큼 그동안 이곳 접근성이 떨어졌던 지역의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을 계속 하면서 버스 배차 간격과 노선 등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구성역 5번 출구를 찾아 승강기, 보행로, 가로등 시설물 등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있는 구성역 5번 출구는 경부고속도로로 분리된 기흥구의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역할도 하게 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킴 노튼(Kim Norton) 시장, 위노나주립대학교(Winona State University) 대표단이 청사를 방문해 자매결연도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로체스터시의 방문은 지난 24일 시작해 27일까지 진행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시와 로체스터시는 2006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단됐던 교류는 지난해 로체스터시장의 서한을 계기로 재개됐다. 시에 따르면 로체스터시는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중심지인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위치했다. 미국 내에서도 첨단 의료·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세계적 의료 허브 도약을 위해 메이요 클리닉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공공·민간 협력 경제 개발계획(DMC)을 추진 중이다. 위노나주립대학교는 지역 내 유서 깊은 공립대학으로 교육·연구 중심의 협력 거점이다. 이번 방문단은 킴 노튼 시장을 비롯해 조엘 트레버 위노나주립대 교육학 교수, 교육학과 재학생 1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시와 방문단은 교류 간담회에서 교육, 바이오메디컬, 관광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이어 △경기글로벌바이오캠퍼스(서울대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해양생태과학관 △웨이브파크 등 시의 미래 전략 기반시설을 시찰한다. 시의 차세대 바이오 인재 양성 체계, 기술교육 기반시설, 해양관광 융합산업 모델을 살펴보고, 각 기관 관계자와의 교류 간담회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27일에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해 생태계 조성 및 친환경 에너지 정책 현장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로체스터시와 위노나주립대학교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교육과 산업, 환경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이 더욱 확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일정 관리가 중요한 때이다. 보다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1948년생, 예기치 않은 이동이나 변동을 하게 된다. 1960년생, 명예심으로 인해 실리를 잃을 수 있다. 1972년생, 주위에서 명성이 갑자기 올라간다. 1984년생, 좋은 일이 생기지만 느슨한 마음은 좋지 않다. 1996년생, 주변에 배푼 것을 너무 아까워 하지마라. ◆소띠 :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지마라. 1949년생, 버티는 만큼 큰 손실은 막을 것이다. 1961년생, 마음을 분산시키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1973년생, 근검 절약하여 저축에 힘쓰고 이웃에게 베풀어라. 1985년생, 자신을 낮추면 도와주는 사람이 생긴다. 1997년생, 여유를 가지고 다음을 기다려라. ◆범띠 : 시간이 지나면서 꼬인 일이 서서히 풀린다. 1950년생, 예기치 않은 이사나 변동을 하게 되니 준비해라. 1962년생, 기회가 쉽게 달아나니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1974년생, 주위에서 인기와 명성이 갑자기 올라간다. 1986년생, 좋은 일에도 긴장과 경계를 늦추지 말라. 1998년생, 잘 모르는 것에 너무 나서지마라. ◆토끼띠 :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1951년생, 호사다마라 하였다. 항상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963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된다. 1975년생, 욕심을 자제하고 그간의 일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1987년생, 변함없이 노력한다면 우연한 기회에 좋은 운을 만난다. 1999년생, 지갑이 비었으니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진다. ◆용띠 : 실패가 많이 따르니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한다. 1952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1964년생, 대체로 원만하지만 문서와 관련되면 미루는 게 좋다. 1976년생, 서두르면 제대로 볼 수 없다. 1988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2000년생, 세상의 모든 것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는 법이다. ◆뱀띠 : 새로운 도전보다는 현상 유지에 최대한 힘써야 한다. 1953년생, 구관이 명관임을 확인하게 된다. 소신을 잃지마라. 1965년생, 온갖 지혜를 동원하여 처한 상황을 극복해라. 1977년생, 내일을 위해 달콤한 휴식을 가져라. 1989년생, 한 우물을 끝까지 파야 성공이 찾아온다. 2001년생, 작은 틈이라도 보이면 파고 들어야한다. ◆말띠 : 체력을 보완할 때이다. 규칙적인 생활부터 실천해라. 1954년생, 과음은 금물이며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1966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1978년생, 서쪽에서 귀한 손님이 오니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1990년생, 과로로 인해 일의 막힘이 생길 수 있다. 2002년생, 의도가 잘못됐으니 진행이 지지부진하다. ◆양띠 : 학수고대하던 일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1955년생, 힘들어도 허탈해 하지마라. 일을 정리하는 날이다. 1967년생,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설득해야 한다. 1979년생, 뜻밖에 기쁜 소식을 전해 듣는다. 1991년생, 마음에 드는 이성을 소개 받거나 만날 운이다. 2003년생, 마음을 비우면 길이 보일 것이다. ◆원숭이띠 :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중시 여기고 행동해라. 1956년생, 작은 손실에는 마음을 두지마라. 1968년생, 아름답고 빛이 난다고 모두 다 좋은 것은 아니다. 1980년생, 늘 변화를 추구하도록 하라. 세상도 변하게 되어 있다. 1992년생, 행복은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있다. 2004년생, 이성의 관심을 받게되니 외모에 신경써라. ◆닭띠 : 반가운 사람과 소식을 주고받을 운이다. 1957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행운의 소식을 접하게된다. 1969년생, 막혔던 일이 시원하게 처리되고 고민이 해결된다. 1981년생, 가족들과 대화할 시간을 가져라. 1993년생, 지난 일을 반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설계해라. 2005년생, 눈치보지 말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어필해라. ◆개띠 : 기세가 드높아도 한 발 물러서는 지혜를 지녀라. 1958년생, 터무니없는 싸움이다. 이젠 자신을 돌아볼 때이다. 1970년생, 어려운 일일수록 무리수보다는 정공법을 택해라. 1982년생,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낯선 사람을 경계해라. 1994년생, 자신의 뜻과는 다르게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라. 2006년생, 호감가는 이성과 시간을 보낸다. ◆돼지띠 : 천군만마를 얻었으니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1959년생, 먼저 양보하면 그 이상 보답 받는다. 너그러움을 베풀어라. 1971년생, 이익을 너무 추구하면 오히려 손해 본다. 1983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오랜 어려움이 해결된다. 1995년생, 연인과 친구를 분명히 구분하는 것이 좋다. 2007년생, 고집을 버리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제1회 화성특례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지역 기업들과 함께 이뤄낸 성장을 기념하고, 기업활동을 장려하며 기업인에 대한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업인 특강 ▲개막 공연 ▲화성 산업발전 영상 상영 ▲중소기업대상 및 모범기업인 시상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분과장 위촉 ▲우수기업 성과발표 ▲기업 성장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으로 ▲해외수출 분야 ㈜아침해의료기 ▲기업경영 분야 ㈜힘펠 ▲기술혁신 분야 ㈜이랑텍 ▲노사화합 분야 ㈜유에스티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삼진어묵을 3대째 이어온 기업의 성장과 도전’을 주제로 기업인 특강을 펼쳤으며, 피피아이파이프㈜와 ㈜SK매직의 우수 성과 발표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화성시’를 염원하며, 참석자 전원이 희망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백만 특례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업이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화성시 발전의 진정한 주역인 기업인 여러분의 열정과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화성특례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26일 첫 선을 보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이 개설 20일 만에 누적 주문 건수 2만6,000건 이상, 총 주문 금액 약 12억 원, 회원 수 2만 2천명 이상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는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 의존해 제품 선택의 폭이 좁고 구매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여성청소년의 소비 행태를 반영해, 온라인 기반의 생리용품 전문 쇼핑몰을 새롭게 구축해 선을 보였다. 쇼핑몰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연계해 운영되며 12개 생리용품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 만족도도 매우 높은데 6월 5일 기준 쇼핑몰에 등록된 총 774건의 후기 중 98.2%가 5점 만점에 4~5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입점 중소 제조사들 역시 입점 이후 온라인 매출이 평균 50% 이상 증가했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를 보면서 소비자 만족도와 도내 중소기업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단순 배달 서비스를 넘어 아동급식카드 연계와 다회용기 사업에 이어 생리용품 쇼핑몰까지 종합적인 복지정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중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쉼터형 버스 승강장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쉼터형 버스 승강장을 도입해온 가운데, 올해에는 환경과·교통정책과가 협업해 공도중학교 안성 방향 승강장을 미세먼지쉼터형으로 새롭게 개선했다. 해당 승강장은 일명 ‘교통섬’으로 불리며 시민들이 그늘 없이 대기해야 했던 장소다. 안성시는 경사도가 높아 겨울철 미끄럼사고 우려가 있던 부지를 약 15cm 낮추고,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위치를 약 1.5m 이동해 시공을 완료했다. 특히 환경과는 공도읍에 설치된 쉼터형 승강장 내부에 IoT 기반 원격제어 냉·온열의자 시스템을 도입 중이며,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존 수동 관리에서 벗어나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했다. 이와 함께 안성시는 대덕면 내리 중앙대학로 약 1.6km 구간에 ‘클린앤쿨링로드시스템’을 오는 11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환경부의 ‘2025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시비 부담 없이 추진한다. 더불어 안성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별 대기질·기온·습도 등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민맞춤형 플랫폼도 마련할 예정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스마트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 속으로’ 1주년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의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생 속으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동근 시장이 직접 시민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시정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프로그램 참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만들어온 다양한 ‘의정부다움’을 공유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시민의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반려식물 스튜디오 ‘오디지플랜트’, 기증 기반 리사이클 문화공간 ‘숲스토리’, 전통 민화를 일상에 전하는 작업실 ‘여울민화’, 미군기지 출신 바버가 운영하는 ‘스탠리바버샵’, 동물을 사랑하는 책방 ‘동반북스’, 어린이 생활체육 공간 ‘용인대No.1태권도장’, 감각적 브랜딩의 청년기업 ‘제이숲’ 등 시민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정부가 부러워지는 이야기, 시민들과 다시 나누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에서 좋아하는 장소와 도시 공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도시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시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나누니 더없이 소중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생 속으로는 단순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시민 주도의 실천으로 확장되기도 했다. 청년동아리‘강쥐밖에난몰라’와 시민들이 결성한‘강아지똥 방범대’는‘우리 강아지가 매일 찾는 하천길, 플로깅으로 모두가 깨끗하게’라는 구호 아래 중랑천 일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러닝 커뮤니티‘의정부러닝크루’는 종합운동장과 중랑천을 중심으로 달리며 건강한 도시 문화를 실천해 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시민이 만들어낸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이 진짜‘의정부다움’을 완성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이 직접 찾아가고 시민의 이야기로 배우는 시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제출한 4513억 원 증액 규모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의 제1회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2025년 본예산(3조 1899억 원)보다 4513억원 증가한 3조 6412억원 이다. 수원시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사업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투입했다. 제1회 추경예산의 주요 증액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 지원 148억 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광역철도 사업 461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124억 원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42억 원 ▲인계동 청사 건립 27억 원 ▲농어민 기회 소득 29억 원 ▲시민안전보험 10억 원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10억 원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 6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복리증진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투입했다”며 “새정부의 정책 공약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수원시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정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5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수원시는 새로운 정부와 발맞추며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현장 일선에 계신 노동자 여러분을 깊이 존경한다”며 “일터가 행복한 도시, 노동이 존중받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가 주최한 이날 기념대회는 노동자 위안음악회로 시작해 모범 간부·조합원 표창, 이재준 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산 동수원우체국지부 대외협력부장 등 6명이 수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공모한 결과, 용인시 마북동 등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16곳 사업에 대해 1차 서면 및 대면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 내에서 12개 시군 12곳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기반구축 단계) 용인시 마북동, 시흥시 신천동, 의왕시 내손동, 이천시 장호원읍, 의정부시 호원동, 동두천시 소요동, 가평군 청평면 등 7곳 ▲(사업추진 단계) 안성시 성남동, 여주시 창동 등 2곳 ▲(지속운영 단계) 수원시 북수동, 안산시 대부북동, 광명시 광명3동 등 3곳이다. 경기도는 지역별 특성과 역량을 고려해 다양한 도시재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기반구축 단계’, ‘사업추진 단계’, ‘지속운영 단계’의 3단계 체계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 단계별 선정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반구축 단계의 의왕시 내손동은 노후 저층주거지에 집수리 지원과 골목길 정비를 통해 마을경관을 특색있게 개선하고, 타운매니지먼트 기능을 도입해 주민 주도의 지역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단계의 안성시 성남동은 오래된 지역자산을 활용해 전시, 체험, 휴게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골목길 환경 개선을 통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속운영 단계의 안산시 대부북동은 기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옥상에 주민 주도로 햇빛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리를 위한 지속 가능성 확보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공모 참여지역을 대상으로 총 3차례의 전문가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제공했으며,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별 여건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행력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시 부활 되면 로스쿨 변호사와 실력 차이 현격히 드러날텐데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사법고시 부활에 "일정 부분 개인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학비가 비싼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야만, 법조인이 될 수 있는 현 시스템은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 그러면서 "로스쿨이 과거제가 아니라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잠깐 했었다"고 덧붙여. 음서제는 고려와 조선시대에 양반가 신분을 우대해 관료 사회를 장악하는 데 악용돼 왔던 제도. 그나저나 사법 시험 부활되면 사시 합격자와 로스쿨 출신 변호사의 실력 차이가 너무나서 이 또한 사회문제가 되는 것 아닌지 벌써부터 노파심.... ◆방위비 5% 증가는 기정 사실... 현명하게 대응해야 나토 32개 회원국이 2035년까지 방위비를 GDP의 5%(직접 군사비 국방 예산 3.5%, 안보 관련 기반 시설 확충 등 간접 비용 1.5%)로 증액하기로 합의하면서 한국과 일본 역시 트럼프 공세에 버티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 무엇보다 방위비 증가로 인한 미국의 무기 구매 압박 수위도 한층 집요해지고, 군사 건설, 군수 비용, 인건비 외에 들어가는 한미합동훈련 등 미국의 전략 자산 전개 비용 분담 요구 역시 거칠어질 듯. 이쯤되면 '핵 보유국'이라는 타이틀을 거머 쥔 북한의 핵 전략이 어느정도 실리가 있지 않았나 싶을 정도.... ◆홍준표의 정치 복귀 시사는 노망과 노욕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의 SNS에서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며 정계 복귀를 시사했지만, 생각보다 언론의 관심이 저조해 눈길. 국민들로서는 대선 후보 경선 패배 이후 국민의 힘 탈당과 은퇴를 밝힌지 얼마나 됐다고 저러나 싶을 듯. 특히 보수 지지층으로서는 "자신이 세들어 살던 집 마당에 오물을 실컷 투척하고 이사를 간 주제에 어느 당에서 다시 정치를 시작할 건지 부터 밝히라"는 분위기. 그러고보면 노망(老妄, 늙어서 망령이 듦)과 노욕(老慾, 늙은이가 부리는 욕심)은 정치인들이 나이 들어서 가장 조심해야 할 병증인 듯....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확대해 보호자의 양육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돌봄 지원에 나섰다. 도는 올해 상반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99개 반을 추가 지정해, 총 440개 반(독립반 98, 통합반 342) 규모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병원 진료, 가족 돌봄, 구직 활동,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는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구분되며, 이용 대상과 운영 시간에 차이가 있다. 독립반은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별도의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하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통합반은 생후 6개월부터 2세반(2022년생) 영아가 같은 연령의 정규 보육반에 함께 편성되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가능하며, 시간당 보육료는 5천 원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영아는 월 60시간까지 시간당 2천 원(정부 지원 3천 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시간제보육은 필요한 시간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 양육 가정의 일정에 맞춘 맞춤형 돌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유연하게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생각] 어제는 이재준 수원시장 브리핑 이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 행사장에 들러서 취재를 마치고 수원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과 점심을 먹었다. 행사 진행은 매끄러웠는데, 행사 규모나 참석자 배려 등은 형편 없었던 이런 행사를 뭐라 평가를 해야할 지는 아직 모르겠다. 다만 어르신들의 경기도와 수원시에 대한 불만 사항 등을 들으면서 갈수록 625 참천 유공자분들에 대한 정부 기관이나 사회의 무관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열린 첫 625 관련 행사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매년 참석을 해왔던 김동연 지사가 외부 일정이 없는 집무실 통상 업무임에도 불참을 한 것은 혹여 내년 공천을 의식한 윗선 눈치보기나 어떤 하명이 있었는지를 의심 받기에 충분했다. 팩트 체크는 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도지사 불참은 역대 최초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경기지사 일정은 오후 2시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40회 경기여성대회'이다. 사진은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오늘이소서'라는 곡을 부르는 모습이다/김현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