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신규 문화원사 라운딩 및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43년 만에 마련된 첫 단독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직원 및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문화원이 오랜 기간 숙원으로 삼아온 독립 문화 거점 공간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문화원사 주요 시설을 라운딩하며 그간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해 온 대표 기관으로, 그동안 별도의 독립 청사 없이 마을공동회관 2층에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남양주문화원사는 시민과 지역 문화인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문화 진흥의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사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2층에 문화원 사무국, 3층에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중세미나실, 4층에는 남양주문화재단 사무실, 5층에는 금곡푸른꿈도서관과 세미나실이 운영된다. 주광덕 시장은 “2층 입구에 새겨진 슬로건처럼, 이제 남양주문화원은 진정으로 ‘문화의 길을 여는 공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걷고,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며 남양주의 품격 있는 문화를 꽃피우는 든든한 터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다. 서두르지 말라. 48년생, 사업을 확장하거나 규모를 넓히는 등의 일은 삼가야 한다. 60년생, 여행을 하기에는 주변의 여건이 너무 맞지 않는다. 72년생, 물건을 잃어버리는 것도 습관이라 할 수가 있다. 84년생, 욕심을 버리고 능력에 맞는 곳을 찾아라. 96년생, 부질없는 승부욕이 오히려 화를 부른다. 소띠 : 하늘이 큰 복을 주니 모든 일을 반드시 이룰 것이다. 49년생, 얻는 것이 많으니 세상 일이 태평스럽다. 61년생, 눈을 외로이 맞는 소나무 신세.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라. 73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루니 점점 형통하게 된다. 85년생, 사소한 것에 신경 쓴다면 득이 있겠다. 북쪽으로 가라. 97년생, 하나를 얻기 위해 둘을 잃지 말라. 범띠 :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귀인의 도움을 얻어 순조로이 헤쳐 나간다. 50년생, 위계 질서가 분명하여 위에서 귀하의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을 구상한다. 62년생, 현재 벌이는 사업이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궤도에 올라서게 된다. 74년생, 교통사고가 걱정되니 차를 조심하라. 86년생,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자책하지 말라. 조금 더 노력하면서 때를 기다려라. 98년생, 처음에는 힘겨워도 차츰 나아질 것이니 인내하라. 토끼띠 : 욕심을 부리면 서두르게 되니 차분히 생각하라. 51년생, 운의 흐름이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니 서두르지 말라. 63년생, 집에 있는 것이 좋으니 외출은 삼가라. 75년생, 달이 치면 기울고 그릇도 차면 넘치니 그 이치를 알아라. 87년생, 작은 소원을 이룰 수 있겠으나 크게 바라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 99년생,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 감사함을 표현하라. 용띠 : 주위에 길한 기운에 가득하니 모든 근심은 사라진다. 52년생, 복록(福祿)만이 귀하를 기다리고 있다. 64년생, 한 우물을 판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부와 명예를 누린다. 76년생, 막혔던 일들이 서서히 뚫리며 번창을 거듭하게 된다. 88년생, 기회가 닿는다면 가 보지 못한 명소를 찾아가는 것이 길할 것이다. 00년생, 의지가 약하여 될 듯하면서 안된다. 뱀띠 : 모든 일의 성사보다는 본인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다. 53년생, 믿었던 친구나 동료에게 배신이나 사기를 당할 운이다. 65년생,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만 대성할 수 있다. 77년생, 사랑도 용기 있는 사람만이 성취할 수 있는 특권이니 물러서지 말라. 89년생, 우연한 기회에 이상형의 이성을 만나게 된다. 01년생, 허송세월만 보내게 된다. 조급함이 문제이다. 말띠 : 시기가 조금 이르다. 신의를 두텁게 하며 기다려야 한다. 54년생, 낙천적인 성격에 술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 과음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66년생, 실수를 했다가는 금방 그 대가가 나타나니 계획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 78년생, 찾고자 하는 것은 동쪽에서 기다리고 있다. 90년생, 운이 쇠하고 집안에 근심이 쌓이니 더 이상의 확장이나 이전은 불가하다. 02년생, 불안한 마음이 크지만 자중해야 한다. 양띠 : 오늘은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55년생, 사업은 크게 확장하지 말고 큰 것을 정리하고 작은 규모로 하라. 67년생, 가정에 충실하여 화목한 가정을 꾸려 간다. 79년생, 남에게 베푸는 것이 많고 도움을 많이 주니 나중에 복이 되어 돌아온다. 91년생, 바쁘게 움직이지만 아직 얻는 것이 없는 시기이다. 느긋하게 마음먹어라. 03년생, 마음이 초조해지고 조급해지니 안정이 우선이다. 원숭이띠 : 다투지 말라. 손실만 있고 이로움은 적으리라. 56년생, 좋지 않은 흐름에 있어 막힘이 많지만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라. 68년생, 무엇이든 처음 빠지기가 힘들지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쉽지 않다. 80년생, 옳은 일이 아닌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니 곤란하겠다. 92년생, 경솔한 태도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 04년생, 뜻을 세우고 열심히 생활하면 저절로 풀리게 된다. 닭띠 : 가고자 하는 곳은 많은데 오라고 하는 곳이 없는 형국이다. 57년생, 하고자 하는 일은 많으나 뜻대로 풀리지 않고 막힘이 많다. 69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더라도 마음을 열지 못하여 어울리기 힘들다. 81년생, 사업은 진전이 없고 자금 회전도 쉽지 않다. 93년생, 과욕을 삼가고 과소비 또한 줄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05년생, 무분별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 개띠 :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하다. 58년생, 욕심이 앞서 다 된 일이 실패할 수 있으니 과욕을 버려라. 70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소원을 이루게 된다. 82년생,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평소 생활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 94년생, 마음이 앞서 진행하면 될 일도 안 된다. 자중하라. 06년생, 희망을 버리지 말고 좀 더 노력하라. 돼지띠 : 지금은 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스스로 일을 만들어라. 59년생,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라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치성을 다해 빌어라. 71년생, 사업은 차차 진전이 있다. 막혔던 자금줄도 열리게 된다. 83년생, 여기저기서 구원의 손길이 찾아온다. 그러나 구설수를 조심하라. 95년생, 주변과 너무 비교하지 말라. 07년생,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현명하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 공사채 발행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재무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는 관련 제도 개선과 지방공기업 자본 확충을 위한 법령 개정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 중이다. GH도 재고자산 조기 매각, 공공임대리츠 확대 등 자구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GH와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및 공급속도 제고’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명선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맞춰 수도권 공공택지에 주택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GH와 협력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해 신속히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월 16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화성지역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화성시독립운동사의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순국선열의 날은 매년 11월 17일이며, 대한민국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여러 역사적 상황 속에서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2회 기획전시의 주제를 중심으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이라는 참혹한 역사적 비극을 살펴본 뒤,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글귀를 전등 갓에 직접 따라 쓰고 태극기와 무궁화 스티커로 장식해 자신만의 전등을 완성하는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어린이들이 글귀 한 자, 한 자에 담긴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전등에 불을 밝히며 평화를 기원하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며, 오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순국선열의 희생과 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광교 바이오허브 입주기업 에이바이오테크가 ‘인체 유사 단백질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기술력을 앞세워 창업 6년 만에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바이오테크는 2018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바이오스타트업으로, 2024년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에 입주한 이후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소재 생산시설을 확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화장품 제조사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에 핵심 소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인체유사콜라겐’ 원료를 활용해 AHC의 ‘본딩콜라겐 T7 아이크림’, 비엘릭의 ‘매그놀리아 콜라겐 세럼’ 등 상용 제품 출시를 이끌어내며 2025년 상반기 기준 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또한, 국제 학술지(VIEW, IF 8.5)에 인체유사콜라겐 타입 XVII 관련 연구 성과 ‘Targeting the SOD1‒MMP‐2‒COLXVII axis: A therapeutic strategy for age‐related tissue degeneration’ 논문을 게재하는 등 누적 SCI급 논문 5편, 특허 6건, 상표등록 1건을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에이치엠파마와 고기능성 바이오소재 공동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기업 외형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우영 에이바이오테크 대표는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의 전문 연구인프라와 컨설팅, 교류프로그램 지원이 성장의 결정적 기반이 됐다”며 “향후 글로벌 바이오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에이바이오테크는 우수한 기술개발 역량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통해 사업화(제품화)에 성공한 창업기업이며, 이는 공공지원 사업을 통한 창업·기술개발·사업화의 선순환 성공 모델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광교 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바이오기업지원팀(031-888-6162,6891) 또는 경과원 누리집(www.gb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갈라디아서는 주후 53~56년경 사도 바울이 율법에 의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유대 율법주의자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꾸짖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구원과 자유함이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기록했다. 갈라디아서 1장에서 바울은 먼저 교회를 향해 문안 인사를 하고 복음을 전하는 배교자들을 책망한다. 이후 믿음으로 구원 얻는 참된 진리를 가르치는 자로서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한다. [인사]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다른 복음은 없다]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바울이 사도가 된 내력]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만주로 찾아온 선교사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0장15절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는 한국으로 파송된 최초의 선교사들입니다. 최초로 한글 신약 성경을 번역한 선교사는 존 로스입니다. 로스 선교사는 중국 선교의 비전을 품고 만주 벌판을 밟았습니다. 중국어를 공부하며 성경과 교재 번역을 위해 온 힘을 쏟던 로스 선교사는 이곳에서 한국 사람들을 만나 또 다른 비전을 품었습니다. 로스 선교사는 만주가 중국과 한국의 복음 전파를 위해 선교적 전략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부흥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 선교 준비만 해도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상황이었지만, 그런 중에도 로스 선교사는 한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큰 노력을 했습니다. 안식년에도 한글로 성경을 번역했고, 지금의 띄어쓰기를 제안해 도입한 것도 로스 선교사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하나님, 성령님, 천사’와 같은 신학적 용어들도 로스 선교사가 최초로 정립한 단어들입니다. 로스 선교사는 중국 선교를 위해 파송되었지만, 만주에서 만난 한국인을 통해 또 다른 비전을 품고 죽을 때까지 헌신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 순종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구원받은 크리스천이 평생 순종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복음을 전하십시오. 직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합시다. "주님, 개인의 삶에서 그치지 않는 더 고차원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아멘!" 관심은 경청에서 ‘들어주는 클럽’이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름은 클럽이지만 전화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불만, 욕설, 자랑, 속마음 등 어떤 이야기든 맞장구를 쳐주며 들어주는 것이 ‘들어주는 클럽’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전화 서비스임에도 10분에 만원으로 요금은 결코 싼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1년에 평균 3만 명이 1회에 1시간 정도 이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평범한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도 없을 정도로 고독한 사회가 되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전문 상담가 앨런 피즈 박사는 상담 전 항상 내담자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내가 남성들처럼 해결책을 제시해주길 바랍니까? 아니면 여성들처럼 묵묵히 들어주길 원합니까?” 박사는 상대방이 원하는 타입에 맞춰서 상담을 진행하는데 대부분 자기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달라고 부탁한다고 합니다. 좋은 말보다 가치 있는 것은 좋은 귀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경청해주셨습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시는 예수님께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였던 것처럼 진실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려는 마음을 가집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도내 ‘영양·식생활 교육 중심학교’ 총 9교에서 수업 나눔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 나눔은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업 나눔교는 초등학교(8교) ▲아람초 ▲백성초 ▲증포초 ▲배곧누리초 ▲신봉초 ▲군포초 ▲온신초 ▲남양주미금초, 중학교(1교) ▲옥길새길중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대상 공개수업으로 생태환경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탐구와 전통장류·송편 만들기 등 우리 음식 체험, 식품표시를 바르게 이해하는 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급식과 연계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뿐 아니라 수업 과정 전반에 존중과 배려, 협력, 책임의 인성 덕목을 반영해 공동체적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학교에서는 학부모 대상 연수로 위생관리와 식재료 안전성, 식단 구성 안내, 학생 급식 캠페인 활동 공개 등 학교급식 이해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업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존중과 배려, 협력 등 인성 덕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학부모는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신뢰와 공감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건강한 식습관과 인성이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영양·식생활 교육 중심학교’는 학생들의 식생활 관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에서 영양, 식생활 교육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학교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 현재 도내 55개교에서 지정·운영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백암농요’를 용인시 향토무형유산 제5호로 지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암농요’는 처인구 백암면 일원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농사 소리로 현재 ‘백암농요보존회(회장 최오영)’가 중심이 돼 전승과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로부터 곡창지대이자 교통의 요지로 알려진 백암 지역의 지리적 특성 속에서 발달한 농사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향토예술로 평가된다. 특히 백암면 가창리 일대에서 오랫동안 구전된 농요를 계승하기 위해 2002년 백암농요보존회가 결성되면서 본격적인 재현 활동이 시작됐다. 보존회는 전통 창법을 전승하기 위해 정기적인 전수교육과 공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019년과 2021년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 2023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예술성도 인정받았다. ‘백암농요’의 노랫말은 벼농사의 전 과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래질소리 ▲모찌는소리 ▲모내기소리 ▲논매기소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일 시장은 “‘백암농요’는 선조들의 삶과 공동체 정신이 깃든 소중한 유산으로, 도농이 공존하는 용인의 문화적 뿌리를 상징한다”며 “이번 향토무형유산 지정을 계기로 전통 농사문화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시민들도 지역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향토무형유산 지정을 계기로 백암농요를 비롯해 할미성대동굿, 경기향토소리, 포곡상여놀이, 사기장 등 총 5종목의 향토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시행한 후 1년 만에 참여 공동체와 돌봄 아동 수가 모두 6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공적 돌봄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마을 돌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가 없이 이웃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기회소득을 지급해 참여를 독려한다. 첫해인 2024년 9월 23개 마을공동체 주민 57명에게 처음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 9월에는 29개 시군 150개 공동체 주민 520명에게 기회소득이 지급됐다. 돌봄을 받은 아동 수도 같은 기간 524명에서 3,403명으로 늘어났다. 시행 초기에는 낮은 인지도와 정보 부족으로 확산이 더뎠지만, 홍보 강화와 주민 인식 개선으로 참여가 빠르게 늘어, 당초 목표했던 100개 공동체, 주민 500명 기회소득 지급을 훌쩍 넘어섰다. 운영 모니터링 결과, 참여 주민들은 “돌봄 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아 자부심과 참여 동기가 커졌다”, “공동체가 알려지면서 동참하는 주민이 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여 공동체 약 100곳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3%가 기회소득에 ‘만족’했으며, 98%가 기회소득이 돌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마을에서 아동을 돌보는 주민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가능하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예상되는 위험에 미리미리 대비하라. 48년생, 건강이 많이 악화된다. 60년생, 노후를 생각해서 돈을 좀 저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2년생, 너무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고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84년생, 윗사람에게 대들지 말고 예의를 갖추어라. 96년생, 귀인은 가까운 곳에 있으니 먼 곳에서 찾지 말라. 소띠 : 자신의 취지를 점검하는 시기이다. 49년생, 경쟁하지 말라. 상대는 자신보다 한 수 위. 61년생, 부부 간의 갈등이 우려되니 한 발 물러서라. 73년생, 귀하의 과거를 반성하고 내일을 대비하라. 85년생, 자만심을 버리고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이다. 97년생,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기 바란다. 범띠 : 마음을 크게 먹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으리라. 50년생, 운동 부족으로 체력이 많이 떨어진다. 가벼운 운동이 길하다. 62년생, 안정된 자세로 천천히 자신의 길을 가라. 74년생, 귀하의 운이 너무나도 길하다. 밀고 나가라. 86년생, 이성과의 이별이 예상된다. 너무 상심하지 말라. 98년생, 어려움 속에 한길의 서광이 비치게 된다. 토끼띠 : 달도 차면 기운다는 것을 명심하라. 51년생, 옛 동창들과 어울려 예기하는 것이 길하다. 63년생, 강한 고집을 흉하다. 주의하는 것이 좋으리라. 75년생, 이성 운은 좋지만 갈등이 생길 우려가 있다. 87년생, 주위 사람들의 일로 인해 입장이 난처해질 수 있다. 99년생, 자신감이 생겨나는 멋진 하루가 될 것이다. 용띠 : 약간 불안정한 하루가 될 것 같다. 52년생,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일에 약간의 클레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64년생, 컨디션이 저조해서 업무에 잔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 76년생, 골치 아프던 문제 하나가 우연히 해결될 것 같다. 88년생, 사전 연락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으리라. 00년생, 조용히 명상하면서 반성하고 침착하게 행동할 것. 뱀띠 : 쉽게 지치지 말고 진득하게 기다려라. 53년생, 타인이 사람을 심판하는 것은 길하지 못하다. 65년생, 지금은 귀하의 길한 운의 절정에 도달하게 되었다. 77년생,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 것! 그로 인해 유쾌한 하루를 망칠 수 있다. 89년생,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어도 다음을 기약하라. 01년생, 원수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말띠 :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지식을 널리 활용해야 하리라. 54년생, 꽃보다는 열매라는 식으로 실속을 취하라. 66년생, 귀하의 본분을 잊지 말고 운이 좋아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78년생, 안정을 취하라. 금전, 이성 문제 모두 유리하리라. 90년생, 모든 것은 시와 때가 있는 법.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02년생, 한 발자국 물러나는 것이 지혜이다. 양띠 : 원하는 일은 비교적 빨리 이루어지지만 주의 깊은 통찰력이 필요하다. 55년생,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마음을 유지하는 게 좋다. 67년생, 사욕을 버리고 자신의 것을 덜어 공공의 이익에 봉사해야 하리라. 79년생, 환경을 극복하는 데 가장 쉬운 길을 택하라. 91년생, 윗사람의 조언을 받아라. 배울 점이 많다. 03년생, 지성이면 감천임을 늘 숙지하라. 원숭이띠 : 자신의 고집을 버리고 어진 사람과 대화하라. 56년생,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길하다. 68년생, 귀하는 주관이 뚜렷하지 못하다. 주관을 확실하게 밝혀라. 80년생,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있다. 92년생, 주변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라. 04년생,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일이 순조롭다. 닭띠 : 인생에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57년생, 고난을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69년생, 사업을 하는 귀하는 때로는 동업자에게 양보를 하는 것도 길하다. 81년생, 말을 조심하라. 일이 차차 해결될 것이다. 93년생, 모든 것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서두를 필요가 없다. 05년생, 주변에 병과 약이 함께하게 된다. 개띠 : 유혹에 흔들리지 말라. 58년생, 안정을 취하며 조금 여유를 갖는 게 좋을 듯하다. 70년생, 처음의 마음가짐을 유지한 채 기다리면 성공의 길이 보인다. 82년생,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이 하기 나름이다. 94년생, 너무 서두르지 말라. 다른 사람들이 따르지 못한다. 06년생, 과감하되 확실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돼지띠 : 명랑한 마음으로 잠깐 기다려라. 59년생, 외출하면 귀인을 만날 수 있다. 71년생, 아랫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라. 81년생, 언제나 말실수를 조심해야 한다. 95년생, 조상을 잘 모셔야만 나쁜 일을 면한다. 07년생, 확신이 있다면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11일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일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숲속 별빛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노동 단체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합창단 내 버스킹팀 ‘멜로일상’과 가수 바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음악회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수원시를 움직이고, 빛나게 하는 힘”이라며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몫을 다하는 여러분 모두가 영웅이자 자랑”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계속되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방역예산 중 자체 사업 비중을 17%에서 30%까지 확대하고 5년간 약 732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가축방역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존 국가 주도 및 사후 대응 위주의 방역체계에서 벗어나, 경기도 실정에 맞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역과 지역·민간 주도 자율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732억 원을 투입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신속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AI 기반의 스마트 방역체계를 도입해 고위험 지역과 농가를 차등 관리하고, 민간 방역인력과 병성감정기관과의 협업도 대폭 확대한다. 동시에 신규 유입되는 질병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민간과의 협업 확대를 목표로 5대 전략과 17개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대 전략으로는 ▲예방 중심의 방역체계 구축강화 ▲방역 인프라의 점진적 확대 ▲방역업무 역량 강화 ▲농가의 자율방역 전환 ▲민간 협업 확대다. 예방 중심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가축질병 예방약품 지원, 야생조수 차단 지원, 가금농가 사육제한 휴업보상 지원, 구제역 백신접종 검증시스템 구축, 염소 질병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5개 사업에 249억 원(도비 86억 원)을 투입한다. 방역 인프라의 점진적 확대 분야에서는 방역 선진형 농장 조성,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강화, BL3(생물안전3등급) 진단시설 구축 등 3개 사업에 261억 원(도비 99억 원)을 투입한다. 방역업무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예찰협의회를 통한 제도 개선 활성화, 국제세미나 등 방역관 역량 개발 지원, 지방가축방역심의회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 등 3개 사업에 62억 원(도비 62억 원)을 배정했다. 농가 자율방역 전환 분야에서는 가축방역 및 축산물 안전관리 홍보 강화, 산란계 농장 방역기준 유형부여 참여 확대, 양돈농가 맞춤형 자율방역 컨설팅 사업 등 4개 사업에 16억 원(도비 16억)을 투입한다. 민간 협업 확대 분야에는 공공동물보건 업무비용 원가산정 용역, 공수의사 수당 인상 및 활용 범위 확대, 결핵병 공동검진사업 등 민간 협업 확대 등 3개 사업에 141억 원(도비 77억 원)을 투입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도만의 맞춤형 방역 정책과 민관 협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질적 소득안정과 도민의 안전을 모두 지키겠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방역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예방 중심의 선진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린도후서 13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3차 방문에 앞서 회개할 것을 권고한 후에 마지막 당부와 문안과 축도로서 편지를 맺는다. [권면과 끝 인사]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상복을 입은 이유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시편 30장11절 큰 고민이 생겨 밤잠을 못 이루는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자기 앞에 놓인 큰 벽을 도저히 부술 수가 없을 것 같았던 신학자는 누가 봐도 근심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아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왜 온통 검은색 옷을 입고 있소. 누가 죽기라도 했소?” 아내는 누가 죽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신학자가 “누가 죽었소?”라고 묻자 아내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죽은 것 같아서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불같이 화를 내는 신학자의 말에 아내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요즘 모습을 보고 하는 말이에요. 늘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지금 당신처럼 걱정하며 살 수 있겠어요?" 이 말을 들은 신학자는 크게 깨우치고 주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종교개혁을 앞에 두고 고민하던 마틴 루터의 일화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우리는 걱정할 이유가 없고, 낙담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슬픈 상황에서도 춤을 출 수 있고, 불운한 환경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사를 놓치지 마십시오. 우리의 삶으로 살아계신 주님을 나타냅시다. "주님, 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환영해야 할 이유 한 유능한 청년이 좋은 조건으로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입사를 하자마자 더 많은 돈을 주겠다며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어렵게 들어온 회사였지만 돈을 더 준다는 말에 청년은 입사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사직서를 냈습니다. 그러나 청년을 스카우트한 회사에서는 이리저리 따져만 보다가 입사를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염치가 없었지만 전에 다니던 회사만한 곳이 없다는 걸 깨달은 청년은 사직서를 냈던 회사에 다시 찾아와 제발 써달라고 사정했고, 사장님은 별말 없이 청년을 다시 받아줬습니다. 청년이 나간 뒤 비서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저희 회사를 우습게 보고 예의 없이 행동한 저 청년을 왜 다시 받아주신 겁니까?” “그야 안 받으면 우리가 손해지. 저 청년은 며칠 사이 세상 물정을 알았고, 자기 자신의 위치를 깨달았네. 짧은 시간에 이렇게 성장한 사람을 놓칠 수야 없지.” 전도를 하고 양육을 하다 보면 아무리 사랑과 관심을 쏟아부어도 떠나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몇 번이고 반복되는 양육과 전도에 지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주님을 알아가며 결국엔 온전한 믿음으로 서게 될 줄을 믿으십시오. 교회를 다시 찾는 장기 결석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원장 최수형)의 주관으로 진했됐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어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윤동주 문학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일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한 “문학은 단순한 예술의 차원을 넘어,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가 된다.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시민성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경기교육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며 교육적 의미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학생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중심으로 고베, 사이타마, 삿포로 한국교육원과 협력하여 한·일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문학을 매개로 양국 간 문화적 공감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0일 저녁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 가을 별빛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나눴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세찬 가을비가 내렸지만 새롭게 조성된 문화광장엔 시민 10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이상일 시장 역시 빗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시민들과 감동의 무대를 즐겼다. 이번 콘서트는 새롭게 조성된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의 새단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무대에는 인기가수 거미, 유리상자 이세준, Show Me The Money6 우승자 래퍼 행주, 블랙나인, 마린, 소프라노 정나리 등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대중가요, 발라드와 힙합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 유리상자 이세준은 “보통 시장님이나 군수님들은 인사말만 하시고 가시는데, 이상일 시장님은 끝까지 비를 맞으며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응원해주셨다”며 “용인은 정말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큰 도시인 것 같다”고 말해 객석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관객들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별빛 응원봉을 흔들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만끽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4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의 무대 음향과 영상시설을 개선하고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려 대형 공연이 가능하도록 전면 리모델링했다. 시는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에 시비 45억원을 더해 총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포은아트홀 외부 광장을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시민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 야외광장 바닥 보강과 조경 정비를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 미디어 외벽 조명(미디어파사드)과 LED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참여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가을 하늘의 별빛은 볼 수 없지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별빛 같은 아름다움이 가득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준비된 공연 마음껏 즐기며 좋은 추억 남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포은아트홀은 작년말 리모델링 이후 내년 6월까지 공연 일정이 모두 꽉 찰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장으로 자리잡았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이곳에 미디어파사드와 LED전광판 설치를 마무리해 포은아트홀 안팎이 문화예술의 향기로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은아트홀은 리모델링 이후 대형 뮤지컬과 세계적 예술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문화광장 조성으로 실내외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