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경기도청 광장에서 62일간 34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31억여 원을 모금해 달성률 97%(목표액 341억 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 4,0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으로 이를 통해 모금액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도청 광장을 비롯해 군포, 김포, 동두천,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양평, 여주, 연천, 용인, 의왕, 파주 등 도내 13개 시군에 설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성금 및 물품 기부 접수, 무통장 입금, 자동응답시스템(ARS), 큐알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리집(gyeonggi.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범식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올해 캠페인 슬로건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기’인만큼 도민분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까지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실직자,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돕고, 재취업을 위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운영체계를 재정비해 더 많은 시민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근무기간을 상·하반기 각 4개월로 조정하고,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90명 늘어난 430명으로 확대한 점이다. 또한 사업 유형별 참여 연령대를 구분해 청년, 중장년, 노년층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배치를 추진한다. 2026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일반형 공공근로 108개 △경력형 공공근로 10개 등 총 118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430명(일반형 400명, 경력형 30명)의 참여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80세 미만의 근로 가능자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남양주시민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감시원 △행정자료 DB관리 △시립어린이집 보육보조교사 지원 △일자리센터 구직상담창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시 일자리정책과(☏031-590-2737, 8862)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 실제로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로·교통·쓰레기·광고물·공원·청사 등 도시 전역에서 발생한 생활불편을 수집한 결과, ▲‘행정종합관찰제’를 통해 총 5283건의 민원을 발굴했다. 이 중 5256건을 처리해 처리율 99%를 기록했다. 또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은 같은 기간 2660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352건을 처리해 처리율 88%로 집계됐다. 민원 유형별로 보면, ▲행정종합관찰제는 △도로가 45%(2364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교통시설 14%(728건) △광고물 13%(681건) △쓰레기 10%(553건) △녹지공원 7%(361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처리율은 △도로 99%(2350건) △쓰레기 100%(553건) △불법단속 100%(222건) 등 주요 분야 모두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시민 안전과 직결되며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처리율이 99~100%에 달함에 따라, 공무원의 일상 관찰을 기반으로 한 현장중심 대응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의 경우 △교통 분야가 37%(976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활불편·안전 27%(728건) △지역개발 14%(380건) △도로건설 11%(304건) △문화·체육시설 8%(208건) 순으로 나타났다. 처리율을 살펴보면, 전체 접수 2660건 중 2352건이 처리돼 처리율 88%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생활불편·안전 분야가 91%(661건 처리)로 가장 높은 처리 비중을 보였고 △문화·체육시설 분야도 87%(181건 처리)로 안정적인 처리율을 나타냈다. 교통·지역개발 등 민원 난이도가 높은 분야에서도 처리율 80%대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균형 있는 처리 역량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가 95%에 달하는 높은 민원 처리율을 달성한 핵심 배경에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생활불편 전담부서 ‘행정종합관찰관’이 있다. 시는 해당 조직을 중심으로 생활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상시적으로 발굴·관리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민원 처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행정종합관찰관은 출범 이후 시청의 각 부서, 읍면동, 산하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구조를 기반으로 생활불편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처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29개 읍면동장 및 10개 산하기관과의 간담회 개최와 월례회의 참여를 통해 QR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 관찰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제도 확산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행정종합관찰관은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생활불편 민원 대수집 기간’을 운영해 권역별 생활민원 현황을 집중 조사했을 뿐만 아니라, 제도에 대한 홍보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생활밀착형 민원 발굴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 그 결과, ‘행정종합관찰관’ 신설 이후 민원 발굴·처리량은 크게 증가했다. ▲행정종합관찰제와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접수 건수는 부서 신설 이전 820건에서 7123건으로 약 4배 증가했다. 또한, 월평균 접수량 역시 410건에서 1780건으로 상승하는 등 시의 민원 관찰·대응 시스템이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2월 '화성시 생활불편 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추진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는 포상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상시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민원 발굴·처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근길의 포트홀 하나, 아이가 지나는 신호등 하나도 시민에게는 불편을 넘어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며 “95%의 처리율은 행정종합관찰제와 생활불편 QR에 함께해 준 공직자와 시민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또 “작은 불편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올해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안전과 불편 해소에 역량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히브리서 6장에서 저자는 신자들에게 신앙의 성숙한 단계로 나아갈 것을 권고하고, 또한 하나님의 확실한 구원 약속을 굳게 잡고 믿음과 인내로 소망을 간직할 것을 권면한다.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10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서 7장14절 이탈리아의 그레치오 지역은 ‘프란치스칸의 베들레헴’이라고 불립니다. 이 지역의 동굴에서 생활하던 한 목회자가 대강절을 맞아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의 마구간을 재현해 예배를 드렸는데, 참석한 모든 사람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매년 대강절이 되면 구유를 구해서 푹신한 자리를 까는 전통이 생겼는데, 지금도 이탈리아의 몇몇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지켜지고 있습니다. 대강절은 성탄절을 앞둔 4주간의 기간을 경건하게 지키는 교회의 절기입니다. 대강절의 어원은 ‘사랑하는 사람이 도착하는 시간을 기다린다’는 라틴어 ‘Adventus’에서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못 본 연인을 만나게 되는 시간이 얼마나 기다려지겠습니까? 바로 그런 심정으로 우릴 위해 오신 주님을 사모하는 기간이 대강절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약속을 더 기억해야 합니다. 약속대로 우릴 위해 2000여 년 전 세상에 오셨던 주님이, 언젠가 다시 세상에 오실 것이라고도 약속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우리는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념하고 또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만큼 아직 구원의 기쁜 소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하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제자가 되십시오.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경건하게 묵상합시다. "주님,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며 더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아멘!" 사랑에 집중하라 우리는 때때로 집중하려고 노력함에도 하면 안 되는 일들에 더 빠져들곤 합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이럴 때 우리는 본의아니게 시험 들기 쉽습니다. 영국 세인트 조지 대학의 제임스 어스킨 교수는 사람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했습니다. 1. 첫 번째 그룹, 실험에 참여하기 전 초콜릿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초콜릿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2. 두 번째 그룹, 초콜릿에 대해서 절대로 생각하지 말라고 주의를 줬습니다. 3. 세 번째 그룹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몇 분이 지난 뒤 다른 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먹을거리로 초콜릿이 주어졌는데 이때 초콜릿에 대한 대화를 나눈 그룹과 아무 지시가 없던 그룹에 비해서 초콜릿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던 그룹은 2배가 넘게 초콜릿을 먹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이미 그 일에 대한 집중이 되기 때문에 행동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죄와 욕심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 것보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에 집중하십시오. 긍정적인 믿음의 생각만 하며 삽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년 경기직업교육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세부 계획 안내를 위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 직업교육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 직업교육 정책인 ▲연구학교 운영(평택마이스터고)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운영 ▲캡스톤 디자인 수업 운영 등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2026년 정책 안내 세션에서는 올해의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적용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공개됐다. ▲2026년 본예산 편성 예정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역량 강화 등을 안내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예고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에는 산학연계 지원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직업교육 혁신으로 미래 핵심 산업 인재를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직업계고의 지속적인 학과 개편과 체질 개선을 통해 2026학년도 도내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 92%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며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분석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월부터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계약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 개정된 ‘용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시는 변화한 현실과 현행 법령에 맞게 원활한 공사 이행, 발주자의 정당한 채권 확보 등을 위해 특수조건을 개정했다. 특수조건이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 특수성에 따라 명시하는 추가 조건을 말한다. 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 있어 미리 조건을 명시해 시의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계약상대자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과 관련해 의무를 부여했으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지급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계약대상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재해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시는 또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용인시민 고용 권장 비율을 50%에서 60%로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한 뒤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공사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특수조건 개정에서 관련 내용을 강조했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관급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계약 분쟁, 체불, 현장 안전관리 문제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Zero), 탄소중립(Net-Zero) 실현이라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더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대의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 주변에 설치된 7개의 호출 정보무늬(QR코드) 구역과 충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공원 곳곳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로봇을 호출하면, ‘재로’가 스스로 해당 위치까지 이동해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한다. 운영시간은 기능에 따라 이원화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재활용품 수거를 담당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원 내 지정 경로를 순찰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공원 관리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안전과 공원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로봇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사물 인식 센서와 비상정지 장치가 탑재되어 보행자나 장애물을 감지하면 즉시 멈추거나 회피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속도는 시속 5㎞ 이하로 제한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거 로봇 도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체감형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식 운영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및 기능 고도화를 검토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도시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모든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 및 재선충병 감염목의 불법 판매·이용 등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엄격히 제한된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관내 산림사업장과 관련 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유통 관련 서류 확인과 원목 보관 상태 점검 등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진행했다. 또한 점검 대상 업체에는 관련 규정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에게도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나 방제 명령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대부도 지역의 상습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추진한 대선로(북동삼거리 일원) 확·포장공사, 대부북동–상동교차로 개선 공사, 소로2-대부106호선 개설 공사 등 주요 도로 기반시설 정비 사업 3건을 모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북동삼거리 일원의 대선로 확·포장공사는 주말 및 휴가철 차량 통행량 급증과 도로 협소로 인한 상시 정체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차로 수 확대와 보행환경 정비를 통해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도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상습 정체가 잦았던 대부북동 상동교차로는 이번 사업으로 좌회전 차로 확보와 교차로 구조를 재정비해 대남로 방향 집중 차량 흐름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소로2-대부106호선 역시 개설공사가 완료되면서 주민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3개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대부도의 주말 교통 특성을 고려한 도로망이 완성됨에 따라 차량 분산 효과가 발휘돼 전체 혼잡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의 불편한 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길로 바꾸는 것을 중점 추진해 왔다”라며 “주민들의 배려로 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차량 흐름이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여주시 부평천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주 부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 부평천은 여주시 강천면 일원에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섬강에 합류된 후 남한강으로 최종 방류된다. 상류부는 비교적 급경사 구간으로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면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된다. 하류부는 남한강 수위 상승 영향으로 역류성 범람 위험이 존재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정비사업은 총 연장 4.75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제방 쌓기) 3.4km ▲교량 8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176억 원으로 ▲공사비 130억원 ▲보상비 30억원 ▲감리비 9억원 ▲설계 및 기타비용 7억원 등이다. 공사는 202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평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보상절차를 진행해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부평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부평천의 치수 능력 및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켜 건강한 하천 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행동의 제약을 받게 되니 마음이 답답하다. 1948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라. 1960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방심은 금물이다. 1972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1984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되니 신중히 검토해라. 1996년생, 자신이 한 것을 남에게 미루지마라. [소띠] 행운이 따른다. 기분 좋은 하루가 예상된다. 1949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도 넘치고 즐거움도 크리라. 1961년생, 지금부터 새롭게 변신하면 길운이 열린다. 1973년생, 자만은 금물이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1985년생, 너무 서두르는 일은 자칫 화를 부른다. 1997년생, 사람많은 곳에서 행동에 주의해라. [범띠] 그동안 쌓아 올린 행적을 심판 받게 될 것이다. 1950년생, 아랫사람의 조언도 귀 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다. 1962년생, 가정이 화목하면 바깥 일도 잘 풀린다. 1974년생, 한 번의 실패로 낙심하지 마라. 오히려 약이 된다. 1986년생, 오랜 고생이 지나고 즐거움이 찾아온다. 1998년생,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라 답답하다. [토끼띠] 자신있는 일이라면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에 옮겨라. 1951년생, 후원자나 협력자를 새로 만나게 된다. 1963년생, 사업가는 새 일을 시작하거나 영역을 넓히겠다. 1975년생, 어디를 가나 인기가 높아지고 칭찬을 받게 된다. 1987년생, 그동안 노력의 대가를 충분히 보상 받는다. 1999년생, 이길 수 없는 경쟁자는 없을 것이니 겁먹지마라. [용띠]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현실에 만족해라. 1952년생, 일이 꼬여도 느긋하게 대처해라. 1964년생, 계획대로 밀어붙이면 이루어진다. 1976년생, 상대와의 교섭과 거래에서 쉽게 리드할 수 있다. 1988년생,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내면을 들여다 봐라. 2000년생, 억울함이 있어도 감정적으로 행동해서는 안된다. [뱀띠] 단기적인 승부가 아니라 장기전이다. 여유를 갖고 대처해도 좋다. 1953년생, 목표를 정했으면 꾸준히 추진하라. 1965년생, 결정할 것이 있으면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 1977년생, 자기가 맡은 임무는 끝까지 다해야 한다. 1989년생, 주위에서 이름이 알려지고 칭찬을 받는다. 2001년생, 어색함은 잠깐이니 피하지 말고 맞서라. [말띠] 기대가 너무 크면 그 만큼 실망도 큰 법이다. 1954년생, 길한 소식과 흉한 소식을 동시에 접한다. 1966년생, 새로운 것을 너무 좋아하지마라. 구관이 명관이다. 1978년생, 친목적인 모임은 되도록 피하고 주변 정리에 힘써라. 1990년생, 전화보다는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2002년생, 경쟁자와 친구는 생각의 차이다. [양띠]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사전 점검을 충분히해라. 1955년생, 불편한 마음은 빨리 풀어버려라. 회피하면 화근이 된다. 1967년생, 문화생활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가져 보아라. 1979년생, 낯선 사람의 제안은 정중하게 거절하라. 1991년생,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노력해라. 2003년생, 생각지 못한 변수로 생각이 많아지는구나. [원숭이띠] 좋은 흐름을 타고 있으니 더욱 분발해라. 1956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리라. 1968년생, 곧 주위의 도움을 얻어 불운은 사라지고 길운이 감돈다. 1980년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1992년생, 주변사람의 호의를 거절하지마라. 2004년생, 윗사람의 선물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현해라. [닭띠] 두 명 중에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다. 1957년생, 기대한 바를 이루긴 힘들다. 건강에 유의해라. 1969년생, 마음 비우는 게 상책이다. 욕심은 삼가라. 1981년생, 스스로에 믿음을 갖고 뜻을 세워서 정진해라. 1993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기 보다는 재충전의 기회로 살려라. 2005년생, 주변에 나의 실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구나. [개띠] 탁월한 발상이 필요한 날이다.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1958년생, 대인관계에서 생긴 문제는 바로 해결해라. 1970년생, 일이 지연돼도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1982년생, 뜻밖의 근심과 걱정이 늘어난다. 1994년생, 긴밀한 이야기는 술자리에서 하지마라. 2006년생, 이성의 관심을 받게되니 외모에 신경써라. [돼지띠] 솔직하게 말하면 나중에 큰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1959년생, 가슴이 답답하니 여행을 통해 머리를 맑게 하도록 하라. 1971년생, 금전운이 들어오지만 쉽게 나가겠다. 1983년생, 공공 기관과 관련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1995년생, 길이 험악하니 가고자 해도 나가기가 어렵다. 2007년생, 세상의 모든 것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는 법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구리시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최미경) 주관 ‘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1월 28일 아르비아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합회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보육 교직원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어 어린이집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으며, 공식 행사 이후에는 저녁 만찬과 화합 오락 시간이 마련되어 교직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부모 모두와 적극 소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미경 구리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보육인의 밤을 통해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지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육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명근 시장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활동 지원에 행정 역량 집중" 최한종 대표 "ASML 코리아는 화성캠퍼스를 기반으로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기여"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1일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ASML로부터 화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에는 ASML 화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가 보여준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행정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대규모 투자기업의 신속한 정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인허가, 입지 협의, 기반 시설 조성 등 다방면에서 ASML의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 네덜란드 ASML 본사 방문, 기업과의 정례적인 소통 체계 구축 등을 통해 ASML 화성캠퍼스 조성의 속도와 안정성 확보를 뒷받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SML을 비롯한 기업의 투자 활동이 반도체를 비롯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활동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는 “화성특례시는 기업 활동에 대한 이해가 높고 필요한 지원을 민첩하게 제공해주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화성캠퍼스를 기반으로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반도체산업팀’을 신설하고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삼성전자, ASML, ASM 등 주요 기업의 연구·제조 인프라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 강화·명학역 주변 환경 개선’ 선정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동장 손순자)은 지난 11월 28일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에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개선 사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주민, 학부모, 사회단체 회원 등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은 마을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은 전문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문명순 한국융복합교육협회장을 초빙,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미니 교육과 팀별 진행자(퍼실리테이터 5명)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별 자유 토의를 진행했으며, 실시간으로 기록된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의제를 선정했다. 열띤 논의 끝에 2026년 안양7동을 이끌어갈 의제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소외계층교육 강화’와 ‘명학역 2번 출구 주변 도로정비 및 환경개선’이 선정됐다. 이밖에 마을 환경개선 및 안양7동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류근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양7동 주민이 주체가 되어 내년 동의 발전 방향 및 개선 사항에 대한 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소중한 의견들을 안양7동 주민자치 운영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안양7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순자 안양7동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안양7동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안된 내용들이 더 나은 안양7동과 주민자치로 나아가는 중요한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12월 1일부터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다양한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내년 2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빛 조형물은 4.8m 높이 메인 조형물인 ‘리얼분수’와 아치터널, 대형 눈 결정, 날개액자 등 있다. 포토존은 이를 중심으로 8곳에 마련됐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 위 난간에도 고니 일루미와 스노우 폴이라는 이름의 빛 장식물이 설치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는 경기평화광장에서 테이블 컬링, 미니 하키와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팽이 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즐길 수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올해 겨울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기대했던 도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작년보다 더 다양해진 빛 조형물을 감상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