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DEX)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의 주요 유료 관광지와 체험 공간, 카페 등을 한 장의 티켓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시는 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용인의 대표 관광 명소와 주요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에게 용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홍보관 현장에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 관광 홍보물도 증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용인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콘텐츠 품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공유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의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시흥시 공유자전거&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채팅방은 공유 모빌리티 이용이 증가하면서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자전거와 킥보드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시간 소통 채널이다. 신고방은 카카오톡에서 ‘시흥시 공유자전거 &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검색하거나, 시에서 배포한 홍보물에 부착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고 대상은 ▲점자블록 ▲횡단보도 ▲보도 중앙 등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는 장소에 무단 주차된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다. 민간 공유 모빌리티 업체들도 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수거 조치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 이희봉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불법주차 신고방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더욱 신속히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서서히 운기가 트이니 새로운 과제를 찾아라. 1948년생, 아랫사람에게 보다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라. 1960년생, 지출과 수입의 변동이 많으니 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라. 1972년생, 주변 인맥을 모두 동원하면 결과를 얻는다. 1984년생, 먼저 시작하면 일이 유리하게 전개된다. 1996년생, 높은 곳만 봐라보니 불만만 쌓이는구나. ◆소띠: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1949년생, 과로는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어라. 1961년생, 마음이 바쁘다고 일까지 서둘지마라. 서두르면 일을 그르친다. 1973년생, 여러 번 반복하지 않도록 꼼꼼히 처리해라. 1985년생, 다수를 위해서 봉사정신을 발휘해라. 1997년생, 눈 앞의 것에 현혹되니 판단이 흐려지는구나. ◆범띠: 지금까지 진행했던 일이나 행동이 효과를 보는 날이다. 1950년생, 주말에 필요한 물건을 미리 사 둘 필요가 있다. 1962년생, 모든 게 순조로워도 긴장을 풀지는마라. 1974년생, 가급적 윗사람을 내세우면 길하다. 1986년생, 가까운 친구에게 남모르는 고민이 있다. 1998년생, 집중력이 떨어지면 시간만 허비하는 것이다. ◆토끼띠: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루는 격이다. 대체적으로 순조로운 하루다. 1951년생, 긍정적인 생각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1963년생, 대인관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1975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1987년생, 서두르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노력해야 얻는다. 1999년생,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할 때는 시선처리가 중요하다. ◆용띠: 큰 소득은 없지만 마음은 즐겁다. 1952년생, 기다렸던 소식이 들려오니 기쁨을 함께 누려라. 1964년생, 희망을 가지면 이루어지니 절대 포기하지 말라. 1976년생, 기쁨이 따르나 섣부른 행동을 하면 불운이 올 수 있다. 1988년생, 성공의 기운이 맴도니 욕심을 버리고 정진해라. 2000년생, 마음만 앞서지 말고 순리대로 풀어야 한다. ◆뱀띠: 주변상황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정보수집이 성공의 열쇠이다. 1953년생, 말로 인한 구설수를 조심해라. 1965년생, 쓸데없는 미련은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 1977년생, 큰 것을 위해서 작은 것을 희생하라. 1989년생, 뜻하지 않은 지출이 생기니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01년생,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들어서는 안된다. ◆말띠: 한계에 도달하니 안일한 생각은 버려라. 1954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1966년생, 백가지의 약보다 한 사람의 기도가 필요하다. 1978년생, 마음이 답답해지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 1990년생, 몸에 작은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과격한 행동은 삼가라. 2002년생, 능력 밖의 것을 욕심내지마라. ◆양띠: 지금 힘들어도 후일을 기약하고 참고 견뎌라. 1955년생, 지금은 어려우나 곧 호전된다. 낙심하지 말라. 1967년생, 서두르지 말라. 수일 내 이루기 힘들다. 1979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말라. 1991년생, 평생을 함께 할 벗이나 은사를 만나게 된다. 2003년생, 오늘 해야 할 일을 메모하고 하나씩 챙겨라. ◆원숭이띠: 잡음에 현혹되지 말고 나름대로의 방법을 모색해라. 1956년생, 불편한 마음은 빨리 풀어버려라. 회피하면 화근이 된다. 1968년생, 문화생활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가져 보아라. 1980년생, 금전 관련 부탁은 처음부터 거절하라. 1992년생,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노력해라. 2004년생, 좋은 제안을 받게되어 생각이 많아진다. ◆닭띠: 어설픈 생각으로 덤벼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1957년생, 아랫사람의 잘못은 너그럽게 이해해주어라. 1969년생, 한꺼번에 처리하기에는 힘이 너무 부족하다. 1981년생, 감정조절에 실패하면 본인만 손해다. 1993년생,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이다. 2005년생, 조금은 어려우나 좌절하지 말고 나가야한다. ◆개띠: 승산없는 무모한 게임은 피해야 한다. 1958년생, 투자는 되도록 보류하는 것이 좋다. 집안에 우환이 없나 잘 살펴라. 1970년생, 욕심을 자제하면 두고두고 편하다. 1982년생, 오랜시간을 하는 것보다 집중력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1994년생, 의욕이 앞서 무리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다. 2006년생, 억지로 할 필요없으니 편하게 임해라. ◆돼지띠: 예기치 못한 구설이나 시비를 주의하라. 1959년생, 어려움은 나누면 줄어든다.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청해라. 1971년생, 계산은 가능한 정확하게 해야 한다. 1983년생, 물질적인 도움보다는 정신적인 도움이 더 값지다. 1995년생, 부드러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2007년생, 높은 장벽에 막혔으니 잠시 멈추어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행궁동에 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찾아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운영에 인력과 재원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며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이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8일부터 관내 사용처 6만 1000여개 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스티커는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신금융협회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기준인 연 매출 12억 원보다 완화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21일~25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각 카드사 앱에서 하고, 현장 신청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동일·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긴급 전수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사고와 유사한 형식의 도로 성토부 보강토옹벽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긴급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옹벽의 배부름, 균열, 침하 등 이상 여부 ▲상부 침하, 포트홀, 포장 균열 등 결함 발생 여부 ▲안전신문고 민원 접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도는 신속한 점검을 위해 오늘부터 매일 실적을 확인하고 있으며, 전체 점검 규모는 각 시군에서 취합 중이다.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우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있는 민간 소유 건축물 부지에 설치된 옹벽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점검 대상과 방식 등을 정한 뒤 추가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김 지사는 16일 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행정1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에게 “도내 비슷한 옹벽이나 유사한 도로, 구조물이 있는지 신속하게 조사하고 조치해달라”면서 “모레 아침까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내일이라도 빨리 시군하고 급한 곳부터 빨리 전수조사를 해서 사고를 예방하자”고 지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긴급 점검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이상 징후를 발견한 경우,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이나 해당 시군 민원실,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재난 피해 예방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인구경쟁력’을 입증하며 도시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화성시는 17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인구경쟁력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SI)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자치 30년 동안의 경쟁력 변화를 분석했다. 평가는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 53개 지표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평균연령 39.6세, 아동인구 수 1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인구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화성시는 결혼·임신·출산·보육·청년·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정책을 추진해 2024년 합계출산율 1.01을 회복하고 출생아 수 7200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직장인 미혼 남녀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 △결혼 장려 연계 통장 ‘연지곤지’ △초등 돌봄서비스(21시) 20곳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26곳 확충 등 다양한 저출생 대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특례시가 사람이 모이고, 머무르며, 미래를 꿈꾸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청년층의 정착을 기반으로 혼인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인구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건의 5분 자유발언, 2건의 시정질문에 이어 총 30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 에서는 총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현안, 제도개선, 정책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먼저 조오순 의원은 자율방재단 장비 점검 논란을 언급하며, 특정 상임위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의원의 현장 점검과 자료 열람은 정당한 의정활동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경희 의원은 사적 제79호인 '당성'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당성의 역사성을 되살려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위영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화성형 통합돌봄’ 체계 마련과 이를 총괄할 전담부서(통합돌봄과) 신설을 제안했다. 초고령사회 대비 복지 정책의 선제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복 의원은 여가, 체육,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안으로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화성 로컬패스' 도입, 축제·스포츠 대회와의 결합 전략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최은희 의원은 남양호의 수질개선과 수산자원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방류와 관련한 환경 피해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어민 생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이고 협력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전성균 의원은 동탄과 용인을 잇는 '남사터널'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구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 대응과 TF 구성을 제안했다.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제고를 목표로 했다. 송선영 의원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집행부의 과도한 반론 요구 및 언론 대응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을 침해하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합리적 기준에 따른 반론권 보장 시스템 마련도 함께 제안했다. 이어 정흥범, 임채덕 의원이 시정 운영의 구조적 문제점을 짚으며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했다. 먼저 정흥범 의원은 서남부권 583개 마을의 진입도로가 파손되거나 사유지를 통과해 주민 불편과 법적 분쟁이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83%가 서남부권에 집중되고 있음에도 도로예산은 전체의 2.6%에 불과하다는 점을 짚으며, 구조적 불균형 해소를 촉구했다. 또한 분뇨·하수처리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기본적인 위생환경에서도 소외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예산과 정책 배분의 전환을 주문했다. 임채덕 의원은 진안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 행정 추진과 재산권 침해 문제를 지적하며, 기산지구 원주민의 고도제한 피해, 열병합발전소 입지 등 다양한 사례를 짚었다. 특히 “등가교환의 법칙은 행정에도 적용돼야 한다”며, 주민에게 불이익을 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과 설득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투기 소음, 군공항 이전, 고도제한 등 복합 악재에 대한 종합적 해소 방안과, LH 사업에 대한 시의 원칙 있는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정된 30건의 안건이 27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 처리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교섭단체 구성 조례, 국외출장 규칙 개정안 등 2건 원안가결 ▲기획행정위원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청렴도 향상 조례 등 3건 원안가결 ▲경제환경위원회: 중소기업대상 확대, 창업펀드 조성, 폐기물 조례 개정 등 9건 원안가결 ▲문화복지위원회: 청소년시설·경로당 지원 조례는 수정가결, 보훈회관 민간위탁 동의안은 보류 ▲도시건설위원회: 도심복합개발 지원, 고령운전자 지원 등 5건 원안가결 등이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본회의를 통해 생활 밀착형 정책 개선과 제도 정비, 시민 중심의 행정 견제와 정책 제언에 집중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책임 의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244회 임시회를 개최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을 음식과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 관광도시로 육성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르면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만 아니라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만족’의 관광을 의미한다. 도는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가졌지만 체류 관광객 수가 남부보다 저조한 북부를 주로 고려했으며, 지난 3~4월 시군 수요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시군을 선정했다. 김포와 양평은 경기남부이지만 경기북부 시군과 붙어 있어 연계 효과가 있다고 봤다.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군별 사업 내용을 보면 김포시는 ‘힐링 미식투어’를 주제로 내세웠다. 김포는 넓은 김포평야를 바탕으로 금쌀, 고추장, 막걸리, 대명항에서 들여오는 싱싱한 수산물이 유명하다. 이를 활용해 제시한 ‘김포 5味(미)로드’는 ▲마음, 쉼 투어(막걸리 양조장 체험, 둘레길 걷기 등) ▲한국인은 밥심 투어(정미소 카페 등) ▲체험에 진심 투어(한지공예 체험, 한강뷰 맛집 카페, 미나리 수확 체험 등) ▲건강부심 투어(떡 빚기 체험 등) ▲야경은 덤, 투어(야경 명소인 라베니체 감상) 등이다. 포천시는 대표 특산물인 이동갈비를 주제로 ‘포천 맛나서 반갑습니다’ 사업을 추진한다. 이동갈비를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하고, 유명 요리사가 출연하는 쿠킹쇼(요리)를 개최한다. 특히 1970년대 같은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이동갈비골목을 배경으로 한 ‘시간여행 워킹투어’를 포천의 대표 지역축제인 억새꽃축제와 연계 운영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양평군은 ‘양평 맛있을지도’ 사업을 통해 산채비빔밥 거리, 건강뷔페, 농촌체험 등을 연계한 음식 스토리 지도를 제작한다. 양평은 매년 용문산 일대에서 산나물축제를 열고 있다. 이를 더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체험형 쿠킹클래스, 여행사와 연계한 미식투어 등을 추진하면서 양평형 미식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2030 신규 관광객의 유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연천군은 동아시아 최초의 선사시대 주먹도끼가 발견된 전곡리 유적에서 영감을 얻은 ‘주먹도끼빵’과 함께 지역 전통음식의 계승을 위한 음식 10종을 개발한다. 경기도의 관광테마골목사업 육성사업 대상지인 연천 첫머리거리 일대에서 축제를 열어 음식을 결합한 미식 축제도 진행한다. 경기도 독립야구단 최다 우승(3회)인 연천 미라클의 소재지인 만큼 축제에 야구게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도는 연천군, 김포시, 포천시, 양평군의 풍부한 자연 경관은 물론,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사업과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사업의 연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즐긴 체험으로 식도락(80.3%)을 꼽았다.
요한복음 8장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나는 세상의 빛]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내가 가는 곳] 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22 유대인들이 이르되 그가 말하기를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그가 자결하려는가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2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26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 말하노라 하시되 27 그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50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52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나를 대신해 살아라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도행전 9장15절 중학교 때 우연히 친구를 따라간 교회에서 주님을 만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들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찾아가 위로하고 고쳐주셨던 예수님의 이야기가 마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자신을 위한 이야기인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평생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한 이 사람은 신학을 공부한 뒤 한센병 환자들을 찾아가 간호하며 복음을 전하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미국에서도 사회적 약자들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이 총기 사고에 휘말려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주님을 만나고 평생 주님을 위해 살아온 자신에게 왜 이런 시련이 찾아왔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3년 동안 모든 일을 그만두고 날마다 아들의 무덤에서 통곡을 했는데, 하루는 주님이 다음과 같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너를 위해 내 아들을 준 나를 부인하지 말아라. 죽으려고 살지 말고, 살아 있으면서도 불쌍한 사람들을 나 대신 찾아가라.” 인생의 진짜 목적을 깨달은 이 사람은 그날부터 미국의 가장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인 노숙자들을 찾아가 하루도 쉬지 않고 봉사하며 살았습니다. 45년간 노숙자들을 섬기며 '노숙자들의 천사'로 불린 김진숙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평생 우리가 품고, 따르고 살아야 할 우리의 푯대입니다.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려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행하십시오.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인생의 목적을 놓치지 맙시다. "주님,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게 하소서. 아멘!" 변화를 위한 신뢰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 분석전문가로 입사한 카멘 메디나는 미국의 중추적인 기관의 정보소통방식이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습니다. 카멘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세계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취합하고 의견을 소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고안해 제안했지만 단번에 묵살됐습니다. 누가 봐도 더 나은 방법인 게 확실했기에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부터 카멘은 조직을 바꾸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를 연구했고, 직장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많은 동료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바꾸기 위해서 카멘은 무려 10년을 투자했습니다. 10년 뒤 자신을 믿어주는 동료들과 함께 초창기 때 고안한 방법을 다시 제안하자 CIA의 고위 간부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혁신적인 방법’이라며 단번에 받아들였습니다. CIA를 바꾼 공로로 일약 유명인사가 된 카멘은 ‘변화에는 신뢰가 필요하며 신뢰에는 반드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잘못을 칼같이 지적하고 비난하기보다 말씀을 묵묵히 실천하며 사랑으로 다가가는 신뢰받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나부터 바로 섭시다. 세상의 비난과 비판에 귀 기울이지 말고 묵묵히 성도의 본분을 다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 어워즈’(WSCE 어워즈)에서 ‘국내도시’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됐다. WSCE 어워즈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공식 시상 행사로, 스마트도시 구축에 있어 우수한 성과와 혁신적인 접근을 보인 도시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수목 관수 시스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및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탄소중립 시민활동 앱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 ▲도시 데이터 허브 및 이노베이션 센터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WSCE 어워즈 수상은 평택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추진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서의 우수성과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우수 도시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혁신적인 정책과 서비스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개막한다고 시흥시가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8~20일 열리는 국제서핑대회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열리는 WSL QS6000 공식 대회로, 16개국에서 참가한 선수 192명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는 숏보드 부문 QS6000 포인트급 경기와 롱보드 부문 LQS1000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8년 LA올림픽 출전 포인트 획득 기회가 주어져 국내외 서핑계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첫 대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WSL 월드 타이틀리스트 브론슨 메이디, 파리 2024 올림픽에 출전한 새피 베테, 일본 국가대표마츠다 시노 선수 등 세계에서 주목받는 서퍼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일본,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15개 나라의 남녀 선수 180명과 한국 선수 12명 등 총 16개국 192명이 기량을 겨룬다. 대회와 연계해 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마련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국제 서핑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양레저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신풍초등학교(교장 이호관) 학생자치회 33명은 지난 16일 2025년도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했다. 18일 신풍초에 따르면 앞서 학생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 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위한 준비를 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발표 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의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자료를 조사해 발표문을 작성했으며, 조례안을 모의 상정하는 경험을 위해 안건을 자율적으로 정하고 반대와 찬성의 입장을 정해 안건의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도 의회에 도착한 자치회 학생들은 각자 마련된 자리에 앉아서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들었다. 이어서 전교 임원단의 진행으로 모의의회를 실시했다. 먼저 2분 자유발언의 주제는 청소년 대상 유해식품 판매금지, 학교 실내화 착용 의무화, 일회용품 사용제한의 필요성 여부,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교내 쉬는 시간 연장이었다. 또한 조례안으로는 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과 청소년 심야 PC방 및 노래방 이용 제한 조례안 등이었다. 이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한 자치회는 경기도 의회 대표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OX퀴즈를 통해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교과과정, 지역의 특색 및 역사에 대해 배웠다. 특히 이오수 경기도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경기도의회와 위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수료증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한 자치회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학교 안에서 배웠던 것을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는 소감들을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한동안 미루었던 일을 진행해라. 더이상은 불리하다. 1948년생,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매진해라. 1960년생, 지난 일에 너무 얽매이지마라. 혼란만 가중된다. 1972년생, 이로움 속에서 하루를 보내니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1984년생, 주변 분위기에 동요되지말고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해라. 1996년생, 하나가 풀리기 시작하니 뜻대로 흘러간다. ◆소띠: 가는 곳마다 웃음이니 하루가 즐겁구나. 1949년생, 약점을 감추려고만 하지말고 장점을 활용해라. 1961년생, 생각이 너무 많으면 불안감만 커질 것이니 가볍게 응대해라. 1973년생, 변화는 작은 것부터 시작이니 유심히 살펴라. 1985년생,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이다. 너무 기뻐만 하지마라. 1997년생,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법이다. ◆범띠: 주변에 흔들리지 말고 뚝심있게 뜻을 밀고나가라. 1950년생, 혼자만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할 수있는 것을 찾아라. 1962년생,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이 커지면 내 마음만 상한다. 1974년생, 늦었다고 생각만하지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해라. 1986년생, 하려고 했던 일이 있다면 더이상 미루지마라. 1998년생,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다. ◆토끼띠: 돌아돌아 결국엔 뜻대로 될 것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1951년생, 기대하는 마음이 크면 실망도 클 것이니 우선 마음을 비워라. 1963년생, 갈팡질팡하고 있으니 하루가 길다. 중심을 먼저 잡아라. 1975년생, 아침이 상쾌하니 하루가 희망과 활력이 넘친다. 1987년생,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주변과 상의해라. 1999년생, 마음을 내려 놓으면 안보이던 것이 보일 것이다. ◆용띠: 오늘은 불길하니 중요한 계약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1952년생, 고마움을 표현할 때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라. 1964년생, 늦은 약속에 마음이 떠있으니 긴장하지 말고 침착해라. 1976년생, 건강관리가 필요한 하루이다. 유행성 질병에 주의해라. 1988년생, 허무함을 이겨 내야한다. 마음을 다스려라. 2000년생, 경쟁이 과열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뱀띠: 막혔던 근심거리가 조금씩 풀려가니 마음이 가볍다. 1953년생, 자연스럽게 흘러갈 것이니 흐름에 역행하지마라. 1965년생,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누가 대신 해주지 않는다. 1977년생, 너무 눈치보지 말고 자신의 판단을 믿고 나아가라. 1989년생, 남의 일이라고 생각된 일이 자신에게 생기니 당혹감을 느낀다. 2001년생, 작은 실수에 너무 낙담하지 마라. ◆말띠: 떠난 사람의 마음을 돌릴 수없으니 미련을 버려라. 1954년생, 작고 사소한 것이 쌓이면 능력이 될 것이니 자신을 살펴라. 1966년생, 지나치게 강한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유도리있게 행동해라. 1978년생, 어려울 때 기회가 찾아오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라. 1990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니 웃음꽃이 만발하겠구나. 2002년생, 보이지 않는 벽을 극복해야 한다. ◆양띠: 손재수가 있으니 물건관리에 힘써야 한다. 1955년생, 세상에는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이 많다. 자세를 낮추어라. 1967년생, 작은 것을 아끼려다 불화가 생기니 주의해라. 1979년생, 경쟁자가 누군지 모르니 섣부르게 행동하지말고 경쟁자를 먼저 찾아라. 1991년생, 옳다고 생각된다면 망설이지마라. 시간만 허비한다. 2003년생, 듣기 좋은 말에 주의하고 지나친 친절을 경계해라. ◆원숭이띠: 성숙한 마음으로 책임감있게 행동해라.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 1956년생, 주변 사람에게 생긴 기쁜 일을 같은 마음으로 축하해 주어라. 1968년생, 뜻밖의 재물이 들어오니 하루가 즐겁다. 1980년생, 억지로 하려고 하지마라. 힘만쓰고 얻는 것이 없다. 1992년생, 먼저 인사를 하면 껄끄러운 관계가 개선된다. 2004년생, 마음이 가벼우니 하루가 즐겁구나. ◆닭띠: 가는 곳마다 칭찬을 듣게되니 몸과 마음이 가볍다. 1957년생, 가까운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되니 집중해라. 1969년생, 갈등하고 오해를 받던 사람으로부터 화해의 손짓을 받게된다. 1981년생, 아랫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라. 1993년생, 생각은 크게하지만 행동은 작게하는 것이 유리하다. 2005년생, 편견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띠: 너무 참는 것은 독이되니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한다. 1958년생, 자신만 모르고 변화하고 있으니 주위를 살펴라. 1970년생, 남을 비판이나 평가 하기 전에 자신부터 신경써라. 1982년생, 모두가 내마음같지 않으니 외롭고 쓸쓸하다. 1994년생, 욕심을 버리면 새로운 방법이 보일 것이다. 2006년생, 해야 할 것이 많지만 모두를 하기에는 버겁구나. ◆돼지띠: 인정받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먼저 인정해라. 1959년생, 사필규정이라 했다. 그릇된 행동에 주의해라. 1971년생, 할 일을 미리 정리하고 약속을 잊지마라. 1983년생, 출발이 늦었다고 서두르지마라. 마음만 급하고 득이 없다. 1995년생, 윗사람과 상의해서 결정하면 말썽이 줄어들 것이다. 2007년생, 남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행복을 느끼게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이나 장소 등 위치파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를 뜻한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예시:강성로 256 민방위대피시설]으로 나타낸다. 올해는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소공원,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비상급수시설 등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총 7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사물주소판에는 큐알(QR)코드가 인쇄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범죄발생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은 고양특례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서비스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20년' 만에 동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중국과 2-2, 2차전에서 일본과 1-1로 비긴 한국은 승점 5점을 쌓았다. 1승 2무의 한국은 이날 앞선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중국과 일본을 승점 동률 팀 간 경기의 다득점(한국 3골, 중국 2골, 일본 1골)에서 앞서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극적인 우승이었다. 한국이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건 여자부 대회가 처음 열린 2005년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그간 일본과 북한이 동아시안컵 챔피언 타이틀을 나눠 가졌다. 지난해 10월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신상우 감독은 9개월 만에 우승을 지휘하며 지도력을 증명해 냈다. 34세 베테랑 지소연은 A대표팀에서 처음으로 공식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중국과 일본 중 한 팀이 우승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두 팀이 0-0으로 비겼다. 한국에 절호의 기회가 왔다. 한국은 대만에 승리하기만 하면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한국은 지소연, 케이시 유진 페어, 정다빈이 최전방에 나서 승리를 책임졌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한 수 위 기량을 드러내며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전 볼 점유율 80%, 슈팅 9개를 시도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했다. 0-0으로 후반이 시작됐고,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25분 한국은 드디어 대만 골문을 열렸다. 역시나 '에이스' 지소연이었다. 강채림이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키커로 나선 지소연이 대만 골대 왼쪽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40분 김혜리의 패스를 받은 장슬기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우승을 확정 지은 한국은 포효했다. 한국은 우승 상금 7만 달러(약 9700만원)를 가져갔다. 이번 대회 2골을 넣은 장슬기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김민정은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됐다. 일본의 이시카와 리온은 최우수 수비수로 뽑혔고, 득점상은 3골을 터뜨린 중국의 사오쯔친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