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를 열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 강화, 분쟁조정 절차 구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제21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는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위원장으로 대학 교수,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 장(제12장) 신설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미비점 개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 강화 및 분쟁조정 절차 구체화 ▲입주민 권리 보장 및 관리효율성 강화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관리주체의 권고에도 층간소음 발생이 계속돼 입주자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리주체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분쟁조정 요청이 의무화된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회의 개최, 사실조사, 조정 요청 등의 절차와 당사자 협조의무를 명시하기도 했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유지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한 기준안이다. 300세대(승강기 있으면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인 단지는 개정된 준칙을 참조해 전체 입주자 등 과반수의 찬성으로 해당 단지에 적합한 자치규약인 공동주택관리규약의 개정을 추진하게 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개정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주민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법령 반영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개정 준칙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개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공동주택과(031-8008-4953)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관세청은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관세청 특별대응본부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대본'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시(4월 2일) 예상 가능한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출범했다. 차등적인 관세율과 수출입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우회수출 및 무역안보 저해시도가 증가하고, 복잡해진 관세제도로 인해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우리 기업이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당할 리스크가 높아지며, 우리 기업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에 가용한 관세행정 수단을 총동원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미대본' 출범의 목적이다. '미대본'에는 본부장 산하에 무역안보특별조사단, 위험 점검단, 기업지원단의 3개 하위조직이 배치된다. '특조단'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악용하여 무역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와 단속을 총괄한다. 미국의 고관세와 수출입규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원산지를 국산으로 세탁·우회수출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고,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산업 중에서 타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이 높아진 민감품목의 우회수출도 모니터링한다. 또한 미국의 수출규제를 회피하거나 전략물자·핵심기술을 유출하려는 시도도 철저히 단속한다. '점검단'은 우리 업계의 원산지·관세 대응능력과 법규준수도,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원산지표시 점검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원산지 관리 프로세스가 적정한지 선제적으로 기획 검증한다. 수입관리 측면에서는 불공정한 방식으로 수입된 철강재 등의 물품이 국내 시장을 교란하지 않도록 유통이력신고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미 관세당국의 정책동향을 최대한 빨리 파악하여 업계에 전파하고, 기업이 체감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미국 관세정책 변화 대응 태스크 포스(T/F)'를 운영하고 '수출기업 지원 원팀' 등 범정부 대응 거버넌스에도 적극 참여하여 기민하게 대응해 왔다. '지원단'은 앞으로도 관세관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관세의제를 조율하고 미국 관세행정 실무동향 등의 정보를 신속히 확보할 계획이다. 미국 관세실무 정보는 정보제공 설명회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에도 적극 공유한다. 특히 '지원단'은 4월 2일에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관세정책이 발표되면 이에 상응하는 세부 지원전략을 수립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최선은 정부 간 협상을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대상에서 우리나라가 제외되는 것"이라고 하면서도, "하지만 미국 관세율의 국가 간 격차가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세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기에 만반의 대응전략을 세워놓고자 '미대본'이 출범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덧붙여 "최근 미국 관세정책 등과 관련하여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걱정이 많은데, 우리 기업들이 받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미대본'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3월 2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시그마타워에서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와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 사업’의 최종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5일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후 이뤄진 것으로,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확립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에치엘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 사장, 김선준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 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으로, 공공성 확보와 지역개발ㆍ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을 통해 교통과 상업, 주거가 결합한 복합적인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지하 5층, 지상 49층, 1,01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계획이 명시돼 있으며, 시흥시 공모지침서에서 제시한 환승 정류장(환승센터), 환승주차장, 시흥시청역과 연계되는 입체 보행시설 및 공공 업무시설, 개방형 스카이라운지 등이 반영될 예정으로 2026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후 건축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후속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흥시청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개발 사업은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시의 역점사업으로, 시흥시청역을 중심으로 한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과 향후 개통될 신안산선, 경강선 3개 전철 노선의 환승 거점으로서 시흥시청역 주변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 사업시행자와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양주시가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년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매칭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의 구매상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접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북부 성장지원센터가 참여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2개소가 양주시청, 양주도시공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총 36개 기관·부서의 담당자들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 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희망하는 매칭 기관을 사전 파악하고 각 기관 및 부서의 신청을 받아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이뤄줬으며 이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칭데이’는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양측의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을 이끄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매칭데이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매년 규모를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과 판로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양주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칭데이’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공시장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덜어주고 그들의 성장 동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시가 한국·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우호협력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맥스 조니 페르난데스 사우세도(Max Johnny Fernández Saucedo) 산타크루즈 시장은 28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수원시와 산타크루즈시는 경제, 문화, 행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의향서 체결에 이르기까지 두 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한 산타크루즈 기독교대학(UCEBOL)의 정치현 박사와 유신일 교수,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롤란도 비야로엘 주산타크루즈 한국 명예 영사, 왕후이 쥔 주 산타크루즈 중국 총영사,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정치현 박사는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12살 때인 1982년 볼리비아에 이민한 이민 1.5세다. 산타크루즈시 라파스시에서 교과과정을 수료했다. 2019년 볼리비아 대선에 출마해 9%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열리는 볼리비아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국 기초지방정부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수원시와 볼리비아 최대 도시인 산타크루즈시는 두 나라의 핵심 도시”라며 “두 도시가 경제, 문화, 예술,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도시 협력을 넘어 양국 관계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볼리비아 동부 지역에 있는 산타크루즈시는 인구 160만 명의 대도시다. 국가 농산물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이고, 리튬과 철광석, 석유,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도 풍부하다. 볼리비아 지역 총생산의 30% 이상을 담당하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도내 최초로 관내 딸기 농가에 딸기 우량묘(苗)를 보급해 딸기 농가의 오랜 숙원 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설향 품종의 어미묘(딸기 묘를 계속 번식시키기 위해 부모 역할을 하는 묘) 19,700주를 생산했으며, 이 중 18,000주를 육묘를 희망하는 농가 8개소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병해충에 강하고 생육이 우수한 우량묘를 지원해 관내 딸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내 딸기 농가는 노동력과 생산기술 부족으로 딸기 묘의 90% 이상을 타시군에서 구입하는 등 고품질 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이러한 딸기묘는 높은 가격과 바이러스 감염, 생육 불량 등의 문제로 생산성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육묘 농가에 보급된 어미묘는 18만~20만 주의 자묘로 번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 54곳에 필요한 딸기묘의 33%를 보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바이러스 발병률도 30% 포인트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우량묘 보급 및 농가 컨설팅을 강화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는 “딸기 우량묘 공급이라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지난해 더운 날씨에도 어미묘 재배에 노력해 준 화성시에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들에게 고품질 딸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딸기 우량묘 보급사업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성특례시가 딸기 주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흥과 평택 등 16개 시 24곳에 총 1,94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들의 생활 불편을 개선할 목적으로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 등 주차난 심각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개방할 경우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총 1,248억 원(도비 164억 원, 시군비 1,08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상가 밀집지 공영주차장 조성 ▲주택가 뒷골목 자투리주차장 조성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 중 ‘공영주차장 조성’은 상가·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시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흥과 평택 등 12개 시 16곳에 도비 156억 9,900만 원을 지원, 주차면수 1,730면을 확보한다. ‘자투리주차장 조성’은 노후주택 등 유휴부지를 확보해 이를 주차 공간으로 조성 시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천, 안산, 의정부, 포천 등 4개 시 6곳에 도비 5억 3천만 원을 지원해 주차면수 70면을 확보한다.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은 부설주차장(20면 이상)을 주 35시간 이상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5천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며 수원과 안양 등 2곳에 도비 1억 원을 지원, 143면의 주차공간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은 주차공간 빈자리 정보를 경기도교통정보센터를 통해 민간 앱 등에 실시간 제공 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파주, 군포, 안성 등 3개 시 8개 공영주차장 1,064면의 주차장 이용정보를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도비 1억 4천4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지는 사업 연도별로 시군으로부터 수요 신청을 받아 도에서 최종 선정하고 있으며, 민간에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주택가 공영주차장의 경우 시군에 야간 시간 무료 운영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부설주차장은 주차차단기 설치 또는 안전관리자 배치해 개방시간 외 무단주차 방지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개선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2025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육상 유망주를 조기 발굴하여 지역 내 육상 종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 중학교 52개교 876명의 선수가 출전해 100m, 200m, 400m, 800m, 1500m, 400m 계주 등 트랙 경기와 멀리뛰기, 포환던지기의 필드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4월 8일부터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경기도 교육감배 육상대회에 광주․하남 대표로 출전할 선수들이 선발되므로 잠재력 있는 유망 선수들이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가 되고 있다. 숨은 육상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2025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는 육상경기연맹의 경기 규칙을 준수하며 공정하게 운영됐으며, 심판진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로 구성되어 신뢰를 높였다. 또한, 많은 학교장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열정과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육상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으며 성장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장과 시군의원 471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경기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 내역은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의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재산신고 내역이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전체 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11억 8,142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인 11억 4,114만 원보다 4,028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액 구간별로는 1억 원 미만이 40명(8.5%), 1억~5억 원 미만이 142명(30.1%), 5~10억 원 미만이 115명(24.4%), 10~20억 원 미만이 104명(22.1%), 20억 원 이상이 70명(14.9%)이며, 10억 원 미만으로 재산을 신고한 경우가 전체의 63.1%인 297명이다. 지난해 신고액과 비교하면 282명(59.9%)은 재산이 증가했고, 189명(40.1%)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 증가의 주요 요인은 전년대비 공시지가 상승, 채무 감소, 가상자산 등 보유 자산 가액 증가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 매도, 채무 증가, 기존 신고 대상의 등록제외(사망, 직계비속의 딸 혼인 등) 등이었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재산공개자의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등록 재산을 거짓으로 신고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경기도 청렴도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불성실한 재산 신고가 확인되면 공직자윤리법 제8조의 2(심사결과의 처리) 규정에 따라 경고, 시정조치, 과태료 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계자는 “도민의 상식에 부합하고,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성실한 재산 등록을 유도하고, 등록한 재산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인사혁신처) 관할 공개 대상인 도지사, 1급 이상 공무원, 도의원, 시장·군수 등 194명의 공개 재산은 정부관보 또는 공직윤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7일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지난 22일 산청군, 24일 울주·의성·하동군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하게 된 이유는,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을 비롯해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하기 위해서이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정부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특히, 이번 산불은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주택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속한 피해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면서, “생활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분들의 불편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59.4km) 철도사업을 용인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 온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과도 접속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에서 이천시 부발까지 이어지는 이 철도노선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는 원삼면을 경유하고, 용인특례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 철도와 접속되어야 두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이 증대하고, 나라의 주요 반도체 클러스터가 철도로 연결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첫 번째 팹(Fab)이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라며 "용인ㆍ평택ㆍ이천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안성시까지 포함하는 4개 도시의 시민들이 교통편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 철도가 용인 원삼면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건설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다른 도시에 있는 SK하이닉스의 기존 생산라인을 합친 것보다 큰 초대형 사업”이라며 “2027년 5월께 첫번째 생산라인이 가동될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일할 인재들과 이곳에 업무적으로 자주 다닐 여러 사업체 관계자들이 평택~부발선 철도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철도 노선이 원삼면과 연결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국토교통부도 이 점을 잘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기지가 있는 평택과 이천을 연결하도록 계획된 평택~이천 부발선 철도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추진된다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간 연결 확대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를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 있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2021년 10월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과 평택~부발선 연결도 필요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들을 연결하는 반도체선(화성 동탄~용인 남사ㆍ이동~용인 원삼~이천 부발)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최대한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게 중요하다"며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이 원삼면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진행된다면 동탄~부발의 반도체선 철도사업의 타당성도 높아질 것이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부발선이 원삼면과 연결되면 반도체선 철도(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의 원삼~부발 구간은 평택~부발선과 공유하게 되므로 평택~부발선이나 반도체선 철도사업 모두 경제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 이상일 시장의 주장이다. 이 경우 용인ㆍ화성ㆍ평택ㆍ이천시에 포진하게 되는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들이 두 개의 철도 사업을 통해 모두 연결되게 되므로 반도체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이 시장은 강조했다. 반도체선 철도는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려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전곡~동탄~이천 ; 총 89.4km)’의 핵심 구간인 동탄~남사·이동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이천·부발 간 40.6km로 계획됐다. 평택~부발선 철도는 평택~안성~용인~이천·부발로 이어지는 59.4km로 계획됐다. 두 철도 노선이 건설되면 삼성전자의 기흥·화성·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의 이천 본사 및 공장 등 기존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는 물론이고 이들보다 훨씬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삼성전자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용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이 철도망으로 연결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6만평) 규모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415만㎡(약 126만평) 규모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평택~부발선 철도가 평택과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까지 연결되고, 반도체선 철도가 화성의 동탄과 용인의 이동·남사읍·원삼면을 거쳐 이천시 부발까지 연결되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IT 인재들이 철도를 통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기지들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되고 용인ㆍ화성ㆍ평택ㆍ안성ㆍ이천 등에서 활동하는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기업 인력들과 이들 도시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진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이나 원삼면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으로 향후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두 철도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시는 이들 지역의 인구 증가를 고려해 거주공간, 문화예술ㆍ생활체육 공간 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지만 경제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이 지연돼 왔다. 용인특례시는 원삼면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평택~부발선 철도가 원삼면을 경유하도록 요청해 왔다. 시는 2021년 10월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에 대한 KDI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뒤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자 이 노선을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연결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해 온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과도 접속하면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에 의견을 적극 내며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요나 4장 [요나의 분노와 하나님의 자비] 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5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6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7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낙심치 말라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마가복음 1장38절 어느 날 인도에서 활동하던 스탠리 존스 선교사가 쓰러졌습니다. 아무리 전도를 해도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쳐서 탈진한 것입니다. 그때 묵상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왜 쓰러져 있느냐?” “아무리 전해도 사람들이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에게 비유로 격려해주셨습니다. “이 사과나무를 보라. 햇볕이 뜨겁게 비추고 농부가 거름을 주면 7년이면 열매를 맺는다. 지금 열매가 없다고 낙심하지 말아라.” 모든 일은 열심히 심고 때를 기다리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지금 심으십시오. 그러면 몇 년 후에는 반듯한 열매를 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 보이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말고, 오늘 7년 후에 맺힐 열매를 상상하면서 복음의 씨를 뿌리십시오. “주님, 오늘 복음의 씨를 뿌릴 수 있도록 준비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보성군은 전국적인 산불 확산에 따라,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2회 보성벚꽃축제·제21회 문덕면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산불이 계속 확산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각종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보성군은 지역 면민의 날을 포함한 주요 행사를 잠정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이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와 SNS 등 다양한 경로로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사 취소 결정에 대해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우리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예찰과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2022년 창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타임폴리오 2025 위너스 매치플레이’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블랙스톤 제주 남,동코스(파72. 7,416야드)에서 펼쳐진다. ‘타임폴리오 2025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KPGA 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하 초등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이며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6일에는 지난해 10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초등학생 골프대회’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초등연맹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진행해 8강 진출자를 가린다. 이후 조추첨을 실시하고 27일 오전에는 8강전, 오후에는 4강전, 28일에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대회 호스트’인 박상현(42.동아제약)을 필두로 김동민(27.NH농협은행),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강경남(42.대선주조), 옥태훈(27.금강주택), 고군택(26.대보건설), 송민혁(21.CJ), 장동규(37.어메이징크리)까지 8명의 KPGA 투어 선수들이 본 대회에 나서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황성환 대표이사는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로 한국 골프의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타임폴리오 2025 위너스 매치플레이’에 출전하는 주니어 선수들은 대회 기간동안 KPGA 투어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꿈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대회의 총상금은 1억 4천 5백만 원(우승상금 5천만 원)이다. 해당 금액은 KPGA 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적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초등연맹 소속 선수들에게는 총 5천 1백만 원 상당의 훈련 및 학업 환경이 지원될 예정이다. ‘타임폴리오 2025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4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SBS골프를 통해 5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22시 30분 방송 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밝은 표정에서 행운이 생기는 법이다. 1948년생, 금전욕에 얽매이면 중요한 것을 잃는다. 1960년생, 그동안의 노력이 하늘을 감동시켜 큰 복을 얻을 것이다. 1972년생, 계획하는 일마다 성공을 거둬 여유를 찾게된다. 1984년생, 착실한 모습을 주변사람에게 어필해야 한다. 1996년생, 시작보다 끝맺음이 중요한 하루이다. ◆소띠: 소망이 너무 크다. 작은 것에 신중하라. 1949년생, 당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다. 1961년생, 크지 않은 소망은 조만간 이루어진다. 1973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라. 1985년생, 애인이 없는 사람은 잘 어울리는 인연을 만날 운이다. 1997년생, 꾸준하게 들어오는 재물을 관리해라. ◆범띠: 새로운 만남을 소중히 하고 마음을 활짝 열어라. 1950년생, 현재 부딪히는 문제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1962년생, 지금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정답이다. 1974년생, 부지런히 움직이면 득이 생긴다. 1986년생,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998년생, 어렵게만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구나. ◆토끼띠: 이전의 방식을 고수하면 더 이상의 진전은 기대하기 힘들다. 1951년생, 귀하가 지금 추진하는 일은 잘된다. 1963년생, 가족들에게 안부 전화를 해봐라. 1975년생, 자기주장을 내세워 분열이 오기 쉬우니 조심하라. 1987년생,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잘 곳을 찾는 격이다. 1999년생, 지난 일을 후회한들 아무 소용 없으니 잊어라. ◆용띠: 다른 사람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1952년생, 헛된 과욕을 부리면 이익은 없고 손해만 입는다. 1964년생, 잘못된 교제 또는 계약으로 인해 낭패를 본다. 1976년생, 새 일을 벌이거나 추진하는 것에 대해 타인과 의논하지 마라. 1988년생, 욕심으로 인해 나쁜 기운을 받게 된다. 2000년생, 작은 증세도 가볍게 여기지말고 병원을 찾아라. ◆뱀띠: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만남을 추진해라. 1953년생, 주위의 흐름이 빨라서 따라가기 어렵다. 1965년생, 그동안 바래왔던 일이 드디어 성사된다. 1977년생, 부모님과 웃어른에게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 1989년생,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인기를 얻는다. 음주가무는 절제해라. 2001년생, 궁하면 통한다고했다. 적극적으로 대처해라. ◆말띠: 학수고대하던 일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1954년생, 힘들어도 허탈해 하지말고 미루었던 일을 정리하는 날이다. 1966년생,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설득해야 한다. 1978년생, 뜻밖에 기쁜 소식을 전해 듣는다. 1990년생, 미혼자는 좋은 사람을 소개 받거나 만날 운이다. 2002년생, 오늘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양띠: 이젠 슬픔을 잊어버리고 새출발을 해야 할 때이다. 1955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리라. 1967년생, 곧 주위의 도움을 얻어 불운은 사라지고 길운이 감돈다. 1979년생, 취업이나 영업 쪽으로 행운이 따른다. 1991년생, 모임의 대표직 제의가 있다. 2003년생, 출발보다 마무리가 중요함을 잊지마라. ◆원숭이띠: 상황은 신통치 않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내 편에 서 있다. 1956년생, 일확천금의 꿈은 일찌감치 접도록 해라. 1968년생, 작은 일이라고 소홀히 하면 문제가 생긴다. 1980년생, 바깥 일보다는 가정의 화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1992년생, 도난이나 실물수에 각별히 주의해라. 2004년생, 이유없는 결과는 없는 법이다. ◆닭띠: 다가올 어려움을 미리 대처해야 한다. 방심하면 화를 입는다. 1957년생, 오랜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1969년생, 힘든 일은 정면으로 돌파해라. 1981년생, 다른 사람의 덕을 기대하지 말라. 1993년생, 내 것 주고서 구설수 생긴다. 남의 일에 참견을 하지마라. 2005년생,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연락을 먼저 해봐라. ◆개띠: 너무 큰 바램은 현실화가 되기가 힘들다. 1958년생, 과로를 피하고 몸 상태를 점검해라. 1970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여유가 되면 체력 관리에 투자해라. 1982년생, 뜻밖의 귀한 손님이 오니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1994년생, 부모님 말씀을 따르면 탈이 없다. 2006년생, 자신의 재능으로 주변 사람들이 즐거워진다. ◆돼지띠: 서두르지 말고 자기만의 페이스를 유지해라. 1959년생, 계획대로 밀어 붙이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1971년생, 상대와의 교섭과 거래에서 쉽게 리드할 수 있다. 1983년생, 좋은 인연을 새롭게 만나는 운이다. 1995년생, 일이 꼬여도 느긋하게 대처하는 여유를 가져야한다. 2007년생, 새로움이 새록새록 생기는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