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하남, 광명, 양평, 여주, 파주, 구리, 포천, 과천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는 31.6%로 ’18년 17.8%에 비해 약 2배 늘었으나, 여성 육아휴직자(68.4%)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부모가 함께 자녀양육을 하는 가족친화 환경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30만 원씩 최대 5개월간 총 150만 원이며,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금 기준)이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남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6+6부모육아휴직제 특례’를 적용받는 육아휴직자는 특례기간이 종료된 이후 그 다음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이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8개 시군에서 우선 사업을 시작하며 지속적으로 참여 시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현옥 고용평등과장은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제도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높여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생활 균형을 이뤄가는 데 필요한 제도인 만큼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김포시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독서 진흥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올해 ‘책의 도시’ 선포와 함께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독서문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생애 초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언어 발달과 정서적 안정, 부모와의 친밀한 유대감 형성을 돕고자 한다. 올해 북스타트는 총 3단계로 연령을 나누어 시행하며, 책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가방) 선물과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4월 15일 10시부터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며, 1단계 북스타트(0~18개월),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19~36개월), 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37개월~취학전)를 받을 수 있다. 책꾸러미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유아의 도서관 회원증, 보호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3가지를 모두 지참하여야 하며, 수령 장소는 김포시 6개 공공도서관(통진·양곡·고촌·장기·풍무·마산도서관)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발표했다. 헌재는 1일 공지를 통해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날 선고는 방송사 생중계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헌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시와 마찬가지로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헌재는 11차례 변론기일을 진행한 뒤 수시로 재판관 평의를 통해 사건을 검토해왔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파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기각·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관세청은 공공데이터로 개방된 관세무역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2025년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출품 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관세무역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2개 부문 가운데 하나를 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이전 단계에서 관세무역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관세무역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이 완료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관세청은 서면 심사(1차 예선)와 발표 심사(2차 본선)를 거쳐 각 부문별로 3개씩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상과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문별로 기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지며,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경우 최대 5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아울러 각 부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가을에 열릴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작을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추천하여, 해당 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경제의 다양한 분야에서 관세청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실용적이고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례가 많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관세무역데이터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월 3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2025년 제1차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과 서종창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 김경례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위원,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지지청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선언에서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노동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돌봄시스템 구축·제도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동자 건강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노동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노력하고, ‘미래지향적인 수원형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서종창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 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노사민정 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5년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 심의, 2025년 수원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채택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동과 일자리 위한 사회적 연대 강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노동시장 구축’을 목표로 ▲협의회 인프라구축 ▲홍보콘텐츠 제작 ▲활성화 지원사업 ▲사회적 대화 기능 강화 ▲노동복지 119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상생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며 “모든 위원이 지혜를 모아주시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의정부시가 신청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지난 2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1년 11월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도시환경 여건과 상위계획을 반영한 것이다. 목표연도의 도시공간구조, 계획인구 등 변경이 없으나 토지이용계획, 교통계획, 공원녹지계획을 변경했다. 주요 내용으로 의정부시 전체 행정구역 81.539㎢ 중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884㎢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19.040㎢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9.615㎢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교통계획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대중교통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을 기반으로 철도와 도로계획을 통합 반영하고 공원녹지계획은 ‘2035년 의정부 공원녹지기본계획’ 승인 내용을 반영했다. 이로 인해 의정부시는 현재 추진 중인 주한미군 공여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더 큰 추진력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일부변경 승인으로 북부 SOC 대개발과 연계해 개발가용지를 확대함으로써 의정부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시기본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인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4월 중 의정부시청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전국 규모 장애인 사격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경쟁과 성장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선발전 ▲2025년 장애인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는 절단 및 기타 장애 부문과 청각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제사격연맹(ISSF)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최병룡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봉주 선수, 시의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뜻깊은 대회를 화성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간 갈고닦은 모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379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안성시 공도읍 소신두마을 등 474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9만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31일 공고했다.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해당 연도를 포함한 2년간의 가스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수립해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1,143억 원을 투입해 210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으로는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등 291곳 20만 5천여 가구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1,042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169km를 추가로 설치, 여주시 교동 여주세종지구 일원 등 183곳 8만 5천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경기도는 총 29만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해당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도시가스사업자 또는 경기도 누리집(www.gg.go.kr)(뉴스 → 공고·입법예고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한층 도민들의 정주 여건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도시가스 보급률은 2024년 말 기준 84.1%로 도 단위에서 가장 높지만 도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정현 기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식에는 엑스포공동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유영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3월 31일 영동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지원 △엑스포 행사 프로그램 참가 지원 △기타 엑스포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우수한 국악 콘텐츠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또한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국악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와 문화교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악의 본고장인 영동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엑스포의 위상을 높이고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의 확산을 위해 20개 교육‧금융기관 및 평택시 산하단체와 간담회를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7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등 6452개소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유례없는 산불로 피해 규모가 천문학적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8일에는 17개 기관‧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범시민 모금 운동’을 설명했고, 31일에도 20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교육지원청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시청소년재단 △국제교류재단 △평택시문화재단 △평택복지재단 △로컬푸드재단 △평택어린이집연합회 △농협평택시지부 △송탄농협 △안중농협 △팽성농협 △평택농협 △평택원예농협 △경기제일신협 △평택신협 △평택성동신협 △평택새마을금고 등에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단체들은 ‘범시민 모금 운동’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모금 참여 방법 등을 홍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은 온 국민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재난 상황으로, 우리 모두가 일치된 마음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한다”며 “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보여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기부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특별 계좌(농협 301-0173-0566-11)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부금 영수증 등 기타 기부 및 봉사 문의도 모금회 사무국(031-220-793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미가 4장 [여호와께서 이루실 평화] 1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2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3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 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돌아오리라] 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7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8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10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11 이제 많은 이방 사람들이 모여서 너를 치며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12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13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무쇠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네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을 온 땅의 주께 돌리리라 더 좋은 것으로 채우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장17절 최근 각종 SNS를 통해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의 내용입니다. 흙탕물이 담긴 컵을 들고 온 사람이 '안 좋은 기억을 빨리 잊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더러운 물을 어떻게 맑게 만드시겠습니까? 당연히 흙을 건져내려고 하시겠죠?” 말을 마친 사람은 열심히 흙을 건져냈지만 물은 여전히 더러웠습니다. 오히려 맑은 물만 흘러내려 물은 더욱 더러워졌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께 이 더러운 물을 맑게 하는 법을 가르쳐 드릴게요.” 어디선가 가져온 맑은 물을 계속해서 붓자 흙탕물이 차고 넘치기를 반복하면서 물이 점점 맑아졌습니다. 이제 맑아진 물컵을 들고 그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컵이 우리의 마음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기분 나쁜 일은 지우려고 노력해도 계속해서 떠오를 뿐입니다. 계속해서 우리의 기억을 좋은 생각과 경험으로 채우는 것이 나쁜 일을 잊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의 신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들어 있는 쓴 뿌리와 약점, 모든 연약한 것들을 아무리 빼내려고 해도 우리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풍성한 열매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우는 것이 진정으로 거듭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풍성한 좋은 것들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우십시오. 주님이 주시는 긍정적인 생각과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매일 채웁시다. "주님, 땅의 나쁜 것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좋은 것에 시선을 고정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는 지역을 경유하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뜻을 표명하며 용인과 평택 등 인근 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이 안성시 발전 저해와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28일 열린, 제23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18일 이뤄진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며 안성시의 입장과 노력, 향후 대책 등을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송전선로 건설사업 ▶용인 원삼 SK하이닉스 산단 내 LNG 발전소 설치 ▶용인시 자원회수시설 확충사업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조성 등을 토대로 분명한 입장 전달과 환경영향평가 요청 관련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에 나섰다. 특히 3개의 송전선로 건설의 경우, 용인 남사 국가산단과 원삼 SK하이닉스 일반산단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사업으로 안성에는 전자파 노출 및 미관 저해, 토지가 하락 등 지역갈등과 시민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러한 개발사업이 단순히 인근 도시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닌, 안성 시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해당 사업의 반대를 강조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올해 2월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하며 강력한 반대 입장과 경기도의 적극적 개입 및 조치를 건의했다. 또한, ‘안성시 지역발전 범시민운동 지원조례’에 따라 대응 방안을 강력히 모색하고, 국회의원실, 시의회, 시민, 반대대책위원회와 협력해 안성 시민들이 인근 도시 개발로 일방적인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용인시 원삼 SK하이닉스 산단 내 LNG 발전소 설치와 관련해서는 관내 환경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성시와 지역 주민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시행사 등과 적극 협의해 지역민들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용인시 자원회수시설 확충 사업과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등에 대해서도 환경영향평가가 보다 면밀히 검토될 수 있도록 한강유역환경청과 용인시에 강력히 요구하며 합동현지조사와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가 구성됐다. 평택시 공공종합 장사시설 건립추진의 경우, 안성시가 내건 필수사항이 반드시 성립돼야 공동사업이 가능하다는 조건 아래, ▶평택시 관내 입지 및 안성시와 협의를 통한 세부 위치 결정 ▶인구 규모를 고려한 사업비 분담 ▶인근 지역 주민 인센티브 등에 대한 세부 협의 등의 의견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또한, 평택시가 시설 후보지로 선정한 평택시 진위면 은산1리를 대상지로 강행할 경우, 장사시설이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 평동, 신촌마을과 불과 700m 이내에 자리 잡고 있어 환경영향 등 지역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후보지 변경에 대한 안성시 의사를 명확히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시는 시설 이용 및 혜택, 보상, 환경영향 등 모든 사항에 있어 안성 시민과 평택 시민 간의 동등한 조건을 토대로 시설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하며, 전제조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 안성은 인근 도시의 개발사업이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에 악영향으로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조길형)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무예 진흥과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무예 보급 지원’및‘무예 대회 개최 지원’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 '무예 보급 지원 사업', 6개 내외 사업 선정, 사업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무예 보급지원 사업은 무예 미경험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무예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청소년(만9~24세) 대상 강습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국내 비영리 무예 단체와 기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름 및 태권도 종목은 관련 진흥법에 따른 별도 기금 지원 대상이므로 이번 공모에서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1일(금) 18시까지이며, 신청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2차로 이루어지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2차 PT발표를 통해 지원 사업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2025년 5월부터 11월 중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무예 대회 개최 지원 사업', 15개 내외 대회 선정, 대회 당 지원금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대회 안전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제반 경비를 지원하고 안전한 무예 대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장 지원을 신청하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무예 대회 및 행사를 주최하는 무예 단체이다. 무예 분야(단일 종목 등)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 횟수가 3회(3년) 이상이어야 하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록 비영리 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행사여만 한다. 안전 요원과 강사 및 전문가 활용비, 행사 보험, 구급차 임차료, 대회 안전 관련 용역 비용 관련 예산 항목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는 3월 26일부터 4월 15일(수) 18시까지 문서24를 통해 전자공문(수신처: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팀)으로 가능하다. 위 두 공모 사업은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행사, ▲영리적 목적으로 판단되는 행사, ▲온라인 등 비대면 행사와 같은 사업들은 신청이 제한된다. 사업별 세부 신청 제한 사항 등 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무예 보급 및 진흥,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에 기여 기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무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무예 단체들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대회 지원 예산을 안전 분야에 집중하여 투입하고자 한다'. 또한, 무예 보급지원 사업을 통하여 ‘한국의 무예가 널리 보급하고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48年生 주위에 부담이 되니 혼자만의 불평불만을 이야기하지 않아야 좋아요. 60年生 다른 날에 비해 감정의 변화가 다양하게 생겨나니 마음을 가다듬으세요. 72年生 오랫동안 마음 불편했던 돈 문제가 해결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84年生 앞서 나가려고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면 머지않아 기다리던 때가 와요. 96年生 움직이고 시간을 아끼면서 부지런히 움직일수록 성과가 많이 나요. 08年生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이 생겨야 관계가 더욱 좋아져요. ◆소띠: 49年生 흔들리지 말고 자기 주관을 갖고 확실하게 일을 마무리 지어야 좋아요. 61年生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공정성을 유지하여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변화를 위해 움직이면 불리하니 오늘은 계획만 하고 실천은 다음에 하세요. 85年生 감정적인 행동은 가급적 피하고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해요. 97年生 일이 풀리지 않아도 타인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말고 기다려 보세요. 09年生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 풀어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융통성 없는 생각은 피하고 적당한 요령과 임기응변을 보여야 좋아요. 62年生 일에도 순서가 있듯이 일이 시작하기 전엔 결과를 예측해 보면 좋아요. 74年生 앞으로 달려 나가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해 두고 때를 기다리면 좋아요. 86年生 잘 풀릴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으니 실망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98年生 실수로 주눅 들지 말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토끼띠: 51年生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고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해요. 63年生 독선으로 비치니 자기 생각이 옳더라도 관철시키려고 애쓰지 마세요. 75年生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으면 좋아요. 87年生 지혜를 배워 익혀간다면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대처해 나갈 수 있어요. 99年生 능력이 있어도 의욕만 갖고 무모하게 일을 버리는 어리석 짓은 마세요. ◆용띠: 52年生 보람이 있어도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좀 더 앞을 내다보고 나아가세요. 64年生 움직이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손에 쥐는 것이 없어요. 76年生 새로운 사람과 즐거운 만남을 갖게 되니 힘들어어도 내색하지 마세요. 88年生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으니 일한 보람이 나고 뿌듯한 자부심이 생깁니다. 00年生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준비해 온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해요. ◆뱀띠: 53年生 기회가 주어지니 당황스러움과 설레는 마음이 번갈아 생기게 돼요. 65年生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한번 풀어 보려는 욕심이 생기게 돼요. 77年生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면 저절로 몸에서 지혜가 나와요. 89年生 쉽게 감정에 휘둘릴 수 있으니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다스리세요. 01年生 부질없는 생각에 사로잡혀 우울해질 수 있으나 겉으로 표현해선 안 돼요. ◆말띠: 54年生 자식에게 잔소리는 가급적 하지 않아야 관계가 소원해지지 않아요. 66年生 장래의 발전을 위해 폭넓게 사귀어 인맥을 넓혀두는 것이 도움 돼요. 78年生 친구에게 허세를 부리게 되면 과소비를 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90年生 강박 관념을 버리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 전환을 하면 좋아요. 02年生 가진 것도 잃을 수 있으니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야 좋아요. ◆양띠: 55年生 확신이 생기지 않으면 결정 내리는 것을 잠시 뒤로 미루는 것이 좋아요. 67年生 더 나은 자리가 기다리고 있어 이직 제의가 들어오면 거절해야 유리해요. 79年生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간절히 바라게 되면 어려움을 극복해 낼 것입니다. 91年生 매달리지 말고 빨리 청산하고 새로운 인연과 만남을 가져보면 좋아요. 03年生 상사와 괜히 맞서지 말고 상사의 잘못된 지시라도 그냥 따르세요. ◆원숭이띠: 56年生 아집은 상대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함께 힘들게 만들어요. 68年生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일에 앞서거나 나서지 않는 것이 유리해요. 80年生 능력에 벗어나는 일은 벌이지 말고 분수에 맞춰 일을 해 나가야 좋아요. 92年生 선택에 따라서 잃는 것과 얻는 것이 확연히 달라지니 신중히 하세요. 04年生 자신의 일과 연관시켜 공과 사를 뒤섞어 버리는 일은 만들지 말아야 해요. ◆닭띠: 57年生 지출은 예상되나 쓸데없는 지출이 아니니 아까워 말고 기쁘게 지출하세요. 69年生 황당한 일이 생겨도 먼저 나서려고 하지 말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세요. 81年生 활기차고 왕성했던 열정이 식어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게 돼요. 93年生 신상이 좋아도 옛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가짐이 필요할 것입니다. 05年生 실력과 재능을 발휘하면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개띠: 58年生 마음속으로 생각해 둔 일을 밖으로 꺼내서 실천해 보는 것도 괜찮아요. 70年生 인간적으로 친근감 있게 상대에게 다가간다면 호감을 살 수 있습니다. 82年生 물질적인 것으로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뿌듯한 마음을 만들 수 있어요. 94年生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바느질을 할 수 없듯이 평정심을 잃지 않아야 해요. 06年生 풀리지 않고 고민했던 크고 작은 일들이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는 날입니다. ◆돼지띠: 59年生 움직여서 일을 해결해 나가면 금전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71年生 하는 일은 미루지 말고 바로처리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83年生 오늘은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안에 있는 것이 당신에게 유익함이 있어요. 95年生 상대의 마음을 무시하면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다가오기 힘들어요. 07年生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히 만족하고 돌아서는 모습이 멋지게 보여요.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이하 ’특대고시‘) 개정에 따라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행과 천연 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조성 가능성이 열렸다. 양평군의 규제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군을 묶었던 족쇄가 풀어졌다. 환경부는 지난 3월 24일 ‘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며 교육용 생태학습 선박 운행을 허용하고 파크골프장의 조건부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엔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는 2000년 10월 10일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 환경부 고시가 개정된 이래 25년만에 이루어낸 쾌거로 앞으로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 수적천석(水適穿石)....양평군의 끊임없는 노력 결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규제 타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전진선 군수는 2023년 환경부 차관과 함께 선박을 이용해 강하면 운심리 ‘대하섬’에 입도하여 오랜 세월 사람의 출입이 제한돼 자연상태 그대로 잘 보전된 섬을 시찰하였다. 대하섬을 비롯하여 옆에 있는 ‘거북섬’(양서면 대심리) 주변 470,000㎡을 한강 상‧하류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대국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차원의 지원 요청과 양평군의 자연환경의 가치와 생태학습장 조성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지난해 5월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적극적 협력의 결과, 수변녹지 공동조성 사업으로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생태문화 공간을 제공하였다. 수풀로 오빈리는 한강수계 매수토지를 활용하여 인접한 물안개공원 및 양평 어울림센터를 연계한 주민 친화적 생태문화서비스 공간으로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11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2개 공공하수처리구역(양서․국수)에 속해 있는 지역에 대해 행위 제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는 6개월 동안 실시한 양서․국수 2개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측정에 따른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행위 제한이 완화되었다. 이를 통해 음식점 입지가 원칙적으로 불가한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바닥면적 100㎡ 내로 원거주민에게 일반․휴게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총 호수의 5%에서 10%로 2배 증가하여 중복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전진선 군수가 직접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한강유역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파크골프장 입지 및 친환경 교육용 선박운항이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을 건의하였고 결국 환경부가 이를 최종 수용함으로써 특대고시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 양평 양평군은 이번 특대고시 개정으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와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은 남한강 주변의 생태․환경자원과 수질환경 교육을 위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환경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환경교육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양평군 직영으로 남한강(양서면 대심리)에서 이포보(개군면 상자포리) 구간을 운항하며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양평교육청 학교 내 환경교육 과정 및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의 환경교육 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양평군은 친환경 생태학습선을 통해 대하섬 등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태학습선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연계를 구상중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50여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 잘 보전된 대하섬, 거북섬과 양근리 떠드렁섬, 양강섬을 잇는 탐방코스와 대심리 수풀로, 갈산 버드나무숲길과 연계하여 한강 주변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하도록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양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청정 자연환경 속에 사람과 자연,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양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주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활성화 아울러, 파크골프장 입지가 가능하게 되어 강하 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양평군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강하면 운심지구 공원화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전국적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방문객 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하면 운심리 항금천 일원에 18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특대고시 개정으로 숨통이 트이며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다. 한 해 평균 6만여 명이 찾는 전국적 명소인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파크골프장과 함께 강하 파크골프장 또한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양평의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부의 특대고시 개정을 12만 9천여 양평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수적천석(水適穿石)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소통 및 협의의 노력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가능해진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환경도시’양평,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건강도시’양평을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규제 개선의 노력으로 변화될 매력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