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요한이서 1장, 우리의 기도는, 재능의 잘못된 사용

 

 

 

요한이서는 주후 95~96년경 사도 요한이 기독교 진리를 왜곡하면서 그럴 듯한 궤변으로 성도를 미혹하는 적르리스도를 경계하고, 주님의 새 계명을 좇아 성도간에 서로 사랑할 것을 권고하기 위해 쓴 서신이다.


요한이서 1장에서 사도 요하은 먼저 문안 인사를 한 후,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사랑을 돈독히 할 것과 영지주의 이단 사상을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을 경계할 것을 권한 후 마지막 인사로 끝을 맺는다.


[인사]
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진리와 사랑]
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10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끝 인사]
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우리의 기도는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편 5장3절

 

'부랑아 복음'의 저자 브래넌 매닝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은 우리가 어떻게 기도를 하느냐, 혹은 기도의 내용이 무엇이냐에 의해 좌우되지 않습니다. 세 살짜리 딸아이의 생일에 색칠하기 책과 크레파스를 생일 선물로 준다고 생각해 봅시다. 다음 날 아침, 어린아이 특유의 의기양양한 미소를 띤 얼굴로 녀석은 생애 최초의 작품을 아빠에게 보여줍니다.

 

아빠는 그 대담한 필치에 놀랍니다. 직장에 출근한 당신은 동료들에게 딸아이의 첫 작품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반 고흐의 초기 작품에 얽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야기들까지 들먹이며 찬사를 보냅니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고 색깔을 못 칠했느니 잘 칠했느니 하는 평가는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가 기도를 잘하느니 못하느니 하는 말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저 아이가 달려와 품에 안길 때 아이의 아버지는 가장 기쁩니다. 아이를 꼭 끌어안으면서 아버지는 아이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든지, 다른 것에 관심을 갖든지, 아니면 그냥 잠이 들든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아이는 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을 선택했고, 아버지의 품안에서 누릴 수 있는 사랑과 돌봄과 안전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품으로 달려가십시오.

 

“주님, 우리의 신앙이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믿음이 되게 하소서. 아멘!”
 

 

재능의 잘못된 사용  

미국에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화가가 있었습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한 화가는 식료품을 사기 위해 20달러 지폐를 공들여 그렸습니다. 그가 그린 20달러 지폐는 전문가들도 차이점을 찾지 못할 정도로 매우 정교했습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손에 물이 묻은 채로 돈을 받다 번지는 잉크를 확인한 상점 주인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위조지폐는 매우 중범죄였으므로 화가는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감옥에 들어간 뒤 그가 그려두었던 그림 3장이 경매에 올라갔는데 무려 1만 5천 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팔렸습니다. 이 화가는 20달러를 그리느라 매우 오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만약 이 화가가 20달러를 그릴 시간에 그림을 계속 그렸다면 경매에서 더 큰돈을 벌었을 것입니다. 

 

이 화가는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재능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푼돈을 위조하다 인생을 망쳤습니다. 이 이야기는 1887년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한 무명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남들보다 나은 재능을 가진 것은 세상과 복음을 위해 사용하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낭비하거나 잘못 사용하지 말고 주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하는 정직한 청지기가 되십시오.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 올바로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