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독일 티유브이슈드 코리아(TÜV SÜD Korea)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BIX지구에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지시각 27일 오전 독일 뮌헨 티유브이슈드(TUV SUD) 본사에서 휘블 볼프강 회장 및 서정욱 한국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국제표준에 따른 시험분석 및 시험·인증서비스 핵심 기관으로,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부지에 7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시설을 조성한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은 인증시설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 지원을 약속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조속한 시험·인증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평택 포승BIX지구에는 신규고용 40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유브이슈드 그룹(TUV SUD Group)은 1866년 설립돼 1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1,000여 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34억 유로에 달한다. 티유브이슈드(TUV SUD) 코리아는 1994년에 설립돼 수출지원서비스, 전기차 충전인프라시험 및 평가, 배터리 시험 및 인증, 전자파 시험, 태양광 시험 및 인증 등 다양한 산업의 시험 인증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3개의 사무소와 2개의 실험소에서 17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편 김능식 청장은 오는 29일과 30일 영국을 방문해 K-12(유치원~고등학교)과정 교육기관인 노팅엄(Nottingham)스쿨과 온들(Oundle)스쿨의 경기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한다. 김 청장은 “입주기관 및 기업들이 경자구역내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통해 외국인 친화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글로벌기업 유치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노팅엄(Nottingham)스쿨과 온들(Oundle)스쿨은 각각 1513년과 1556년 설립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들 학교는 영국내 100위권의 명문사립학교로 영국 명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로새서는 주후 62년경 사도 바울이 교회에 침투해 교인들을 혼란시키는 혼합주의적 이당 사상을 배척하고, 복음에 입각한 그리스도의 참된 진리를 알려주어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골로새 교회에 보낸 서신이다. 골로새서 1장에서 바울은 먼저 골로새 교인들을 향하여 문안 인사와 감사를 한 후에, 그리스도의 신성과 구속 사역을 역설한다. 이어 바울 자신이 그리스도의 교회의 일꾼된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인사]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2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다] 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교회의 머리시라]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교회를 위하여 바울이 하는 일]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피해야 할 사람의 특징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편 1장1~2절 미국의 리더십 전문 칼럼니스트 조나단 롱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만나야 할 사람, 피해야 할 사람을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조나단 롱이 말한 '멀리 피해야 할 사람의 8가지 유형'입니다. 1. 무조건적인 비판만 하는 사람 2. 당신의 성공을 질투하는 사람 3. 다른 사람의 의견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똑똑한 사람 4. 자신감이 아닌 자만심이 충만한 사람 5. 피해의식이 심한 사람 6.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7.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 8. 험담을 일삼는 사람 ‘근묵자흑(近墨者黑)’이란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똑같이 검어진다는 뜻입니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은 조직을 병들게 만듭니다. 반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의 주변에는 알아서 좋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우리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될 때, 주변에 좋은 사람이 모이며 복음을 전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내에서 피해야 할 사람이 아닌, 가까이 두어야 할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십시오. 항상 믿음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크리스천이 됩시다. "주님, 악을 멀리하고 선을 더 가까이하게 하소서. 아멘!" 유일한 해결책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사도행전 2장17절 3살 때 어머니를 잃은 제멜바이스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동생을 낳던 중 감염이 되어 산욕열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생각하며 제멜바이스는 비슷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의사가 됐습니다. 당시에는 산욕열로 죽는 사람이 30%가 될 정도로 높았습니다. ‘병원에서 아이를 낳는데도 왜 집에서 아이를 낳는 것보다 더 산모들이 많이 죽을까?’ 제멜바이스는 의사가 여러 환자를 진찰하기 때문에 병균이 옮는다는 가설을 세웠고 진찰복을 깨끗이 세탁하고 의사와 간호사들도 시시때때로 손을 씻게 했습니다. 단순히 옷을 빨고 손을 씻었을 뿐인데 30%에 가까웠던 산욕열 발생률은 2%로 감소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의료계는 이런 사실들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제멜바이스를 사기꾼으로 치부하고 나중에는 병원에서 쫓아냈습니다. 산모들을 살릴 방법을 알았던 제멜바이스는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일자리를 잃으면서도 끝까지 자신이 찾은 방법을 포기하지 않았고 산욕열을 해결할 다른 방법을 못 찾은 의료계는 결국 제멜바이스의 방법을 받아들였습니다. 고통 가운데 발견한 제멜바이스의 방법은 당시 산모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가 구원을 받는 방법도 오직 예수님을 통한 구원뿐입니다. 유일한 구원의 해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심으로 믿으십시오. 주님의 보혈로 전달받은 복음을 결코 포기하지 맙시다. "주님! 구원의 소중함을 세상이 깨닫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축제의 서막은 지난 10월 24일 괴태곶 봉수대에서 열린 성화 채화식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성화를 점화하며 평택 통합의 정신과 미래 비전을 밝히는 상징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성화는 평택의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하는 세 시민에게 전달됐다. 통합의 주역인 김찬규 평택시발전협의회 명예회장, 평택시 통합과 함께 자라온 1995년생 백서율 청년 그리고 미래 세대를 상징하는 우수과학어린이 장관상 수상자 덕동초등학교 이동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이어받은 불꽃은 평택 전역으로 확산되어, 서부복지타운~부락산 분수공원~평택시청 앞 광장으로 이어지는 권역별 성화 봉송으로 전달됐다. 브라스밴드와 길놀이패 공연이 어우러진 봉송 행렬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서 평택의 화합과 도약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25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평택 EVERYONE 축제 본행사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지역 예술단체, 군악대와 의장대를 비롯해 57개 팀,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대규모 시민 퍼레이드가 도심을 가득 채웠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시민들의 환호가 어우러진 행진은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열린 개막식 무대에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정태춘&박은옥, 라포엠 등의 공연이 전통과 현대의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트 쇼는 평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물했다. 둘째 날 폐막식에서는 평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최정원, 박상민, 로이킴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지역 예술공연을 즐기며 ‘함께 만드는 평택’의 의미를 체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평택 EVERYONE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평택이 하나로 더 단단히 뭉치고, 미래 100년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택 EVERYONE 축제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시민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통합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비전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소비 진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오색전’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통합 할인축제로, 오산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가 즉시 후(後)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결제할 경우 1만 원이 자동 환급되고, 사용자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가 적용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지급 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오산시민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물관리 시설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에 실증지로 선정돼, 용인에코타운 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기술을 시험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화와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기관은 이치에스코리아(HSK), 서울시립대학교, 경기대학교, 포스코이앤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의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처리시설 6곳이 실증지로 지정됐으며, 총 173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연구기관이 부담한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목표인 하수처리시설 공정에너지 10~15% 절감이 달성될 경우 용인에코타운 기준으로 연간 약 6억원의 전력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연구 종료 후에는 설치된 센서, 제어장치, 통합운영시스템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연구설비를 기부채납 받아, 향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화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기관에 따르면 2026년 3분기까지 현장 조사와 설계를 마치고, 2027년 상반기 중 현장 설비 구축을 완료한 뒤, 같은 해 3분기부터 데이터 수집과 운영 시뮬레이션 등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연구사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같은 첨단 기술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접목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21일과 23일 미국 뉴욕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북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13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94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주관으로 추진한 상담회에는 미국의 FDA(식품의약국), 캐나다 CFIA(식품검사청) 등 비관세장벽(해외인증) 준비 수준이 우수한 도내 유망 뷰티·식품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도는 맞춤형 바이어 매칭·상담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브리핑 ▲사전·사후 간담회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교통 등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참가 기업들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북미 소비 트렌드와 주요 유통 채널을 직접 파악하고, 시장별 규제 변화, 인증 획득 절차, 유통망 확보 전략 등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상담회 결과, 미국 뉴욕에서는 총 59건의 상담을 통해 69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44건 21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74건의 상담을 통해 1,2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70건 44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 참가한 평택시 소재 기업 대표는 “북미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아 수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상담회를 통해 주요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높은 호응도를 확인하고 북미 시장 최초 수출이라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며 “비관세장벽 대응의 중요성과 현지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 등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향후 수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북미 시장은 여전히 까다로운 규제와 인증 절차가 존재하지만, 최근 K-컬쳐 열풍과 함께 품질 높은 한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미국, 유럽, 중동 등 주요 지역별 맞춤형 상담회를 지속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통상지원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바다에서 풍랑을 만난 격이다. 동선을 줄이고 자중하라. 48년생, 하는 일마다 장애가 많다. 주위 사람의 겉과 속이 다르니 가슴만 아프다. 60년생, 무리한 확장보다는 소규모의 진전이 더 알차겠다. 72년생, 가까운 사람이 다른 마음을 먹고 있다. 주의하라. 84년생, 오랜 친구가 이성으로 다가온다. 96년생, 자기 주장이 지나치면 갈등이 생긴다. 소띠 : 방황을 하던 중 윗사람이 돕는구나. 외출은 삼가라. 49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서둘러 성공하리라. 61년생, 처음에는 가망 없어 보이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루어진다. 73년생, 다툼을 하려거든 내일로 미루어라. 이길 수 있다. 85년생, 모든 일을 쉽게 이루니 기쁨이 가득하다. 97년생,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범띠 : 정의를 따르자니 주머니가 비어 있고 불의를 좇자니 가슴이 아프다. 50년생, 쌍방이 만족할 만한 거래가 이루어진다. 62년생, 사리 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소원이 이루어진다. 74년생, 과욕을 삼가면 번창하긴 힘들어도 순탄하게 흘러간다. 86년생,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소신껏 행동하라. 98년생, 거짓으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지 말라. 토끼띠 : 신용이 가장 큰 재산이다. 약속을 지켜라. 51년생, 따질 만한 일이 아니다. 화해하라. 63년생, 자존심을 버리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라. 비굴함은 패함보다 못하다. 75년생, 파트너를 돌보아 주어라. 정이 돈독해진다. 87년생, 머리 아픈 하루. 진로 문제로 갈등이 있겠다. 99년생, 무심한 행동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라. 용띠 : 망망대해에 첩첩산중이다. 기도가 최상책이다. 52년생, 시간을 투자하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64년생, 경쟁자가 너무 많다. 철저히 준비하여 임하라. 76년생, 헤어졌던 친구가 연락을 한다. 용서하라. 88년생,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다음을 기약하라. 00년생, 자신의 태도를 분명히 하라. 뱀띠 :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새 운기를 맞이하여 준다. 53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게 되는 형국이다. 65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이니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하라. 77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이다. 89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라. 그 안에 복이 있다. 01년생, 욕심이 커지면 판단력이 흐려진다. 말띠 : 재물로 인해 마음이 상한다.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54년생, 뜻밖의 여인이 도움을 주는구나. 신중하게 대처하라. 66년생, 남자는 순탄하나 여자는 곤란하다.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78년생,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발생한다. 새롭게 시작함이 좋다. 90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다. 단 늦은 귀가는 금물이다. 02년생, 불필요한 경쟁에 주의하라. 양띠 : 희망이 비치니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라. 55년생, 아랫사람을 챙겨라. 도움을 받으리라. 67년생, 희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79년생, 혼자 떠나는 여행은 금물이다 여럿이 함께 가라. 91년생,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다. 체력 관리를 하라. 03년생,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는 것에 주저하지 말라. 원숭이띠 : 호랑이를 만나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56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미루어라. 길하지 못하다. 68년생, 의지할 곳도, 희망도 안 보이는구나.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 80년생, 현 상태를 사수하라. 내일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92년생, 여행을 떠나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04년생, 흔하고 하찮은 물건이라도 함부로 버리지 말라. 닭띠 : 작은 씨앗 하나 가지고 가을의 수확을 꿈꾸는 부푼 처녀의 가슴이다. 57년생,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작은 근심을 버려야 한다. 69년생, 금전적으로 조금은 손해이나 바라는 바는 이루어진다. 81년생, 님도 보고 뽕도 따는구나 동서남북이 모두 길한 방향이다. 93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룬다. 05년생, 원수를 외나무 다리 위에서 만난다. 개띠 : 강한 상대를 만나면 잠시 피해야 한다. 58년생, 별 것 아니라고 지나치면 큰 병이 된다. 70년생, 욕심을 줄이면 만사형통이다. 82년생,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보강함이 상책이다. 94년생, 소신을 굽히지 말고 과감하게 추진하면 이룰 수 있다. 06년생, 허망하니 쓸데없는 곳에 머리를 쓰지 말라. 돼지띠 : 길흉이 상반되어 나타나니 어려움이 곧 바뀌어 복을 맞이한다. 59년생, 전화위복을 실감하는 하루이다. 71년생, 돈과 시간만 낭비한다. 시비하지 말고 화해하라. 83년생, 건강을 잃고 천하를 얻은 들 무슨 소용인가? 체력 관리에 힘써라. 95년생, 소망이 너무 원대하다. 조금 낮추어 생각해 보자. 07년생, 호기심이 커지는 것에 주의하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첨단과학연구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수원의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이 28일 수원컨벤센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렸다. 기업인, 투자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제 영상(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 상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출범 행사, 제11회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4455억 원 규모로 결성될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6개 조합의 8개 사가 운용한다.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다. 수원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한다. 수원 기업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 원이다. 이재준 시장은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으로 선정된 7개사 대표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종합대상은 ㈜브이에이디인스트루먼트 송백균 대표, ▲경영혁신 부문 ㈜파이헬스케어 이영규 대표 ▲기술개발 부문 유티정보㈜ 길기순 대표 ▲수출진흥 부문 ㈜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하경식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뉴원 이율범 대표 ▲노사화합 부문 ㈜테크웰 정상후 대표가 수상했다. 본행사에 앞서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이 ‘2026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4족 보행로봇 시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에서는 수원시와 50여 개 기업·기관이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수원시는 수원경제자유구역,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기업지원시책 등을 알렸고,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수상 기업을 비롯한 40여 개 기업이 제품을 홍보했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기를 전시했다. 부대행사로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와 기업의 1:1 투자상담회(10개사 사전 매칭), 매홀벤처포럼, 고용ON 라운지(취업상담, 홍보), 채용박람회 등이 열렸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WTA(세계화장실협회) 제7차 총회에서 제7대 WTA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재준 시장은 “‘화장실은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누구나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이 지금처럼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28일에는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화장실(Next-Gen Toilets for a Changing World)’을 주제로 WTA 제10회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WTLF)이 개막한다. 올해 포럼에는 13개국에서 온 대표단 40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기후 위기 대응형 화장실 정책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위생 관리 기술 ▲포용적 공간 디자인 ▲도시 문화와 화장실의 역할 등 미래 화장실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포럼은 「화장실을 부탁해」의 저자 송덕근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와 화장실 ▲AI·IoT 기반 스마트 위생 기술 ▲포용 디자인과 도시 공간으로서의 화장실 등을 주제로 한 4개 세션에서 12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강연과 토론뿐 아니라 수원시가 구축한 스마트 화장실 시스템과 하수·생태 처리 기반 위생 인프라, 유니버설디자인 실증 공간을 직접 둘러보는 필드트립(현장 학습)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세션에서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각국이 적용할 수 있는 ‘국가별 액션플랜(Action Plan)’을 설계하는 워크숍을 연다. 수원시와 WTA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화장실을 중심으로 한 도시 위생 혁신 모델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수원형 화장실 정책’을 글로벌 표준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WTA는 화장실 문화 운동에 애정이 컸던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 제안으로 2007년 설립된 국제 NGO(비정부단체)다. 깨끗한 화장실로 세계인의 보건·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WTA는 2019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적지위를 획득하고 ‘모두를 위한 위생 접근권’(Sanitation for All)을 목표로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치 지원·화장실 문화 국제교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19개국에 51개의 공중화장실 건립을 지원했고, 올해 12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가장 오래된 사원 왓 위순나랏에 공중화장실을 준공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오는 31일 오후 6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2차 소비쿠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 10월 26일 기준 경기도 내 2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6.3%인 1,168만 4,991명, 신청 금액은 총 1조 1,685억 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약 44만 명(3.7%)이다. 경기도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들이 상대적으로 정보에 소외됐고 소비쿠폰 신청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각 시군과 협력해 별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고 도민분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계를 이어나가는 분들이 혜택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지난 1차 소비쿠폰의 지급률은 98.9%로 1,357만여 명이 소비쿠폰 2조 1,593억 원을 수령한 바 있으며, 26일 현재 1차와 2차를 거쳐 지급된 소비쿠폰(약 3조 3,275억 원)의 91.5%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내년 2월 1일 구청 체제 성공적 출범을 위해 행정 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7일 정명근 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정보시스템 자료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구청 설치로 변경되는 행정동과 법정동, 기관, 도로명 코드 등 행정 표준코드를 포함한 자료를 일괄 전환함으로써 구청 출범 시에도 대민 업무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고 행정 업무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자치단체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양 기관은 자료 전환뿐만 아니라 구청 출범 후 서비스 안정화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정비 대상인 지방세와 주민전산, 도로명주소 등 국가 표준·단일 행정 정보시스템에 대한 분석, 프로그램 개발과 모의훈련, 실제 데이터 전환과 사후 안정화 지원 등 체계적인 자료 전환에 협력한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데이터 전환 대상 시스템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성공적인 구청체제 출범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내년 2월 구청체제 출범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행정 정보시스템 자료 전환은 성공적인 구청 출범의 핵심 기반으로 개발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2025 경기도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 13개사를 파견해 1,55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의료바이오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동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고, 수출 역량을 갖춘 도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디지털헬스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이번에 참가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및 현지 교통 지원 ▲현지 시장 브리핑 ▲인증·규제 대응 컨설팅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참가기업이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총 102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6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86건 366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는 94건의 상담을 통해 88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이 중 82건 35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또한,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의료바이오 제품의 높은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업무협약 체결 기업 중 하나인 화성시 소재 도프는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UAE·튀르키예의 비즈니스 문화와 규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며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현지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튀르키예는 각각 중동과 유럽을 잇는 전략적 교두보로, K-바이오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는 국가이다. 특히, GCC 규제체계(할랄·의료기기 인허가, 친환경·안전 인증)와 전자기기 수입 규제 등 높은 비관세장벽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단독 진출이 어려운 지역에서, 이번 통상촉진단 지원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수출길을 열어 준 점에 의미가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을 통해 도내 의료바이오 기업들이 국제 규제체계에 부합하는 품질과 기술력으로 현지 바이어의 신뢰를 확보해, 중동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경기도는 한-UAE CEPA 및 한-GCC FTA 발효에 맞춰 할랄·GCC·CE 등 주요 인증 획득과 현지 진출을 지원해 도내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빌립보서 4장에서 바울은 빌릴보 교회의 교인들에게 마지막으로 여러 신앙적인 충고와 권면을 한 후에, 인사와 축도로 편지를 맺는다.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권면]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 사람들의 선물]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끝 인사] 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황제가 부러워한 어르신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84장10절 영국의 한 왕이 민정을 살피러 홀로 잠행 중이었습니다. 여러 마을을 둘러보다 한적한 길가를 걷고 있었는데, 외딴곳의 방앗간에서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방앗간에 들어가 보니 어르신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이 날 부러워 아니한다 해도 나는 세상 사람들이 부럽지 않다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만 하면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난다네."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가사에 마음을 빼앗긴 왕은 혹시 2절이 있냐고 물었는데 어르신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잠시 생각을 하던 왕은 어르신에게 다음과 같은 가사를 주었습니다. "세상 사람이 날 부러워 아니한다 해도 영국 왕 조지가 날 부러워한다네.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할 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난다네." 영국 왕 조지 1세 당시에 있었던 일화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사는 사람은 세상의 그 무엇도 부럽지 않습니다.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오늘도 최고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십시오. 언제나 동일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주님께 우리도 최고의 사랑을 드립시다. "주님, 주님의 사랑으로 만족하며 매일 기쁘게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하나님과 나 사이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로마서 5장1절 미국의 청소년들과 해외 선교에 일생을 바쳤던 짐 월튼 목사님이 콜롬비아 라바사바의 원주민들을 위한 신약 성경을 번역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목사님은 대부분의 성경을 원주민어로 무리 없이 번역하고 있었지만 십자가의 구원을 설명할 ‘화평’이라는 단어의 대체어를 찾지 못해 근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은 추장이 어떤 사람의 실수에 대해 크게 화를 내며 “나는 지금 너와 한마음이 아니다. 마음이 가로막혀 있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불화’의 반대말을 물어보면 ‘화평’의 뜻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장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한마음일 때는 어떤 상태입니까?” “당신과 내가 한마음이라는 것은 우리 사이를 막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뜻합니다.” 원주민어로 한마음은 성경이 말하는 화평의 뜻과 일맥상통했습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한마음이 아니라는 뜻을 원주민들은 잘 이해했고 목사님이 번역한 성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죄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인해 뚫려 있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죄로 인해 다시 가로막는 어리석은 성도가 되지 마십시오. 주님과 우리 사이에 죄가 끼어들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주님, 주님과 화평케 될 수 있는 유일한 복음을 온전히 전하게 도우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새로운 문화시설 ‘평택아트센터’가 오는 12월 18일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평택아트센터는 2017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22년 10월 착공했으며, 3년간의 공사 끝에 2025년 12월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준공으로 평택시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게 되었다. 고덕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 내에 자리한 평택아트센터(평택시 고덕로 310)는 총사업비 1천301억 원, 부지 2만㎡, 건축연면적 2만 4천47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초현대식 공연장으로 건립되었다. 시설은 1천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며, 대공연장은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공연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대공연장은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설계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가변 음향시스템을 갖추어 음악성과 명료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슈박스 변형형 홀 구조와 자작나무 어쿠스틱 패널, 확산형 곡면 천장, 저주파 보강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잔향시간 약 2.0초의 이상적인 콘서트홀 음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클래식의 울림과 뮤지컬의 명료함, 오페라의 공간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복합적 음향 환경을 완성했다. 소공연장은 블랙박스형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어 연극, 강연, 창작 워크숍 등 말소리 중심의 공연뿐 아니라 실험적 무대 연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평택아트센터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열린 문화공간이다. 도심 속 공원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친환경적이고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영을 맡은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할 다채로운 사전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준공식 당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12월 18일)이 그 처음을 장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새로운 출발의 순간을 기념한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12월 24일)가 크리스마스이브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세계적인 디바의 목소리는 평택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이어 국립합창단의 <카르미나 부라나>(12월 27일) 공연이 펼쳐진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을 통해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의 음향과 규모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무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의 자부심이자 경기 남부를 대표할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택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로 학교와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 제작·배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개방 친화적 학교구조 개선 및 주말 경비용역 활용 관리인력 부재 보완’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지자체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현장 의견 수렴’ ▲제도 개선을 위한 ‘학교장 책임 경감 및 안전사고 소송 업무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지역 규모와 특성이 다양해 인구, 시설, 재정, 주민과 지자체 수요 등 각각의 환경에 따라 학교시설 개방 방식과 협력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학교시설 개방 모델을 개발,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자체 지원형(예산 지원, 시설물 설치 지원, 인력 지원)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시·군체육회 지원형 등이 있다. 이를 위해 도내 26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지자체, 시·군 체육회, 시의원, 학부모 등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학교시설 개방 위탁협약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거점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교육지원청·부천시·도시공사·학교 관계자로 구성한 ‘개방지원 업무협의체’ 운영 ▲‘학교시설 개방 위탁협약’ 체결 ▲재정적 지원체계 마련 ▲인식 개선을 위한 관리자 연수 및 업무 지원 등에 나섰다. 이 가운데 경기도 내 유일하게 4개 주체가 협약한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모델’이 눈에 띈다. 부천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부천시·부천도시공사·학교가 ‘학교시설 개방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부천도시공사는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관리인력을 파견하는 형식이다. 부천도시공사에서 파견한 관리인력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이용객 접수·관리, 시설 유지 등을 담당하면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학교 개방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부천시 관내 초·중학교 11개교가 운동장, 주차장, 체육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협약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개방 만족도 조사 결과, 9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신규 신청 학교가 증가하며 사업이 점차 확대하는 추세다. 향후 부천교육지원청은 2026년 상반기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운영 성과와 개선사항을 점검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현재 부천시와 학교 주말 개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 중으로, 학교 운동장 청소 지원 등의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현장의 부담감을 잘 알고 있다”면서 “다만 지금까지 시설개방으로 시설물이 훼손되거나 사고가 발생해 학교가 책임을 진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차적으로 이루어진 학교시설 개방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도교육청이 학교나 교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학교가 지역사회 거점으로 자리 잡고,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