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과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저우시가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과 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양저우시 대표단의 요청에 대해 두 도시가 협력해 동반 성장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와 중국의 양저우시는 서로 각별한 의미를 갖고있다. 용인특례시가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첫 번째 도시는 양저우시다. 양저우시 역시 처음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용인특례시다.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한상욱 자치행정국장, 박영호 행정과장, 홍원표 기업산단입지과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된 도시라고 소개했다. 양저우시에서는 천쥔 양저우시 인민정부 부시장과 왕쉐펑 양저우시 생태과학기술신도시 관리위원회 주임, 첸중성 양저우시 무역촉진회장, 쉐류유 양저우시 보응현정부 부현장, 장링 양저우시 외사판공실 아시아팀장이 참석했다. 양저우시 대표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와 첨단인공지능 산업, 양저우시의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경제·무역 분야 협력을 모색하고, 10월 중국 장쑤성 옌청에서 열리는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용인특례시를 초청했다. 또, 양저우시 양주당성유적지 박물관에 있는 ‘최치원 기념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양 도시의 청소년 단체와 학교의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신라시대 문신이자 유학자인 최치원은 중국에서 유학하며 벼슬을 지낸 인물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07년 10월 중국 양저우시에서 열린 ‘최치원기념관 개관식’에 대표단을 파견해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2500여년에 이르는 오랜 역사를 지닌 양저우시는 해상유통의 중심지이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인구 50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로 알고 있고, 용인특례시와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용인을 방문한 양저우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두 도시의 우호교류와 협력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산업과 청소년 분야 교류 제안은 용인특례시에 있는 기업과 교육기관 의견을 반영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면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이며, 중국의 양저우시 역시 산업 분야의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두 도시가 서로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교류협력을 강화하면 산업과 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쥔 양저우시 부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양저우시가 자매도시 체결 25주년을 맞이해 용인을 방문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여러 시설을 직접 보면서 과학과 경제,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고,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과 양저우시의 차세대 에너지와 자동차 산업이 힘을 모은다면 동아시아 도시의 협력 모범사례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이상일 시장과 천쥔 부시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양 도시의 기념품을 교환했고, 양저우시 대표단은 용인특례시에 첨단산업과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한 ‘용인테크노밸리’를 견학했다. 용인특례시와 양저우시의 관계는 지난 1997년 2월 양저우시가 용인특례시에 교류의향서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1997년 10월 두 도시는 우호협정, 2000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오랜 시간 우호적 교류 관계를 유지해 왔다.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용인특례시와 양저우시는 서로 공직자를 파견해 교류를 이어왔다. 또, 친선 탁구대회 개최, 두 도시의 역사 인물과 유적을 통한 문화·체육 분야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경기 의정부시 소재 오피스텔에 방화한 혐의를 받는 60대 피의자는 방화미수 혐의로 복역한 후 출소 하루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경찰서는 23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오늘 새벽 3시 5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오피스텔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화재로 인한 중상자는 없었지만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3명이 넘어지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아울러 20명이 연기흡입을 했으며, 차량 7대와 오토바이 1대, 건물 외벽 등이 화재 피해를 보았다. A 씨는 과거 방화 미수 혐의로 검거돼 복역한 후 전날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소지는 의정부이나 전날 출소한 상태라 정해진 거주지가 없는 상태이며, 해당 오피스텔 건물이나 주민과는 아무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불을 지른 사실 자체는 인정하고 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체력을 보완할 때이다. 규칙적인 생활리듬이 가장 우선이다. 1948년생, 과로와 과음은 절대 금물이다. 1960년생, 현재의 상황은 지속하기 어려우니 지혜가 필요하다. 1972년생,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1984년생, 불필요한 모임은 핑계를 대고 나가지마라. 1996년생, 심각한 것을 알고 나서야 행동을 하는구나. ◆소띠: 독단적인 행동만 피하면 성취되는 시기이다. 1949년생, 계약관계는 꼼꼼히 살펴라. 1961년생, 장거리 여행도 괜찮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기회가 되리라. 1973년생,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한 발 물러나는 것도 길하다. 1985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이다. 1997년생, 집단적인 것에 너무 이끌려 다니지마라. ◆범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을 꾀할 수 있다. 1950년생, 냉정함을 잊으면 계산 착오가 생길 수 있다. 1962년생, 여행을 가게 되면 많은 걸 보고 배울 기회가 되리라. 1974년생, 상황이 어려우면 한 발 물러가는 것도 좋다. 1986년생, 분쟁이나 의견충돌은 서둘러 해결해라. 1998년생, 잘 모르는 것에 너무 나서지마라. ◆토끼띠: 이룬 것이 있다면 현재는 지켜야 되는 시기이다. 1951년생, 꼭 필요한 물건 이외는 충동 구매는 자제해라. 1963년생,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며 일이 손에 안 잡힌다. 1975년생, 현재하고 있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다. 1987년생, 밝고 유화적인 태도가 좋은 작용을 한다. 1999년생,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다. ◆용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은 먼 곳에 있다. 1952년생, 무심코 던진 말이 큰 파장을 일으키니 말조심해라. 1964년생, 급하게 서두르면 오히려 잃는 것이 더 많아진다. 1976년생, 새로운 구상은 아직은 시기상조다. 1988년생, 뜻밖의 지출이 생기므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00년생, 큰 돈이 지출되는 것은 일단 다음으로 미루어라. ◆뱀띠: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친 것들이 있다. 재검토가 필요하다. 1953년생,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날이다. 1965년생, 서두르지 말고 차분한 자세를 가져라. 1977년생, 사소한 약속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1989년생, 사소한 말 한마디가 큰 파장을 부르게 된다. 2001년생, 답답함이 크다고 경솔하게 행동해서는 안된다. ◆말띠: 노력하라. 곧 풀릴 일이 되지 않고, 자꾸 밀려가는 경우도 있다. 1954년생, 귀하가 지금 추진하는 일은 잘된다. 1966년생, 가족의 경조사를 잘챙겨야한다. 1978년생, 자기주장을 내세워 분열이 오기 쉬우니 조심하라. 1990년생,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잘 곳을 찾는 격이다. 2002년생,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면 악순환만 반복된다. ◆양띠: 의욕이 넘치더라도 무리한 추진은 금물이다. 1955년생, 주변에서 신뢰를 잃을 수 있다. 주의하도록 하라. 1967년생, 실직자는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1979년생, 갈라졌던 옛 동료가 다시 찾아와서 협력하게 되리라. 1991년생, 친구들과 자리를 마련해라. 우정이 더욱 깊어진다. 2003년생, 잡으려 해도 잡을 수가 없구나. ◆원숭이띠: 덤비는 타이밍이 아니라 물러서는 타이밍이다. 1956년생, 공허한 재물을 탐하지 말고 마음을 비워라. 1968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라. 1980년생, 술집 가까이 가지 마라. 오늘은 금주하라. 1992년생, 흐름에 휩싸이지 말고 본분을 지켜라. 2004년생,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라. ◆닭띠: 계획없는 막연한 기대로 인해 앞길이 막힌다. 1957년생,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오늘 실행해라. 1969년생, 눈을 부릅뜨고 사방을 지켜보라. 좋은 아이디어가 생긴다. 1981년생, 이성 문제는 부드럽게 처리해야 한다. 1993년생, 앉아 있으면 손해가 생기니 부지런히 움직여라. 2005년생, 남의 실수나 어려움을 교훈으로 삼아야한다. ◆개띠: 지나간 일에 고민하지 말고 앞일을 신중히 검토해라. 1958년생, 매사에 조심하라. 두 번 세 번 확인하라. 1970년생, 부정한 방법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1982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는다. 기다리지 말라. 1994년생,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포기하는 것은 이르다. 2006년생,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자신있게 시작해라. ◆돼지띠: 고립되지 말고 주위 분위기에 맞추어 화합에 힘써라. 1959년생, 멀리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부수입이 생긴다. 1971년생, 오전에 많은 일을 하고 더운 오후엔 휴식을 취해라. 1983년생, 약간의 고전을 겪어도 오래 가지 않는다. 1995년생, 적당히 긴장감을 갖고 하루를 임해라. 2007년생, 조직이나 모임에서 큰 역활을 맡게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한국PD연합회가 수원관광 활성화와 ‘2025 PD전국대회 in 수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국PD연합회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PD연합회는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등 수원이 3대 가을 축제 홍보와 수원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9월 5~6일 수원시에서 열리는 ‘2025 PD전국대회 in 수원’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 PD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하는 PD전국대회는 회원 PD들이 방송 콘텐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행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재영(MBC PD협회장) 한국PD연합회장, 강윤기 KBS PD협회장, 배정훈 SBS PD협회장, 김지원 EBS PD협회장, 추교진 한국독립PD협회장, 홍석우(MBC PD) 한국 PD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수원에서 드라마, 교양,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많이 하면서 수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수원과 수원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올여름,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초여름인 내달엔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3일 전 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와 대기, 해양, 해빙, 눈덮임 등의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3개월전망(2025년 6월~8월)’을 발표했다. 평년보다 올 6월은 기온이 대체로 높고, 7월과 8월은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로 따지면 6월 평년보다 비슷이나 높음이 각 40%, 7월과 8월은 평년보다 높음이 50%였다. 지난 봄철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유럽지역의 눈덮임과 북극해빙(바렌츠-카라해)이 평년보다 적은 상황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기상청 설명. 강수량은 6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겠고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부터 지속되는 북인도양과 열대 서태평양의 높은 해수면온도는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을 형성, 남쪽의 고온다습한 기류 유입을 강화시킬 수 있고 봄철 티베트 지역의 평년보다 많은 눈덮임으로 동아시아 상층 기압골이 강화돼 우리나라의 강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에 고기압성 순환이 지속적으로 위치할 경우 대기가 안정하게 유지되면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5월 중순 이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여름철과 같은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에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돼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상록경찰서는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주민센터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려던 혐의(공중협박)로 6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전날 오전 8시26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흉기를 들고 공무원을 찾아가겠다"고 신고한 뒤 실제로 흉기를 들고 집을 나와 안산 상록구 소재 한 주민센터로 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위치를 파악해 시내 한 공영주차장 부근에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게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조처했다, 경찰은 A씨가 의료급여 수급 등과 관련한 민원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섭 칼럼] 만약 지난 19대 대선(박근혜 탄핵)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이루었다면 과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가능했을까? 단순히 득표율 수치상으로는 '문재인 41.08% 대 단일화 후보 45.44%'로 홍준표 혹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승리로 귀결된다. 즉 탄핵이 대통령 선거 표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그리고 대선 이후의 결과물로는 '국민의 당' 해체 수순이었다. 그럼에도 안철수 후보는 현재도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하며 '중도층 표심'의 상징성으로 살아 남았다. 그렇다면 이준석 후보의 개혁신당은 이번 대선(윤석열 탄핵) 이후에도 존립 유지가 가능할까? 더 나아가 이준석 후보는 과연 다음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마도 10% 미만 득표율 개혁신당의 해체와 무소속 이준석 총선 후보의 낙선으로 이번 대선의 최종 결과물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안철수와 이준석의 존재감은 그 무게추 단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대선에도 이재명 후보나 김문수 후보의 자력 당선은 불가능하다. 이준석이라는 변수의 단일화 여부가 당락을 결정 지을 것이기 때문이다. 역대로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의 당락은 중도층의 표심이 좌우했는데, 이 표심에는 탄핵이라는 현실보다 대통령 후보에 대한 호불호가 주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자신과 개혁신당의 손익을 잘 따져보아야 한다. 한 정당의 리더로서 그리 멀지도 않은 미래 예측에 서툴러서는 그 리더 자격이 없다. 특히 그 손익 판단 기준에는 자신이 만든 정당의 유지 및 발전성이 더 크게 작용해야 한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정당 존폐를 뒤에 두고 결정을 내려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현재 쇠퇴냐 중흥이냐는 중요한 시기에 처해있다. 김문수와 이재명, 누가 됐든 양극화된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 대선 승리가 다음 총선 승리로 귀결된다는 보장도 없다. 결국 양당 간 협치를 잘 이끌어 내는 대통령만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이번 대선은 단일화 이후 박빙의 승부를 지켜보느냐 아니면 이재명 후보 당선의 독주를 지켜보느냐의 관전 포인트를 넘어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투표일을 11일 남겨 둔 현재 대선 분위기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 기시감이다. 역사의 반복성을 보건대 19대 대선의 데자뷰 결론이 반복된 들 이상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윤석열이라는 역대 최악의 대통령을 배출한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정치 혼돈 카오스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시군을 통해 참가 단지를 모집한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경기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2010년 국토교통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 자치관리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했으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02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올해도 9개 단지가 새롭게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세대수에 따라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뉜다. 그룹별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시군 평가에서 그룹별 1위로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2차 도 평가를 실시해 그룹별 1~3위를 차지한 총 9개 단지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층간소음 등 분쟁 해결 노력, 공동체 활성화, 경비원 등 관리종사자의 고용계약 개선과 같은 공동체 및 상생활동 관련 요소들이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된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인증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기획감사가 3년간 면제된다. 아울러 올해 선정된 단지는 2026년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시군이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룹별 1위 단지는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추천된다. 경기도는 7월까지 시군을 통해 참가 희망 단지를 모집하고, 8월까지 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지는 해당 시군 공동주택 부서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시군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세부 내용은 각 시군에 문의해야 한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29년의 역사를 지닌 이번 사업은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모범 단지를 선정하고 있다”며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중심의 아파트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단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는 22일 지역사회의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미등록 이주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 169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169'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JB우리캐피탈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사업이다. 모든 사람은 출생 등록을 포함한 법적 신원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16.9'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한 프로젝트다. 협약에는 시를 비롯해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JB우리캐피탈이 참여했다. 협약은 UN 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미등록 이주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 기관과 함께 다음 달부터 '프로젝트 169'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0~36개월 출생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영유아건강검진과 의료비 및 약제비 일부를 지원한다. 양육자에게도 예방접종 안내와 놀이법 등이 담긴 양육·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업은 JB우리캐피탈에서 후원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 기관인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운영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시는 사업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화성시에서는 국적이나 출생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협약을 바탕으로 모든 아이가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8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자투리 주차장 조성(오래된 주택 부지를 소규모 주차장으로 만드는 것), 학교 등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할 경우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21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4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8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497억 원(국비 192억 원, 도비 120억 원, 시군비 1,185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3천509면을 확보했다. 이에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2만 1천519건에서 조성 후 1만 9천449건으로 단속 건수가 9.6% 감소했다. 이 가운데 광주시 경안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천274건이었으나 조성 후 338건(73.5%), 고양시 향동지구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665건에서 조성 후 404건(39.2%)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28개 주차장 이용자 364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 환경(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6.8점, 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8.5점,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평균 88.0점, 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기대치)은 평균 89.7점으로 나타났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2018년부터 국‧도비 1,100억 원을 집중 지원한 결과 주차장 확보율(주차면수/자동차등록대수)이 2018년 101.7%, 2021년 114.5%, 2023년 122.8%로 점차 증가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지역 내 주차난 완화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으므로 향후에도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태복음 20장 [포도원의 품꾼들]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죽음과 부활을 세 번째로 이르시다]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한 어머니의 요구]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맹인 두 사람을 고치시다] 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3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우리의 할 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히브리서 5장8~9절 십 년이 넘게 한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다음부터 성장이 멈췄습니다. 아무리 열정적으로 설교를 해도 성도들은 반응이 없었고, 어느 순간부터 양적 성장도 멈춘 상태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자신의 정성이 부족한가 싶어 더욱더 노력했습니다. 다 같이 변화해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자고 매주 설교하며 심방도 자주 갔습니다. 그래도 성도들이 요지부동인 것처럼 보이자 목사님은 답답한 마음에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주님은 우리 성도들이 안 답답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왜 변화시켜 주지 않으십니까?” 한참을 기도하다 잠이 든 목사님의 꿈에 주님이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답니다. "네가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는 것이다." 꿈에서 깬 목사님은 바로 눈물로 회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그저 순종하겠습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저를 죽이겠습니다." 오직 순종만이 주 하나님의 능력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습니다. 세상이 이해할 수 없었던 예수님의 십자가 순종이 복음을 전파하는 가장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처럼, 내 생각과 자아와 바람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께 순종하십시오. 일이 내 뜻대로 풀리지 않을수록 더욱더 주님만 의뢰합시다. "주님, 주님의 십자가 앞에 저의 모든 욕심과 고집을 내려놓게 하소서. 아멘!" 솔선수범하라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태복음 20장26~27절 중국 주나라의 공신 태공망이 쓴 ‘육도삼략’에는 장수가 병사들의 마음을 얻는 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3천 년 전에 쓰인 내용이지만 오늘날 사회를 살아가는 리더와 세상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참고할만한 좋은 내용입니다. ‘병사들이 먼저 앉기 전에는 자리에 앉지 말고 샘을 다 파기 전에는 목마르다고 하지 말아라. 식사가 완성되기 전에 시장한 티를 내지 말고 병사보다 먼저 식사를 시작하지 말아라. 막사가 완성되기 전에 피곤한 티를 내지 말아야 하며 병사들 막사에 불이 꺼진 뒤에 막사에 불을 꺼라. 겨울에는 외투를 입지 말고, 여름에는 부채를 쓰지 말아라. 비 올 때 함께 비를 맞는다면 병사는 목숨을 바쳐서라도 장수를 따른다.’ 예수님은 언제나 먼저 본을 보이고 이와 같이 하라고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예수님처럼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생과 수고를 아까워하지 마십시오. 말씀을 행함으로 세상의 빛으로 본을 보이는 하루를 삽시다. "주님! 말보다 행동으로 세상에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 역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이 연간 1조 8천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는 첫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시흥시정연구원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6만 7505㎡에 지하 1층·지상12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돼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6개 공공전문의료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올해 8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산업연관분석 기법을 활용해 병원 건립 단계와 운영 단계에서의 경제적 효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건립 단계에서 약 2조 4천억 원 정도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운영 단계에서는 연간 약 1조 8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내년 착공 이후 2030년까지 5년간 병원 건립 및 초기 운영에 의한 지방세수는 208억 9600만 원이고 이 가운데 시흥시가 확보할 시세는 58억 700만 원으로 추산됐다. 이 시세는 시가 병원 건립비 지원금으로 검토하고 있는 587억 원의 10% 수준이라고 시흥시정연구원은 설명했다. 시는 병원 건립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의 10% 수준인 587억 원의 재정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런 재정 지원의 적정성 여부를 두고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보고서는 병원 건립이 의료 접근성 향상, 바이오 연구개발 특화단지 조성, 제약·바이오 산업 투자 유치 등으로 이어져 종합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의 노력으로 시청 앞 처인구 삼가동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 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역삼지구 조합원 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아파트를 지어놓고서도 진출입 도로를 마련하지 못해 입주가 오랫동안 지연됐던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관련해 가장 골치 아팠던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이 아파트 진출입 도로 개설과 관련해 역삼지구 조합 사업과의 연계성을 끊고 대체도로를 만들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의를 마무리한 뒤 대체도로 건설에 나섰다. 지난 2023년 용인특례시, 용인도시공사, 삼가2지구 사업 시행자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로 역할을 할 대체도로를 개설키로 합의하고, 도로 건설을 진행했다. 이 대체도로가 임시 개통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도로 문제 해결로 아파트 입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사회에선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해결돼 보기 좋다”, “이제 힐스테이트에도 활기가 넘치겠네”, “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에 감사드린다” 등의 긍정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삼가 힐스테이트 진출입 도로를 뚫지 못해 아파트를 지어놓고서도 입주를 시키지 못했던 문제는 민선 7기 때 여러 언론이 보도를 통해 비판을 했던 사안으로 민선 8기 출범 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공을 많이 들였고, 마침내 대체도로를 개설했다"며 "이제 이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므로 이곳을 희망하는 분들의 입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절차를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과 바이오산업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ion)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 서로 협력 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다. 이날 체결한 협력의향서에는 스타트업 중심 바이오산업 활성, 수원과 바젤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글로벌 협력 지원 등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클러스터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은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과 협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기업 입주 공간 제공 등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24년부터 교류를 이어왔다. 2024년 11월에는 수원시 기업유치단이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을 방문해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바젤대학교 김혜인 박사와 소피 슈마허(Sophie Schumacher)가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퍼펠라(Superpella)’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력의향서 체결식에는 장수석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크리스티안 엘리아스 슈나이더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관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과 협력해 수원시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수원시의 바이오산업 글로벌 확장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서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해 세계 수준의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눈 앞의 결과에 만족해야 한다. 1948년생, 마음만 있고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는구나. 1960년생, 새로운 일이나 사업은 보류해라. 1972년생, 주변 사람들의 보호 속에서 하루를 보낸다. 1984년생, 조금 부족해도 만족해야 한다. 1996년생, 주위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소띠: 독단적인 생각은 어딘가에서 파문이 생긴다. 1949년생, 병은 시간을 끌수록 좋지 않으니 서둘러 치료해라. 1961년생, 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뜻을 이룬다. 1973년생, 좋은 운이 찾아올 것이니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1985년생, 정보수집이 성공의 열쇠이다. 1997년생, 소신대로 행동하면 후회는 없을 것이다. ◆범띠: 처음에는 힘이 들겠지만 나중에 기쁨이 가득할 것이다. 1950년생,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렵게 일이 흘러가게 된다. 1962년생, 세상도 변하고 있으니 주의깊게 살펴라. 1974년생, 뜻밖의 여행을 떠나거나 이동이 예상된다. 1986년생, 자동차로 인한 사고수가 있으니 주의해라. 1998년생,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연락을 먼저 해봐라. ◆토끼띠: 이익을 주변과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1951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1963년생, 좋지 않은 일에 휩싸여 난처해질 수 있다. 1975년생,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하구나. 1987년생, 친구들의 모임은 되도록 피하고 주변 정리에 힘써라. 1999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예의있게 행동해라. ◆용띠: 대체로 길하나 여성의 경우 천천히 이루어진다. 1952년생, 너무 이해타산을 따지면 큰 것을 보지 못한다. 1964년생, 아랫사람의 잘못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어라. 1976년생, 다른 사람의 실수가 나에게는 이득이 되는구나. 1988년생, 예정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모든 것이 틀어진다. 2000년생,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할 때는 시선처리가 중요하다. ◆뱀띠: 항상 중심을 잃지않도록 노력해야한다. 1953년생, 실물수가 있으므로 귀중품 관리에 신경을 써라. 1965년생, 주변에 도움을 청하면 고민하는 일이 해결될 것이다. 1977년생,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이 나중에 적이 된다. 1989년생, 부족한 것을 인정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라. 2001년생, 용기있게 자신의 생각을 주장해라. ◆말띠: 마음을 다잡고 좋은 순간을 준비해라. 1954년생, 기력이 약해지는 때이니 건강관리를 철저히해라. 1966년생, 물질적인 도움보다 정신적인 도움이 더 값지다. 1978년생,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생각해 봐야한다. 1990년생, 경험을 더 쌓고 일을 추진하는 것이 현명하다. 2002년생,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다. 경거망동 하지마라. ◆양띠: 큰 것을 위해서 작은 것은 희생해라. 1955년생, 아랫사람에게 손을 내밀 생각은 버려야한다. 1967년생, 근검절약하고 주변에 덕을 베풀어야 한다. 1979년생,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발걸음만은 가볍게 임해라. 1991년생, 오해받기 쉬우니 자중하면서 말을 아껴야한다. 2003년생, 거창한 말보다 따뜻한 표현이 필요하다. ◆원숭이띠: 나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라. 1956년생,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없으니 허전하구나. 1968년생, 집안이 화목하지 못하니 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다. 1980년생, 밀고 당기는 속에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1992년생, 하루를 무사히 넘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구나. 2004년생, 땅에 떨어진 것을 함부로 줍지마라. ◆닭띠: 자신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니 기쁘구나. 1957년생, 부귀공명 누리는구나. 1969년생, 자신이 아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1981년생, 발 밑이 안정하지 못하면 이루기가 어렵다. 1993년생, 어려움을 꾸준한 노력으로 이겨내야 한다. 2005년생, 노력없는 행운이나 횡재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개띠: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변화를 가져라. 1958년생, 가랑비에 옷이 젖듯 사소한 일로 지출이 많아진다. 1970년생, 대외적으론 안정을 이루지만 대내적으론 어렵다. 1982년생, 주변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1994년생, 사람을 만나도 쉽게 인연이 맺어지지 않는구나. 2006년생, 지나친 경쟁심은 자신만 힘들 뿐이다. ◆돼지띠: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수 있느니 매사에 조심해라. 1959년생, 모든 일이 어수선하고 불길하다. 1971년생, 때로는 보아도 못본 척해야 할 것이 있다. 1983년생, 당장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구매는 자제해라. 1995년생, 부정한 생각은 처음부터 버려야한다. 2007년생, 주변 사람과 지나치게 비교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