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 대항 장애인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합창단과 가족,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각 시군 지부에 소속된 장애인합창단 18개팀, 약 600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했다. 대상은 ‘아리랑’을 부른 양주시장애인합창단이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하길 기대한다. 더 나아가 음악이 주는 감동과 교류를 통해 도민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합창대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로마서 11장 [이스라엘의 남은 자]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이방인의 구원]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이스라엘의 구원]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성령님의 두 가지 역사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한복음 15장26절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오랜 세월 사역한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성령님의 활동에는 두 가지 분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일반 사역으로 하시는 일입니다. 사람의 죄를 입증하고, 회심시키고, 거듭나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이 되어 성화의 과정을 밟게 만드는 것이 성령님이 항상 하시는 일입니다. 둘째는 특별 사역으로 하시는 일입니다. 교회의 역사, 시대의 역사마다 성령님께서 일으키신 예외적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 그중 하나이고, 영국의 대각성 운동과 1907년에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평양 대부흥도 그중 하나입니다. 시대와 방법은 다르지만 여전히 성령님은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을 주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시고, 복음이 들불처럼 세계만방으로 퍼져나가도록 역사하고 계십니다. 성령님을 믿는다면, 성령의 충만함을 계속 구한다면, 우리들의 삶에도 그리고 지금의 시대에도 이와 같은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이 보내주신 성령님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며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해 살아가십시오. 그 무엇보다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는 신앙생활을 합시다. "주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 계신 주님의 은혜를 증거하게 하소서. 아멘!" 감사를 시도하라 농촌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께 어떤 성도가 찾아와 하소연을 했습니다. “목사님, 저희 가정은 단칸방에서 7명이 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도저히 입 밖으로 감사가 나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목사님은 염소 한 마리를 방 가운데 두고 1주일만 살아보라고 권했습니다. 1주일이 지나자 성도는 거의 울면서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어떻게든 1주일은 버텼지만 이제는 한계입니다. 지금은 매일이 지옥입니다.” 목사님은 성도의 손을 부드럽게 잡으며 말했습니다. “이제 집에 가서 염소를 치우면 감사할 이유가 생길 것입니다. 힘들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길을 열어주십니다.” 미국의 한 선교센터의 로비에는 “감사를 해보라(Try Thanksgiving)”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여러 선교지에서 어떤 고초를 당하더라도 ‘감사’를 잊지 않을 때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도함으로 성취하는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우리에게 감사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오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찾아올지라도 감사를 시도해 봅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미래 혁신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차세대 세포치료제인 CAR-X 치료제를 생산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CAR-X는 기존 치료제보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이 임상 연구를 맡으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연계한 통합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는 140억 원이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유전자치료제 자동화 생산설비(GMP)와 66종의 시험, 평가 장비가 들어서며 사업에는 시흥시와 경기도, 서울대와서울대병원, 한국공학대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사업에 참여해 CAR-X 치료제 임상연구를 전담하는 점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에 성공한 강형진 교수가 연구를 이끌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통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MP 실증시설은 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교육–실증–임상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향후 두 시설은 공간과 장비, 인력을 공유해 시흥시만의 바이오 교육ㆍ연구ㆍ실증ㆍ임상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CAR-X 개발에는 다양한 첨단 장비와 소재가 필요해 시흥스마트허브와 지역 기업들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새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장비와 시설을 공유해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KTR은 품질시험과 분석, 한국공학대는 전문인력 양성을 맡는다. 시흥산업진흥원은 기업 지원과 성과 확산을 담당해 연구개발–임상–생산–인증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실증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기업 유치와 소부장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배곧과 월곶, 정왕을 연결하는 다핵형 바이오 벨트 전략을 추진해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확장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추진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의 실질적 성과”라며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핵심기술 국산화와 산학연병 협력 기반을 마련해 시흥을 국가 첨단 바이오산업의 실증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25‘를 참관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매년 독일에서 열리며 수천 개 기업과 소비자, 전문가 등 수십만 명이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진행된다. 이 시장은 대도시시장협의회 참관단(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관과 혁신 기술 특별관인 ‘IFA 넥스트(NEXT)’, 독일 최고의 가전기업 밀레(Miele) 등 유럽 주요 기업 부스를 돌아보면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가전산업의 첨단기술 제품들과 기술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날 오후 라이프 린드너(Leif Lindnerd) IFA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IFA에 용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ITㆍ가전박람회인 CES에 용인 기업들의 참가를 돕고 있는데, CES가 요구하는 자격기준이 있고 기업들이 그걸 충족해야 참가할 수 있는데, IFA의 기준은 어떤 것인가"라고 물었다. 린드너 최고경영자는 "삼성전자에서 일한 적이 있고 한국과 한국 기업의 실력을 잘 안다"며 "어제 베를린 시장과 함께 IFA를 관람하면서 시장에게 '어느 나라 기업에 관심이 큰가'라고 했더니 시장이 '한국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고 삼성전자, LG전자 외의 한국기업들이 더 많이 IFA에 참여해 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기업들에 대해 문호를 더 개방하고 싶고, 기업에 대한 IFA의 적격심사가 있지만 한국기업들이 매우 혁신적이기 때문에 IFA의 심사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용인처럼 큰 도시에는 좋은 기업들이 많을테니 IFA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면 IFA에서 좋은 계약도 맺을 수 있는 등 기업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IFA가 한국 기업들에 문호를 더 개방하고 싶다고 하니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 용인의 훌륭한 기업들이 IFA에 참여해서 좋은 기술력과 제품으로 유렵 등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의 강지은 부이사에게 "용인에도 좋은 가전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있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상시적으로 체크하는 'AI순이' 서비스를 시의 지원으로 진행해 온 회사도 있으며, AI 스타트업들도 꽤 있기 때문에 내년에 이들 기업들 중 IFA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의논해 보자"고 했다. 강 부이사는 "용인특례시 기업들이 IFA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은 이날 IFA 현장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한국대도시들과 해당 도시 한국기업들이 독일기업들과 정보교환 등 교류ㆍ협력하고 청년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공동 노력을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는 강 부이사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이 시장 일행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상일 시장은 IFA 참관을 마친 뒤 “미국 CES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첨단기술과 미래기술의 개념을 선보이는 박람회라면 독일 IFA는 AI와 첨단기술이 실제 작동되는 제품들이 우리 실생활에 바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박람회로, IFA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좋은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들에 유럽 등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용인 기업들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좋은 기술력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IFA 참여를 통해 유럽으로 진출하는 계약도 맺을 수 있을 것이므로 관심 있는 기업들은 IFA 참여 문제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시와 접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5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21건을 포함한 조례안(규칙안 포함) 28건, 동의안 9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조 8,437억 8,589만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해 일반회계 1억 1천만 원을 감액했으며,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조례와 예산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규칙안 포함)은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사무 전결 처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노인장기요양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범죄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폭우·폭설·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시간제 및 청년근로자 취업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3명)▲의정부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9명)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메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2025 경기여성취업박람회(경기여성 잡페스타)’를 개최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성의 내 일(job)을 위한 열린 박람회, 아이와 함께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경력보유 여성에게 재도약 기회 제공은 물론 가족과 같이 직업·진로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당일 박람회장에는 경기도의회 김진명 도의원, 경기도 윤현옥 고용평등과장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채용관, 진로․직업체험관, 부대 행사장 등을 둘러보며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 선호도와 기업의 구인 동향 등을 살펴봤다. 현장에 참석한 여성 구직자들은 구직상담 및 구직신청 후, 채용관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하며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일자리 체험관을 방문한 참여자들은 데이터 라벨러, 두피관리 전문가, 정리코칭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했다. 한편 엄마와 함께 박람회를 온 아이들은 엄마가 면접과 일자리체험을 진행하는 동안 전문보육교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도내 여성분들께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취업에 성공하신 후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는 현장 박람회 이후에도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직 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상시 지원하고, 워크넷을 통해 온라인 참여기업에서도 구직자 매칭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5~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북키즈콘)’를 개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막 첫날 전시장을 둘러본 뒤 아동 20여 명과 함께 ‘지구와 공존하는 우리’를 주제로 동화를 만들었다. 이재준 시장이 첫 문장 ‘옛날 옛적, 지구별에 우리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던 작은 마을이 있었어요’을 적었고, 아이들이 차례로 문장을 이어 적어 한 편의 동화를 완성했다. 올해 북키즈콘은 ▲바다마녀의 실험실 ▲과자의 숲 ▲정글 탐험대 ▲몸속 탐험 여행 ▲모래 왕국의 요술 책방 등 5개 테마관과 30여 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원시도서관은 책을 ‘놀이와 창작의 매개’로 체험할 수 있는 ▲시장과 어린이가 함께 동화를 만드는 개막행사 ‘동화를 만들어요, 시장님’ ▲AI(인공지능) 기반 그림책 제작 체험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연계 체험활동 ▲캘리그라피 작가 등을 운영했다. 북키즈콘에 참여한 아이들은 책을 읽고, 체험하며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웠다. 부모들은 작가 강연, 스토리텔링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또 아동문학 전문가와 교육·테크 분야 연사들이 참여한 콘퍼런스가 열려 즈콘은 도서·교육·콘텐츠 교류의 장으로 확대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북키즈콘은 수원이 아동과 도서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아이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윗사람을 공경하라. 큰 복이 따르리라. 48년생,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진다. 60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이구나. 좋은 결과가 있겠다. 72년생, 매사 불안하나 끝내 이뤄진다. 84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니다. 이뤄지고 앞길도 밝다. 96년생, 너무 큰 것은 부담 되니 욕심을 버려라. 소띠 :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49년생, 100만 대군이 당신을 지원하니 만사형통이다. 61년생, 한눈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와 같아 노력에 결실이 있다. 73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 긴장을 풀지 말라. 85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같으니 천생배필을 만나겠다. 97년생, 남의 물건에 욕심을 내지 말라. 범띠 :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는다. 50년생, 바라고만 있으면 무슨 일을 하겠는가. 62년생, 마음만 가득할 뿐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는구나. 74년생, 좋은 시기를 다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면 무슨 소용인가. 86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는다. 친구와 의논하라. 98년생, 불필요한 논쟁을 하지 말라. 토끼띠 :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이루지 못한다. 51년생, 아직 때가 아니니 좀 더 기다려야 한다. 63년생, 서두르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살펴라. 75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87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주의하라. 99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용띠 : 어려운 때이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다. 52년생, 어려움에 슬기롭게 도전한다. 범에게 물려 갔으나 살아 나오는 격이다. 64년생, 시비하지 마라.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 된다. 76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니 기쁨이 곱절이다. 88년생, 모든 일이 쉽게 이뤄지니 큰 이익이 있겠다. 00년생, 혼자하는 행동은 불리하니 주변과 함께하라. 뱀띠 :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이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53년생, 운세가 좋지 않아 뜻대로 되지 않으나 인내하면 노력의 결실이 있겠다. 65년생, 지혜란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거듭나는 법, 조급해하지 말라. 77년생, 노력해서 안 되는 일 없겠지만 운이 따르지 않으니 실망하지 말라. 89년생, 구관이 명관이다. 옛 친구를 멀리하지 말라. 01년생, 인연을 억지로 만들려고 하지 말라. 말띠 : 혼자의 힘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겠다. 선후배의 도움을 구하라. 54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난다. 66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 활용을 잘할 때이다. 78년생, 출장이나 여행 중 귀중한 물건을 분실하게 된다. 90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라. 02년생,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양띠 : 좋은 사람이 나를 도우니 마침내 크게 형통하리라. 55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으리라. 67년생, 주위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라.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기리라. 79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에 진척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라. 91년생, 동쪽 물가로 가지 말라. 서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03년생, 작고 사소한 것에 감사하라. 원숭이띠 : 눈앞에 큰 이익이 있으나 여유가 없어 발견하지 못한다. 56년생, 노력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 68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다. 매사에 신중하라. 80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 늦게 이뤄지니 조급해하지 말라. 92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자. 04년생, 어떤 곳이라도 즐거움을 찾아 봐라. 닭띠 : 두서없는 행동이 어찌 이뤄지겠는가. 고집을 버리자. 57년생, 큰 것을 바라기 전에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69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이다. 81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말자. 심신이 피곤하다. 93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할 때이다.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05년생, 급하다고 해도 천천히 행동하라. 개띠 : 하늘이 열리고 빛이 내려와 나를 비추니 부귀영화가 내 것이다. 58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라. 70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조심 또 조심하라. 82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94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받아들여도 좋다. 06년생, 다른 사람의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돼지띠 :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59년생, 귀하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라. 71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니 크게 성공한다. 83년생, 여행은 휴식이다. 95년생, 대체로 길하나 여성의 경우 천천히 이뤄지겠다. 07년생, 집안에 기쁜 일이 생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제일평생학교가 개교 63년 만에 처음으로 검정고시 응시생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초등검정고시 1명, 중학검정고시 11명, 고등검정고시 10명 등 재학생 2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앞서 지난 4월 1차 검정고시에서 23명이 합격해 올해에만 총 45명이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5일 2025년도 제61회 전반기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H(64, 남)씨는 1년 만에 초·중·고등 과정을 모두 통과했고, 사촌 자매인 S(61, 여)씨, S씨(60, 여)는 나란히 중·고등 과정을 졸업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 졸업생 대다수는 고등 과정, 대학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졸업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의 용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귀한 결실을 거뒀다”며 “졸업 이후에도 여러분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1963년 수원제일야학으로 시작한 수원제일평생학교(교장 박영도)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전체 교사 48명 중 검정고시 과정 교사 12명은 재능 기부로 학습자를 가르치고 있다. 62년 동안 6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수원제일평생학교는 문해교육과 평생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초·중·고 검정고시 과정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배움을 향한 열정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언제든 입학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보험 서비스 전문기업 리더스에셋(공동대표 이석원, 백현자)과 지역 의료기관 웃는얼굴치과(원장 강혁권)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고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환자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재무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리더스에셋과 웃는얼굴치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석환 리더스에셋 대표는 “치과 진료와 보험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혁권 웃는얼굴치과 원장도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리더스에셋과 웃는얼굴치과는 지역사회에 건강과 금융 안정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는 지난 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 가족애(愛) 소통 콘서트’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가족 내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경기도민과 남성 양육자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함께, 같이 육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의 중심이 되는 명사 특강에서는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자녀의 정서적 회복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부모의 역할, 그리고 양육 과정에서의 감정 조절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체험 중심의 ‘아빠하이’, 자녀 발달주기에 맞춘 교육·상담·교류 활동을 제공하는 ‘아빠스쿨’ 등 경기도가 통합적으로 운영 중인 남성 양육 지원 정책 홍보부스와 함께 빅블록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자녀와 부모가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남성 양육자들에게 “여러분은 가족 모두가 함께 책임지고 같이 성장하는 가족문화 변화의 중심에 계신 분들”이라며 “이번 가족愛 소통 콘서트를 통해 소중한 가족과의 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마서 10장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믿음과 들음과 그리스도의 말씀] 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20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여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말하였고 21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 공사중입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장22절 교회 내의 갈등으로 고민하던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에서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답답한 마음에 동네를 산책 중이었는데 길 중간에 커다란 공사 중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공사 중입니다.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 순간 목사님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맞다. 나도, 우리 성도도 모두 공사 중이다. 지금은 서로가 어렵고 힘들지만 이 공사가 끝나면 서로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다. 우리가 천국에 갈 때까지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겠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우리는 공사 중이니까.’ 병원에 왜 이렇게 아픈 사람이 많냐고 화내는 의사는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아픈 사람이 병을 고치러 오는 곳이 병원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불완전한 사람들이 교회에 모인다고 화내는 크리스천이 있어선 안 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지고 있는 공사 중인 거룩한 성전임을 기억하십시오. 자비와 은혜의 주님이 우리 모두를 변화시켜 주고 계심을 믿읍시다. "주님, 완벽하지 못한 죄인들이 더 모여야 하는 곳이 교회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아멘!" 고난이란 축복 번번이 시합에서 패배하며 형편없는 급료를 받던 권투선수가 있었습니다. 더 이상 출전할 수 있는 시합이 없어 이런저런 직업을 전전하다가 우연히 배우가 됐는데 늦은 나이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음에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희극배우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 남자가 권투에 조금만 더 재능이 있었거나 시합에 계속 나갈 수 있었더라면 미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 밥 호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시골에서 은행원을 하다가 상사의 실수로 억울하게 쫓겨난 남자가 있었습니다. 누명을 쓰고 감옥까지 갔던 남자는 수감 중 작가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을 되찾고 펜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누명을 쓰고 감옥까지 갔던 불행이었지만 이 불행이 없었다면 ‘마지막 잎새’의 오 헨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스페인의 문호 세르반테스도 군대에서 장교로 근무하다가 누명을 쓰고 불명예제대를 당하지 않았다면 평생 펜을 들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가 아는 ‘돈키호테’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생의 고난은 때때로 더 큰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 모든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받아들이며 믿음으로 한 걸음씩 성장해나가는 반석 위의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고난 가운데 임하는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대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독일 베를린의 독일도시협의회와 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해 한국ㆍ독일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 고위관계자와 두 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연방제 국가인 독일의 각 도시들이 연방정부, 주정부와의 관계에서 자치역량을 어떻게 발휘하고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는 어떤 형태의 교류협력을 하는지 등을 물었다. 1905년 설립된 독일도시협의회엔 약 200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당과 무관하게 독일의 회원도시 입장을 대변하며 지방재정권 확대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쾰른,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등 대도시와 다른 주요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 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의 힐마르 로예브스키 운영총괄(head of departments)과의 간담회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올해 미국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미국의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는 우호결연을 맺은 사실을 설명하며 "독일도 첨단산업 분야의 선도국가인 만큼 용인이 독일 주요도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맺고 싶은데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로예브시키 총괄은 "한국 반도체산업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발전했는지 독일에서도 궁금해 한다"며 "용인시가 독일의 어떤 도시와 어떤 내용의 교류협력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제안을 앞으로 해준다면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 일행은 이어 독일 16개 주 대표들로 구성된 연방 상원의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물 내부를 둘러봤다. 독일연방 상원은 연방을 형성하는 16개 주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 69명으로 구성되나, 이들 멤버가 선출직이 아닌 주의 파견직이란 특색을 가진 기관이다. 모든 법률은 선출직 의원으로 구성된 연방하원에서 만들지만 국민의 기본권이나 16개 주 이익과 직결는 입법 사안이나 헌법 개정은 상원의회 동의가 필요하다. 상원의회가 연방하원을 견제하고 연방정부가 주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입법권을 가진 미국 상원과는 많이 다르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시장 일행은 이어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저를 방문해 임상범 대사와 만찬을 함께 하며 독일 내부 정세, 한국과 독일의 외교관계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한국다양성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서울 은평구 인권재단사람 사람홀에서 열렸다. 다양성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다양성 훈련을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미국에서 '인간의 다양성과 인권'을 전공한 김지학 팀장이 지난 2015년 설립했다. 오랫동안 소장으로 헌신해온 김지학 팀장은 작년부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1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제포럼과 토크쇼, 생일파티와 네트워킹까지 5시간을 꽉 채워 진행되었다. 각각 '다양성 훈련이란 무엇인가?', '다양성과 포함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트럼프 2기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김지학 팀장이 세번째 연사로 '한국사회의 다양성훈련의 역사와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마이크를 들었다. 김지학 팀장은 "우리는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좋은 사회가 아닌 모두에게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모두가 있는 모습 그대로 환대, 환영받고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는 공동체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특히 각급단위 공교육 체계 내에서 다양성 교육과 훈련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그간 다양성연구소의 교육에 참여하고 다양하게 연대했던 단체와 인사들이 각계에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진보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화성노동인권센터 홍성규 소장도 직접 참석하여 축하했다. 홍 소장은 "여전히 척박하고 갈등과 대립이 심한 한국사회에서 다양성연구소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의 신선함과 감동을 아직도 안고 있다. 자주 뵙지는 못했으나 직접 와서 축하드리고 싶은 이유였다"라며 "다양성 교육과 훈련이야말로 민주주의 사회의 가장 기본 뼈대가 아닌가 싶다. 공식 교육체계 안에서 더 풍부하게 이루어질 때 비로소 우리는 인권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축하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다양성연구소는 지난 10년간 유일하게 '다양성훈련'을 실시해오면서 인권교육, 시민교육, 노동교육, 성교육, 성평등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많은 영향을 미쳐왔다. 다양성 캠페인으로 진행해온 '모두를 위한 화장실' 운동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일 ‘1318온코칭’ 사업에 참여하는 중등 학령기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로 찾기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 거주 중등 학령기 청소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이다. AI 기반 콘텐츠를 활용해 2개월간 주 1~2회, 총 9회에 걸쳐 1:1 온라인 학습코칭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생 학습코치 6명으로부터 진로·진학 특강을 듣고, 조별 체험활동과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도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지난 5월 제1기 1318 학습코칭을 시작으로 제3기까지 선발해 운영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총 5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제4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온라인 학습지원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오프라인 체험활동을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