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2023년 5월 10일, 수원 호매실동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수원시는 사고 발생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2년 동안 24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의 교통안전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고원식 횡단보도(과속 방지턱과 횡단보도가 결합한 형태), 무인단속 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노란 신호등 등을 설치해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고, 운전자는 보행자의 존재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 운영 교통안전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에는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을 구성해 교통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통정책과 등 교통 관련 부서 공무원, 경찰, 유지관리업체 직원, 협력단체 실무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통학로와 보호구역을 수시로 점검하며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한다. 교통약자 보호구역 241개소를 비롯해 교통안전시설, 자전거도로 등 총 11종의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은 즉시 보완·정비한다. 24시간 상시 출동 체계를 갖추고,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안전조치도 신속하게 수행한다. 지난 3월 개학 후 수원시는 경찰, 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등 20개소 이상의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 요소는 즉시 정비·보강했고, 통학 시간대 교통량과 보행자 흐름을 분석했다. 통학로 안전 종합대책 ‘4·5·6 계획’ 추진 수원시는 4대 전략, 5대 핵심과제, 6대 연계 과제로 이뤄진 통학로 안전 종합대책인 ‘4·5·6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보행안전지도사 확대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정비 ▲정기 민·관·경 합동 안전점검 ▲정지선 5m 후퇴 ▲보행환경 개선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 상시점검반 운영’,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시인성 개선’, ‘단속·캠페인 강화’, ‘제한속도 하향 검토’, ‘기관 협업 체계 구축’ 등 연계 과제들을 유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교차로 우회전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어린이 통학로 외에도 도시 전역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교차로 구조 개선과 우회전 보행자 보호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통학로 개선을 넘어, 시민 전체의 보행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경찰과 협력해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을 예방하는 맞춤형 설계를 확대하고 있다. 횡단보도를 교차로에서 5~7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조기에 인식하고 정지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교차로 내 좌·우회전 반경을 조정하고, 교통섬 철거 후 보행자 공간을 확보하는 등 구조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보행자 우선 신호체계 도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회전 차량의 비보호 통과를 제한하고, 보행자가 횡단 중일 경우 차량은 반드시 정지하도록 신호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앞으로 전체 신호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해 보행우선 정책이 실질적으로 작동되도록 경찰과 협의해 개선할 계획이다. 운전자의 시인성(視認性)을 높이기 위한 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활주로형 횡단보도 표지병, LED 표지판, 우회전 시 보행자주의 표지판 등을 도입하고 있고, 우회전 사고 다발지역과 통학로에 우선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8개 기관과 안전한 통학 조성 위한 ‘실행 중심’ 협약 체결 지난 4월 30일, 수원시는 수원서부·중부·남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수원초등교장협의회 등 8개 기관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통학로 안전 사업 추진 ▲보행환경 정비 ▲민·관·경 합동점검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 아이의 한 걸음을 지키는 일이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교통안전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해 지속가능한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오는 2027년 말까지 건립을 완료해 장애인 전문체육진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군의 파크골프 시설도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양평파크골프장(81홀)’에 9홀을 추가할 예정이며 단월면 일원 추진하고 있는 18홀 규모의 ‘단월파크골프장’ 또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단월파크골프장엔 4면 규모의 ‘양평 풋살장’이 함께 들어서 동부권 체육 인프라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18홀 규모의 ‘강하파크골프장’, 9홀 규모의 ‘청운파크골프장’, ‘삼성리 마을 파크골프장’이 추진되고 있으며 ‘서종파크골프장(18홀)’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전국에서 맨발걷기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은 몇해 전부터 해당 시설들을 곳곳에 추진해 ‘1읍·면 1맨발 걷기 길’을 구축하고 있다. 갈산공원, 선형공원, 양평읍 도곡리, 쉬자파크, 개군 레포츠공원, 양서면 용담·신원·복포리, 용문면 일대, 강상 산중옛길 등 군 곳곳에 맨발걷기 길이 조성돼 있으며 세족장, 비닐하우스, 휴게공간, 안전시설, 안내판 등 주민 편의시설이 추가로 설치되고 있다. 군은 올해 길이 약2.6km의 맨발걷기 길 12개소를 주민들의 거주지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설치하여 이용율을 높이고, 오는 10월까지 관광자원화해 맨발길을 활용한 축제 개최 등 브랜드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체육대회와 각종 프로그램도 일 년 내내 진행된다. 올해 양평에선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 이봉주 마라톤대회, 군수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양평 그란폰도 등 굵직한 전국단위 대회 11개가 개최될 예정이며 경기도 단위 체육대회도 11개가 열린다. 군은 전국 및 도단위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 당시 방문하는 선수단 규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고, 각종 홍보 및 대회 흥행방안을 위한 체계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에선 관내 생활체육교실 또한 내실있게 운영해 군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저변 확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각 주민자치센터 및 마을회관, 학교 등에서 웨이트·축구·놀이체육·스트레칭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은 지난해까지 수강생 누적 약 4만8천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건강관리사에게 기초체력단련을 배우는 ‘체력증진교실’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도 축구, 탁구,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드론스포츠 등 19개 종목에 달한다. 군은 해당 인프라들을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국민체력인증제’와 연동해 주민들에게 생애주기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복지관 및 학교 등 21개 기관과 협업, 체력관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건강체육시설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환경을 구축해 스포츠로 도약하는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겠다”며 “주민이 100세까지 건강하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체육활동의 편의를 계속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시범 운영한 ‘경기재도전학교’의 교육생 약 40%가 교육 수료 6개월 만에 취업·창업에 성공하고, 참가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재도전학교’는 취업 또는 창업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한 도민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 분석, 심리 치유, 동기 부여, 직무 실습 등을 통해 재도전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경쟁률 3.88:1을 기록하며 총 48명의 도민이 재도전학교에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작가 고도원과 방송인 서경석의 명사 특강, 개인 강점 분석, 천하제일 실패왕 선발대회, 재도전 계획서 작성, 인생 퓨처맵 수립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후 전 참가자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그중 77.8%는 ‘매우 만족’을 선택했다. 또한,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창업을 희망한 수료생 16명 중 5명(31%)과 취업을 희망한 32명 중 14명(44%)이 취·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료생의 39.6%가 재도전에 성공해 음식점, 카페, 피규어 스토어, HRD 교육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년 경기재도전학교의 성공에 이어, 올해는 4기수까지 확대 모집한다. 힐링과 심리치유를 강화한 교육으로 4박 5일간 진행되며, 교육은 전액 무료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 상담과 창업 지원 연계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할 수 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마음을 치유하고 재도전에 성공한 도민들의 이야기를 접해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도민이 실패에 머무르지 않고, 실패를 자산으로, 도전을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경기재도전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교육 종료 후 6개월 만에 40%에 가까운 취·창업 성과를 낸 것은 교육생들의 높은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유일의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 ▲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개회사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마라톤 출발식에서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출발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발걸음이 화성을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후 행사장 곳곳을 돌며 교통봉사자, 자원봉사자, 자매도시 방문단 등 50여 개 부스를 격려했다. 또한 ▲가족 영상편지 상영 ▲코스 내 가족사랑 플래카드 전시 ▲효 콘서트 등 가족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효 콘서트’에서는 가수 성은혜, 김이준, 김현정 등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KBF브레이킹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도 호응을 얻었다. 마라톤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정 시장은 남자 하프코스 수상자 시상과 함께 경차(모닝) 추첨에도 직접 참여해 축제의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서 다양하고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성 효 마라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마태복음 9장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마태를 부르시다]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금식 논쟁]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한 관리의 딸과 예수의 옷을 만진 여자]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맹인들의 눈을 뜨게 하시다]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말 못하는 사람을 고치시다] 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다]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키우시는 자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고린도전서 3장6~7절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최근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부모가 모두 교회에 다닐 경우, 자녀의 80%는 10대 이전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기까지 구원의 확신이 있다고 응답한 자녀는 48%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청년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교회에 나오겠다는 응답은 52%였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녀는 성인이 되자마자 교회를 떠난다는 결론입니다. 다음은 미국의 청소년 사역자 스티브 잇몬 목사님이 말한 '10대 자녀의 믿음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3가지 노력'입니다. 1. 부모인 나의 신앙과 역할부터 점검하자. 믿음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부모가 먼저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2.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가르치자. 믿음은 강요로 생겨날 수 없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자. 시험과 고난으로 사랑하는 자녀가 잠시 방황하더라도 주님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자 큰 복은 바로 주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확신과 주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입니다. 고아같이 우리 자녀를 버려두지 않으실 주님이심을 믿고 우리 자녀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십시오. 힘들고 어렵더라도 자녀의 믿음과 신앙을 포기하지 맙시다. "주님, 자녀의 삶에 가장 큰 복이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임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전략 추진을 위한 비전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도시 구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 대비 40%까지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제로에너지 도시 조성 ▲자원순환 촉진 ▲탄소 흡수원 확대 ▲시민 의식 확대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많은 건물 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ZEB(제로에너지빌딩) 인증 확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친환경 건축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부문에서 탄소 저감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의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했다. ▲시민 참여 환경 프로그램인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걷기 및 플로깅 활동 ▲해양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는 '바다숲 조성'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탄소중립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오는 5월 18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파인파크 앳 군산 파3 골프장에서 ‘2025 제1회 KPGA 주니어리그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PGA가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KPGA 주니어리그’의 첫 번째 9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정식 대회로, 파일럿 형태로 시범 운영되며, 리그에 소속된 각 클럽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KPGA 주니어리그는 2025년부터 유소년의 수준에 따라 총 *8단계의 ‘레인보우 레벨업 시스템’*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며, 각 단계는 기술 수준, 경기 이해도, 체력 등을 고려한 평가 기준에 따라 승급이 이루어진다. 특히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는 3단계에서 4단계, 그리고 7단계에서 최종 8단계로의 승급을 위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공식 승급 평가 무대로서, 단순한 대회를 넘어 실전 능력 검증의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단, 파일럿 대회는 제외) KPGA 관계자는 “KPGA 주니어리그는 유소년 골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체계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실전 플레이와 데이터 기반 평가를 결합한 정기 대회들을 통해 국내 유소년 골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향후 KPGA 주니어리그의 정규 리그화 및 지역 순회 개최 확대도 검토되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 부지런히 움직일 때이다. 1948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 건이 성사된다. 1960년생, 다소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1972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라. 1984년생, 상대의 마음을 돌릴 길이 없다. 포기함이 좋겠다. 1996년생, 다치지 않도록 몸관리에 신경써라. ◆소띠: 힘들더라도 환하게 웃는다면 행운도 찾아 든다. 1949년생, 새로운 운기가 찾아오니 적극성을 발휘해야 한다. 1961년생, 계획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풀리게 된다. 1976년생, 믿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어라. 1985년생, 흥분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행동해라. 1997년생, 지난 일을 후회한들 아무 소용 없으니 잊어라. ◆범띠: 단독으로 성과를 올리려 하지 마라. 1950년생, 승자가 없는 소모적인 싸움이다. 이젠 자신을 돌아볼 때이다. 1962년생, 어려울수록 침착해라. 어려움이 오히려 복이 된다. 1974년생, 순서를 따르는 게 우선이다. 1986년생, 혼자서 하려고 하지마라. 이득이 없다. 1998년생, 결정적인 한 수가 필요한 하루이다. ◆토끼띠: 시간에 쫓겨 바쁜 하루가 예상된다. 1951년생, 상대방이 까다롭게 나와 계약성사가 힘들다. 1963년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쓸데없는 접대는 낭비다. 1975년생, 의욕이 너무 강해 상대가 부담스러워 한다. 자신을 낮출 때이다. 1987년생, 실리보다는 명예를 택해라. 1999년생, 기대가 컸기에 실망도 크구나. ◆용띠: 마음을 비우면 뒤늦게라도 성취되는 시기이다. 1952년생, 새로운 감투를 맡아 부담감이 생긴다. 1964년생, 손을 내밀어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 1976년생,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한 발 물러가는 것도 길하다. 1988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이다. 2000년생, 눈 앞의 것만 보지말고 길게 보고 판단해라. ◆뱀띠: 자신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임해라. 1953년생, 그동안 숨겨왔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1965년생, 인기가 높아지니 후한 접대를 받을 일이 생긴다. 1977년생, 계획을 세웠으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실행에 옮겨라. 1989년생, 시작이 좋아야 결과가 좋다. 긴 안목이 필요하다. 2001년생, 작은 습관이 하루를 풍요롭게 한다. ◆말띠: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고 건강도 회복된다. 1954년생, 추진해 오던 일에 가시적 성과가 생긴다. 1966년생, 하는 일이 막히지 않고 원활하게 움직인다. 1978년생, 익숙한 일도 실수할 수 있으므로 매사 신중을 기해야 한다. 1990년생, 진로나 취업에 있어 희망의 빛이 보인다. 2002년생, 오늘의 이익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양띠: 모든 일에는 어울리는 사람이 따로 있는 법이다. 1955년생, 가족들의 이야기가 바깥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해라. 1967년생,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이다. 1979년생, 계획을 세웠다면 바로 실행에 옮겨라. 1991년생, 먼 여행을 떠날 때는 주의할 사항이 많다. 2003년생, 주변 사람과 뜨거운 논쟁을 하게된다. ◆원숭이띠: 섣불리 선택하게 되면 결정한 이후에 후회가 따른다. 1956년생, 갑작스럽게 손님이 찾아오거나 연락이 온다. 1968년생, 용이 비를 만나 승천하는 날이다. 1980년생, 가족들을 위한 멋진 이벤트를 마련해라. 1992년생, 처음에는 쉬운 것 같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2004년생, 조금씩 좋아지는 것에 만족해라. ◆닭띠: 사소한 다툼은 그 원인을 제거하면 해결될 것이다. 1957년생, 안에서 지내는 것보다 밖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1969년생, 쌍방의 이익을 모두 고려해라. 1981년생, 웃어른을 모시고 대접하면 그 이상 보답 받는다. 1993년생, 급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침착히 판단해라. 2005년생, 힘든 것을 너무 티내지마라. 아무도 관심없다. ◆개띠: 자신이 스스로 터득한 경험을 우선시 해야 한다. 1958년생, 왕성한 활동은 좋지만 건강은 유의해야 한다. 1970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단 부정한 생각은 버려라. 1982년생, 기왕이면 잘 나고 잘 생긴 사람이 낫다. 1994년생, 길고 짧은 것은 반드시 재어 본 뒤 판단해라. 2006년생, 포기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다. ◆돼지띠: 획일적인 방법으로는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 1959년생, 아무리 급한 일도 주변상황을 고려해라. 1971년생, 각종 모임도 중요하지만 내 가족을 우선시 해라. 1983년생, 끝마친 일을 검토하거나 다시 하게 될 수 있다. 1995년생, 독단적인 의사결정은 반드시 갈등이 생긴다. 2007년생,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변하는 것이 없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개발 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2일부터 27일까지 도, 시군,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점검은 우기 전 산지개발 사업장 사전 표본점검으로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용인·화성·안산·김포·광주·오산·이천·양평·여주·양주·동두천·가평 등 12개 시군 산지전용허가지 중 개발사업면적 5천㎡이상 규모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중인 사업장 20개소, 공사중지 사업장 6개소, 공사완료 사업장 4개소 등 총 30개소에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재해영향평가 협의내용 설계서 및 시방서 반영 여부 ▲배수시설, 우수·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적정성 ▲절·성토 사면, 옹벽 등 구조물 안전성 여부 ▲사업장 내 수방자재 비치 유무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배수로 청소, 절성토 사면 임시 보호조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배수시설 부적정 설치, 설계서 및 시방서와 부합되지 않는 부분 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통보해 본격적인 장마철 전에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 점검결과 지적사항을 31개 시군에 전파해 자체점검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산지개발사업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2025년 1인가구 기회밥상’ 프로그램을 6월부터 권역별로 총 16회 운영한다. 기회밥상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가 목적이다. 참가 신청을 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간편식 만들기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관계에 대해 소통전문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사(44.9%)나 외로움(25.3%)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회씩 총 16회 운영할 계획이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10명에서 15명 내외이며, 5월 12일 경부권역(수원·성남·용인·과천·안양·군포·의왕·안성)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해안권(안산·부천·광명·시흥·화성·오산·평택), 경의·경원권(고양·김포·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동부권(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 순으로 매월 순차적으로 모집·운영될 예정이다. 경부권역 첫 프로그램은 ‘혼자먹는 밥의 온도, 익숙함 속의 외로움 마주하기’ 라는 주제로 6월 13일 시작되며, 수원시 행궁동 어울림센터, 용인청년랩 수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서로 다른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가구는 전화(031-246-2363) 또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gg.go.kr/1ingg)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1인가구는 물론, 사실상 1인가구도 별도 증빙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국 780만 1인가구 중 경기도 1인가구는 171만 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태복음 8장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시다]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시다]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많은 사람들을 다 고치시다]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나를 따르라] 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21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다] 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귀신 들린 두 사람을 고치시다] 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30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3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32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3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3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반드시 죽는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린도후서 7장10절 영국 근해 북해에 있는 대형 석유 시추선에서 한밤중에 불이 났습니다. 직원이던 앤디 모칸은 불이 났다는 소식에 작업장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이미 작업장은 불바다였고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은 사방팔방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었고 시추 중이던 기름 때문에 불은 빠르게 번지고 있었습니다. 모칸은 살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봤지만 유일한 방법은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바다 앞에 서자 겁이 몰려왔습니다. 작업장은 바다로부터 50m 높이에 있었고, 게다가 뿜어 나오는 석유 때문에 불이 붙어 그야말로 불바다 그 자체였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던 모칸은 결국 바다로 뛰어 내려 목숨을 건졌습니다. 1988년 북해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앤디 모칸의 이야기입니다. 모칸은 50m 아래의 불바다로 뛰어들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뛰어내린다고 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했습니다. 뛰어내리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왕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부자로 살아가는 사람도, 거지로 살아가는 사람도 결국엔 죽습니다. 죄의 문제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이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믿음의 바다에 몸을 던질 결심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마련해 놓으신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은혜의 바다로 더 망설이지 말고 뛰어내리기를 결단하십시오. 혹여 지금도 주님 믿기를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지금 결심합시다. "주님, 스스로는 사망의 권세를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주님을 구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수지구 상현동 198-4번지 일원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심곡서원 관계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375년의 역사를 지닌 심곡서원이 국가 사적 지정 10년 만에 역사공원 조성사업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역사공원에 들어설 기록관, 박물관 등의 복합공간인 라키비움과 교육관 등이 정암 조광조 선생의 나라사랑과 개혁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광조 선생이 유배지 화순에서 37세의 나이로 사약을 받았을 때 ‘나라 걱정을 내 집 걱정하는 것처럼 했다’는 절명시를 남긴 것으로 아는데, 우리 용인 시민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이 말씀 하나만이라도 가슴에 깊이 새기고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면 차이와 갈등을 뛰어넘어 나라 발전, 지역 발전에 많은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업비가 국비·도비·시비를 포함해 166억원 가량 투입될 이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서 찾는 분들에게 의미와 교훈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심곡서원은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개혁 정치가인 정암 조광조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2015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심곡서원의 역사성과 문화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선조들의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35억 8000만원과 도비 65억원을 포함해 총 165억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역사공원에는 2365㎡ 규모의 녹지와 탐방로가 조성되며, 연면적 3972㎡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교육관이 신축될 예정이다.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교육관에서는 심곡서원의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전통문화 계승이 이뤄지는 열린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어렵거든 한 발 물러서도 좋다. 1948년생, 성공의 기운이 있으니 욕심을 버리고 매진해라. 1960년생, 처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1972년생,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구나. 1984년생, 서두르면 일을 그르친다. 1996년생, 아니라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계획을 변경해라. ◆소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얻게되는 하루이다. 1949년생, 믿고 있는 사람을 의심하지 마라. 1961년생, 큰진전은 없으나 어려운 일이 잘풀리니 쉬었다가라. 1973년생, 손실은 생기지만 가치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 1985년생, 인내심이 필요하고 참는 것이 좋다. 1997년생, 함부로 짜증내거나 감정표현 하는 것에 주의해라. ◆범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1950년생, 순간만 모면하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1962년생, 신중한 자세로 대인관계에 임해야 한다. 1974년생,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라. 1986년생, 먼 곳에 있는 것만 구하려고 하는구나. 1998년생, 혼자서 모든 것을 처리한다는 생각을 가져라. ◆토끼띠: 시간이 필요한 것이니 욕심부리지 마라. 1951년생, 함부로 정주지마라. 부질없다. 1963년생,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가족과 상의해라. 1975년생, 쓸데없는 미련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다. 1987년생, 계획을 확실하게 하고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 1999년생,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라. ◆용띠: 지난 일을 후회한 들 무슨 소용인가. 1952년생, 좋은 시작이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1964년생, 이웃을 도우면 복을 얻으니 베풀어라. 1976년생,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988년생, 계획이 차질이 생겼다고 큰 실망은 하지마라. 2000년생, 여유가 되면 체력 관리에 투자해라. ◆뱀띠: 적극적인 자세로 매사에 임하면 뜻을 이루게된다. 1953년생,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으니 신중히 판단해라. 1965년생, 어려움은 나누면 줄어드니 도움을 청해라. 1977년생, 조금 잘 풀린다고 자만하지 마라. 1989년생,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돋보이게 될 것이다. 2001년생, 백마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하루이다. ◆말띠: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으로 생각해라. 1954년생, 건강이 불리하니 건강을 조심해라. 1966년생, 심신의 안정을 찾도록 해라. 1978년생, 나보다 큰 상대라면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라. 1990년생, 이성문제가 복잡해져서 곤란을 겪게 되리라. 2002년생, 연습 또 연습해라. 연습만이 정답이다. ◆양띠: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서운 법이다. 1955년생, 분위기에 빠져 추억이 떠오르는 날이다. 1967년생,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된다. 1979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아지니 주의해라. 1991년생, 서쪽에 있는 사람은 가까이 하지마라. 2003년생, 충격에 미리미리 대비 해야한다. ◆원숭이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했다. 1956년생, 오래된 병이 재발 할 수 있으니 주의해라. 1968년생, 여행을 하게되면 잃는 것이 많다. 1980년생, 하고 싶은 것이 많겠으나 오늘은 참는 것이 현명하다. 1992년생,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알고 반성해라. 2004년생, 주변 사람 중에 내 편이 없으니 신뢰를 쌓아야한다. ◆닭띠: 남의 아픔을 즐거워해서는 안된다. 1957년생, 안정을 취하고 힘을 비축하는 것이 좋다. 1969년생,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가져야한다. 1981년생,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다라는 말을 잊지마라. 1993년생, 큰 것을 꿈꾸지 말고 분수를 지켜라. 2005년생, 마음이 흔들리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개띠: 기대한 것을 이루긴 힘들다. 건강에 유의해라. 1958년생, 사회적인 책임감 때문에 힘들어 지는구나. 1970년생,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큰거래가 성사된다. 1982년생, 금전운과 애정운 모두 조심해야 할 때이다. 1994년생, 시간이 지날 수록 어려워지니 서둘러야 한다. 2006년생, 늦은 시간에 행복감을 느끼는구나. ◆돼지띠: 무리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라. 1959년생,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반전을 꾀하도록 해라. 1971년생,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마라. 1983년생, 휴식을 취하며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1995년생, 자신의 미소가 행운을 부를 것이다. 2007년생,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한국 K-POP 고등학교는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둔 SBJ 엔터테인먼트 베트남(SBJ ENTERTAINMENT VIETNAM COMPANY LIMITED, 대표 전용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유학 진로와 전문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베트남 내에서 한류 열풍과 함께 예술 교육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SBJ는 민간 최초로 ‘K-POP 유학 공식 경로’를 구축하며 현지 예술 인재 발굴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SBJ는 베트남 현지에서 K-POP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보컬·댄스·한국어·기초 교과 등으로 구성된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후 학생들은 한국 K-POP 고등학교의 입학 오디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정규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본격적인 아티스트 양성의 길로 진입하게 된다. 전용희 SBJ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유학 연계에 그치지 않고, 한-베 양국 청소년 간의 예술 교류와 문화 콘텐츠 기반 교육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정식 교육 과정 협약, 양국 교육부 인증 연계, K-POP 체험 캠프 공동 운영, 장학금 제도 도입 등 다각도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K-POP 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통로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교육을 넘어 문화 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2025학년도부터 베트남 유학생 대상 정식 모집과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 신풍초등학교(교장 이호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기념하며 9일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등굣길 음악회(지도교사 이준영)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3월부터 방과후 활동을 통해 연습한 성과를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세계 유명 음악 접속(28)곡을 비롯해 나무의 노래, 어머님 은혜, 스승의 은혜를 연주곡으로 선정하는 등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더해 관람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등굣길에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등굣길에 멋진 공연을 보게 되어 정말 기뻤어요. 서로 다른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음악이 너무 아름다웠고, 직접 눈으로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회 소식을 듣고 등교하는 자녀와 함께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는 “여러 악기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생생한 연주에 저도 감동했고, 아이도 눈을 반짝이며 귀 기울이더라고요”며 호평했다. 이호관 신풍초 교장은 “다양한 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등교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레 미소가 피어났고, 교정 전체가 생기와 감동으로 가득 찼다.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정서적 안정과 감수성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신풍초의 등굣길 음악회 행사는 몇 년에 걸쳐 이어져옴으로써 이제는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예술적 경험을 함께 나누는 지역행사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