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 321단 1Tb TLC 4D 낸드플래시를 적용한 모바일용 저장장치 UFS 4.1 솔루션 제품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고성능과 저전력 특성을 동시에 갖췄다. SK하이닉스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해당 제품을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스마트폰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연산 능력과 전력 효율 간 균형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이번 신제품의 전력 효율을 기존 238단 기반 제품보다 7% 높였으며, 두께도 1mm에서 0.85mm로 줄여 초슬림 기기에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성능 면에서도 현존 UFS 4.1 제품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순차 읽기 속도는 최대 4,300MB/s로 기존 UFS 4세대 성능 한계에 도달했으며, 랜덤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15%, 40% 향상돼 멀티태스킹 성능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AI 관련 데이터 처리 지연을 줄이고 앱 실행 속도와 사용자 반응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512GB와 1TB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되며, 연내 고객사 인증 절차를 거친 뒤 내년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321단 4D 낸드 기반 소비자용과 데이터센터용 SSD 제품도 연내 개발을 마무리하겠다"며 "AI 기술 경쟁력을 갖춘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풀스택 AI 메모리 공급사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전반 막판에 브레넌 존슨이 넣은 결승골 이후 상대 득점을 막아낸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여분간 그라운드에서 뛰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이기도 한 손흥민은 이로써 유럽 1군 무대 데뷔 후 무려 15시즌 만에 처음 우승 축배를 들게 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어깨에 태극기를 두른 채 스태프,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뛰는 동안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14-2015시즌과 2020-2021시즌 리그컵,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 4차례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연령별 대회로 분류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냈을 뿐이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긴 무관의 역사를 끝냈다.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토트넘이 우승한 것은 UEL의 전신인 UEFA컵에서 우승한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이다. 토트넘이 EPL에서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그치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낸 와중에 이룬 우승이라 더 감격적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를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하는 공원으로 조성한 사업과 재난현장에서 실시간 현장자원 정보공유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 사업이 경기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나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에 스스로 뛰어들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일반행정 사례뿐만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현장 중심 행정문화 확산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장려를 위해 소방 분야까지 적극행정 사례 선정을 확대해 진행했다. 우수사례는 총 29건 접수됐으며, 예선심사와 경기도민 온라인 여론심사를 거쳐 20일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일반행정 사례 9건, 소방사례 3건이 선정됐다. 일반행정분야 최우수 사례인 ‘폐천부지 RE100 공원조성사업’은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공원과 친환경 하천공간을 조성하고자 시군 대상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현재 안성 금석천 등 RE100공원 4개소와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5개소가 추진 중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공원 내 사용되는 전력에 100% 충당하고, 잔여 전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거나 주변 지역에 공익 목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외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힘내GO카드 제작 운영 ▲광교 송전탑 숙원사업으로 생활환경 개선 ▲‘경기도형 수용재결 누리집’ 구축 등 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소방행정분야 최우수 사례 ‘재난현장 119자원관리 시스템 개발사업’은 경기도 출동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현장자원 정보 공유 지연으로 자원 활용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개발된 시스템이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에 적용한 결과 수기문서 전산화 및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졌으며,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구조작업 시 적극 활용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 ▲대규모 가설건축물 소방시설 설치기준 마련 ▲전기차 화재 대응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는 우수사례를 추진한 직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선정된 사례는 카드뉴스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에 전파할 계획이다. 서갑수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원 현장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며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적극행정이 경기도 행정의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유일병원이 화성 서부권 두 번째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이 병원은 배우 염정아 남편 허일 원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21일 화성시에 따르면, 전날 화성유일병원 하늘정원에서 화성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시도의원, 남양읍 사회단체, 화성시서부·동부·동탄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넓은 면적에 비해 종합병원이 단 한 곳뿐이라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유일병원이 화성 서부권 두 번째 종합병원이 됐다고 소개하며 “의료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성유일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되면서 지역 내 의료 서비스 격차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화성유일병원은 2019년 개원 이후 서부권을 대표하는 병원 중 하나로, 올해 2월 3일부터 진료를 개시한 산부인과를 포함해 총 12개 진료 과목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염정아는 화성유일병원 허일 원장의 아내다. 염정아는 이날 검은색 하의에 파란색 셔츠를 입고 참석해 커팅식은 물론 기념 촬영 등 행사 나내 허 원장 곁을 지켰다. 특히 허 원장이 기념 연설을 할 때 맨 앞줄에서 미소를 지으며 휴대전화를 들어 올려 남편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고령자나 비전문가인 주민이 스스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거나 적절한 공사방법을 알기가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 집수리 시공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2023년 집수리 지원사업에 건실한 시공업체 참여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경기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들은 해당 사업의 관련 정보가 없어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계약하고 공사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공 방식은 협회에서 ▲건설업 및 건설로 업태를 등록한 사업자등록증 보유 ▲세금계산서 발행 가능 ▲국세 및 지방세 완납 ▲사무실 운영 ▲1년 이상 전문건설업 등록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한 업체를 선정해 경기도에 제공하고, 경기도는 해당 정보를 누리집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도민 누구나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분야별 정보-도시·주택·토지-도시재생)에서 15개 시군 143개의 우수 집수리 시공업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수요자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집수리 시공업체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집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불성실한 시공업체로 인한 도민 피해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균열이 심한 담장 보수, 칠이 벗겨진 외벽 도색, 누수 옥상 방수 등 오래된 노후 단독주택 356곳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18개시 194개소에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태복음 19장 [이혼에 대하여 가르치시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2 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10 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12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어린 아이들에게 안수하시다] 13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15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재물이 많은 청년]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오늘 하루의 법칙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특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케 하느니라" -잠언 11장3절 미국의 관계 전문가 데일 카네기에게 근심 많은 한 청년이 찾아와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청년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카네기는 한 마디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당신의 문제는 모두 알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만 변화를 결심해 보십시오.” 다음은 카네기가 이 청년에게 말한 '하루에 다짐할 7가지 변화'입니다. 1. 오늘 하루만은 행복하게 지내자고 다짐하십시오. 2. 오늘 하루만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3. 오늘 하루만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정신에 필요한 일을 하십시오. 4. 오늘 하루만은 세 가지 이상의 선행을 베푸십시오. 5. 오늘 하루만은 먼저 인사하고, 늘 웃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십시오. 6. 오늘 하루만은 인생의 문제 중 한 가지만 해결하고자 하십시오. 7. 오늘 하루만은 내 삶에 일어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늘 하루를 성공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됩니다. 이미 보낸 어제는 어떤 하루였습니까? 오늘 하루가 반복되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더 나은 내일이 찾아오려면 바로 오늘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오늘 하루만은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의 음성을 따라 살아가고자 다짐하십시오. 주님이 허락하신 오늘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님의 인도를 따라 최선을 다합시다. "주님, 하루를 성공하는 것이 인생의 성공 비결임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립청년예술단 신설’ 심사에서 국립청년무용단 설립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확정된 이번 선정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국립청년예술단 설립 사업의 하나로, 평택시를 포함한 4개 도시가 각각 다른 예술단체 유치에 성공했다. 선정 도시는 ‘평택시 국립청년무용단’, ‘부산광역시 국립청년연희단’,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강원도 원주시 국립청년극단’이다. ‘국립청년예술단’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을 1년 단위로 채용해 무대 경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청년무용단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향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연간 4~5회의 지역 및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립청년무용단 유치를 통해 2024년 창단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평택의 무용 문화 기반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는 물론, 국가 문화예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2회 야맥축제 기간 동안 지역화폐 ‘오색전’ 사용자에게 최대 12%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산시 전역에 걸쳐 모든 오색전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어 축제를 즐기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지역화폐 혜택을 더욱 실감나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결제 시 최대 12%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어 예컨대 10만원 결제 시 1만 2000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단 1인당 최대 지급액은 1만 2000원으로 제한된다. 이 캐시백 행사는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협약을 통해 마련된 사회공헌 기금으로 지원된다.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 후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오산시는 이번 이벤트가 야맥축제의 흥행뿐 아니라 오색전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 내 소비가 활발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 캐시백 이벤트는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지역화폐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활성화와 지역 상권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보답하고 베풀려는 마음이 복을 불러온다. 1948년생, 모처럼 해야 할 일이 따른다. 1960년생, 다가오는 행사는 자신의 형편을 고려해라. 1972년생, 부모님과 웃어른의 말씀은 무조건 따르는 것이 좋다. 1984년생,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인기를 얻는다. 유흥가는 멀리해라. 1996년생,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떠넘기지마라. ◆소띠: 여유를 즐길 때가 아니다.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 1949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큰 거래가 성사된다. 1961년생, 기다렸던 목표달성이 눈 앞에 있다. 1973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1985년생,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다. 1997년생, 마음이 무겁더라도 겉으로 티내지마라. ◆범띠: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루는 운이다. 1950년생, 목표를 정했으면 꾸준히 추진해라. 1962년생, 결정할 것이 있으면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 1974년생, 자기 책임은 끝까지 다해야 한다. 1986년생, 주위에서 이름이 알려지고 칭찬을 받는다. 1998년생, 긴장하지 말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믿어라. ◆토끼띠: 오랜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운으로 숨통이 트인다. 1951년생, 뜻밖에 찾아온 손님이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1963년생, 실수나 실언이 따르니 방심은 금물이다. 1975년생, 스스로 무덤을 파지 마라. 침묵을 지켜라. 1987년생,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가 주변으로부터 극찬을 받는다. 1999년생, 우물쭈물하다가 주변에서 욕만 먹는구나. ◆용띠: 많은 것을 바라보지 말고 초점을 하나로 정해라. 1952년생, 미루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즉시 추진하라. 1964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1976년생, 뜻밖의 재물이 들어오게 된다. 1988년생, 어려운 시험이나 공모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2000년생,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하루이다. ◆뱀띠: 봉사정신으로 임하면 신뢰를 얻는다. 좀 더 분발해라. 1953년생, 여럿이서 도모하는 일은 빨리 시행하라. 1965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는 말조심을 해라. 1977년생, 결실을 얻게 되니 주변에 보은해라. 1989년생, 친지나 가족과 분쟁이 있거든 조금씩 양보해라. 2001년생, 많은 일로 힘들다면 잠시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말띠: 일이 순조로운 것은 내가 잘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1954년생, 꼭 필요한 물건 이외는 충동 구매는 자제해라. 1966년생,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며 일이 손에 안 잡힌다. 1978년생, 미워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포용력을 가져라. 1990년생,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하고 음주가무는 자제해라. 2002년생, 오늘은 무엇이든 시작하기 좋은 날이다. ◆양띠: 어려운 때이나 능력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다. 1955년생, 사소한 시비나 대인관계에서 구설을 조심해라. 1967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니 기쁨이 곱절이다. 1979년생, 모든 일이 쉽게 이뤄지니 이익이 생긴다. 1991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성공이 찾아온다. 2003년생, 나만 힘들고 고생하는 것이 아니다. ◆원숭이띠: 속도가 너무 빠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1956년생, 욕심때문에 앞장서면 손해가 따른다. 1968년생, 적당한 거리에서 사태를 관망해야 한다. 1980년생, 구설이 따를 수 있으니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 한다. 1992년생, 분위기에 휩쓸려 마음에도 없는 일을 벌이지마라. 2004년생, 포기하려면 빨리 할수록 좋다. ◆닭띠: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어렵다. 1957년생, 큰 것을 바라기 전에 작은 일에 만족 해야겠다. 1969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이다. 1981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마라. 몸과 마음만 피곤하다. 1993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할 때이다. 2005년생, 혼자서는 힘이나 정보가 부족하니 도움을 구해라. ◆개띠: 남들 하는 것처럼 따라 하지 말고 실속을 차려라. 1958년생, 과욕을 부리면 이익은 없고 손해만 입는다. 1970년생, 잘못된 교제 또는 계약으로 인해 낭패를 본다. 1982년생, 새 일을 벌이거나 추진하는 것에 대해 타인과 의논하지 마라. 1994년생, 겸손한 자세가 유리하다. 2006년생, 사람의 마음을 억지로 얻을 수는 없다. ◆돼지띠: 무심코 지나치면 큰 것을 놓치게된다. 1959년생,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게 된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971년생, 남을 도우면 훗날 보답을 받는다. 1983년생, 뜻하지 않은 곳에서 귀인을 만날 수 있다. 1995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라. 2007년생, 하나씩 순서대로 해결하면 문제가 없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중심으로 2025년도 조류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이 악화되고, 일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수계 내 남조류세포수를 기준으로 관심–경계–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눠 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조치한다. 세포수 기준으로 1,000cells/mL 이상은 관심 단계, 10,000cells/mL 이상은 경계, 1,000,000cells/mL 이상은 조류대발생 단계로 설정되며, 경보가 발령되면 해당 단계에 맞는 수질관리 및 현장 조치를 즉시 시행하게 된다. 2025년 조류경보제 시행은 6~9월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대상으로 하며, 광교저수지는 경기도지사가, 팔당호는 환경부장관이 각각 발령 권한을 가진다. 특히, 경기도는 사전 감시–오염원집중관리-저감사업을 중심으로 통합적 조류 대응 계획을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유입 오염원에 대한 차단 및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상수원에 오염부하를 줄 수 있는 ▲야적퇴비 현장실태조사·지도점검, 주민교육 및 홍보, 덮개제공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민관합동 지도점검 ▲폐수배출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기타수질오염원 등 수질오염원 특별점검 ▲비점오염저감시설 유지·관리 지속 추진으로 오염물질이 하천이나 저수지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가 이뤄진다. 아울러, 수질오염원에 대한 추적과 유입경로 분석을 위해 한강수계(복하천,양화천)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 원인분석 연구용역 추진이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조류독소와 맛·냄새 물질 검사 강화 ▲수질모니터링 및 정수장 공정 관리 강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으로 먹는물 안전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조류 발생시에는 저감대책으로 ▲수중폭기 및 조류제거선 운영 ▲취수장 녹조차단막 설치 ▲조류제거제 조치 ▲소양·충주댐 환경대응용수 방류 조치 등으로 조류를 제거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조류 확산은 기후변화, 유역 환경, 인위적 오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종합적 문제로, 단일 대책이 아닌 단계적이고 통합적인 예방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며 “발생 전 모니터링 강화, 오염원 관리 등 사전조치와 유관기관 협력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수돗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의 소각열 판매 수입을 새로운 부지에 들어설 신규 자원회수시설 조성 재원으로 적립한다. 수원시는 연간 80억 원 수준인 자원회수시설 소각열 판매 수입 전액을 ‘폐기물 처리시설 특별회계’ 세입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비가 4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됨에 따라 향후 예산 부담에 한발 앞서 대비하기 위해서다. 2025년 발생하는 소각열 판매 수입 가운데 올해 일반회계 지출액을 뺀 잔액(30억 원 내외 예상)을 우선 적립하고, 2026년부터 판매 수입 전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특별회계는 일반회계와 달리 특정 세입이 특정 사업에 쓰이도록 별도 운용하는 예산 계정이다. ‘폐기물 처리시설 특별회계’는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한 수입은 신규 자원회수시설 조성에 쓰는 게 합당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특별회계 적립 계획은 하반기 정례 추경 등을 거쳐 확정된다.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은 시 전역에서 수거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이때 발생하는 열로 증기를 생산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민간 발전소에 판매하고 있다. 2024년 판매 수입은 81억 3900만 원으로, 그동안 모든 판매 수입을 일반회계 세입으로 처리해 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이전은 예산과 부지 확보, 시민 합의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대비와 확고한 실행 의지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시 핵심 기반시설을 시민 뜻에 따라 적정 부지에 완성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을 소각설비 전면 지하화를 전제로 추진하고 있다. 상부 부지에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로 생태공원, 문화체육복합시설, 테마·워터파크 등을 조성해 수용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이재명 선대위 조직본부 지속가능미래위원회(상임위원장 이승봉)가 오는 23일 오후 3시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캠프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염원하는 2,025인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및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개최한다. 21일 지속가능미래위원회 경기도위원회(위원장 송준호)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압승을 통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사회적 위기를 심화시킨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하며, 새로운 성장과 지속가능발전의 조화를 통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취지의 선언문 낭독과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속가능미래위원회 임원 25인 등 내외빈이 참석한다. 송준호 경기도위원장은 “오늘 2,025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은 경기도민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도적으로 잘 수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속가능미래위원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는 유엔 193개국이 합의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 목표로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목표와 169개 세부목표의 이행 및 해결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탤런트페어’에 처음으로 경기도부스를 설치하고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을 운영했다. 이번 채용관에는 24개 도내 외투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탤런트페어는 국내외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취업박람회로,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외투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까지는 외투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했으나, 올해부터는 경기도가 직접 부스를 운영해 체계적인 채용 지원을 제공했다. 참여 기업들은 반도체, 전기전자, 화학,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기업의 직무 정보와 채용 조건을 확인하고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 외투기업지원센터는 채용관 운영 외에도 외투기업 맞춤형 워크숍을 열고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외투기업들이 경기도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 맞춤형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 환경을 강화하고, 외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발판을 마련했다. 외투기업 사후관리, 구인구직 연계, 투자유치 지원 등 경기도 외투기업 지원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경기도 외투기업지원센터(031-247-8855)로 연락하면 된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가 운영한 외투기업 채용관은 글로벌 인재와 외투기업이 직접 만나 소통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기업의 인재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기업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전문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학습장으로, 놀이 기반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현재 (재)화성시환경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1층 기획전시실을 화성시의 자연생태와 경관을 활용한 유아 전문 기후환경교육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유아기후환경교육관과 인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오재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화성시 유아들을 위한 전문 기후환경 교육의 장이자 조기에 환경 의식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통해 탄소중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출장이나 야근 등 갑작스럽게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라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찾아가는 가정 보육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돌봐주는 보육서비스다. ▲야간, 주말 등 긴급상황 발생시 ‘방문형 긴급돌봄 서비스’ ▲꼭 필요한 시간만큼만 돌봐주는 ‘시간제 돌봄’ ▲생후 12개월 이하 어린아이를 종일 돌봐주는 ‘영아종일제 돌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이 있다. 야간이나 주말 등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방문형 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시작됐다. 수원, 화성 등 10개 참여 시군의 양육자가 아이돌봄 앱 또는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로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누리집(www.idolbom.go.kr)’에 사전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4월 말 기준 총 실적은 1만1천여 건이다. 지난해 시작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 화성 등 18개 시군에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월 최대 20시간(연 240시간)을, 안산, 평택 등 13개 시군에서 둘째아 이상 다자녀가정에 연간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4월 말 기준 2만9천여 건을 지원했으며, 특히 둘째아 이상 다자녀가정 지원은 지난해 둘째아 이상 당해 출생가정 지원에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시군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 하면 되며, 경기도 시군 서비스제공기관(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소속된 아이돌보미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이론·실습 등 최대 120시간의 아이돌봄관련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5,6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으로 지리여건, 교통상황 등을 고려한 ‘아이돌보미 교통특례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3만5천 원 한도내 독감예방접종비로만 지원했던 건강증진비를 1인당 5만 원까지 일반건강검진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돌봄활동량이 많고 난이도가 높은 36개월 이하 영아돌봄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에게는 1인당 6만 원까지 ‘아이돌보미 영아돌봄수당’을 지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경기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근로자의 임금, 복무, 근로환경 등 노무·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현장의 모니터링(현장방문, 영상통화 등) 활동을 통한 부정수급 방지 및 민원상담, 31개 시군 서비스제공기관 자동화 지급시스템 보급, 블로그, 누리소통망(SNS), 미디어 등 홍보활동을 통해 경기도 아이돌봄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 등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아이돌봄의 사회적가치를 존중하고 확산해 더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