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기존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48년생, 여유를 가지고 수양하면서 때를 기다려라. 60년생,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72년생, 먼 훗날을 기약하고 장래를 생각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4년생, 자꾸 방향을 바꾸고 선택을 다시 하면 안 좋은 결과를 본다. 96년생, 경쟁자와 지나치게 대립하지 말라. 소띠 : 하늘의 뜻이 곧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49년생, 주위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청하면 얻을 것이라. 61년생, 이제야 호기를 만나니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73년생, 일단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85년생, 시기하는 이가 많아 어려움을 겪겠으나 포기하지 말라. 97년생, 온화한 기운이 집안에 불어오니 손님이 찾아온다. 범띠 : 목표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면 큰 소원도 능히 성취하리라. 50년생,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아가라. 62년생, 여행을 떠나라. 짝이 없다면 여행 중 이상형을 만나게 된다. 74년생,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여라. 매사에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86년생, 생각도 못 했던 일로 즐거워진다. 98년생, 우연한 횡재수가 있다. 토끼띠 : 외지로 나가지 말라. 51년생, 이익도 없고 고생만 하게 되니 소원을 이루기 어렵겠다. 63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불상사가 생길 수 있겠으니 안정을 취하여라. 75년생, 남과 다투지 말라. 몸을 다칠 수가 있다. 87년생,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말라. 망신을 당하리라. 99년생, 주위의 믿음을 얻어 대성할 것이다. 용띠 : 스스로를 위로하려 할수록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52년생, 한 번쯤은 웃겠지만 곧 슬픈 일로 세상을 원망하게 된다. 64년생, 얻고자 하는 것보다 조금 작은 성과가 있다. 실망하지 말라. 76년생, 바라는 꿈이 너무 허황된 것 같다. 88년생, 어디를 가도 반가워하는 사람도 없으니 집안에 머무는 것이 좋겠다. 00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으니 만나는 사람마다 내 편이 된다. 뱀띠 : 산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 호랑이를 만나니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53년생, 도움을 청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독선에 빠질 수 있다. 65년생, 서쪽으로 가면 길하다. 77년생, 길 밖으로 나가지 말라. 낭패만 당하고 다시 돌아올 것이다. 89년생, 마음이 작고 담이 크니 항상 안정을 누린다. 01년생, 사방의 출입문에 역마가 동했으니 분주히 움직임이 많겠다. 말띠 : 계획성 없이 일을 해 나가니 모든 것이 엉망이다. 54년생, 정신을 바로 차리지 못하면 수렁에서 벗어나기 어렵겠다. 66년생, 어느 것도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한다. 78년생, 병이 들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라. 90년생, 여행은 떠나지 말라. 지금 시기가 좋지 않으니 연기하라. 02년생, 새로운 일보다는 해 오던 일을 꾸준히 하라. 양띠 :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이다. 55년생, 분명한 판단이 안되는 일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 좋다. 67년생, 전업이나 개업을 하려면 주위의 유혹을 이겨야 가능하다. 79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91년생, 소송으로 시비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03년생, 한 순간의 실수로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 원숭이띠 : 단시일 내에 이루려는 꿈은 불길하다. 56년생, 앞질러 가려 하지 말고 순리에 따르면 반드시 길하게 된다. 68년생, 무리한 투자, 눈앞에 보이는 이윤에 뛰어들려 하지 말라. 80년생, 나이 들어 응시한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92년생, 시야를 넓게 가지고 천천히 단계를 밟으면 반드시 꿈이 이루어진다. 04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오는 형국이다. 닭띠 : 꾀꼬리가 버들가지 위에 깃을 치니 조각조각이 황금이로다. 57년생, 돌을 쪼아 옥을 보니 힘써 노력하면 반드시 얻는 바가 있으리라. 69년생, 구설수를 조심하라. 81년생, 때를 만났으니 이름을 떨치고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으리라. 93년생,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해 자칫 긴장이 풀려 몸을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 05년생, 사방을 분주히 헤매고 다니지만 얻는 소득이 적다. 개띠 : 모든 일이 어려울 듯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간다. 58년생, 어려운 상황까지 가지만 결국 정상로 올라서게 되어 승승장구한다. 70년생, 목적하는 것이 있다면 뜻대로 밀고 나가라. 82년생, 시기적으로 아주 좋은 운을 타고 있으니 뜻한 대로 크게 성공한다. 94년생, 육체적인 건강, 정신적인 건강은 거의 함께한다. 06년생, 주변과의 화합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돼지띠 : 만인이 공로를 치하하며 받들게 된다. 59년생, 반드시 소원이 성취되니 여태껏 치성을 드린 보람이 있겠다. 71년생,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게 된다. 83년생, 포기하고 싶었던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진척이 있다. 95년생, 언론 상에 영웅으로 추대받는 공을 세우니 두려워 말라. 07년생, 이권 문제로 가슴 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평택시청 역도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전국체전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이북5도·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체육대회로, 44개 종목에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평택시청 역도팀에서는 3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했다. 그중 신재경 선수는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하여 인상 77㎏(1위), 용상 98㎏(3위), 합계 175㎏(1위)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으며, 손아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55㎏급에 출전하여 인상 81㎏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재경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2019년 전국체전부터 여자일반부 49㎏급 인상 부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신재경 선수는 지난해 아쉽게 합계 3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합계 1위까지 기록하며 경기도의 종합체전 4연패에 힘을 보탰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역도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 전국체전에는 더 많은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청년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Y-World Inno-Forum)’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와 미네르바대학교,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협력을 통한 미래 청년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 세계 청년과 혁신기업가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 세계가 주목한 혁신교육의 장, 미네르바대와 의정부의 만남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최고의 혁신학교’로 불리는 미네르바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혁신프로젝트가 발표됐다. 2012년 설립된 미네르바대는 전 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형 학습을 운영하는 혁신교육 모델로, 학생들이 실제 기업과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며 배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2년부터 4회 연속 세계혁신대학(WURI)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졸업생의 다수가 구글, NASA, PwC 등 글로벌 기관에 진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청년팀이 ▲AI 음식물 신선도 관리혁신 ▲사회적 문제를 다큐와 미디어로 전달 공감 확산 ▲AI로 맞춤형 댄스 코칭 등 창의적인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해 지속 가능한 미래 해법을 제시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 바이오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매일경제TV가 협력 기업을 참여해 각 3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 의정부의 미래,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 출범 이날 개회식에서는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W-Inno Biz Rising Labs)’ 출범식이 함께 열렸다. 이 센터는 의정부 청년 인재와 기업,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산업 거점으로, AI 콘텐츠 산업 ‘스마트시티’ 문화테크 등 신성장 분야를 집적한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김동근 시장과 매일경제TV 정인철 대표, 미네르바대학교 마이크 매기 총장, AI랩 패트릭 왓슨 교수,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송병선 회장, 한국핀테크사업협회 이근주 회장,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이영상 회장, (주)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 (주)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경진 공동창업자가 ‘글로벌 AI 디지털 문화콘텐츠 미디어융합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미래성장 거점 조성 ▲공공-민간 협력 모델 구축 ▲청년 글로벌 혁신 인재 허브 조성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혁신도시 실현 등 4대 공동 목표가 담겼다. □ ‘미네르바대의 모든 것’···한국 첫 현장 멘토링 이번 포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미네르바대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한국 첫 현장 멘토링 세션이었다. 미네르바대의 핵심 운영진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직접 의정부를 찾아 혁신교육의 철학과 글로벌 커리어 경험을 공유했다. 안나 김 디렉터가 ‘교육의 철학이 바뀐다’ 강연을 통해 미래 교육의 비전을 소개했으며, 구글 마케터 메건 조와 코랄벤처캐피털 하루나 가타야마 졸업생이 혁신적인 강의 방식, 독특한 커리큘럼, 그리고 실제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등 미네르바 대학의 운영 시스템 경험을 공유했다. 이후 패널 Q&A, 멘토링 세션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글로벌 진로와 입학 정보를 직접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이 도시혁신의 중심으로 나서는 상징적인 무대이자, 의정부가 글로벌 청년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미네르바대의 혁신교육이 한국 청년들과 연결돼, 의정부가 미래 세대의 창의와 협력이 살아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AI·바이오·디지털콘텐츠 등 미래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의정부에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환경, AI, 지식과 미래를 잇는 도서관’을 주제로 ‘2025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5일 개관하는 경기도서관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에는 국내외 도서관 전문가, 학계 인사, 활동가, 도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모색했다. 개막 리더스 포럼에서는 배우이자 기후 운동가 박진희,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 백은별 작가가 참여해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지식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기조강연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생명다양성재단 대표)는 “도서관이야말로 시민이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고 강조했으며, 테 파에야 파링아타이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차기 회장은 “지식 접근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은 미래 도서관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기후·환경 도서관 실천: 공간, 운영, 기술’, ‘미래사회의 기술변화와 도서관의 대응’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며 AI 시대의 독서력, 인간과 기술의 공존, 지속가능한 도서관 운영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사람·AI·지구가 공존하는 미래 도서관’의 비전을 제시한 자리”라며 “경기도서관이 국내외 도서관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지식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 현장 스케치와 관련 상세 자료는 공식 누리집(2025gl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돗물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단지를 찾아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파장동의 한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찾아 일일 ‘워터코디(수돗물 수질 검사원)’ 역할을 하며 수질을 검사했다. 경로당 주방 싱크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시음한 이재준 시장은 “별다른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탁도계를 활용해 워터코디와 함께 탁도 검사를 했는데, 0.09NTU로 기준치(0.5NTU) 이하였다. 잔류염소, 철(Fe), 구리(Cu)는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하였고, 수소이온농도(pH)는 기준에 적합했다. 불쾌한 맛과 냄새는 나지 않았다. 해당 공동주택단지는 2024년 6월과 올해 여름에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있었다. 수압이 낮아 불편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6~11월 팔당원수의 남조류 증가로 인해 파장정수장(표준처리방식)에서 급수받는 세대에서 수돗물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파장정수장에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민원이 발생하는 시기에 수질 검사 횟수를 늘리고, 민원이 들어오면 정밀 검사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도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경로당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수돗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묻고, “냄새가 나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상수관로 수계를 전환하고, 밸브를 조정해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수압을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워터코디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워터코디 사업을 하고 있다. 전문교육을 받은 워터코디가 사회복지시설, 학교·도서관 등 상수도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濁度)·pH(수소이온농도)·잔류염소·철·구리·맛·냄새 등 7개 항목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설명하고, 검사 성적서를 배부한다 워터코디는 수질검사를 할 때 수돗물 이용 관련 상담을 하고, 음용 방법을 안내한다. 수돗물 안전성도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향후 2026년부터 10년간 3천억 원 규모의 개발 기금 조성 계획안과 2026년도 300억 원을 반영한 기금운용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 공포․시행된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기금 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위원장으로 경기도의회에서 추천한 도의원,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풍부한 교수, 연구원과 기금운용 또는 기금 관련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가 12명을 위원을 위촉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13명의 위원 중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신규 위촉에 따른 위촉장 수여 후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현황 및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10월 말까지 2026년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운용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늘 개최된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 심의위원회는 10년간 3천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기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제도개선을 추진해 경기북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는 11월 5일부터 2036년 2월 22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19년 4월 15일 화성시에서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보복으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일본군이 제암리와 고주리 일대에서 자행한 방화와 총격으로 제암리에서는 민가와 교회가 전소되고 주민 23명이 희생됐으며, 고주리에서도 김흥열 일가족 6명이 참살당했다. 전시는 당시 사건을 겪은 유족들의 증언과 추모 활동을 모아 그날의 기억을 되짚는 기획전으로,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유족 관련 사진 등 약 10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기획전은 2부로 구성됐다. 1부 ‘그해 봄, 그 기억들’에서는 학살 당시의 참혹한 순간을 경험한 유족들의 증언을 통해 그날의 아픔을 조명한다. 2부 ‘어둠을 넘어 빛으로’에서는 유족과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추모 활동과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한다. 특히 광복 직후 지역 주민들이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개최한 1945년 10월 20일 제암리 학살 희생자 추도회 관련 문서가 전시된다. 이 문서는 해당 사건을 추모하는 지역사회의 첫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참혹했던 기록을 공유하며 유족들의 상처와 추모의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라며 “기념관을 찾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올해 ‘경기 재도전학교’의 교육생 약 25%가 교육 수료 4개월 만에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업이나 창업 실패를 경험한 도민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심리 치유, 실패원인 분석,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현실적인 재도전 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평균 경쟁률 6.3대 1을 기록하며 총 4기, 200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강점 분석, 천하제일 실패왕 선발대회, 재도전 계획서 작성, 인생 퓨처맵 수립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작가 고도원과 개그맨 고명환의 특강을 통해 실패 극복과 성장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별 재도전 의지를 다졌다. 올해 5월 말과 6월 중순에 수료한 1기·2기 교육생의 취·창업 현황을 10월 15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을 희망한 수료생 55명 중 21명(38.2%), 창업을 희망한 수료생 38명 중 2명(5.3%)이 재도전에 성공했다. 전체 수료생의 24.7%가 교육 수료 후 4개월 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창업에 나선 셈이다. 이들은 스마트스토어, 무역업, 교육, 서비스,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8월 말에 진행한 3기 교육생 중에서도 수료 후 1개월 만에 9명(25.0%)이 취업하고 1명(6.3%)이 창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작년 시범 운영 당시 수료생의 성과도 눈에 띈다. 올해 10월 15일 기준 조사 결과, 취업 희망자 34명 중 22명(64.7%), 창업 희망자 14명 중 5명(35.7%)이 재도전에 성공해 전체 수료생의 절반이 넘는 56.3%가 새로운 진로를 개척했다. 지난해 수료생 총 48명 가운데 올해 음식점을 개업한 한 참여자는 “수료 후 1년간 꾸준히 다시 도전해 결국 내 가게를 열 수 있었다”며 “재도전학교에서 얻은 용기가 지금의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과 협력해 맞춤형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자금 대상에 재도전학교 수료생을 포함해 창업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재도전에 성공한 도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이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도전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 북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4기 중 1개 기수를 북부 지역에서 운영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에베소서 6장에서 바울은 부모와 자녀 및 주인과 종 사이의 바른 관계를 가르친다. 나아가 영적 전쟁에 대해 말하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을 것을 권면하면서 인사와 축도로 서신을 마무리 짓는다. [자녀와 부모]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종과 상전]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마귀를 대적하는 싸움]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끝 인사]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구원이 없다면, 믿지 못한다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누가복음 24장38절 뜨겁게 사랑하다 결혼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중 전쟁이 일어나 남편은 강제로 군대에 끌려갔습니다. 혼자서 외롭고 힘든 삶이었지만, 남아있는 아내는 곧 돌아올 남편을 기다리며 힘겹게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신문에 실린 전사자 명단에서 남편의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삶의 유일한 목적이 사라진 아내는 반쯤 실성해 아무 일도 하지 못하다가 먹고 살기 위해 거리에서 몸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문의 전사자 명단은 잘못 실린 것이었고, 그토록 사랑하던 남편이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했습니다. 아내가 자신을 믿고 돌아와 주기만 한다면 다시 행복한 연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몸을 더럽힌 자신이 남편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편은 남은 삶을 고통 속에서 보냈습니다. '애수'라는 고전의 내용이지만, 주님을 처음 만난 때의 우리의 모습과 내용이 많이 닮아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우리는 그저 헛된 쾌락을 좇아 살아갈 뿐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됐지만, 믿지 못하는 삶 역시 영생을 선물로 얻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는 놀라운 은혜와 능력이 있음을 믿으십시오. 나의 어떤 모습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주님, 모든 사람을 구원할 놀라운 능력이 있는 그 사랑이 믿어지게 하소서. 아멘!" 3H를 움직여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편 51장10~12절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국내 한 기업의 근무 환경입니다. - 4일 근무하면 4일 휴무 - 전 직원 평생 고용 보장 - 육아 휴직률 90% - 일하면서 대학생과 비슷한 수준의 교육시간 보장 - 은퇴 이후를 책임질 교육 기회 제공 - 사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 일반적인 회사보다 훨씬 여유로운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더 높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직원들의 3H’를 움직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원들의 손을 움직이게 했을 때는 능력의 20%가 발휘되지만 머리를 움직이게 하면 50%의 능력이 발휘되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면 100%에 가까운 능력이 발휘됩니다.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좋은 환경과 복지가 손해가 아닌 몇 배의 이득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한 나의 헌신은 손과 생각과 마음이 모두 드려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으실 분이 아니기에 항상 나의 최선의 것으로 섬겨야 합니다. 억지로 의무감으로 행하는 헌신이 아니라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는 제자가 되십시오. 손과 생각과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양합시다. "주님!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고등부(18세 이하부)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4회와 105회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달성한 것으로, 경기도 학생 체육의 저력과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 고등부 학생선수단은 ▲육상 ▲수영 ▲체조 등 모두 46개 종목에 159개 학교, 686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금 55 ▲은 60 ▲동 66개 획득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도 109kg급 이동훈(경기체고), 근대5종 김건하, 정다민(경기체고) 학생이 3관왕, 배드민턴 조성훈(매원고)외 9명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근대5종 경기는 전국체육대회 참가 이후 처음으로 전 종별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기쁨을 나눴다. 단체종목인 남고부 야구(유신고), 남고부 농구(삼일고), 여고부 배구(한봄고)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 운동부 훈련․장비비 지원, 전국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도교육청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G-스포츠클럽) 선수 23명이 대회에 참가해 금2, 은4, 동1 개를 획득함으로써 도교육청이 펼치는 학생 선수 지원 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3연패 성과가 학생 선수와 지도자, 학교 체육 관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뤄낸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교육과 인성이 함께 자라는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격려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체육의 일상화를 위한 새로운 미래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육 공유학교 운영 등 학생 선수의 진로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체육을 통한 인성교육 및 삶과 연계된 배움을 위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스페인을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현지시간)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과 양 도시의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또 이태분 유럽한인총연합회 재외동포재단 상임이사, 조셉 조나스 코르테스 네벡스트(NEBEXT) 이사를 용인특례시 국제명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관광혁신 서밋(TSI) 2025'이 열리고 있는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FIBES)에서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과 우호 협약식을 갖고 협약문에 서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2월 22일 세비야 시청에서 산스 시장과 만나 용인과 세비야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세비야는 지난해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맺자고 먼저 제안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는 우호 관계를 공식화하고,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서명 후 이 시장은 산스 시장에게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즈(케데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전통의 '갓'을 선물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는 세비야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고, 오늘은 한 단계 더 깊은 관계를 맺게 되는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며 "세비야는 관광객 숫자 기준으로 스페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큰 도시로 오랜 역사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도시이고, 용인도 처인성, 포은 정몽주 선생 묘역, 심곡서원 등 역사적 유적이 많고 에버랜드, 한국민속천, 휴양림 등 관광자원도 많아 연간 1200만 명이 방문하는 도시로 두 도시 사이에 닮은 점이 많다"고 했다. 이 시장은 "세비야가 'TIS 2025'를 통해 디지털 혁신이 진행되는 세계 첨단 흐름에 맞춰 관광분야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용인에도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우호협약이 양 도시의 발전에 큰 계기가 되길 소앙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산스 시장에게 "적절한 시기에 한국과 용인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산스 시장은 이상일 시장에게 "세비야를 방문해 줘서 감사하고 나도 기회가 되면 꼭 용인을 방문하고 싶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두 도시가 상호 교류를 늘려가며 함께 발전하는 길을 걸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 후 산스 시장과 행사장 부스를 둘러본 뒤 장소를 옮겨 이태분 씨와 코르테스 씨 등 2명에게 용인특례시 국제명예자문관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은 자문관 기간 만료에 따른 재위촉이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25일 세비야와 교류에 주력하고자 두 사람을 2023년 10월 25일부터 2025년 10월 24일까지 자문관으로 임명한 바 있다. 이태분 자문관은 스페인 한인총연합회 이사와 세종시 해외협력관을 맡고 있으며, 스페인 아라곤주 한인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1기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코르테스 자문관은 스페인은 물론 유럽 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도시 브랜딩 전문가다. 네벡스트 이사와 세종시 해외협력관을 맡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컨벤션센터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 사업부 이사를 지냈다. 이 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세비야와 교류를 강화하고, 우호 결연을 하기까지 두 분의 역할이 컸다”며 “세비야 외에도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사라고사 등 스페인의 여러 곳에서 용인특례시를 알리고, 용인특례시가 스페인의 도시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두 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계속 활약해 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위촉장을 드린다”고 말했다. 세비야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속한 도시로, 세비야주의 주도이다.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자 안달루시아 지방의 예술, 문화, 금융의 중심도시다. 세계문화유산인 알카사르 궁전과 세비야 대성당 등 주요 관광명소가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가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평택도시공사·경기평택항만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등 13개 기관이 협업·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자동차, 수소,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150여 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투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평택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택시는 행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 미래산업을 그리다’를 주제로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도시 평택’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브레인시티 및 포승(BIX)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 개발 현황 ▲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첨단산업 현황 ▲ 우수한 정주여건 및 교통환경 등 지역의 투자환경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평택에 입주한 삼성전자와 기아(주) 관계자들이 ‘평택과의 성공적 협업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평택 투자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LG전자, KGM, 현대자동차그룹사 등도 투자설명회에 함께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 평택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평택산업진흥원이 참여한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투자유치 및 경제·투자 지원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반도체를 넘어 미래자동차, 수소, 바이오, 친환경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외 유망 기업과 해외투자자들이 평택을 새로운 투자 거점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도권 서남부권 핵심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가 K문화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23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에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을 사업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르면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K-컬처밸리 아레나를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내년 5월 공사재개를 목표로 가장 훌륭한 기술,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 열 수 있는 무대, 최대 2만에서 5만까지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아레나와 고양시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더 나아가서 K-팝 팬들이 꼭 가보고 싶은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K-컬처밸리사업은 10년 전부터 준비해온 우리 모두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으로,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리신 만큼 오늘의 성과는 그 기다림의 결실"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K-컬처밸리가 완성되면 고양은 세계적 수준의 공연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공연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행정지원으로 아레나 공연장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4월 T2 부지(아레나 포함)를 대상으로 민간개발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22일 평가위원회를 열고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GH와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기본 협약을 체결하면 공사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5월 공사 재개,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9월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문화예술공연분야 협력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대형공연을 잇달아 진행하며 공연도시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고양콘(Goyang-Con)'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이미 글로벌 공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국내 콘서트 역사상 최다관객(32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21일 열린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Oasis) 공연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11월 1일, 옛 경기도청사에서 이색 보물찾기 축제 ‘2025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Real Treasure Festival)’를 개최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스마트폰과 미션 지도를 활용해 수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인근 구역을 탐험하며 도청 역사와 사회혁신·ESG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하는 실감형 보물찾기 축제다. 2023년 첫 회에서는 3,040명이 참여해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참여한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지난해는 8천 명 이상이 참여해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개소와 연계해 열린다. ‘팔로우’는 옛 경기도청 제2별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도민 참여형 사회혁신 허브다. 사회적경제·청년창업·ESG 실천 등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협력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축제는 도민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참여·협력·ESG 등 사회혁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옛 청사 인근 상인회와 협력해 행사장 내 상인회 부스를 운영하고, 인근 상점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초청 가수 박티티(T.T),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팀 김경민 듀오 등의 축하공연과 개막선언으로 시작된다. 이후 ‘코드네임 H(CODENAME: H)’, ‘스파이 헌터’, ‘외계인 포획 대작전’, ‘미스터리 테마파크’ 등 다양한 테마의 보물찾기 미션이 진행되며, 모든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현장에는 사회적경제 전시·체험 및 정책 홍보 부스, 119 스마트 안전체험관, 첩보원 콘셉트 드레스코드 이벤트, 푸드트럭 등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함께 마련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는 도민이 함께 사회혁신의 의미를 체험하며 옛 도청사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라며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개소와 함께 지역 상권과도 협력하는 도민 주도형 상생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2025.treasure-festival.realworld.t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안일한 행동은 삼가라. 주색을 조심할 때. 48년생, 고집부리지 말고 주위를 돌아봐라. 60년생, 조금 잘 풀린다고 방탕하면 쓰겠는가? 자중하라. 72년생, 미래가 불투명하고 마음이 답답하니 위태롭다. 84년생,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작은 것은 이루겠다. 96년생, 말로 인해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말조심하라. 소띠 : 세상을 원망한들 무슨 소용인가? 나 자신을 추스르자. 49년생, 자식 중에 효자가 나겠구나. 61년생, 서로의 의견이 달라 마찰이 있다. 중개인이 필요할 때이다. 73년생, 조금만 인내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다. 85년생, 자존심에 얽매여 기회를 놓치지 말라. 97년생, 감정적으로 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하라. 범띠 : 귀인이 앞을 다투어 도와주는구나. 뜻밖의 성공을 거두리라. 50년생, 상대를 쉽게 생각하지 말라. 상대도 나만큼 알고 있다. 62년생, 특별한 어려움 없이 원하는 바를 이루리라. 74년생, 실망이 크겠으나 참고 인내하라. 결실이 배가 되리라. 86년생, 시간이 없다고 서두르지 말라. 98년생, 모든 일은 적당히 하여야 한다. 무리하지 말라. 토끼띠 : 재는 크게 이롭고 관은 성공한다. 51년생, 한 해 중 가장 운이 좋은 날이다. 63년생, 크게 일어나게 된다.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여라. 75년생, 찾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눈에 보이지 않는구나. 안정하라. 87년생,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나가니 주위 사람들이 따르는구나. 99년생, 사소한 즐거움을 찾아라. 용띠 : 앞뒤를 잘 가려야 성공할 수 있다. 52년생, 소송은 불길하다. 타협하라. 64년생, 주위 상황을 주시하고 보조를 맞추자. 76년생, 파트너와 불화가 있겠다. 신중히 결정하라. 88년생,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서쪽이 길한 방향이다. 00년생, 급하다고 막 하기보다는 먼저 계획을 세워라. 뱀띠 : 마음을 바르게 쓰면 큰 복을 받을 수 있다. 53년생, 산야에 봄이 돌아오니 그 빛이 새롭다. 65년생, 바른 자세로 일을 꾀하면 집안에 재물이 쌓일 것이다. 77년생, 방향을 바꾸어 새로운 일을 찾아 취하면 성공한다. 89년생, 머무르지 말고 과감히 나아가라. 01년생, 먼저 마음을 비우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말띠 : 발전 일로에 들어섰다. 윗사람의 자문을 받아 실행하라. 54년생, 생각지 않던 곳에서 희망이 생기고 활기를 찾게 된다. 66년생, 독단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하라. 78년생, 출세나 진급 수가 보인다. 90년생, 비뇨기 계통의 질병에 유의하라. 02년생, 귀인은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게 되리라. 양띠 : 특이한 지혜와 재치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 55년생, 상대의 변덕이 심해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구나. 67년생, 흑백을 가리기는 힘들다. 작당한 선에서 타협하라. 79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 가라. 91년생, 사랑하는 이가 있으나 부모들이 반대하는구나. 03년생, 움직이는 만큼 이익이 생긴다. 원숭이띠 : 모든 일에는 이치가 있는 법. 순리에 역행하지 말라. 56년생, 과욕을 부리지 않으면 순탄히 성사된다. 68년생, 정신은 풍요한데 물질은 빈곤하구나. 80년생, 동북방에 귀인과 재물이 있다. 92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 근심 없이 지나게 되리라. 04년생, 눈을 감고 하루를 생각해 보아라. 닭띠 : 뜻을 이루려 하는데 누군가 음해하려 하는구나. 주의하라. 57년생, 운대가 좋지 못하구나. 69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어라. 81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르다. 먼저 마음의 평안을 찾자. 93년생, 고열에 시달릴 수 있다. 건강을 다스릴 때이다. 05년생, 큰 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주의하라. 개띠 : 의기소침하지 말고 다시 한번 용기를 내 도전하라. 58년생, 바라는 바가 너무 크다. 인생사 욕심낸들 무슨 소용인가? 70년생, 스스로를 위로하라. 82년생, 상대가 먼저 화해를 요청하는구나. 받아들여라. 94년생, 연인이나 부부 사이의 다툼은 금물, 서로 조금씩 양보하라. 06년생, 쓸데없는 곳에 관심 가는 것을 주의하라. 돼지띠 :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법. 주위와 협동하라. 59년생, 무작정 벌인다고 성공할 수 없는 법이다. 71년생, 시기적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기는 어렵다. 83년생, 주위 사람과 상의하여 함께 도모해야 한다. 95년생, 사기를 당하거나 속을 수 있으니 오늘 하루 조심하라. 07년생, 인사하는 습관을 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