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전통을 무시하지 말고 연장자의 조언을 따르라. 1948년생,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는 법이다. 희망을 잃지 마라. 1960년생, 타인을 위하여 봉사하는 날로 생각해라. 1972년생, 지켜보는 사람중에 경쟁자가 있으니 주의해라. 1984년생, 이동은 되도록 피하고 주변 정리에 힘써라. 1996년생, 결정을 보류하고 주변과 상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소띠: 자신감을 가지고 밀고 나가라. 1949년생, 왕성한 활동은 좋지만 과로는 피해라. 1961년생, 긍정적인 마인드가 행운을 부를 것이다. 1973년생,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운이다. 1985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1997년생, 긴장하지 말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믿어라. ◆범띠: 중요한 물건이나 서류는 잘 보관해야한다. 1950년생, 쓸데없는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편안하다. 1962년생, 자기연마에 게으르면 성공하기 힘들다. 1974년생, 유혹이 따를 수 있으니 이성 문제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1986년생, 남의 일에 관여하다가 구설수가 생길 수 있다. 1998년생, 궁하면 통한다고했다. 적극적으로 대처해라. ◆토끼띠: 동분서주 바쁘게 움직이는 날이다. 1951년생, 주변 사람들의 일로 뜻밖의 근심이 생긴다. 1963년생, 초심을 잃어버리면 후회를 하니 주의해라. 1975년생, 명분보다 실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1987년생, 동요하지 말고 마음의 변화를 잘 다스려야 한다. 1999년생, 안정된 흐름이 오래가지 못하는구나. ◆용띠: 계약이나 매매는 유리하게 작용한다. 1952년생, 내일을 위해 오늘은 절약해라. 1964년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다. 1976년생, 남다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것이다. 1988년생, 때로는 잔꾀를 부리는 것도 유용하다. 2000년생, 지갑이 비었으니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진다. ◆뱀띠: 간절히 기도하면 뜻한 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 1953년생, 서운한 일이 있어도 훌훌 털어 버려라. 1965년생,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1977년생, 이름이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하지만 큰 이득은 없다. 1989년생, 노력하지 않고 얻으려고만 하지마라. 2001년생, 잘 하는 것보다 성실함이 우선이다. ◆말띠: 조건은 좋더라도 아직은 때가 아니다. 1954년생, 두가지 소원은 이루기 어렵다. 한가지에 매진해라. 1966년생, 사공이 많다. 결정은 혼자해라. 1978년생, 해외나 장거리 여행의 기회가 올 수 있다. 1990년생, 금전적인 어려움이 생긴다. 2002년생, 무모함과 용기는 다른 것이니 주의해라. ◆양띠: 밝고 즐거운 화제를 만들면 길운이 찾아든다. 1955년생,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운이다. 1967년생,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행운을 부른다. 미소를 잃지마라. 1979년생, 새로운 매매나 계약을 맺으면 유리하다. 1991년생, 미래를 위해 오늘을 투자하는 자세를 지녀라. 2003년생, 혼자만의 행동이나 외출을 자제해라. ◆원숭이띠: 마음이 어지럽다. 차분하게 행동해라. 1956년생, 욕심만 있고 노력이 없으면 결과가 허망하다. 1968년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청하라. 1980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다. 1992년생, 자신의 뜻이 변함없으면 능히 극복해 나갈 것이다. 2004년생, 나혼자만 애쓰고 있으니 안타깝구나. ◆닭띠: 한걸음씩 견실한 행보를 걸으면 이루어진다. 1957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어 구하면 충분히 얻는다. 1969년생,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울 것이 중요하다. 1981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에 진척을 살피며 차근하게 진행하라. 1993년생, 감언이설보다는 진심어린 충고를 받아 들여라. 2005년생, 안 좋을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개띠: 분수를 지키고 때를 기다리면서 판단해야 한다. 1958년생, 희비가 엇갈리니 신중하게 대처함이 필요하다. 1970년생, 스스로 결정하고 행하는 것이 좋다. 1982년생, 뜻밖의 여행을 떠나거나 이동이 예상된다. 1994년생,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기획 분야에서 빛을 발한다. 2006년생, 다른 사람이 안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돼지띠: 주변 분위기에 휩싸이지 말고 자신의 상황을 중요시해라. 1959년생, 큰 진전은 없으나 어려운 일이 잘풀리니 쉬었다 가라. 1971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온다. 1983년생, 좋은 친구와 여행을 떠나라. 행운이 생긴다. 1995년생, 침착하고 차분하게 일을 풀어 나가라. 2007년생, 용기는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
누가복음 16장 [옳지 않은 청지기 비유] 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율법과 하나님 나라의 복음] 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18 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부자와 거지]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생명이 더 귀하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태복음 16장26절 최근 일본에서는 자살한 사람의 보험금 면책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늘었습니다. 보험에 가입한 뒤 13개월 후에 자살한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이런 선택을 한 사람도 있었지만, 보험금을 노리고 자살로 위장한 사건도 많았습니다. 돈을 노린 반인륜적인 사건이 많이 일어나다 보니 보험사들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언론에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어린 아들의 손가락을 자른 부모도 있었고, 두 자녀의 엄마인 친동생을 죽인 오빠도 있었습니다. 이미 죽은 형의 명의를 이용해 조카까지 죽이려다 들통이 난 끔찍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돈의 가치를 자녀보다, 가족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생명은 세상의 그 어떤 물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하고 고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을 모르고, 자신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물질만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의 가치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창조주 하나님을 이미 만나고 그 사랑을 경험한 우리들이 세상에 나아가 전해야 합니다. 갈수록 물질만능주의가 진리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는 어두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생명을 주신 분이 누구인지, 그분을 믿음으로 얼마나 귀한 선물을 받는지 세상으로 나아가 전하십시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 누구인지, 영생을 주실 분이 누구인지 전합시다. "주님, 주님이 주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게 하소서. 아멘!" 아침을 활용하라 발명왕 에디슨은 어떤 연구에 한창 몰두할 때는 실험실에 있는 테이블 앞에서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종종 있었는데 출근하다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음악의 아버지 바하와 악성 베토벤은 항상 침대 맡에 잉크와 오선지를 두고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좋은 멜로디가 떠오를 때가 있었는데 악보를 그리러 가는 사이에 악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다작으로 유명했던 프랑스의 소설가 발자크도 글을 쓰는 시간은 주로 아침을 활용했습니다. 발자크는 ‘사람은 아침에 두뇌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생각했습니다. 뇌과학 전문가인 마이클 미칼코는 잠자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적어두고 자는 ‘마인드 포핑’이라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자는 동안 뇌가 활동하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답이 떠오르는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전과 일어난 직후는 하루의 방향을 조율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입니다. 하루의 끝과 시작을 하나님께로 맞추는 골든 타임으로 활용하십시오. 자기 전과 일어난 직후 가장 먼저 주님께 기도합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AI(인공지능) 시민청, 산업청, 행정청을 준비해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에게 더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2025 수원 AI 거버넌스 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이재준 시장은 “새정부가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고, 모든 국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수원시는 AI 시민청, 산업청, 행정청을 AI 3대 과제로 설정해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AI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AI 시민청은 AI 챗봇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연중무휴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AI 산업청은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AI 무역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는 AI 실증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AI 행정청은 ‘수원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AI를 활용한 행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민들 대상으로 AI 교육을 확대하고, 공직자의 AI 역량도 강화하겠다”며 “연간 1만 명 이상의 시민, 1000명 이상의 공무원을 AI 전문가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를 행정에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도시를 운영할 수 있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AI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모두의 AI’를 수원에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TED(테드) 형식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모두의 AI, 수원에서 시작합니다(이재준 수원시장) ▲미래도시 수원, AI Agent(인공지능 에이전트) 활용(네이버 김필수 이사) ▲AWS 클라우드의 진화와 AI 미래 : 공공사업을 중심으로(아마존 강상백 상무) ▲AI 반도체 시대, 수원 기업의 글로벌 성장 스토리(에이직랜드 이시연 이사)였다. 강연에 앞서 AI(인공지능) 관련 주요 정책을 자문하는 ‘수원시 AI 혁신 거버넌스’가 출범했다. 이재준 시장이 AI 혁신 거버넌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AI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AI 혁신 거버넌스는 ▲인공지능 종합계획, 각종 시행 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 윤리의 준수·확산을 위한 시책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산업, 인공지능 융합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인구·구·동 층화추출해 3천여명 면접조사, 생활상과 정책 관심 등 확인 걱정·외로움 등 부정 감정 감소, 생활환경 만족도는 자연녹지가 ‘최고’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 등 시민 생각 확인…근거 갖춘 맞춤형 정책 기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2024년 수원시민은 걱정이나 우울 같은 부정 감정이 줄어들고, 자연녹지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가장 크게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2024 수원서베이’ 결과가 그 근거다.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시정을 펼치고자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조사분석연구다. 2024년을 기준으로 수원시민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수원시민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수원서베이’ 수원서베이는 현재 수원시민의 생각과 가치관, 다양한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욕구를 드러내는 ‘바로미터’다. 수원시민의 사회적 요구와 인식을 파악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면서 수원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가 연례 수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 실시한 2024 수원서베이 조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3천5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3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됐다. 전년도에 2천여명을 조사한 것보다 표본을 1.5배 늘렸다. 조사 대상은 거주하는 구와 주택 형태, 동, 가구 대표자 특성 등을 4단계로 반영한 다단계층화집락추출 방식으로 표본 가구를 추출했다. 수원지역 모든 주민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서다. 조사는 표본 가구의 대표 1인을 조사한 뒤 자료를 분석해 수원시민의 모습과 생각을 도출했다. 인구 동향부터 수원시민 삶의 질, 시민의 경제 및 사회활동, 수원시의 공간과 환경 이용 실태 및 만족도, 공동체 의식과 사회참여, 수원시정에 대한 인식과 기대 사항 등을 포괄적으로 담아냈다. ◇수원에 살고 있는 시민을 한눈에 파악!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으로 2024년 11월 말 수원에 살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100만9천723명이었다. 이를 반영한 거주지별 응답자는 권선구 거주자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영통구 29.2%, 장안구 23.3%, 팔달구 16.9%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은 20%를 차지했고, 40대 18.5%, 30대 18.3%, 20대 이하 18.0%, 60대 15.1%, 70대 이상 10% 등이다. 거주 주택 유형으로는 아파트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60.8%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27.2%가 연립다세대주택, 9.1%가 단독주택, 3%는 주택 외 거주자였다. 점유 형태는 자가가 59.4%, 전세 28.9%, 월세 11.2%, 기타 0.5%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은 300만~40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1.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은 700만원 이상(17%)이었고, 이어 200만~300만원 미만과 400만~500만원 미만이 15.4%로 비슷했다. 가계 부채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1.6%였는데, 부채의 1순위 원인으로는 거주하고 있는 주택 마련이 54.8%, 전월세 보증금 마련이 27.4%를 차지해 총 82.2%가 거주 주택과 관련된 부채라고 응답했다. 가구 구성으로는 1인가구가 35.2%를 차지해 전체의 3분의1을 훌쩍 넘겼다. 다인가구는 3인가구가 25.7%, 2인가구 24.1%, 4인가구 13.6%, 5인 이상 가구 1.5% 순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는 6.8%에 불과했고, 사회활동을 거의 하지 않으며 3개월 이상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가족이 있는 가구는 4.6%,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는 17.4%를 차지했다. ◇수원시민 행복감은 ‘유지’, 부정적 감정 ‘하락’ 이번 조사에서 수원시민의 주관적인 삶의 질과 관련한 질문 중 긍정 감정에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부정 감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존재가치감은 69.8점, 행복감은 68.4점이었는데,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존재가치감 70.4점, 행복감 70.0점)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반면 부정 감정은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걱정은 43.8점에서 39.5점으로, 외로움은 41.7점에서 36.6점으로, 우울감은 38.1점에서 32.4점으로 4~5점씩 내려간 수치를 기록했다. 수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은 65.0점이었다. 지난해 66.5점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특히 자부심은 거주 기간이 길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5년 미만의 경우 자부심이 59.5점에 머문 데 반해 40년~50년 미만 거주한 시민은 68.7점으로 9점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 4개 구 중에는 권선구가 66.4점으로 가장 높았다. 수원에 지속 거주하겠다는 시민은 10명 중 9명이 넘었다. 5년 후에도 수원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4%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93.8%와 비슷한 수치다. 계속 거주 의향이 있는 이유는 학교나 직장 또는 사업장 위치가 35.6%로 가장 많았으며, 편리한 생활·문화·교육인프라 14.5%, 쾌적한 자연환경 14.4%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거주 의향은 장안구에서 95.7%로 4개 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원 거주 환경 중 만족도 1위는 ‘자연녹지’ 수원의 생활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서는 자연녹지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환경 영역을 10개로 나눠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 자연녹지 영역에 대한 만족도는 69.5점으로 가장 높았다. 생활환경이 67.4점, 주거환경 67.3점, 보건환경 66.1점, 안전환경 64.5점이 뒤를 이었다. 또 복지환경 64.2점, 문화환경 64.1점, 경제환경 63.9점, 사회환경 63.5점, 교육환경 63.2점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조사에 비해 주거·생활·보건·안전·사회 환경의 만족도는 소폭 상승했고, 경제·복지·교육 환경은 소폭 하락했다. 2024 수원서베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상도 들여다볼 수 있다. 수원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은 자차(승용차, 43.6%)와 버스(시내·마을, 33.7%)였으며, 버스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시민 10명 중 8명에 달하는 79.8%가 통근·통학을 하는데, 이 중 64.9%가 거주하고 있는 구 내에서 이동한다고 응답했다. 또 수원시민은 여가 시간으로 평일에 평균 2.9시간, 주말에는 2배에 가까운 5.7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를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한 실외 공간은 생활권공원(52%)이 꼽혔다. 또 수원화성(49.4%) 역시 근소한 차이로 방문지 2위에 올라 수원시민의 사랑을 받는 실외 여가 공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저출생? 노후? 수원시민의 해법 엿보기 2024 수원서베이는 수원시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풀어갈 ‘힌트’도 알려준다. 저출생과 보육, 노후 등 사회 전반이 함께 고민해야 할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이 드러났다. 수원에서 가장 우려되는 인구변화는 저출생 문제(35.2%)가 꼽혔다. 저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일-가정 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이 26.4%로 1위였고, 이어 주거비 부담 21.5%, 자녀양육 부담 19.0% 순이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양육비용 지원 27.2%, 주거지원 확대 26.7%,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제도 확충 23.8% 등 고르게 꼽혔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이 생각하는 우선 순위는 달랐다. 남성은 양육비용 지원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여성은 일-가정 양립 지원 확충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수원시민의 노후 생활 준비도 확인할 수 있다. 노후생활자금을 마련할 방법을 준비했는지를 묻자 응답자의 58.3%가 준비했다고 응답했다. 국민연금 등 연금이 78.6%로 노후 준비의 대표적인 방법이었고, 은행저축 57%, 보험 37.1%, 개인연금 36.4% 순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1인 기준 적정 월 생활비는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49.9%가 200만~300만원 미만을 꼽았다. ◇정책 중요도는 ‘복지’, 바람직한 미래상은 ‘편리한 교통도시’ 수원시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과 미래상도 2024 수원서베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수원시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은 복지가 1순위였다. 11개 정책 분야를 나열하고 중요한지 질문한 것에 복지가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87.7%에 달했다. 특히 복지 분야의 소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아이’, ‘청년’, ‘장애’, ‘돌봄’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책 중요도 중 안전 분야가 85.2%로 두 번째로 높았고, 주거 및 생활과 교통 분야는 둘 다 83.8%가 중요하다고 꼽혔다. 응답자들은 수원의 바람직한 미래상으로는 편리한 교통도시를 꼽았다. 설문 내용에 수원의 미래상 12가지를 보기로 제시한 뒤 응답자가 이에 대한 중요도를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다. 편리한 교통도시는 76점, 안전제일 도시 75.9점, 쾌적한 환경도시 75.5점, 활력 있는 경제도시 75.1점 등이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시민들이 원하는 바람직한 수원의 미래상과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전년도에 활력 있는 경제도시가 가장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꼽혔던 것에 비춰 시민들의 관심이 생활밀착형 요소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원서베이 결과 하나하나를 수원시정에 녹일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모두가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취임 3주년 기자 회견장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탄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면서 "어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로부터 공문을 받아 화성시가 제시한 수정안을 오산시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며 "이제 오산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동탄2 유통3부지)에 계획된 물류센터는 총면적 약 51만㎡(축구장 73개 규모)에 지하 7층~지상 20층의 대형 시설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역 내에서 큰 논란거리로 부상해왔다. 화성시는 "법적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오산시와 인근 주민들은 교통 체증과 안전 문제, 생활권 피해를 우려하며 지난 6월 19일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참여한 반대 집회가 개최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합법적인 절차 이행뿐 아니라 대안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토지를 매각한 경기도시공사와 LH, 최초 물류센터 용도 지정을 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그리고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대책위원회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며 "아직 백지화에 대해 언급하기는 이른 단계이지만 시민들의 입장과 행정절차상의 문제를 모두 고려해 현명을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전국 격투기 선수 및 생활체육인이 함께한 '제1회 전국생활체육 킹투기 킥복싱대회'가 지난 달 6월 28일 수원재활보훈센터 특설링에서 선수단을 비롯해 내외빈, 그리고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가족들을 포함해 600명이 침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대회는 전국적으로 킥복싱, 무에타이, 격투기, MMA,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건강한 체력증진과 수원시 생활체육 킥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는 10월 18일 광주에서 진행될 KBA한국킥복싱협회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진행될 타이틀매치 남자-65KG(박종준)팀버팔로, -70KG(이하림) 백범관, -75KG(임하늘)하남오짐, -80KG(박태훈)부산아미짐 전초전(잠정 챔피언)이 탄생했다. 이외 학생부에서는 안산쌍용짐 소속(박태현/성포고등학교)은 -60KG 고등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중등부는 토너먼트로 진행한 결과 미사무에타이(심진현 선수)가 -55KG중등부 우승을, 초등부는 카키짐에(추승우 선수)가 -30KG 초등부챔피언을 획득했다, 이날 KBA한국킥복싱협회 송칠석 회장은 "킥복싱 스포츠가 건전한 정신과 체력 향상에 역점을 두며 국가 발전에 힘이 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킥복싱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및 후진 양성에 지원을 함으로써 국가공인 사단법인 한국 킥복싱 협회를 다른 무도 종목보다?부족함이 없는 특출한 경기종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길욱 수원특례시 한국킥복싱협회 회장은 "청소년들과 소녀소녀 가장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최근 킥복싱 애호인들이 증가하면서,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 또는 경찰청 임용시험시 수련자 가산점 등이 있으므로 동호인들의 관심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조광선 사진작가 개인전이 오늘 1일부터 16일까지 '일월저수지에서의 ‘공존’ 에세이'라는 주제로 수원성 교회 내 우물가 카페 갤러리와 본관 지하 갤러리에서 열린다. 젊은 시절 사진기자로 활동했던 조광선 사진작가는 이후 모 그룹 홍보팀에서 전문 포토그래퍼로 활동했었다. 무엇보다 집근처 일월저수지의 풍광에 매료돼 오랜만에 카메라를 다시 집어 들었으며, “작품은 가까운 곳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집 근처 일월저수지를 7년 동안 매일 걸으며 사계절 풍광을 사진에 담아냈다. 특히 조 작가는 앞서 2023년 9~10월 두 달 동안 ‘일월저수지 사계절 풍경’이라는 주제로 이미 전시회를 개최했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7년 동안 촬영한 작품 중에서 저수지의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존’이라는 스토리로 작품을 표현 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으로는 기존의 전시회가 단순한 제목만 적는 것과는 차별화 해서 구어체 산문 형식(에세이)의 설명을 적어 작가의 촬영 의도와 피사체의 특징을 설명해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함께 공감하고자 한 것이 색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월저수지’는 1940년 일제 강점기 농업용수를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월저수지와 일월공원 일대는 수생동식물이 잘 보존돼 있고 수 많은 철새들이 날아들고 각종 수목과 꽃들이 아름다워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일월수목원까지 개장해서 저수지와 공원, 수목원까지 완벽한 3박자 환경이 조성되어 새와 수생동식물들이 번식하고 서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이 됐다. 몇 년 전부터는 귀한 겨울 철새, 큰고니까지 무리 지어 찾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시민의 더 나은 삶이야말로 시정의 최종 목표이자 시작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내 삶의 완성이라는 약속을 실현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중심도시로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명근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 등 지난 3년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밝혔다. 무엇보다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의 지난 3년을 돌아보면 먼저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 확충과 똑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운영과 화재위험지도 제작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부족한 소방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전국 최초 청년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지원금 101억 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 운영, 내년 1월 개소 예정인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등 결혼·출산·육아를 포괄하는 75개 사업에 4,269억 원을 투입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연간 900여 회의 공연·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고, 화성 뱃놀이 축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켰다"면서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 화성FC 출범, 2027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도시 선정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화성특례시는 전국 지자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출생아 수 전국 1위 등 여러 핵심 지표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보였다. 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방향으로 ‘시민이 원하는 삶이 완성된 도시’를 제시하며 ▲일반구 설치 ▲동탄 트램 조속 추진 ▲교통망 확충 ▲대학종합병원 유치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황금해안길과 고렴산 해상공원 ▲서해마루유스호스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타닉가든과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중앙도서관 개관 등 굵직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조성, AI 첨단산업 투자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고도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를 완결형으로 육성하고, 현재 20조 원을 넘어선 투자유치 성과를 25조 원까지 확대해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출범한 기본사회 전담조직을 통해 생애주기별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주거·노동·교육·돌봄·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 단,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신청자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이자가 입금돼, 원리금에서 차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에 문의하면 된다. 이자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자금 이자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5년 상반기 약 1만 9천 명에게 18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 2010년부터 누적 수혜자는 43만 명, 총지원액은 313억 원에 달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시행했으며, 2024년 기준 전국 전체 학자금 대출이자 수혜자의 45.5%가 경기도 거주 청년일 정도로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새롭게 조성된 추모공원에서 '씨랜드 화재'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는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인근 추모공원에서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정명근 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6년 전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비극을 함께 추모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앞서 시는 서신면 백미리 궁평관광지 내에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공원을 조성했다. 씨랜드 화재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유가족의 의견을 반영해 사고 당시 위치에 마련됐다. 추모공원은 576㎡ 규모로, '안전한 쉼터'를 주제로 한 추모 조형물과 박경란 시인이 유가족을 위해 쓴 추모시 '아이야 너는 어디에'의 비문 등이 설치됐다. 이날 추모제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유가족의 추도사와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폐식 후에는 추모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헌화가 진행됐으며, 엄숙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명근 시장은 "추모공원이 단순한 추모의 공간을 넘어, 모두가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시민의회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오늘 제 꿈이 이루어진 날”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에 열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인사말에서 “정치를 시작하며 품었던 꿈 중 하나가 오늘 실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도는 기후위기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지만, 그동안은 주로 저나 도청이 결정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이었다”며 “이제는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공론하고, 숙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출범한 기후도민총회의 제안들이 도청 집행부에서 결코 가볍게 다뤄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그 자체로 큰 전환점이자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기후대응을 넘어, 시민의회가 더 많은 정책 분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궁극적으로는 경기도정 전반에 대해 시민의회가 운영되는 것이 제 오랜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경기도가 선도해온 정책들이 많이 반영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국정의 제1 파트너로서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 대응에 있어 중앙정부를 지원하고 견인하며 대한민국이 기후악당 국가에서 기후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전 법무부 장관)는 “도지사 말씀처럼 시민의회는 본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모임이자, 새로운 생각의 시작”이라며 “경기도의 기후도민총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모범 국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전 장관은 “지난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기후 대응이 퇴행했던 가운데, 김 지사께서 2024년 4월 RE100을 선언하고 선도적인 정책을 펼친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기후정부’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정부(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으니, 그간의 정책들이 더 큰 힘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사의 마무리에서 김 지사는 미국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집단지성’ 사례를 소개했다. “영국 플리머스에서 800여 명이 도살 직전의 황소 무게를 예측한 결과, 평균값이 실제 무게와 0.5kg 이내로 일치했다. 리프킨은 이를 ‘대중의 지혜’라 평가했다”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기후 위기의 해법은 집단지성에서 나온다”며 “기후 정책이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것, 그것이 진정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동연 지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성공의 키는 결국 우리 시민과 국민 생활 속에 (정책이) 체화가 돼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것”이라며 “그것을 실천하시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조용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누가복음 15장 [잃은 양을 찾은 목자 비유]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잃은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 비유] 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믿음의 능력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로마서 1장16절 암에 걸려 고생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치료를 다 해봤지만 도저히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우연히 새로 개발된 항암제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암에 효과가 있다는 기적과도 같은 치료제라는 광고였습니다. 남자는 주치의를 찾아가 자기가 본 항암제를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직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어차피 별 차도가 없던 터라 주치의도 남자의 동의를 받고 투여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신약을 쓰고 나서 암세포가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든 것입니다. 그러던 중 이 항암제를 테스트하던 FDA에서 “암세포에 아무런 효과 없음”이라는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를 본 순간부터 남자의 암세포는 다시 늘어났습니다. 아무 효과 없는 약이었지만 그 약을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서 암세포가 줄어들었다가 다시 늘어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1957년에 일어났던 크레비오젠이라는 항암제를 사용한 환자의 실화입니다. 믿음의 힘은 이토록 강력합니다. 그러나 얼마나 믿느냐보다 무엇을, 누구를 믿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진리가 아닌 것은 믿을 수도 없고, 믿음을 유지할 수도 없습니다. 가짜 진리가 판을 치는 혼란한 세상 속에서 유일한 진리이신 구세주 예수님만을 믿으십시오. 살면서 믿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주님, 매일 주님을 향한 믿음이 더욱 굳건하게 자라나게 하소서. 아멘!" 진정한 충성 외국의 한 유명 기업의 입사면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지원자 중에서 2명만 후보로 선발됐습니다. 면접관은 ‘회사를 위한 충성심 테스트 3가지’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테스트는 유리창이 깨지고 서류들로 어지럽혀진 사무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두 번째 테스트는 열쇠를 잃어버린 방 안에 있는 서류를 어떻게든 가져오는 테스트였는데 이 테스트까지는 둘 다 통과했습니다. 마지막 테스트는 길 가던 할머니의 품에서 서류봉투를 빼앗아오는 테스트였는데 한 명은 성공했지만 다른 한 명은 차마 할 수 없다며 포기했습니다. 면접관은 세 번째 테스트를 포기한 사람을 최종적으로 뽑으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는 어떤 일에 충성해야 하는지를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을 때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아닌 주님께 충성하는 삶을 삽시다. 진리의 기준이 되는 말씀을 통해 바르게 분별할 지혜를 달라고 주님께 구하십시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힌 기관은 용인특례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잘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난안전예산 운영 적절성, 재난유형별 위기관리와 사전 대비 체계 구축, 재난상황 관리 대응 체계 유지와 재난관리 정책 추진, 재난안전점검 역량 강화 추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재난관리 단계별 6개 분야 43개의 평가지표 가운데 어떤 것에서도 ‘미흡’이란 평가를 받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40개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재난 예방과 대응에 힘을 모으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보강조치등을 성심성의껏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복합적인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대부동 지역 성장관리계획의 운영상 개선 사항과 세부 기준 정비를 위한 ‘안산시(대부동) 성장관리계획 수립(변경)(안)’에 대한 주민 열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대부동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계획적인 개발 유도를 위해 지난 1월 대부동 녹지지역 내 23개소, 총 9,712,771㎡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성장관리계획을 수립·고시한 바 있다. 이번 변경안에서는 성장관리계획구역의 변경은 없으나, 기존 시행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해석상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문구와 용어를 주로 정비했다. 우선, 전면공지 확보 기준이 과도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관련 기준을 조정하고 전면공지 조성 예외 대상을 신설하는 한편, 전면공지 확보 및 조성 시 적용 가능한 인센티브 항목도 새롭게 도입했다. 아울러, 당초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대상인 ‘개발규모 2,500㎡ 이상으로서 진입도로를 연장 35m 이상 개설하는 경우’ 대상 기준을 폐지해 대규모 개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다. 이밖에 ▲‘건축물 형태(지붕)에 관한 계획 준수’ 인센티브 적용 기준 완화 ▲‘도로 기부채납’ 인센티브 비율 상향 ▲‘도로확보 인센티브’ 적용 기준 추가 명시 ▲단독주택의 권장 지붕형태인 ‘경사지붕’의 범위 확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대상 기준 완화 ▲해석상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문구·용어의 정비 등을 담았다. 이번 변경안은 향후 주민 열람과 함께 관계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중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계획과를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대부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민원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집·검토해 최종안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더 중요하다. 1948년생, 당신의 경험치가 빛을 발할 것이다. 1960년생, 작은 바램은 조만간 이루어지니 신경 쓰지마라. 1972년생, 숨은 매력이 이성들에게 발산되는 날이다. 1984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해라. 1996년생, 동쪽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소띠: 현상 유지에 신경을 써야 될 하루이다. 1949년생, 흔들리는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겠다. 1961년생, 걱정이 있어도 가급적 내색을 하지마라. 1973년생, 첫인상이 중요하다. 외모에 신경써라. 1985년생, 지난 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1997년생, 답답했던 일이 조금씩 풀릴 기미가 보인다. ◆범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수용해야 한다. 1950년생, 엄격함보다는 인간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 1962년생, 충동적으로 결정하지 않도록 지인과 상의해라. 1974년생, 각종 문화공연에 가거나 쇼핑을 하게된다. 1986년생, 모임의 초대가 예상되니 과음에 주의해라. 1998년생, 거울 앞에서 외모를 체크해라. ◆토끼띠: 노력의 결실을 거두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1951년생, 건강에 좀 더 유의하고 술은 멀리 해라. 1963년생, 자기 색깔을 가져야 어떤 대처도 가능하다. 1975년생, 새로운 일의 도모를 제안 받는다. 1987년생, 마음에 안들어도 환한 표정을 잃지마라. 1999년생, 상대의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해주어라. ◆용띠: 사사로운 욕심만 버리면 성취되는 시기이다. 1952년생, 금전이 오가는 계약관계는 꼼꼼히 살펴야 한다. 1964년생, 둘 만의 비밀은 끝까지 지켜야 된다. 1976년생, 나쁜 사람과 어울리면 쉽게 물들기 마련이다. 1988년생, 너무 신중하면 자칫 기회를 잃을 수 있다. 2000년생, 항삼 등잔 밑이 더 어두운 법이다. ◆뱀띠: 막혔던 운이 술술 풀려 길운이 찾아든다. 1953년생, 그동안 숨겨왔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라. 1965년생, 인기가 높아지니 후한 접대를 받을 일이 생긴다. 1977년생, 계획을 세웠으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실행에 옮겨라. 1989년생, 시작이 좋아야 결과가 좋다. 긴 안목이 필요하다. 2001년생, 조금 늦거나 못해도 좋다는 생각을 가져라. ◆말띠: 주변 사람들에게 자애심을 베푸는 운이다. 1954년생, 오늘은 큰이익을 위해 준비하는 날이다. 1966년생,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이 없으니 움직여라. 1978년생, 감정에 이끌리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1990년생, 마음이 들뜨고 어수선해지니 감정 조절에 힘써라. 2002년생, 욕심이 커지면 시야가 좁아진다. ◆양띠: 새로운 만남을 소중히하고 마음을 활짝 열어라. 1955년생,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1967년생, 현재하고 있는 일이 귀하에게 가장 적합한 일이다. 1979년생, 부모님의 조언을 들으면 별문제가 없다. 1991년생,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가까운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라. 2003년생, 공격이 최선의 수비일 것이다. ◆원숭이띠: 노력한 보람이 있다. 이제부터는 적극 나설 때이다. 1956년생, 안과 바깥 일 모두 막힘이 없고 평안하다. 1968년생,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지혜를 발휘해라. 1980년생, 실수를 해도 당당해라. 큰문제는 아니다. 1992년생, 때에 따라서는 다소 편법도 적절히 사용할 필요가 있다. 2004년생, 갈 길이 머니 서둘러서 출발해라. ◆닭띠: 긍정적인 사고로 자기 본연의 임무를 지켜라. 1957년생, 높은 집에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1969년생, 쥐가 창고에 든 격이니 재물이 쌓일 것이다. 1981년생, 처음엔 힘이 드나 점점 형통해질 것이다. 1993년생,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잃고 난 후 후회할 운이다. 2005년생, 조용한 흐름 속에 변화가 생기는 하루이다. ◆개띠: 눈을 크게 뜨고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아라. 1958년생, 친인척간의 불화가 다소 해결될 수 있다. 1970년생, 일보다는 주변사람들을 통해서 얻는 것이 많다. 1982년생, 방송매체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994년생, 주위를 잘 살펴보면 도움을 줄사람이 많다. 2006년생, 감정에 빠져 돌출행동을 하는 것에 주의해라. ◆돼지띠: 환경 정리에 집중하면 성공으로 연결된다. 1959년생, 적게 투자해서 크게 벌 수 있는 운이다. 1971년생, 전화나 편지로 희소식을 접하겠다. 1983년생, 물적으로 정신적으로 얻는 것이 많아서 여유를 갖게된다. 1995년생, 깔끔한 일처리가 돋보인다.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 2007년생, 용기는 있으나 방법을 모르니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