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 4명 중 1명은 일상생활에서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79세 여성 2천 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폭력 ▲정서적 폭력 ▲성적 폭력 ▲경제적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폭력 등 6개 폭력 유형별 피해 경험, 폭력 피해 발생 상황에서의 대처, 폭력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했다. 최근 1년간 폭력 유형별 피해 경험률을 살펴보면, 정서적 폭력 18.7%, 성적 폭력 9.1%, 신체적 폭력 5.6%, 경제적 폭력 2.0%, 스토킹 1.2%, 디지털 성폭력 0.5%였다. 평생을 기준으로는 정서적 폭력 44.4%, 신체적 폭력 35.8%, 성적 폭력 29.7%, 스토킹 4.3%, 디지털 성폭력 2.0%였다. 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경우, 친밀한 관계(당시 배우자, 헤어진 배우자, 당시 사귀고 있거나 헤어진 사람)에 의한 폭력은 최근 1년 기준 정서적 폭력 40.8%, 신체적 폭력 38.6%, 성적 폭력 29.1% 순이었다. 6개 폭력 유형 가운데 어떤 유형의 피해도 경험한 적 없는 ‘무피해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40.8%였다. 1개 유형의 폭력만을 경험한 ‘단일피해’ 비율은 전체의 20.7%, 2개 이상 유형의 피해를 경험한 ‘복합피해’ 비율은 38.5%로 단일피해보다 복합피해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폭력 유형별 피해율,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 피해율, 복합 피해율 모두 고령자, 저학력, 저소득, 별거/이혼/사별, 임시/일용 근로자, 기능/단순노무직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취약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의 폭력 피해 예방 및 지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폭력에 대한 두려움의 경우 ‘늦은 밤거리를 지나가거나 택시를 탈 때 두렵다’(57.3%)고 느끼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불법촬영에 대한 두려움’(39.1%), ‘집에 혼자 있을 때 낯선 사람의 방문에 대한 두려움’(38.4%) 순이었다. ‘성추행이나 성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24.0%)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적어도 여성 4명 중 1명은 일상적으로 성적 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은 전반적으로 19세·20대와 3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불법촬영에 대한 두려움, 낯선 사람의 방문, 늦은 밤거리 이동 등의 경우 19세·20대와 30대의 경우 50%를 웃돌았다. 20~30대 여성들은 일상적 삶의 많은 순간에 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보고서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는 피해자 보호·지원정책 강화, 중장년층 대상 폭력예방교육 콘텐츠 개발, 31개 시군의 지역사회 안심시설 점검 및 확대 등을 제안했다. 추후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시행 시 고려해야 할 점도 제시했다. 연구책임을 맡은 심선희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여성폭력 피해 양상에 대한 지속적 탐구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79세 여성 2천 명을 대상으로 태블릿을 활용한 대면 면접조사(종이 설문지 면접조사 병행)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안양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실시한 ‘기초지자체 대상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창업’과 ‘입지’ 분야에서 상위 10위 지역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벤처기업 집적 및 육성을 위해 안양동・비산동・관양동 일대 주요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 3.17㎢ 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운영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50%), 재산세(35%)를 감면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시에는 총 778개의 벤처기업이 운영 되고 있으며, 시는 벤처기업 집적을 통한 산업 생태계 강화와 기업 간 협업·기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산업 및 기업육성 분야에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확장현실(XR)광학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확장현실(XR) 광융합산업 시장 확장과 실감증강융합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인공지능(AI) 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 매출채권보험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확장 및 설비투자 자금에 대한 금리 부담을 완화 안양시 지원 금리 최대 1.5%(기본 1.0% + 우대 0.5%)에 더해, 금융기관의 우대금리 최대 1.5%가 추가 적용돼, 총 최대 3.0%까지 금리 부담을 완화 하는 ‘창업기업 설비투자자금 특별지원’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규제를 직접 발굴하고, 중앙부처 소관 규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로 평가받았다. ▲현 시청 부지 미래 신성장 유치...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시청 이전 행정복합타운 조성 안양의 ‘입지’ 여건도 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서울과 인접한 데다 경기 남부권 주요 도시와 두루 연결돼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비롯해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광역철도 노선이 계획돼있어 수도권 전반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시는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만736㎡ 규모의 현 시청사 부지에 미래 신성장 기업을 유치하고, 시청은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3년 8월 기업유치추진단(TF)을 구성했으며, 2024년 11월 시공・시행・금융사가 참석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현재까지 IT・AI・보안・바이오・헬스・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300개 이상의 기업과 투자상담 및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인센티브도 마련 중이다. 부지 매입대금 5년 분할 납부,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 등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을 완료했으며, 시청사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방안도 현재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기업 성장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16일 친환경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생산·유통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공급식본부장 등 각 기관에서 학교급식 정책을 담당하는 실무 책임자들은 이날 이천시 호법면 친환경 딸기 생산농가와 마장면 마늘 저장시설, 광주시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운영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생산부터 저장·전처리·공급에 이르는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와 교육청, 농수산진흥원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도는 이번 현장 공감 소통을 계기로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도교육청·농수산진흥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학교급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배순형 친환경급식센터장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지역 농업을 함께 살리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요한계시록 18장은 큰 음녀의 성 바벨론에 관한 내용인데, 먼저 천사가 등장하여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한다. 이어 바벨론 멸망에 대한 애가가 불러지며, 또한 바벨론의 멸망 상황이 언급된다. [바벨론의 패망]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14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5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7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비치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인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로 말미암아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작은 함정의 위험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10장12절 미국의 스턴트맨인 바비 리치는 운영하던 서커스단이 경영난에 처하자 명성을 얻으려고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곡예를 했습니다. ‘배럴’이라고 불리는 특수 철제 통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너는 곡예였습니다. 철저한 준비 끝에 횡단을 무사히 마친 리치는 더 큰 유명세를 얻기 위해 목숨을 건 곡예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배럴에 몸을 싣고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떨어지는 위험천만한 곡예였습니다. 리치는 큰 부상을 입었으나 두 번째 곡예도 성공했습니다.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잠수부터 배럴의 디자인까지 철저히 연구한 성과였습니다. 두 번의 곡예로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된 리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과 강연을 했습니다. 그런데 뉴질랜드에서 공연 홍보를 위해 돌아다니던 그는 그만 오렌지 껍질을 밟고 넘어져 합병증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떨어지고도 살았던 리치는 길가에 떨어진 오렌지 껍질을 발견하지 못해 세상을 떠나고 만 것입니다. 누구나 아는 큰 죄는 얼마든지 대비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만과 의심, 시기, 질투같이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짓는 작은 죄들이 우리의 신앙생활을 좀먹을 수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위험한, 길가에 떨어진 오렌지 껍질 같은 죄를 조심하십시오. 나를 넘어지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주님, 일상생활 중 교만과 의심, 시기와 질투 같은 죄들도 이기게 하소서. 아멘!" 7살의 이력서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소스톤 경찰서에 편지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저는 올해 7살인 할차란이에요. 저는 반드시 경찰이 되고 싶어요. 제가 경찰이 되면 은행과 보석상을 털려는 강도들을 막을 거예요. 순발력이 좋기 때문에 강도가 던지는 물건을 피할 수 있고, 높은 곳에서도 잘 뛰어내리는 용기 있는 아이에요. 그리고 경찰은 집중력과 좋은 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등산을 열심히 하고 있고, 물건을 둔 장소를 잘 기억하니까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저를 경찰이 되게 도와주세요.” 소스톤의 경찰들은 진심 어린 편지에 감동해 할차란에게 ‘특별 경찰’이라는 직책을 만들어줬습니다. 주님이 바라시는 제자는 어떤 사람이며, 나는 어떤 제자가 되겠다고 주님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혹시 하나님이 바라시는 제자의 모습이 아니라 사람을 더욱 신경 쓰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돌아서야 할 때입니다. 나의 욕심과 타인의 시선이 아닌, 주님이 보시기에 합한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십시오. 주님께 보내는 이력서를 간단하게 작성해봅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1월 16일부터 기관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 시 로고와 안심 마크를 표시하는 ‘안심문자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smishing) 등 문자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행정 안내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문자메시지는 발신 번호만 표시되어 스미싱 문자와 구분이 어려웠으나, 새로운 ‘안심문자서비스’는 ▲평택시 로고 ▲기관 명칭 ▲인증 안심 마크가 함께 표시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공식 발신 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문자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시청 발송 문자를 믿고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신뢰 행정을 구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행정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 가정에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3월 3일)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 신입생 1만6000여 명이다. 외국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입학준비금은 시흥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보호자가 '부' 또는 '모'가 아니거나 외국인일 경우 구비서류를 지참해 학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입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입학준비금은 문구점·서점·의류(체육복)·학원 등 입학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시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원·약국·음식점·레저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금액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교육/체육)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교육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입생을 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학준비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사업인 ‘우리집 새단장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집 새단장 지원사업’은 오래된 주택의 창호와 보일러 등을 교체해 단열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등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건축허가를 받아 지어진 지 15년 이상 된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단독주택은 물론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까지 포함한다. 지원 내용은 고성능 창호 교체, 단열재 보강, 고효율 LED 조명 설치,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효율 향상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공사다.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가 건축물의 노후도와 규모,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건축과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오래된 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고,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의정부시는 주요 도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2곳에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첨단 영상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교차로의 △교통량 △속도 △차종 △대기행렬 길이 △돌발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생성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신호를 산출해 신호 주기에 반영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솔루션이다. 차량 정체가 심한 도심 구간에서 맞춤형 신호 운영을 통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이 구축된 장소는 상습적인 교통혼잡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장암역삼거리와 성모병원 앞 사거리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교통혼잡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교차로의 교통안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춘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본격화한다. 춘천시는 16일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를 열고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현재 춘천시는 정부의 ‘AI 대전환·초혁신 경제 30대 선도 프로젝트’와 ‘5극3특 초광역 성장엔진’ 정책, 강원도의 ‘강원 의료 AX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와 맞물린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읍·면 지역 의료 접근성 한계, 만성질환 관리와 돌봄 수요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의료 혁신 모델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춘천시는 단순히 의료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의료 전달체계 전반을 전환하는 지역 혁신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질병의 사후 치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예측·예방·관리 중심의 정밀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도시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의료 모델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프라 구축 △기술 혁신 △성장 기반 조성 △지역의료 혁신 등 4대 전략 아래 20개 세부 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과제 도출과 전략 수립 과정에는 강원대와 한림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더존비즈온 등이 참여했다. 우선 춘천시는 대학병원과 의료기관, 연구기관에 분산된 의료 데이터를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의료 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센터 건립을 병행해 의료·바이오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 기반을 강화한다. 또 의료 AI 플랫폼(의료 Agentic AI Platform) 실증 등을 통해 AI가 진료·관리·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작동하는 환경을 구현한다. AI 기반 뇌혈관질환 전주기 관리시스템과 온디바이스 AI·대사체 기반 만성질환 예측·관리 의료 AX 플랫폼도 구축해 현장 적용형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과 병원,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초광역 의료 AI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4대 바이오산업 AI 글로벌 인증 패스트트랙 구축도 병행해 연구·실증·사업화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정밀의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광주시가 정부의 광역 지방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 발표를 환영하며, 광주·전남 통합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핵심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정부가 통합 특별시에 대한 획기적 지원 방안을 신속히 밝혀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1월 2일 망월동 민주의 문 앞에서 광주·전남 통합 추진 공동 선언을 한 지 2주 만에 중앙정부가 화답한 점은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번 정부 발표의 의미를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로 해석했다. 그는 "이 같은 지원은 광주·전남이 하나의 생활권이자 하나의 경제권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인구 유입과 소득 증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정 규모에 주목했다. 강 시장은 "광주 예산 약 7조7천억원과 전남 예산 약 11조7천억원에 정부 지원 최대 5조원이 더해지면, 광주·전남 특별시는 서울·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예산 규모를 갖게 된다"며 "이번 발표는 예산 25조원 규모의 광주·전남 특별시 탄생을 예고하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다만 강 시장은 이번 발표가 시작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제 중요한 것은 시민의 의견을 듣는 일과 국회에서의 신속한 입법"이라며 "재정 지원의 구체적 구조와 지속성, 행정통합 교부세와 지원금의 세부 내용은 입법 과정에서 조문으로 하나하나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우리 시와 전라남도는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상시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통합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광주·전남이 국가 균형발전의 시험대이자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광역 지방정부 행정통합을 선택한 시·도에 대해 연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권한 강화를 포함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17일과 31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가족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모빌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공동 기획한 연계 교육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십이간지 ‘띠’를 주제로 찰흙을 활용한 모빌 제작과 몸놀이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1월 17일과 31일, 2차시로 나뉘어 조별로 1일 3회씩 총 6회 진행되며, 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4명으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1차시에 참여한 가족들에 한해 연계된 2차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1차시 교육(1월 17일)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십이간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족 마인드맵’을 그린 뒤 가족의 띠와 좋아하는 요소를 반영한 모빌 구성품을 제작한다. 2차시 교육(1월 31일)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각자의 띠를 몸으로 표현하는 신체 활동 후 1차시에서 제작한 모빌 구성품을 엮어 하나의 모빌 작품으로 완성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58)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간 협력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확장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 숙원인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수원시는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부지인 권선구 입북동 일원 35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16일 고시했다. 도시개발구역이 지정 고시에 따라, 해당 구역 내에서는 건축, 토지형질 변경 등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가 제한된다. 수원시는 향후 보상계획 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는 첫 계획을 수립한 지 14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 해당 부지는 개발제한구역(GB)에 묶여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지난해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도시개발법에 따른 관계 기관 협의와 수원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행정적 준비를 완료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은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에 첨단기술이 집약된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 시설과 산학협력센터,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도 들어선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職住) 일체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부지는 접근성이 탁월하다.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1.2㎞,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에 들어설 구운역과 1.4㎞ 거리다. 평택파주고속도로 당수 나들목, 금곡 나들목과 차로 5분 거리다. R&D 사이언스파크 주변에는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있다. 성균관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연계한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자 서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3.3㎢)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R&D사이언스파크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원의 대전환을 여는 마중물로 삼겠다”며 “R&D사이언스파크를 수원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2026년 1월 15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 퓨전한정식 식당 '사계'에서는 수원장안경찰서(전 중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천영숙 연합회장의 이임식이 개최됐다. 그리고 이임식이 진행되자 수석부회장 5년, 회장 3년으로 이어져온 그간의 20여년 봉사 활동을 증명하 듯 수 많은 꽃다발들이 그녀 앞에 놓여졌다. 잘 살아 온 인생의 특징 중 하나가 떠날 때 손 흔들어 주는 지인들의 면면이라고 볼 때, 인간 천영숙은 물론 회장 천영숙 역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구나 확연히 깨닫는 순간이었다. 이어지는 정준엽 서장의 감사 인사말과 장안구 관내 치안 확립에 도움을 준 인사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그리고 한창석 초대 연합회장의 다정한 위로와 감사, 앞으로 계속될 천 회장의 봉사 활동에 대한 격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특히 그간의 천영숙 회장 노고에 대한 참석 경찰관들의 거수 경례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어느 자리에 있든 천영숙 회장의 그간 행보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열정'을 보건대, 추진력과 세심함이 곁들여진 회장직 수행 종료에 대한 경찰관들의 최고의 예우이자 행사의 백미였었다. 무엇보다 천영숙 회장은 2024년 7월 17일 수원시티발레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8월 15일 어린이 범죄예방 대응에 대한 행동지침 등을 주제로한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를 경기 아트홀 소극장에서 관내 아동시설, 저소득층,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등 경찰과 시민을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5년 12월 20일 제 2회 공연으로 이어저 '미운오리새끼' 공연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교내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학교폭력과 따돌림을 아이들 스스로 예방하기 위한 메세지를 전달해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관객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다음은 천영숙 전 회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어떻게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됐는지? 20여년 전 중동파출소 근처에 살 때 집에 도둑이 들어 파출소를 방문했는데, 당시 술취한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경찰 공무원들을 보고 안스러움과 감사함을 느꼈다. 이후 경찰관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연합회 초대회장인 한창석 용성통닭 회장님과 함께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강산이 2번 바뀌는 등 꽤 오랜 시간 치안 봉사활동을 했다. 20여 년 넘게 협의회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동력은? 처음에는 동네 친구 셋이서 함께 활동을 했다. 그 시절 서로 의지가 많이 됐었다. 또한 편의점(세븐일레븐 수원행궁점)을 24시간 운영하다보니 야간에 범죄에 많이 노출되는 경향이 있어 협의회 활동을 하며 위안을 받았다. 특히 일선 경찰분들의 노고와 인격, 다양한 활동에 깊은 감동을 받으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고 싶었다. 생각해보니 경찰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이 곧 사회와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이 남는 순간과 아쉬웠던 순간은? 2024년 4월 캠페인을 준비하면서에 연합회만의 캠페인 보다는 모든 지역단체가 함께 치안과 안전에 공동 관심을 갖고 함께해야만 캠페인 효과가 배가 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경기대와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학과 학생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타 이주민들. 수원시청 다문화정책과 직원들. 장안구청 생활안전과 협력단체들, 지역 거주민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해 행궁광장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지금 돌아봐도 아쉬웠던 순간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마도 제 성격이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편이라 그건 것 같다. ▲향후 고문으로 남아서 더 넓은 식견을 봉사 활동에 접목시킬 수 있을 듯 하다. 회장님이 생각하는 봉사란 무엇인가? 긴 시간 협의회 활동을 하다보니 지금은 봉사 현장 등에서 만난 사회적인 인적 네트워크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자산이 되었다. 특히 회장직에서는 물러났지만, 다소 경직된 단체인 경찰과 협의회 등 민간 활동의 가교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봉사란 무조건 자기희생으로 남을 돕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는 장시간 자원봉사를 할 수 없다. 봉사 활동을 하는 매 순간순간마다 자기만의 작은 만족을 느끼며 이를 즐기려고 노력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그래야 봉사 활동에도 숨결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봉사 현장 곳곳에는 감사와 기쁨의 숨결이 있다. ▲장안구민, 나아가 수원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저는 비록 여성이지만, 범죄 현장이나 위험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또는 그런 의심스런 일이 벌어졌을 때, 절대 방조자가 되지 않겠다고 매일 매순간 다짐하고 있다. 범죄 앞에서는 남녀노소를 떠나 절대로 방조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현장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경찰 신고만 해도 최고의 시민, 의식있는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다. 특히 빠른 신고와 처리 결과에 관심을 갖는 시민 정신이 보다 아름답고 건실한 사회를 만드는 추춧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문제가 되는 허위신고는 자신이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과 이웃 시민들에게 패악질을 하는 것이다. 절대로 따라 하면 안된다. ※기사를 마무리 하면서 '시원섭섭하다'란 표현을 생각하고 있다. 아마도 천영숙 회장의 당일 심정이 그러했으리라 짐작되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시원섭섭'한 순간들이 여러 번 있었다. 그리고 시원섭섭한 감정이 들 때가 바로 새로운 환경이나 자리로 나아가게 되는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쩌면 천영숙 회장에게는 연합회 고문의 활동을 지속하면서, 그간의 봉사 현장 연륜과 경험을 통해 더 넓고 깊은 봉사 현장과 인연으로 나아가는 삶의 이정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다. 주어진 자리에서 늘 최선을 다해 온 천영숙 회장의 앞 날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본다/김현섭 기자 다음은 천영숙 회장 이임사 전문. 존경하는 정준엽 서장님과 직원 모든분. 각 기관단체장님과 내빈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원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연합회를 이끌어 가실 채영선 회장님은 이지역에서 많은 단체를 통해 봉사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을 차기 회장으로 맞이하게 된 것이 정준엽 서장님께는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2026년에는 두 분께서 합심하여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공고히 하므로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오늘, 수원장안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내려 놓으며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돌이켜보면 부족한 저에게 이처럼 막중한 역할을 맡겨 주시고, 언제나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바라만 보는 치안에서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치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는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경찰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타 ☆수원화성걷기 운동본부 ☆수원씨티발레단 ☆주민센터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학과 ☆장안구청 생활안전과 등의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힘이 되어 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과 각 기관 단체장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합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안전은 누군가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는 마음으로 임해 왔습니다. 그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실천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제 삶에 있어 더없이 값진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한 발 물러나지만,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를 향한 응원과 애정만큼은 변함없이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협의회를 이끌어 가실 채영선 회장님과 임원진께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사업장 위에 늘 건강과 평안, 그리고 번영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그동안 보내주신 신뢰와 격려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01월 15일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 천영숙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북부청사 구내식당이 환경부·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남은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60개 집단급식소가 참여했으며 북부청사 구내식당은 기록 관리 체계, 감량정책의 실효성, 직원 참여도, 스마트 기반 운영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북부청사 구내식당은 정부부처 및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잔반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직원 참여 중심의 자율적 감량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그 결과, ′24년 대비 일평균 잔반량 26.6% 감소, 1인당 잔반량 34% 감소, 식자재비 약 4,647천원 절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메뉴 선호도 조사, 탄력적 조리, 신메뉴 품평회 등 급식 품질 개선 노력도 병행해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현장평가에서도 음식 폐기물 분리 및 처리 체계, 기록 관리의 정확성, 감량 노력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전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직원 참여를 유도하는 포인트 제도 운영과, 잔반 데이터 기반의 급식 운영 개선 사례가 모범사례로 꼽혔다. 경기도 북부청사 구내식당의 스마트 잔반관리 추진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5년 하반기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부청사 구내식당의 최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든 값진 성과”라며, “경기도가 공공부문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반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3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성특례시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적극 추진했던‘산후조리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1대1 밀착 산후조리 정책’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는 2030세대 산모의 선호 변화를 반영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산후조리비 지원 등 3대 핵심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화성형 산후조리 모델’을 구축했다. 산후조리비 지원과 1대1 맞춤 방문 서비스, 전문 인력에 의한 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결합해 ▷맞춤형 ▷선택형 ▷방문형 구조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소득기준 폐지 ‘보편적 산후조리 정책’ 이어간다 화성특례시는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화성시 모든 출산가정이 가정에서 전문적인 산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모가 가장 편안한 공간인 집에서 회복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설계된 방문형 산후관리 서비스다. 경제적 여건으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은 물론, 감염 우려, 첫째 자녀 돌봄 등으로 조리원 입소가 현실적으로 힘든 산모들에게 이 서비스는 ‘집에서 받는 산후조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조리원에서 기본 조리를 마친 뒤에도 가정에서 추가 회복과 돌봄이 필요한 경우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와 연속적인 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가능하며, 출산 형태와 자녀 수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40일까지 전문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한다. 산모의 회복 관리와 신생아 돌봄은 물론, 수유·목욕·위생관리, 육아 교육까지 1대1로 종합 지원하는 구조로, 조리원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수준의 전문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남양읍 산모 A씨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산후조리원에 가지 못해 많이 불안했는데 전문 관리사가 집으로 찾아와 산모 몸 상태부터 아기 돌봄까지 꼼꼼하게 챙겨줘서 큰 위로가 됐다”며 “집에서 회복하면서도 조리원 못지않은 관리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산후조리원부터 아기용품까지 사용 가능 시는 출생일 기준 12개월 이내 영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의 부 또는 모가 출생일과 신청일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정으로 소득 수준이나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지원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사설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물론, 조리원을 이용하지 않는 산모의 경우에도 의료비와 약국, 산모·신생아 용품, 영양식, 식재료 구입 등 관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지출이 한꺼번에 몰리는 출산 직후 시기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2025년 기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는 총 43억 2000만 원이 투입돼 8205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출생신고와 동시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신청·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은 산모의 회복을 돕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의료·유통·생활 전반으로 소비가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몸과 마음이 약해지는 출산 후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한다고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산을 권하는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출산 이후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몸이 가장 약해지고 마음이 흔들리는 출산 후 회복과 돌봄을 혼자가 아니라 사회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만난 산모님들은 지원 액수보다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돌보고 있다’는 느낌이 더 큰 힘이 된다고 말씀하셨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정부 행정가로서 선제적으로 추진했던 산후조리 정책을 화성특례시가 더욱 세심하게 발전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