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가 9일 고양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024년 제2회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균형발전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시장·군수가 함께 했다. 공동선언은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에서 2대 회장으로 의정부시장을 선출하고, 1호 안건으로 의결한 안건이다. 공동선언문은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자치분권을 위한 공동 노력(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함께 추진) ▲경기북부의 미래 먹거리로서 신성장산업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디스플레이, 모빌리티, 국방산업, 우주항공, 미디어 콘텐츠, 관광 MICE 등) ▲경기북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특구지정을 위한 공동 노력(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평화경제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GTX·도시철도, 격자형 도로망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연천-서울, 동서 10축 고속도로 등 남북을 잇는 격자형 도로망 구축 등) ▲경기북부의 발전을 억제해온 중첩규제 개선(수도권 역차별, 군사시설규제 등 중첩규제를 개선, 반환공여구역과 미활용 군용지 활용 활성화 등) ▲DMZ 보전과 글로벌 관광명소화, 국제평화자유도시 조성(DMZ의 생태·역사 자원을 보전하고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 ▲수도권-비수도권 협력을 통해 균형발전과 지역간 상생모델을 구축(경기북부 10개 시군과 수도권내 지역간 협력, 수도권-비수도권간 상생협력 추진) 등 7가지 협력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는 공동선언에 담긴 협력사업을 통해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식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인 정경자·윤충식· 도의원과 김완규 도의원, 심홍순 도의원을 비롯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 경기도의정회 박정현회장과 각 시군 경제인 및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북부의 발전을 함께 염원했다. 이날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 규제개선과 지역발전의 지름길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발맞춰 나가고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오늘이 그 출발점이다”라며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2024년 제2회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경기북부! 함께 그리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안지호 고양연구원 경제자유구역센터장이 경기북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주제발표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경기북부의 영상 산업 진흥에 대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의 특화된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지역사회보장 계획 평가’ 분야 최우수,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 우수 등 2개 분야에서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의 지역복지사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평가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는 4년 주기의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부터 시행 결과까지 과정이 우수한 지방정부를 선발하는데 경기도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수상을 하게 됐다. 도는 도민의 든든한 삶의 기반을 제고하기 위한 밀착형 맞춤 지원으로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 확대’,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운영, ‘서민금용복지지원센터’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적극발굴 및 ‘360°돌봄’, ‘노인상담사업’ 운영 등 지역사회 돌봄 지원체계 강화,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한 기회 지원 등 특색 있는 사회보장 정책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는 사회서비스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반 구축과 ‘누구나 돌봄’, ‘AI노인말벗서비스’ 등 혁신사업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한 실적 등을 높이 평가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경기도의 복지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360° 전방위 돌봄 확대, AI 돌봄 강화, 장애인 기회소득 확대 등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화성상공회의소 3층 세미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 전략을 위한 기업 대표와의 긴급현안 간담회를 열고, 경제 여건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 및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불안정한 경제⸱정치 상황으로 인해 관내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대내외적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과제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건의된 내용을 최대한 시책에 반영하고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민생 안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비상계엄 여파, 폭설 피해 등 민생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고물가 지속과 금리 인상 예고 등으로 기업 활동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긴급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화성시 관련 부서장, 안상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30개 관내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여건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대응방안 및 지원책 모색 ▲기업지원 관련 2025년 본예산 신속 추진 ▲폭설피해 기업 긴급지원 모색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폭설 피해 신속 복구 ▲폭설에 취약한 가설건축물 대책 마련 ▲민관 네트워킹 강화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청취한 기업 건의 사항을 최대한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내년도 본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예산을 적극 집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1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 회의에서 내년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7개 분야 62개 과제 사업비 4,064억 원을 편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법령, 계획, 사업 등에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 및 시행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올해 아동정책영향평가를 수행한 전국 2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 대상 정책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한 결과 17개의 우수지자체가 선정됐다. 그중 화성시는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으로 차별 없는 아동권리 증진과 관내 100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정책을 직접 제한하여 아동의 참여권 증진에 기여한 바를 높이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화성시가 펼쳐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항만수산과, 도시철도과)는 안중역과 평택항 항만배후단지를 연결하는 포승~평택 철도 3공구 사업이 조기 추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포승~평택 철도 3공구는 올해 11월 개통된 평택역과 안중역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최종 구간이며, 국토교통부의 철도기본계획과 해양수산부의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다. 그러나, 철도노선의 마지막 구간의 항만배후단지 매립이 지연됨에 따라 철도사업도 장기화 됐고, 평택시에서는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 매립이라는 철도사업 추진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철도사업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평택시(항만수산과)는 올해 1월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가스공사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활용한 항만배후단지 조기 매립(2030년→2027년) 계획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협의를 마치고, 7월부터 철도사업 조기 추진을 시작했다. 먼저, 평택시(항만수산과, 도시철도과)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사업 추진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친 후 이병진 국회의원실과 논의해 9월부터 조기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27일 이병진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포승~평택 철도 3공구 조기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철도사업 추진 여부의 쟁점이 됐던 항만배후단지 내 철도노선과 철송장(철도운송장) 부지확보를 위한 기술 조사 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향후 주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포승~평택 철도 3공구 조기 추진 협의체는 이병진 국회의원실,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국가철도공단, 평택시 등 6개 기관으로 구성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포승~평택 철도 3공구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애쓰신 이병진 국회의원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환경부 주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사업’에 선정돼 6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위해 발행한 300억 원 규모의 채권 이자비용에 대해 이 같은 지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6대 환경목표(▲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요건은 ▲신용등급(A0 이상) ▲녹색채권 발행 인증서 ▲녹색경제활동기준 적합 여부 등으로, 안산도시공사는 모두 충족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이 사업에 300억 원 규모의 채권으로 신청해 ‘온실가스 감축’에 해당하는 경제활동을 인정받아 전체 발행금의 0.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 받는다. 강창권 안산도시공사 재무관리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6천만 원의 자체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 사업에 적극 지원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9일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북부의 발전과 서로 간의 협력을 위해 지난해 10개 시군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그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을 공유해 왔다. 앞서 김동근 시장은 2023년 2차 정기회의에서 경기북부의 취약한 경제‧인프라 문제 해결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 공동 개최를 제안해 큰 호응을 받았다. 제안을 계기로 지난 8월 ‘제1회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이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국민소득 7만 달러 도약 게임체인저 경기북부’란 주제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과 의정부 K-콘텐츠복합문화단지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제1회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두 번째 바통을 고양시에 넘겼다. 협의회는 이날 정기회의에서 김동근 시장을 2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고양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제2회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경기북부!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김동근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먼저 김동근 시장은 “첫째, 시군의 비전과 잠재력을 반영한 협의회 주도의 경기북부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비전 203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과 같은 법정계획에 반영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경제자유구역 지정, 교통 인프라 확충, 기업 투자유치 활동 공동 추진 등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셋째, 경기북부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되살리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공동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경제 도약과 경기북부 영상산업 진흥 비전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경기도와 10개 시군이 함께 하는 ‘경기북부 균형발전 공동선언’ 세리머니로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은 경기북부를 3개의 축(경원선축, 경의선축, 경춘선축)으로 나눠 순회 개최되며, 다음 포럼은 경춘선축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레미야 40장 1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의 포로를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결박되어 가다가 라마에서 풀려난 후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 사령관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곳에 이 재난을 선포하시더니 3 여호와께서 그가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제 이루어졌도다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 4 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풀어 주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거든 가자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하니라 5 예레미야가 아직 돌이키기 전에 그가 다시 이르되 너는 바벨론의 왕이 유다 성읍들을 맡도록 세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백성 가운데 살거나 네가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가거나 할지니라 하고 그 사령관이 그에게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내매 6 예레미야가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 가운데서 그와 함께 사니라 [유다 총독 그다랴] 7 ○들에 있는 모든 지휘관과 그 부하들이 바벨론의 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그 땅을 맡기고 남녀와 유아와 바벨론으로 잡혀가지 아니한 빈민을 그에게 위임하였다 함을 듣고 8 그들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과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와 그들의 사람들이 미스바로 가서 그다랴에게 이르니 9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그들과 그들의 사람들에게 맹세하며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사람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의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유익하리라 10 보라 나는 미스바에 살면서 우리에게로 오는 갈대아 사람을 섬기리니 너희는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모아 그릇에 저장하고 너희가 얻은 성읍들에 살라 하니라 11 모압과 암몬 자손 중과 에돔과 모든 지방에 있는 유다 사람도 바벨론의 왕이 유다에 사람을 남겨 둔 것과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그들을 위하여 세웠다 함을 듣고 12 그 모든 유다 사람이 쫓겨났던 각처에서 돌아와 유다 땅 미스바에 사는 그다랴에게 이르러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심히 많이 모으니라 [그다랴 총독을 죽이다] 13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들에 있던 모든 군 지휘관들이 미스바에 사는 그다랴에게 이르러 14 그에게 이르되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네 생명을 빼앗으려 하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줄 네가 아느냐 하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믿지 아니한지라 1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되 청하노니 내가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가 네 생명을 빼앗게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 사람을 흩어지게 하며 유다의 남은 자로 멸망을 당하게 하랴 하니라 16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르되 네가 이 일을 행하지 말 것이니라 네가 이스마엘에 대하여 한 말은 진정이 아니니라 하니라 감사의 단계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장17절 철학자 플라톤은 죽기 전에 유언으로 '3가지 감사'를 남겼습니다. 1. 남자로 태어난 것. 2. 야만인이 아닌 그리스인으로 태어난 것. 3. 소크라테스(Socrates)와 같은 시대에 태어난 것. 당시 여성은 시대적 약자였고, 그리스는 세계에서 최고로 지적 수준이 높은 나라였습니다. 이곳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 학식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플라톤에게는 최고의 감사 제목이었습니다. 반면에 인권 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나는 하나님이 나를 흑인으로 태어나게 하셨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극심한 인종 차별을 겪는 시기였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사입니다. 영화 '사랑의 원자탄'의 실제 인물인 손양원 목사님은 여수 반란 사건으로 공산당에게 두 아들을 잃고 다음과 같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자 자녀가 나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복에도 감사하며, 고난에도 감사합니다. 주님께 드리는 나의 감사의 수준은 어떻습니까? 불평과 불만의 찌꺼기를 마음에서 모두 제하여 버리고 모든 일에 감사로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수준 높은 성도가 되십시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기억합시다. "주님, 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 부지런히 움직일 때이다. 48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가 성사된다. 60년생, 다소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72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라. 84년생, 상대의 마음을 돌릴 길이 없구나. 96년생, 시간이 약이다. ◆소띠 : 언덕 위의 소나무 한 그루 독야청청 하니 만인의 존경을 받는구나. 49년생, 주위의 얇은 말을 듣고 꺾이지 말라, 61년생, 타인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하라. 73년생, 쇠를 끊을 정도의 힘이 생겨난다. 85년생, 누군가가 자신을 시기하고 질투하게 된다. 97년생,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라. ◆범띠 : 하늘이 큰 복을 주니 만사형통이다. 50년생, 얻는 것이 많으니 세상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62년생, 준비된 자만이 재물을 얻을 수 있다. 74년생, 집안이 화평하니 마음이 편하다. 86년생, 물가에 가려거든 조그만 미루어라. 동쪽이 길한 방향이다. 98년생, 이성에게 친절해라. ◆토끼띠 : 나를 도와줄 이 누구던가? 외롭고 처량하다. 51년생, 좌불안석이라.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어라. 63년생, 건강에 무리가 있겠다. 휴식이 절실하다. 75년생, 관제 구설 조심할라. 내 생각과는 무관하게 세상이 변해 가는구나. 87년생, 가까운 곳의 나들이는 길하다. 먼 여행은 금물이다. 99년생, 불편한 옷을 입지말고 편한 옷을 입어라. ◆용띠 :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새 운기를 맞이하여 준다. 52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 64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이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라. 76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이다. 88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라. 그 안에 복이 있다. 00년생, 할 일을 메모하여 보아라. ◆뱀띠 : 큰 뜻을 이루니 세상의 모범이 된다. 53년생, 길함과 흉함이 교차하는 하루.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65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겠다. 77년생, 힘들게 이룬 일일수록 가치 있고 빛나는 법이다. 89년생, 겸손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해라. 01년생, 무분별한 행동에 주의해라. ◆말띠 : 희망이 비추니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라. 54년생, 지금 조금 부족하여도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66년생, 아랫사람을 챙겨라. 도움을 받으리라. 78년생, 희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90년생, 혼자 떠나는 여행은 금물이다 여럿이 함께가라. 02년생, 길에서 우연하게 즐거움을 찾는다. ◆양띠 : 천리 타향 긴 여행에 고향 땅이 그립구나. 55년생, 천리 타향에 살다 보니 고향집이 그립구나.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67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미루어라. 길하지 못하다. 79년생, 몸이 외지에서 노니 돌아갈 때를 기약할 수 없구나. 91년생, 현 상태를 사수하라. 내일은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03년생, 거울 앞에서 외모를 체크해라. ◆원숭이띠 : 기울었던 집안이 다시 일어나고 의기소침했던 당신이 의기양양 하는구나. 56년생, 욕심을 버리면 좋은 소식을 듣게 될 것이다. 68년생, 오늘은 이익보다는 주변을 살피려는 노력을 하라. 80년생, 멸시하는 사람과 부딪히게 된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줘라. 92년생, 뜻이 있으니 길이 열린다. 오로지 한 우물을 파고든 결과이다. 04년생, 이 고비만 넘기면 된다. 인내해라. ◆닭띠 : 다투지 말라. 손실만 있고 이득은 없다. 57년생, 옳은 일이 아니나 어쩔 수 없이 관여하게 되니 마음만 아프구나. 69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라. 81년생, 천 번이든 만 번이든 참아라. 93년생, 중심을 잃지 말라. 끝내 이루리라. 05년생, 부정한 마음으로 빨리하려는 생각을 버려라. ◆개띠 :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구나. 58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라. 어울리기 힘들다. 70년생, 금전 거래는 금물이다. 82년생, 집안에 혼사가 있겠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이다. 94년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쓸데없는 접대는 낭비다. 06년생, 갈수록 태산이다. ◆돼지띠 : 힘들어도 꼭 이루어지니 기뻐하라. 59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맺는다. 71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마라. 83년생, 지금은 어려우나 곧 호전된다. 낙심하지 마라. 95년생, 서두르지 말라.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07년생,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선 8기 10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치 기업은 딥러닝 AI(인공지능) 활용 광학식 비전검사기 제조사인 시냅스이미징㈜이다. 수원시와 시냅스이미징㈜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냅스이미징㈜은 본사와 R&D(연구&개발) 시설과 공장을 수원으로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시설·공장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02년 설립된 시냅스이미징㈜은 반도체·디스플레이·PCB(인쇄회로기판)·이차전지 등 첨단 제품 제조를 위한 광학식 검사장비 AI 솔루션을 개발·공급한다. 주 업종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외관 검사시스템이고, 해당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폰 메인 카메라모듈 검사기를 독점 공급 중이다.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2D/3D/4D 비전·딥러닝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매출액은 2022년 311억 원, 2023년 226억 원에 이른다. 임직원은 80명이다. 고성장 첨단산업에서 초격차 AI 기반 신제품을 개발해 3년 이내에 시가총액 5000원 억 원 이상의 상장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시냅스이미징㈜ 김재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재선 대표이사는 “수원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성장하고,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며 “또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해 수원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며 “기업을 운영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 있으면 언제든지 요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강원 연극계가 ‘제62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K-Theater Awards)’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9일 한국연극협회 등에 따르면 ‘제62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베스트작품상에 극단 도모의 ‘인과연’을, 단체 공로상에는 ‘굴레씨어터’가 지난 5일 각각 선정됐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는 한 해 동안 공연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한 연극 관계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로, 올해 축제는 오는 22(일)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한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인과연’은 올해 ‘제41회 강원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올해로 창단 50주년을 맞은 굴레씨어터는 1974년부터 강원 연극의 기반을 다지며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 받으며 단체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개인 공로상에는 김미아 연출가, 스텝상에는 신우경 분장사가 각각 선정됐다. 배우 겸 연출가인 김미아 연출가는 '닭집에 갔었다'를 연출해 강원연극제에서 대상을 탔었고, 이후 '처우(극단 도모)'의 복녀 역으로 제 32회 전국연극제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강원도 연극계를 빛내 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작년 4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까지 높이겠다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공공·기업·도민·산업 4가지 분야별로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는 ‘도민 RE100’ 분야 핵심 사업으로, 도는 2030년까지 10만 가구에 주택태양광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면서 태양광 설치 사업에 참여한 도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사업별로 도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 미니태양광 보급, 주택 태양광 사업 등 ‘태양광 발전소’ 지원 경기도는 올해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와 ‘미니태양광 사업’ 등 소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지원을 통해 가중되는 전기료에 대한 도민의 부담을 줄였다. 그중에서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사업 참여 가구 가운데 10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기요금을 확인한 결과, 올해 7~8월의 전기요금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15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에너지 복지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가구를 포함한 단독주택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민 RE100 분야 핵심 사업인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도는 정부 예산 대폭 삭감으로 사업축소가 우려됐던 주택 태양광 사업에 올해 도비 200% 증액한 34억 원을 추가 투입해 오히려 사업을 확대하고, 전년 2,534가구 대비 지원 대상을 6% 늘린 2,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지원했다. 지난 5월 경기도가 주관한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모집에는 1천267가구 모집에 2천300여 가구가 당일접수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미니태양광 사업’ 또한 도민 RE100 사업의 하나로, 아파트 베란다나 경비실 지붕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내 집을 작은 발전소로 만드는 것이다. 미니태양광은 크기가 작아 다양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전기요금 절감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 복지와 교육, 휴대폰 무료 충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경기도는 ‘미니태양광 사업’에 전년 대비 예산을 20% 증액하고, 11월 기준 651가구에 477kW 용량의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미니태양광 사업’은 도비 40%, 시군 40~50%의 보조금 지원과 일부 자부담으로 이뤄지며, 870W 미니태양광 설치 시 설치비 180만 원 중 36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파주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6월 베란다에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고 7~8월 전기요금을 3만 원 이상 절약했다고 말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청소년과 함께 제작한 태양광 패널을 건물 그늘막 위에 설치하고 생산되는 전기를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에너지 교육과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 취약지역의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확대 ‘경기 RE100 자립마을’ 조성 경기 RE100 자립마을은 주택 태양광과 공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세대는 3kW 태양광 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월평균 약 7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매월 20만 원 내외의 마을기금을 20년간 확보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10가구 이상의 행정리 마을이며, 시군 보조금을 포함해 설치비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도는 취약지역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전년 예산 대비 26% 증액된 도비 41억 원을 편성하고, 82개의 자립마을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동일 마을 거주’ 10가구 이상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 ‘인접 마을’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참여 자격 기준을 완화했다. 현재 도내 RE100 자립마을 수는 326개이며, 자립마을에서 발생하는 태양광 발전 에너지는 총 28,425kW에 달한다. ■ 재생에너지 발생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주택용 태양광 지원사업 외에도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공공부지 활용 조합형 햇빛발전소 설치도 추진 중이다.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은 도민 투자를 통해 공공용지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일종의 상생 모델이다. 태양광 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되며, 이를 통해 얻은 이익 중 일부는 공공용지 임대료로 내고, 나머지는 협동조합에 참여한 주민들이 나눠 갖는다. 도는 올해 2월 경기도청 북부청사 본관 옥상 일부 공간을 시작으로 총 5개 공공기관에 햇빛발전소를 준공했으며, 추가로 경기국악원과 경기도건설본부 등 2개소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도에서 추진 중인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지점은 총 49곳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 협동조합의 도민 규모는 약 2만3천 명에 달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16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0점, 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결과물 등을 전시한다.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2009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 제도다. 가로등, 공원등, 벤치, 파고라, 보행자용펜스 등 올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48개 제품 중 16개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 인증제 심사에서 탈락한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지원하는 ‘경기디자인클리닉’의 최종 성과물 7개 제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올해 18회째를 맞이해 ‘자연재해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대상에 선정된 ‘Under Life(지하차도 침수 대비 구조물)’ 등 우수작품 10점을 전시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한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 등에 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공공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디자인 등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2024년도 영세기업 디자인 개발은 신한대, 한양대, 디토브랜드, 디자인미창, 4개 기관이 진행했다. 수탁기관인 비저블엑스가 사용자 중심의 쉬운 안내 디자인을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 적용한 결과물 등 총 5점을 전시한다.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및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 자세한 사항은 디자인경기 누리집(design.gg.go.kr) 또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지난 6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 110호에서 화성시연구원·수원대학교·한신대학교와 함께 ‘2024년 제 1회 화성 데이터포럼’을 개최했다. ‘제 1회 화성 데이터포럼’에서는 데이터분야 전문가 특강과 대학생 데이터분석 공모전 우수팀 시상 및 화성시 데이터 기반 행정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제 1회 화성 데이터포럼’의 1부에서는 데이터분석 공모전 우수팀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맞춤형 교통균형을 위한 교통사각지대 분석’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으로는 ‘트램 최적노선 및 정류장 그리드 분석’과 ‘머신러닝 기반 산불예측 알고리즘 개발’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 3팀, 장려 4팀 총 10개팀이 시상을 받았다. 또한 관내 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데이터 교육 운영 및 데이터분석 과정 운영 협조 등으로 화성시 데이터 기반 행정에 유공이 있는 수원대학교 안홍렬 교수와 한신대학교 노승철 교수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시상식 이후 서울연구원 김준철 연구위원의 ‘빅데이터와 AI기술 기반 도시행정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 또한 진행됐다. 2부에는 데이터분석 공모전 우수팀들의 발표가 있었으며, 분석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화성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화성시가 더욱 정밀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와 NIA가 추진한 ‘공공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관내 대학교 학부생들 대상으로 약 2개월간 ‘화성시 공공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제1회 화성시 대학생 데이터분석 공모전’을 추진한 바 있다. 분석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는 화성시 데이터플랫폼(‘데이터로’)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됐으며 그 결과 화성시 ‘데이터로’의 사용률이 10월 기준 전월대비 81%, 전년동월대비 70% 상승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8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11월 대설로 발생한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약 2,015㏊의 피해(잠정, 12.4. 신고기준)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676㏊(시설하우스 약 937㏊, 인삼시설 약 521㏊, 과수 177㏊, 버섯 3㏊, 축사 약 32㏊ 등) 피해가 발생했고, 충청북도에서도 약 165㏊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신고했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대설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이천시에 신속한 복구, 축사시설 개축 시 인허가 간소화와 행정지원, 향후 대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분야 겨울철 재해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무너진 축사, 원예시설 등의 철거비용으로 피해복구비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시설 철거 시 필요한 굴삭기·화물차 등 중장비와 사료를 농협을 통해 지원하고 한우 등 6개 생산자단체 자조금으로 방한용품, 제설도구 등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송 장관은 “피해 농가에 복구비와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 피해조사와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한 손해평가를 독려 중이며, 조기에 농업인들이 축사와 시설하우스 등을 복구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 장관은 이 자리에 함께한 주요 농업인 단체장에게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합심하여 대설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최근 어려운 국정상황이지만, 농정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