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오는 28일 경기주택도시공사(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2025년 제1회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2020년 7월 1일 창립했다. 광역센터를 중심으로 각 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 기회 확대 등 공동체 중심의 지역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경기도 센터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권역별 교류회, 세미나, 우수사례 공유는 물론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방안 등을 공유하고 전파한다. 경기도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중심의 자립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도시재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면서 “지역 중심의 도시재생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내 모든 센터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91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태복음 22장 [혼인 잔치 비유]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부활 논쟁]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가장 큰 계명]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서커스를 보러 온 소년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마가복음 12장24절 작은 시골 마을을 방문한 서커스단이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태어나서 서커스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정확히 어떤 공연을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서커스단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흥분한 것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서커스가 뭔지를 보려고 하루종일 거리를 쏘다녔는데 마침 서커스단원들이 공연 홍보를 위해 가두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우렁찬 음악에 화려한 의상, 맹수들이 줄을 지어 걷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광대들의 재주넘기와 익살에 마음을 빼앗긴 아이들은 한참동안 행진을 쫓아다니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그날 있었던 일을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오늘 길에서 서커스를 봤어요. 정말 그렇게 재밌는 공연은 세상에 없을 거예요.” 생전 서커스를 본 적이 없던 아이들은 홍보용 가두 행진이 진짜 서커스 공연인 줄 착각한 것입니다. 다음날 공연장에 가면 훨씬 더 재미있는 진짜 서커스를 볼 수 있었지만 아이들은 가두 행진을 진짜 서커스 공연으로 착각해서 정말 중요한 것을 놓쳤습니다. 길거리 가두 행진만으로 만족하는 아이들처럼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믿을 수 있습니다. 주님을 알고, 주님을 믿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주님을 위해 행동하는 참된 제자로 살아가십시오. 내가 갖고 있는 기쁨이 주님이 주신 것인지 세상이 주는 것인지 분별합시다. "주님,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단오절을 맞아 26일부터 29일까지 ‘단, 오! 해피데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총 9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48年生 뚜렷한 신념이 있고 생각이 확고하면 생각을 관철시켜 밀고 가면 좋아요. 60年生 욕심을 채워도 허망한 생각이 드니 양보하고 배려함으로 채워야 좋아요. 72年生 사랑이 깃드니 마음을 털어 놓으면 마음이 움직여 곁에 사랑이 머물러요. 84年生 따뜻한 말 한마디는 소중하니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위로를 해주세요. 96年生 나서기 간섭하기 보다는 말없이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해 우유부단하게 행동을 하면 많은 손실을 봅니다. ◆소띠: 49年生 잔꾀를 부리다가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정직하게 임하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풀지 못하고 미뤄 두었던 일을 선배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풀립니다. 73年生 노력했는데 안 되는 일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기다려보세요. 85年生 자신과 관련없는 일에 오지랖 보단 곁에서 그냥 지켜보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우울한 마음과 의기소침으로 가득 찼던 날에서 벗어나기 시작해요. 09年生 웃음은 복뿐 아니라 건강을 챙겨줄 수 있으니 웃음으로 하루를 보내세요. ◆범띠: 50年生 잘못을 고치는 걸 부끄러워 말고 완벽해지기 위한 방법이라 생각하세요. 62年生 마음을 잘 다스려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자중해야 해요. 74年生 기운을 높여주는 푸른색 계열 옷을 입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세요. 86年生 연인으로 발전 가능한 사람이 다가오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 98年生 주관대로 움직이기보다 용띠 지인의 조언을 들어 보고 움직여야 좋아요. ◆토끼띠: 51年生 사람들과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63年生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주관으로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나가세요. 75年生 사과할 일이나 오해는 쌓일수록 더욱 어려워지니 바로 하는 것이 좋아요. 87年生 스스로 칭찬해 주면 좋은 운기를 더욱 더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99年生 인간관계에서 미리 예상하지 말고 긍정적임이 인연을 맺는데 도움 돼요. ◆용띠: 52年生 재물을 얻으려고 하기 보단 한 발 물러서 재물을 지키는 것이 좋아요. 64年生 하는 일이 관계없는 일이라면 신경을 끄고 참견하지 않는 것이 유리해요. 76年生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외면하지 말고 존재감을 심어 주도록 하세요. 88年生 일의 성과는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따라서 차이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00年生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 굳이 위험한 일에 앞장서거나 나서지 않아야 해요. ◆뱀띠: 53年生 스스로 나쁘다고 생각했던 버릇은 스스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65年生 싱글은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나 운명을 느끼는 만남이 찾아올 수도 있어요. 77年生 허상을 쫓기보단 현실을 바라보고 자신의 마음을 돌봐야 하는 날입니다. 89年生 사람을 볼 때 고정 관념을 버리고 그대로를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해요. 01年生 말로만 하기 보다 한 가지라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말띠: 54年生 잘 나간다고 쭉 잘 나가지 않으니 유비무환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66年生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차근하게 준비해 나가야 유리해요. 78年生 무슨 일을 하든지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면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아요. 90年生 이성운이 좋지 않으니 새로운 이성들과의 만남을 가져도 소득이 없어요. 02年生 말과 행동은 서두르지 말고 한 번 더 생각해야 순조로운 날이 됩니다. ◆양띠: 55年生 사소한 일로 시비가 생겨도 직접 연관이 없다면 나서지 않는 게 좋아요. 67年生 계획한 일로 좋은 기운을 받고 싶다면 조금 더 심사숙고해 보면 좋아요. 79年生 다양한 일들이 번갈아 일어나게 되니 역동적이고 활기찬 하루가 됩니다. 91年生 빠르게 변화는 상황을 잘 이용하면 사람들보다 더 나아갈 수 있어요. 03年生 헤어진 사람을 그리워하기 보다 앞날을 위해서 빨리 갈무리해야 좋아요. ◆원숭이띠: 56年生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일을 먼저 할지 신속히 판단하는 센스가 필요해요. 68年生 말할 때에는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해야 말실수를 하지 않아요. 80年生 자존심에 주변의 도움을 거절하고 혼자서 해결하려고 애를 쓰고 있어요. 92年生 에너지가 넘치니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겨 어떤 일이라도 해 낼 것 같아요. 04年生 일을 할 때 한 가지 방법만 생각하지 말고 다방면으로 생각하면 좋아요. ◆닭띠: 57年生 사람을 대할 땐 긴장감을 가져야 예의에 벗어나는 실수를 하지 않아요. 69年生 몸에 무리가 갈 만큼 일을 하면 쉽게 지쳐 다음 일을 못하게 될 수 있어요. 81年生 생각과 다른 결정을 날 수 있어 중요한 결정은 확신이 생길 때까지 미루세요. 93年生 열정과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05年生 가급적이면 사람을 대할 땐 너무 당신의 속마음을 비추지 않아야 좋아요. ◆개띠: 58年生 의견 차이가 있으면 가급적 자신의 고집을 내지 말고 물러서면 좋아요. 70年生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의견을 무시하지 말고 자존심을 건드리지 마세요. 82年生 서두르면 빨리 끝나기보단 실수만 유발할 수 있으니 마음의 여유를 가져요. 94年生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해야 차질 없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어요. 06年生 돈도 중요하지만 제일 먼저 상대에게 신임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돼지띠: 59年生 하는 일에 기운을 상승시켜주는 범띠, 개띠와 함께면 좋은 성과가 있어요. 71年生 분수에 넘는 자신감은 남에게 교만하게 보일 수 있으니 겸손해야 해요. 83年生 얘기가 잘 통하고 편해지는 이성을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 보세요. 95年生 사이 좋게 지내던 친구와 다투는 일이 생기나 곧 풀리니 기다리세요. 07年生 풀리지 않고 있었던 일들 때문에 마음속이 항상 답답함을 느끼게 돼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을 완화한 사례 등이 경기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민 불편 해소와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한 2025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정비하고, 행정절차를 합리화해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여준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부서에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 정책의 효과성, 현장 체감도, 제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총 3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민생과 직결된 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주체들의 부담을 줄인 과제에 높은 평가를 부여했다. 또한, 다른 부서나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에는 가점을 부여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 문화 확산도 유도했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 및 임대료 보상 규제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완화(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적용 지침 개정) ▲광역철도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 및 임대료 보상 규제 완화’는 현물보상권한 양도를 허용해 주민 재산권과 거주 자유의 침해를 해소하며, 노후 원도심 개발사업 기간에도 상가 및 다가구 소유자의 임대료를 보상해 주민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완화’는 연접개발 허용면적을 최대 6만㎡에서 30만㎡로 확대해 소규모 공장 난립 등 난개발을 방지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취지에 맞는 질서 있는 정비와 입지 유도, 자연 보전 및 낙후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광역철도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는 예비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의 중복 절차를 간소화해 지역 건설업과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는 우수사례를 추진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로 인사 가점을 부여하며, 선정된 사례는 카드뉴스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에 전파할 계획이다. 서갑수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현장에서 민원인과 기업들이 겪는 작지만 반복적인 불편을 놓치지 않고 개선하는 것이 진짜 규제혁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직원들이 현장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자 LH 임대주택 공실 166호를 기숙사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간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시는 2023년 509호, 2024년 383호의 임대주택을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로 공급한 바 있다. 올해 공급되는 LH 임대주택은 남양읍 36호, 봉담2지구 49호실, 비봉지구 59호, 발안지구 6호, 태안3지구 16호 등 총 166호로,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내국인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기숙사로 사용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6일간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https://platform.hsbiz.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화성시 소재 제조 매출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중 근로자 기숙사 계약을 희망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시는 신청 기업의 ▲운영기간 ▲수출 활동 ▲기술 등 인증서 보유 ▲근로자 신규 채용 현황 ▲청년 고용 여부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초저출산시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기업 사내 제도를 자체 운영하는 중소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6월 20일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7월 22일부터 24일 중에 LH와 입주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임대주택 기숙사 공급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안고 있는 구인난 문제와 근로자들의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이 고민한 결과"며 "앞으로도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특례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2025 재능기부 자원봉사단’ 6개 팀을 추가 모집·선정함에 따라 총 14개 팀 131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은 2010년부터 실버세대 디지털 교육, 문화예술 공연, 가죽공예 및 힐링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재능을 나누고 있다. 올해는 환경 정화와 재봉 재능 나눔 활동이 신규로 추가됐다. 주요 사례로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 ▲병원·장애인시설·노인시설 등에서의 무용·악기 공연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호스피스 병동과 너싱홈(전문요양시설) 환자 대상 원예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 지원 등이 있다. 활동 팀에게는 연간 70만 원 내외의 봉사활동 재료비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체육실, 회의실 등 학습 공간이 제공된다. 센터는 6월부터 자원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어 봉사단을 격려하고, 12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자원봉사 동아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태복음 21장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다]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4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무화과나무가 마르다] 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예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27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29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31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포도원 농부 비유] 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 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1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46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바보처럼 섬기자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12장31절 일본의 빈민가를 돌며 오랜 세월 봉사한 성도가 있었습니다. 이 성도와 친했던 친구는 교회는 다니지 않았지만 시간이 될 때마다 함께 봉사를 나섰습니다. 그런데 몇 번을 함께 나가다 보니 세상에 이런 헛일이 없었습니다. 거리의 부랑자들, 도박을 하다 망해서 도망쳐 온 사람들, 몸을 파는 여자들, 깡패들…. 아무리 봐도 갱생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모아놓고 예배를 드리며 필요를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자니 너무도 답답했던 친구는 어느 날 성도에게 “이 사람들은 글도 모르는 거 같은데 찬양을 부르고 성경을 건넨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나? 자네가 그렇게 돈을 빌려줘도 결국 술이나 도박으로 탕진하고 말걸세. 더 이상 의미 없는 행동을 그만두게”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성도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저 예수님이 우리에게 해주신 것처럼 하고 있을 뿐이네. 어린아이가 넘어지면 아무 말 없이 다시 일으켜 세워주듯이, 알면서도 참고 도와줘야 할 사람이 세상에는 반드시 필요하네." '일본 빈민촌의 작은 예수'라고 불리는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님은 자신에게 이 말을 해준 친구 덕분에 예수님을 만나 믿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조건 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면, 조건 없이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주님을 먼저 만났다면,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랑과 은혜가 있음을 말과 행동으로 세상에 보여주십시오. 밭에 물을 주듯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전달합시다. "주님, 인내와 이해의 마음으로 주님의 참된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과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저우시가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과 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양저우시 대표단의 요청에 대해 두 도시가 협력해 동반 성장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와 중국의 양저우시는 서로 각별한 의미를 갖고있다. 용인특례시가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첫 번째 도시는 양저우시다. 양저우시 역시 처음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용인특례시다.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한상욱 자치행정국장, 박영호 행정과장, 홍원표 기업산단입지과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된 도시라고 소개했다. 양저우시에서는 천쥔 양저우시 인민정부 부시장과 왕쉐펑 양저우시 생태과학기술신도시 관리위원회 주임, 첸중성 양저우시 무역촉진회장, 쉐류유 양저우시 보응현정부 부현장, 장링 양저우시 외사판공실 아시아팀장이 참석했다. 양저우시 대표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와 첨단인공지능 산업, 양저우시의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경제·무역 분야 협력을 모색하고, 10월 중국 장쑤성 옌청에서 열리는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용인특례시를 초청했다. 또, 양저우시 양주당성유적지 박물관에 있는 ‘최치원 기념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양 도시의 청소년 단체와 학교의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신라시대 문신이자 유학자인 최치원은 중국에서 유학하며 벼슬을 지낸 인물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07년 10월 중국 양저우시에서 열린 ‘최치원기념관 개관식’에 대표단을 파견해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2500여년에 이르는 오랜 역사를 지닌 양저우시는 해상유통의 중심지이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인구 50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로 알고 있고, 용인특례시와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용인을 방문한 양저우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두 도시의 우호교류와 협력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산업과 청소년 분야 교류 제안은 용인특례시에 있는 기업과 교육기관 의견을 반영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면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도시이며, 중국의 양저우시 역시 산업 분야의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두 도시가 서로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교류협력을 강화하면 산업과 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쥔 양저우시 부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양저우시가 자매도시 체결 25주년을 맞이해 용인을 방문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여러 시설을 직접 보면서 과학과 경제,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고,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과 양저우시의 차세대 에너지와 자동차 산업이 힘을 모은다면 동아시아 도시의 협력 모범사례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이상일 시장과 천쥔 부시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양 도시의 기념품을 교환했고, 양저우시 대표단은 용인특례시에 첨단산업과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한 ‘용인테크노밸리’를 견학했다. 용인특례시와 양저우시의 관계는 지난 1997년 2월 양저우시가 용인특례시에 교류의향서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1997년 10월 두 도시는 우호협정, 2000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오랜 시간 우호적 교류 관계를 유지해 왔다.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용인특례시와 양저우시는 서로 공직자를 파견해 교류를 이어왔다. 또, 친선 탁구대회 개최, 두 도시의 역사 인물과 유적을 통한 문화·체육 분야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경기 의정부시 소재 오피스텔에 방화한 혐의를 받는 60대 피의자는 방화미수 혐의로 복역한 후 출소 하루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경찰서는 23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오늘 새벽 3시 5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오피스텔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화재로 인한 중상자는 없었지만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3명이 넘어지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아울러 20명이 연기흡입을 했으며, 차량 7대와 오토바이 1대, 건물 외벽 등이 화재 피해를 보았다. A 씨는 과거 방화 미수 혐의로 검거돼 복역한 후 전날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소지는 의정부이나 전날 출소한 상태라 정해진 거주지가 없는 상태이며, 해당 오피스텔 건물이나 주민과는 아무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불을 지른 사실 자체는 인정하고 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체력을 보완할 때이다. 규칙적인 생활리듬이 가장 우선이다. 1948년생, 과로와 과음은 절대 금물이다. 1960년생, 현재의 상황은 지속하기 어려우니 지혜가 필요하다. 1972년생,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1984년생, 불필요한 모임은 핑계를 대고 나가지마라. 1996년생, 심각한 것을 알고 나서야 행동을 하는구나. ◆소띠: 독단적인 행동만 피하면 성취되는 시기이다. 1949년생, 계약관계는 꼼꼼히 살펴라. 1961년생, 장거리 여행도 괜찮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기회가 되리라. 1973년생,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한 발 물러나는 것도 길하다. 1985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이다. 1997년생, 집단적인 것에 너무 이끌려 다니지마라. ◆범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을 꾀할 수 있다. 1950년생, 냉정함을 잊으면 계산 착오가 생길 수 있다. 1962년생, 여행을 가게 되면 많은 걸 보고 배울 기회가 되리라. 1974년생, 상황이 어려우면 한 발 물러가는 것도 좋다. 1986년생, 분쟁이나 의견충돌은 서둘러 해결해라. 1998년생, 잘 모르는 것에 너무 나서지마라. ◆토끼띠: 이룬 것이 있다면 현재는 지켜야 되는 시기이다. 1951년생, 꼭 필요한 물건 이외는 충동 구매는 자제해라. 1963년생,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며 일이 손에 안 잡힌다. 1975년생, 현재하고 있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다. 1987년생, 밝고 유화적인 태도가 좋은 작용을 한다. 1999년생,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다. ◆용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은 먼 곳에 있다. 1952년생, 무심코 던진 말이 큰 파장을 일으키니 말조심해라. 1964년생, 급하게 서두르면 오히려 잃는 것이 더 많아진다. 1976년생, 새로운 구상은 아직은 시기상조다. 1988년생, 뜻밖의 지출이 생기므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00년생, 큰 돈이 지출되는 것은 일단 다음으로 미루어라. ◆뱀띠: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친 것들이 있다. 재검토가 필요하다. 1953년생,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날이다. 1965년생, 서두르지 말고 차분한 자세를 가져라. 1977년생, 사소한 약속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1989년생, 사소한 말 한마디가 큰 파장을 부르게 된다. 2001년생, 답답함이 크다고 경솔하게 행동해서는 안된다. ◆말띠: 노력하라. 곧 풀릴 일이 되지 않고, 자꾸 밀려가는 경우도 있다. 1954년생, 귀하가 지금 추진하는 일은 잘된다. 1966년생, 가족의 경조사를 잘챙겨야한다. 1978년생, 자기주장을 내세워 분열이 오기 쉬우니 조심하라. 1990년생,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잘 곳을 찾는 격이다. 2002년생,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면 악순환만 반복된다. ◆양띠: 의욕이 넘치더라도 무리한 추진은 금물이다. 1955년생, 주변에서 신뢰를 잃을 수 있다. 주의하도록 하라. 1967년생, 실직자는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1979년생, 갈라졌던 옛 동료가 다시 찾아와서 협력하게 되리라. 1991년생, 친구들과 자리를 마련해라. 우정이 더욱 깊어진다. 2003년생, 잡으려 해도 잡을 수가 없구나. ◆원숭이띠: 덤비는 타이밍이 아니라 물러서는 타이밍이다. 1956년생, 공허한 재물을 탐하지 말고 마음을 비워라. 1968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라. 1980년생, 술집 가까이 가지 마라. 오늘은 금주하라. 1992년생, 흐름에 휩싸이지 말고 본분을 지켜라. 2004년생,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라. ◆닭띠: 계획없는 막연한 기대로 인해 앞길이 막힌다. 1957년생,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오늘 실행해라. 1969년생, 눈을 부릅뜨고 사방을 지켜보라. 좋은 아이디어가 생긴다. 1981년생, 이성 문제는 부드럽게 처리해야 한다. 1993년생, 앉아 있으면 손해가 생기니 부지런히 움직여라. 2005년생, 남의 실수나 어려움을 교훈으로 삼아야한다. ◆개띠: 지나간 일에 고민하지 말고 앞일을 신중히 검토해라. 1958년생, 매사에 조심하라. 두 번 세 번 확인하라. 1970년생, 부정한 방법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1982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는다. 기다리지 말라. 1994년생,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포기하는 것은 이르다. 2006년생,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자신있게 시작해라. ◆돼지띠: 고립되지 말고 주위 분위기에 맞추어 화합에 힘써라. 1959년생, 멀리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부수입이 생긴다. 1971년생, 오전에 많은 일을 하고 더운 오후엔 휴식을 취해라. 1983년생, 약간의 고전을 겪어도 오래 가지 않는다. 1995년생, 적당히 긴장감을 갖고 하루를 임해라. 2007년생, 조직이나 모임에서 큰 역활을 맡게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한국PD연합회가 수원관광 활성화와 ‘2025 PD전국대회 in 수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국PD연합회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PD연합회는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등 수원이 3대 가을 축제 홍보와 수원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9월 5~6일 수원시에서 열리는 ‘2025 PD전국대회 in 수원’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 PD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하는 PD전국대회는 회원 PD들이 방송 콘텐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행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재영(MBC PD협회장) 한국PD연합회장, 강윤기 KBS PD협회장, 배정훈 SBS PD협회장, 김지원 EBS PD협회장, 추교진 한국독립PD협회장, 홍석우(MBC PD) 한국 PD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수원에서 드라마, 교양,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많이 하면서 수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수원과 수원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올여름,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초여름인 내달엔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3일 전 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와 대기, 해양, 해빙, 눈덮임 등의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3개월전망(2025년 6월~8월)’을 발표했다. 평년보다 올 6월은 기온이 대체로 높고, 7월과 8월은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로 따지면 6월 평년보다 비슷이나 높음이 각 40%, 7월과 8월은 평년보다 높음이 50%였다. 지난 봄철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유럽지역의 눈덮임과 북극해빙(바렌츠-카라해)이 평년보다 적은 상황으로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기상청 설명. 강수량은 6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겠고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봄철부터 지속되는 북인도양과 열대 서태평양의 높은 해수면온도는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을 형성, 남쪽의 고온다습한 기류 유입을 강화시킬 수 있고 봄철 티베트 지역의 평년보다 많은 눈덮임으로 동아시아 상층 기압골이 강화돼 우리나라의 강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에 고기압성 순환이 지속적으로 위치할 경우 대기가 안정하게 유지되면서 강수량이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5월 중순 이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여름철과 같은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에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돼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상록경찰서는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주민센터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려던 혐의(공중협박)로 6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전날 오전 8시26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흉기를 들고 공무원을 찾아가겠다"고 신고한 뒤 실제로 흉기를 들고 집을 나와 안산 상록구 소재 한 주민센터로 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위치를 파악해 시내 한 공영주차장 부근에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게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조처했다, 경찰은 A씨가 의료급여 수급 등과 관련한 민원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섭 칼럼] 만약 지난 19대 대선(박근혜 탄핵)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이루었다면 과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가능했을까? 단순히 득표율 수치상으로는 '문재인 41.08% 대 단일화 후보 45.44%'로 홍준표 혹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승리로 귀결된다. 즉 탄핵이 대통령 선거 표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그리고 대선 이후의 결과물로는 '국민의 당' 해체 수순이었다. 그럼에도 안철수 후보는 현재도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하며 '중도층 표심'의 상징성으로 살아 남았다. 그렇다면 이준석 후보의 개혁신당은 이번 대선(윤석열 탄핵) 이후에도 존립 유지가 가능할까? 더 나아가 이준석 후보는 과연 다음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마도 10% 미만 득표율 개혁신당의 해체와 무소속 이준석 총선 후보의 낙선으로 이번 대선의 최종 결과물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안철수와 이준석의 존재감은 그 무게추 단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대선에도 이재명 후보나 김문수 후보의 자력 당선은 불가능하다. 이준석이라는 변수의 단일화 여부가 당락을 결정 지을 것이기 때문이다. 역대로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의 당락은 중도층의 표심이 좌우했는데, 이 표심에는 탄핵이라는 현실보다 대통령 후보에 대한 호불호가 주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자신과 개혁신당의 손익을 잘 따져보아야 한다. 한 정당의 리더로서 그리 멀지도 않은 미래 예측에 서툴러서는 그 리더 자격이 없다. 특히 그 손익 판단 기준에는 자신이 만든 정당의 유지 및 발전성이 더 크게 작용해야 한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정당 존폐를 뒤에 두고 결정을 내려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현재 쇠퇴냐 중흥이냐는 중요한 시기에 처해있다. 김문수와 이재명, 누가 됐든 양극화된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 대선 승리가 다음 총선 승리로 귀결된다는 보장도 없다. 결국 양당 간 협치를 잘 이끌어 내는 대통령만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이번 대선은 단일화 이후 박빙의 승부를 지켜보느냐 아니면 이재명 후보 당선의 독주를 지켜보느냐의 관전 포인트를 넘어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투표일을 11일 남겨 둔 현재 대선 분위기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 기시감이다. 역사의 반복성을 보건대 19대 대선의 데자뷰 결론이 반복된 들 이상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윤석열이라는 역대 최악의 대통령을 배출한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정치 혼돈 카오스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