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의 이용자가 서비스 시작 2달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으로 용인특례시가 직접 개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65세 이상의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일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 추천한 산책장소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하면 최소 20포인트에서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산책코스 추천을 비롯해 걸음 랭킹과 반려목 키우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이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걸어용’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산책코스는 금학천 산책길로, 사용자들의 이용 횟수는 1만 510회에 달한다. 뒤를 이어 용인특례시청 둘레길이 8230회를 기록했다. 인기장소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SERI PAK with 용인’으로 앱 사용자들로부터 2974회 선택을 받았고, 2위는 2839회 이용한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이상일 시장은 “‘걸어용’은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했고, 이 결과 서비스 시작 2달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며 “맨발길을 비롯해 산책로와 명소를 확대해달라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어 앱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가 대표 관광지 ‘안산 12경’을 새롭게 선정해 발표하며 지역 관광의 외연을 넓혔다. 시는 11일 기존 안산 9경에 4개 신규 명소를 추가해 도심과 연안,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관광지 12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대부도 중심 관광지에서 벗어나 시내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관광의 균형 발전을 꾀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1차 시민 설문조사와 2차 전국민 선호도 조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경을 최종 확정했다. 안산 12경에는 기존 ▲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에 더해 ▲김홍도길(노적봉공원 포함) ▲수암봉과 안산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이 포함됐다. 특히 김홍도길은 김홍도미술관을 기점으로 노적봉공원, 단원조각공원,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을 연결해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들의 산책·조깅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수암봉과 안산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은 안산의 역사·문화·생태·해양 자원을 상징하는 명소로 시민 선호도가 높고, 다양한 관광 테마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12경을 기반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홍보 마케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로운 안산 12경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자원으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안산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긍정적인 마인드가 원동력이 된다. 자신감이 중요하다. 1948년생, 어려운 시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1960년생, 현재하고 있는 일이 가장 적합한 일이다. 1972년생, 부지런히 움직이면 득이 생긴다. 1984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이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996년생, 작지만 지출이 늘어나니 신경을 써야한다. ◆소띠: 겉은 화려하지만 알맹이가 없다. 실속을 차리도록 노력해라. 1949년생, 안에서 지내는 것보다 밖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1961년생, 쌍방의 이익을 모두 고려해라. 1973년생, 웃어른을 모시고 대접하면 그이상 보답받는다. 1985년생, 급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침착히 판단해라. 1997년생, 실수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마라. ◆범띠: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못 이룰 것이 없겠다. 1950년생, 한 눈 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면 결실이 있겠다. 1962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이다. 긴장을 풀지 말라. 1974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되겠다. 1986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1998년생, 분위기 때문에 할 말을 못하는구나. ◆토끼띠: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노력이 헛수고가 된다. 1951년생, 밝게 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1963년생, 자신의 실력보단 친화력이 더 중요하다. 1975년생, 좋은 파트너와 만남이 있겠다. 외모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1987년생, 술로 인해 오점을 남길 수 있으니 유의해라. 1999년생, 한가지를 확실하게 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용띠: 노력을 계속하면 서광이 비친다. 단, 독불장군 같은 행동은 피해라. 1952년생, 기분전환이 필요로 하니 회포를 풀어도 좋다. 1964년생, 충분한 계획이 없는 신규사업은 손해 볼 우려가 있다. 1976년생, 서로 등졌던 사람과 화해를 한다. 1988년생, 예능분야에 큰 성과를 거둔다. 2000년생, 조금은 어려우나 좌절하지 말고 나가야한다. ◆뱀띠: 상대에 대한 부정적 시각보다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1953년생, 의심스러운 일은 관여하지마라. 1965년생, 분수에 맞지 않는 옷차림은 오해를 부른다. 1977년생, 단체의 입장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므로 절충안이 필요하다. 1989년생,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도록 해라. 2001년생,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말띠: 버티는 것은 더 이상 힘들다. 서서히 갈아 탈 시기이다. 1954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될 것이다. 1966년생, 상대방의 화해를 못 이기는 척 받아주어라. 1978년생, 마음을 비우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하는 상황이다. 1990년생, 정든 사람과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2002년생, 순서를 먼저 정하고 차근차근 진행해라. ◆양띠: 지금 당장은 어려워도 도움의 손길이 기다리고 있다. 1955년생, 전화위복이란 말을 떠올리고 낙심하라 말라. 1967년생, 밀고 당기는 속에서 타이밍을 잘 잡아라. 1979년생, 앞서 나가기보다는 뒤를 보는 여유를 가져라. 1991년생, 포기는 아직 이르다. 또 다른 기회가 남아 있다. 2003년생, 새로운 기분을 위해 정리정돈을 잘해라. ◆원숭이띠: 현재 상태는 나빠도 서서히 호전된다. 1956년생, 투자는 좀 더 멀리 보고 해야 한다. 1968년생, 소문이나 남의 말은 무시하고 착실하게 승부해라. 1980년생, 신규사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1992년생, 낯선 환경이 닥쳐도 굽힐 것 없다. 과감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2004년생, 바쁘게 사는 것도 좋지만 건강관리가 우선이다. ◆닭띠: 희망과 기회는 가까운 곳에 있다. 1957년생, 어려운 부탁은 처음부터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 1969년생, 가족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가져라. 1981년생, 어려움 뒤에 즐거움이 온다. 노고를 충분히 보상 받는다. 1993년생, 결정을 했으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실행해야 한다. 2005년생, 기발한 생각으로 주변을 놀라게 하는구나. ◆개띠: 싸움은 말려야 하지만 흥정은 붙여야 한다. 1958년생, 마음의 병이 문제다. 마음을 편히 가져라. 1970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겠다. 1982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라. 1994년생, 하찮은 일이라고 가볍게 넘기면 나중에 족쇄가 된다. 2006년생, 잘못이 있다면 속이지말고 솔직하게 고백해라. ◆돼지띠: 아는 길도 물어가도 절친한 사이도 의심할 필요가 있다. 1959년생, 불편한 마음은 빨리 풀어버리는 것이 좋다. 1971년생, 여행으로 심기일전하는 것이 좋다. 1983년생, 어려운 부탁은 처음부터 확실하게 거절해야 뒤탈이 없다. 1995년생, 승진이나 취업에 행운이 따른다. 2007년생, 오전부터 여기저기 갈 곳이 있구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복잡하고 어려운 정비사업 제도를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안내서가 나왔다. 11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가 제작한 '수원특례시 알기쉬운 유형별 정비사업 안내서'는 정비사업을 유형별로 분류해 사업 정의, 사업 기준, 추진 절차, 인센티브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안내서는 ▲역세권 개발 ▲재개발·재건축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업지역 정비사업 가이드라인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역세권 개발 가이드라인'에서는 역세권 개발 정의, 사업 기준, 사업 방식, 역세권 사업 용적률·인센티브, 사업 순서 등을 소개한다. '재개발·재건축사업 가이드라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공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정의,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사업 순서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수원시는 도시 전반이 노후화되면서 재개발·재건축,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업지역 정비 등 정비사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민간의 사업 제안도 증가하는 추세다. 또 철도 노선 확충으로 역세권이 확대돼 역세권 정비 방향과 개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단순히 낡은 것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알기쉬운 유형별 정비사업 안내서'가 시민과 행정,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원 공간 대전환'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비사업은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대부분"이라며 "정비사업 안내서가 시민이 도시 정비의 주역으로서 참여하고, 정비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알기쉬운 유형별 정비사업 안내서'를 시청 혁신민원과와 각 구청 종합민원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다. 정비사업 관련 조합, 시행사, 건설사, 건축사, 설계사, 협회, 학회 등 민간 주체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김종훈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합동 특별 전담반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이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기간에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급받도록 통합 행정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부서 간 협업 체계 점검, 접수 혼잡 방지 전략, 민원 대응 설명서 마련, 홍보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실행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특별 전담반 중심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철저히 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포천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에게 기본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민생경제 회복조치다. 아울러,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는 10만 원의 추가 지급도 예정돼 있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지역 언론,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원활한 접수와 민원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부문 판로확장과 매출향상을 위해 '2025년 평택시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사복)함께 하는 세상 삼우보호작업장,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안전협회, ㈜알액션, ㈜도트 등 11개 기업의 홍보관 운영 외에도 12개의 기업이 함께 참여해 총 23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황리에 기업홍보 및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구매 상담에는 평택시 108개 부서뿐만 아니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내에 있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 평택시 출자·출연기관인 (재)평택시문화재단,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재)평택산업진흥원 등 총 11개 기관의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400여 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개척과 아울러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동참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내년 최저 시급 1만320원. 물가 잡아야 서민경제 숨통 트이지 않을까 싶네 내년 최저시급이 올해보다 290원(2.9%) 오른 1만320원(월급 기준 215만6880원)으로 결정. 이는 치솟는 물가 상승률로 인한 실질 임금 하락치를 감안하면 형편 없이 낮은 상승률. 하지만 기업 경영 또한 최악인 상황에서 노동자측 입장만 고수하기에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너무 안좋은 상태. 결국 이재명 정부로서는 경제 살리기를 통한 노사간 화합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듯. 그나저나 물가를 잡아야 서민경제 숨통 트이지 않을까 싶을 뿐. ◆대통령만 정책 잘 펼쳐도 자살률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어 20여년간 OECD 최고의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 평균 자살 사망자는 평균 13,000여명 수준. 특히 청소년과 노인 자살률은 대체 왜 이럴까 싶은 수준. 정명근 화성시장이 들어서면서 화성시 자살률이 매년 국내 기초자치단체 10만명 당 최저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을 보면, 대통령 한 명만 정책을 잘 펼치면 국내 자살률 또한 현저히 줄어들지 않을까 희망적 견해. 대통령만 정책 잘 펼쳐도 자살률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어. ◆한성숙이나 네이버나 임명권자나 개긴도긴 아닐런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지명 19일째'에도 '네이버 고문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 무엇보다 네이버 주식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속칭 한성숙 파급 효과로 급등하는 네이버 주식의 차익도 쏠쏠하게 챙긴 것으로 판단. 장관 자리도 주식 호가 차익도 포기할 수 없는 후보자의 생각에 동조하는 네이버는 사표 처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답변. 다들 창피한 줄도 모르고 왜들 이러는지.... 한성숙이나 네이버나 임명권자나 개긴도긴 아닐런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사)해피맘 경기도지부(지부장 김선자)는 2025년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민간단체 사업 일환으로 지난 9일 SK스카이뷰 경로당에서 ‘시니어 권익 보호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사)해피맘(회장 조태임) 주최, 사단법인 해피맘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정쌍용 회장 등 40 여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시니어 권익 보호 교육을 통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 시니어 경제적 권리 증진 교육을 통한 시니어 권익 강화, 시니어 학대 예방 및 차별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해피맘은 특히 급격한 고령화와 가족 구조의 변화로 인해 노인 빈곤 및 소득 불평등, 건강 문제, 고독사 및 노인 학대, 사회적 고립, 세대 간 갈등, 주거 및 돌봄 문제, 일자리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에서 노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적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노인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노인 학대 신고 및 대응방법, 가족 및 지역사회 내에서의 의사소통 기술, 세대 간 갈등 해결 및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방법,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 습관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시니어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선자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고령화로 인한 노인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협력하여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앞으로도 시니어 권익 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계속할 것이다. ”고 밝혔다. 조태임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피맘은 새로운 여성단체이자 소비자 운동단체로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소비자문화 개선 및 권익 증진 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해피팜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정의를 실현하고 안전한 소비사회를 구현 및 선양해 대안을 만들고 제시하며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사업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는 10일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 심의를 거쳐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총 사업비 2조 6,710억 원을 들여 김포 장기에서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을 거쳐 서울 청량리역까지 총 49km(신설 21km, 기존 GTX-B 공용 28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부터는 GTX-B 노선과 선로를 함께 이용해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경기도가 민선8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GTX-D 등 수도권 서부 교통망 강화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예타 조기 마무리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도는 지난 6월 개최된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SOC)분과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을 강력하게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사업을 뒷받침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부천시, 김포시 등 인근 지자체들과도 긴밀히 공조하며, 공동 대응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대의 당위성을 설득해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단순한 철도사업이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도민들의 삶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예타 통과는 경기도가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이며, 후속 절차 또한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나아가 수도권 서부지역이 더 이상 교통 소외지역이 아닌, 수도권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 등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GTX 플러스’ 개념을 도입하고, 수도권 전역의 균형발전형 광역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핵심공약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 노·사·민·정이 차별·격차·사고 제로를 취한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명근 화성시장)가 10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3 Zero(차별 Zero, 격차 Zero, 사고 Zero)'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의회, 고용노동부경기지청, 화성시 등 각 기관 대표자 등 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공동선언문은 지역사회의 노사 상생과 산업안전 강화, ESG 경영 실천을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핵심과제 이행을 위한 실천사항도 제시했다. 산업평화와 산업안전 구현을 위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동자는 안전보건 의식 강화, 기업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 정부는 정책 및 교육·캠페인 확대를 추진한다. 각 주체는 공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차별과 격차 없는 고용 문화, 유해 물질 저감, 친환경 경영 전략 마련, 탄소중립 달성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협의회 내에 실무협의체인 '이행점검단'을 구성해 ▲세부 실행계획 수립 ▲이행 ▲점검 ▲공유의 구조화된 체계를 통해 선언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차별 없는 도시, 격차 없는 고용 환경, 사고 없는 산업 현장을 실현하는 것은 모두의 책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로 도약하는 화성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적인 시험분석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2025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수질·먹는물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ERA가 제공한 미지의 시료를 분석한 뒤 전 세계 수백 개 참가 기관의 결과와 비교해 시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올해는 전 세계 247개 기관이 참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수질 분야 21개 항목(시안, 페눌류 등)과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수은, 클로로포름, 다이아지논 등)에 참여했으며, 평가 결과 10년 연속 2개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동기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원의 분석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해 도민 건강과 환경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요한복음 1장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세례 요한의 증언]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 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요한의 두 제자]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르시다]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보화가 있는 곳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태복음 13장44절 미국 동부의 펜실베니아주에서 큰 목장을 운영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 나가 사는 조카에게서 다음과 같은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삼촌, 여기 캐나다에서는 지금 석유가 나오는 유전이 발견되고 있어요. 석유 때문에 저도 돈을 엄청 벌고 있답니다.” 농부는 조카의 편지를 받고는 석유 시추에 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조카와 석유 시추에 관한 질문을 몇 차례 주고받던 농부는 캐나다로 떠나기로 하고 목장을 헐값에 팔았습니다. 그런데 농부가 캐나다로 떠난 지 얼마 안 되어 펜실베니아주 전역에서 유전이 터졌습니다. 농부가 헐값에 넘겨 판 목장에서도 석유가 나왔습니다. 1859년 펜실베니아주의 도시 필라델피아에서 처음으로 유전이 터진 타이터스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필라델피아는 미국 내륙에서 석유 매장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소문이 나서 오히려 1860년대부터는 미국과 중남미 전역에서 필라델피아로 일을 하러 왔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보화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모르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크리스천인 우리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한 보물을 이미 가진 사람들입니다. 구원이라는 값진 보화를 잊고서 세상의 껍데기를 찾아 떠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참된 보물을 이미 마음에 둔 것을 잊고서 방황하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주님, 가장 귀한 보물이 이미 우리 안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 다만 말씀대로 서울의 한 교회에서는 1년에 1, 2차례씩 ‘빚 탕감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모든 성도들의 동의를 받아 헌금의 일부를 안타까운 사정으로 빚을 진 사람들을 돕는 프로젝트입니다. 필요한 액수가 모이면 예배시간에 몇 명의 사람들을 돕게 됐는지를 간략히 설명한 뒤 빚 증서들을 불에 태워 날려버립니다. 성도들은 박수와 기도로 그동안 빚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이 새 출발 할 수 있기를 격려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희년’에는 모든 빚을 탕감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교회는 도움으로 빚을 탕감받은 사람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성도들의 귀한 헌금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한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빚 탕감 프로젝트’에 사용된 돈만 해도 백억 원이 넘는 큰 액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를 쓰더라도 한 영혼을 살릴 수 있다면, 말씀대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아직도 많이 있음을 세상에 알릴 수만 있다면 그보다 가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을 목사님과 성도들이 공유하기에 전 교인의 동의를 얻어 이런 선행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통한 선행으로 세상에 하나님을 나타내는 교회와 성도들이 많아질수록 하나님의 복음은 저절로 확장될 것입니다. 오직 말씀대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는 성도가 되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는 빛과 소금의 성도가 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특례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하고, 특례시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함께 이해식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과 만나 특례시 행정과 관련해 시 입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 명의 용인특례시는 광역시 수준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특례시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고 부여된 행정권한도 제한적이며 재정특례는 아예 얻지 못한 상태”라며 “특별자치도의 경우 지방자치법에 명시되어 법적 지위를 갖게 됐지만 특례시는 이름만 있을 뿐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에 포함되지 않아 법적 지위는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충실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국회가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서 특례시를 특별자치도처럼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행정안전부가 국회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을 제출했고, 국회의원들이 같은 제목의 법안을 발의했는데 국회가 속히 법안들을 병합심의해서 특례시가 보다 포괄적인 행정권한을 갖고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특례시에 이양된 행정권한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인적 자원이 확충돼야 할 뿐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특례시 재정을 보다 튼튼하게 할 재정특례가 주어져야 한다"며 특례시에 대한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현행 47%에서 67%로, 특례시의 도세 징수교부금을 현 3%에서 1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 등이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한 건의문에도 ▲특례시 법적지위 확보 ▲특례시에 대한 조정‧징수교부금 상향 조정 등 재정 특례 부여▲특례시에 포괄적 행정권한을 부여하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해식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은 “특례시 입장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말씀 주신 내용들을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국회 등과 소통하며 특례시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방위 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달부터 시민안전과 등 관계 부서는 물론, 소방서, 한전,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며 단계별 폭염 대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안성시는 홀몸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건강관리 교육, 예방물품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와 AI 스피커·건강관리 로봇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도 병행된다. 또 저소득 가구에 냉방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버스 승강장에는 냉방장치를 가동하며 무더위 속 시민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는 야외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교육, 안전수칙 안내는 물론, 쿨토시·쿨스카프 등 물품 지급, 무더위 시간대 휴식 유도, 수분 섭취 권장 등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해,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행자 보호를 위한 그늘막이 관내 146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식물터널(5곳) 운영을 통해 친환경 쉼터를 제공하고, 클린 앤 쿨링로드, 쿨링포그, 미세먼지 안심쉼터 등을 가동한다. 도심 도로에는 살수차(16대)도 운행해 복사열과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로 미세먼지 제거 효과도 기대된다. 농·축산업 분야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피해 접수 창구 운영과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 행동 요령 전파 등을 적극 추진하고, 축사 지붕과 주변에 물을 살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안성시는 SNS, 전광판, IPTV 등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와 행동 요령을 전달하고 있으며, 마을 방송을 중심으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폭염 발생 시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폭염은 단순한 기상현상을 넘어 시민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여럿이 힘을 모으면 기적 같은 일도 이룰 수 있다. 1948년생, 가족간의 불화문제는 다소 해결될 수 있다. 1960년생, 여가선용에 눈을 돌려 보도록 해라. 1972년생, 지인을 통해 간절히 원했던 정보를 얻는다. 1984년생, 주위를 잘 살펴보면 큰 도움을 줄사람이 있다. 1996년생, 같은 일을 반복하니 답답하구나. ◆소띠: 유리하게 보여도 무리한 전진은 삼가라. 1949년생, 시비에 가담치 마라. 불리하다. 1961년생, 놓치고 후회 하지말고 있을 때 잘 지켜야한다. 1973년생, 약속을 지켜라. 불가하면 사전에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라. 1985년생,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1997년생, 소중한 물건이나 몸에 상처나기 쉽다. ◆범띠: 앞날의 불확실함으로 잠시 주춤하는 상태이다. 1950년생, 급할수록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아랫사람을 좀 더 이해해라. 1962년생,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큰 것을 보지 못한다. 1974년생, 지금 일하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다. 1986년생,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 1998년생, 남을 위하여 봉사하는 날이다. ◆토끼띠: 지금 힘들어도 후일을 기약하고 참고 견뎌라. 1951년생, 지금은 어려우나 곧 호전된다. 낙심하지 말라. 1963년생, 서두르지 말라. 수일 내 이루기 힘들다. 1975년생, 분위기에 끌려가지 말고 자기 색깔을 찾아라. 1987년생, 평생을 함께 할 벗이나 인연을 만나게 된다. 1999년생, 부탁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해봐라. ◆용띠: 기쁨을 주는 소식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1952년생, 대인관계에 신경을 써라. 주는 만큼 돌아온다. 1964년생,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얻을 것이다. 속단하지 말라. 1976년생, 취업이나 승진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다. 1988년생, 연인에게 사랑 고백을 한다면 효과가 만점이다. 2000년생,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니 생각이 많아진다. ◆뱀띠: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1953년생, 덕을 쌓아 베풀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1965년생, 지금은 바꾸는 타이밍이 아니라 관망할 때이다. 1977년생, 오늘 할 일은 반드시 오늘 내로 처리해라. 1989년생, 당신이 지닌 기술을 원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2001년생, 초심이 흔들리니 마음을 다잡아라. ◆말띠: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른다. 노력의 결과라 여겨라. 1954년생, 안과 바깥 일 모두 막힘이 없고 평온할 것이다. 1966년생,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지혜를 발휘해라. 1978년생, 일에 대한 욕심으로 과로하지마라. 1990년생, 경우에 따라서는 아첨이나 아부가 필요할 때가 있다. 2002년생, 시간이 필요한 것을 억지로 하지마라. ◆양띠: 능력이 인정되어 일이 많아지는 날이다. 1955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리라. 1967년생, 곧 주위의 도움을 얻어 불운은 사라지고 길운이 감돈다. 1979년생, 예술, 문화 방면의 종사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온다. 1991년생, 모임의 대표직을 제안 받는다. 2003년생, 주변과 함께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원숭이띠: 남의 충고에도 귀 기울이는 겸손이 필요하다. 1956년생, 겉으로는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다. 1968년생, 대외적으론 안정을 이루지만 대내적으론 어렵다. 1980년생, 이성문제로 인해 곤란을 겪게된다. 1992년생, 부모와 자식 간에 의견충돌이 생기는 운이다. 2004년생, 잔머리만 쓰다가 일이 꼬이니 주의해라. ◆닭띠: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운이다. 1957년생, 뜻밖의 손님이 나를 찾아 반기니 기쁨이 더하다. 1969년생, 투자를 하면 유리하니 신중히 대상을 찾아 보아라. 1981년생, 멀리 갈수록 배우고 얻는 것이 많다. 1993년생, 오랫동안 바라던 바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다. 2005년생, 행동반경을 넓히는 것이 좋다. ◆개띠: 실수는 한 번으로 족하다. 매사 긴장해라. 1958년생, 기분전환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회포를 풀어도 좋다. 1970년생, 자신의 페이스를 무너뜨리면 정체가 심할 것이다. 1982년생, 잊고 지내던 지인과 만날 일이 생긴다. 1994년생, 주변 사람과의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다. 2006년생, 받을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돼지띠: 일이 조금 잘 풀린다고 무리하게 추진을 하지마라. 1959년생, 돈이 아니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1971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1983년생,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은 좋지만 과신을 하지마라. 1995년생, 어른을 대한다면 최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 2007년생, 오늘 해야 할 일을 메모하고 하나씩 챙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