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비행장(K-13)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4만 9232명에게 8월 말 군소음 피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지난 2024년 1~12월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주민을 대상으로 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았다. 4월까지 서류 검토·산정 처리 절차를 완료하고, 5월 8~9일 ‘2025년 제1회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상 대상자와 금액을 결정했다. 보상금액은 소음대책지역 종별 기준에 따라 전입 시기, 직장 근무지 위치, 군복무 기간, 해외 체류 등 감액 기준을 적용해 개인별로 차등 지급한다. 보상 기간에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지 않은 주민들이 신청한 건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역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상금은 5월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지한다.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하면 ‘양방향 문자’1) 로 결정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수신이 어렵거나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시민에게는 등기우편으로 별도 통지한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시청에 방문하면 직접 수령할 수 있다. 결정된 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시민은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초 결정 금액에 동의한 사람에게는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2026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접수 기간(1월~2월)에 미신청분까지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군소음피해보상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공항이전과 군소음보상팀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군소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지 확대, 감액 기준 완화’ 등을 국방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5월 20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제통상관계 변화와 노동시장 대응 TF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한국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은 국제 통상질서를 변화시키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하며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한국의 주력 제조업에 구조적 전환을 요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청년층 신규 채용의 위축 등 노동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사노위는 국제통상관계 변화가 국내 경제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구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향후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제조업 구조전환과 노동시장 대응, 청년 일자리 대응,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정책과제와 사회적 대화 의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섭 위원장은 “미국의 관세 조치가 국내 제조업과 청년 신규 채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구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이 생산성 향상을 중심에 두고 잠재성장률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TF 운영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정책 의제를 사전에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현지에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72건의 상담과 1,336만 달러의 계약 추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한 중동 지역에서 기계부품 분야의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15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파견된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리야드에서는 50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두바이에서는 27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리야드에서는 109건의 상담을 통해 2,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계약추진 90건과 839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두바이에서는 63건의 상담을 통해 92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계약추진 57건과 49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기계부품 제품의 높은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가운데 하나인 평택시 소재 하나기건 관계자는 “중동지역 기계·부품 수요를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고 중동에서 우리 제품이 통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또, 두바이 바이어(F.Z.E XSENSEM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중동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돼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진공펌프를 생산하는 고양시 소재 두백진공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통상촉진단을 통해 새로운 시장조사를 할 수 있었으며, 실제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자사 제품의 수요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영원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지난해부터 거래가 중단됐던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과 재계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두바이 기업과 100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 파견으로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했다”며 “중동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도내 중소기업 기계부품 제품이 많이 수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멕시코와 미국에도 통상촉진단을 파견했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MARS 2025'에서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ARS 2025'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대규모 국제 행사다. 사람처럼 말하고 웃는 로봇 ‘아메카(AMECA)’,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MARS 2025'에서 국내 최초 공개 아메카는 영국의 로봇 전문기업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고도화된 얼굴 인식 기술과 정밀한 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처럼 섬세한 표정과 감정을 구현할 수 있는 뛰어난 표현력을 갖췄다. 2022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아메카는 관람객과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통해 ‘가장 인간에 가까운 로봇’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인간과의 즉흥적인 대화는 물론 감정 표현과 유머 구사 등 인간다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AI 고도화를 통해 아메카는 여러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뿐만 아니라, 창작 능력까지 갖춘 고도지능형 로봇으로 진화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화성특례시, ‘기획의 힘’으로 ‘아메카(AMECA)’ 섭외 쾌거… 관람객, 현장에서 아메카 로봇과 대화 가능해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국내 최초 유치는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는 아메카 섭외를 위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기업과의 긴밀한 협의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MARS 2025'의 행사 취지와 더불어 시가 지향하는 AI 미래도시의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일관되게 설득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아메카의 국내 첫 공식 공개 무대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MARS 2025』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화성특례시의 전략적 기획력과 섭외 역량을 종합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메카는 'MARS 2025'에서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통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AI 기술의 실제 구현 수준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단순히 구경하는 것을 넘어 아메카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AI의 진화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MARS 2025'에 아마존, 현대자동차, 기아, 신세계, LG U+ 참여 확정 한편, 'MARS 2025'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 및 컨퍼런스홀에서 ‘Urban AI,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개최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은 물론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 플랫폼으로 행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MARS 2025'에는 아마존, 현대자동차, 기아, 신세계, LG U+, 경희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의 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약 100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는 △URBAN AI △글로벌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산학협력 등 다섯 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부스에서는 기술 시연과 실습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MARS 2025 포럼 △AI 토크콘서트 in MARS △MARS 2025 컨퍼런스 △AI 산업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간의 교류와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MARS 2025' 현장에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통찰을 통해 미래 산업의 흐름과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 AI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는 물론, 기업 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협력 가능성까지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아메카 로봇 섭외는 화성특례시가 AI 시대를 주도하는 도시임을 보여줘…'MARS 2025'에서 화성의 AI 역량 선보이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5'에서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를 국내 최초로 섭외해 선보이게 된 것은 화성특례시가 AI 시대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서 아메카와 직접 대화하고 교감하면서 AI 기술의 진보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MARS 2025'는 AI를 행정과 도시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활용해 온 화성특례시의 노력과 역량을 집약한 무대”라며, “AI 미래도시 화성특례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MARS 2025'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의료인력 이탈로 소아 진료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개소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하며 중증부터 경증까지 빈틈없는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대학병원의 소아응급 진료 기피와 소아과 오픈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해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개선 대책’ 시행했다. 이 결과로 도는 2021년 달빛어린이병원 5개에 불과하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현재 45개(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 달빛어린이병원 31,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 11)로 분류해 확대했다. 이는 소아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중증도별로 진료기관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것으로 부족한 소아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중증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실 전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도는 기존 분당차병원, 아주대병원에 이어 올해 5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3개 책임의료기관이 경기 남․북부 권역을 나눠 소아응급환자를 담당하게 됐다. 밤에도 낮과 동일하게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31곳은 평일 23시, 주말 18시까지 외래 진료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와 이용부담을 줄여준다. 2021년 12만 건이었던 달빛어린이병원 야간․휴일 진료건수는 2024년 105만건으로 8.6배 증가했으며 운영기관 수 역시 5개에서 31개로 6.2배 늘었다. 이밖에도 도는 인력 채용 등의 문제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을 충족하기 어려운 의료기관에 대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없거나 있어도 거리가 먼 8개 시·군(화성시, 용인시, 의왕시, 안산시, 시흥시, 구리시, 파주시, 가평군)의 소아진료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진료기관을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는 단순한 기관수 확대에 그치지 않고 중증도에 따라 적절히 진료받을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양평군 인구는 2022년 약 12만명에서 2025년 현재 약 12만 8천2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돗물,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이 제공하는 건강한 생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신원정수장 준공을 앞두고 급수체계 개편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친환경농업 육성, 건강식당 활성화 등 ‘건강 양평’의 밑그림이 스케치를 마쳤다. 양평군은 대규모 개발수요 및 주택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 5월 말을 목표로 신원정수장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원정수장은 표준정수처리시설을 거쳐 수돗물을 생산하고, 수질검사(60개항목)를 거쳐 6월초 통수 계획으로, 군내 물에 대한 신뢰도 및 높은 품질 관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군은 신원정수장 준공 후 하루 최대 1만1천 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군 전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에 약 1천200억원을 투입해 하수 처리용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군 전역의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를 신설하고 노후된 관을 교체하는 것으로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주민 생활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농업 경관의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23년 청운면 가현리 일원에 ‘미래자원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이곳은 친환경 농업자원 전시포와 채종포 운영을 통해 우량 종자 생산 및 보급에 집중할 뿐 아니라 양평 밀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며,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하는 등 복합농업문화 활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특구의 명성에 맞게 친환경인증확대(검사비)지원, 친환경인증농가 농업생산자재 지원 등 10가지 이상의 친환경농업 인증농가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농가의 28%가 넘는 약 1,650농가가 친환경 인증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 내 18개 건강맛집, 35개 모범음식점, 4개 장수음식점, 59개 착한가격업소에 공급돼 건강식단 실현에 기여 중이다. 이외에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농업확산 정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을 통한 미래농업인 육성, ‘물맑은양평’ 통합브랜드 운영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추진 등 전국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앞으로도 청정 자연과 첨단 수처리 기술, 그리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누구나 안심하고 오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주민의 삶이 곧 우리 군의 미래임을 인식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각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로, 오산시는 공약을 성실히 추진하고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인정받아,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76개 공약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 47개 사업을 완료해 61.8%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혁신경제도시 분야의 경우 GTX-C노선(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오산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오산역↔서울역),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마무리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관련 공약들이 마무리됐고, 복합문화도시 분야에서는 둘레길 조성 추진(갑골산-독산성), 오산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의 공약이 완료됐다. 복지건강도시 분야로는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어린이집 입학필요경비 지원, 아동 등하원쉘터 설치, 달빛어린이병원 및 심야협약 약국 추진 등 생활 밀접형 공약들이 마무리됐다. 행정수범도시 분야에서는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도입해 시가지 교통 혼잡 해소, 디지털 행정서비스 기반 구축 등이 안정적으로 추진을 마쳤다. 나머지 29개 사업도 순차적인 이행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가 펼쳐온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이 외부로부터 신뢰를 얻은 결과로, 앞으로 남은 공약 추진에도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달려온 결과”라며 “이번 평가는 오산시가 얼마나 책임감 있게 시정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마태복음 17장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되시다]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3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시다] 14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 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 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19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21 (없음) [죽음과 부활을 다시 이르시다] 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성전세를 내시다] 24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25 이르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이르시되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26 베드로가 이르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의사를 버린 사업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장31절 독일에서 명문 신학대학을 다니다가 의대로 진로를 바꿔 의사가 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의 삶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직장도 안정적이었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이 사업을 시작해 번 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남자는 즉시 순종했습니다. '최대한 벌고, 최대한 절약하고, 최대한 나누자'라는 정신으로 신발회사를 창업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큰 복으로 사업은 나날이 번창했고, 그렇게 번 돈으로 전 세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또 다른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선교와 구호 사업으로 사용하는 돈이 너무 많자, 국세청은 탈세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조사해도 오히려 이 회사가 얼마나 건실하고 투명한 기업인지만 세상에 밝혀졌습니다. 1년에 2억 켤레의 신발을 팔며 전 세계 3,500개의 지점이 있는 유럽 최고의 신발회사 '하인리히 다이히만 슈헤'의 이야기입니다. 이 회사의 창업주 다이히만은 어디서나 자신을 기업가 이전에 크리스천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다양한 은혜들을 통해 세상에 다시 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리는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십시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릴 방법이 무엇인지 기도합시다. "주님, 주님의 음성을 청종하고 오직 순종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화랑유원지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언어와 인종, 국적을 초월해 모두가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다양함이 하나 되는 안산’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시와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2,5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자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아프리카 등 7개국 공동체들의 전통 공연과 태권도, 케이팝(K-POP) 댄스는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날 기념식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우리는 하나’ 지구본 퍼포먼스와 ‘모두 함께 희망의 바람’ 바람개비 퍼포먼스는 모두 하나 되어 희망차게 전진하는 시의 모습을 표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존과 먹거리존, 외국인 주민들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정책 홍보존이 부대행사로 준비돼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성이 점점 중요한 가치가 되는 시대에 포용과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함이 하나 되는 화합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President’s Park(Ellipse)'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기원과 국기원 미국 버지니아 지부가 공동 주최하여,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모인 약 2,000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하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들고 '태극 1장'을 단체로 시연하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연령과 인종을 불문하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된 모습을 보였으며, 국기원 시범단의 고난도 기술과 격파 시범에 큰 환호를 보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미국 내 태권도 인구가 약 3천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태권도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간의 친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21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과 도복을 증정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번 시범단의 방미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톰 수오지(Tom Suozzi) 미국 하원의원(민주·뉴욕)도 참석하여, "태권도는 미국인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신체와 정신을 수련하여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워싱턴 D.C.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으며, 다른 의원들에게도 태권도 수련을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기원은 이어서 5월 19일에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국방부 산하 제대군인 요양원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는 태권도가 단순한 무술을 넘어, 양국 간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48年生 살아가는 데 비단 길만 가는 것이 아니니 힘들어도 시도해봐야 해요. 60年生 미련이 많으면 쉽게 놓지 못하니 빨리 미련과 집착을 내려놓아야 좋아요. 72年生 지난날에 연연해선 새롭게 시작하기 힘들 수 있으니 빨리 털어버리세요. 84年生 겉모습만 보고 쫓아가지 말고 실속 있는 일에 전념해야 좋을 것입니다. 96年生 또 다른 이성의 등장으로 새로운 고민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08年生 끼와 자신감을 가지고 호감을 쌓으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당신이 베풀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때 조금이라도 베푸는 것이 유리해요. 61年生 심신이 지치고 피곤한 날로 할 일에만 전념하고 충전의 시간을 가지세요. 73年生 풀리지 않을 땐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씩 차근하게 푸세요. 85年生 확신이 서지 않는 일은 서두르지 말고 다시 생각해 보고 실천하세요. 97年生 넘치는 의욕으로 마음이 들떠 행동도 커질 수 있으니 실수를 하지 마세요. 09年生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가 왔을 땐 주저 말고 나서야 주목을 받을 수 있어요. ◆범띠: 50年生 원리•원칙만 따지지 말고 융통성을 부리고 현실성을 키우도록 하세요. 62年生 같은 임무가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반복되니 지루함을 느껴요. 74年生 별 일 아니라면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넘어가면 정신 건강에 좋아요. 86年生 무조건 빨리 가려고 서두르지 말고 올바른 길을 가려고 노력하세요. 98年生 미적인 연출이 탁월하여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으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토끼띠: 51年生 당신이 계획한 일이 방해받을 수 있으니 가까운 사람을 조심하세요. 63年生 사소한 일까지 신경 쓰면 없던 걱정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쌓이게 돼요. 75年生 남의 일에 오지랖 넓게 간섭하다 낭패 볼 수 있으니 가급적 나서지 마세요. 87年生 기회를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위치를 한 단계 성장시키세요. 99年生 일의 결과는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요. ◆용띠: 52年生 이성운이 좋으니 평소에 좋아했던 이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64年生 새롭게 다른 것에 도전하고 계획하기 보단 하는 일에 내실을 다지세요. 76年生 달콤한 말에 좌고우면 하지 말고 소신껏 일을 하면 좋은 성과를 거둬요. 88年生 법과 관련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원칙에 벗어나는 일을 삼가세요. 00年生 어떤 일이든 확신이 섰을 때 움직이는 것이 유리한 기운을 불러와요. ◆뱀띠: 53年生 주변 유혹에 넘어가면 어려움을 당하니 떳떳하지 않는 일은 하지마세요. 65年生 이벤트나 고백보단 만남이 편안하고 즐거운 데이트를 연출해보세요. 77年生 세상에 태어나서 이름을 남길만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날이에요. 89年生 움켜쥐고 있다고 전부 자기 게 되지 않으니 함께 나눠야 더욱 더 빛나요. 01年生 사소운 일로 화를 당할 수 있으니 작은 것도 소홀히 넘기지 말아야 해요. ◆말띠: 54年生 베푼다면 당신이 어려울 때 그 사람에게 베푼 만큼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66年生 계획하는 일에 방해하는 자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여 잘 살펴야 해요. 78年生 노력하는 가운데 좋은 일이 생기며 또한 이익이 배가 되어 기쁨이 와요. 90年生 마음을 넓게 가지면 즐겁게 연인과 보낼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세요. 02年生 누구의 편에 서서 한사람을 지지해야 한다면 신중히 결정해야 해요. ◆양띠: 55年生 직접 보지 않았거나 듣지 않은 것은 믿지 말고 전달하지 않아야 해요. 67年生 먼 곳에서부터 반가운 소식이 전해오는 하루로 소소한 기쁨이 따라요. 79年生 사회적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새로운 일을 통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어요. 91年生 막혔던 벽도 뚫려 나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고 움직이는 게 유리해요. 03年生 오랜만에 단절됐던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면 큰 도움으로 돌아와요. ◆원숭이띠: 56年生 주변의 칭찬을 받을수록 더 겸손하고 성실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68年生 벌려놓은 일은 오늘 중으로 처리 안하면 손실이 생겨 곤란한 일이 생겨요. 80年生 당신의 길을 막을 수 없으니 비바람이 몰아치는 풍랑을 두려워 마세요. 92年生 긴장감을 갖고 부지런히 노력하면 자신이 바라는 걸 이루어 낼 수 있어요. 04年生 순리에 맞지 않으면 당장에는 문제가 없어도 나중에는 화를 당해요. ◆닭띠: 57年生 무슨 일을 하든 깊이 생각을 해서 행동해야 실수를 범하지 않아요. 69年生 주변과 비교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나아가세요. 81年生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새기면서 무슨 일이라도 시작해 보는 것이 좋아요. 93年生 결정한 것도 더 좋은 것이 나오면 다시 고려해 보는 마음을 가지세요. 05年生 계약이나 문서에 관계되는 일엔 좋은 운이 아니니 가급적 하지 마세요. ◆개띠: 58年生 일에 어려운 문제가 생겨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면 다음날로 미루세요. 70年生 약간의 마음의 번민과 갈등이 생길 수 있는 하루니 잠시 산책하세요. 82年生 일확천금을 꿈꾸다 손해 보니 허황된 꿈을 내려놓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94年生 연애운이 좋으니 새로운 이성을 온라인을 통해 만남을 가져도 괜찮아요. 06年生 계획한대로 다 이룰 수 없으니 이해하고 양보해야 좋은 성과를 얻어요. ◆돼지띠: 59年生 위로 받기보단 상대를 위로한다는 마음을 가지는 게 더 큰 기쁨이 돼요. 71年生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둬도 만족하지 말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83年生 모든 일을 순리에 맞춰서 부지런히 노력하면 바라는 성과가 따라와요. 95年生 남들보다 조금 안다고 잘난 체 하다가는 망신을 당하니 주의하세요. 07年生 운이나 재수보단 자신의 땀과 노력을 하고 난 후에 나중에 기대하세요.
수원시가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 중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9일 ‘2025년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수원SK아트리움 건물이 일부 붕괴하고, 대규모 인명 피해와 2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지진 직후 관람객 수백 명이 순식간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고,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상황으로 확대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상황 전파),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로 진행됐다. 현장에 사전 배치된 인력 없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와 동일한 조건에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 비상소집으로 대응반을 구성하고, 수원소방서와 수원중부경찰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은 현장에 출동해 구조·진압·대피·복구 등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뤄진 토론기반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주재했고,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된 현장 훈련에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본부장인 김현수 제1부시장, 경찰·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훈련이 각 기관의 역할과 비상 매뉴얼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훈련에서 확인된 부족한 부분은 바로 보완해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유관 기관과 통합 대응 역량,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에서 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훈련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신록이 짙어가는 5월, 따스한 햇볕에 가볍게 걷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특례시에는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루 담은 총 115.53km의 도보길이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곳곳에는 안내판과 표지판이 있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매년 봄, 가을이면 14개 코스를 해설과 함께 걷는 걷기 행사가 열려 누리길마다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울창한 숲길과 유적지, 호숫길 산책까지…취향 따라 고르는 추천코스 고양시의 공원, 산, 하천, 마을 등을 두루 엮어 2010년 5개 코스로 시작한 고양누리길은 현재 14개 코스로 확장돼 고양시 전체를 순환한다. 각 코스는 짧게는 1시간 남짓, 길게는 4시간 이내면 걸을 수 있다. 이중 봄철 걷기 좋은 고양누리길의 대표 코스는 고봉산의 울창한 숲길을 따라걷는 ‘고봉누리길’과 역사유적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행주누리길’, 도심 속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호수누리길’이다. ‘고봉누리길’은 고양시 대표 산 고봉산을 중심으로 걷는 내내 울창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길 코스다. 황톳길이 조성된 안곡습지공원을 지나 고봉산을 오르면 정상 부근 위치한 전망대로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진다. 야트막한 황룡산 자락을 지나면 산책로는 새 단장이 한창인 탄현근린공원으로 이어진다. 원당역부터 행주산성 대첩문까지 이어지는‘행주누리길’은 숲길과 물길, 도시와 농촌이 이어지는 역사가 담긴 길이다. 피크닉 명소 성라공원을 지나 성사천을 걷다 보면 주변 풍경은 어느새 농촌으로 변한다.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 강매석교를 넘어 다다르는 행주산성에서는 오는 6월 14일 투석전과 드론불꽃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행주문화제를 개최한다. 도심 속을 가볍게 둘러보며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기고 싶다면 ‘호수누리길’을 추천한다. 시원한 호수를 바라보며 노래하는 분수대부터 선인장전시관, 호수교까지 일산호수공원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고 웨스턴돔과 라페스타에서 맛집 탐방과 버스킹 공연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철저한 유지관리로 편리한 탐방환경…누리집·모바일엔 각종 정보도 고양시는 시민들의 꾸준한 고양누리길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곳곳에 스탬프함을 마련해 전 코스 완주 시 고양누리길 완주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하고 있다. 코스별 주요 지점에는 처음 고양누리길을 찾는 탐방객들도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판과 이정표, 노란색, 파란색 리본 등이 설치돼 있다. 외지고 위치를 알리기 어려운 장소 46개소에는 경찰서, 소방서와 협력해 설치한 안심위치표지판이 있어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성라공원 내 탐방객지원센터와 일산호수공원 홍보부스에서는 고양누리길 도우미들이 홍보와 코스 안내를 돕고 있다. 화정중앙공원 홍보부스는 환경개선사업으로 현재 운영이 잠시 중단 중이다. 고양누리길 완주 대상자 중 공개모집해 선발된 도우미 51명은 환경정화활동과 리본정비에도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고양누리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로 이용 환경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고봉누리길과 행주산성역사누리길 등에 목재데크와 난간 보수, 스탬프함 교체를 진행 중이고 방향표지판과 종합안내판 104개도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고양누리길 공식 누리집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는 각 코스에 대한 상세 안내와 각종 탐방 정보, 행사 소식 등 알찬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함께 걷기 회차별 50명 모집…고양누리길에서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고양시는 매년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 생태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고양누리길 코스를 직접 걸으며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느끼고 흥미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지난해까지 참가자는 4,700여 명에 달한다. 올해 걷기 행사는 봄과 가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봄철 걷기 행사에는 163명이 참여해 9코스부터 14코스를 함께 걸었다. 1코스에서 8코스를 걸어보는 가을 걷기 행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신청은 고양누리길 홈페이지 → 누리길 함께 걷기 → 시민과 함께 걷기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해 간단하게 신청 가능하며 각 회차별 참가자는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누리길은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져 코스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양누리길을 철저히 유지·관리해 고양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함께 즐기고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앞두고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건설현장 및 산업단지 주변 현장식당(작업장 근처에서 운영하는 간이식당. 일명 함바집)과 한식뷔페 등 360곳을 집중수사 한다. 경기도 특사경은 최근 물가상승 및 외식 가격이 상승에 따른 외식트렌드 변화로 한식뷔페 같은 절약형 뷔페식당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집단식중독 우려가 큰 현장식당과 함께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신고 식품접객업 운영 ▲면적변경 신고 미이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를 하지 않고 식품접객 영업행위를 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고 영업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현장식당 및 한식뷔페 업체 집중수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식품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목에서 우승하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최종 종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는 화성시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화성특례시를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도시, 승리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가평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정명근 시장이 종합우승기를 직접 전달받고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자리를 빛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종목별 엘리트 선수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스포츠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