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이일 저일 섭렵하면 불화를 일으킨다. 1948년생, 위기가 지난 다음에 기회가 찾아오니 때를 기다려라. 1960년생, 밀고 당기는 속에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1972년생, 사소한 오해가 생겼다면 바로 푸는 것이 좋다. 1984년생, 한 번 더 사정하면 부탁을 들어줄 것이다. 1996년생,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소띠: 침착하지 못한 태도는 주변의 오해를 받기 쉽다. 1949년생, 과욕을 부리면 이익은 없고 손해만 입는다. 1961년생, 잘못된 교제 또는 계약으로 인해 낭패를 본다. 1973년생, 새 일을 벌이거나 추진하는 것에 대해 타인과 의논하지 마라. 1985년생, 모방하는 것은 불리하다. 1997년생, 참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범띠: 실패가 많이 따르니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한다. 1950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1962년생, 대체로 원만하지만 문서와 관련되면 미루는 게 좋다. 1974년생, 서두르면 제대로 볼 수 없다. 1986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1998년생, 아직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다. ◆토끼띠: 편법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후회를 가져올 뿐이다. 1951년생, 옛 지인들의 도움은 순수하게 받아 들여라. 1963년생, 아름답고 빛이 난다고 모두 다 좋은 것은 아니다. 1975년생, 늘 변화를 추구하도록 하라. 세상도 변하게 되어 있다. 1987년생, 가까운 곳에 인연이 기다리고 있다. 1999년생, 점점 좋아질 것이니 내일을 기대해라. ◆용띠: 만족한 결과를 얻는다. 기분 좋은 하루가 예상된다. 1952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도 넘치고 즐거움도 크리라. 1964년생, 지금부터 새롭게 변신하면 길운이 열린다. 1976년생, 자만은 금물이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1988년생, 너무 서두르는 일은 자칫 화를 부른다. 2000년생, 대화 할 때는 상대의 눈을 보고 대화해라. ◆뱀띠: 희망과 기회는 가까운 곳에 있다. 1953년생, 지인과의 금전거래는 절대 피해야한다. 1965년생, 가족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가져라. 1977년생, 어려움 뒤에 즐거움이 온다. 노고를 충분히 보상 받는다. 1989년생, 결정을 했으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실행해야 한다. 2001년생, 흔들릴 수는 있어도 무너지지는 않는다. ◆말띠: 실패 속에서 좋은 경험을 터득해야 한다. 1954년생,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가족과 상의하라. 1966년생,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78년생, 사업분야에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990년생, 반드시 철저한 계획을 세운 후 일을 추진해라. 2002년생,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양띠: 의욕이 충만해지고 큰 기대를 품게 된다. 1955년생, 주위의 상황이 호전되고 껄끄러운 상대와도 손을 잡는다. 1967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도록 하라. 1979년생, 일거리가 밀려 매우 바쁜 하루가 예상된다. 1991년생, 당신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2003년생, 어색함을 이겨내는 것이 성공의 비법이다. ◆원숭이띠: 내부의 조화가 더 중요한 시기이다. 1956년생, 위급한 순간이 다가오게 된다. 마음을 준비하도록 하라. 1968년생, 남을 도우면 훗날 보답을 받는다. 1980년생, 뜻하지 않은 곳에서 귀인을 만날 수 있다. 1992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마라.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 2004년생, 감추고 속이는 것은 잠깐이니 솔직해져라. ◆닭띠: 눈 앞에 보이는 듯 하지만 손에 쥘 수는 없다. 1957년생, 재물복은 따르지만 사람은 떠날 것이다. 1969년생, 다른 사람에게 동화되지 말고 신념을 가져라. 1981년생,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연락을 먼저 해 봐라. 1993년생, 막혀 있던 일에 서서히 희망이 보이게 된다. 2005년생, 새로움이 새록새록 생기는 하루이다. ◆개띠: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싶으면 남들에게 베풀어라. 1958년생, 시작을 하거나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진다. 1970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긴다. 1982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이다. 1994년생, 큰 대가를 바라는 행동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2006년생,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지 말고 직접 해야한다. ◆돼지띠: 타인에게 의지하는 자세는 효과를 낼 수 없다. 1959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라. 1971년생,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이다. 1983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다. 1995년생,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 나가면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2007년생, 이름값에 너무 기죽을 필요가 없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추진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문화 복합 컴팩트시티 조성 ▲화성행궁 앞 대형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반도체·AI 초격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등 수원시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2일까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희망저축계좌Ⅱ’는 사업 대상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1년차 10만 원, 2년차 20만 원, 3년차 30만 원)을 3년간 매월 매칭 지원해, 본인 적립금 포함 최대 1,08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자는 별도 발생하며, 만기 시 교육 및 상담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액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화성시 생활보장과(☎031-5189-3860)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저축계좌Ⅱ는 저소득 가구가 스스로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오는 7월 31일(목)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제8회를 맞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실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경연과 창작 지원, 해외 교류 기회까지 연계하는 음악 기반 성장형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의 뮤지션으로, 공개 가능한 미발표 자작곡 1곡과 커버곡 1곡 이상을 라이브 연주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팀 형태·인원 수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가 포함된 팀, 기존 본 경연의 우승 단체, 동일인이 여러 팀에 중복 지원하는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제출 영상은 반드시 후작업 없이 모든 멤버의 연주가 나오는 실연 영상이어야 하며, 커버곡의 경우 저작권자 및 출처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제출 자료는 영상 2곡(자작곡·커버곡), 신청서 및 동의서, 프로필 사진(3장), 화성시 연고 증빙자료(해당 시)를 포함한다. 화성시 연고자가 팀 내 포함된 경우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현장 투표를 병행해 진행되며,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015B 장호일, K2 김성면, 피노키오 김민철, 그리고 밴드 크랙샷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200만원으로,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 4~5위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할 잠재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의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아티스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구글폼(https://zrr.kr/iyixxZ)을 통해 접수하며, 접수 마감은 7월 31일(목) 18:00까지다. 대회 개요와 제출 자료 양식 등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2022년 7월 1일 글로벌 체외 진단시약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30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까지 3년 동안 15개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업 유치가 미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했는데, 15개 첨단기업 유치로 2550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4817억 원, 부가가치유발 1720억 원, 취업유발 1746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수원시는 바이오, AI(인공지능), 반도체,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 강소·중견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부분 연구개발·첨단제조기반을 갖춘 기업이다. 2025년에만 5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기업·투자 유치뿐 아니라 기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수원형 특화 수출 시책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공공·민간 분야 시민 일자리 확대 ▲기업 성장 가로막는 규제 개선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는 5개 대학교와 8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있어 전문 인력이 풍부하다"며 "교통이 편리하고, 정주 여건이 우수해 기업과 직원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기업, 첨단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원구 금광동 1012번지 2500㎡ 부지에 다목적 체육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6.11)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부지 활용에 관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주민 100여 명의 간담회를 열고, 이날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수립 계획을 보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64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250㎡ 규모로 지어진다. 체육센터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4∼6레인)과 헬스장, 체육관, 110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 시설 등이 들어선다. 예산 확보를 위해 시는 연말까지 '향후 5년간의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경기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어 2027년 말까지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밟는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공사는 오는 2028년 1월 시작된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30년 3월이다. 이번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부지는 지난 2023년 10월 주택재개발 사업 완료로 5320가구가 입주한 금광1구역(23만3191㎡) 내에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하려던 땅이다. 시는 ▲지역 내 11곳 종합사회복지관 중 2곳이 사업 부지를 중심으로 반경 2㎞ 이내에 있다는 점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점 ▲청소년 이용 시설과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 등의 지역 상황과 간담회 당시 금광동 지역 주민 의견을 종합 고려해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금광동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공시설 용도를 정한 모범 케이스"라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공공시설 개발사업 추진 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드론 산업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축제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포천 한탄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드론 컨퍼런스 등 드론 기술 중심 콘텐츠와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 캠핑페스타 ▲문화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드론라이트쇼'는 6,000대의 드론이 동시 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포먼스로, 드론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세계드론제전은 포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검증해,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국토부의 대표적인 드론 진흥 정책이다. 시는 드론 레저와 관광 등 지역 특화 자원과 드론 기술을 융합한 복합 축제 모델을 통해 드론 실증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포천의 자연과 문화, 드론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축제 모델"이라며 "첨단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포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정현 기자] 군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민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에 나선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촉한 '노동안전지킴이'가 관내 민간 건설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등으로 현장 전반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점검 이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해 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2023년 11월에 제정된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총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설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일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기관단체장,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록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록경로당은 노인인구가 약 90%인 달하는 소록도에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생활 및 친목 도모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반영해 개소했으며, 연면적 184㎡ 규모로 남녀 이용 공간이 분리돼 있다. 해당 경로당은 '소록도 사랑의 집' 게스트하우스 내에 마련됐다. 정규득 노인회장은 "소록경로당 개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함께해 주신 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소록경로당 개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흥군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록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모범이 되는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어도 공간이 부족해 불편하셨을 텐데, 이제 새롭게 마련된 소록경로당에서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든든한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총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등록 회원 수, 일일 평균 이용 수, 난방유형에 따라 운영비, 난방비, 부식비, 양곡 등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구형고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마을리더 양성에 나섰다. 서구는 4일 들불홀에서 '지속가능발전 리더스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모든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구의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국내외 실천 사례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수강생 40명이 참여하는 교육은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론과 협치, 경제·사회, 환경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강의가 이어진다. 규정 강의 시간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시민참여학과 학점이 부여되고 이중 일부는 오는 9월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서구는 오는 22일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며, 민관 협업 전담팀을 운영해 하반기 중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정책 수립 이전에 생활에서 실천이 먼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직접 강사가 돼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들 대상으로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평택농악을 비롯해 평택민요, 평택향교, 진위향교, 평택섶길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평택농악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된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보였다. 공연은 사물놀이, 농악 퍼포먼스, 상모돌리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평택농악보존회 단원들의 신명 나는 사물 놀이와 흥겨운 가락에 학생들은 손뼉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2025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87학급이 모집됐으며, 관내 4,481명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은 첫 기자회견에서 “인사는 정책 수행을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색깔 사람만 쓰면 위험하다”, “시멘트만으로는 콘크리트가 안 된다”는 상징적 비유도 덧붙였다. 실용성과 조화의 인사 철학을 드러낸 발언이었지만, 국민은 단지 그 언어보다 인사의 맥락과 구성을 통해 정권의 방향성과 진심을 읽으려 한다. 인사는 단순한 업무 지시의 도구가 아니라, 통치의 시작이자 리더십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정권 출범기 인사는 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순간이다. 과거 정부들도 이 인사에서 시작해 정권의 방향을 드러냈다. 노무현 정부는 이상적 지향을 실현하려다 ‘코드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고, 이명박 정부는 실용을 내세웠지만 관료 조직과 충돌하며 실행력이 흔들렸다. 문재인 정부는 인사청문회 실패와 검증 논란으로 시스템 신뢰에 타격을 입었으며, 윤석열 정부는 검찰 출신의 편중된 기용으로 “내 사람 챙기기” 논란에 직면했다. 인사는 곧 정권의 철학이고, 리더십의 전략이며, 국민과 맺는 신뢰 계약의 첫 장이다. 이재명 정부는 초반부터 ‘통합형 인사’를 전면에 내세웠다. 실제로 노동계, 지역 기반 인사, 정책 전문가들이 주요 직위에 기용되며 다양한 배경과 조화로운 구성의 인사 흐름이 읽혔다. 그러나 일부 검찰 출신 인사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특정 집단이 반복적으로 등장할 경우, ‘통합’이라는 철학 자체가 국민 앞에서 설득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발언처럼 “모두를 만족시키는 인사”는 어렵지만, 국민은 조화의 리더십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예리하게 주시한다. 이 시점에서 성공적인 인사의 기준은 다음과 같이 명료하다. 첫째, ‘다름’을 견디는 리더십이다. 충성보다 역량, 코드보다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 시멘트, 모래, 자갈이 어우러져야 견고한 구조물이 완성된다는 대통령의 비유는 이 원칙을 함축한다. 둘째, 직업공무원 시스템에 대한 존중이다. 공무원 조직은 정권의 하청기관이 아니라 국민의 행정 기반이다. 정책의 지속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려면 전문성과 안정성을 중시해야 한다 셋째, 정책 중심의 인사 원칙이다. 누구의 사람인지보다 해당 분야에서 결과를 낼 수 있는지가 인선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기준은 동서고금의 역사에서도 확인된다. 『한비자』는 “의심할 바엔 쓰지 말고, 쓸 바엔 의심하지 말라”라고 하며, 인사의 일관성과 신뢰를 강조했다. 조선의 정조는 당파를 넘어 실력 중심의 인사를 실천하며 국정 안정의 기틀을 마련했고,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정적을 내각에 포함시키며 전쟁기에도 국민 통합을 이끌어냈다. 이들의 선택은 지금의 한국 정치에도 깊은 함의를 제공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실용과 통합의 인사 철학은 분명 시대적 요구와 맞닿아 있다. 하지만 철학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실행은 결과로 입증되어야 한다. 인사는 통치의 첫 단추이자, 리더십의 자화상이다. 그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사람’을 엮어내는 조화의 기술이다. 그것이야말로 국가를 이끄는 진짜 통치력이다. 국민은 지금, 대통령이 어떤 사람을 어떻게 쓰는지를 통해 그 리더를 판단하려 한다. “인사는 정책의 수단”이라는 말은 이제 실행을 통해 입증될 차례다. 그 선택의 결과가 조화로운 국정, 유능한 리더십으로 이어질 때, 국민은 비로소 그 메시지를 받아들일 것이다. 글/사진: 김한준 박사 【비전홀딩스 원장, Life-Plan전문가, 칼럼니스트】는 경영·교육·생애설계 분야 명강사. 공공기관 책임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인생 후반기 생애설계 리더십과 미래사회 전략을 주제로 명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메일 charlykim@hanmail.net)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사업의 내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경기도 AI 등록제’를 전국 최초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AI 등록제는 인공지능 기술의 불투명성과 신뢰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윤리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에서 추진하는 AI 활용 서비스의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공개 대상은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AI 기반 사업이며, 주요 항목은 ▲AI 서비스명 및 운영 기관 ▲도입 배경 및 목적 ▲주요 기능 및 기술 유형 ▲사용 데이터 및 출처 ▲AI 알고리즘 및 작동 원리 ▲성과와 윤리적 고려사항 ▲개인정보 처리 여부 등이다. 공개된 정보는 7월 둘째 주부터 경기도청 누리집(gg.go.kr)의 ‘소통·참여→경기도민 공유→경기도 AI 등록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가 행정의 중요한 수단으로 확대되고 있어 공공이 사용하는 AI에 대해 도민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기도 AI 등록제를 통해 AI 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윤리적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전담 부서인 AI국을 신설하고, ‘경기도 인공지능 안전과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대해 가고 있다. AI 등록제에 앞서 올해 5월 경기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I 사업 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했으며, 6월에는 경기도청 누리집 내 전용 사이트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마쳤다. 누리집에서는 경기도가 작년 8월 세계 주요 지방정부 협의체 ‘DETA(초혁신기술동맹)’와 공동 발표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도 확인할 수 있다. DETA에는 대한민국 경기도를 포함해 캐나다 퀘백, 미국 매사츄세츠, 영국 스코틀랜드 등 세계 18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역학조사관을 확충하고 말라리아 경보체계 도입,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예방접종 지원 등 민선 8기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감염병 상시대응체계 구축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020년 역학조사관을 6명에서 9명으로 증원해 감염병 연구, 발생 감시, 유행 차단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같은 해 3월 감염병예방법 개정 이후 시군에서도 역학조사관을 임명할 수 있게 되면서 시군 역할조사관은 0명에서 100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도내 역학조사관은 총 109명(도 9명, 시군 100명)으로 시군 단위에서도 감염병 대응에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역학조사관 수만 늘린 것이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2023년과 2024년, 2회에 걸쳐 개최하고, ‘역학조사관 아카데미’와 ‘방역전략기획 훈련과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였다. 두 번째로, 전염력과 치명률이 높아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된 에볼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과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경기도는 신고부터 보고, 병상 확보까지 전 과정을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상시·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1급 감염병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담 인력과 비상연락망을 지정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고 접수 후 1시간 안에 병상 확보와 격리 조치가 가능해졌다. 이런 해외 유입 검역 1급 감염병은 지속적으로 신고되고 있으며, 도는 2024년 289건, 2025년 현재까지는 142건을 대응했다. 세 번째로 말라리아 퇴치사업과 결핵관리사업 등 상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을 강화했다. 도는 2023년부터 말라리아 군집사례 발생 시 현장 심층 역학조사 및 경보발령 체계를 도입해 유행 차단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능동감시와 매개 모기 밀도 감시, 접경지역 방제 강화도 하고 있다. 그 결과로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 수는 2023년 434명에서 2024년 393명으로 9.4% 줄었으며, 올해 6월 현재 96명으로 전년 동기간(’24.1.1.~6.24.) 대비 17%(11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도 파주·김포·고양 등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에 인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지역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발생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결핵의 경우 집단 밀집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선제적 검진과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한 결핵환자관리로 2020년 5,491명이었던 도내 결핵환자가 2024년 4,073명으로 25.8%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노인, 노숙인 등 고위험군 취약계층 14만2,022명을 검진해 이 중 99명의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로 연계했다. 도는 2027년 인구 10만명 당 결핵환자 발생 20명 이하 목표를 위해 취약계층 검진 지속추진, 비순응 결핵환자 복약지원, 외국인 환자 관리 등 대상별로 촘촘히 체계화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네 번째로 도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772억 원이던 예방접종 사업 예산은 2025년 현재 2,065억 원으로 약 17% 증가하면서 감염병 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는 취약계층 접종률 제고를 위한 대상자 연락처 정보 수집 관련 예방접종시스템 개선을 정부에 요청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도 얻었다. 경기도는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지속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수원 등 도내 19개 시군에 소재한 3,944개 시설 종사자 총 5만1,702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 예산은 약 9억3천만 원이 편성됐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감염병 대응체계를 상시화하고 전문화하는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시군 및 의료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기능을 확대해 지역 중심의 민관 협력 기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대응은 단순한 행정 영역을 넘어, 고도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한 체계가 요구되는 국가적 과제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민선8기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조직을 정비하고 역량을 축적해 온 기반 위에서 이제는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 선포식에 참석해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선제적 준비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대응단은 감염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공동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의료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공공의료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상황에 맞춘 단계별 표준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기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언제든 실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성 의원은 “감염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우리의 준비는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번 대응단 출범이 도민들께 ‘언제나 곁에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가 평소에 긴밀히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해야만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투자는 전혀 아깝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 현장의 현실과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필요한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대응단이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앞으로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고 신뢰받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