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장 [악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 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7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10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베드로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다]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죽음과 부활을 처음으로 이르시다] 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죽음의 의미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장24절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람이 살면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업적이 '숭고한 죽음(Noble death)'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야기가 그리스까지 퍼졌을 때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이 숭고한 죽음인지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기독교를 반대하던 철학자 켈수스는 예수님의 죽음은 숭고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하늘을 향해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외치며 죽음을 완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철학자들이 말하는 숭고한 죽음의 5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의에 순종 ▲타자성 ▲자발성 ▲고통의 감내 ▲희생. 그리스인들의 이 5가지 조건을 예수님의 십자가는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은 철학자들이 말하는 숭고한 죽음을 넘어선 고귀한 죽음이었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지만 인류, 즉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운명을 받아들이시고 직접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철학자들의 낡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유일한 구원의 기준을 전해 주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 주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으십시오. 복음의 열매를 더욱 많이 맺는 복된 나무로 우리의 삶을 가꿉시다. "주님, 바로 나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주님께서 고통당하셨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제18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축제’를 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모두·함께·다같이’라는 주제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의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단체 관계자, 용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투피크 이슬람 샤틸(Toufig Islam Shatil)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키르기스스탄 대사, 시바 마야 툼바항페(Shiva Maya Tumbahangphe) 네팔 대사, 에드윈 길 멘도자(Edwin Gil Mendoza) 주한 필리핀 총영사도 행사에 참석해 국경을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어우러진 공동체 문화도시 용인특례시를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보듬고 챙기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자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족과 여러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준비해 주신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센터장님과 관계자들, 여러 봉사단체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현재 인구 110만명을 넘어 150만명의 광역시로 도약하는 여정에 있는 만큼 앞으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18주년을 맞이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여러 민족 모두가 함께, 다같이 서로 배려하며 잘 살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했다. ‘제18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축제’ 행사장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네팔 ▲파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과 놀이,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시는 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도 함께 전했다. 또, ▲커피 드립 체험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부채 만들기 ▲승마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복지향상에 기여한 5명과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고, 4명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한편,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은 대한민국의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2024년 11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용인특례시에는 전국에서 14번째로 많은 인구인 3만 4556명의 외국인주민이 생활하고 있고, 다문화가구는 6126세대로 집계됐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지난 16일, 천만송이 장미로 화려하게 물든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주요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축제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의 첫째 날은 ‘중랑구민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한 ‘해피 로즈 데이’로 꾸며졌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중랑천을 따라 펼쳐진 5.45km 장미터널과 228종 31만 주의 장미로 장식된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9일간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 오전에는 ▲걷기대회가 열렸다. 중랑구체육회와 종교 단체 3곳이 공동 주최한 이번 걷기대회는 중화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출발해 수림대 장미정원 무대까지 약 1.5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장미 퍼레이드에는 1,3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퍼레이드는 ‘오색찬란 장밋길’을 주제로, 각 동이 준비한 개성 있는 테마와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지만, 장미 퍼레이드 이후 예기치 못한 폭우가 발생함에 따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회식,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가수 송가인과 윙크 등의 출연이 예정됐던 ▲해피 로즈 콘서트는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이 진행됐고, 올해 5월부터 오픈한 중랑장미카페에서는 장미모양의 얼음을 띄운 특별한 음료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꽃빛거리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렸고, 로즈포토가든에서는 역사 공모전에 선정된 ‘추억의 장미 역사 사진’ 전시, 스트링 장미 아트, 포토존, 조각 전시 등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었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중랑의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랑로즈페스티벌’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장미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복잡할 때는 쉽고 간단한 것부터 해결해라. 1948년생, 지나친 호기심은 사고를 부른다. 1960년생, 가족에게 자신을 인정받으니 기쁨이 배가된다. 1972년생, 한번에 하려는 생각은 처음부터 버려야한다. 1984년생, 너무 티나게 행동하는 것에 주의해라. 1996년생, 눈치보지 말고 자신의 것을 당당하게 요구해라. ◆소띠: 내 것보다 남의 것을 먼저 챙겨야한다. 1949년생, 좋은 정보나 소식은 주변과 공유해라. 1961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허비하지말고 잘 활용 해야한다. 1973년생, 갑자기 떠오르는 것을 잘 정리하고 기억해라. 1985년생, 쉽지 않겠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어라. 1997년생, 중간에서 중재자 역활을 하게된다. ◆범띠: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고 주변에 감사해라. 1950년생, 손발을 잘씻고 물을 자주 마셔라. 1962년생,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믿어라. 1974년생, 가장 소중한 사람이 내 마음을 몰라주니 안타깝다. 1986년생, 이것저것 막힘이 있어 진행이 더디구나. 1998년생, 실물수가 있으므로 귀중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토끼띠: 순서대로 기다리는 것이 가장 빠를 것이다. 1951년생, 눈높이를 조금 낮추면 하루가 평온할 것이다. 1963년생, 모든 것에는 다 자신의 자리가 있는 것이다. 1975년생, 더 잘하고 싶을 때 잠시 주위를 둘러봐라. 1987년생, 모두가 좋을 수 만은 없으니 결단이 필요하다. 1999년생, 오늘은 모르는 것이 약이되는 날이다. ◆용띠: 지나치게 주변과 비교하지마라. 마음만 아프다. 1952년생, 이기적인 마음은 자신만 힘드니 마음으로 비워라. 1964년생, 듣는 사람이 없는데 혼자서 애만 태우는구나. 1976년생, 남쪽에서 귀인이 찾아오니 반갑게 맞이해라. 1988년생, 가야 할 곳이 멀리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 2000년생, 사소한 친절이 기억되는 추억이 된다. ◆뱀띠: 남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행복을 느끼게된다. 1953년생, 분노와 웃음이 교차되는 하루이니 여유를 가져라. 1965년생, 원하는 만큼 이룰 수 있으니 정성을 다해라. 1977년생, 중요한 문서는 저장 및 관리를 잘해야한다. 1989년생, 머리기 복잡할 때는 잠시 자리를 바꾸어봐라. 2001년생, 자신의 생각과 행동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말띠: 작은 어려움에 좌절은 있어도 기죽지마라. 1954년생, 일진이 사나운 하루이니 욕심 부리지말고 쉬어라. 1966년생, 이름을 걸고 하는 일에 끝까지 책임을 져야한다. 1978년생, 주변 정리를 한다면 잊고 있던 것을 찾게된다. 1990년생, 쓴소리도 관심과 애정이 있기에 하는 것이다. 2002년생, 갈 곳을 잃었으니 목표를 먼저 정해라. ◆양띠: 마음이 가벼우니 하루가 즐겁구나. 1955년생, 오전부터 반가운 소식으로 하루가 즐겁구나. 1967년생, 무모한 것과 용기는 다른 것이다. 1979년생, 서두르다 실수나 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라. 1991년생, 잠시 쉬는 것에 너무 불안해 하지마라. 2003년생, 깊은 잠을 못자니 몸이 무겁고 아프구나. ◆원숭이띠: 처음에 세웠던 목표를 잊지마라. 1956년생, 너무 멀리만 보지말고 우선 오늘 최선을 다해라. 1968년생, 불필요한 잔머리 때문에 일이 꼬이게된다. 1980년생, 조금씩 희망이 생기고 흐름이 바뀌고 있다. 1992년생,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면서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2004년생, 한가한 시간을 보내다가 늦은 시간에 바쁘구나. ◆닭띠: 계획에 차질이 생겨도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마라. 1957년생, 현명하게 내려오는 법을 알아야한다. 1969년생,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조심해야한다. 1981년생,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너무 기죽지마라. 1993년생,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활력과 희망을 얻게되는구나. 2005년생, 주변이 내마음과 다르니 한탄스럽구나. ◆개띠: 공과 사를 잘 구분하여야 뒤탈이 없다. 1958년생, 생각만 많고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엔 남는 것이 없다. 1970년생, 이성의 유혹이 강해지니 때이니 중심을 잡아야한다. 1982년생,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클 수 있으니 잘생각해라. 1994년생, 다른 사람의 슬픔을 이용하려고 하지마라. 2006년생, 조금씩 희망이 보이니 활력이 생기는구나. ◆돼지띠: 시작보다 끝맺음이 중요한 하루이다. 1959년생, 이것 저것 눈치보다 내 할 일을 못하는구나. 1971년생, 긴장감이 풀리는 하루이다. 방심은 금물이다. 1983년생, 피할수 없다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판단해라. 1995년생, 윗사람에게 도움을 받게되니 감사함을 표현해라. 2007년생,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을 삼가해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서울 성북구가 18일 성북동(성북로) 일대에서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맛지구나’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9개국 대사관의 참여해 선보이는 자국 전통음식과 20여 개 부스의 성북 지역가게 및 단체, 18개 규모의 플리마켓, 전통의상 체험 등 세계 각국 놀이 콘텐츠, 마술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구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가격 상한제’(8천원 이하)를 올해도 시행해 고물가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즐거움을 높여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너무 기대된다. 딱 봐도 다 맛있어 보인다. 오늘의 목표는 5개 이상 부스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5월의 따듯한 봄날, 우리 성북구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서울시는 해치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미디어 그룹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와 협업해,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트위티(Tweety)’가 함께 출연하는 협업 애니메이션 '해치와 트위티의 숨바꼭질'을 제작해 5월부터 전 세계에 방영하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루니튠즈(Looney Tunes)’ 세계관에서 활약해온 트위티와 해치가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숨바꼭질’ 놀이를 펼치는 에피소드로, 2분 22초 분량의 2D 무성(non-dialogue)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들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고 유쾌하게 구성되어, 서울의 친근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5월 1일부터 국내 카툰네트워크 TV채널을 통해 첫 방영된 이후, 5월 5일부터는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카툰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7월까지 총 3,8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송출되고 있다. 공개 3주 만에 서울시 공식 SNS 채널 및 카툰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누적 조회수 1,7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 “서울과 루니튠즈의 콜라보가 신선하다”, “해치와 트위티가 잘 어울린다”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K-컬쳐 열풍 속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서울을 배경으로, 귀엽고 발랄한 해치가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트위티와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전 연령층의 공감을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식 영어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8개 외국어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웨이보)과 서울시 외국어 누리집(4개 국어 및 204개 언어 글로벌 번역 제공), 서울시 공식 국문 유튜브 채널 등 SNS와 누리집을 통해 숏폼 및 풀버전 영상을 동시 게재하며, 약 920만 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해치와 트위티의 협업 이미지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를 제작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세계시민들을 대상으로 배포하며 홍보 효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트위티와 해치의 협업을 통해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서울의 다양한 매력과 우수 정책이 자연스럽게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어 서울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2025년 제7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이장호, 석진수 선수가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은메달은 무려 7개를 기록했다. P3 25m권총 종목에서 김성희 선수가 은메달을, P3 25m권총 단체종목에서 김성희, 박철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고, P4 50m권총 종목에서 김성희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P4 50m권총 단체 종목에서 김성희, 박철 선수가 은메달을, P1 10m권총종목과 P5 10m스텐다드권총에서 박철 선수가 은메달을 2개를 획득했다. P5 10m스텐다드권총 단체종목에서도 박철, 김성희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동메달도 5개를 획득했다. R1 10m공기소총 입사에서 석진수 선수, R7 50m소총3자세에서 이장호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R9 50m복사에서는 이명호 선수, P1 10m권총단체종목에서 박철, 김성희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R6 50m소총복사에서 이장호 선수가 동메달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2025년 남은 대회도 최선을 다해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17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열었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는 내외국인 500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외국인 주민 100명이 참여한 세계민속의상 깃발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과 이민자로 구성된 ‘해피 스타트 합창단’은 한국 전통민요를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아리랑 모음곡’을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 JAS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복주머니 나눔 퍼포먼스, 이주민이 함께한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시는 기념식 중 모범 외국인 등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부스도 풍성하게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날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함께 만든 소통과 화합이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함께한 시간이 서로를 이행하고 포용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광명시 소하동에서 추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광명 제로에너지주택’이 이달 말 준공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광명시 소하동 일대는 주택과 골목길 노후화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으나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 등 입지 여건상 전면 재개발이 어려워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높았다. 이러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제로에너지주택’은 노후 단독·다가구·공동주택 15호를 대상으로 집수리와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소하동에서 추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저탄소 에너지기반형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제로에너지주택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사업 ▲탄소중립 집수리교육 ▲탄소중립챌린지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4월부터 지붕, 외벽, 창호, 담장, 공동현관 등 외부 수리와 단열 공사, 고효율 보일러 교체, 미니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공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건물 외관 개선과 함께 에너지 사용 절감을 통한 냉난방비 부담 감소, 거주자 쾌적성 증가 등 효과를 동시에 거둬 저탄소 도시재생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전체 15호 중 10호가 지난해 11월 우선 준공했는데, 이들의 2024년 12월 전기 사용량이 2023년 동월 대비 약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광명 제로에너지주택을 시범사업으로 고려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사업효과를 널리 알려 이와 같은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을 점차 확산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에너지 절감효과도 가져오는 저탄소 도시재생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태복음 15장 [장로들의 전통] 1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5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6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12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1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가나안 여자의 믿음]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많은 사람들을 고치시다]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31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사천 명을 먹이시다]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33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시니라 저절로 전도가 되는 삶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장47절 한 사역자가 교인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전도를 나갔습니다. 첫날 사역자는 교인들과 함께 거리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다음날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녀올 수 있게 안내를 하고 간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다음 날은 음식을 준비해 거리의 부랑자들을 찾아가 나누어 주고 축복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동네 곳곳에서 봉사만 하던 성도들은 마지막 날 사역자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저희들은 언제 전도하는 겁니까?” 이 말을 들은 사역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라고 직접 말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예수님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것 또한 훌륭한 방법입니다. 일주일 동안 우리는 말이 아닌 삶으로 전도를 했습니다." 미국의 전도자 드와이트 라이먼 무디의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의 작가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는 매일 실천하는 작은 선행을 소금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음식에 조금씩 들어가지만 반드시 필요한 소금처럼 선행은 세상에 꼭 필요한 행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의 삶은 소금처럼 세상의 곳곳에서 녹아들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소금처럼 선을 행하는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입에서 그치는 전도가 아니라 삶으로 이어지는 전도를 합시다. "주님, 어디서나 어떻게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경건한 삶을 살도록 변화시켜 주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경기도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경기지부와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기지부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민주영령 추모 및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렸다. 김진경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80년 뜨거웠던 광주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범한 일상을 가능하게 했다”며 “민주주의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 용기 있는 행동으로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은 45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의 방향성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5월의 숭고한 외침을 가슴에 새기며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더욱 굳건한 민주주의를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7월 용인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이하 대학연극제)에 참가할 12개 대학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에서 79개 대학팀 지원해 약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용인특례시 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시장)은 16일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에선 ▲완성도 ▲앙상블 ▲창의성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학연극제에‘는 48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 12개 팀이 선발된 바 있다. 제2회 대학연극제에 진출하게 된 12개 팀은 ▲경성대학교 연극전공 〈레드 채플린〉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HEE(인류,멸종 그리고 진화)〉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과 〈종의 기원〉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 〈오델로〉 ▲명지대학교 뮤지컬공연전공 〈Once on This Island〉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어펙트론 클래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민중의 적〉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백두;한라〉 ▲중앙대학교 연극전공 〈친애하는 멜리에스〉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태어나 이토록 바란 적〉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덜미〉 ▲호원대학교 뮤지컬전공 〈The Social dilemma : 1984〉 등이다. 이들 팀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5월 26일 오리엔테이션과 공연장 답사를 시작으로 6월에는 무대기술 워크숍이 진행된다. 7월 8일에는 연극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연극제 본선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 체류하며 용인특례시는 숙식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공동창작 프로젝트, 커뮤니티 형성 프로그램, 창작 워크숍 등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연극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실험에 도전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류형 컨셉‘의 대학연극제를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대학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체류형 컨셉’의 대학연극제가 연극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큰 호평을 받아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대학팀들이 참가신청을 해서 대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축제로 자리잡았고, 용인특례시가 청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활동영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전국에서 신청한 대학팀들 가운데 작품 기획이나 내용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은 팀들이 매우 많아 심사진이 12개 팀으로 압축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하는데 본선 진출 팀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한 팀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하며, 내년에도 대학연극제가 용인에서 열리니 더 잘 준비해서 꿈을 성취하기 바란다”고 했다.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관련 상세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 031-260-3338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초지일관의 자세로 나가면 반드시 성과가 따른다. 1948년생, 대인관계에 신경을 써라. 주는 만큼 돌아온다. 1960년생,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얻을 것이다. 속단하지 말라. 1972년생, 취업을 이루거나 승진의 기쁨이 따른다. 1984년생, 나에게 주어진 과제는 스스로 해결해라. 1996년생, 순서를 먼저 정하고 차근차근 진행해라. ◆소띠: 침착하지 못한 태도는 주변의 오해를 받기 쉽다. 1949년생, 과욕을 부리면 이익은 없고 손해만 입는다. 1961년생, 잘못된 교제 또는 계약으로 인해 낭패를 본다. 1973년생, 남을 모방하는 것은 불리하다. 1985년생,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데 있어 타인과 의논하지 마라. 1997년생, 사소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하루이다. ◆범띠: 실패가 많이 따르니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한다. 1950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1962년생, 대체로 원만하지만 문서와 관련되면 미루는 게 좋다. 1974년생, 서두르면 제대로 볼 수 없다. 1986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1998년생, 무슨 이유에서 인지 사방이 꽉 막혀있다. ◆토끼띠: 확실한 방책을 선택하고 모험은 피해라. 1951년생, 남의 일에 참견하면 불리하다. 오히려 화를 입을 수 있다. 1963년생, 노력은 허사가 되고 손실이 생기겠다. 1975년생, 약속을 지키기 힘들다면 사전에 양해를 구해라. 1987년생, 중요한 계약은 나중으로 연기함이 좋겠다. 1999년생,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놓치는 것이 많구나. ◆용띠: 환경 정리에 집중하면 성공으로 연결된다. 1952년생, 적게 투자해서 크게 벌 수 있는 운이다. 1964년생, 전화나 편지로 희소식을 접하겠다. 1976년생, 물적으로 정신적으로 얻는 것이 많아서 여유를 갖게 된다. 1988년생, 깔끔한 일처리가 돋보인다.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 2000년생,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말과 행동에 주의해야한다. ◆뱀띠: 정에 이끌려 능력 이상의 것을 받아들이지 말라. 1953년생, 노력의 대가가 반드시 따르는 날이다. 1965년생, 하루의 목표를 분명하게 세워야 한다. 1977년생, 일의 활동범위가 크게 바뀐다. 1989년생, 갑작스런 어려움을 유연하게 넘겨라. 2001년생, 소중한 사람의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된다. ◆말띠: 업무의 효율이 떨어진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1954년생, 매사 대립이나 논쟁은 삼가야 한다. 1966년생, 의사표현을 보다 뚜렷하게 할 필요가 있다. 1978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우연히 찾아 온다. 1990년생,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을 채찍질해라. 2002년생, 생각대로 될 것이니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양띠: 고정관념에 빠지면 일을 시작하기 어려워진다. 1955년생, 힘든 일은 정면 돌파하는 것이 상책이다. 1967년생, 부동산과 관련된 일로 복잡하게 꼬일 수 있다. 1979년생, 주위의 참견은 한 귀로 흘려 들어라. 1991년생, 자신의 능력을 믿고 도전해라. 반드시 이룰 것이다. 2003년생, 다치지 않도록 몸관리에 신경써라. ◆원숭이띠: 각종 뉴스나 정보의 활용이 행운을 불러온다. 1956년생, 주변 사람들의 일로 뜻밖의 근심이 생긴다. 1968년생, 동료간 화합에 힘을 써라. 후일 도움이 된다. 1980년생, 조급하면 행운도 달아나기 마련이다. 1992년생, 화려한 것에 매달리지 말고 개성을 좀 더 살려야한다. 2004년생,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닭띠: 집중이 안되고 실속없이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1957년생, 마음의 걱정이 있어도 의연하게 대처함이 필요하다. 1969년생, 계획한 일은 한번 더 확인해야 후일 뒤탈이 없다. 1981년생,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니 조급함은 버려라. 1993년생, 인생을 길게 보는 것이 좋다. 2005년생, 차근차근 주변을 잘살펴야 한다. ◆개띠: 순서를 밟아 움직이면 큰 성과가 기다린다. 1958년생, 조급하게 행동하면 불리하다. 1970년생, 생각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니 덤비지마라. 1982년생, 마음이 흐트러져 낭비벽이 생길 수 있다. 1994년생, 내 분야가 아니면 관심을 갖지마라. 2006년생, 생각하기에 따라 현재 상황이 다르게 보인다. ◆돼지띠: 조만간 테스트 받을 일이 생긴다. 준비가 필요하다. 1959년생, 시작이 좋으면 매사 순조롭다. 1971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기 좋은 날이므로 적극적으로 움직여라. 1983년생, 인내심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날이다. 1995년생, 평소보다 신중한 처세로 사람을 대해야 한다. 2007년생, 건전한 긴장감이 필요하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지역특화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6월 3일까지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AI 융합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1개 산업을 선정해, AI 융합 전략 수립부터 현장 맞춤형 컨설팅, 솔루션 발굴·매칭, 활용 교육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특화 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협의회(체), 협회, 조합, 입주사를 대표하는 단체 또는 지역산업진흥기관 등 비영리법인단체다. 도는 융기원과 함께 선정된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특화산업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융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산업 내 수요기업별 요구에 맞는 AI 솔루션을 발굴·매칭해 기업당 최대 3~5천만 원의 사업비(총액의 90% 지원, 자부담 1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6월 3일까지 지역산업의 현황과 AI 도입 필요성, 수요기업의 참여 의지, 협의체 구성 계획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융기원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적합성 사전 검토 등 서면 평가를 거쳐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지역특화 산업이 AI 융합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 도입과 현장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AI 융합 지원사업이 산업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 성과확산본부 AI융합연구센터(031-888-9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세부지표별로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공약 88개 중 53개를 완료하며 공약완료율 60.2%를 기록, 기초지자체 전국 평균(53.05%)과 경기지역 평균(54.54%)을 모두 웃돌았다. 특히, 시민이 직접 공약 추진 실적 점검에 참여하는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고 연도별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5년 화성특례시 원년에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거두게 돼 영광”이라며 “꾸준한 공약 점검과 실천을 통해 내 삶의 완성을 이루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