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4월1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의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입법 추진을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결의문 발표를 통해 “지난 3월 26일 경기도의회 문병근 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에 대하여 화성시와 수원시의 지역 간 갈등을 심각하게 부추기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선정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서 정흥범 공동위원장 역시 결의문 발표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와 도의회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 수원 군공항 이전은 배제하겠다고 명시해 놓고, 군공항 이전을 지원하는 조례를 통해 수면 아래에 있던 수원 군공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며, 이는 경기도의 공익성 및 중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공동 규탄 성명 입장문 발표 후,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경희 의원은 “지역갈등 부추기는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제정, 반대한다!”, 조오순 의원은 “상생과 협치 외면하는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 폐기하라!”, 범시민대책위원회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국방부는 수원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화옹지구 선정을 즉각 철회하라!”라는 구호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3월 26일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국방부에서 일방적으로 지정한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인 “화옹지구”를 조례를 통해 이전 부지 지정으로 적극 유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의원(정흥범, 김영수,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 최은희)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함으로써 지역 및 주민 간 갈등을 방지하도록 결의 활동 추진과 지속적으로 수원 군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2,000개소,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및 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가 의심되는 500개소 등총 2,5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위험물건 중개 금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전체 중개사무소의 46%인 1만 4,173개소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 사무소가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는 재교육, 불참 사무소는 등록 말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적정, 전세 계약 시 중요정보 허위 제공 등의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하며, 위법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은 물론 증거자료 확보 후 경찰 수사까지 의뢰한다. 점검은 도, 시군 부동산 부서, 민간(안전전세 관리단)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이뤄지며, 실효성뿐 아니라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도 함께 추구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전세 프로젝트 동참 사무소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감을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해 도민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계획을 새롭게 짠다. 경제자유구역 및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장기 발전방향을 담아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효성 있는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주거 위주 성장으로 도시 자족성이 부족한 고양시가 자족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전략적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 체계적으로 마련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행정절차 거쳐 하반기 경기도 승인요청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는 시·군 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등 하위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앞서 시는 2021년 12월에 2035년을 목표연도로 하는‘2035 고양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 정합성 ▲계획인구 산정 방식 등 지침 변화 ▲인구, 토지이용, 광역교통 등 도시 여건 변화 등 각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으로 목표연도 변경 필요성이 높아졌다. 그간 시는 지난해 본예산부터 5차례 예산을 요구한 끝에 올해 1회 추경에 필요 예산 절반을 확보해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편성된 예산을 바탕으로 ‘2040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재착수하는 한편 원활한 계획 수립을 위해 미확보된 예산을 2회 추경에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시 제시되는 도시의 미래상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수립하기 위해 이달 중 ‘고양시 시민계획단’ 모집을 시작한다. 시민계획단은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을 고려해 약 10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이 마련되면 하반기에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후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하는 등 남은 행정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미래 지향적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자구역 도시공간 계획·1기 신도시 재건축 인구 등 주요사업 반영 이번에 수립되는 기본계획에는 우선 경제자유구역 및 주변지역 도시공간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자족성 있는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2022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11일에는 개발계획 주민의견 청취를 마치며 지정 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노후된 도시를 개선하고 활력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계획인구도 반영한다. 시는 지난해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3월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상위계획인 2040 도시기본계획에 인구계획이 반영되면 1기 신도시 재건축이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기본계획에는 ▲역세권TOD 도시공간 전략계획 ▲신도시와 구도심 간 형평성 해소를 위한 도시공간 전략계획 ▲기타 도시정책 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계획 및 시가화 예정용지 재검토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2035 도시정비계획’도 올해까지 수립…체계적 도시 정비 시는 재개발·재건축, 주거환경개선 등 도시 내 주거지역 정비사업의 실행 지침이 되는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지자체장은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의 효율적 개량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한다. 또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사항 반영, 토지 등 소유자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경우 운영 방안, 생활권계획 수립 범위 확대, 용적률 체계 등을 검토한다. 시는 생활권별 주민들의 거주환경, 도시정비기본방향, 정비사업 등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주민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기본계획(안) 작성 후 관련 부서 및 기관 협의, 주민 의견, 의회 의견 청취,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절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중 기본계획을 고시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DMZ 평화누리길의 세계적인 명소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올해 평화누리 이야기길 개발, 팸투어(초청홍보여행) 같은 국내외 홍보 확대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평화누리길 명소화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을 밝히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DMZ 평화누리길’은 경기도가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에 조성한 12개 코스, 총 189km 규모의 걷기 길이다. 경기도는 먼저 김포와 연천, 파주, 고양 등 4개 지역에 있는 평화누리길을 중심으로 역사와 민담, 유래 등을 활용한 이야기를 개발해 관광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야기는 역사·문화, 생태자연, 관광코스 등 3개 주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역사·문화의 경우 연천 주상절리에서 진행된 금굴산 전투 등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한국전쟁길, 김포 덕포진을 주제로 조선길 등 특정한 장소에 새로운 이름과 이야기를 붙이는 방식이다. 관광코스의 경우 도가 지난해 선정한 평화누리길 주변 3개 관광코스에 이야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3개 관광코스는 ▲대명항과 지역맛집(식당, 카페), 조선시대 군사 요충지 였던 덕포진을 잇는 김포시 1코스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와 헤이리 예술마을을 잇는 파주시 6․7코스 ▲장남교와 옛 고구려의 성곽인 호로고루, 사미천교, 노곡리 쉼터를 잇는 연천군 10코스다. 도는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이야기를 개발 중이며 올 가을부터 이야기 개발이 완료된 곳부터 이야기안내판을 설치하고 해설사 등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전파할 방침이다. 두 번째 팸투어(초청홍보여행) 같은 국내외 홍보 정책을 확대해 평화누리기를 알릴 계획이다. 도는 언론인, 평화누리길 카페 우수회원 및 학생 등을 초청하거나, 원하는 도민을 모집해 회당 약 40명 정도 6월부터 총 8회에 걸쳐 평화누리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평화누리 체험은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안내 지도를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배지, 가방, 모자 등 현행 평화누리길 굿즈 3종에 손수건이나 물병손잡이 등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연천에 있는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 이어 파주 임진각에도 굿즈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홍보와 제품 판매를 늘릴 방침이다. 이밖에도 외국인관광객 신규 유치를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으로 제작된 다국어 홍보영상과 지도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평화누리길에 많은 관광객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면서 “코스별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평화누리길이 세계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누리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https://ggtour.or.kr/dmz/usr/wap/list.do?app=13214&listAll=Y)이나 ‘경기도 평화누리길’ 다음 카페(cafe.daum.net/ggtra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4일 화성시 상담 유관기관 연합회 ‘푸른사다리’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시 상담기관 연합회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포함하여 화성시 아동 보호 전문기관, 화성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화성시 가족센터 외 7기관이 함께 ‘푸른사다리’라는 이름으로 공동협약을 마쳤다. ‘푸른사다리’란 화성시의 서비스 이용 대상자가 연합되어 있는 기관들의 서비스를 통해 푸른 하늘과 같은 희망에 도달할 수 있도록 사다리의 역할을 맡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푸른사다리’연합회는 향후 1년간 각 기관의 세분화된 상담서비스를 홍보 및 연계하여 학생과 보호자에게 보편적 상담 서비스를 실현하고 1차 안전망 역할과 함께 학생의 성장을 위해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상담 유관기관 협약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들에게 보편적인 상담의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또한 학생의 내면 성장을 돕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시가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조직개편안이 1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는 향후 150여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의 변화와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잘 대응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대규모 도시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이번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의 용인특례시가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는 만큼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시의 발전을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조직을 신속하게 개편해서 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펴고,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조직개편안은 2국 3과 1동, 18개 팀을 신설해서 행정 수요에 보다 충실하게 대응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조직을 갖추자는 것이 요지다. 시 직원 1인당 행정수요가 많은 현실에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행정 환경을 갖추는 데 초점을 둔 조직개편안이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에는 2국 3과 1동, 18개 팀이 신설된다. 특례시 권한 확대를 고려해 자치행정국을 신설했고,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의 경우 역할의 적절한 분담과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청년여성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분리했다. 기획조정실은 당초 정책, 예산, 인사, 법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개편안을 만들었으나 시 의회 심의 과정에서 인사 업무는 자치행정국이 맡는 것으로 수정됐다. 교육청년여성국의 청년정책과와 평생교육과의 직제 순위는 서로 바뀌었다. 미디어담당관과 재난대응담당관이 신설되고, 인구 5만을 넘어선 유림동이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된다. 미디어담당관은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맞춰 시민·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의 미래 비전과 시의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난대응담당관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를 전담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인구 사회복지과는 사회복지과와 가정복지과로 나뉜다. 시는 조직개편으로 인한 업무 분리 후에도 부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조직개편 이전부터 시행하던 사업과 향후 진행할 정책에 대해선 연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학개 2장 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다리오 왕 제이년 아홉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1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는 제사장에게 율법에 대하여 물어 이르기를 12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음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니라 하는지라 13 학개가 이르되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 하니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부정하리라 하더라 14 이에 학개가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15 이제 원하건대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놓이지 아니하였던 때를 기억하라 16 그 때에는 이십 고르 곡식 더미에 이른즉 십 고르뿐이었고 포도즙 틀에 오십 고르를 길으러 이른즉 이십 고르뿐이었었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느니라 18 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19 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20 ○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1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말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22 여러 왕국들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여러 나라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의 동료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이른 비와 늦은 비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명기 11장14절 구약에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축복의 요소로 자주 나옵니다. 때에 맞게 한 번만 비가 오면 될 텐데, 왜 이른 비와 늦은 비, 두 번이나 필요할까요? 이스라엘 땅의 토질을 살펴보면 이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땅은 석회질 성분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오랜 기간 비가 오지 않으면 땅이 시멘트처럼 딱딱해집니다. 농사를 짓기에 앞서 이른 비가 오지 않으면 땅이 단단해서 씨앗을 뿌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먼저 이른 비가 촉촉하게 내려야 땅을 기경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지은 농사가 결실로 이어지려면 늦은 비가 내려야 합니다. 땅은 촉촉해졌지만 씨앗을 키울 양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구약 시절의 이스라엘 땅은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적절하게 내리지 않으면 도저히 수확을 할 수 없는 매우 척박한 환경이었습니다. 이른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가 없고, 늦은 비가 내리지 않으면 수확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구약 말씀에 나오는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완벽한 타이밍에 주님이 채우실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뒤돌아보면 언제나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계획이 정답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때로는 조금 빠르고, 때로는 조금 늦더라도 모든 것이 주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십시오. 이루어지지 않은 응답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기다리고 기도합시다. "주님, 결국엔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의 삶을 채워주실 주님을 믿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야외 전시장에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은 SAMG엔터의 인기 IP‘캐치! 티니핑’캐릭터 4종의 대형 화훼조형물, 티니핑 칼라에 맞는 다양한 식물로 꾸며 화려한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 인근의 제1게이트는‘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시즌5에 등장하는‘셀레스티얼 캐슬’을 형상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로미’와 함께하는 ▲티니핑 그리팅(퍼레이드) ▲티니핑 포토타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올해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캐치! 티니핑으로 정원을 조성한다”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해 관람하며 좋은 추억과 행복한 마음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 동안 개최되며, 현재 입장권 사전예매가 진행 중이다.
[정도일보정근영 기자] 양주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지역 ‘총괄 건축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2차 민간 전문가 제도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경기 양주시를 비롯한 부산, 경북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총괄 건축가’는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로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시는 ▲도시 건축디자인계획 수립 지원사업과 ▲총괄 건축가 운영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최대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통합적으로 설정하여 산단 및 역세권 개발 등 개별 사업을 재편하고 장흥 등 중점 추진 권역에 대한 도시건축디자인 개선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공공건축물이 지역 우수건축자산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는 한편 공정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유사사례 분석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삶의 배경이다”며 “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통해 양주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1948년생, 운에 맡기지 말고 항상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지녀라. 1960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머지 않아 곧 호전된다. 1972년생, 욕심을 자제하고 그동안 진행한 일을 재검토해라. 1984년생, 꾸준히 노력한다면 행운이 찾아온다. 1996년생, 상처되는 아픈 말을 듣게되니 마음이 복잡하구나. ◆소띠: 이열치열이다. 인내만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다. 1949년생,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운이다. 1961년생,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행운을 부른다. 미소를 잃지 말라. 1973년생, 새로운 매매나 계약을 맺으면 유리하다. 1985년생, 미래를 위해 오늘을 투자하는 자세를 지녀라. 1997년생, 보이지않는 노력으로 성과를 얻게된다. ◆범띠: 지혜와 용기로 어려움을 극복해라. 1950년생, 살다 보면 비도 오고 눈도 내리는 법이다. 1962년생, 무엇보다 대인관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1974년생, 흑과 백은 분명히 가릴 필요가 있다. 결판을 미루지 마라. 1986년생, 소모적인 언쟁보다는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라. 1998년생, 작은 습관이 쌓여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토끼띠: 감정의 기복이 심한 날이다. 평상심을 잃지 마라. 1951년생, 거동이 불편할 것이다. 외출을 자제하라. 1963년생, 빠져 나아갈 구멍을 찾으나 갈 곳이 없다. 1975년생, 주변사람과의 조화를 위해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1987년생, 남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유리하다. 1999년생, 마음 먹었던 것을 시도해도 좋은 하루이다. ◆용띠: 이미지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1952년생, 과감하게 결정을 내리고 마음의 갈등을 잘 수습하라. 1964년생, 지성이면 쇠도 녹일 수 있는 법이다. 1976년생, 연인하고 냉전을 벌이지 말라. 양보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1988년생, 필요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2000년생, 오늘은 자세를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뱀띠: 빛깔만 아름다울 뿐 향기가 없다. 1953년생, 몸과 마음이 불편해도 희망을 잃지 마라. 1965년생, 새롭게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고 해라. 1977년생, 마음이 흔들리면 일도 흔들리니 차분하게 대처해라. 1989년생,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문제 삼지 말고 신중히 생각해라. 2001년생, 배운대로 행동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말띠: 선견지명을 가지고 목표를 정하도록 해라. 1954년생,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시작해야 한다. 1966년생, 부동산 매매나 계약은 쉽게 성사되나 보증은 피해라. 1978년생,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1990년생, 낯선 환경이 닥쳐도 굽힐 것 없다. 용기를 잃지 마라. 2002년생, 주변의 시선에 신경써야 한다. ◆양띠: 노력을 계속하면 서광이 비친다. 포기하지마라. 1955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1967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 늦게 이뤄지니 조급하지 말라. 1979년생, 승부에 너무 구애하지 말고 임해야 한다. 1991년생, 버려야 할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2003년생, 오늘은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원숭이띠: 특별한 발상이 필요한 날이다. 미디어에 민감할 필요가 있다. 1956년생,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어려움은 툭툭 털어 버려라. 1968년생, 일이 지연돼도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1980년생, 뜻밖의 근심과 걱정이 늘어난다. 1992년생, 마음을 차분하게 가져야 성사된다. 2004년생, 작은 위로가 자신에게 큰 힘이 되는구나. ◆닭띠: 상황이 매끄럽게 전개되어 바라던 바가 이루어진다. 1957년생, 아직도 갈 길은 많이 남아 있다. 앞만 바라보아라. 1969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손님이 모여 든다. 1981년생, 길게 보고 씨를 뿌릴 필요가 있다. 1993년생, 작은 일을 소홀히 하면 큰 것을 잃게 된다. 2005년생, 결정할 것이 있으면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 ◆개띠: 너무 앞질러서 생각하면 일이 허사가 된다. 1958년생, 대인관계에 힘써야 행운이 따른다. 1970년생, 눈을 부릅뜨고 사방을 지켜보면 해결책이 보일 것이다. 1982년생, 거만한 자세를 취하면 고립을 당하게 된다. 1994년생, 앉아 있으면 아무런 득이 없으니 부지런히 움직여라. 2006년생, 서로가 생각이 다르니 뜻을 합치기 어렵구나. ◆돼지띠: 분쟁은 피해라. 손실만 있고 이득은 없다. 1959년생, 천 번이든 만 번이든 참고 인내하는 것이 상책이다. 1971년생, 모든 일에 방해하는 자가 많으니 이루기 어렵다. 1983년생, 중심을 잃지 말라. 끝내 이루리라. 1995년생, 공연할 일에 휘말릴 소지가 있으니 분별을 가져라. 2007년생,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에서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추진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멕시코 학습도시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연맹이 주최한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는 12~13일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렸다. 13일(현지 시각)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세션에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주도 수원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 평생학습 비전은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학습’”이라며 “시민 누구나 10분 거리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154개 기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2870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후행동을 위한 시민 주도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0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연인원 36만여 명이 수강했다”고 밝혔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시민이 주도해 성공적으로 치른 ‘생태교통 페스티벌 수원 2013’, 시민이 기획하고 진행한 ‘손바닥정원 프로젝트’, 모바일 앱으로 가정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지구로운 탄소중립 학습프로그램’ 등 수원시의 기후행동·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했다. 12일에는 멕시코학습도시연맹, 라틴아메리카학습도시연맹, 산 루이스 포토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생학습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와 멕시코·라틴아메리카학습도시연맹, 산 루이스 포토시는 평생학습·문화·관광 분야의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모범 정책·사례를 교류하기로 했다. 또 모범 정책을 수원시와 산 루이스 포토시에 적용한 후 양 도시를 교차 방문하기로 했다.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는 산 루이스 포토시의 지역문화 축제인 ‘봄의 산 루이스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됐다. 산 루이스 포토시는 올해 주빈국으로 한국을 초청했고, 축제 중 ‘공유된 위도 :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에서 수원화성문화제,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등 사진을 전시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14일 산 루이스 포토시 모랄레스공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유망 바이오기술 보유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바이오클러스터 혁신거점인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스타트업 붐을 조성하고자 2024년 10월 바이오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을 열었다. 랩 스테이션은 경기바이오센터 7층에 바이오스타트업 보육공간과 공용실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1기로 선정된 바이오스타트업 14개사(나노비크, 리더마바이오, 브레인이뮤넥스, 셀루젠, 셀쿠아, 신렉스, 아이커넥톰, 에이바이오테크, 에피큐어, 오가시스, 이레텍코리아, 케이알랩바이오, 플랜트너, 한국바이오셀프)가 입주해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올해 경기바이오센터 8층 공간에 바이오스타트업 보육공간을 확대 조성 중이며, 랩스테이션 2기 10개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팀에 2기 랩 스테이션 선발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 신청기간은 5월 9일까지며 전국에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및 멘토링, 발표심사를 거쳐 6사 이내를 선발, 7월 17일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1등 대상팀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300만 원과 랩 스테이션 2기 입주권이 부여되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랩 스테이션 입주 신청 시 가산점 3점이, 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가산점 2점, 장려상 3개팀에게는 가산점 1점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엄기만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유망 바이오스타트업을 발굴해 경기도에 바이오스타트업 붐을 일으킬 것”이라며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광교 바이오클러스터가 연구개발(R&D) 기반 바이오스타트업 육성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바이오스타트업팀(031-888-6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 연천의 봉사단체 ‘연강(회장 유순복)’은 지난 10일 35여명의 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14일 '연강'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자세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원들이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과정으로 진행됐다. 정해경 홍보부장은 "연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우리 ‘연강 자원봉사단’은 38명의 단원들이 연천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연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연천을 좀 더 따뜻한 지역으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허브로 거듭난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켜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25년 3월말 기준 양평읍 인구는 3만7천782명으로, 인구 4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양강문화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평읍 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헀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의 부담을 일찍이 덜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한강 친수공간 구상을 추진해 지난해 7월 군 대표단을 꾸려 경상남도 거창군을 방문,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다리를 시찰한 뒤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해 올해 1월 하천점용허가를 완료했다. 해당 다리의 내년 초에 완공예정이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다리는 한강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3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에는 양강섬 개선사업 조성 공사 추진 중 적석총(돌무지무덤)으로 추정되는 매장유산을 발견했다. 매장유산 시굴조사 결과 백제시대 적석총 1기로 확인됐으며 타원형태에 예상 규모는 길이 109m, 잔존 너비 62m, 높이 5m, 성토층 포함 길이 149m로 한강, 임진강 유역에서 현재 확인된 적석총 중 제일 큰 규모로 추정된다. 정확한 규모, 시대, 성격, 학술적 가치 규명을 위해 정밀발굴조사 예정이며, 이를 통한 문화 유산 지정으로 양평군은 백제시대 적석총과 접해 있는 군립미술관, 양평도서관과 연계하여 양강섬 출렁다리와 함께 역사·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와 더불어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127 테라스에 그린(Green, Draw) 양평다운타운’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양평읍 양근 1리, 2리, 7리 일원(174,879㎡)을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명소화하는 것으로 4년간 총 73억원(도비 36.5억원, 군비 3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을 일대에 양근강변길 보행 데크, 커뮤니티형 광장, 로컬 문화매력 LAB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양평군이 그간 각종 규제로 도시기반시설 정비 및 개발사업에서 소외된 것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지난 6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완공될 경우 도심 내 마을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마켓 및 종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의 고용창출효과는 100여명,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유발효과는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구간들을 감싸고 흐르는 양근천 또한 ‘걷고 싶은 거리’로 변화한다. 군은 오는 2027년 말까지 양근천 4km(유역면적 9.17㎢)구간에 확장인도교, 목교, 쉼터 및 공원, 낙차보 신설 및 정비, 여울보, 징검보, 조명 등을 종합적으로 조성한다. 사업은 오는 9월경 착공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125억원(도비 85%, 군비 15%)이 투입되며 양평군은 특색있는 하천변을 구성해 청계천 수준의 휴식과 산책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위 사업이 일궈지는 양평읍 일대 양강섬~갈산 구간을 빛으로 감싸 야간관광 또한 가능한 도시를 구상, ‘남한강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갈산공원 등 경관사업 구간에 조명, 건물외벽조명 연출, 경관 등대 등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편의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은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한 큰 그림을 가지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근 양강섬과, 양근천, 갈산공원 주요 산책로를 연계해 양평읍 전체 도시공간의 활용도를 개선하고 강변에 새로운 문화매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라며 “한강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가족 문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아빠 양육을 통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산발적으로 운영했던 아빠 양육자 지원 사업을 ‘여성가족국’에서 통합 관리하기로 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시군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아빠 양육사업을 운영한다. 아빠 양육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신규)아빠양육 맞춤형 콘텐츠 개발 ▲경기도 아빠하이 ▲(신규)경기도 아빠스쿨 ▲경기 100인의 아빠단 ▲라떼파파 육아나눔터이다. 우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아빠양육 중심의 맞춤 콘텐츠를 신규개발 중이며, 상반기에 아빠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지역별체험 활동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아빠하이’를 운영해 550명의 아빠들이 자녀양육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3월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됐으며, 4월 5일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연계 원예교육 활동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 7월에는 맞춤형 전문교육(공통교육, 자녀발달주기별 교육), 전문가 코칭 및 상담, 아빠들 간의 교류활동 등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인 ‘경기도 아빠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자녀 양육과 관련된 전문적이고 자녀의 발달상황에 맞는 교육을 받고 싶은 아빠들의 요청 및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운영되는 사업이다. 아빠양육 맞춤 콘텐츠를 사용해 18세 미만 미성년 자녀를 둔 남성 및 예비 남성 양육자 150명을 올해 교육하게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수행하는 ‘경기 100인의 아빠단’은 멘토아빠단이 초보 아빠에게 육아 노하우를 전수하며 온라인 주간미션, 체험, 홍보, 캠페인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과 남성 육아 실천 분위기를 이어간다. 시군 육아나눔터 협력사업인 ‘라떼파파’는 육아나눔터 등에 아빠육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0개소 운영 중이며, 연차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아빠 1,200명이 자녀와 함께 놀이·체험·소통·캠페인에 참여하는 ‘경기도 아빠하이’를 진행했으며, ‘경기 100인의 아빠단’ 프로그램·캠페인·전문가 특강 등을 운영했다. 또 라떼파파 육아나눔터 9개소 아빠 육아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연 3,183명이 이용하는 등 아빠 육아와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저출생 심화 상황에서 아빠들의 양육 참여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남성육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 지원과 유관기관 협업·연계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도내 남성육아가 활성화되고 가족 문화의 패러다임이 양성평등하게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