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양주시가 18일 오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관내 기업인 ‘㈜진양코퍼레이션’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첨단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우수 기업들이 모여 기술혁신을 이루고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 맞춤형 기반 시설 조성과 기술력 있는 기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경기북부’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식은 강수현 시장과 한상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양코퍼레이션’은 40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인써트 사출 및 정밀 프레스 제품을 생산하며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1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과 2015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왔다. 시는 ‘㈜진양코퍼레이션’의 이번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입주가 지역 내 산업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진양코퍼레이션은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발전은 물론 우리 양주시가 추진하는 미래 혁신 성장을 가속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시를 경기북부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과감한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시청에 초청해 의견을 들었다. The꿈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10명, 설연란 센터장 등은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집무실에서 초등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초등학생들은 “최근 환경교육을 받았는데, 새빛민원실처럼 우리 주변에도 초록 식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권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수원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입장을 대변해 주는 ‘옴부즈퍼슨(아동권리대변인)’의 역할과 신청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초등학생들은 새빛민원실, 국제자매도시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수원이와 기념촬영을 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업부는 매년 전국 18개 지역FTA센터를 대상으로 각 센터의 주요 사업실적과 사업수행 충실도 등을 평가하는데, 경기FTA센터는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FTA·통상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FTA 종합상담 2,387개사 ▲기업방문 1:1 FTA컨설팅 888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 3,122개사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118개사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718개사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297개사 ▲글로벌 공급망 구축 지원 208개사 등을 추진해 총 8,130개사에 대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수출 활동과 글로벌 통상 이슈 대응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경기FTA센터가 그동안 중소기업의 FTA활용과 통상을 적극 지원한 노력의 결과”라며 “도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통상리스크를 최소화해 불안정한 수출환경 속에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1억 원을 매칭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 진흥에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뭐든知’ 운영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학습동행 똑똑’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성과 공유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다. 그동안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개소 및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찾아가는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별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이 보편적 학습권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35만 원의 학습비(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3년 연속 선정은 화성특례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소규모 세탁소(처리용량 30㎏ 미만)의 노후된 세탁기를 친환경 세탁기로 교체 지원하는 ‘소규모 세탁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 지원사업’을 올해 용인, 하남 등 6개 시에서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이 적은 친환경세탁기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80%(20%는 자부담),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환경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친환경 세탁기(일체형) 설치 시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약 99% 이상, 오존생성잠재력은 약 92%, 유기에어로졸생성잠재력은 약 97%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세탁기 교체 전․후 사업장에 대한 오염도검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도 검증해 사업 효과가 우수하면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도는 친환경 세탁기 제작·설치를 위한 설비업체를 3월 선정한다. 이후 사업을 신청한 용인, 하남, 의왕,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에서 지원 세탁소를 선정, 총 17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세탁소 사업주는 관할 6개 시에 신청하면 된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영세 소규모 세탁소에 대한 친환경세탁기 교체 지원으로 유기용제 배출을 감소시켜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성숙하다는 것은 다가오는 위기를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리츠 쿤켈 ※사람은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성숙해지지 않습니다. 모든 성숙에는 배움과 경험을 통한 깨달음의 과정이 필수 요건입니다. 성숙한 삶을 위해서는 매사 옳은 판단을 위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어쩌면 성숙은 한 시기의 깨달음이나 경지가 아니라 새로운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한 저마다의 응용 방안이 많아졌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성숙(成熟)은 경험이나 습관을 쌓아 삶의 태도나 문제 해결 방식이 옳은 방향으로 익숙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 육체적 성장통을 겪었다면, 성숙 과정에는 책임감이라는 성숙통이 있습니다. 미성숙이란 책임감의 부재, 즉 모든 삶의 문제들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책임감의 회피가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인간의 참된 자아는 주변 환경이 아니라 그가 하는 선택들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표현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성숙한 사람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미성숙한 사람과 동행하려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완벽하지 않음을 깨닫고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고자 할 수록, 타인의 미성숙한 삶에 깊이 관여하지 않습니다. 모든 결정과 행동에는 결과가 따라옵니다. 그 결과에 책임지는 자세는 삶의 태도입니다. 그리고 '삶의 태도가 곧 그의 인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숙미(成熟美)란 경험이나 습관을 쌓아 익숙해진 상태에서 드러나는 고상한 인격을 나타내는 아름다움입니다. 성숙은 고상한 인격 위에 쌓아올린 삶의 태도입니다/김현섭 기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시에서 계획한 5개 도로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시가 신청한 도로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지역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의 교통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8개 도로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신청했다. 이 중 5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이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다른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처인구 남동~양지면/10.4㎞ 4차로 신설) ▲국지도 98호선(용인 고림동~광주 도척동/6.1㎞ 4차로 확장) ▲국지도 84호선(처인구 이동읍~원삼면/12.1㎞ 4차로 신설) ▲국지도 57호선(처인구 원삼면~마평동/12.2㎞ 4차로 확장) ▲국지도 82호선(처인구 이동읍 송전리~묘봉리/1.8㎞ 4차로 확장) 5개 사업이다. ‘국도45호선(처인구 이동읍~남동) 차로확장’ 사업은 지난해 8월 13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국도 45호선 확장(용인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안성 양성면 장서교차로 12.5㎞구간 4차선→8차선 확장)’ 구간에 포함돼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지도 57호선(처인구 마평동~모현읍)’ 신설 사업은 민자도로와 중복, ‘국지도 82호선(용인 양지면~광주 도척동)’은 사업성이 미비한 것으로 평가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지 않았다.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5개 도로건설 사업의 통과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비용대비편익분석(BC)값을 높이기 위해 노선과 사업량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경제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또 정책성 평가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타대응(정책성 분석)’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인 정책성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용인의 5개 도로건설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검토 중이다. 3월 중 용인특례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후 경제성과 정책성을 분석한 중간보고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최종 분석을 거쳐 올해 12월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은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으로 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5개의 도로건설사업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경제성과 정책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적극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된 5개 도로건설사업 이외에도 지역의 교통 접근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도로망의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고, 중앙정부와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5장 [벨사살 왕이 잔치를 베풀다] 1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4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7 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8 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 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 귀족들도 다 놀라니라 10 ○왕비가 왕과 그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다니엘이 글을 해석하다] 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15 지금 여러 지혜자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네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 17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예물은 왕이 친히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뢰리이다 18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19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의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의 영광을 빼앗기고 21 사람 중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에 이르렀나이다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25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하니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그들이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니라 30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두려움 길들이기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소동치 말고" -베드로전서 3장14절 심리학은 학문적으로 두려움을 다음의 4F(Fight, Flight, Freeze, Fawn)로 분류합니다. 1. 공격성을 나타내는 두려움(Fight) 2. 도망치게 만드는 두려움(Flight) 3.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드는 두려움(Freeze) 4. 원인을 제거하려는 용기를 내게 만드는 두려움(Fawn) 두려움이 아예 없는 사람은 위험을 피할 수 없고, 반대로 너무 두려움이 많은 사람은 자신을, 혹은 상대방을 다치게 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인정하고 극복한 사람만이 낼 수 있습니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상태다”라고 말했습니다. 옳은 일에는 항상 용기가 필요합니다. 니느웨로 향하던 요나도 두려움을 느꼈고, 바알을 섬기는 선지자를 무찌르던 엘리야도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우리 주님조차 십자가 고난을 앞에 두고는 두려움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두려운 일이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더 큰 두려움을 감당할 용기를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우리의 두려워하는 마음까지 알고 계시는 주님께 기도로 용기를 구합시다. "주님, 주님이 주시는 용기로 맡은 사명을 감당해 내는 담대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2월 18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술정보관 대형강의실(충남 부여군)에서 ‘2024년도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해 124명의 미래 국가유산 수리 장인(匠人)을 배출한다. 양성과정은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국가유산수리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숙형의 전용 기능교육공간에서 단청과 모사, 옻칠, 소목, 철물, 보존처리 등 여러 국가유산 분야의 심도 깊은 실기교육을 시행하는 1년간의 비학위 과정이다. 지난 2012년 개설된 양성과정을 통해 이번 수료식까지 총 1,343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452명이 국가유산수리기능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고, 832명이 수리현장(공방) 등에서 근무하는 등 전공과 관련된 진로를 선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4년도 수료자는 총 124명으로 기초과정 60명, 심화과정 36명, 현장위탁과정 28명이다. 이 중 성적 우수자 23명에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고, 국가유산기능인협회 등 각계의 격려가 있을 예정이다. 양성과정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젊고 우수한 교육생들의 지원이 늘어나, 국가유산수리 기능인력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새롭게 마련된 ‘국가유산수리실습장’에서 건축분야 기초 실기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전통기능 숙련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양성과정의 내실화와 수료생들의 진로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우수한 국가유산 수리 장인을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2028년까지 매년 열린다. 춘천시와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2월 14일 오후 3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춘천시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이번 연속 개최 협약에 따라 춘천이 태권도 중심도시라는 것을 다시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0년 태권도 중심도시인 춘천에서 처음 시작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속 개최됐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으로 춘천에서 열렸으며, 이후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개최를 합의했고, 올해 다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 중심 도시를 위한 큰 기반을 또 한 번 만들어주셨다”라며 “앞으로도 대한태권도협회의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그동안 춘천시가 태권도에 대한 아이디어, 열정, 추진력이 오늘 협약의 원동력”이라며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를 세계적인 태권도 이벤트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춘천시와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 협약 이후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비전 공유 보고회가 열린다. 올해는 태권도 레거시를 통한 초일류도시 조성을 목표로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세계 태권도 거점도시 ▲태권도 미래산업도시 ▲태권도로 하나되는 도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계 태권도 수도, 춘천’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전략별 주요 핵심과제는 먼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명소화, 세계태권도아레나 조성,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이다. 이어 국제태권도대회 유치, 태권도 마이스산업 육성, 글로벌 전지훈련 기지, 태권도 국제교류 확대, 태권도 전문인력 양성, 태권도 도시 브랜딩이다. 이밖에 태권도 클러스터 구축, 태권도 프로리그 출범, 태권도산업 연구개발, 태권도산업 박람회 유치, 도심 속 태권도 수련, 실버태권도 시범단 창단,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태권도 전담조직 신설 등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어려움을 극복하라. 1948년생, 기회 포착을 요령있게 하라. 좋은 일이 생기겠구나. 1960년생, 우유부단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아가면 즐거운 하루가 된다. 1972년생, 주변의 충고를 받아 들여라. 1984년생, 기다리다 능력을 활용할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라. 1996년생, 다른 사람의 덕을 기대하지 마라. ◆소띠: 어려운 상황이라도 흔들려서는 안된다. 정신을 바짝 차려라. 1949년생, 사람의 마음은 모두 다른 법 짜증내지 마라. 1961년생, 타산지석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라. 1973년생, 무턱대고 진행하기 보다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1985년생, 꾸준한 노력의 대가 잠시 쉬는 것도 좋겠다. 1997년생, 갈대는 흔들리고 휘어질 뿐 부러지지 않는다. ◆범띠: 꽃이 정원에서 웃으니 벌과 나비가 기뻐한다. 1950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다. 서둘러야 만날 것이다. 1962년생, 사업을 하는 사람은 손실이 있을수 있으니 관리에 철저해라. 1974년생, 말조심해라.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1986년생, 의지할 곳도 희망도 안보이는 구나. 1998년생, 자신만의 규칙이나 일상의 패턴을 만들어라. ◆토끼띠: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 동남 쪽이 길방이다. 1951년생,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손해를 당할 것이다. 1963년생, 무턱대고 새로운 일을 맡았다가 처리하지 못할 수 있다. 1975년생, 걱정보다는 확장이 필요한 때이다. 1987년생, 강한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다. 주변을 뒤돌아 보아라. 1999년생, 멀리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구나. ◆용띠: 목표를 조금 낮추고 여유를 가지는 것이 현명하다. 1952년생, 아랫사람을 챙겨라. 도움을 받으리라. 1964년생, 긴장감을 유지해라. 방심하면 후회한다. 1976년생, 고집하지 마라. 세상에는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 1988년생, 우유부단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아가면 즐거운 하루가 된다. 2000년생, 지극정성이면 못할 것이 없다. ◆뱀띠: 욕심이 앞서면 결국 그에 맞는 실패를 하기 쉽다. 1953년생, 아직은 마음 놓을 시기가 아니다. 생산력을 높여야한다. 1965년생, 힘이 부족하니 지식이나 힘있는 사람을 찾아 나서라. 1977년생, 동료나 후배와 회식이나 모임 등에서 행운을 얻을 암시가 있다. 1989년생, 몰래 계획했던 것이 들통나니 허망하다. 2001년생, 고민거리는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말띠: 지금부터 새롭게 변신하면 길운이 열린다. 1954년생,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보강함이 상책이다. 1966년생, 컨디션도 좋고 마음도 안정되어 일에 집중이 잘된다. 1978년생, 계획은 내일로 미뤄라. 능률이 점차 오르는구나. 좋은 징조다. 1990년생, 경쟁자의 기세가 생각보다 강하니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2002년생, 안되는 것은 일찍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양띠: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부른다. 1955년생,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진다. 1967년생, 대길한 운이다. 높은 위치에 있을 때 소홀히 말라. 1979년생, 부주의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 1991년생, 무심코 던진 말이 일파만파로 커질 수 있다. 2003년생, 아무런 댓가없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원숭이띠: 마음을 보여주거나 목적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주의해라. 1956년생, 일에 어려움이 많이 따르니 매사에 주의하라. 1968년생, 시비하지 말라.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된다. 1980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활용을 잘해라. 1992년생, 기다리지 못해 초조해하면 큰 손해를 본다. 2004년생, 부담스러운 약속은 취소하는 것이 좋겠다. ◆닭띠: 도전보다는 안정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1957년생, 동남쪽이 길방이나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한다. 1969년생, 남의 일에 마음 쓰지 말고 침착히 행동해라. 1981년생, 사람들이 많이 모여든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반대로 재난이 생길 수도 있다. 1993년생, 경솔하면 손해만 따른다. 차근차근 계획하고 행동하라. 2005년생, 속보이는 행동은 주변에 민폐만 끼칠 뿐이다. ◆개띠: 작은 실수가 화가 될 수있으니 꼼꼼하게 챙겨라. 1958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는다. 친구와 의논하라. 1970년생, 남의 꼬임에 빠지지마라. 주변 사람들을 너무 믿지마라. 1982년생, 잊어버린 돈이나 비상금을 찾아낸다. 1994년생, 용돈이나 칭찬 혹은 상을 받을 수 있다. 2006년생,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클 것이니 마음을 비워라. ◆돼지띠: 불필요한 자존심으로 시작되는 승패는 의미없다. 1959년생, 작은 피해도 누적되면 상처될 것이니 주의해라. 1971년생, 필요없는 마찰은 서로에게 오해만 있을 뿐 득이없으니 주의해라. 1983년생,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더라도 배운다는 자세로 임해라. 1995년생, 안된다고 생각될 때에는 일찍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2007년생, 공든 탑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으니 주의해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하기 전 도지사 의견을 청취하는 내용 등을 담은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시군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추진한 빈집정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빈집실태조사 및 빈집정비계획 수립 지원 등의 내용을 정리한 도시 빈집 가이드라인을 지난해 배포한 바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시장·군수 등이 빈집정비계획 수립 후 주민공람 실시 전 도지사 의견 청취 ▲빈집실태조사시 빈집소유자의 빈집정보 공개유도 등이다. 도지사 의견 청취는 시장·군수등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좀 더 치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주민들 역시 도지사 의견까지 반영된 빈집정비계획을 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빈집소유자의 빈집정보 공개유도는 빈집 매매나 임대차 등을 촉진하는 빈집 활용 방안이 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시장․군수가 내실있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2025년 경기도 빈집정비사업을 효율적 추진해 도심 속 방치 빈집을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지난해 7월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4년간 총 294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빈집 31호를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도는 직접 빈집을 매입한 후 철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공시설을 신축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을 동두천, 평택 등 2곳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일 동두천 아동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해 6월에는 포천시, KMS봉사단과 ‘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민간자원봉사를 접목하는 방식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남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화도읍 맹골과 창현초교 구간을 운행하는 땡큐 24번 버스를 조안면 삼봉리까지 노선연장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도 8호선 차산-삼봉 간 도로를 개통한 후 조안면 삼봉1리 주민들의 마석 방면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공관리제 노선인 땡큐 24번 연장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에 땡큐 24번 노선연장 및 증차 안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한 바 있다. 시는 땡큐 24번의 노선연장으로 운행 거리가 늘어난 만큼 1대를 증차한 총 3대를 운행할 계획이며, 1일 운행 횟수도 기존보다 2회 증가한 24회 운행할 방침이다. 이번 노선연장으로 화도읍 차산리에서 삼봉리 방면 이동 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되고, 조안면의 △삼봉1리 재재기마을 △부엉배마을 △구봉마을 232세대 주민들의 마석 방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구석구석 살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6월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öte)'에 참여할 시민예술단체(총 100명)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문 성악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는 야외특설무대에서 공연하며,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광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향유, 대 시민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해 광장 공간을 활용한 야외오페라를 개최해왔다. 제1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 '카르멘, 2023년 9월 8일~9일', 제2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2024년 6월 11일~12일'에 이어 이번 제3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는 W.A.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작품을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작품은 예술 감독에 박혜진 단장, 지휘자 김광현, 연출 장재호가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지난 2년 우리 서울시민들의 높은 예술성과 오페라 공연에 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올해에도 오페라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예술성을 발현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민예술단 모집의 뜻을 전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가 작곡한 2막으로 구성된 오페라로, 작품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 속에 끓어오르고(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로 관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3회차를 맞는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는 지난 2년간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했으며, 접수한 단체는 모두 선발되어 공연에 함께 참여했다. 올해 야외오페라 '마술피리'는 전문 성악가와 함께 할 ‘시민예술단’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합창’으로 공연 연습부터 리허설, 본 공연까지 참여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접수 기한은 2월 28일까지이며 전자 우편으로 지원 가능하다. 합창 신청 단체는 지원서와 공연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KBO는 ‘2025년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시행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본 티볼대회는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2개팀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경기 운영, 심판, 기록 등 대회 인력 운영, 브랜딩, 개회식 및 시상식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진행과 운영을 담당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KBO⇒게시판⇒NOTICE)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한은 3월 13일(목) 오후 3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KBO 홈페이지에서 필요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서류를 첨부해 KBO 전력강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