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놀애별공원․주차장’이 6월 내 준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 ▲스마트 돌봄서비스 ▲케어매니저 양성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적인 저층 주거지역인 본오동은 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2000년대에 안산시 단원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구 유출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도시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지역의 활력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놀애별공원․주차장’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에 조성된다. 기존 놀애별공원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1천425㎡ 규모로 44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노후한 공원을 개조해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 놀이시설과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놀애별공원․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공원 개조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본오동의 부족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원도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기도형 사업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6월 21~25일)와 연계해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는 ‘붐업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21일 새빛세일페스타 개막식이 열린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부인 이지영 여사,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오금희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장, 수원시 관계자, 소비자단체 회원 등이 참여했다.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고, 새빛세일페스타를 알렸다. 또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 건전한 소비문화 등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새빛세일페스타 기간에 4개 구청이 구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권선구청(6월 24일), 팔달구청(6월 24일), 영통구청(6월 25일)이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할인 행사, 착한가격업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21~25일 수원 곳곳에서 열리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는 수원시 소상공인, 전통시장, 대형 유통점 등이 참여하는 사은·할인 행사다. 행사 기간 수원페이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수원시는 캠페인을 전개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자”며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을 더 자주 이용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모습과 흡사하다. 1948년생, 투자는 좀 더 멀리 보고 해야 한다. 1960년생, 섣부른 매매나 계획은 미루는 것이 좋다. 1972년생, 새롭게 떠오르는 유망업종에 관심을 갖도록해라. 1984년생, 생각한 것과 달라도 큰 상관없다. 과감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1996년생, 규칙적인 자기관리가 필요한 하루이다. ◆소띠; 현재의 시련을 고통이 아닌 약으로 생각해라. 1949년생, 최후의 선택이 중요한 법이다. 막판 뒤집기로 반전을 노릴 수 있다. 1961년생, 자기 스스로 어려움을 만들지 말라. 1973년생, 남의 의견을 무시하면 안된다. 1985년생, 허전한 마음을 건전한 취미생활로 극복해라. 1997년생, 화를 낼수록 일이 꼬이니 냉정해야 한다. ◆범띠: 실물수를 주의하고 매사 긴장해야 한다. 1950년생, 쓸데없는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편안하다. 1962년생, 자기연마에 게으르면 성공하기 힘들다. 1974년생, 유혹이 따를 수 있으니 이성 문제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1986년생, 남의 일에 관여하다가 구설수가 생길 수 있다. 1998년생, 사소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하루이다. ◆토끼띠: 상하가 단결하여 만사형통의 운기이다. 1951년생, 뜻밖의 일로 쉽게 이루어진다. 부귀공명 누리는구나. 1963년생, 붙어봐야 승산없고 이겨봐야 덕이없다. 1975년생,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해라. 1987년생, 시험을 준비한 자는 합격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1999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힐 수 있으니 주의해라. ◆용띠: 노력하라. 뭐든 일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1952년생, 귀하가 지금 추진하는 일은 잘된다. 1964년생, 부부사이는 음양이 서로 호응하는 가운데 부족함이 없다. 1976년생, 자기주장을 내세워 분열이 오기 쉬우니 조심하라. 1988년생,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잘 곳을 찾는 격이다. 2000년생, 늦은 시간에 행복감을 느끼는구나. ◆뱀띠: 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 자신부터 다스려라. 1953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난다. 1965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1977년생, 출장이나 여행 중 도난이나 분실에 유의해라. 1989년생, 현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라. 2001년생, 갈수록 태산이니 미리미리 챙겨야한다. ◆말띠: 시작은 있고 느낌은 있지만 진행이 느리다. 1954년생, 운은 좋은 시기를 만났으나 마음이 심란하다. 1966년생, 사소한 일로 인해 친구와 다투게 된다. 언행을 조심하도록 하라. 1978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서 스트레스를 풀어라. 1990년생, 결정 내리기가 어려우면 포기하는 편이 낫다. 2002년생, 돈쓰고 인정받지 못하니 억울함이 있다. ◆양띠: 애타게 쌓아올린 금자탑이 무너질 위기에 있다. 1955년생, 가다 보면 언젠가는 도착한다. 포기는 아직 이르다. 1967년생, 먼저 호의를 베풀어라. 후일 크게 보상 받는다. 1979년생, 음주운전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1991년생, 사소한 시비나 오해로 애정전선에 흠이 생긴다. 2003년생, 안되는 것은 일찍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원숭이띠: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라. 1956년생,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 말라. 1968년생, 귀하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라. 1980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일이 잘 풀려 성공한다. 1992년생, 달콤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라. 2004년생, 갈 곳이 있다면 조금 서둘러서 출발해라. ◆닭띠: 작은 일에 동요말고 일의 핵심을 바라봐라. 1957년생, 노력 없는 대가는 오래가지 못하니 횡재는 바라지 말라. 1969년생, 오랫동안 바라던 소원이 성취된다. 1981년생,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에 집착은 버려라. 1993년생,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겠다. 2005년생, 사고와 대화의 폭을 넓혀야한다. ◆개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는 아니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라. 1958년생, 투자는 좀 더 멀리 보고 해야 한다. 1970년생, 많은 것을 바라기보다는 한가지라도 잘해야한다. 1982년생, 해외에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1994년생, 낯선 환경이 닥쳐도 굽힐 것 없다. 2006년생, 미루었던 일을 정리하는 날이다. ◆돼지띠: 막혔던 운이 술술 풀려 광명이 보인다. 1959년생,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1971년생, 어디를 가나 인기가 높아지는 날이다. 1983년생, 계획을 세웠으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실천하라. 1995년생,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다. 좋은 시작이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 2007년생, 행동을 줄이고 감정을 먼저 다스려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수박 한 통을 구매하고 현장을 떠났다. 올해 통큰세일은 사업비를 전년 대비 2.5배(40억→100억 원) 확대해 도내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29일까지 9일간 동시에 진행된다. 경기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활용한 최대 20% 페이백(1일 1인 최대 3만 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배달특급’, ‘먹깨비’, ‘땡겨요’ 등 공공배달앱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참여해 음식업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상권별 행사기간을 통일하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번 추진하는 것으로 정례화해 도민 혼선 없이 집중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반기 행사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김선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희·조용호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김주현 오색시장상인회장 등 소상공인 단체와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 3기 참가자 338명이 6월 말부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 8개국 12개 대학으로 출발한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3기’ 발대식을 열고, 338명 청년의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응원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더 고른 기회’를 위한 민선8기 대표 청년 정책으로, 국내외 연수 경험의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3기는 16.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338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6월 30일부터 ▲미국(미시간대 30명, 버팔로대 28명, 워싱턴대 30명, UC얼바인 20명) ▲캐나다(UBC 25명) ▲호주(시드니대 30명, 퀸즐랜드대 30명) ▲영국(에든버러대 30명) ▲프랑스(그르노블 알프스대 20명) ▲스페인(알칼라대 25명) ▲싱가포르(국립대 35명) ▲중국(북경대 35명) 등 8개국 12개 대학에서 연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선발자 338명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장민수 도의원 등 약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선발과정과 연수 계획을 담은 영상 상영 ▲참여자 비전 발표 ▲개그콘서트 코너 ‘소통왕, 말자할매’와 함께하는 고민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참가자인 김창민(19세) 씨는 “책과 영상으로만 접하던 해외에 처음 나가게 되어 무척 떨린다”며 “정보과학․보안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싱가포르 국립대는 관련 전공자로서 꼭 한 번 경험해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캐나다 UBC 참가자인 배준영(25세) 씨는 “편의점이나 마트 등 상점을 이용할 때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한국의 현실을 보며, 캐나다의 장애인 접근권 보장 사례를 배우고 이를 알리고 싶어 지원했다”고 비전을 발표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해외연수를 통해 자신만의 답을 찾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거 다 하며 과감하게 부딪혀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고른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더 나은 청년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가복음 6장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다]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다]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열두 제자를 사도로 택하시다] 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7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복과 화를 선포하시다]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원수를 사랑하라] 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9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3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네 눈 속에 있는 들보] 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40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41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43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듣고 행하는 자와 행하지 아니하는 자] 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시작의 힘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장23절 뛰어난 철학자를 스승으로 둔 제자가 하루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선생님처럼 현명해질 수 있습니까?” 이 말에 스승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일단 공부를 시작해라. 모든 일은 시작이 반이다." 흔히들 한국 속담으로 알고 있는 '시작이 반이다'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입니다.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인용해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두 번만 시작하면 모든 일은 완성된다. 아무리 거창한 일이라도 일단 시작하면 반은 이룬 것이다. 나머지 반은 한 번 더 시작하면 된다.”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사람들은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일단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분명한 비전을 마음에 주셨다면, 우리도 망설이지 말고 바로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을 때 비전은 이미 절반 이루어진 것입니다. 더 나은 신앙생활을 위해 나에게 필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주님이 주시는 감동이 있다면 그 일을 오늘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한 번 더 시작하십시오. 부담감으로 계속 미루고 있던 일이 있다면 지금 시작합시다. "주님, 거룩하고 위대한 일을 위해 매일 옳은 결단을 내리게 하소서. 아멘!" 지미 카터의 신앙 지미 카터가 대통령에 출마했을 때 그는 공공연한 웃음거리가 되고 조롱을 받았습니다. 그의 고향 아틀란타의 신문들은 그의 출마를 헛된 환상이라고 했습니다. 그가 유세를 시작했을 때 오직 두 사람만이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10개월 후에 그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땅콩 재배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가업을 이어받고 땅콩 농사를 하던 그가 대통령이 되리라고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이 된 후에 그에게는 위기가 있었고 실패가 있었고 그의 노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공직에서 물러나자 그의 삶은 더 아름답고 만인으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으로 조명되기 시작합니다. 소외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국제적인 봉사활동에 나서는 그의 삶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 중심의 삶을 살고 세계를 위한 봉사자로 봉사했을 때 보석같은 빛을 발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미국 대통령에 당선시킨 것은 대통령을 잘 하라는 뜻이 아니라 대통령직을 마친 다음 시키고 싶은 일이 있어 그리 하신 것입니다.” 당신의 삶도 예수 중심의 삶으로 바뀌고, 말씀 중심으로 살겠다는 굳은 믿음이 있을 때, 당신과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습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IB교육과 변혁적 교육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원,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학생 역량 중심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하이러닝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을 시연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는 미래세대에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하는데 관심이 높으신 현장 연구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이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뜻이 한국교육을 바꾸는 큰 에너지가 되고 방향타가 되기를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등으로 교육 환경이 10년 이내에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대입 제도로는 우리가 원하는 교육개혁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서․논술형 AI 평가 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힘쓰고, 나아가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빠른 시일 안에 대학교육협의회에도 이와 같은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소개하고 점차 그 실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IB 교육’과 함께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이 교육 본질 회복의 궁극적 목표 실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대입제도 개편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서‧논술형 문항 도입과 학교 시험에서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AI 활용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7~19일까지 ‘2025년 용인특례시 청소년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문예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예술제에는 ▲기악 ▲성악 ▲무용 ▲문학 등 5개 부문, 10개 종목에 266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예술적 기량을 뽐냈다. 10개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심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종목별로 외부 전문가 15명이 참여했고, 공연장 질서 유지와 안전을 위한 운영 인력도 배치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축제”라며 “이번 예술제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일에 집중해라. 1948년생, 남의 꾐에 빠지지 마라. 주변 사람들을 너무 믿지마라. 1960년생, 공연한 일을 크게 보아 다툼을 벌여서 한 번 서로 다툴 수 있다. 1972년생, 다른 것에 한눈팔지 마라. 지금을 유지해야 한다. 1984년생, 더 넓은 시야에서 세상을 바라보아라. 그러면 성과가 있을 것이다. 1996년생, 시간만 낭비 할 수 있으니 선택을 잘해야한다. ◆소띠: 육체적인 피로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욱 심하다. 1949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소원을 바라는 것이 유익하다. 1961년생, 깊은 산중에 홀로 있으니 고난과 갈등이 있다. 1973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이루게 된다. 1985년생, 이성간의 일이 어찌 사사로우랴. 신중해라. 1997년생, 무엇보다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범띠: 좋은 기회는 여러번 오지 않는다. 1950년생, 때가 왔으니 약한 자를 정벌하는 것만이 최우선택이다. 1962년생, 인간관계를 조심하라. 배신을 당할 우려가 크다. 1974년생,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않다. 기회를 잡아라. 1986년생, 상처를 입거나 귀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1998년생, 노력을 하지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토끼띠: 실패를 거울삼아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는 하루이다. 1951년생, 이룰 수 있으나 서두르면 그것마저 놓치나 늘 조심하라. 1963년생, 쉴 틈없이 바쁘지만 실속은 없다. 주위의 도움을 받아라. 1975년생, 지금은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다. 인내해라. 1987년생, 수단과 방법을 지금은 가릴 때가 아니다. 밀고 나아가라. 1999년생, 늦었다고 생각되면 고민하지 말고 포기해라. ◆용띠: 실수가 있다면 미루거나 피하지 마라. 1952년생, 좋은 시기를 다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면 무슨 소용인가. 1964년생, 구관이 명관이다. 옛친구를 멀리 하지마라. 1976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 가라. 1988년생, 과거의 잘못이 발목을 잡는다. 피하지 말고 솔직하게 인정해라. 2000년생, 무엇보다 스스로 열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뱀띠: 남쪽 귀인의 도움을 받아 막힌 일이 풀린다. 1953년생, 전반적으로 건강운이 안좋은데 피로가 쌓여 신경성 증세가 올 수 있다. 1965년생, 집에 있으면 근심이 많고 밖에 나가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리라. 1977년생, 오해가 더 큰 오해를 부르게되니 매사에 솔직하라. 1989년생, 안 풀리던 문제가 해결되니 의식주가 넉넉해진다. 2001년생, 자신이 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말띠: 이익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불길하니 신중하라. 1954년생,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다. 이익이 되는 방향은 북쪽이다. 1966년생, 두마리 토끼를 쫓을 수 없는 법이다. 한가지 일을 확실하게 해라. 1978년생, 서두르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살펴라. 1990년생, 세상에는 하지말아야 하는 것이 있음을 명심하라. 2002년생, 내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도 어려운 법이다. ◆양띠: 살아갈 날이 적막한 터널과 다를 것이 없다. 1955년생, 욕심을 부리다가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된다. 1967년생, 실수나 어긋남이 있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대범하게 행동해라. 1979년생,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변의 도움을 청해라. 1991년생, 새로운 이성과의 즐거움이 생긴다. 2003년생, 지루한 시간 속에 조금씩 발전하는구나. ◆원숭이띠: 번영과 발전을 약속받는 출발점을 찾으리라. 1956년생, 먼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으로 부터 좋은 제안을 받게된다. 1968년생, 고생 끝에 낙이라. 좋은 일만 생기리라. 1980년생, 오후가 되면서 어려움이 풀릴 것이니 서두르지 말고 침착해라. 1992년생, 준비성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으니 꼼꼼하게 준비하고 계획을 먼저해라. 2004년생,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닭띠: 스스로 적절하게 브레이크를 걸 줄 알아야 한다. 1957년생, 상대의 기세가 강하니 타협하는 것이 현명하다. 1969년생, 상하로는 지휘체계가 든든하고 좌우로는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한다. 1981년생,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993년생, 순탄하게 진행되던 당신의 일이 이제 고비를 맞게 된다. 2005년생, 반대하는 사람의 의견을 잘들어 봐야한다. ◆개띠: 만족할 줄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1958년생, 주변을 살피면서 추진해야 한다. 너무 앞만보면 답답할 수 있다. 1970년생, 기분좋은 하루로 생동하는 날이다. 1982년생, 기다리던 소식을 듣게되는 내일이 더 기대된다. 1994년생, 끈질긴 노력이 상대를 감동시킨다. 2006년생, 주변과 주고 받는 것이 많은 하루이다. ◆돼지띠: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긴 안목을 가도록 하라. 1959년생, 눈 앞에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니 항상 주의해라. 1971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에 진척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라. 1983년생,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1995년생, 새로운 이성으로 인해 하루가 들뜬다. 2007년생, 한발 뒤로 물러나서 흐름이나 변화를 지켜봐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두달에 한 번씩 수원 공유냉장고 31호점 버드내삼일교회에 많은 물품을 후원해주고 있는 헤라건강학교 7기 회원들.... 주고 받는 사랑의 온정 가운데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들이 인상적이다. 나눔의 기쁨이 표정 가득 묻어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경기도는 지정형 확대 방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20개소 이상의 경기창업혁신공간을 마련 중이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총 26개소의 경기창업혁신공간(거점형 8, 지정형 18)을 확보했기에 더욱 촘촘한 경기도 창업지원망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의 확대를 통해 도내 창업생태계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20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에서 지역내 주요 반도체 기업 대표 및 임원을 초청해 반도체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반도체 주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와 기업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기업투자실, 화성산업진흥원 관계부서 및 기관 관계자와 삼성전자, ASML코리아, ASMK,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지역내 주요 반도체 기업 25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기업 맞춤형 반도체산업 지원 방안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구성 방향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기업들은 기반 시설 확충, 반도체 분야 우수 인력 확보, R&D 지원 강화 등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반도체 분야 지원을 위해 ▲IDEC(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 프로그램) 동탄교육장 운영 ▲반도체 기업 재직자 역량 향상을 위한 KAIST K-하이테크 플랫폼(첨단형 공동훈련센터) 운영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반도체 분야 통상지원 사업 운영 ▲지역내 반도체·전자제품 업종 소공인 대상 소공인지원센터 운영 ▲KAIST-화성시 사이언스허브 협력 플랫폼을 통한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반도체산업의 실질적인 육성·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화성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 구성도 검토하고 있다. 협의회는 시와 반도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반도체 논의기구로 시는 이날 협의회의 필요성과 구성 방향 등에 대한 기업 의견도 수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맞춤형 반도체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화성특례시는 화성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힘써 ‘글로벌 반도체 메가허브’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의 구성을 본격 추진하고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정책을 발굴·지원해 지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의료원은 20일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진단서 발급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는 사고, 질병, 수술 등으로 인해 일정 기간 걷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문제는 일반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이용자는 진단서 발급을 위해 종합병원을 방문하고 검사 등을 다시 시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에 따른 이용자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자 경기도,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의료원은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가 도내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방문 시 가능한 한 과거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해당 진료과 전문의 판단에 따라 진단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필요할 경우 진단서 발급에 필요한 검사 등을 시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협약을 통해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불편이 많은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도 “이번 협약은 단순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연결 도모 등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경기도의료원은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번 협약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 중심의 교통복지와 공공의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는 6월 현재 3만 9,367명의 중증보행장애인과 9,607명의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됐다.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 건수는 2025년 5월 말 기준 1만 8,916건으로 전체 이용 건수 14만 5,933건의 약 12.9%를 차지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지점장 장경민)은 지난 19일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수원시지회(지회장 이구정)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호국보훈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21일 유공자회에 따르면 앞서 지난 해 6월12일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수원시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장경민 지점장은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은 수원특례시와 취약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면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특히 6.25참전 유공자분들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후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구정 지회장은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저희 참전유공자회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참전유공자 수원지회는 회원분들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를 하는 '6.25전쟁 제 75주년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0~12시 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물류터미널(지산물류) 사업시행자와의 부관(실시협약 체결) 무효 확인 소송 1심 결과 시가 일부승소하며 시의 사업승인 조건이 정당함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9월 8일 용인물류터미널 조성 사업 승인 후 실시협약 체결을 부관으로 부가했다. 이후 시는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시행자과 11차례에 걸쳐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했으나, 사업시행자는 요청 자료 제출 지연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협상을 장기화 시켰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22년 사업시행자에게 건축허가 전 실시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2023년 12월 31일까지 실시협약 체결하지 않을 경우 사업기간 연장은 어렵다는 사업 승인 조건을 부가했다. 이후 2023년 10월 개최된 제11차 실무협상에서 시는 사업시행자측의 ‘현재의 경제 상황과 물류시장 여건 변화로 인해 당초 규모로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양측 실무진은 협상 종결에 합의하고, 사업규모 축소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측은 같은해 12월 사업기간 만료 시점이 도래하자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싶다는 제11차 실무협상 당시의 주장과 달리 사업계획에 아무런 변경 없이 기존 계획을 그대로 제출하며 사업기간 연장만을 재차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사업시행자측의 사업기간 연장 요구를 승인하게 되면 행정의 형평성과 일관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업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았다. 법원은 사업기간이 연장되지 않은 원인을 실시협약 결렬로 보면서 그 주요 원인이 시가 ‘부의 재정지원 조항’을 요구한 데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제11차 실무협상에서 양측이 협상을 종결하기로 합의한 것이 주된 이유이며, 더불어 사업시행자측이 사업 규모 축소 의사를 밝히고도 실질적인 조정 없이 기존 계획을 고수하며 사업 기간 연장만을 요구한 데 있기 때문에 시는 항소심을 통해 이를 다툴 예정이다. 이번 법원 판결은 시가 요구한 실시협약이 위법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 법원은 판결문에 “실시협약 체결이 결렬된 데 원고 측 사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BOO(Build-Own-Operate)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민간투자사업으로서 공공성의 확보가 어느 정도 필요함”을 명시해 시가 부가한 부관 또한 정당하고 적법한 행위라고 인정해 그간의 행정절차가 적법했음을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가혹한 행정행위는 없었으며, 모든 행정은 적법한 절차와 명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졌다”며 “이번 소송의 실시협약 결렬의 주된 원인에 대해 법원의 뜻을 존중하지만 일부 다툼의 여지가 있어 항소심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