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의 혁신 성과를 측정하는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로 실시됐다. 양주시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라는 정부혁신 목표에 맞춰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실시간 도로 보수 체계를 마련한 도로 위험정보 플랫폼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20년 만에 교외선 재개통 ▲교통약자 전용 차량 도입 및 전차량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더 세이프티(safety) 양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및 시민 참여형 행정을 지속 확대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48年生 오늘은 일을 할 때 차분히, 신중하게 진행하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60年生 늦어도 괜찮으니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여 일을 하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큰 소리를 잘 치는 사람은 가급적 피하고 만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4年生 오늘은 나쁜 기운이 깃들어 있지만 이 또한 무던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96年生 할 일을 제 때에 해 놓았다면 걱정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으로 모두가 인정하고 칭찬할 수 있습니다. ◆소띠 49年生 모든 일에 과한 욕심은 버리고 만족하고 물러날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61年生 피곤해도 하던 일은 끝까지 마무리 짓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오늘은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일이나 정보가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97年生 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이 상대의 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09年生 오늘은 어른들의 말을 참고해 위험한 상황을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오늘은 상대와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 날로 변명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2年生 큰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들어보세요. 74年生 다른 사람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상황을 확실히 파악하세요. 86年生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변을 폭넓게 둘러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98年生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을 적극적으로 해보세요. ◆토끼띠 51年生 오늘은 과거의 일에 집중하기보다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63年生 작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차분히 풀어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75年生 오늘은 정보를 남들보다 빠르게 수집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수 있습니다. 87年生 자신이 부족한 것을 생각해서 새롭게 계획을 세워 시작해 보는 것이 좋아요. 99年生 친한 사람들을 만날 때에도 매너를 지키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게 좋아요. ◆용띠 52年生 침착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64年生 심리적으로 안정되면 실수 없이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것입니다. 76年生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의견을 주장한다면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88年生 오늘은 싱글이라면 친구를 통해 이상형을 소개받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 00年生 일을 겁내지 않고 적극적이게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좋아요. ◆뱀띠 53年生 결정을 내릴 땐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지 말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요. 65年生 순간의 선택으로 희비가 엇갈릴 수 있어 신중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7年生 사람을 믿었다가 손해를 볼 수 있어 현실적이고 실속적으로 움직이세요. 89年生 오늘은 조금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과감히 뛰어드는 것이 기회가 와요. 01年生 예의 바르고 정중한 태도가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것입니다. ◆말띠 54年生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세요. 66年生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78年生 정직하게 대화하고 신뢰를 쌓는 것이 좋은 관계를 만드는 열쇠입니다. 90年生 도전하고 싶다면, 먼저 경험을 쌓은 사람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02年生 무리하게 결과를 서두르지 말고,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하세요. ◆양띠 55年生 상대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도 좋아요. 67年生 일이 잘 풀리더라도 마지막까지 집중하고 성실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79年生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보다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해 움직여야 유리해요. 91年生 서로를 필요로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03年生 오늘은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하루입니다. ◆원숭이띠 56年生 단순한 호기심으로 대책 없이 일에 뛰어드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마세요. 68年生 운이 좋은 날이니 새로운 일을 시도하거나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80年生 단순한 호기심으로 대책 없이 일에 뛰어드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마세요. 92年生 어려운 일을 겪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성과를 얻어요. 04年生 오늘은 학업운이 좋으니 학업에 열중하는 날로 보내는 것이 유리합니다. ◆닭띠 57年生 일을 시작할 때는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9年生 오늘 하루 혼자서 일을 하기 어렵다면 개띠와 함께 하는 것이 좋아요. 81年生 날이 선 말은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꼭 선을 지켜가면서 말하세요. 93年生 사람들의 반응에 신경 쓰지 말고 적당히 묻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05年生 오늘은 나만의 방식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와요. ◆개띠 58年生 옛 방식을 고수하다 보면 뒤처질 수 있어 생각을 넓혀보는 것도 좋아요. 70年生 팔랑귀가 되어 사람에게 속아 후회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82年生 오늘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 일에 손대지 않는 것이 좋아요. 94年生 인연운이 다가와 의미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이성을 만날 수 있어요. 06年生 만나고 있는 이성이 있다면 미리미리 약속을 잡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띠 59年生 이상적인 결과만 꿈꾸지 말고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71年生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니 힘들더라도 조금 참고 힘을 발휘해야 됩니다. 83年生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5年生 마음에 드는 좋은 이성을 만나니 처음부터 수다스러움은 보이지 마세요. 07年生 오늘 하려고 하던 말이 있다면 내일로 미루는 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남양읍 장덕리에 위치한 현대기아연구소 후문 앞에서 광역버스 5101번 개통식을 개최했다. 2023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가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 노선은, 남양읍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되는 최초의 광역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현대기아연구소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광역버스 5101번 노선은 현대기아연구소(남양읍)에서 출발해 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사당역, 이촌역, 신용산역 등 주요 지점을 경유하며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45인승 CNG 버스 10대를 투입해 하루 40회 운행하며, 평일 기준 30~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 거리는 편도 약 60km이며,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는 실제 교통 상황과 이용객 수요에 따라 향후 조정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4만 화성특례시로 성장함에 따라 서울역 등 주요 지역을 오가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번 광역버스 신규노선 개통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역까지 이동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개통된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미 남양읍에서는 사당역 방면 1002번·1008번, 양재역 방면 G1003번 등 세 개 노선이 운행 중이지만, 서울역(강북) 방면 노선은 이번 5101번이 처음 개통됐다. 이는 화성 서남부권에서 서울역으로 곧장 이동할 수 있는 직행 노선이 생긴 것이어서, 시민들의 통근·통학 시간 단축과 교통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새로 운행을 시작한 5101번 노선에 대해 연중 모니터링과 이용객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추후 증차나 노선 조정 같은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춤축제’가 5년 연속으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25일 13시 30분 용산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문 심사위원들이 축제의 독창성과 발전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축제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온라인 우선멈‘춤’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이듬해(2022년)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오프라인)를 거쳐 2023년에는 안양시민축제가 안양춤축제로 변경되면서 안양시 대표 축제이자 춤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 특히, 춤 경연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댄스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3일간(9. 27.~9. 29.) 열린 축제에는 13만8천여명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상식에서 “시민들이 기획부터 참여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준 결과”라면서 “올해도 안양의 특색을 살린 춤의 향연, 안양춤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개교(개원)을 앞둔 신설학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조성부터 행정적 지원까지 다각적인 추진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절차를 완료했으며, 초등학교(32대)와 유치원(48대)에 CCTV 설치 예산 각 1,000만 원 지원하여 학생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 또한, 신설학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초등학교 874,787천 원, 유치원에는 685,000천 원의 내부비품비를 교부했다. 아울러 교육행정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1일, 푸른샘초등학교에는 교과서를 교실로 운송․배부하며 개교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개교 전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교육공무직원을 2월 12일 조기 발령하여 2월 24일부터 근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급여일원화사업(4월 완성)을 3월부터 신설학교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교직원들이 개교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신설학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다양한 행정적·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권선지구 내 학교복합시설인 ‘권선배움마루’가 2월 25일 개관했다. 권선배움마루는 미래형 통합학교인 규장초·중학교와 함께 조성된 시설로 HDC현대산업개발㈜가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채납했다. 연면적 6716.42㎡,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체육관·시청각실·컴퓨터실 등을 갖췄다. 수업 시간에는 학생이, 그 외 시간에는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수탁 운영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염태영(수원무)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권선지구의 숙원인 수원 최초의 학교복합시설이 완성됐다”며 “학생과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선배움마루 옆에는 연면적 1만 6573㎡(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규장초·중학교가 건립됐다. 유치원 4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교 1학급 등 총 35학급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 교량 붕괴 사고 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자원을 총동원해서 지금 매몰돼 계신 한 분을 구조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를 내렸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낮 12시경 사고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열 분 중에 아홉 분은 구조(사망 3명 포함)가 되고 한 분이 아직 매몰돼 계시기 때문에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빠른 시간 내에 구조하도록 지시했다”면서 “경기소방본부와 충남소방본부, 안성시 보건소가 함께 힘을 합쳐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업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씀드렸다. 빠른 시간 내에 수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는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 59분경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각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지원요청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받았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과 차량 44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 현장은 충남 천안과 경기도 안성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어 사고발생 후 충남소방본부에서 현장을 지휘했지만 현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지휘권이 이관돼 경기도가 현장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도는 안성시 서운면에 합동종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대응 중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양평군은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무공해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상·하반기에 물량을 나눠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738대 (전기승용 535대, 전기화물 198대, 수소전기 5대)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양평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또는 사업자, 법인 등이며, 구매자는 등·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준비해 대리점을 방문하고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01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50만 원, 수소전기차는 최대 3,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별 보조금과 관련 서류 일체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무공해차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9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건설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교각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암병동에서 최정용 이별은 그대가 어디에든 살아있다는 위안을 주는 별이다 사별은 그대가 한 곳에 있다는 믿음을 주는 별이다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존재가 되는 아픔이다. ※ 최정용 기자는 8년째 항암치료중인 아내를 간호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취재 활동을 하는 현직 기자입니다. 대학원 졸업후 강원도민일보에 입사해 줄곧 한 길을 걷고 있는 올곧은 언론인이지요. 요즘은 의료 과학이 발전해 암 발생 생존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암 환자로 둔 가족이나 지인들의 고통과 슬픔은 여전한 무게로 마음을 짓누르는 아픔이겠지요. 이별과 사별을 밤하늘과 마음속의 별로 은유한 시구의 빛나는 재치와 종내는 그 반짝이는 별들의 존재가 참을 수 없는 아픔으로 자리한다는 시인의 현실이 마음 시리게 다가옵니다. 아내의 쾌유를 바라는 시인의 마음 역시 아내에게는 무엇보다 밝게 빛나는 별이겠지요. 아내의 쾌유를 바라고 바랍니다/김현섭 기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24일 제2차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해빙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1분기 35%, 상반기 65%로 설정했다. 도와 시군은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이 민간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집행 목표 달성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물가 상승 체감을 낮추기 위해 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 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과 인상률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시군에 요청했다. 앞서 도는 도민의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해 154억 3천만 원 규모의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했다. 해빙기 안전관리를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교량·옹벽, 대규모 건설현장, 재해복구사업장, 노후 건축물 등 주요 시설물 3,96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각 시군에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를 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사용 금지, 통제선 설치 등의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가계부채 증가와 역대 최대 규모의 폐업신고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신속한 재정집행과 물가안정, 해빙기 안전관리에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지난해 폭설로 도내 여러 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 AI 놀이터 사업 등 시군 협력사업도 함께 논의됐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00만 특례시의회로 도약한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이번 수상은 그러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다가오는 ‘2027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및 ‘2027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화성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조례'가 수상했다. 이 조례는 고령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단체상 수상소감을 통해 “화성특례시의회가 3년 연속 기초부문 단체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수상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의회가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입법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 수원 소재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부동산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시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세 사기 예방 및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 시군 공무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실천 서약 낭독, 전세 피해 예방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한 공연, 공인중개사 표창 수여, 실천 다짐 서약 낭독 등이 있다. 이어 4개 섹션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안전전세 프로젝트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최신 부동산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10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부동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도민 및 공인중개사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여 등록은 QR 코드를 통해 진행된다.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실황이 생중계돼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오랫동안 아산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신정호가 더욱 특별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도심 속 자연 쉼터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신정호 정원은 23만 8천 제곱미터 규모, 6개의 특색 있는 테마로 꾸며져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을 마쳤다. 오는 4월 정식 개관과 함께 만개할 239종의 다채로운 식물들은 호수와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낼 만한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물의 정원에서는 잔잔한 수면이 만들어내는 평화로운 풍경을, 다랭이 정원에서는 독특한 계단식 화단의 아름다움을, 산들바람 언덕 정원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각 테마 정원마다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들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의 중심부를 이루는 물의 정원은 호수와 연계된 수경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청량감을 선사한다. 전통적인 농촌 풍경을 재현한 다랭이 정원은 계단식 논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산들바람 언덕 정원은 완만한 경사와 함께 조성된 초화류 단지가 물결치는 풍경을 연출할 전망이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운치 있는 수변 데크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유아차나 휠체어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식재된 식물들이 아직 제빛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신정호 정원을 찾고 있다. 봄과 함께 정원이 문을 열면 신정호는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수변을 따라 자리 잡은 49개의 카페는 신정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하나하나 건축미가 뛰어난 대형 카페들은 신정호의 풍광을 완성하고, 카페 안에서는 탁 트인 통유리창과 테라스를 통해 호수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신정호가 선사하는 특별한 행복 중 하나. 각각의 카페는 저마다 독특한 콘셉트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데, 루프톱 공간을 갖춘 곳도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아산시가 지방정원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길이 275미터의 호수 횡단 교량을 이용하면 정원 산책 후 호수 주변 카페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카페 조명과 호수면이 어우러진 야경은 해 질 무렵 교량 위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24일 오후 오산역 환승주차장 사업부지(오산동 621-3번지)에서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오산역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교통혁신을 목표로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을 통해 확정된 사업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비 전액(353억 원)을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통영향평가심의, 경관심의, 기술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건축허가, 지난해 11월 공사발주,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며 이날 착공에 이르렀다. 주차타워는 지상 3층, 521면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타워와 함께 오산역 환승센터와의 연결보도가 조성될 계획에 있다. 앞서 오산역 환승센터 서측에 위치한 환승주차장은 규모가 작아 1호선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서울·경기권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활용하기에 불편함이 컸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해당 사업을 대표 공약사업으로 포함시켰으며, 취임 직후인 지난 2022년 12월 경남 진주시 LH 본사를 찾아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LH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을 현실화시켰다. 오산역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공사와 함께 추진되는 연결도로 공사는 오산역 환승주차장 진입도로를 왕복 4차로 도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교2지구를 비롯한 오산 서부지역 시민들의 오산역 환승센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경과보고,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구(舊) 계성제지 부지인 오산역세권에 랜드마크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등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변화에 앞서 현재 주차 여건이 불편한 오산역 일원에 521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설립하게된 것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고 피력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본부장도 “LH 차원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한 사업인 만큼 준공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동반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