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개·폐막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사흘간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보다 친근하고 대중성 있는 작품들로 선별해 시민 및 관람객에 선보일 준비에 한창이다. 5월 3일 오후 7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참여하는 ‘모두 함께 한 걸음’ 식전 공연과 전문공연단체 ‘예화플레이밍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국내 최고 스트릿댄스 전문예술단체 ‘갬블러크루&롤링핸즈’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스트릿 온 더 탑’ 공연으로 구성됐다. 5월 5일(월) 오후 8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일루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전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환상적인 마술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대표행사인 ‘환상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으며 3일 동안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축제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공연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누리집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완성도 높은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신승우(25)가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 골드 방콕 서, 남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날 신승우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신승우는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만 7개를 뽑아내 이날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1타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신승우는 “정말 믿기지 않는 결과다. 우승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기쁘고 행복하다”며 “전체적으로 우여곡절 없이 안정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 준비한 것들이 잘 발휘되기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에 결정적인 순간을 꼽아보자면 5번홀”이라며 “티샷이 벙커에 빠졌는데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이후 탄력을 받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던 것이 우승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승우는 2021년 KPGA 프로(준회원), 2022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 무대에서 꾸준하게 뛰었다. 지난해 펼쳐진 윈터투어 시리즈에도 출전했으며 ‘1회 대회’서는 공동 28위, ‘2회 대회’서는 공동 57위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골프는 10세 때 말레이시아로 이민을 가면서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10승을 거뒀다. 2018년에는 아시안투어 2부투어, 태국투어(All Thailand Golf Tour), 필리핀투어를 오가며 활동하기도 했다. 신승우는 “올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26년 KPGA 투어 출전권을 꼭 획득하고 싶다”며 “시즌 개막 전까지 열심히 잘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대진(28)과 태국의 쁘랏타콘 쑤야쓰리(25), 박준섭(33)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2위, ‘1회 대회’ 우승자인 김승혁(39.금강주택)과 하충훈(35)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2025 KPGA 라쉬반·골프T 윈터투어’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회 대회’ 우승과 ‘2회 대회’서 공동 5위를 기록한 김승혁이 17,919.00포인트를 쌓아 윈터투어 통합 포인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2회 대회’서 우승한 신승우가 15,357.00포인트로 2위, ‘1회 대회’서 준우승, ‘2회 대회’서 공동 80위의 성적을 적어낸 김태승(37)이 7,357.00포인트로 3위에 자리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몸보다는 마음을 살찌우도록 해라. 1948년생, 상황이 안좋으면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1959년생,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을 바꿀 필요는 없다. 1971년생, 집중과 몰입을 하면 해답이 보인다. 1983년생, 새로운 일이 시작되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996년생, 조급해도 억지로는 할 수가 없다. ◆소띠: 주변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1949년생, 노력 여하에 다라 힘들었던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 1961년생,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낯선 사람들과 만남이 생기겠다. 1973년생, 노래하고 춤추고 술마시는 일이 따른다. 1985년생,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망신 당할 일이 생긴다. 1997년생, 배울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배워야한다. ◆범띠: 잡다한 일은 미루고 목표대로 움직여라. 1950년생, 마음이 건강해야 일도 잘 풀린다. 헛된 과욕을 버리고 일을 하라. 1962년생, 요령을 피우지 말고 성실히 행하면 얻을 수 있다. 1974년생, 자기 인생은 스스로 책임져라. 1986년생, 자기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1998년생,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지혜를 발휘해라. ◆토끼띠: 한사람이라도 내 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1951년생, 아랫사람들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1963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이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975년생, 부지런히 움직이면 득이 생긴다. 1987년생, 주위의 유혹이 따르더라도 본분을 잃지마라. 1999년생, 갈 곳이 없으니 시간만 허비하는구나. ◆용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발걸음만은 가볍게 임해라. 1952년생, 가까운 친지의 도움으로 큰 거래가 성사된다. 1964년생, 기다렸던 목표달성이 눈앞에 있다. 1976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1988년생,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다. 2000년생, 실수도 반복되면 실력이 되는 것이다. ◆뱀띠: 멀고 험해 보여도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1953년생, 마음의 변화를 억눌러야 한다. 고민은 많지만 하나씩 풀린다. 1965년생, 겉모습과 실상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1977년생, 상대방과 거리를 두고 보라. 믿는 척만 하고 경계해라. 1989년생,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말아야 한다. 2001년생, 칭찬받는 것을 즐거워해라. ◆말띠: 실속없이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1954년생, 마음의 걱정이 있어도 의연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1966년생, 계획한 일은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1978년생,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니 조급함은 버려라. 1990년생, 인생을 길게 보는 것이 좋다. 고통이 따르면 참고 견뎌라. 2002년생, 잘 가고 있는 것을 흔들지마라. ◆양띠: 새로운 진로가 전개될 조짐이 보인다. 움츠린 날개를 펼 시기이다. 1955년생, 멀리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1967년생, 그동안 미뤄지던 계약에 진전이 보인다. 1979년생, 약간의 고전을 겪어도 낙심하지 마라. 1991년생, 친구에게 부탁하기보다는 직접 발 벗고 나서라. 2003년생, 좋은 시작이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 ◆원숭이띠: 윗사람을 공경하라. 큰 복이 따르리라. 1956년생,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진다. 1968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1980년생, 매사 불안하나 끝내는 이룰 수 있다. 1992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니다.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004년생, 스스로 눈치보며 기죽을 필요없다. ◆닭띠: 도움을 준 사람에게는 반드시 고마움을 표시해야 한다. 1957년생,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니 신중해야 한다. 1969년생, 급할수록 돌아가야 무사히 넘길 수 있다. 1981년생, 간혹 변칙적인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1993년생, 자존심보다는 냉철함이 필요한 때이다. 2005년생, 실패나 실수의 교훈을 잊지마라. ◆개띠: 어둠이 걷히고 햇살이 드는 형국이다. 1958년생, 주위에서 공로를 인정 받고 후한 대접을 받는다. 1970년생, 기술로 한판 승부를 걸어 본다면 승산이 있다. 1982년생, 끈기를 갖고 행하면 마침내 성공한다. 1994년생,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좋은 소식을 듣겠다. 2006년생, 부담이 줄었다고 안심하지마라. ◆돼지띠: 작은 질병이나 사소한 시비도 소홀하지 말라. 1959년생, 허리나 다리질환에 주의를 요한다. 1971년생, 마음이 밝으면 주위를 밝게 한다. 1983년생, 하는 일에 막힘이 있어도 인내심을 가져라. 1995년생, 하려고하는 용기가 부족하니 다시 한 번 힘을내라. 2007년생,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고 했다. 조심해라.
[부고] 이영두 더데일리가드 편집인 빙모상. 고인 박현옥(향년 86세). 2025년 2월 22일 별세. 빈소 세종여주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 장지 원주하늘나래원 이후 수원연화장. ☎ 031-886-4496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를 5곳에서 6곳으로 확대한다. 양평 양수리전통시장을 추가했으며, 기존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은 면적을 4만 9,280㎡로 약 3배 늘렸다. 앞서 도는 2024년 6월 ▲부천시 대학교 캠퍼스(가톨릭대, 부천대, 유한대, 신학대) ▲안산시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양평군 세미원 등 4개 시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도입기(2024년), 확장기(2025년), 정착기(2026년) 등 3년에 걸쳐 총 30억 원을 투입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특화지구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군별 추진 사항 및 올해 계획을 보면 부천시는 4개 대학 캠퍼스 카페 14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시 QR 코드를 활용해 ‘탄소중립 포인트 리워드’로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산시는 샘골로 먹자골목 인근 음식점 등 79개소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특화지구 면적을 기존 1만 7,211㎡에서 올해 4만 9,280㎡로 확대했다. 광명시는 카페와 음식점 등 81개소에서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양평군은 카페와 음식점 등 24개소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화지구를 기존 세미원 1곳에서 올해 양수리전통시장을 추가해 총 2곳으로 늘렸다. 양평군은 두물머리에서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군내 특화지구인 세미원, 양수리전통시장과 연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방문 인구, 대학교 학생 등을 고려해 특화지구 5곳에서 58만 명이 다회용기 사용 등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특화지구 신설 및 면적 확대로 관련 효과는 127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특화지구 운영을 통해 대학, 관광지, 음식문화거리 등 3개 분야의 표준 모델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2024년 도입기를 거쳐 2025년에는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대폭 확장해 순환경제 표준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도민이 체감하는 체감형 실천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패란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아네스 안 ※칸트는 행복의 조건에 세가지 원칙, 즉 일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말했습니다. 다시말해 행복해지고자 한다면 수입원인 직업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가까운 미래의 청사진인 희망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 세가지가 자신에게 있는지 판단해보면 현재 자신이 행복한지 행복하지 않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희망(希望)은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할 때 앞으로 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합니다. 삶의 목표나 목적과는 다르지만, 보다 현실적이면서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작은 목표라고 표현해도 가능합니다. 세상의 모든 자살이 절박한 절망감에 기인한다면, 희망이 없는 사람은 '죽은 영혼의 생명체'라 할 수 있습니다. 삶의 목표나 목적이 사라졌다고 절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흔히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합니다. 방향은 크게 동서남북으로 나뉘지만, 자세히 표현하자면 동북이나 서남방향 등으로 나뉘어지고, 또 동북동방향, 서남서방향 등으로 세분화됩니다. 즉 방향이 목표나 목적이라면 360도 전방위는 희망입니다. 희망의 길은 대로길이든 골목길이든 황야길이든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가며 만들어가는 길입니다. "사람에게서 재물을 빼앗으면 움츠릴 것이요, 목표를 빼았으며 기력을 잃을 것이고, 희망을 빼앗으면 주저않고 말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희망이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희망을 만드세요. 삶의 희망은 누군가에게 받아 쥐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내 가꾸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과 사랑과 희망이 있으면 아무도 불행하지 않습니다. 지금 출발합시다/김현섭 기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1기에 대한 건축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첫 번째 팹 구축을 위한 건축 공사를 다음 달 착수한다. 시가 승인한 건축 허가 규모는 대지면적 197만 5284㎡, 연면적 142만 2468㎡로 연면적 57만㎡ 규모의 팹(FAB) 1동, 지상 20층 규모의 지원 시설 1동, 창고와 폐수처리장 등 기타 건축물 17동 등 총 19동이다. 시는 지난해 4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 관련 인허가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허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행정 지원 노력을 기울였다. SK하이닉스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생산라인 착공 후 대규모 건설 인력과 자재, 장비를 투입할때 용인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고 2월 14일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기 장비 사용 설명회’를 열고 지역 건설 장비 업체 등에 공사 일정, 투입 장비 유형, 참여 대상 기업 관련 기준 등을 안내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생산라인 구축 공사가 진행될 2년 간 연인원 300만 명이 투입된다. 이 공사에 자재와 인력, 장비 등 용인 지역업체가 활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식사비, 숙박비, 여가비 등을 지출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첫 번째 생산라인(팹, Fab)이 계획대로 2027년 상반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것이고,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시가 각별히 챙기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어떤 시도도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1948년생,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운이다. 1960년생,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지혜를 발휘해라. 1972년생, 일에 대한 욕심으로 과로하지마라. 1984년생, 때에 따라서는 두뇌를 회전하여 기민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1996년생, 경쟁자의 실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소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지만 결코 귀인은 될 수 없다. 1949년생, 하늘을 원망하되 가족을 탓하지는 마라. 1961년생, 새로운 일을 계획하기 좋은 날이다. 1973년생, 인내심이 매우 필요한 날이다. 1985년생, 속마음을 들키지 않도록 침묵해라. 1997년생, 소리만 요란하고 실속이 없구나. ◆범띠 솔직한 모습이 호감을 사고 유리하게 작용한다. 1950년생, 가슴이 답답하니 여행을 통해 머리를 맑게 하도록 해라. 1962년생, 금전운이 들어오지만 쉽게 나가겠다. 1974년생, 공공 기관과 관련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1986년생, 길이 험악하니 가고자 해도 나가기가 어렵다. 1998년생, 떠난 사람이 무척 그리워 지는구나. ◆토끼띠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건아닌지 점검해라. 1951년생,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편안하다. 마음을 비워라. 1963년생, 남의 일 참견 말고 자기 일이나 열심히하는 것이 좋다. 1975년생, 이성 문제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1987년생, 남 좋은 일하고 구설수가 생길 수 있다. 1999년생, 동기부여가 되니 집중력이 올라가는구나. ◆용띠 유리하게 보여도 무리하게 추진하지 마라. 1952년생, 시비에 가담하지 마라. 불리하다. 1964년생, 노력에 공전하고 손실이 있겠다. 나중으로 연기해라. 1976년생, 약속을 지키고 구설을 차단해라. 1988년생,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2000년생, 약속 장소를 갑자기 바꾸지마라. ◆뱀띠 막혔던 운이 술술 풀려 길운이 찾아든다. 1953년생, 숨겨왔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라. 1965년생, 인기가 높아지니 후한 접대를 받을 일이 생긴다. 1977년생, 계획을 세웠으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실행에 옮겨라. 1989년생, 시작이 좋아야 결과가 좋다. 2001년생,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말띠 자기가 행한 행동에 후회가 따르는 운이다. 1954년생,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주위 사람과 상의해라. 1966년생,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78년생, 사업분야에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990년생, 반드시 철저한 계획을 세운 후 일을 추진해라. 2002년생, 멀리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구나. ◆양띠 재주는 곰이 부리고 열매는 여우가 따먹는 모습이다. 1955년생, 감언이설에 속으면 큰 손실이 생길 수 있다. 1967년생, 자존심을 버리면 적지 않은 소득이 생긴다. 1979년생, 도움을 줄 사람은 남쪽방향에 있을 것이다. 1991년생,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지 않도록 해라. 2003년생, 오늘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원숭이띠 자신감을 갖고 밀고 나가라. 1956년생, 왕성한 활동은 좋지만 과로는 피해라. 1968년생, 고생 끝에 낙이오니 부정한 생각은 버려라. 1980년생, 딸은 살림 밑천이라 하였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다. 1992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자중해라. 2004년생, 좋은 사람을 만날려면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닭띠 숨돌릴 여유가 없으니 바삐 움직여야 한다. 1957년생, 오랜 침묵에서 깨어나 움직일 시기이다. 1969년생, 목표달성이 눈 앞에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얻을 수 있다. 1981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1993년생, 사람 마음을 움직이면 길이 열린다. 2005년생, 망설이거나 중간에 포기하지 마라. ◆개띠 상대가 화해하면 못 이기는 척 받아들여라. 1958년생, 냉정함을 잃으면 계산 착오가 생길 수 있다. 1970년생, 여행을 가게 되면 많은 걸 보고 배울 기회가 되리라. 1982년생, 아직은 함부로 움직일 때가 아니다. 1994년생, 분쟁이나 의견충돌은 서둘러 해결해라. 2006년생, 꼼꼼하게 살피면 두번 일을 안한다. ◆돼지띠 시간이 지나면서 꼬인 일이 서서히 풀린다. 1959년생,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대처가 필요하다. 1971년생, 기회가 쉽게 달아나니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1983년생, 이익이 적다고 관심 밖으로 두는 우를 범하지마라. 1995년생, 웅변보다는 침묵하는 처세가 더 유리하다. 2007년생, 주변 분위기에 너무 빠지지마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교육과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강단에 선다. 미국 하버드대 현지 교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한국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 교육감은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경기 공교육 플랫폼 소개와 경기미래교육 추진 방향,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필요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약 2시간 이어지는 강연과 질의응답(Q&A)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강의 원고는 임 교육감이 직접 작성하고 퇴고 과정을 거쳐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한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4일, 레이머스 교수는 경기도 내 학교 방문 일정에 참가한 후 임 교육감과 양자 회담을 하면서, 미래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레이머스 교수는 “경기교육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별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와 같은 경기교육의 모습을 하버드대 현지 교수․학생들과도 공유하고 싶다”면서 임 교육감에게 특강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임 교육감과 레이머스 교수는 세부 일정 협의를 거쳐 임 교육감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 지역을 방문하고, 하버드대 강연을 비롯한 한미 교육 교류에 함께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방문 기간 중 ▲하버드대 현지 교수․학생 대상 강연 ▲하버드대 교수 간담회 ▲현지 벨몬트 고등학교 방문과 교육감 면담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보스턴 지역의 한인 학생회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고 한미 초·중등 교육 및 대학입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하버드 특강은 전 세계에 새로운 경기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성을 알릴 기회”라면서 “세계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하버드대학교 측은 임태희 교육감의 하버드대 방문 강연 일정을 누리집에 각각 소개하는 등, 임 교육감이 펼치는 한국의 교육개혁과 관련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이 강연은 미국 내 교육관계자들과 한인 동포 사회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의 교육 발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임 교육감의 하버드대학교 강연은 한국 시각 27일 오전 6시부터 하버드대학 생중계 링크(아래 QR코드)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니엘 10장 [힛데겔 강 가에서 본 환상] 1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4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6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7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9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10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11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14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말문이 막혔더니 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와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하니 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19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멋진 사람이 되는 방법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갈라디아서 4장18절 세상에는 외모로 멋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멋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다음의 10가지 방법을 보았습니다. 실천해 보십시오. 1.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의 되라. 2. 최선을 다하겠다는 사람이 되라. 3. 무엇이든지 돕겠다는 사람이 되라. 4. 기꺼이 해 주겠다는 사람이 되라. 5. 잘못된 것은 즉시 고치는 사람이 되라. 6. 좋은 말이라면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7. 선한 것을 항상 연습하는 사람이 되라. 8. 고맙다는 표현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 9. ‘도울 일 없어?’ 하고 묻는 여유 있는 사람이 되라. 10. ‘내가 무얼 할까’ 하고 일을 즐겨 찾을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진짜 멋진 사람이 되는 길은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남을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진짜 멋쟁이가 되십시오. 남을 돌아보고 도울 수 있는 여유 있는 사람이 됩시다. "주님, 주님 안에서 진짜 멋진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기후테크의 정의와 사업 육성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담은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3월 중 조례가 공포되면 기후테크센터 설치, 기후테크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경기도와 의회가 글로벌 기조에 따른 기후테크 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정했다. 기후테크 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지원과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제정에 의미가 있다. 조례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기후테크센터를 설치·운영해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기후테크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활성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및 출자·출연한 기관을 통해 투자조합(펀드)을 결성해 투자유치가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산업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훈련 시스템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후테크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후테크 육성을 통해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2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들이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과 안광열 광역시설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화성특례시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광위 방문에서 ▲동탄 도시철도(트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 협조 ▲광역버스 및 광역철도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동탄 도시철도(트램)는 동탄2신도시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 중 하나다. 화성특례시는 트램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교통 체계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대광위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은 지난해 11월 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동탄 철도(트램) 건설공사(1단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본공사 착공이 예정되어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경제부지사 고영인은 백경현 구리시장이 여전히 ‘구리시 서울편입과 GH 구리이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경기도의 입장을 밝혔다. 고 부지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구리시의 서울편입 추진과 관련해 GH의 구리 이전 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고 부지사는 “경기도는 구리시장의 서울편입 추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그에 상응하는 조치로 GH 구리 이전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화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경기북부로의 공공기관 이전을 약속한 바 있다. 구리시는 2021년 공모에서 10개 시군을 물리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대상지로 선정됐다. 당시 구리시는 1만 명 이상의 유치 서명과 20만 구리시민의 염원을 배경으로 GH 이전을 추진했다. GH의 구리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약 80억 원의 지방소득세 증대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백경현 구리시장이 GH 구리 이전과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주장은 경기도 측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다. 고 부지사는 “구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로 갈 이유가 없다”면서 백 시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경기도는 GH 구리 이전을 통해 침체된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백 시장의 서울편입 추진은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조건을 근본적으로 저해하는 요소라는 점에서, 경기도는 계획을 백지화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고 부지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GH 이전과 서울편입 동시 추진이 진정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질문을 던졌다. 오 시장은 지난해 총선에서 구리시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주장했으나, 최근 토론회에서는 지방분권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주장했다. 고 부지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구리/김포 서울편입 주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 부지사는 “경기도는 분권을 통한 자립적 발전을 지향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준비해 왔다”며,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민을 기만하고 시민 간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적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구리시장이 서울편입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GH 구리 이전은 완전히 백지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측은한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의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측은히 여기는 마음은 인(仁)의 시초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의(義)의 시초요, 사양하는 마음은 예(禮)의 시초요, 옳고 그르게 여기는 마음은 지(智)의 시초이다." -맹자(사단설(四端說)) ※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어린아이들이 천자문(千字文)을 떼면 같은 방법으로 사서오경(四書五經)을 달달 외웁니다. 이 사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맹자입니다. 맹자의 사단설은 측은지심(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사양지심(남에게 사양하는 마음), 시비지심(옳음과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을 말합니다. 맹자는 이러한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사람이 염치를 모르면 금수와 다를 바가 없다고 여기면서 매우 중요한 덕성으로 여겼습니다. 염치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입니다. 오죽하면 고을 사또가 범인을 취조할 때도 마땅히 부끄러워할 것으로 여기며 "네 죄를 네가 알렸다"로 심문을 시작했을까 싶습니다. '맹자의 사단심'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과거 선조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맹자는 살아 생전 인의를 강조한 왕도정치를 주창하였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 지도자는 그 나라의 국민들은 물론 한 시대를 어둡게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김현섭 기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가 오는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 및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으로 전국 24건의 수상 조례 중 6건으로 경기도의원이 최다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및 입법을 위해 주요 정책현안과 관련한 체계적인 의원연구활동을 지원하며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해온 결과 전국 최다 수상으로 우수한 입법 역량을 입증하였다. 단체부문 대상은 김동규 의원(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병원 입원 및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경기도 차원의 간병비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경기도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한 김옥순 의원(비례)과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발의한 전석훈 의원(성남3)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발의한 고은정 의원(고양10),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발의한 이용호 의원(비례),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를 발의한 최효숙 의원(비례)이 수상하였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은 “이번 수상 성과는 의원님들께서 도민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1,410만 도민의 시선에서, 도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입법·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