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속가능사회포럼(상임대표 송준호)과 (가칭)수원천사모임(수원천을사랑하는시민모임, 추진위원장 김시헌)은 지난 19일 토요일, 아름다운 수원천, 아늑하고 편안한 수원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수원천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 봉사자분들과 함께 펼친 이날 자원봉사는 광교 공원 강감찬 동상 앞에서 간단한 인사 및 설명을 시작으로 팔달구청까지 천변을 따라 약 2km 구간까지 환경 정화 활동으로 이어졌다. 지속가능사회포럼 송준호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는 물의도시 수원의 중심을 흐르는 수원천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수원천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삶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예비 봉사단체인 수원천사모임의 제안으로 봉사활동의 첫 발을 떼었다"고 말했다. 김시헌 수원천사모임 추진위원장은 "수원천사모임은 수원천을 사랑하는 100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꾸려질 것이며, 수원천을 중심으로 수원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적 의미를 조망해 보고 수원천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 및 개선시켜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수원천 정화는 물론,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봉사를 원하시는 수원시민분들의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사회포럼은 향후 매월 1회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곧 꾸려질 수원천사모임과 함께 환경 정화는 물론 시민 공감, 시민 소통의 장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21일부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2차 공급을 시작한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청년층에게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이용 금액은 500만 원까지다. 잔고가 있으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용해도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차 대출공급량은 총 7천억 원 규모로 모두 14만 명이 지원받는다. 이번 공급에서는 대상자 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년 이상(기존 3년 이상) 계속 거주 25~39세(기존 25~34세) 청년 가운데 연체·부도·체납 정보 등이 없는 사람이다. 도는 신용 회복에 성실히 노력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채무조정 확정 후 12개월 이상 상환 중인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재정건전성을 위해 기존 대출 잔액이 5천만 원 이상인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대출한도는 최초 300만 원이며, 1년 후 연장 시 신용점수가 유지 또는 상승하는 경우 500만 원으로 증액 가능하다. 4월 18일기준, 대출금리의 경우 3.772%p로, 향후 코픽스 신규+0.932%p 수준으로 변동 적용되며, 저축 이자율은 1.95%p로, 한국은행 기준금리-0.8%p 수준으로 변동 적용된다. 계좌 개설 후 매월 이자가 지급되며, 최고 500만 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용자는 계좌 개설 시 하나의 계좌로 대출과 저축을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1단계로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연령과 거주지 요건이 충족된 경우 ▲2단계로 다음 영업일부터 하나은행 웹페이지를 통해 연체여부 등 심사 후 계좌 개설까지 마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반드시 1단계 적격통지일 다음날부터 30일 이내에 2단계 신청을 마쳐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기도 청년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5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2차 공급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상한연령 확대와 거주요건 완화를 통해,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경기청년이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3천억 원, 6만 명 규모의 1차 공급을 진행했다.
[정도일보 김현섬 기자] 화성특례시가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봄비 속에서 개최했다. 올해 연등 음악축제는 화성시 향토유산 제1호인 승무(화성 이동안류) 공연을 시작으로, 염주 만들기, 인경 체험, 연꽃·컵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정조효공원 내에 조성된 연등터널과 연등길, 캐릭터등이 축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수 권미희, 서주경, 강문경, 육중완 밴드의 무대는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돋우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용주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진 연등 행렬에는 풍물패를 선두로 화성특례시장과 용주사, 화산동 주민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연등을 들고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축제 표어 아래 봄비를 맞으며 특별한 추억을 새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연등 축제의 아름다운 빛과 따뜻한 음악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환히 밝히고, 우리 사회에 평화와 자비의 마음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만들어낸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가 앞으로 화성특례시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이끄는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세계 최대 미용전시회 중 하나인 ‘두바이 더마 2025’에 도내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경기도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전시회에 경기도 지원으로 참가한 11개사는 글로벌 피부 미용 바이어들과 914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계약추진액은 58건, 1,137만 달러(167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현장에서 13건, 263만 달러(38억 원) 규모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두바이 더마 전시회는 피부 및 레이저 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는 114개국에서 1,875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글로벌 의료 전문가 2만5천 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전시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및 보복관세 등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통상위기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역점 사업분야 중 하나인 의료기기를 시범 사업군으로 선정해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 CEO 및 실무자 모두에 대한 전시마케팅 교육, 국내 우수 전시회 참관 및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단계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두바이 더마 2025 전시회’ 참가지원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도는 기업들이 해외 유망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실제 거래 기회를 확대해 자생적인 수출기업으로 자리잡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도는 당면한 통상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전시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가랴 6장 [네 병거]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6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7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8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 [면류관을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다] 9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0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받되 11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12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14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15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워렌 버핏의 인생 조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잠언 15장33절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한 사람인 워런 버핏이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더 나은 삶을 위한 5가지 인생 조언'입니다. 1. 기대(Expectations) : 정직을 비롯한 좋은 성품은 매우 값비싼 선물입니다. 질이 안 좋은 사람에게서 이런 성품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2. 소비(Spending) : 필요하지 않은 것을 자주 사는 사람은 곧 필요한 것을 팔게 됩니다. 3. 저축(Saving) : 소비 후 남은 돈으로 저축하지 말고, 저축 후 남은 돈으로 소비하십시오. 4. 리스크 관리(Taking risk) : 깊은 강을 재보겠다고 걸어들어가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5. 투자(Investment) : 한 바구니에 모든 달걀을 담지 마십시오. 버핏의 인생 조언을 얻기 위해 많은 사람이 엄청난 돈을 지급하고 한 끼 식사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인생의 모든 지혜와 영생을 얻을 진리가 담긴 성경을 우리는 얼마나 가까이 하고, 이를 통해 주님을 만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주시는 참된 지혜를 얻고자 항상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십시오. 진리인 성경 말씀을 통해 인생에서 필요한 최고의 지혜를 배웁시다. "주님, 주님의 말씀이 깨달아지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소서. 아멘!"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9일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2025 아이비(IB)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비 교육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교육의 방향 모색으로 아이비 학교의 동반 성장을 이루고자 마련한 자리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교원 뿐 아니라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도교육청(경기, 대구, 제주, 전남, 서울, 인천, 충남, 전북, 부산, 충북, 경북, 대전) 관심학교 교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분해 이뤄졌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아이비(IB)’ 주제 기조강연(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비 교육의 방향’을 중심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학교, 아이비(IB)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학교 성장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디플로마(DP)를 이수한 학생과 초‧중‧고 월드스쿨담당 교사(코디네이터)가 강사로 나서 아이비(IB) 교육을 통한 학교와 학생 성장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학교교육정책과장은 “오늘 행사는 12개 시도교육청 관심학교 교원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시도별 특색과 맥락에 맞게 아이비 학교 운영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시도협의체 중심교육청으로서 아이비 교육의 상호 교류와 협력에 앞으로도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4월 현재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아이비 학교는 관심학교 445교, 후보학교 116교, 인증학교(월드스쿨) 48교로 총 609개교다. 이 중 경기도에서는 관심학교 246교, 후보학교 43교, 인증학교(월드스쿨) 8교로 총 297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서울 구석구석, 음악이 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서울시는 대표 거리공연 사업인 '구석구석라이브'에 참여할 공연단 150팀을 선발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총 2,000회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구석구석라이브'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서울시의 대표적인 시민향유형 문화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873개 공연단이 누적 25,662회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왔다. 먼저, 실력있는 거리공연단 선정을 위해 지난 3.6.~3.20.까지 2주간 '2025년 거리공연단'을 모집한 결과 150팀 선발에 649개 팀이 지원하여 4.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음악, 기악, 퍼포먼스, 전통 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공연단에게는 공연 활동 무대가 제공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 생활권 안에서 쉽게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장소를 ▴도심권(13개소) ▴서북권(4개소) ▴동북권(9개소) ▴동남권(9개소) ▴서남권(15개소) 등 서울 전역으로 고르게 선정하여 진행한다. 특히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강공원, 지천, 공원 등을 적극 활용해 자연과 휴식,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도 사로잡기 위해 ▴서울스프링페스타(4~5월) ▴책 읽는 맑은 냇가(4~6월 / 9~11월) ▴국제정원박람회(5월~10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5~6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5~6월)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행사와 '구석구석라이브'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마포구 레드로드에서 '나도 버스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버스킹 토너먼트와 2025년 서울거리공연단의 무대 등 공연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의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석구석라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석구석라이브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이 손쉽게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하고,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를 올해도 봄과 함께 다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 문화가 흐르는 도시, 펀시티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영암군 바둑팀 ‘마한의심장 영암’이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을 가릴 포스트시즌에 입성했다. 마한의심장 영암은 마지막 14라운드에서 순위가 결정될 만큼 치열했던 승부가 펼쳐진 올해 정규리그에서 8승 6패를 기록 4위로 창단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9승 5패로 1위를 차지한 영림프라임창호에 이어 2위 원익, 3위 수려한합천과 정규시즌 같은 성적을 거뒀지만, 개인 승패 차에 밀려 4위가 됐다. 이달 22일과 23일 수려한합천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루는 마한의심장 영암은 2연승을 거둬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 오르면 이달 24일과 5월1일과 2일 원익과 챔피언결정전 한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5월3일부터 5일까지 영림프라임창호와 3번기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2024-2025 KB바둑리그 포스트시즌은 1분 10초 피셔방식, 초속기로 진행된다. 우승은 2억5,000만원, 준우승은 1억원, 3위는 6,000만원, 4위는 3,0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는다. 한해원 마한의심장 영암 감독은 “팀 창단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영암 출신 조훈현 국수님의 영화 '승부'의 인기를 마한의심장 영암 팀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48年生 떠난 사람들은 잊고 지금 함께하는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가져야 좋아요. 60年生 혼자만 생각하지 말고 항상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일을 처리해야 해요. 72年生 금전을 크지 않고 작고 세밀하게 움직이면서 상황을 지켜보면 좋아요. 84年生 자영업을 하는 분은 소득이 늘고 경제적 어려움이 사라져 여유가 생겨요. 96年生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선 안주하지 말고 부지런히 실력을 키워둬야 해요. 08年生 독선적인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애정 전선에 먹구름이 끼일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를 조용히 하나씩 내려놓으면 좋을 것입니다. 61年生 언쟁을 피하려면 생각이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73年生 주변 시선 때문에 승산이 없는 일에 매달려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마세요. 85年生 능률이 낮은 낡은 방식은 접고 현실에 맞는 방식을 받아들여야 좋아요. 97年生 들뜬 마음은 사고를 부르니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일에 임해야 해요. 09年生 연애운이 좋으니 멋진 데이트를 하며 만남 자체가 즐겁고 유쾌합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주위의 유혹이 있어도 소신대로 일을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라와요. 62年生 일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면 그동안 일한 성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74年生 좋은 일들이 주변에 산재되어 있으니 스스로 찾아서 움직여야 좋아요. 86年生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날이며 원숭이띠, 쥐띠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98年生 일을 빠르게 진행하고 싶다면 혼자 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으세요. ◆토끼띠: 51年生 재주와 끼를 적극적으로 보이면서 어필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63年生 정서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해요. 75年生 인간관계는 거짓이 없어야 상대에게 믿음을 얻어 가까워질 수 있어요. 87年生 일엔 때가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현 상황을 냉철히 판단해야 합니다. 99年生 바라던 것들 중에 하나는 반드시 이룰 수 있으니 부지런히 노력하세요. ◆용띠: 52年生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생각하며 핀잔을 주지 말고 넘어가도록 하세요. 64年生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잡으려면 과감한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내세요. 76年生 남의 일을 간섭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가급적 나서지 않아야 좋아요. 88年生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일이 마침내 실마리를 찾게 되는 날입니다. 00年生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노력해야 합니다. ◆뱀띠: 53年生 감정적이지 않고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알맞게 대처하세요. 65年生 지금은 자신의 확실한 비전을 수립하여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좋아요. 77年生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어 가도 욕심부리지 말고 하나씩 마무리하세요. 89年生 직접 일을 하는 건 힘이 드니 믿을 수 있는 지인에게 맡기는 게 낫습니다. 01年生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세요. ◆말띠: 54年生 금전운이 좋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 투자액을 늘려도 무리가 없어요. 66年生 위기가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보세요. 78年生 조금 과한 책임을 맡아도 중심이 되어 일을 추진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90年生 학생이면 지식이 발달하고 총명해지니 전력투구하면 큰 성과를 얻어요. 02年生 지난 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취미 활동을 시작해 보세요. ◆양띠: 55年生 대인관계에서 전반적인 변화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이 많아집니다. 67年生 일에 많은 도움뿐 만 아니라 가치관과 잘 맞는 협력자를 만날 수 있어요. 79年生 무척 바쁜 날로 사전에 점검을 해 놓지 않으면 힘든 일을 겪을 수 있어요. 91年生 고생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두니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야 해요. 03年生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가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원숭이띠: 56年生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주변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68年生 아무리 힘든 상황이 와도 내일을 위해 씨앗을 뿌리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80年生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인간관계를 잘 맺어 온 것입니다. 92年生 윗분의 도움을 받아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니 항상 감사하세요. 04年生 마음에 담고 있는 상대가 있다면 다가가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닭띠: 57年生 지금 외롭다고 걱정하면 나중에 혼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9年生 자신의 고집을 굽히지 않으면 부담이 커지고 고민거리가 생기게 됩니다. 81年生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뜻밖의 좋은 성과를 내면 반드시 보답을 하세요. 93年生 초지일관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밀고 나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어요. 05年生 경거망동하면 화를 부를 수 있으니 아는 체하고 나서지 않아야 좋아요. ◆개띠: 58年生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리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70年生 남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키니 정직을 잃지 마세요. 82年生 중요한 일을 결정해야 한다면 빨리 결정하지 말고 깊이 생각해 보세요. 94年生 의욕이 생기는 날이니 그동안 정체되고 힘들었던 일을 해결해 보세요. 06年生 뒷담 화하는 말을 들어도 흥분하지 말고 대화로 풀면 좋을 것입니다. ◆돼지띠: 59年生 매사에 차분함을 갖고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71年生 오늘 만난 이성에게 크게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번 더 만나봐도 좋아요. 83年生 지인과 함께하는 여가활동 중 자신의 특기를 찾을 수 있는 날입니다. 95年生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면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 줄 알아야 해요. 07年生 중요한 일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9일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원 시민과 함께 일상 속 ‘기후 행동’에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절실하다”라며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단체 등이 협력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새로운 행동 빛나는 지구’를 주제로 열렸다. ‘도전! 환경골든벨’, 공동행동 만석공원 ‘줍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녹색장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광교·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등 단체가 ▲폐목재로 표현하는 생물 다양성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햇빛 발전으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등 생활 속 실천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김현섭 칼럼] 오늘은 부활절 주일이다. 사순절(40일 금식 기간, 전통적으로는 주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한끼만 먹는다) 기간의 마지막 고난주간의 피날레가 되는 날이다. 고난주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종려주일로부터 그의 마지막 만찬, 십자가에 달리심, 죽으심과 부활 등의 사건을 통해 인간 구원의 역사가 절정에 달하는 가장 극적인 주간(부활주일)이다. 오늘날 지키는 부활절은 '제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 후 첫 보름달 다음에 오는 첫 일요일(3월21일~4월22일)인데, 올 해 부활절은 4월 20일이다. 고난주간은 종려주일에서 부터 시작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십자가 죽음을 당할 것을 알면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시는데, 당시 유대 백성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종려가지를 길에 깔고 들어 흔들면서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께 찬양을!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고 환호성을 올렸다. 이 때 예수께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호산나 메시아를 외치는 눈 앞의 사람들이 며칠 후 자신을 향해 "십자가 매달아 죽여라!"하고 우왁스럽게 고함칠 것을 아셨던 예수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 죽음을 묵묵히 받아 들였다. 그날, 그러니깐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의 십자가 형을 판결할 당시의 상황의 마태복음 27장 24~25절을 보면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라고 나온다. 왜 이들은 그 피를 자신은 물론 그 후손에게 까지 돌렸을까? 나치 독일에 의한 유대인 600만 학살은 예수의 죽음 이후 2000년이 지나 벌어진 이스라엘 유대교 최고 수난의 역사이다. 지금도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역사를 통해 나타난 수많은 유대인 거짓 메시아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예수를 모든 거짓 메시아들 중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해로운 자로 보고 있으며, 메시아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그러므로 유대교에서는 부활절이 없으며, 구원의 역사도 없다. 결론적으로 예수의 십자가 보혈과 구원을 인정하지 않는 이스라엘 유대교에는 구원이 있을 수 없다. 누군가 필자에게 기독교를 정의 하라고 하면 이렇게 말을 하고는 한다. "기독교는 성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과 성자 예수님이 당신과 나 등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것,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령 하나님이 당신과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라고... 그리고 또 이렇게 말을 하고는 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이단 조직은 이스라엘 유대 민족 국가라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6월 ‘제3회 경기콩 전국 요리경연대회’ 개최에 앞서,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신품종 ‘강풍콩’의 우수한 맛과 활용성을 알리고, 이를 이용한 창의적인 요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풍콩’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한 신품종으로, 고소한 맛과 기계화 재배 적합성, 기후변화 대응력이 강점이다. 참가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학생부)과 만 19세 이상 일반인(일반부)으로 나뉜다. 신청은 경기콩 요리대회 누리집(ggkong.kr)에서 가능하며, 개인 또는 2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200개 팀에게는 대회 재료인 강풍콩 샘플이 제공된다. 요리 주제는 ▲학생부 콩요리와 제과·제빵 ▲일반부 두유와 반찬 총 4가지다. 예선은 참가자가 제출한 레시피와 요리 사진을 바탕으로 심사하며, 주제별 각 6팀씩 총 24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6월 19일(학생부), 20일(일반부) 이틀간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상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강풍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신한 레시피를 발굴해 소비 확대와 국산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콩 요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1호 동두천시 아동돌봄센터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동두천시 생연동(중앙동)의 빈집을 매입해 철거 후 아동돌봄센터로 신축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598㎡, 연면적 872㎡ 규모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의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3월에 중앙동 주민과 돌봄센터 이용자 28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빈집 철거 후 아동돌봄센터 신축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됐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등 긍정적인 응답이 다수였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문을 연지 3개월 만에 관내 다른 아동돌봄시설과 비슷한 수준의 충원이 이뤄졌다. 이용자들의 거주지를 확인한 결과 관내 모든 지역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만의 창의적 발상으로 빈집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빈집을 지역발전 자원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해 빈집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선정돼 국비 2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4년간 총 294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빈집 31호를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지난해 6월에는 포천시, KMS봉사단과 ‘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민간자원봉사를 접목하는 방식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는 지난해 빈집 철거 후 공공활용하는 기간 재산세 동결과 인구감소지역뿐만 아니라 인구감소관심지역인 동두천시, 포천시의 빈집까지 ‘세컨드 홈’(1주택 간주) 혜택을 부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 ESG혁신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 사회, 투명한 거버넌스를 핵심 가치로 시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부문에서 ESG혁신대상을 수상했다.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은 ESG경제, 한국ESG평가원,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SRA)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지자체를 격려·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선정은 지난 3년간 실시한 ‘100대 상장회사 ESG 평가’와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톤의 40%인 253만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108개 온실가스 감축 대책,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69개 등 총 177개 세부 이행과제를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서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력도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2022년 환경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후 이듬해부터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하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청사에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바꾸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확산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ESG가 뜻하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가치인 만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실현해야 한다”며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인 용인특례시에선 ESG행정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진 상황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모범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가랴 5장 [날아가는 두루마리] 1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있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십 규빗이니이다 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4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에바 속의 여인] 5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6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이니라 하시고 또 이르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7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니 그 때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8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1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길이 나는 이유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요한복음 12장26절 산에는 원래 나있는 길이란 없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같은 곳을 계속 왕래하다 보니 풀이 꺾이고, 나무가 뽑혀서 길처럼 보일 뿐입니다. 길이 나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지 사람이 자주 다닌다는 뜻입니다. 산과 숲을 거니는 사람은 저마다의 목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산 정상을 목표로 하는 사람, 다른 마을을 방문하려는 사람, 집을 짓고 살려는 사람, 귀한 약초를 찾으려는 사람 등…. 그런 사람들의 발걸음이 쌓이고 쌓여 생긴 것이 바로 길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이 길을 ‘갈망이 만든 길’이라는 뜻으로 '디자이어 패스(Desire Path)'라고 부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사람이나 동물이 자주 다녀 생긴 길'이지만 다시 말하면 '욕망이 만든 길'이라는 뜻입니다. 처음 누군가 그 길을 가지 않았다면, 혹은 그 사람 외에는 아무도 그 길을 가지 않았다면, 길은 생겨나지 않거나 생겨도 금방 사라졌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 우리의 습관에도 수많은 길이 나있습니다.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은 운동의 습관으로 길을 내고,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은 더 많은 일로 길을 냅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과 삶 가운데 주님을 향한 길은 얼마나 나있습니까? 가장 자주 찾고, 즐겁게 거니는, 주님을 예배하는 경건의 길이 우리 삶 속에 가장 중요한 길이 되도록 자주 거니십시오. 요즘 내가 가장 많이 밟고 있는 길이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주님, 제 마음과 삶에 주님을 향한 길만 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