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마침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확정됐다. 28일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총 61명의 대의원이 투표한 가운데 전북은 49표, 서울은 11표, 무효표 1로 대승을 거뒀다. 국가 균형발전과 전북자치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단초를 마련한 역사적인 순간이다. 수년간의 준비와 체계적인 전략,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으며, 전북은 세계적인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 전북의 올림픽 도전은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2023년 6월, ‘2036 올림픽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첫걸음을 뗐다. 이후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체육시설 및 소요 재원 분석(2024년 5월), 올림픽 대회시설 적합성 간이 조사(2024년 7월)를 거치며 철저한 준비를 이어갔다. 대한체육회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공고를 발표한 2024년 9월, 전북은 즉시 대응했다. 올림픽 유치 TF를 구성하고, 개최 계획서를 수립하는 등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같은 해 11월 12일, 대한체육회에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공식적인 국내 후보 도시로서의 절차를 밟았다. 비수도권 연대 전략을 내세운 전북특별자치도는 광주와 전남, 충남, 충북, 대구 등 연대에 나선 지역과 협의를 거쳐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용 승낙서를 접수(2024년 11월)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28일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발표심사에 영상으로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연대의 힘을 재차 보이기도 했다. 도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활발하게 전개됐다. ‘GBCH 챌린지(Go Beyond, Create Harmony)’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유치 응원에 동참했으며, 홍보대사 위촉, SNS 홍보, 그림 공모전, 국립합창단 공연 및 태권도 문화공연 등이 유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1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챌린지에는 재외동포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참여가 이어지면서 500명이 넘는 참여가 이뤄졌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북 지역의 경제·사회적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및 철도망 확충, 체육시설 신축 및 개보수, 관광 인프라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하며, 전북의 국제적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북연구원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산유발효과 전국 40조 4천억 원·전북 27조 9천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전국 17조 8천억 원·전북 12조 9천억 원, 취업유발효과 전국 44만 9천여 명·전북 37만 4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산출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은 도민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초심으로 돌아가 도민들 그리고 연대도시들과 힘을 모아 국제 경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반드시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은 국내후보지 선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은 후 대한체육회와 협력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뒤에는 IOC 미래유치위원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미래유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 도시가 추천되며, 최종적으로 IOC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개최지가 결정된다. 현재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해외 도시들도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이집트 등 10여 개 국가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인도는 수도권을 벗어나 국가 전역 개최를 검토 중이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초 올림픽을 목표로 한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2022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카타르도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일하기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1948년생, 꼭 필요한 물건 이외는 충동 구매는 자제해라. 1960년생,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며 일이 손에 안 잡힐 듯하다. 1972년생,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 들 것이다. 1984년생,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하고 지출은 자제해야한다. 1996년생, 무리하게 하다가는 자신의 장점을 잃을 수도 있다. ◆소띠: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1949년생, 집안에 혼사가 있겠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이다. 1961년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쓸데없는 접대는 낭비다. 1973년생, 의욕이 너무 강해 상대가 부담스러워 한다. 1985년생, 돈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다. 1997년생, 못하는 것에 너무 집중하지 마라. ◆범띠: 대접받게 되거나 먹을 복 생길 수 있다. 1950년생, 생각했던 방향으로 일의 진행이 순조롭다. 1962년생, 알뜰한 소비와 짜임새 있는 업무능력을 발휘 할 듯하다. 1974년생, 깔끔한 일처리가 돋보인다.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 1986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기거나 손님이 찾아 온다. 1998년생, 흔들리지 말고 계획대로 차분하게 추진해라. ◆토끼띠: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1951년생, 매사 감사하는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 1963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된다. 1975년생, 욕심을 자제하고 그간의 일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1987년생, 변함없이 노력한다면 우연한 기회에 좋은 운을 만난다. 1999년생,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면 못할 것이 없다. ◆용띠: 실패가 많이 따르니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한다. 1952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1964년생, 대체로 원만하지만 문서와 관련되면 미루는 게 좋다. 1976년생, 서두르면 제대로 볼 수 없다. 1988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2000년생,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뱀띠: 새로운 도전보다는 현상 유지에 최대한 힘써야 한다. 1953년생, 구관이 명관임을 확인하게 된다. 소신을 잃지마라. 1965년생, 온갖 지혜를 동원하여 처한 상황을 극복해라. 1977년생, 내일을 위해 달콤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1989년생, 한우물을 끝까지 파야 성공이 찾아온다. 2001년생, 준비가 잘 됐으니 두려울 것이 없구나. ◆말띠: 체력을 보완할 때이다. 규칙적인 생활부터 실천해라. 1954년생, 과음은 금물이며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1966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1978년생, 서쪽에서 귀한 손님이 오니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1990년생, 과로로 인해 일의 막힘이 생길 수 있다. 2002년생, 주변과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야한다. ◆양띠: 맡은 일에 집중하면 새로운 발견이 따른다. 1955년생, 뜻밖의 손님이 나를 찾아 반기니 기쁨이 더하다. 1967년생, 투자를 하면 유리하니 신중히 대상을 찾아 보아라. 1979년생, 멀리 갈수록 배우고 얻는 것이 많다. 1991년생, 오랫동안 바라던 바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다. 2003년생, 문제를 안다면 미루지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해라. ◆원숭이띠: 자기확신만 강하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승운이 따르는 날이다. 1956년생, 실력보다는 마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해라. 1968년생, 대인관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1980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1992년생, 서두르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노력해야 얻는다. 2004년생, 어떤 것이든 운이 따를 것이니 미루지마라. ◆닭띠: 화려하게 보이고 싶겠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1957년생, 동향이나 동창 중에서 오히려 뒤통수를 치는 사람이 있다. 1969년생, 어렵거든 한 발 물러가는 것도 좋다. 1981년생, 분쟁이나 의견충돌은 서둘러 해결해라. 1993년생, 여행을 떠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한다. 2005년생, 해도해도 끝이 없으니 답답하구나. 힘을 내라. ◆개띠: 마음이 통하는 자가 없어 심적으로 허전하다. 1958년생, 가족들의 도움을 기대하지마라. 오히려 부탁 받을 일이 있다. 1970년생, 매너리즘에 빠지면 실수가 잦게 된다. 1982년생,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 1994년생, 새로운 분야라면 도전장을 내밀어도 좋다. 2006년생,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일이 많아 머리가 아프다. ◆돼지띠: 연장자의 지혜를 빌리면 문제가 풀린다. 1959년생, 조바심을 갖지 않아도 순조롭게 이룰 수 있다. 1971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1983년생,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니 모든 일에 앞장 서라. 1995년생, 경험자를 찾아가 상담을 구하면 해결된다. 2007년생, 우물쭈물하다가 입장이 애매해질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2023년에 이어 지난해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도시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화성특례시 출생아수는 2023년 6,714명보다 500여 명 증가한 7,200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이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천 명대로 집계된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수(71,300명)의 10%를 초과하는 수치다. 특히, 같은 기간 도내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의 출생아수는 수원시 6,500명, 용인시 5,200명, 고양시 5,200명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수치다. 또한, 2024년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2023년 0.98명보다 0.03명 증가한 1.01명으로, 경기도 0.79명, 전국 0.75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을 견인했다. 시는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세로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출생아수 전국 1위와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그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특히,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022년 취임한 뒤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 2023년 1월부터 출산지원금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 그 결과 기존 셋째 아동부터 출산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했던 것에서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3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해왔으며, 2024년 지급한 화성시 출산지원금은 100억 원을 넘어섰다. 이어, 2023년 5월부터는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다자녀 지원 수혜 가구를 기존 1만 5천 가구에서 7만 가구로, 대상자수는 24만여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2자녀 이상 가정에도 ▲공공캠핑장 사용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공연장 관람료 50%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다자녀 지원시설을 공공시설에서 민간시설까지 확대하는 등 다자녀 우대 정책 추진에 힘써왔다. 또한, ‘출생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 부모교육 ▲산후조리비 지급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및 임신 중인 산모에게는 병원 의료비 및 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전국 최대 운영 ▲화성형 아이키움터 운영 ▲화성형 휴일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한 촘촘한 보육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시립아동청소년센터 등 돌봄시설과 초등 야간돌봄서비스 등도 확대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추진에도 적극 매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출산장려 정책제안 간담회’개최 ▲시민 대상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운영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화성시 저출생 대응 특화 사업 방안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생아 수 증가와 더불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결혼, 임신, 출산, 육아의 모든 단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3월 5일부터 18일까지 폐섬유·폐의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봉제공장 등에서 무단배출된 폐섬유 및 폐의류를 경기도 일대미신고 업체에서 분리·선별해 재활용업체에 공급하거나 소각처리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수사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영업행위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행위 ▲사업장폐기물 부적정 처리 ▲폐기물처리 미신고 행위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영업행위를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사업장폐기물을 무허가․미신고 처리업자에게 위탁처리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하거나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에 처리내역 미입력, 폐기물처리 미신고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패션 트렌드 급변화로 옷의 수명이 짧아지면서 폐섬유와 폐의류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불법처리에 따른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어 수사를 하게 됐다”면서 “폐섬유·폐의류의 발생부터 수집·운반, 처리과정에 걸친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탄소중립 경기RE100 정책 방향에 맞춘 지속가능한 환경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를 이메일(jdib2017@naver.com)로 보내 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오직 한 사람 -황화자 유방암 진단 받은 나한테 남편이 울면서 하는 말, "5년만 더 살어." 그러던 남편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갔다. 손주 결혼식에서 울었다. 아들이 동태찜 사도 눈물이 났다. 며느리가 메이커 잠바를 사줄 때도 울었다. 오직 한 사람 남편이 없어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27일 ‘2025년도 화성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경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날 팔탄면 소재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4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 14곳에 대한 인증서 수여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안내를 진행했다.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은 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HSVI)’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가치로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2024년 (예비)우수기업은 총 14곳으로, 지난 2022년 선발한 제1기 예비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현장심사 및 외부기관 심사 등을 거쳐 최초로 선발한 제1기 본인증기업 11개소가 포함돼 있다. 본인증기업에는 가치 측정 점수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 사업개발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화성시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5년 관내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40여 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 사회적경제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도모하기 위한 ‘소셜벤처 창업·육성지원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소셜벤처는 혁신적인 기술로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공간, 시제품 개발비, 엑셀러레이팅(육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공고는 오는 4월 중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사회적경제 리더 발굴을 위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도 추진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본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보는 대회다.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참여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를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최종 아이디어 공모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 공고는 오는 6월 중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회적경제기금 금융지원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등의 재정지원 사업과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지속성장 지원사업 등 창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자료는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향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사회 문제해결과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도에도 화성시가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 광주 목현천, 평택 통복천 등 2개 하천에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시작한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복개, 옹벽, 콘크리트 보 등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와 개선을 위한 습지 등을 만들어 수질이 오염되거나 생물서식 환경이 훼손 또는 교란된 하천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광주 목현천의 경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 터널 입구까지 총 길이 3.2㎞ 구간에 생태호안과 자연형 여울 등을 조성하고 건천화된 하천에 용수공급시설을 설치한다. 평택 통복천은 통복4교부터 안성천 합류부까지 총 길이 6.5㎞ 구간에 생물서식지, 정화습지 및 여울 조성, 교량하부 정비,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인해 운반되어 하천오염을 초래하는 오염물질) 저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훼손된 하천을 복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은 수질개선과 생태계 회복 등의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났다. 도가 2019년부터 2023년도까지 약 5년간 복원사업이 완료된 11개 하천의 생물 종류와 수질 변화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평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준공 전 4.5ppm(보통)에서 준공 후 2.7ppm(약간 좋음)으로 약 40% 정도 개선됐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하천의 환경기준을 표시하는 지표 중의 하나로,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더 좋은 것을 의미한다. 4ppm이상은 잉어, 붕어, 미꾸라지 등이 서식할 수 있는 보통 수준의 물을 나타내며, 3ppm이하는 돌고기, 밀어 등이 서식할 수 있고 냄새도 거의 나지 않는 비교적 깨끗한 하천이다. 도는 광주와 평택을 비롯해 현재 10개 시(남양주·용인·포천·하남·의정부·안성·구리·시흥), 12개소(공사 6개소, 설계 4개소, 신규 2개소)에서 2025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량은 51.735㎞이며, 올해 총사업비는 도비 150억 원을 포함한 249억 원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시켜 건강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도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복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도내 하천 생태계 건강과 수질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농축산물 수급 상황 등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2월 27일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종료와 관련하여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송장관은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가 종료되면서 도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무이자 운영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하면서, “물가안정 및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축업계도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재정당국과 협력하여 도축장 운영자금 예산을 당초보다 271억 원 증액된 1,071억 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 또는 일정 수준 인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월 현재 기준, 전국 69개소 도축장 중 농협 등을 중심으로 26개소가 운영자금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2024년 도축물량 기준 소 70.6%, 돼지 42.6% 수준으로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를 통해 물가안정에 일정 수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 장관은 “봄철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공급물량 확대, 할인행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 물가를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꿈it(잇)다’ 선도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2025 ‘꿈it(잇)다’ 선도교원 80명을 선발했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안양)에서 열린 연수에는 선발된 선도교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업무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 이해 ▲학교급별 ‘꿈it(잇)다’시스템 운영 실습 ▲선도교원 4개 권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별 학교 자문 역할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선도교원은 각 지역에서 ‘꿈it(잇)다’ 시스템 사용자 연수 진행과 자문단 역할 수행 등 학생 진로 설계의 현장 지원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미래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선도교원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호세아 3장 [호세아와 음녀가 된 여인]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물고기와 지렁이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고하매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마가복음 16장10~11절 두 마리의 물고기가 함께 바다를 헤엄치다가 싱싱한 지렁이를 발견했습니다. 미련한 물고기가 지렁이를 뺏기기 싫어 서둘러 물려고 하자 현명한 물고기가 “이런 물속에 지렁이가 있다는 건 좀 이상하지 않아? 분명히 낚시꾼이 던진 미끼일 거야”라며 말렸습니다. 미련한 물고기가 말했습니다. "그걸 넌 어떻게 아는데? 전에 미끼를 물어본 적 있어? 내 눈에는 낚싯줄도 안 보이는걸?" 현명한 물고기는 자기가 물어본 적은 없지만 전에 미끼를 문 물고기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물고기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나 대신 지렁이를 먹으려는 속셈이잖아. 내가 속을 줄 알고?" 미련한 물고기는 말을 마치자마자 지렁이를 덥석 물었고, 낚시꾼에게 잡혀 다시는 바다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사로를 외면한 부자는 지옥에 가서야 천국의 존재를 믿었지만 이미 때가 늦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진리로 믿어지는 것은 정말로 큰 은혜입니다. 이토록 큰 은혜를 경험한 우리는 예화의 물고기처럼 진리가 무엇인지를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전해야 합니다. 상대가 믿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진리를 꾸준히 전하며 말씀대로 사는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주님이 없는 삶의 끝은 결국 멸망임을 다른 사람에게 알립시다. "주님,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거룩한 지혜를 주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경상북도 고령군의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아시아대표축제)에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유형유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3월 2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총 15개 분야로 시상하며, 각 분야별 주제에 맞춰 축제정보 및 킬러콘텐츠, 파급효과를 토대로 축제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브랜드화를 심사하여 축제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축제를 통해 ‘대가야’의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기존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로의 역사관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한 점,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유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었던 역사축제의 한계를 넘어, ‘화제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점이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은 “24년말,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2025 아시아대표축제 수상을 통해 대가야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명성에 걸맞은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2025년도 축제개최까지 남은 날들을 겸손하고 낮은자세로 축제준비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세계유산 등재 및 대왕(大王) 명문 토기 출토 등의 주요 이슈를 적극 활용하여,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성은 유지하되 현재의 고령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고령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며 ‘대왕의 나라’라는 주제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비롯한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는 2월 27일 시장실에서 ‘제8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디자인 업무지원 운영계획 ▲주요도로 표지판 정비 ▲의정부-가든페스타 ▲도로와 비탈면을 연결하는 생울타리 개선 사업 등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고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걷고싶은도시국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한 ‘도시비우기 프로젝트’ 관련 부서도 함께 참석해 보다 명확한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아울러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체력을 보완할 때이다. 규칙적인 생활부터 실천해라. 1948년생, 과음은 금물이며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1960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1972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오니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1984년생, 과로로 인해 일의 막힘이 생길 수 있다. 1996년생,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연락을 먼저 해봐라. ◆소띠: 맡은 일에 집중하면 새로운 발견이 따른다. 1949년생, 뜻밖의 손님이 나를 찾아 반기니 기쁨이 더하다. 1961년생, 투자를 하면 유리하니 신중히 대상을 찾아 보아라. 1973년생, 멀리 갈수록 배우고 얻는 것이 많다. 1985년생, 오랫동안 바라던 바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다. 1997년생, 불필요한 약속은 미루거나 취소해라. ◆범띠: 생기가 넘치는 하루이다. 목표대로 움직이면 발전하는 운이다. 1950년생, 자기 몸에 맞는 건강 관리법이 필요하다. 1962년생, 귀찮은 일이라도 미루지 말고 끝내야한다. 1974년생, 가족이나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라. 1986년생, 공부가 잘 되고 두뇌회전이 빠른 날이다. 1998년생, 지나친 관심이 부담으로 느껴지는구나. ◆토끼띠: 발 밑이 안정치 못하면 이루기가 어렵다. 1951년생, 문서나 계약에 의한 사고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1963년생, 여행을 가게 되면 많은 걸 보고 배울 기회가 되리라. 1975년생, 어렵거든 한 발 물러가는 것도 좋다. 1987년생, 분쟁이나 의견충돌은 서둘러 해결해라. 1999년생, 섣부른 판단으로 오해만 쌓이게된다. ◆용띠: 누구도 내 마음을 알아 주지 못해 답답한 심정이다. 1952년생, 타인의 덕을 기대하지 말라. 해가 없으면 다행이다. 1964년생, 금전의 지출이 늘어나니 금전관리를 철저히해라. 1976년생, 과음하면 망신수가 따르기 쉽다. 1988년생, 변동이 예상되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2000년생, 혼자다니는 것은 불길하니 주변과 함께해라. ◆뱀띠: 가정이 화평해야 대외적인 일도 원만하다. 1953년생, 조바심을 갖지 않아도 순조롭게 이룰 수 있다. 1965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1977년생,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니 모든 일에 앞장 서라. 1989년생, 경험자를 찾아가 조언을 얻도록 해라. 2001년생, 반대하는 사람의 의견을 잘들어 봐야한다. ◆말띠: 기쁨을 주는 소식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1954년생, 대인관계에 신경을 써라. 주는 만큼 돌아온다. 1966년생,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얻을 것이다. 속단하지 말라. 1978년생, 취업이나 승진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다. 1990년생,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좋은 날이다. 2002년생, 주변의 시선에 신경써야 한다. ◆양띠: 전통을 중요시하고 조상의 지혜를 따르는 것이 좋다. 1955년생, 타인을 위하여 봉사하는 날이다. 얻는 것이 없다고 불만 갖지마라. 1967년생, 새로운 상품을 너무 좋아하지마라. 1979년생,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는 가급적 피해라. 1991년생, 지금 흘린 땀은 보상받을 수 있다. 2003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게된다. ◆원숭이띠: 바라던 일 중에서 하나는 이룰 수 있는 운이다. 1956년생, 여러 일을 하기보다는 한가지씩 처리하도록 해라. 1968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오니 여유를 갖게 된다. 1980년생, 뜻이 맞는 친구와 여행을 떠나라. 1992년생, 잔정에 마음이 흔들리니 확고한 태도를 가져라. 2004년생, 이상한 일들이 자주 발생하니 어수선하다. ◆닭띠: 자기 합리화보다는 창의적인 발상을 시도해라. 1957년생, 실물수가 있으므로 귀중품 관리에 신경을 써라. 1969년생, 전화를 통해 희소식을 접하는 운이다. 1981년생, 물적으로 정신적으로 얻는 것이 많아서 여유를 찾는다. 1993년생,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말아야 한다. 2005년생, 혼자만의 고민으로 마음이 무거운 하루이다. ◆개띠: 고비를 넘긴 후에 모처럼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겠다. 1958년생, 집안 걱정이 많더라도 의연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1970년생, 한 눈 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면 결실을 얻는다. 1982년생,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상황이다. 1994년생, 인생을 길게 보는 것이 좋다. 늦지 않았다. 2006년생, 잘못된 행동이 하루를 망치니 주의해라. ◆돼지띠: 한사람이라도 내 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1959년생, 먹고 마시는 데는 지출을 아껴라. 1971년생, 두 가지의 일을 겸업하더라도 모두 호조를 보인다. 1983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일이 많겠다. 1995년생, 적당한 편법도 때로는 유용하다. 단, 불법은 절대 피해야 한다. 2007년생, 오늘은 자세를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해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처 평가단, 국민평가단이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11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한 후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활동 참여, 내재화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주민체감 민생 중심 과제 ▲국민체감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 중심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한국전력공사 중심의 전력공급 체계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54년까지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W 규모)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직접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단가는 160원/kWh(30년 고정)로, 연평균 5% 상승하는 한국전력공사 평균 전력 요금보다 경제성이 높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전력 비용 절감과 동시에 글로벌 알이100(RE100)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 발전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거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지방정부가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성과 복잡한 계약 절차, 추가 비용 부담을 해소하며, 중소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소재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중 300킬로와트(kW) 이상의 고압 전기를 사용하는 기업으로, 3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파주시는 수요기업 선정 후 2025년 7월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전력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중소기업이 알이100(RE100)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사업이 지방정부 주도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 모델을 타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