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불법 현수막 시민수거단’ 제도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민 수거 보상제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시작한 ‘불법 현수막 시민 수거단’은 운영 2개월 만에 1만 여장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거량이 1000여장이었던 것에 비해 비약적으로 늘어난 수치다. 기존의 시민 수거 보상제는 불법 광고물 수거 활동 후 증빙 자료를 보상금 청구신청서에 첨부하고, 통장사본과 신분증 사본 등 필요한 청구서류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만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시는 수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청구 방식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의 행정 참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원터치 수거 보상 시스템’은 시민 수거단이 스마트폰으로 현수막 수거 전·후 상황을 촬영해 전용 카페에 등록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도 수거 활동을 증빙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 제도는 복잡한 절차로 보상금 청구를 포기하거나, 수거 활동 자체에 관심이 없었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 원동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수거단의 활동과 시민의 행정 편의를 크게 높인 실적 증빙 시스템 덕분에 불법 현수막 문제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시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불법 현수막 시민 수거단을 하반기에도 운영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이 제도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호세아 9장 [형벌의 날 보응의 날] 1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2 타작 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3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4 그들은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5 너희는 명절 날과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 무엇을 하겠느냐 6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 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8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도다 9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 10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11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 가리니 해산하는 것이나 아이 배는 것이나 임신하는 것이 없으리라 12 혹 그들이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떠나는 때에는 그들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13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 14 여호와여 그들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 하나이까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 15 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에서 그들을 미워하였노라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지도자들은 다 반역한 자니라 16 에브라임은 매를 맞아 그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17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 죄의 조건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야고보서 4장17절 두 형제가 어머니를 찾아와 죄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죄가 잘 이해되지 않아요.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실 수 있어요?” 어머니는 두 자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선한 생각의 길을 막고, 양심에 거리낌이 생기고, 하나님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게 설령 아무런 나쁜 일이 아니라도 우리에겐 죄란다." 두 자녀는 어머니의 이 말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어머니가 말씀하신 대로 죄로 느껴지는 일들을 최대한 멀리한 두 형제는 훌륭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평생 4만 번이 넘는 설교를 하며 감리교 운동을 시작한 존 웨슬리 와 4천 곡이 넘는 찬송가를 작사, 작곡한 찰스 웨슬리를 키운 것은 어머니 수잔나 웨슬리의 지혜로운 가르침이었습니다. 주 하나님보다 더 갈구하는 모든 것은 죄이며, 경건생활에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은 죄의 씨앗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말씀의 씨앗이 많이 심겨 있다면 의의 열매가 맺히고, 죄의 씨앗이 많이 심겨 있다면 탐욕의 열매만 맺힐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 씨앗을 마음에 심기 위해서는 먼저 죄의 씨앗이 자라지 못하도록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편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경건한 신앙생활을 위한 더 높은 기준으로 죄를 걸러내십시오. 죄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죄였던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멀리합시다. "주님, 죄는 그 모양이라도 피하고 멀리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월 4일 오후 3시부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사고로 인해 통제됐던 국도 34번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는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도 34호선 인근 교각의 안전 점검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와 함께 청용천교 하부 잔해물 제거 등 복구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현장을 확인한 뒤, 도로 개방을 결정했다. 시는 사고 직후, 김보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운영했으며, 시행청 및 시공사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피해 가족과 목격자,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전문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지난 3일, 도로 차단에 따른 불편을 청취하고자 청룡리 마을 주민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4일에는 안성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해 원활한 교통과 안정적인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국도 34호선 운행 재개는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고, 그동안 불편을 겪은 주민분들을 고려해 적극적이고 폭넓은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이번 사고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해 경로당 등에서 집단상담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와 한국도로공사, 시공사 등은 4일, 도로 통행 재개와 함께 마을주민 교통비 지원 등 각종 보상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KBO 허구연 총재와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수) 성남시 종합운동장을 야구전용구장으로 개조하는 등 프로야구 경기 개최를 위한 성남시 야구전용구장 조성 MOU를 체결했다.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소재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2만석 이상 관람석 규모의 KBO 리그 최신 구장 수준으로 리모델링하는 야구전용구장 건립 공사를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KBO는 협약서 체결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와 국제대회 및 유소년 관련 행사 등이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하며, KBO 야구장 관리지침에 따른 건립 자문과 실무협의체에 참여하여 야구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야구전용구장 건립과 프로야구 경기 개최는 성남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이며,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남시의 발전과 스포츠 문화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허구연 총재는 “성남시가 야구전용구장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야구발전이라는 스포츠산업 성공사례의 모범 지자체가 될 것” 이라고 기대하며,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성남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욕심이나 구설수를 주의해야한다. 1948년생, 몸에 상처를 입을 수있으니 주의해라. 1960년생, 최선을 다해야 작은 것이라도 이룰 수있다. 1972년생, 낙관적으로 생각하여 긴장을 풀지마라. 1984년생, 다른 사람의 의견에 경청해라. 일이 잘풀린다. 1996년생,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니 매사 신중해라. ◆소띠: 지나고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집착하지마라. 1949년생, 새로운 것을 계획하고 실행하기에 좋은 하루이다. 1961년생, 혼자의 힘으로 어려우니 주변에 도움을 청해라. 1973년생,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라. 1985년생,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1997년생,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법이다. ◆범띠: 주변에 의지할 곳이 없으니 외롭구나. 1950년생, 심사숙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962년생, 할수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1974년생, 근심과 걱정이 가득하니 우선 마음을 비워라. 1986년생, 손재수가 있으니 외출할 때 주의해라. 1998년생, 답답함이 크다고 경솔하게 행동해서는 안된다. ◆토끼띠: 최신을 다했다면 결과에 만족해라. 1951년생, 대화를 할때는 자신의 고집을 버려야한다. 1963년생, 자신의 실수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마라. 1975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멀리서 들려오는구나. 1987년생, 모든 것이 막혀있어 뜻대로 되지않는구나. 1999년생, 목표를 크게잡고 적극적으로 행동해라. ◆용띠: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쳐야한다. 1952년생, 집안에 경사가 있고 재물운은 좋아진다. 1964년생, 오늘은 자중하면서 기다려야 할 때이다. 1976년생, 주위에 적이 많으니 주의해야한다. 1988년생, 기대가 크면 그만큼 실망도 큰 법이다. 2000년생,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뱀띠: 자신의 능력을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게 되는구나. 1953년생,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쫓으면 행운이온다. 1965년생, 문서상의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꼬여간다. 1977년생,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주의해라. 1989년생, 작은 것은 이룰 수있는 하루이다. 2001년생, 낯선 곳에서 처음만나는 사람을 조심해라. ◆말띠: 머나먼 객지에서 홀로 방황하는구나. 1954년생,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은 하루구나. 1966년생,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978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희망이 생긴다. 1990년생, 성급하게 큰 것을 바라지마라. 2002년생, 유행성 질병에 주의해야 한다. ◆양띠: 하늘이 열리고 빛이 내려와 나를 비추는구나. 1955년생, 공연한 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쁘겠다. 1967년생, 작은 것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이익이 생긴다. 1979년생, 친구나 주변의 유혹을 조심해라. 1991년생, 자신의 노력이 하늘을 감동시키는구나. 2003년생, 대화 할 때는 상대의 표정변화에 주목해라. ◆원숭이띠: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둘다 놓칠 수 있다. 1956년생, 시간이 필요한 것이니 나쁜 마음은 절대로 피해야한다. 1968년생, 긍정적인 생각으로 결과를 기다려라. 1980년생, 정신적인 건강을 신경써야한다. 1992년생, 힘이 들더라도 자신의 뜻을 밀고 나가라. 2004년생, 기대가 컸기에 실망도 크구나. ◆닭띠: 역경없이 보람을 찾기 어려운 하루이다. 1957년생, 생각보다 원하는 것이 빨리 이루어질 것이다. 1969년생, 건강을 조심해야한다. 특히 사고를 주의해라. 1981년생, 집에 있는 것이 유리하니 외출을 삼가해라. 1993년생, 사라질 인연이니 너무 신경쓰지마라. 2005년생, 안정된 흐름이 오래가지 못하는구나. ◆개띠: 붙어봐야 승산없고 이겨봐야 득이 없다. 1958년생,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 망막하구나. 1970년생,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이다. 1982년생, 의심하지말고 사람을 믿으면 복으로 돌아온다. 1994년생, 너무 주변만 믿고 기대지마라. 2006년생, 고민하지 말고 주변에 적극적으로 부탁해라. ◆돼지띠: 쉴틈없이 바쁘지만 실속이 없으니 허망하다. 1959년생, 주변의 유혹에 흔들리면 될 일도 안될 것이니 주의해라. 1971년생, 지난 실수를 거울로 삼아야한다. 1983년생, 안에서 찾으려 하지말고 밖으로 나가야한다. 1995년생, 지위가 올라가고 명예운이 좋은 하루이다. 2007년생, 고집만 내세우다가 위기에 처하게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대안교육기관 학생과 도에 살고 있지만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단체복 구입비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무상 교복 지원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학생들도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31개 시군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입·전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 내·외 대안교육기관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과 다른 시도에 소재한 중·고교 1학년 입학생이다. 학교 규정에 명시된 단체복이기만 하면 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 품목에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3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이나 시·군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단체복 구매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의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도민이라면 누구나 공평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단체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日日一改善 -김현섭 일일일개선(日日一改善)이라 함은 날마다 한가지씩 선하게 고쳐간다는 거 생활을 고치든 체질을 고치든 어제보다 나아지는 것. 선함이란 하늘을 닮아가는 거 하늘의 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믿고 따르는 것. ※ 어제 맨 끈은 오늘 허술해지기 쉽고 내일은 풀어지기 쉽습니다. 우리가 나날이 끈을 다시 잡아 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세상 이치가 이렇듯, 사람도 그가 결심한 일을 날마다 거듭 조여야 합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규제혁신 부서 평가를 실시해 도시재생과, 공동주택과, 건축정책과, 주택정책과 등 8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평가 내용은 중앙규제, 자치규제, 적극행정 발굴, 건의 및 개선, 정비 노력 등 규제혁신의 전반적 운영 실적이다. 선정된 부서에는 총 1,300만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수 부서인 도시재생과는 도시재생사업의 경미한 변경에 대한 중앙권한 지방이양, 빈집 관련 및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을 위한 규제개선 등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한발 앞서 빠르게 대응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부서인 공동주택과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파트 내 태양광 설치 시 동의 기준을 완화하고, 관리종사자 휴게시설을 필로티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정부는 두 건 모두 수용해 지난 1월 입법예고를 완료한 상태다. 건축정책과는 생활숙박시설(생숙)의 불법 주거용 전용 문제 해결을 위해 개별분양을 제한하고, 숙박업 신고 단위 이상 분양 시 대안시설을 갖춘 경우 복도폭 기준을 완화해 합법적 사용을 지원했다. 이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정부의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에 포함됐으며, 관련 법률은 올해 개정될 예정이다. 주택정책과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자 처벌 강화를 위해 10건의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임차인 보호, 사기범죄 가중처벌, 범죄수익 몰수 근거 마련 등이다. 현재 관련 법안 6건이 발의돼 있다. 장려부서로는 신도시기획과의 공공시설 용지 장기 미매각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문화유산과의 문화유산 주변 규제 완화, 동물복지과의 수의법의검사기관 지정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등이 선정됐다. 서갑수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2024년은 비상민생경제 상황에서도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규제혁신 성과를 이뤘다”며 “2025년에도 현장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지역에 버스를 운행해 찾아가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중재와 우울 및 재난 트라우마 확산에 대한 선제 대응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총 1,768명이 정신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138명의 고위험군을 발견해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한 바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사전 신청한 임대아파트, 관내 복지관, 기업체 및 단체, 재난 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정도를 인지하고 치료가 필요한 이들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3월 4일 국무회의를 통해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받는 행정·재정적 지원이 늘어 다양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가평군의 접경지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가 추가 지정됐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은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이다. 현재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비무장지대(DMZ) 및 북방한계선과 맞닿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10개 시·군과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5개 시를 포함해 총 15곳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7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평군이 8번째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도비 재정지원과 세컨드 홈 특례지역으로 적용받아 1가구 2주택 소유와 관련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의 세금 중과가 배제되어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는데 부담이 줄어들어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세컨드 홈에 대한 세제혜택은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에 공시가격 4억원 이하의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는 경우에 1세대 1주택 특례로 적용받아 2주택자 중과 배제 등 주택보유·거래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접경지역 지정에 따라 가평군은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방문인구를 늘릴 예정이다. 접경지역 특수상황 개발사업 등 국가보조사업에 신규로 반영되면 국고보조율이 상향(70%→80%)되고, 기존 연 30억 원 지원받던 예산이 약 60억 원까지 확대되어 도로, 상·하수도 등 기초생활기반시설과 숙박, 관광, 체험사업 등을 통해 지역소득이 증대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2023년 3월 가평군으로부터 건의를 받은 후 같은 해 6월 가평군 건의사항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경기연구원을 통해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필요성과 객관적 당위성 연구 용역을 실시해 ′23년 12월 이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가평군수와 만나 기획재정부 예산실과의 협의도 지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으로 그동안 수도권 중첩규제에 묶여있던 가평의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경기북부 대개조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전국 최고 환경교육도시로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 양평군의 환경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교육과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친환경농업정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도시 양평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 도시를 만들고자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8기 매력양평 만들기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여 환경 정책 추진 및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9월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유일한 군 단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선정 이유로 환경교육 예산 확대를 통하여 환경교육기반을 다져왔으며 환경교육기관, 양평군, 관내학교, 민간단체가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현장체감형자원순환 교육을 통한 환경 의식 고취,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 등 우수한 점이 인정됐다. - 2027년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원 청사진 군은 환경교육도시 선정 이후 군 정책과 환경의 패러다임 접목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환경교육국을 신설했다. 또한 기후위기 적응사업, 온실가스 인지예산제를 도입하는 등 향후 10년 뒤를 바라보는 탄소중립 마스터플랜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군은 해당 전략의 요충지 역할을 할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양평군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보완) 용역’을 통해 온실가스감축 목표, 부문별 감축대책 마련,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등을 세밀하게 강구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말까지 관련 제반사항을 마무리해 2027년 센터의 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 1회용품 없는 도시를 향한 여정...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속에서 양평군은 적극적인 자원순환 정책으로 ‘1회 용품 없는 도시’를 목표하여 단순히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소극적 대처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 양평은 일년 내내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린다. 군은 행사장에서의 1회용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용문산 산나물축제, 밀 축제, 읍·면 행사 등에 다회용기 16만8천개를 지원한 결과 연간 9.2tCO2/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23개의 축제에 60만개의 다회용기를 확대, 보급하여 32.8tCO2/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공공기관 1회용품 제로화를 선언하고 군청 내 1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의무화했다. 공공기관부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다회용 앞치마 세척·보급 사업을 추진 한다. 현재 5개 업소에 시범운영 중이며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에 확대 추진 예정이다. 다회용 앞치마 지원 후 수거, 세척, 보급을 통해 업소 부담도 줄이고 탄소배출량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원 순환 경제 모델의 핵심 인프라인 다회용기 자체 세척장 건립 추진으로 1회용품 없는 도시 양평 조성에 방점을 찍는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다회용기 세척장은 매일 2만개의 다회용기·다회용 앞치마를 세척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원순환경제의 인식 개선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주목 지난해 군 환경교육 중심엔 ‘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교육’이 있었다. 내가 버린 쓰레기가 모여 어떻게 분류·처리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자원 순환 교육은 자원순환의 개념을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몸으로 느끼게 했다. 해당 교육은 주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방문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쓰레기 처리과정 등을 탐방하며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 업사이클 활동을 통하여 쓰레기 배출에 대한 경각심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환경 의식 등을 느끼게 했다. 연간 총 63회의 교육을 통해 1,457명의 주민에게 자원순환의 인식변화를 체감케 했다. 군은 자원순환 인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실천할 수 있도록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슬로건으로 하여 올해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회관·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하여 기존 교육과 더불어 연간 총 교육횟수를 약 90회까지 늘리고 2,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자전거레저특구와 환경생태프로젝트의 연계 ‘두바퀴 in 양평’ 아울러, 군은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 교육 ‘두바퀴 in 양평’을 계획하고 있다. 자전거 레저특구라는 지역적 특성과 환경 생태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관내 23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렸을때부터 자전거를 매개로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을 통하여 자연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가고자 한다. 양평군은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교육 추진으로 양평을 전국적인 환경의 모범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 친환경농업을 통한 환경정책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 친환경농업특구인 군의 농가 인구는 약 1만3천명으로 인구의 1/10가량을 차지한다. 군은 농업분야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저탄소 농업기술과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군이 진행 중인 ‘저탄소 농업 벼재배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을 말리는 등의 방식을 통해 물을 가둘 때 생기는 메탄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벼 뿌리 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군은 해당 사업과 같은 미래농법연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만명 이상의 친환경농업인이 모이는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오는 9월 양평에서 열려 건강한 먹거리 생산 전초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매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규모 증가, 이상기후 대비 정책 확대, 축산농가 태양광 지붕 설치 지원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의 환경자원을 연계한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추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급변하는 기후 등에 우리 군이 대응하기 위해 환경 관련 정책과 시설, 생산지원을 강화해 미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도시 양평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272명을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7일 공고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19명(8급)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241명(9급)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 3명(9급)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9명(9급) 등 총 27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먼저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총 241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99명(일반 172명, 장애인 21명, 저소득 6명) ▲전산 5명 ▲사서 12명 ▲공업 4명(일반전기) ▲식품위생 5명 ▲시설 15명(일반토목 3명, 건축 12명) ▲기록연구(연구사) 1명이다. 응시원서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 과목을 이수하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 상업계고(관련학과 설치 일반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명을 선발한다. 수습 직원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다. 필기시험은 8월 30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상반기 중 6개월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도내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공업 2명(일반전기) ▲시설 7명(일반토목 1명, 건축 6명) 총 9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해당 시험 응시원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11월 1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한다. 특히 시험문제 출제 주관 부처인 인사혁신처는 올해부터 국어, 영어 과목 출제 기조를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어, 영어 과목이 포함되어있는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의 시험시간이 10분씩 증가해 각각 100분에서 110분, 60분에서 70분으로 연장된다. 다만 기록연구 직렬 시험시간은 기존 100분으로 진행한다. 한편 응시원서는 도교육청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교직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edurecruit.go.kr)을 통해 시험별 해당 기간에 접수해야 한다. 시험별 시행계획과 시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호세아 8장 [우상 숭배를 책망하시다] 1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2 그들이 장차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를 아나이다 하리라 3 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버렸으니 원수가 그를 따를 것이라 4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5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려졌느니라 내 진노가 무리를 향하여 타오르나니 그들이 어느 때에야 무죄하겠느냐 6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장인이 만든 것이라 참 신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산산조각이 나리라 7 그들이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요 혹시 맺을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 8 ○이스라엘은 이미 삼켜졌은즉 이제 여러 나라 가운데에 있는 것이 즐겨 쓰지 아니하는 그릇 같도다 9 그들이 홀로 떨어진 들나귀처럼 앗수르로 갔고 에브라임이 값 주고 사랑하는 자들을 얻었도다 10 그들이 여러 나라에게 값을 주었을지라도 이제 내가 그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지도자의 임금이 지워 준 짐으로 말미암아 쇠하기 시작하리라 11 ○에브라임은 죄를 위하여 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이 그에게 범죄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2 내가 그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그들은 이상한 것으로 여기도다 13 그들이 내게 고기를 제물로 드리고 먹을지라도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여 그 죄를 벌하리니 그들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14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 탁월한 공동체의 특징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사도행전 2장42절 현대 리더십 연구의 선구자인 워렌 베니스 교수는 훌륭한 공동체는 존재만으로 '꿈의 공유'와 '동기 유발'의 효과를 일으킨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현대의 리더십은 한 명의 리더에 의해서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탁월한 조직과 공동체를 통해 발휘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베니스 교수가 말한 '탁월한 공동체를 만드는 리더의 4가지 특징'입니다. 1. 탁월한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는 방향과 의미를 제공한다. 2. 탁월한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는 신뢰감을 형성하고 유지한다. 3. 탁월한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는 행동 지향적이고,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호기심이 많다. 4. 탁월한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는 희망을 꾸준히 공급한다. 교회 내의 크고 작은 모임이 탁월한 공동체로 성장할 때 더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들으며 믿게 되고, 더 많은 성도가 진정한 주님의 제자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런 역사가 일어나려면 모든 구성원이 사랑으로 똘똘 뭉쳐 변화되어야 합니다. 지금 내가 속한 공동체가 주님이 우리를 보내신 곳이라고 믿으며, 믿음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탁월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또한 우리의 리더가 그런 공동체로 이끌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십시오. 교회 내의 모임을 탁월한 공동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맙시다. "주님,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주님의 참된 제자, 바른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에서 국군 창설 과정과 이에 기여한 인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3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국군의 창설 과정’을 주제로 한 2025년 상반기 특별전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은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광복 후 국군에서 활약한 100여 명의 애국지사를 의미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제국군의 모습과 임시정부 수립 및 항일무장투쟁 활동(1부, 대한제국군의 후예, 역사를 잇다),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과 활동(2부, 독립군의 전통을 한국광복군에 잇다), 그리고 한국광복군 출신 애국지사의 국군에서의 활약상(3부, 한국광복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되다)으로 구성되어 총 270여 점의 전시물을 통해 국군 창설 과정과 이에 기여한 인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제1부 '대한제국군의 후예, 역사를 잇다'에서는 3면에 구현되는 도입 영상과 함께 대한제국군의 모습,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그리고 이어지는 1920~30년대의 항일무장투쟁을 다루었다. 주요 전시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이후 한국광복군에 지원을 촉구하는 《군무부 포고 제1호》, 독립군이 사용하던《독립군 나팔》등이 있다. 주요 인물로는 항일무장투쟁을 주도했던 지청천, 조성환, 황학수 등이 있으며, 이들의 가방, 펜꽂이, 벼루 등 유품이 전시된다. 제2부 '독립군의 전통을 한국광복군에 잇다'는 한국광복군 성립 전·후 중국군과 한국광복군으로서 펼친 항일활동과 인물들에 대해 살펴본다. 대표적인 유물로는《중국군 보병 소위 임관장》과《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 졸업장》, 그리고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을 확인할 수 있는《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전례식 내빈방명록》, 한국광복군의 군사작전을 다룬《대일선전성명서》등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인물로는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지낸 나태섭, 백암 박은식의 아들 박시창, 광복군 화가로 유명한 최덕휴 등으로 나침반, 훈장 단장, 그림 등 유품도 전시된다. 제3부 '한국광복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되다'는 통위부와 조선경비대에서 출발한 우리 군이 1948년 국방부와 국군으로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육‧해‧공군의 모습을 다루면서, 전역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애국지사들의 모습이 전시된다. 《육군사관학교 졸업증서》와 《각군의 깃발》, 1950년대 당시 사용됐던 망원경과 지휘봉, 창군기 군의 모습과 함께 대한제국기 이래 현재까지의 군복과 무기류도 전시한다. 광복 이후 각 군에서 활약한 권준, 민영구, 최용덕 등 육·해·공군을 총망라한 다양한 인물 관련 자료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전시 기간(3월 1일 ~ 7월 13일) 동안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반 국민 관람에 앞선 28일 오후 4시 30분, 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과 육·해·공군 사관학교 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의병에서 한국독립군,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에 이르기까지 독립유공자들의 끊임없는 희생과 헌신을 돌아보는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국민들께서 선열들의 무장투쟁 역사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는 2월 27일 금오주공그린빌1단지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소통 창구인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을 확장해, 시장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 단지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단지 내 승강기 및 경로당 등 시설물 노후화 문제 ▲주차 공간 부족 ▲아파트 주변 신호체계 조정 ▲부용천 산책로 및 휴식 공간 확장 ▲노약자 교통 편의를 위한 인근 정류장 정비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북부 분도 추진 및 아파트 인근 시외버스터미널, 캠프 카일 개발 등 지역 발전과 연계된 주요 사업에 대한 시의 입장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소통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아파트 문제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이러한 소통의 장이 지속돼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