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월 1일 평택 3.1운동기념광장에서 ‘2025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장소에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사전 신청한 20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경기둘레길 삼일절 걷기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유적지와 경기둘레길을 연계해 기획한 특별 행사다. 집결지인 평택 3.1운동기념광장은 1919년 3월 9일 약 6천 명의 주민이 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 장소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념광장에서 출발해 평택호를 배경으로 경기둘레길 45코스 일부를 약 2시간 반동안 걸으며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사적 장소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은 단순한 걷기길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길”이라며 “이번 3.1절 걷기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경기 둘레길이 지닌 생태, 문화, 역사적 가치를 많은 도민이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 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친환경 걷기 여행길로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해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 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해 조성한 둘레길은 총 60개 코스로, 길의 특징을 담아 ▲DMZ 외곽 걷기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뤄졌다.
2만376 마일 너머에 네가 있다 그곳엔 검은 깃발이 휘날릴테고 이곳엔 하얀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에는 세상 흔한 흑백이 담겨있지 않다 하얀 깃발에는 붉게 쓰인 성(成)이 단단하다 오늘은 몇 마일을 걸을 수 있을까 돌을 쌓아 제단을 만들고 14개의 별자리를 바라보며 100개의 주문을 새겨 넣는다 멀지 않은 곳에 붉은 깃발이 있다 아직 어떤 글자도 새겨 있지 않은 붉은 깃발까지는 몇 마일이 걸릴 지 아직은 모른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월 28일(현지 시각)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인 하버드대 특별 강연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경기교육 변혁의 길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을 찾아 경기미래교육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의 교육 발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이번 행보를 통해 미국 내 교육관계자는 물론 한인 동포 사회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LEHMAN Hall)에서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한인 학생들은 각자의 생각과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대학입시 제도 개혁에 대해서도 미래 인재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이 앞으로 교육의 역할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음 날인 지난 26일 오후 임 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하버드대학교 강단에 올라 하버드대 학생과 교수,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임 교육감의 하버드대 특강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부 등과 공동 개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여했던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HGSE: Havard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와 질의응답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직접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특징과 문제점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 ▲미래 교육을 위한 대학입시 제도 개혁 등을 하버드대 청중에게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기회를 똑같이 부여하는 ‘공평(equal)의 교육’을 넘어, 학생의 관심도와 역량에 따라 개별 맞춤형 기회를 확대하는 ‘공정(fair)한 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경기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을 지향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하버드대 학생들은 경기교육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학생들의 주된 질문 주제는 ‘인공지능(AI)’과 ‘경기공유학교’로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에서 이뤄지는 획기적인 교육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정답 맞히기, 줄 세우기 방식으로 좋은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입시제도를 바꾸려는 임 교육감의 노력에 대해서도 공감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임 교육감은 일정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오후 하버드대학교 엘리엇 리먼 룸에서 하버드대 교수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 추진 과정과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쏟아지는 질문에 경기교육의 사례를 들며 자세히 답한 임 교육감에게 하버드대 교수들은 놀라움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교실 속 자존감’의 저자 조세핀 킴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사회가 급격히 성장하고 세계화되는 시점에 변화를 피하지 않고 직면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경기교육의 용감한 도전에 감사한 마음마저 든다고도 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임 교육감은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 구축과 대한민국 대학입시 개혁은 오직 ‘학생’을 중심에 뒀기 때문”이라면서 “하버드대 교수님들의 관심과 조언, 질문을 통한 문제 인식에 감사하며 오늘의 경험이 경기교육의 발전에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 앞서 미국 매사추세츠주 벨몬트 고등학교를 방문해 질 가이저 벨몬트 교육감, 아이작 테일러 교장 등과 면담하고, 학교시설의 지역사회 공유 사례를 확인했다. 또한 학생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수업을 선택해 수강하는 벨몬트고 수업을 참관한 뒤 경기교육도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길에 오르며 “미국 독립역사의 시작, 보스턴에서 하버드대 교수·학생들과 한국(경기도)의 교육 변혁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경기교육 변혁의 길을 더욱 분명하고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는 에너지를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전북자치도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도시로 단독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의 결과는 우리 도민의 도전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며, 빛나는 성공”이라며 변함없는 지지와 뜨거운 응원을 보낸 도민에게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에 대한 공을 돌렸다. 전북은 그동안 인프라 부족과 강력한 경쟁 도시와의 격차 등 우려를 극복하고 도민의 단합된 힘과 도전 정신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전북의 올림픽 유치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 유치가 아니라,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과제였다. 이번 선정은 전북이 스포츠와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전북은 앞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우선, 전담 조직을 신속히 구성하고, 정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조속히 행정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남·광주, 충청권, 대구 등 연대 도시들과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전북의 강점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도민과 체육계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하다. 전북은 각계각층의 지지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 및 유치 활동을 전개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지향하며, 지역의 전통과 현대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접목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전북의 경제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관광산업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연대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선정은 전북 도민 모두의 승리”라며 “도민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무대에서 전북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용기(勇氣)란 사물이나 현상을 겁내지 아니하는 씩씩하고 굳센 기개를 말합니다. 기개(氣槪)란 뜻이 씩씩한 기상과 굳은 절개를 말하니 용기란 씩씩한 의지의 발현입니다. 그렇다면 용기의 반의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비겁(卑怯)입니다. 즉 비겁은 겁이 많은 사람이나 상황을 이야기 합니다. 모두가 겁이 나서 움추려들고 도망치려고 할 때, 이에 맞서는 당당함이 바로 용기이니깐요. 문득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용기도 비겁도 상황이 빗어낸 개인의 일탈적 사건이 아닐까 하고요. 용맹정진하겠다 늘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사람은 어떠한 난처함에도 용기를 낼 것이고, 난처한 상황에서는 발을 빼는 것이 현명한 처세술이라고 믿는 사람에게는 비겁이 팔자일테니깐요. 하지만 비겁과 비열 혹은 비굴은 그 격이 다릅니다. 적어도 우리들은 비겁은 해도 비열하거나 비굴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롤로 메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용기의 반대말은 비굴함이 아니고 순응이다."라고요. 어쩌면 현실의 삶에 안주하고 순응하는 태도가 우리들의 용기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하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모두들 용기 있는 하루 보내시길 기도합니다/김현섭 기자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8일 엠블던 호텔에서 개최된 안산시관광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관광협의회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민간단체다. 협의회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민·관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안산 관광 발전의 새출발을 알리는 이번 이·취임식은 제4대 회장 최인모 회장이 이임하고, 양운영 회장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양운영 안산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은 “안산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광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세아 5장 [우상 숭배를 경고하다] 1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2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그들을 다 벌하노라 3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졌느니라 4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 6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7 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그들과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유다와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 8 ○너희가 기브아에서 뿔나팔을 불며 라마에서 나팔을 불며 벧아웬에서 외치기를 베냐민아 네 뒤를 쫓는다 할지어다 9 벌하는 날에 에브라임이 황폐할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반드시 있을 일을 보였노라 10 유다 지도자들은 경계표를 옮기는 자 같으니 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 물 같이 부으리라 11 에브라임은 사람의 명령 뒤따르기를 좋아하므로 학대를 받고 재판의 압제를 받는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으며 유다 족속에게는 썩이는 것 같도다 13 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그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14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15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한 번만 더, 1분만 더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데살로니가후서 3장13절 1915년 3월 15일, 무적의 영국 해군이 터키군과 다르다넬스 해협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터키군은 집채만한 크기의 청동 대포를 사용해 영국군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영국 해군은 터키군의 집중포화에 군함이 3척이나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육군이 상륙할 거점 확보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 중이던 영국 해군은 죽음을 불사할 각오로 전투를 벌였으나 생각보다 완강한 터키군의 반격과 천둥 같은 소리를 내는 청동 대포에 기가 꺾여 패배를 인정하고 철수했습니다. 무적의 영국 해군이 패배를 기록한 흔치 않은 전투였습니다. 그런데 훗날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영국군의 패전은 '1분을 참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당시 방어하던 터키군 전군에는 다음과 같은 지령이 내려져 있었습니다. ‘탄약이 얼마 남지 않았다. 탄약이 떨어지는 즉시 항복하도록.’ 영국 해군이 철수하던 그 순간 터키군에 남아 있는 탄약은 약 1분 정도만 사용할 수 있는 극히 적은 양이었다고 합니다. 우리 삶에 가장 좋은 것을 좋은 때에 주시는 분이 우리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좋든지, 나쁘든지 오직 순종하며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 삶에 임할 주님이 예비하신 가장 좋은 때가 반드시 올 것으로 믿고 한 번만 더, 1분만 더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순종하십시오. 내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도 주님을 의지함으로 할 수 있다고 고백합시다. "주님, 선한 마음이 꺾이지 않도록 지치고 힘든 심령을 위로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눈 앞의 조건에 만족해라. 자신의 실력을 굳이 포장할 필요도 없다. 1948년생, 마음을 차분하게 가져야 한다. 1960년생,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참 어렵다. 1972년생, 일이 지연돼도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1984년생,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고 일찍 귀가해야한다. 1996년생, 내일이 있으니 기죽거나 낙심하지 마라. ◆소띠: 새로이 도전할 일이 있다면 과감하게 시행해라. 1949년생, 시기가 좋으니 투자를 고려해 봐라. 1961년생, 다소 불리하니 상대방과 타협하고 정면승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 1973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일이 잘 풀린다. 1985년생, 달콤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라. 1997년생,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니 매사 신중해라. ◆범띠: 주변의 화합 여부에 따라 길흉이 결정된다. 1950년생, 조건이 맞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신속히 결정하라. 1962년생, 가족들에게 변동이 생기게 되니 관심을 갖도록 해라. 1974년생, 당장 이익이 없어도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마라. 1986년생, 실력보다는 신뢰감을 보여주도록해라. 1998년생,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기니 꼼꼼하게 살펴라. ◆토끼띠: 발상의 전환을 도모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1951년생, 아직도 갈 길은 많이 남아 있다. 앞만 바라 보아라. 1963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 받고 손님이 모여 든다. 1975년생, 길게 보고 씨를 뿌릴 필요가 있다. 1987년생, 작은 일을 소홀히 하면 큰 것을 잃게 된다. 1999년생,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기이다. ◆용띠: 앞으로 부딪힐 어려움을 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952년생, 힘든 일은 우회하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이 낫다. 1964년생, 다른 사람의 도움은 기대할 것이 없다. 1976년생, 자존심을 내세우면 상황이 반전된다. 1988년생, 오랜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2000년생,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해야한다. ◆뱀띠: 희망과 기회는 가까운 곳에 있다. 1953년생, 금전 청탁은 처음부터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 1965년생, 가족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가져라. 1977년생, 어려움 뒤에 즐거움이 온다. 노고를 충분히 보상받는다. 1989년생, 결정을 했으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실행해야 한다. 2001년생, 노력없는 행운이나 횡재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말띠: 실패 속에서 좋은 경험을 터득해야 한다. 1954년생,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가족과 상의하라. 1966년생,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78년생, 사업분야에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990년생, 반드시 철저한 계획을 세운 후 일을 추진해라. 2002년생, 혼자만의 행동이나 외출을 자제해라. ◆양띠: 의욕이 충만해지고 큰 기대를 품게 된다. 1955년생, 당신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1967년생, 과거에 등을 돌렸던 사람과 다시 만나는 운이다. 1979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도록 하라. 1991년생, 일거리가 밀려 매우 바쁜 하루가 예상된다. 2003년생, 숨겨둔 비장의 카드를 꺼내라. ◆원숭이띠: 작은 일에 방심하면 상황이 바뀔 수 있다. 1956년생, 우연히 알게 된 정보가 큰 가치를 발휘한다. 1968년생, 주변 이웃을 도우면 훗날 보답을 받는다. 1980년생, 뜻하지 않은 곳에서 귀인을 만날 수 있다. 1992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마라.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 2004년생,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하루이다. ◆닭띠: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면 좋은 성과가 기다린다. 1957년생, 오랜 어려움이 드디어 해결되니 웃음이 가득하다. 1969년생, 고민하지 말고 윗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라. 1981년생, 안 풀리는 일은 술 한잔으로 풀어라. 1993년생,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화합에 실패할 수 있다. 2005년생, 무조건 피하려고 하면 나중에 더 큰문제가 된다. ◆개띠: 겉치레나 허영심보다는 소박함을 중요시 해라. 1958년생, 거주문제로 마음고생이 따른다. 외출을 자제하라. 1970년생, 빠져 나아갈 구멍을 찾으나 갈 곳이 없다. 1982년생, 남과의 조화가 나쁘고 고독하다. 1994년생, 새로운 방식을 찾고 낡은 습관은 과감히 버려라. 2006년생, 손쉽게 들어오는 것에 주의해라. ◆돼지띠; 허황된 바람이 아니라면 이루어질 수 있다. 1959년생, 선심을 쓰다가는 과도한 지출이 우려된다. 1971년생, 장거리 여행도 괜찮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기회가 되리라. 1983년생,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한 발 물러서라. 1995년생, 주변을 깨끗이 정돈하면 행운이 따른다. 2007년생, 복잡할 수록 단순하게 생각해라.
[정동일보 김제영 기자] 김 지사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경기도는 독립기념관 건립을 본격 시작한다”며 “부지 선정 계획부터 마스터플랜까지 올해 안에 차곡차곡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7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는 ‘역사 내란’을 벌였다.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몰상식한 역사 왜곡, 주요 역사기관장에 편향된 인물들을 임명하기까지 윤석열 정부가 입힌 분열의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고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29일 경술국치일에 서울 광복회 사무실에서 이종찬 광복회장 등 광복회 간부들을 만나 “쪼개진 광복절 행사를 보면서 안타까웠고 경기도가 제대로 된 역사를 만들고, 독립운동을 선양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광복 이후 맞이할 새로운 나라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추진한 5번의 개헌을 언급한 뒤 “대한민국 헌법도 1987년 마지막 개헌까지 시대정신을 담아왔지만 ‘87년 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이 상징하는 시대정신을 담기에 87년 체제는 너무 작고 낡은 틀이 되어버렸다. ‘삶의 교체’를 위한 개헌으로 새로운 나라, 제7공화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김 지사는 “3·1운동의 정신이 살아 있는 한 우리의 민주주의, 우리의 자유, 우리의 정의는 더 나아갈 수 있다”며 “106년 전, 선조들이 3·1운동으로 연 길 위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와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독립선언문 낭독,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과 화상 인터뷰,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이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80인’의 첫 번째 인물로는 조소앙 선생이 선정됐다. 경기 양주시 출신인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해 임시의정원의장, 외교부장 등을 지냈으며 삼균주의(三均主義: ‘개인·민족·국가 간 균등’과 ‘정치·경제·교육에서의 균등’)를 창안해 임시정부의 지도이념을 정립했다. 경기도는 8월 15일 광복절까지 80인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의 독립운동가와 민중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1일 수원박물관 중정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친 수원의 독립운동가와 민중의 이야기를 시민과 우리 후손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수원시도 지혜를 모으겠다”며 “독립운동가와 독립에 헌신한 모든 분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 80주년인 올해, 정치적 혼란도 있고 경제적 어려움도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힘을 모아 잘 극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수원청소년교육단체협의회를 비롯한 25개 단체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재준 시장과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준혁(수원시정) 의원, 독립운동가 후손, 시민 등이 함께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애국가 제창, 묵념, 이재준 시장의 기념사, 수원시 학생 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 ‘독도는 우리 땅’ 합창,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 후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은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항거, 수원 1919’를 관람했다. 서거 80주년을 맞은 수원의 독립운동가 김세환(1888~1945) 선생을 추모하는 행사도 열렸다. 헌화소를 운영하고, 김세환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알렸다.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인 김세환 선생은 수원의 3.1운동을 이끌었다. 또 ‘전통 문양 태극기 만들기’ 등 1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역사 골든벨’을 열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립운동 역사 강연, 수원독립운동 유적지 답사를 추진하고, 여성·가족단체와 함께 ‘여성 독립운동의 길 탐방’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복절 주간에는 ‘무궁화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수원박물관에서는 ‘김세환 선생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8월 16일 개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인구 1천명당 태어난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율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26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출생아 수는 2023년보다 2,483명 늘어난 71,300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3만8,300명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0.79명, 조출생률은 5.2명으로 2023년보다 각각 0.02명, 0.1명 늘었다. 전국 합계출산율 0.75명, 조출생율 4.7명보다 높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과천(1.03명), 화성(1.01명), 평택(1.00명) 등 19개 시군에서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반면 동두천·부천(0.62명), 구리(0.65명), 의정부(0.68명)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도민 참여형 인구톡톡위원회를 운영하며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360°돌봄 언제나 돌봄,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출산‧양육 뿐 아니라 청년, 주택, 노동분야 등 도정전반에서 전 실‧국이 저출생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해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0.5&0.75잡, 임금삭감없는 주4.5일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 청년 결혼준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출생 축하카드 발송, 엄마랑 아기랑 프로그램(태교음악회 등), 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호미자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체감형 인구정책 추진, 가족친화적 문화 분위기 조성과 일‧가정 양립 정책을 전 실‧국이 다함께 추진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해서 결혼‧출산‧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2월 28일, ‘2040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미래 비전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추진단은 △행정·자치 △산업·경제 △도시·주거 △교육·복지 △도로·교통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7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을 포함한 자문위원회 42명, 市 실무팀장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화성특례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장기발전계획 추진단에 거는 기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영상에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등장해 장기발전계획에 대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2040년을 향한 화성특례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장기발전계획은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특례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추진단이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각 분야 연구와 토론을 거쳐 2040년을 대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성특례시는 ‘함께 만드는 내일, 빛나는 화성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특례시에 걸맞은 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도시로 도약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추진단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백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2000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거주불명자와 외국인을 제외한 대상자는 취업이나 졸업 여부, 소득과 재산의 정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3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다. 단,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작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거주기간 등을 확인하고, 4월 20일부터 1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받은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사용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3년이다. 이 같은 청년기본소득 지급 및 사용 방식은 2000년생까지 적용된다.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 지역 확대, 사용 항목 지정, 일시금 지급 등의 청년기본소득 개편 사항은 2001년생부터 적용되며, 오는 7월 새롭게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7월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폐지한 성남시와 올해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못한 고양시의 청년들은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청년기본소득 관련부서,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호세아 4장 [어머니를 멸하리라]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2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 3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거기 사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4 그러나 어떤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처럼 되었음이니라 5 너는 낮에 넘어지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는 밤에 넘어지리라 내가 네 어머니를 멸하리라 [여호와께서 백성과 제사장을 심판하시다] 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7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8 그들이 내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 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 10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교 예배를 책망하시다] 11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12 내 백성이 나무에게 묻고 그 막대기는 그들에게 고하나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마음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버리고 음행하였음이니라 13 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제사를 드리며 작은 산 위에서 분향하되 참나무와 버드나무와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하니 이는 그 나무 그늘이 좋음이라 이러므로 너희 딸들은 음행하며 너희 며느리들은 간음을 행하는도다 14 너희 딸들이 음행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하여도 내가 벌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남자들도 창기와 함께 나가며 음부와 함께 희생을 드림이니라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리라 15 ○이스라엘아 너는 음행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지 말지어다 16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 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 같이 그들을 먹이시겠느냐 17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 두라 18 그들이 마시기를 다 하고는 이어서 음행하였으며 그들은 부끄러운 일을 좋아하느니라 19 바람이 그 날개로 그를 쌌나니 그들이 그 제물로 말미암아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원수의 거짓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요한복음 8장47절 성경은 사탄(마귀)을 '속이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온갖 시험으로 유혹했던 사탄은 지금도 우리의 믿음을 지키지 못하게 하려고 미혹시키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패션시티교회의 담임 루이 기글리오 목사님이 말한 '원수(사탄)의 5가지 거짓말'입니다. 1. 남의 것이 더 좋다는 거짓말 2. 내 삶에 가망이 없다는 거짓말 3. 내가 무가치하다는 거짓말 4. 세상이 나를 미워한다는 거짓말 5. 인생에 탈출구가 없다는 거짓말 사탄의 거짓말은 성도를 넘어트리고, 공동체를 와해시키고, 교회가 시험에 들게 만듭니다. 혹시 나의 마음에 이런 거짓말이 싹터 있지 않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통해 주님이 주신 신실한 약속을 온전히 붙들고 살아갈 때, 그 어떤 원수(사탄)의 유혹에도 빠지지 않고 주님의 보호하심 안에 거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진리를 의심하게 만드는 5가지 거짓말 중 하나라도 내 안에 있다면 기도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말씀을 더욱 붙드십시오. 주 하나님의 자녀라는 우리의 정체성을 언제 어디서나 잊지 맙시다. "주님, 원수(사탄)의 속삭임이 아니라 주님의 음성에만 귀 기울이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시흥시는 오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대야동 642-199번지 일대 은계지구 내 학교 용지(은계1고, 은계1초)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예비 지정 선정을 거쳐 지난달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27일 마지막 단계인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으며 최종 유치에 이르렀다. 최종 지정․고시는 3월 초로 예정돼 있다. 시흥시 경기형 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 협력 과학고등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ㆍ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바이오ㆍ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예산 지원, 학교 부지 무상 제공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시흥시 경기형 과학고를 포함한 이천시(신설형), 부천시(전환형), 성남시(전환형) 총 4개의 경기형 과학고가 선정됐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60만 시흥시민의 간절한 꿈이었던 경기형 과학고 유치가 확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공계 인재 양성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과학 지도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과학고 유치에 큰 열정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 덕분에 뜻을 이루게 돼 감사하다. 과학기술이 세계 시장을 재편하는 시점에서, 시흥시가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산실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오ㆍ생명과학 특화 과학고로서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더 힘쓰겠다”라며, “경기권 학생들이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