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3일 본오3동 방문을 시작으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 연두 방문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루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장이 평소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연두 방문은 기존의 관행적인 소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소를 변경하는 방식을 꾀했다. 기존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형식이 아닌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 각 동의 특성이 드러나고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25개 공간을 찾아 소통의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소통의 주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경직됐던 업무보고의 형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 시의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고민을 나누고 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번 동행은 오는 25일까지 하루에 1~2개의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올 한 해 시정 운영 방향과 시의 비전을 공유해 한층 더 발전된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문제들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격식 없는 대화로 시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에스겔 39장 [침략자 곡의 멸망] 1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2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북쪽 끝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 3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화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4 너와 네 모든 무리와 너와 함께 있는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 위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사나운 새와 들짐승에게 넘겨 먹게 하리니 5 네가 빈 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 내가 또 불을 마곡과 및 섬에 평안히 거주하는 자에게 내리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7 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에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 줄을 민족들이 알리라 하라 8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볼지어다 그 날이 와서 이루어지리니 내가 말한 그 날이 이 날이라 9 이스라엘 성읍들에 거주하는 자가 나가서 그들의 무기를 불태워 사르되 큰 방패와 작은 방패와 활과 화살과 몽둥이와 창을 가지고 일곱 해 동안 불태우리라 10 이같이 그 무기로 불을 피울 것이므로 그들이 들에서 나무를 주워 오지 아니하며 숲에서 벌목하지 아니하겠고 전에 자기에게서 약탈하던 자의 것을 약탈하며 전에 자기에게서 늑탈하던 자의 것을 늑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그 날에 내가 곡을 위하여 이스라엘 땅 곧 바다 동쪽 사람이 통행하는 골짜기를 매장지로 주리니 통행하던 길이 막힐 것이라 사람이 거기에서 곡과 그 모든 무리를 매장하고 그 이름을 하몬곡의 골짜기라 일컬으리라 12 이스라엘 족속이 일곱 달 동안에 그들을 매장하여 그 땅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 13 그 땅 모든 백성이 그들을 매장하고 그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리니 이는 나의 영광이 나타나는 날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 그들이 사람을 택하여 그 땅에 늘 순행하며 매장할 사람과 더불어 지면에 남아 있는 시체를 매장하여 그 땅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 일곱 달 후에 그들이 살펴 보되 15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땅으로 지나가다가 사람의 뼈를 보면 그 곁에 푯말을 세워 매장하는 사람에게 가서 하몬곡 골짜기에 매장하게 할 것이요 16 성읍의 이름도 하모나라 하리라 그들이 이같이 그 땅을 정결하게 하리라 1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 인자야 너는 각종 새와 들의 각종 짐승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위한 잔치 곧 이스라엘 산 위에 예비한 큰 잔치로 너희는 사방에서 모여 살을 먹으며 피를 마실지어다 18 너희가 용사의 살을 먹으며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기를 바산의 살진 짐승 곧 숫양이나 어린 양이나 염소나 수송아지를 먹듯 할지라 19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잔치의 기름을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 피를 취하도록 마시되 20 내 상에서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군사를 배부르게 먹일지니라 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의 회복] 21 ○내가 내 영광을 여러 민족 가운데에 나타내어 모든 민족이 내가 행한 심판과 내가 그 위에 나타낸 권능을 보게 하리니 22 그 날 이후에 이스라엘 족속은 내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을 알겠고 23 여러 민족은 이스라엘 족속이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혀 갔던 줄을 알지라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으므로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고 그들을 그 원수의 손에 넘겨 다 칼에 엎드러지게 하였으되 24 내가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의 범죄한 대로 행하여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가리었었느니라 25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 26 그들이 그 땅에 평안히 거주하고 두렵게 할 자가 없게 될 때에 부끄러움을 품고 내게 범한 죄를 뉘우치리니 27 내가 그들을 만민 중에서 돌아오게 하고 적국 중에서 모아 내어 많은 민족이 보는 데에서 그들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때라 28 전에는 내가 그들이 사로잡혀 여러 나라에 이르게 하였거니와 후에는 내가 그들을 모아 고국 땅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 한 사람도 이방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내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을 알리라 29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영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따뜻한 손을 위해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로마서 13장10절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암 전문의 쿠로카와 토시오 박사는 항상 손을 주머니에 넣고 무언가를 만지면서 다녔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병원의 한 직원이 “종일 무엇을 만지고 계세요?”라고 묻자 박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핫팩이나 따뜻한 물주머니입니다. 회진하면서 환자에게 손을 대야 할 때가 많은데… 저는 차가운 손보다 따뜻한 손이 환자에게 더 용기를 준다고 믿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손 온도에 따라 스트레스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은 스트레스 때문에 손 온도가 내려갑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기에 차가운 손보다 따뜻한 손과 접촉을 할 때 심리적으로 더 안정을 느낍니다. 쿠로카와 박사는 오랜 경험을 통해 이 사실을 깨닫고 손을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 환자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종일 손을 따뜻하게 했던 박사처럼 우리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노력이라도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 새 생명을 얻은 우리의 손은 24시간 따뜻해야 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따뜻한 손으로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십시오. 다양한 방법으로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합시다. "주님, 복음을 전하기 위한 작은 배려와 작은 노력을 이어가는 제가 되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니다. 기회포착이 중요하다. 1948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1960년생, 기대도 안했던 재물이 들어오게 된다. 1972년생, 어려운 시험이나 공모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1984년생, 미루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즉시 추진하라. 1996년생, 너무 잘하려고 하다가 낭패를 보기 쉽다. ◆소띠: 밝고 즐거운 화제를 만들면 길운이 찾아 든다. 1949년생,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운이다. 1961년생,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행운을 부른다. 미소를 잃지 말라. 1973년생, 새로운 매매나 계약을 맺으면 유리하다. 1985년생, 미래를 위해 오늘을 투자하는 자세를 지녀라. 1997년생, 일어나지 않은 일을 너무 걱정하지 마라. ◆범띠: 뜻대로 이뤄지지는 않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내 편에 서 있다. 1950년생, 일확천금의 꿈은 일찌감치 접도록 해라. 1962년생, 작은 일이라고 소홀히 하면 문제가 생긴다. 1974년생, 바깥 일보다는 가정의 화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1986년생, 진지한 마음은 반드시 전달된다. 1998년생, 관점을 바꾸면 생각보다 쉽게 풀릴 것이다. ◆토끼띠: 앞으로 부딪힐 어려움을 미리 대비해라. 안주한다면 비전이 없다. 1951년생, 오랜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1963년생, 불필요한 마찰은 피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다. 1975년생, 다른 사람의 덕을 기대하지 말라. 1987년생, 내 것 주고서 구설수 생긴다. 남의 일에 참견을 하지마라. 1999년생, 낯선 곳에서 처음만나는 사람을 조심해라. ◆용띠: 너무 큰 바램은 현실화가 되기가 힘들다. 1952년생, 과로를 피하고 몸상태를 점검해라. 1964년생, 무난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여유가 되면 체력 관리에 투자해라. 1976년생, 뜻밖의 귀한 손님이 오니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1988년생, 부모님 말씀을 따르면 탈이 없다. 2000년생, 노력해도 어려운 것이 있으니 마음을 비워라. ◆뱀띠: 여기저기 눈치 보지 말고 나만의 방식을 잘 살려라. 1953년생, 계획대로 밀어 붙이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1965년생, 상대와의 교섭과 거래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1977년생, 좋은 파트너를 새롭게 만나는 운이다. 1989년생, 일이 꼬여도 느긋하게 대처하는 여유를 지녀라. 2001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이니 주의해라. ◆말띠: 누군가에게 원망의 대상이 되어 곤경에 빠진다. 1954년생, 겉으로는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다. 1966년생, 대외적으론 안정을 이루지만 대내적으론 어렵다. 1978년생, 이성문제가 복잡해져서 곤란을 겪는다. 1990년생, 어르신께 서운한 감정이 들지 않도록 행해라. 2002년생, 마음을 비우고 사리사욕을 없애도록 노력하라. ◆양띠: 새로운 인물을 접하지만 결코 귀인은 될 수 없다. 1955년생, 하늘을 원망하되 가족을 탓하지는 말라. 1967년생, 새로운 일을 계획하기 좋은 날이다. 1979년생, 인내심이 매우 필요한 날이다. 사람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1991년생, 신중한 처세로 사람을 대해야 한다. 2003년생, 실수와 시행착오 속에서 얻는 것이 생긴다. ◆원숭이띠: 사소한 다툼에 얽매이지 말고 세상을 넓게 봐라. 1956년생, 친인척간의 갈등이 서서히 해결될 것이다. 1968년생, 취미생활에 보다 더 관심을 가져라. 1980년생, 성격이 맞지 않아도 배울 점이 있으니 가까이 지내는 것이 좋다. 1992년생, 해외를 통해서 값진 정보를 얻을 것이다. 2004년생, 갑자기 바빠질 것이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닭띠: 성취한 것을 이제는 유지하기 위해 힘쓰는 시기이다. 1957년생,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다. 1969년생, 현재의 상황은 지속하기 어려우니 지혜가 필요하다. 1981년생, 현재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다. 1993년생, 밝고 유화적인 태도가 좋은 작용을 한다. 2005년생, 억지로 하는 것이 너무 티가 나는구나. ◆개띠: 주위사람과 의견 일치가 선행돼야 뜻을 이룬다. 1958년생, 무심코 던진 말이 큰 파장을 일으키니 말조심해라. 1970년생, 급하게 서두르면 오히려 잃는 것이 더 많아진다. 1982년생, 새로운 구상은 아직은 시기상조다. 1994년생, 뜻밖의 지출이 생기므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06년생, 서두르다 일을 두번 할 수있으니 주의해라. ◆돼지띠: 면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야한다. 1959년생, 감언이설이 많은 시기다. 주의하도록 하라. 1971년생, 직장을 잃었던 분이라면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1983년생, 갈라졌던 옛 동료가 다시 찾아와서 협력하게 되리라. 1995년생, 선배들과 가지는 시간은 유익하다. 2007년생, 자신의 경쟁력을 믿고 자신있게 도전해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3일 오전 한파특보가 도 전역으로 확대 발표됨에 따라 경기도가 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입춘인 3일 밤 9시부터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효되고, 4일부터 아침기온이 도내 모든 시군에서 영하 10도 이하(경기북·동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이에 경기도는 한파 비상1단계를 가동하며 김성중 행정1부지사 긴급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전파했다. 비상1단계는 복지, 상수도 분야 등 6개반 13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일일 예방활동 실적 등을 점검하며 한파에 대비한다. 김성중 부지사는 ▲폭설 이후 한파가 이어져 취약계층 피해발생이 우려되므로 부단체장 중심, 현장점검 등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가용인력 등을 총 동원해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 가축 등 피해 사전대비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최근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인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약속했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형 여가시설 조성지’로 양주시 광적면 외 타 시·군 3개소를 선정했다.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인구 30만 명 돌파를 앞둔 만큼 반려 가구 비율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민선 8기 양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동물보호·복지 정책에서 나아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 개발하여 새로운 사업 및 행사를 시도하는 등 빠른 변화를 꾀하고 있다.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즐긴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지난 2024년 10월 13일 관내 ‘선돌근린공원’에서 ‘양주반려동물 문화축제(양반축제)’가 처음으로 열렸다. 시가 주최하고 관내 반려동물과·반려동물보건과 등을 운영하는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문화축제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최수연 시의원, 서정대학교 부총장 등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반려견 행동 교정, ▲기본 미용, ▲건강검진, ▲반려동물 CPR 등 33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반려동물 운동회, ▲기다려 대회,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모두가 힐링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양주시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양주시-국경없는 수의사회‘중성화 수술 프로젝트’ 또한, 시는 지난해 4월 30일 ‘국경없는 수의사회(회장 김재영)’와 협력하여 길고양이 49두, 지원 사업 사각지대에 있는 마당개 9두에 대해 무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무분별한 길고양이와 유기견 개체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회장, 이승철 국경없는 수의사회 사무국장, 자원봉사 수의사 및 수의대생 100여 명 등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전국 3개 시·군과 협력하여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는 올해에도 중성화 프로젝트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계획 및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움이 필요해요.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지도실 운영 등 양주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재작년 10월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과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5월에서 7월까지 실시한‘2024년 찾아가는 반려견 상담 지도실 운영 사업’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에 대하여 문제행동 분석 후 직접 동물 행동 전문가가 가정에 방문하여 1:1 맞춤 행동 교정 및 개선을 시행하는 반려동물 지원 사업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조례에 규정된 사회적 약자 및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른 1인 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더욱 반려동물에 대한 의미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며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을 통해 반려인뿐 아니라 산책 중 문제견을 마주할 수 있는 비반려인들에게도 간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사업’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에 대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돌봄서비스, ▲장례비용 등에 대한 지원을 시행하여 경제적 부담 완화와 반려동물의 적정한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시는 해당 가구 반려동물의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비, 기본검진 및 수술을 포함한 치료비 등의 의료비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최대 10일 이내)에 대해 1마리당 총비용의 80%,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시는 대상 가구의 반려동물(개, 고양이) 총 10마리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의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함께 놀 수 있는 공간, 반려견 놀이터 조성 양주시는 지난 2020년 개장한 옥정동 899번지 일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여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어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반려견 놀이터 수요 증가를 감안해 현재 회천지구 부지에 놀이터를 추가 조성 중이며 올해에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도 도입할 계획이다. 그 외 동물 보호·복지 정책은? 위에 나열한 사업 외에도 양주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유기·유실 동물 구조, ▲동물등록제 지원 등 기존에 실시했던 사업량을 확대하여 늘어나는 동물들에 대한 정책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늘어나는 인구만큼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확장도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가족인 반려동물과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 양주시가 반려인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양주시는 동물복지팀을 새롭게 발족하면서 동물 보호·복지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했으며 지난 2024년에 새로 생긴 정책들처럼 올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여 시민 여러분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데 대한 헌재 결정에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법률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권한쟁의심판 선고 여부에 대해 "지금 검토 중"이라면서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재판관 평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헌재는 사건 청구인인 국회 측과 피청구인인 최 대행 측에 이날 오후 2시에 선고하겠다고 통보했다. 천 공보관은 "이후 변동된 것은 없고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답했다. "이날 (같은 사안에 대한) 헌법소원과 권한쟁의심판 결론이 같이 나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결정이 나와봐야 알 텐데, 재판부가 다 검토하고 있다. 논의 중인 사안"이라고 답했다. 최 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조한창 후보자만 임명한 뒤 여야 합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마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난 1일 토요일 오후 5시 경에 "시급하게 시설물 수리를 할 곳이 있다"는 70대 여성분의 제보를 받았다. 이에 달려간 곳이 수원의 관광 명소인 열기구 '플라잉수원'이 위치한 대로변의 육교.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건사고가 많았던 지난 달 말에 육교 위를 거닐 던 행인이 미끄러지면서 붙잡은 보행안전대와 함께 낙상 사고를 겪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현장을 찾았다. 제보자 이순근(여 71세, 우만동)씨는 "2년 전 이맘 때 낙상사고로 아직까지도 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넘어지면서 파손된 것으로 보이는 육교 위 현장을 보게 돼 안타까움과 동시에 또 다른 안전사고 예방이 시급하다고 생각을 해 제보를 했다"면서 "수원화성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이기에 더욱 빠른 시설물 보완수리가 필요하다. 특히 변화 막측한 날씨 탓에 언제 또 눈이 내릴지 모르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팔달구 관계 부서의 발빠른 안전 행정이 필요해 보인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교육부로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35억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라이즈 계획은 ‘지산학(地産學)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를 비전으로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특히 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전환 등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G7)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정한 대표 과제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GAIA, 경기도 산학연 얼라이언스) 고도화’는 경기도가 가진 세계 수준의 첨단산업 기반시설, 노하우와 적절히 연계됐고, 그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아 라이즈 계획 최우수 시도로 선정됐다. 최우수 시도에는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된다. 도는 라이즈 계획 수립 과정에서 수차례의 현장방문, 간담회,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도내 대학, 시군, 산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독자적으로 경기도 라이즈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내 대학 총장, 교육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경기도 라이즈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대학 규모와 종류, 권역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균형 있는 수평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라이즈 체계 구축·운영 우수 시도에 선정, 국비 35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의 독자적인 라이즈 계획이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보다 다양한 대학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라이즈를 통해 세계 첨단산업의 중심지,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국비에 도비를 일부 더해, 2월부터 라이즈 수행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상반기 내에 사업수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으며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3월부터 운영이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인해 2021년 12월 운영업체가 휴업을 신청했고, 이후 성남시의 긴급재정 지원에도 끝내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을 종료했다. 성남시는 사전 노력에도 불구하고 터미널이 폐업에 이르게 되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운영을 지원해 왔다. 임시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기 텐트와 의자, 방한 쉘터, 온열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해 왔다. 그러나 도로변 임시터미널의 특성상 야외 승·하차와 갓길정차로 인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계속되어 터미널 정상화가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 기간 동안 터미널을 운영하겠다는 면허 신청이 세 차례 있었으나 자금과 경영 능력이 미달돼 터미널은 오랜 기간 제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6일 ㈜NSP가 제출한 면허 신청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각종 미비점을 보완시켜 최종 운영승인에 이르렀다. 여기에는 5년 이상 영업 유지와 폐업 시 터미널 시설을 성남시가 지정한 새로운 사용자에게 무상 인계하는 등의 다수의 이행조건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업체가 2월 중 시설 보수를 완료한 후 3월경 운영될 예정”이라며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가장 많이 밀집(6,500여개 소재)돼 있고, 최근 5년간 화학사고도 총 104건(전국 대비 약 22%)으로 가장 높은 사고율을 기록하고 있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지속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수사에서는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영업 행위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행위 ▲보호장구 미착용 ▲표시기준 위반 ▲자체 점검 미이행 ▲변경허가 미이행 등 총 7개 주요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화학사고를 예방하려면 취급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학사고를 유발하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2일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채소, 과일, 축산물 등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설 이후 농축산물 가격 변동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농식품부는 지난 설 명절 기간 동안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산물 등 성수품을 평시대비 1.6배인 16만8천톤을 공급하고,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700억원 규모의 할인지원을 추진했다. 설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소비가 둔화되지만 정부 할인지원이 종료되어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연휴 기간 내린 대설과 이번 주말 예보된 한파 등의 영향으로 공급 여건도 불안해 질 가능성에 대비해 도소매 유통 전 과정에서의 관리를 강화한다. 기상변화 등에 따른 작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확 작업 지연 등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정부 비축 물량 등을 탄력적으로 시장에 공급하며, 소비자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 할인지원을 추진하여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설 이후에도 가격 급상승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농축산물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자체할인 추진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마트 박종혁 용산점장은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락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설명에 공감하면서 “아마트도 산지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적정한 공급량을 확보하고,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올해 더 좋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위해 모든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 등 최대 3회 지원한다.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철분제 및 엽산제를 지원하고, 모유 수유 교육 등 임신·출산·육아 관련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심리적 고통,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2개소(남부-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북부-동국대일산병원)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북부센터에서 경기도 임신출산교실을 운영해 부부가 함께 임신·출산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분만취약지역(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원금을 받아 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4월 시행 예정이다. 또한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은 임산부 등에게는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급여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90%를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를 임신 1회당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가정에는 지난해부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신생아 양육 교육, 가사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를 대상으로 1인당 40만원(자부담 8만원)까지 친환경농산물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민원24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 서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안전한 출산환경 구축을 위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gg.go.kr) 및 주소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만혼, 고령출산 경향으로 생식능력 저하와 난임, 고위험 임신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주택가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고질적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안산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거 밀집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사동 지역 일원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외·노상주차장 총 336면 신규 조성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지역은 상록구 사동 1271-23번지, 총면적 1만 1,293㎡ 규모다. 254면 규모의 노외주차장과 82면의 노상주차장으로 이뤄져 있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평소에도 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지역이다.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과 긴급차량 출동을 방해하는 등 주차장 조성이 요구됐던 곳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차장 조성을 계획했고, 이를 위해 총 192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부족했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환경 개선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성된 주차장의 이용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 등을 파악해 운영 방식을 보완·검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주차 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주차 문제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양주시가 오는 3일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하는 콘덴싱 방식으로 대기오염 물질 저감 효과가 크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로 미세 먼지 감소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등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지원 금액은 1가구당 최대 60만 원으로 총 77가구에 선착순으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 도시가스(LNG) 미보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 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할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조금 지급 요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또는 양주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은 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므로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벤자민 프랭클린(1706~1790)은 자기계발 분야 서적의 원조격 작가이며, 사업가, 과학자, 정치가, 외교관이다.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오직 근면과 성실함을 무기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완벽한 성취를 이룬 인물이다. 17세에 집을 나와 인쇄소 견습공으로 시작해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인쇄소를 차리고, '펜실베이니아 가제트'라는 신문을 사들여 단기간에 영향력 있는 신문으로 키운다. 1732년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으로 부와 명예를 얻은 뒤, 1751년에는 필라델피아 대학(오늘날의 펜실베이니아 대학)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총장으로 부임한다. 또 사다리 의자, 다초점 안경, 피뢰침 등을 발명했으며 1747년 정치에 뛰어들어 펜실베이니아 주의회 의원, 신생 미합중국 프랑스 대사 등을 역임한다. [오늘의 명언] ◆행복한 삶의 비밀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그것에 올바른 가치를 매기는 것이다. -노인 토머스 ◆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노동보다도 더 심신을 소모시킨다. -벤자민 프랭클린 ◆어떤 사람들은 25살에 이미 죽어버리는데 장례식은 75살에 치른다. -벤자민 프랭클린 ◆지능을 측정하는 방법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보는 것이다. -아인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