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족이나 지인들이 대신 보험에 가입해 주는 ‘타인에 의한 가입’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이다. 국가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본인이 직접 인터넷이나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현재는 DB손보,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보, NH손보, 한화손보, 메리츠화재 등 7개 보험사가 이 상품을 운영 중이다. 문제는 고령층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도민에게는 가입 자체가 큰 장벽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가족이나 지인이 대신 가입할 수 있는 ‘타인에 의한 가입’ 시스템을 메리츠화재 상품에 도입했다. 물건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지인이 대신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도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시스템 도입과 함께 우기를 대비해 대대적인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연 1만 원으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 가입’ 등 공감형 메시지를 활용해 도민의 자발적인 가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군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의 필요성과 가입의 간편함을 알린다. 경기도는 또한 시스템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모든 보험사에서 ‘타인 가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한다. 해당 시스템이 모든 보험사로 확대되면, 가입 편의성이 대폭 개선돼 전국적으로 보험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 가입은 경기도 누리집(gg.go.kr)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페이지를 통하거나 검색포털 검색창에 ‘경기도청 풍수해보험’ 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약 1만 원에서 대상물 면적별로 달라지며, 보장금액은 피해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자세한 사항은 각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재난 피해에서 도민의 삶을 지켜주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누군가를 대신해 안전을 선물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도민 모두가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가복음 9장 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되시다]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2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시다] 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죽음과 부활을 두 번째로 말씀하시다] 30 ○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32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누가 크냐]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우리를 위하는 사람] 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41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 (없음)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6 (없음)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한 사람의 소중함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18장6절 99명의 고객을 만족시킨 영업사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까다로운 손님을 상대하다가 감정이 폭발해 큰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의 영업사원의 성적은 99명의 만족, 1명의 불만족입니다. 그럼 이 사원의 영업점수는 99점일까요? 마케팅의 관점에서 보면 이 영업사원의 점수는 0점이라고 합니다. 1명의 불만족한 고객 때문에 만족한 99명의 고객도 떠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기에 마케팅 업계에는 이 현상을 다루는 다음과 같은 공식이 있습니다. '100 x 0 = 0 / 100?1 = 0' 수학적으로는 100에서 1을 빼면 99이지만 마케팅의 세계에서는 다릅니다. 0점을 준 고객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100점을 준 고객이 아무리 많아도 총합이 0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케팅계에서 한 사람을 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매일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그 관계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 하는 크리스천들도 이런 삶의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한 사람에게 저지른 실수가 복음의 길을 막고, 더 나아가 기독교의 이미지를 실추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사랑의 손길로 최선을 다해 이웃을 섬기십시오.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과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합시다. "주님, 부족한 저의 삶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도록 인도해 주소서. 아멘!" 작은 고난에 감사하는 마음 아침에 일어나서 목이 칼칼하거나 코가 꽉 막히면 우리는 쉽게 짜증을 냅니다.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가고 약을 지어 올 때면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답니다. “암에 걸린 사람은 감기에 안 걸린다지요. 암세포가 어찌나 센지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잡아먹어 버린다는 거예요. 그러니 감기에 걸렸다는 것은 암세포가 내 몸 속에 없다는 뜻이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작은 고난, 작은 아픔에 감사하는 여유를 찾아보십시오. 하루를 살면서 작은 짜증을 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십시오. 대형사고는 짜증을 낼 여유도 없이 다가옵니다. 오늘 나를 짜증나게 하는 소소한 일들에 여유있게 대처하십시오. 작은 고난에 감사하는 믿음을 소유하도록 노력합시다. 장미 가운데 있는 가시를 불평하지 말고, 가시 속에 있는 장미에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지난 7일 ‘제71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경기도과학전람회’에서는 학생 및 교원 분야 총 14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친 후, 이날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과학전람회는 학생분야와 교원분야로 나눠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 포함) 5개 부문에 대해 과학탐구활동을 장려하는 대회다. 입상작은 서류심사와 면담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각 부문별 출품작의 60% 내에서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경기도과학전람회 입상작 중 상위 총 25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기도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특히 학생분야의 경우 경기공유학교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고도화하고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지식융합시대에 우리 학생과 교원에게 요구되는 것은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 역량”이라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구체적인 탐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탐구 역량 신장과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에 맞서 승리를 거둔 '처인승첩'을 기념하고 당시 몽골군 장수 살리타이를 사살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제34회 처인성문화제'가 7일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처인성 문화제는 이날 오전 취타대 퍼레이드 입장식을 시작으로 처인부곡 후예의 무술 기예공연, 처인성 버스킹, 뮤지컬, 전통 외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 다채로운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관계자와 시민 등 이 참석해, 처인부곡 퍼레이드단의 처인성문화제 깃발과 등불 인계식, 전국 학생논문 공모전 시상식,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처인성 문화제 개최를 위해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용인교육지원청도 700만 원을 투입해 처인성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처인성 문화제를 여는 이유는 고려말 나라의 위기 상황에서 단결된 힘으로 몽골군을 격퇴하고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면면히 계승해서 다시는 이 나라가 침탈당하지 않도록 힘을 모으고 각오를 다지자는 것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특히 용인의 여러 학교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문화제에 참여해 793년 전의 위대한 승첩과 호국정신을 배우고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하는 데 참으로 대견하고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지역이 처인성 승첩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더 널리 알리고 국내외의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호국의 교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며 "내년에는 교육관의 처인성 승첩 관련 영상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이곳이 역사적으로 뜻깊고, 관광 자원으로서도 의미가 있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교육관 영상물에 영어 자막을 추가하도록 했으며, 내년에는 처인성 승첩을 보다 생생하게, 승첩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있게 보여주는 내용으로 영상물을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이번 문화제는 시의 예산 지원을 받은 용인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 부스가 설치됐고 여러 예술 공연, 전통놀이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시대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전통 뻥튀기 체험, 용인문화원 해설사와 함께 하는 '처인성 체험투어', 용무정과 힘께하는 국궁 활쏘기 체험, 처인성 퀴즈 역사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역사 문화를 기반으로 공동체 문화를 형성했다. 처인성은 1231년에 시작된 몽골의 고려 침략 중 2차 침략의 승전지며, 당시 충주로 남하던 살리타이가 김윤후 승장의 화살에 맞아 전사하며 몽골군의 한강 이하 남하를 막을 수 있었던 대몽항쟁의 전승지이자 처인부곡민의 얼이 담긴 곳이다. 처인성문화제는 1986년 '용구문화제'로 시작한 이래 2010년에 '처인성 문화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고려시대 몽골 침략전쟁 최초로 고려가 승전한 곳이라는 역사적 중요성을 후대에 알린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처인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앞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행사 후 평가를 통해 더 나은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필름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불량 번호판에 대해 유상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국가상징(태극문양, KOR 문구, 홀로그램 등)이 적용된 필름식 번호판의 벗겨짐·들뜸 등 불량 사례에 대해 무상 교체가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부터는 5년의 품질보증기간이 순차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기간이 지난 경우 유상으로 전환된다. 무상교체 대상은 제작일 기준 5년 이내의 필름식 번호판으로, 벗겨짐·터짐·오염 등으로 인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경우 해당된다. 다만, 안성시 외 지역에서 발급된 번호판과 차량 도색, 과도한 세차, 돌튐(스톤칩) 등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손상이나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른 지역에서도 교체는 가능하지만 교체 절차와 비용 등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번호판이 훼손돼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훼손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손상된 번호판을 제때 교체하는 것은 위·변조 예방은 물론, 야간 식별과 교통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야간 시인성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무상 교체 가능 기간 내 빠르게 점검하고 교체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시우드볼협회(회장 강신)가 지난 7~8일 보은군 속리산 조각공원 내에서 치러진 '2025년 보은대추배 전국우드볼대회'에서 이진선 선수가 여자 개인 단식 3위, 정향숙·이순분 선수가 여자 복식 3위를 수상했다. 특히 여자 개인전에서 구명숙 선수가 게이트인원을 기록하며 선수단과 기쁨을 나누었으며, 부부대항이벤트 게임에서는 한경하·이진선 부부가 2등을 했다. 또 장기자랑전에서는 유영숙 부회장이 주축으로 꾸려진 단체상 1등을 받는 등 수원시우드볼협회가 경기 성적은 물론 회원간 단합력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강신 회장은 "서호공원 내 우드볼장이 있고, 관심있는 수원시민 누구나 소정의 힙회비로 우드볼을 즐길 수 있다"면서 "2023년시니어 여자 개인전에서 세계 2위를 하신 정향숙 지도자님이 지도를 해 주신다"고 말했다. 이순분 수석부회장은 "우드볼은 중장년층은 물론 노년층까지 여성분들이 관절 등에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면서 "특히 여성분들의 활력과 건강 관리에 최고로 좋은 스포츠"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3일 수원시우드볼협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신 회장은 "우드볼이 수원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우드볼이 함께하는 건강한 새빛’으로 슬로건을 정한 바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 자신부터 다스려라. 1948년생,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을 조심해라. 1960년생,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1972년생, 남과 다투는 것은 피해야 한다. 1984년생, 일찍 귀가하여 내일을 도모하는 것이 이롭다. 1996년생,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소띠: 가벼운 산책으로 기분을 상승시켜라. 1949년생, 복잡할 때는 한 발 물러나서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1961년생, 확장을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많으니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1973년생, 뜻밖의 이성이 도움을 주는구나. 귀기울여 신중히 대처하라. 1985년생, 자신의 헛점을 노리는 사람이 있으니 행동에 주의해라. 1997년생, 딴짓하지 말고 앞을 잘보고 걸어가야 한다. ◆범띠: 적당주의는 금물이다. 적당하게 처리하면 어떤 것도 성공하지 못하리라. 1950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했다. 매사 신중해라. 1962년생, 문서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는 실속이 없다. 1974년생, 직장 내의 경쟁이 우려되니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나아가라. 1986년생, 가벼운 마음으로 밖으로 나가라. 뜻밖의 수확이 있을 것이다. 1998년생,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 줄 친구가 필요하다. ◆토끼띠: 지금은 부족하여도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1951년생, 매사불안하나 끝내 이루어 질 것이니 걱정마라. 1963년생, 모든 상황을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마. 1975년생, 윗사람에게 실수가 우려되니 조심해서 행동하라. 1987년생, 이성운이 불리하니 조심하라. 1999년생,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용띠: 잊혀졌던 사람이 좋은 소식을 가져오게 된다. 1952년생, 한방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1964년생, 기다리던 소식을 우연히 듣게되니 내일이 더 기대된다. 1976년생, 죄를 짓고는 마음 편히 살수가 없는 것이다. 1988년생, 철저히 준비하고 허점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2000년생, 늦게 이뤄지니 조급하지 말라. ◆뱀띠: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지혜가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1953년생, 부득이 나아가야 한다면 신중하게 어려움을 이겨낼 굳은 각오가 필요하다. 1965년생, 확실한 계획을 가져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1977년생, 곤란하다고 느끼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운이 온다. 1989년생, 현재 방식에 대한 고집을 버리고 더 좋은 방식으로 고쳐보아라. 2001년생,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말띠: 어려움을 각오하고 나아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1954년생, 지금 상황에서 만족하라. 욕심을 금물이다. 1966년생, 재물이 집에 들어오지만 반은 잃고 반만 남는다. 1978년생, 승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이동, 동업 등으로 분주한 하루이다. 1990년생, 당장은 판단을 미루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 길이 보일 것이다. 2002년생, 생각보다 결과가 늦어지니 여유를 가져라. ◆양띠: 소신을 굽히지 말고 과감하게 추진하면 이룰 수 있다. 1955년생, 경쟁자와의 지나친 비교는 자신감만 떨어질 뿐이다. 1967년생, 묶여있던 매듭이 풀리고 얹혔던 속이 시원하게 되는 때이다. 1979년생,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말라. 1991년생, 정확하게 판단이 안될 때에는 시간끌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라. 2003년생, 주변 사람에게 은근히 기대하는 마음을 버려라. ◆원숭이띠: 이루어 질 것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될 것이니 조급할 것없다. 1956년생, 오전부터 몸이 무거우니 무리하지 말고 조심히 행동해라. 1968년생, 서둘러서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시행하라. 1980년생, 먼저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려라. 1992년생, 한 번에 큰 목표를 이루려고 하지말고 차근차근 계획을 먼저 세워라. 2004년생, 잊고 있던 물건으로 추억이 생각나는구나. ◆닭띠: 주변과 너무 비교할 필요없다. 계획을 가지고 매진하라. 1957년생, 사람을 잘못 사귐으로 인해 재물의 손해를 입게 될 것이다. 1969년생, 주위 사람의 겉과 속이 다르니 가슴만 아프구나. 1981년생,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했다. 1993년생, 기다리지 못해 초조해하면 손해를 보니 주의하라. 2005년생, 작은 것을 버리면 좋은 기회를 얻게된다. ◆개띠: 지금은 공격보다는 수비가 우선인 하루이다. 1958년생, 사방이 막혀있어 뜻을 펼치기 어려우니 자중하면서 내일을 준비해라. 1970년생, 뜻밖의 사람이 나타나 꼼짝 못하게 묶어 놓을 수도 있다. 1982년생, 평소와는 다른 애정표현이 필요한 시기이다. 1994년생, 형제나 가족간의 우애에 힘쓸지어다. 2006년생, 뜻밖의 말을 듣게되니 당황스럽다. ◆돼지띠: 지금은 때를 기다리는 시기이다. 1959년생, 갈등의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면서 소신껏 일한다면 인정받을 수가 있다. 1971년생, 주위사람에게 인정을 받거나 칭찬을 받는다. 1983년생, 계획을 세운 후 실행하면 뒷날 반드시 좋은 결과가 생긴다. 1995년생, 눈앞의 욕심에 현혹되지 말고 신뢰의 관계를 쌓아가자. 2007년생,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하니 오전부터 서둘러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가 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발을 뗐다.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는 경기대학교·동남보건대학교·성균관대학교·아주대학교 등 4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 학생 20명과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실장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협의회는 수원시와 각 대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대학생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대학생 행정 지원을 협의하고, 청년지원사업을 홍보한다. 수원시 주요 행사를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역할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3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 회원들과 이재준 수원시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학생협의회는 발대식 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연계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올해 대학생협의회와 ‘대학생 한마음 페스티벌’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대학생협의회가 청년과 수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수원시와 대학생의 가교로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원시에 잘 전달해 준다면 더 나은 청년정책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사업’에 도내 어린이집 6,796개소와 의료기관 549개소가 참여하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어린이집과 병원을 1:1로 연결해, 아픈 아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진료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3월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8,230개소)의 83%(6,796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연계된 병·의원, 한의원, 보건소 등 해당 시군의 안심병원 549곳을 통해 진료 지원, 진료비 할인적용,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응급연계 차원을 넘어, 교사가 의료적 조언을 바탕으로 돌봄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보호자는 병원 이용 부담을 줄여 보육 현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이나 급성 질환 유행 시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돼 어린이집 내 집단 감염 우려가 실질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보호자·교사·의료기관 모두에게 신뢰받는 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현장 중심 보육정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한국 높이뛰기의 ‘원톱’ 우상혁(29·용인특례시청)이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 시즌 국제대회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상혁은 7일(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2위에 해당하는 2m32를 넘어 대회 2연패와 함께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우상혁은 2m16과 2m20을 1차 시기에, 2m23을 2차 시기에 성공했지만, 2m26에서는 1·2차를 모두 실패해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성공하며 메달 경쟁을 이어갔다. 이어 2m28 도전에 나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와 함께 나란히 2차 시기서 성공하며 금메달 경쟁에 돌입했다. 올 시즌 최고기록(2m34) 보유자인 도로슈크가 2m30을 1차에 성공한데 반해 우상혁은 1차 시기에서 실패했다. 위기에 몰린 우상혁은 2m30 2차 도전 대신 바를 2m32로 높이는 승부수를 뛰웠고 1차에 바를 넘으며 작전이 성공했다. 반면 경쟁자인 도로슈크는 두 차례 도전에 실패한 후 2m34로 마지막 도전에 나섰으나 실패하면서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우상혁은 지난 2월 체코 실내대회(2m31)와 슬로바키아 대회(2m28),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2m31)까지 실내대회 3차례 우승에 이어, 지난 달 왓그래비티챌린지, 구미 아시아선수권(이상 2m29) 등 2개 실외대회 우승 포함 6연속 출전 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우승 후 “올해 첫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게 출발해 기쁘다”라며 “다가오는 7월 모나코 다이아몬그리그 경기도 잘 준비하고, 남은 대회도 부상 없이 잘 치르겠다. 이른 새벽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가복음 8장 [사천 명을 먹이시다] 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 그들을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 14 ○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밖에 그들에게 없더라 15 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서로 수군거리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19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20 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이니이다 21 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벳새다에서 맹인을 고치시다] 22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23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24 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25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26 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이르시되 마을에는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 [베드로의 고백,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심] 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무력감에 익숙해진 코끼리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태복음 25장25~26절 방콕에는 커다란 전봇대를 쉽게 코로 말아 올리는 코끼리 쇼가 있습니다. 코끼리에게는 그처럼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커스를 보면 신기하게도 거대한 코끼리가 조그만 말뚝에 매여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보잘것없는 밧줄에 매여서 말입니다. 그뿐 아니라 말뚝 역시 육중한 쇠말뚝이나 아름드리 기둥이 아니라 아주 보잘것없는 나무기둥을 사용합니다. 언제라도 밧줄을 끊거나 말뚝을 부러뜨리고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코끼리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 코끼리가 왔을 때 무지막지한 쇠사슬과 쇠말뚝에 묶어 놓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힘으로는 도저히 벗어날 수 없도록 말입니다. 어린 코끼리는 쉬지 않고 계속 사슬을 잡아당겨 보다가 아무 소용이 없음을 깨닫게 되고 포기합니다. 그래서 얄팍한 줄이라도 일단 다리에 감겨 있기만 하면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서커스 코끼리들이 작은 말뚝이나 허술한 밧줄에 매여 있어도 도망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사람도 몇 번의 실패, 좌절의 경험 때문에 스스로 마음의 사슬을 만들어내곤 합니다. 당신은 자신을 주님께 맡기고 있습니까? 당신의 마음속의 사슬을 버리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주님, 무기력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여름을 맞아 9일 월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여름예고’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11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2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제7기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산시의 ▲주요 시책 ▲축제 및 행사 ▲관광 명소 ▲유익한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해 생산하는 시정 홍보단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진행한 가운데, 시민 30명(블로그 25명, 사진 5명)이 새롭게 기자단으로 위촉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임명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제7기 SNS 시민기자단은 오는 2027년 5월까지 2년간 안산시 전역을 누비며 시정에 대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시는 시민기자단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생생한 시정소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총 7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독자 수는 31만 8,607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2024 소셜아이어워드'와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수상하며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 과정을 대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한동안 미루었던 일을 진행해라. 더이상은 불리하다. 1948년생,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매진해라. 1960년생, 지난 일에 너무 얽매이지마라. 혼란만 가중된다. 1972년생, 이로움 속에서 하루를 보내니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1984년생, 주변 분위기에 동요되지말고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해라. 1996년생, 하나가 풀리기 시작하니 뜻대로 흘러간다. ◆소띠: 가는 곳마다 웃음이니 하루가 즐겁구나. 1949년생, 약점을 감추려고만 하지말고 장점을 활용해라. 1961년생, 생각이 너무 많으면 불안감만 커질 것이니 가볍게 응대해라. 1973년생, 변화는 작은 것부터 시작이니 유심히 살펴라. 1985년생,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이다. 너무 기뻐만 하지마라. 1997년생,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법이다. ◆범띠: 주변에 흔들리지 말고 뚝심있게 뜻을 밀고나가라. 1950년생, 혼자만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할 수있는 것을 찾아라. 1962년생,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이 커지면 내 마음만 상한다. 1974년생, 늦었다고 생각만하지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해라. 1986년생, 하려고 했던 일이 있다면 더이상 미루지마라. 1998년생,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다. ◆토끼띠: 돌아돌아 결국엔 뜻대로 될 것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1951년생, 기대하는 마음이 크면 실망도 클 것이니 우선 마음을 비워라. 1963년생, 갈팡질팡하고 있으니 하루가 길다. 중심을 먼저 잡아라. 1975년생, 아침이 상쾌하니 하루가 희망과 활력이 넘친다. 1987년생,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주변과 상의해라. 1999년생, 마음을 내려 놓으면 안보이던 것이 보일 것이다. ◆용띠: 오늘은 불길하니 중요한 계약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1952년생, 고마움을 표현할 때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라. 1964년생, 늦은 약속에 마음이 떠있으니 긴장하지 말고 침착해라. 1976년생, 건강관리가 필요한 하루이다. 유행성 질병에 주의해라. 1988년생, 허무함을 이겨 내야한다. 마음을 다스려라. 2000년생, 경쟁이 과열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뱀띠: 막혔던 근심거리가 조금씩 풀려가니 마음이 가볍다. 1953년생, 자연스럽게 흘러갈 것이니 흐름에 역행하지마라. 1965년생,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누가 대신 해주지 않는다. 1977년생, 너무 눈치보지 말고 자신의 판단을 믿고 나아가라. 1989년생, 남의 일이라고 생각된 일이 자신에게 생기니 당혹감을 느낀다. 2001년생, 작은 실수에 너무 낙담하지 마라. ◆말띠: 떠난 사람의 마음을 돌릴 수없으니 미련을 버려라. 1954년생, 작고 사소한 것이 쌓이면 능력이 될 것이니 자신을 살펴라. 1966년생, 지나치게 강한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유도리있게 행동해라. 1978년생, 어려울 때 기회가 찾아오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라. 1990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니 웃음꽃이 만발하겠구나. 2002년생, 보이지 않는 벽을 극복해야 한다. ◆양띠: 손재수가 있으니 물건관리에 힘써야 한다. 1955년생, 세상에는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이 많다. 자세를 낮추어라. 1967년생, 작은 것을 아끼려다 불화가 생기니 주의해라. 1979년생, 경쟁자가 누군지 모르니 섣부르게 행동하지말고 경쟁자를 먼저 찾아라. 1991년생, 옳다고 생각된다면 망설이지마라. 시간만 허비한다. 2003년생, 듣기 좋은 말에 주의하고 지나친 친절을 경계해라. ◆원숭이띠: 성숙한 마음으로 책임감있게 행동해라.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 1956년생, 주변 사람에게 생긴 기쁜 일을 같은 마음으로 축하해 주어라. 1968년생, 뜻밖의 재물이 들어오니 하루가 즐겁다. 1980년생, 억지로 하려고 하지마라. 힘만쓰고 얻는 것이 없다. 1992년생, 먼저 인사를 하면 껄끄러운 관계가 개선된다. 2004년생, 마음이 가벼우니 하루가 즐겁구나. ◆닭띠: 가는 곳마다 칭찬을 듣게되니 몸과 마음이 가볍다. 1957년생, 가까운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되니 집중해라. 1969년생, 갈등하고 오해를 받던 사람으로부터 화해의 손짓을 받게된다. 1981년생, 아랫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라. 1993년생, 생각은 크게하지만 행동은 작게하는 것이 유리하다. 2005년생, 편견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띠: 너무 참는 것은 독이되니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한다. 1958년생, 자신만 모르고 변화하고 있으니 주위를 살펴라. 1970년생, 남을 비판이나 평가 하기 전에 자신부터 신경써라. 1982년생, 모두가 내마음같지 않으니 외롭고 쓸쓸하다. 1994년생, 욕심을 버리면 새로운 방법이 보일 것이다. 2006년생, 해야 할 것이 많지만 모두를 하기에는 버겁구나. ◆돼지띠: 인정받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먼저 인정해라. 1959년생, 사필규정이라 했다. 그릇된 행동에 주의해라. 1971년생, 할 일을 미리 정리하고 약속을 잊지마라. 1983년생, 출발이 늦었다고 서두르지마라. 마음만 급하고 득이 없다. 1995년생, 윗사람과 상의해서 결정하면 말썽이 줄어들 것이다. 2007년생, 남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행복을 느끼게된다.
❚ 무릎을 굽힌다는 것은 단지 물리적 행동이 아니라, 국민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정신의 표현 2025년 6월 4일, 대통령의 취임 선서식 직후, 대한민국은 상징적이면서도 전례 없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국회 청소노동자들 앞에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이며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장면을 단순한 예우 차원의 퍼포먼스로 보지 않았다. 그보다는 그가 정치에 입문한 이유, 그리고 스스로를 “가장 낮은 곳에서 출발한 사람”이라 일컬어온 그의 삶의 배경과 철학이 응축된 행위로 받아들였다. 대통령이 가장 먼저 찾아간 이들이 청소노동자들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자세를 낮춘 채 그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은 태도는 권력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묻게 했다. 그것은 단순한 ‘소통’의 제스처가 아니라, 국민과 권력이 맺어야 할 관계의 모델이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명확히 제시하는 하나의 선언이었다. 그러나 권력의 진정성은 ‘시작’보다 ‘지속’에 있다. 아무리 진심 어린 출발이라도 그 자세가 시간이 흐르며 흐려지고, 국민보다 권력 내부의 시선에 더 익숙해진다면, 초심의 감동은 금세 사라지고 만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쓴소리 참모’의 존재다. 정조대왕은 “임금은 백성 위에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백성을 거울 삼아 스스로를 비추는 자”라고 했다. 그는 늘 신하들의 상소문을 직접 열람하고, 그 속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내용을 더욱 귀하게 여겼다. 실제로 ‘경연제도’를 적극 활용해 유학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국정 운영의 방향을 점검했고, 자신의 실정을 지적하는 상소에도 포용으로 응답했다. 그에게 권력이란 오만의 상징이 아니라, 학습과 경청의 의무였다. 현대 정치에서도 이러한 자세는 국가의 품격을 가른다.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당선 직후 자녀와 같은 자세로 교단 앞에 무릎을 꿇고 학생들과 함께 대화하며 “정치는 책상이 아닌 사람의 눈높이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이 결정한 정책의 오류에 대해 국민 앞에서 공식 사과한 몇 안 되는 정상 중 하나다. 또한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코로나 초기 대응 당시, ‘절대 권력은 국민의 신뢰를 먹고 산다’며 매일 밤 10시가 넘도록 참모들과 브리핑 회의를 반복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모두 ‘국민을 향한 자세’를 유지하는 데에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들인 지도자들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태도 역시 이러한 리더십의 계보에 서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느냐다. 권력은 인간을 고립시키고, 참모는 권력자를 기쁘게 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초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지 대통령 개인의 철학만으로는 부족하다. 대통령 곁에는 언제나 불편한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 그리고 권력의 그늘을 직시할 수 있는 참모가 있어야 한다. 이는 일시적 진정성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한 통치 시스템의 문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해온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국정 철학은 바로 이 구조 위에서만 현실화될 수 있다. 그가 가장 낮은 곳에서 출발했기에 누구보다 민생을 잘 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자신을 가장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가장 약한 자의 입장에서 통치하라'는 말은 대통령 개인의 선의만으로는 구현되지 않는다. 그것은 제도적 안전장치, 투명한 피드백, 그리고 국민과의 지속적인 눈맞춤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정치를 평가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사진이 보여준 '자세'는 앞으로의 5년 동안 이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예고하는 신호일 수는 있다. 무릎을 굽힌다는 것은 단지 물리적 행동이 아니라, 국민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정신의 표현이다. 그것이 보여주는 메시지를 기억하자. 진짜 권력은 내려놓을수록 커지고, 자세를 낮출수록 국민 곁에 더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그 자세가 시작과 끝이 같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여정에 국민은 침묵의 방관자가 아닌, 가장 정확한 거울이자 끊임없는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가 권력을 관리하는 방식이며, 우리가 진정 원하는 ‘함께 사는 세상’으로 가는 길이다. 글/사진: 김한준 박사 【비전홀딩스 원장, Life-Plan전문가, 칼럼니스트】는 경영·교육·생애설계 분야 명강사. 공공기관 책임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인생 후반기 생애설계 리더십과 미래사회 전략을 주제로 명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메일 charly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