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만 75세가 넘는 어르신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는 올해 만 75세가 되는 1950년생과 75세가 넘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대상이며,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살고 있는 내 집에서 편안하게 1대1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검사는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무료 검사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 시에서 개발한 기억하리앱 교육과 대면 교육은 물론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도록 하고 있다. 또 검사 결과‘인지저하’가 의심되면 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병의원을 통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받는다면 사례관리, 조호물품, 치매치료비, 치매 가족교실,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한용재 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을 더 촘촘하게 돌보기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도입하여 치매 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톡톡(Talk Talk), 건강백세!’ 사업을 5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남원시 409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한다. 사업 운영은 보건소·지소·진료소 방문간호 인력(45명)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 측정(혈압·혈당·콜레스테롤,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건강상담을 하고, 보건 사업별 전문 인력을 연계하여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노인 신체활동과 영양·금연·절주 등 통합 건강 증진 교육, 구강 관리 교육, 한의약을 활용한 중풍 예방 교육, 우울증 관리 등 고령층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한파 등 계절별 건강관리 및 유행 감염병 대응 교육, 사전연명의료 제도 안내를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남원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정도일보) 남원시가 농촌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 증진을 위해 ‘2025년도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 마을의 부족한 공동체 활동 공간 정비, 지역의 특색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농촌 마을의 기초 생활 기반 확충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마을 경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을 사업에 반영하여 기초단계, 발전단계 등 단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문화복지시설 조성, 경관(공원, 마을 숲, 꽃길) 정비 등 현재까지 53개 지구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5년 ~ 2026년 2년간 8개 지구에 4,800백만원을 지원해 마을 만들기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남원시 소재 농촌 마을 중 예비단계(기초사업, 리더교육, 현장포
(정도일보) 남원의 대표 근린공원인 금암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남원시는 금암공원 정상에 위치한 카페전망대를 무인카페로 운영하기로 하고 무인커피자판기 등을 설치했으며, 카페명칭도 금암공원에 어울리는 “카페 그맘”으로 했다. 무인카페는 제95회 춘향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카페 그맘”은 공원 내에 위치해 커피나 음료와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루프탑에서는 남원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지난 1일 불꽃놀이를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암공원에는 카페 뿐만 아니라 어린이 생태놀이터와 소나무 숲 데크 산책로, 벽천 분수 등도 있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경관은 물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 주변으로 청사초롱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 춘향제 기간동안에는 “카페 그맘”에서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특별한 혜택을 선사했으며, 6월
(정도일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이 남원시에서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다. 남원시는 이번 주 전북개발공사와 기본업무 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남원시가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구체적인 실행 단계를 밟기 위한 첫 공식 행보다. 이번에 꾸려질 실무협의회는 남원시와 전북개발공사 실무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되며, '2025년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사업 후보지 개발 방향 설정 ▲사업 추진 일정 협의 ▲입주 수요 반영 방안 ▲남원시-전북개발공사 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며,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시설계, 인허가, 착공 등 단계별 일정에 맞춰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시 반할주택은 향교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2029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최대
(정도일보) 전주시의 정책연구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주권 신설의 의미와 과제를 담은 ‘JJRI 이슈브리프 제6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대광법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도시권의 교통 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법(제1조(목적))으로, 그간 수도권과 대전권, 광주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등이 기존의 대도시권으로 분류돼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에는 전주시를 중심으로 대도시권이 형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심지인 전주시가 광역시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러한 지원에서 소외돼왔으며, 최근 전주권을 포함한 대광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와 국무회의를 통과해 법률이 최종 공포됐다. 대광법에서 지정하는 대도시권과 지정받지 못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의 대도시권(이하 전주권)의 가장 큰 차이점은 광역교통시설을 설치할 때, 유형에 따라 일정 비율로 정부예산이 지원된다는 점이다. 대도시권에서는 광역교통시설을 설치할 때, 중앙정부와 해당 지역의 지자체가 예산을 분담하는데, 광역도로의 경우에는
(정도일보) 오는 6월부터는 주택임대차계약 내용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주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025.4.29.)에 따라 오는 6월 1일 계약체결분부터 지연 또는 거짓 신고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에 대해 신고 의무를 부여한 제도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오는 31일까지 4년간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시는 오는 6월부터 계도기간이 종료돼 과태료 부과가 시행되는 만큼 6월 1일 계약분부터 기간 내(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임대인·임차인에게 각각 계약 금액과 해태 기간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허위신고의 경우에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정도일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군산 우수 기부기업 감사패 전달식’을 열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10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7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군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물품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기업들의 공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기업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기업은 △(유)신양해운 △㈜금강피씨 △㈜서해환경 △㈜선광 △㈜이성당 △군산레져산업(주) △군산엑스마트(유)알지 △석도국제훼리(주) △한화에너지(주)군산공장 △OCI주식회사 총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공동체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군산시 역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역시 “이번 감사패 전달은 단순한 예우를 넘어,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고 지역 내 나눔문
(정도일보) 5월 9일부터 1년간, 정읍시 생활문화센터 야외 공간이 신태인 출신 박근우 조각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물든다. ‘문명 속 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초대전은 돌의 원초적 물성과 빛의 유연함을 조화시킨 석재 조각 3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일 오후 5시에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신태인이 낳은 박근우 조각가가 자신의 깊이 있는 예술세계를 고향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박 작가는 돌이 가진 원초적인 물성과 빛이 지닌 유연함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각 세계를 구축해온 예술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의 공존’, ‘문명과 자연’, ‘문명 속 자연’이라는 제목의 대형 석재 작품 3점을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박 작가는 신태인 종합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미술학과(조각전공)를 졸업한 뒤, 성신여자대학교 아트앤디자인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지난 2001년 ‘명성황후 생가 조각공원’ 설치 작가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예술 활동을 시작했고, 특히 돌을 마치 스펀지처럼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축산농가들의 식품 안전 관리 역량 강화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7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단법인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 주관으로 축산농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농업인과정 교육’이 열렸다. HACCP 제도는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인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이러한 요인들의 발생 여건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HACCP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관리인증농장이나 작업장 등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축산물 영업자 교육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 내 축산농가들이 원활하게 HACCP 인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축산물혁신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농촌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촌 공간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농촌공간계획의 전반적인 개요와 향후 과업 추진일정, 그리고 정읍시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농촌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수립되는 것으로, 전국 139개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는 올해까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전략계획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정읍의
(정도일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정읍시가 전문 의료인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7일 서동식 정읍아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하고, 현업근로자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번 산업보건의 위촉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조치다. 관련 법규는 50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선임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동식 과장은 앞으로 정읍시청 소속 현업근로자 700여 명의 건강관리·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산업보건의 위촉과 더불어 근로자들의 건강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을 ‘정읍시청 현업근로자 건강상담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시청 소속 근로자는 이날 정읍아산병원을 방문해 서동식 산업보건의와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결과 추가 검사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속하게 연계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현업근로자들의
(정도일보) 정읍시가 도심 평생학습기관 이용이 어려웠던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모두배움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학습매니저와 강사를 직접 파견해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 강좌를 집 가까이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모두배움터 참여기관으로 총 15개소를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배움권(고부, 덕천, 정우, 상교) ▲나눔권(북면, 영원, 소성, 상교) ▲활력권(북면, 태인, 칠보, 산외)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면 지역의 경로당 등을 주요 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모두배움터의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각 프로그램은 총 24차시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공예, 건강, 운동, 악기연주 등 자신의 관심사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두배움터 운영을 통해 평소 평생학습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나아가 지역의 활기찬 학습공동체를
(정도일보) 정읍시가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이 더욱 쾌적하고 산모 중심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당초 계획보다 부지를 확장하고 설계를 개선해 오는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정읍아산병원 인근 용계동 353번지 외 4필지에 총 사업비 84억원(도비 35억, 시비 49억)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694㎡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올해 10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지난해 3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연면적 1400㎡, 지상 3층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던 중, 기존 용계동 부지의 협소함과 진입로 불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토지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로 인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사업이 일부 지연됐으나, 결과적으로는 더욱 향상된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인접 토지를 추가 매입함으로써 아산병원 방면 소도로를 활용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부채꼴 모양의 개방형 설계를 통해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다. 또한, 연면적 확대
(정도일보)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9일 군산대 두드림센터에서 ‘아이 행복 이벤트( 군산시 육아종합센터 주관)’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편식 예방과 영양교육, 식감 등의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이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낯선 해조류에 대한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쌓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다 음식 비치백 꾸미기’ 체험 등을 통해 항구도시인 군산의 상징인 여러 가지 해산물 및 바다생물 스티커, 열쇠고리(키링) 등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비치백을 꾸미는 시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부스 운영으로 이해도 높은 식생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센터와 함께 다양한 영양프로그램 지원과 대상자 급식 관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