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8월 23일, 8월 30일 2회에 걸쳐 이웃사촌마을인 가천면 중산리와, 선남면 도흥3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별고을시네마에서 월간시네마 여름휴가 특별전 행사를 실시했다. 월간시네마 프로그램은 이웃사촌마을인 선남면 도흥3리 마을복지사업으로 매달 둘째주 목요일에 여성회관 실시하는 주민들을 위한 작은 영화관이다.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마을극장인 도흥3리 월간시네마의 활동을 격려하고, 평소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노년층의 나들이를 마을의 청장년층이 도움으로써,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통의 추억거리를 통해 마을의 공동체성을 증진하고자 실시됐다. 어르신들은 “영화를 TV로만 보다가 큰 화면으로 보니 너무 좋고,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기분이 좋다. 이런 멋진 곳에 올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내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월간시네마 외에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 고 했다.
(정도일보) 봉화군이 7월 집중호우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지원에 나섰다. 임시조립주택은 약 27㎡(8.5평) 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봉화읍 삼계리 등 9개소에 설치된다. 입주 즉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 가구 등을 지원하고 TV 요금 등 생활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은 오는 9월 1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조립주택이 현장에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설치 중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원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송파구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1인가구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지난 7월 24일 시작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사업으로 통상 9~10월경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위하여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실시되고 있다. 이에 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조사 범위를 자체적으로 넓혀 주거취약지역 거주 1인 가구까지 살핀다. 조사는 고시원, 반지하, 옥탑방 등 주거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들이 직접 방문하여 거주실태와 생활환경 등을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과 복지상담 필요성 등을 파악한다. 송파구 27개동 744명의 통장이 참여한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견되면 동 주민센터 복지부서로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여름철을 맞아 기획조사를 실시하여 취약가구 지원에도 나섰다. 전기료 체납, 단전 여부, 의료비 과다지출, 건강보혐료 체납 등을 기준으로 1,0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은 동 행정복지센터 근처와 아파트 밀집 지역의 병‧의원, 미용실, 편의점 등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신고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쓰인 전단지와 칫솔‧치약이 든 홍보물 1000개를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봤을 때 동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가려진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제보를 부탁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며 “어려운 이웃이 생활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도록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금천구는 복지 전문 상담센터인 ‘금천 통통복지콜센터(이하 센터)’의 상담 건수가 3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헬로우... 나는 잘 있으니, 걱정말고~” 30만 번째 걸려온 전화는 ‘헬로우 안심 모바일’ 사업 대상 어르신이었다. 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 음성메시지로 안부 전화를 드리는데, 어르신이 물리치료 중 받지 못한 부재중 전화 내역을 확인하고 센터에 전화를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00번지, 201호에 사는 김OO 잘살고 있습니다. 통통복지콜센터에 안부 확인 전화합니다. 잘 지내죠?”라며 센터 직원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 ‘헬로우 안심모바일’은 기존 인적 안전망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주민 3,475명에게 주 1회에서 최대 12회까지 연락한다. 안부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과 간호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있다. ‘금천 통통복지콜센터’는 2012년 5월 개소한 지자체 최초의 맞춤형 복지 전문 상담센터다. 민·관 경력이 풍부한 사회복지 전문인력 5명이 근무한다. 일일 평균 127건의 복지상담을 진행한다.
(정도일보) 경기 부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미취업 청년 1,775명을 대상으로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해당되는 자격·어학시험은 토익 등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4세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 당일 부천시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개인용컴퓨터 또는 모바일로 할 수 있다. 12월 시험이라면 다음 연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를 첨부해야 하고, 시험 응시를 확인
(정도일보)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8월 한 달간 학령기 취약계층 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및 안경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혈액검사 및 기초 검사 검진 △구강검진 및 충치 치료 △안과 검진 및 지원 등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사후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숙 시 아동보육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복지·보육·보건 분야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정도일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궤도‧삭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종류 및 설치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8.24.~10.3.) 한다고 밝혔다. 그간 버스‧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궤도․삭도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없어 교통약자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약자법」 개정(’22.1.18. 공포, ’24.1.19. 시행)으로 궤도‧삭도에 이동편의시설의 설치 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이동편의시설의 종류, 설치기준 등을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이동편의시설 설치대상에 「궤도운송법」 상 여객을 운송하는 궤도차량(삭도의 경우 폐쇄식 차량) 및 여객이 직접 이용하는 승강장 등 궤도시설이 추가된다. ② 궤도차량에는 안내방송, 문자안내판을 설치하여 도착지 정보 등을 안내하도록 하고, 교통약자용 좌석 위치(출입구 근처), 휠체어 공간(편도 당 1곳 이상) 등 필요한 이동편의시설 종류와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③ 또한 교통약자가 궤도‧삭도를
(정도일보) 대구광역시는 8월 23일 SKT,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및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협약을 맺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새로운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지난 7월 18일 발표한 ‘대구광역시 고독사 예방시행계획’의 일환으로 고독사의 위험군이 노인층 외 중·장년층까지 다양하게 분포됨에 따라 안부확인 방법도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사업인 ‘24시간 AI돌보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4시간 AI돌보미 지원사업은 외부와 단절되고 집에서 고립생활을 하는 중·장년층의 위험군 가구 내에 설치해, 24시간 AI돌보미와 함께 즐거운 생활을 하게 지원함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와 사회복지관협회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자를 통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SKT는 AI기술 제공 및 지원을, 행복커넥트는 ICT케어센터(통합관제센터)에서 긴급출동 및 안부확인, 치매예방, 정서심리케어 등의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8월부터 대구 전 지역에서 실시하는 고독사 실태조사에서 확인되는
(정도일보) 고흥군은 22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찾아가 안부 확인과 함께 먹거리(백미 10㎏, 김, 계란, 라면 등)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난히 긴 폭염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고흥군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자원을 신속히 연계하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이야기도 나누고 선물까지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더욱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복지 자원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기 일정으로 영덕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4학년~6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 성장지원 사업 “그 해 우리는”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직업체험, 소방서와 연계하여 화재안전체험 교육, 여름을 주제로 한 가족체험(요트체험, 서핑체험 및 해양레포츠체험)을 진행했다. 다문화자녀성장지원 사업 참여자 인터뷰 중 “여름 시즌 물가도 비싸고 예약도 어려운데 가족센터 프로그램 덕분에 새로운 경험과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영덕군가족센터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설해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은 보편적인 복지를 위해 다문화(다양한)가족의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2024년에는 가족단위로 타지역 탐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제주시는 8월 22일 제주시청 본관횐의실에서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 제주시 권역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시를 비롯해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등 각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은 중장년 1인가구 자립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시 관내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검사를 통한 개별 또는 집단 상담을 실시하는 심리정서적 자립지원, ▲자기참여형 프로그램 등 자조모임을 위한 사회관계적 자립지원, ▲맞춤형 개별서비스로 경제적 자립지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관리 자립지원 등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과 단절에 대해 행정과 민간 시설 모두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외로운 분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정도일보)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푸드머스에서 인천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사랑의 孝心 나눔’ 운동 참여 일환으로 청춘식당에 전기오븐기(2,000만원 상당)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청춘식당은 2012년 복지관 신축 이전한 이후 12년 동안 사용하던 전기오븐기의 고장으로 이용 어르신에게 다양하고 영양가 높은 식단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기오븐기 교체와 전기설비를 보강을 통해 이를 해결하게 됐다. 식당을 이용하는 이OO(77) 어르신은 “외식물가가 너무 올라 노인복지관 청춘식당으로 매일 식사를 하러 오는데 조리 시설이 좋아져서 그런지 음식 맛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를 기대하겠다.”라는 소감이다. 한편, 풀무원 푸드머스는, 바른 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한 고객 생애주기 맞춤 전문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병원, 복지관, 요양 시설, 군 부대, 외식업체에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체다. 푸드머스 국경선 H&C2 지점장은 “복지관의 사랑의 효심 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븐기를 통해 매일 영양가 있고 새로운 식단으로
(정도일보)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녕군지회는 지난 22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사회 발달장애 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장애인복지 현장 실무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했다. 강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이 장애인권리협약으로 본 우리나라 발달장애인의 정책 방향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 구축과제에 관해 설명했다. 성낙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인 가족들의 삶 속에 대두되는 문제들과 지역사회가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지 정책 비전을 모색해 본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라며, “장애인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창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송군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8282민원처리’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8월 8일부터 읍·면사무소 이용객과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홍보 및 현장접수에 나섰다. ‘8282민원처리’ 서비스는 주택의 불편사항(전등, 콘센트, 수전, 방충망 등)을 행정에서 직접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청송군은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7개월 간 1,655가구 4,549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청송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가 연4회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취약가구(65세 이상 독거/부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심한 장애인 등)의 경우 회당 5만 원 이하의 재료를 지원해주며, 이 외의 일반가구는 직접 재료준비 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전등 고장으로 몇 주간 촛불로 생활하신 어르신 부부’, ‘수도꼭지 고장으로 먼 이웃집에 물 뜨러 다니신 혼자 사는 어머니’ 등의 민원을 처리해준 사례와 함께, 온 골목골목을 다니며 지역 어르신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 기동반 대원은 “현장에서 ‘고맙다,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