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서울시는 ‘21년 청년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글로벌 기업,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해주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년인턴(만18세~34세) 모집 규모는 350명. 현재 74개 기업에서 당초 모집규모를 넘는 420개의 청년인턴 자리가 확보되어, 참여하는 청년들은 직군, 분야별 다양한 기업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참여기업은 쓰리엠(3M). 피엔지(P&G), 존슨엔존슨,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26개)과 스타트업(19개) 등 총 74개 기업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350명의 청년인턴 직무교육을 담당할 ‘전문 교육기관’을 3월 9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교육 훈련기관은 청년참여자들이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 직무교육(3~4개월)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직무교육 훈련기관’의 모집 직무분야는 ▲경영(기획,인사,총무,재무,노무) ▲ 홍보, 광고, 디자인 ▲마케팅, 영업 ▲웹(Web) 개발 ▲ 앱(App) 개발, 빅데이터 ▲ (
(정도일보) 서울시가 ‘양재수소충전소’의 충전능력을 2배 이상 강화하는 시설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1일 재개장한다. 양재수소충전소는 지난 2010년 연구용으로 설치된 서울시내 최초의 수소충전소로, 2019년까지 운영됐다. 서울시는 서울판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상업용 수소충전시설로 전면 개선하기 위한 시설개선 공사('20.12.~'21.2.17)를 진행했다.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한 양재수소충전소는 1일 수소저장능력이 2.5배 이상(120→350kg)으로 커졌고, 하루에 충전 가능한 차량도 약 3배(24대→70대)로 확대된다. 그간 서울시내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었던 수소차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통상 수소충전주기(한 번 충전으로 8일 이용)를 고려했을 때 양재수소충전소 재개장으로 수소차 보급 가능 차량이 약 560대만큼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양재수소충전소의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가스 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3단계의 안전검사(기술검토, 중간점검 및 완성검사)를 받았고, 공사 과정에서 안전 사전컨설팅을 받는 등 시설안전에 만전을…
(정도일보) 서울시는 신규 택지개발지역, 개정된 법제도, 지하철 연계 등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시내버스 서비스의 개선을 위하여 실시한 2021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결과, 19개 노선 조정안을 확정하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8일과 2월 18일이 2차에 걸처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 전문가, 운수업계 대표, 직능단체(변호사·노무사 등) 전무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19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였다. 금번 노선 개편으로 ① 대규모 단지 조성 APT에 노선확충 및 지역민원 해소, ② 장거리 노선 단축을 통한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 강화, ③ 지하철역 연계, 승객 과소 및 운행 불합리 구간을 정비하여 버스 운행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례지구, 헬리오시티 등 대규모주택 재개발, 신규 택지단지 개발지역 내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한 대중교통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조정이 필요한 3개 노선이 변경된다. 3217번은 현재 송파차고지에서 마천동까지 공차 운행하고 있는데 해당 구간의 공차운행구간
(정도일보) 서울시는 ‘달리는 중환자실’로 활약해 온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SMICU)’ 구급차량을 1대에서 2대로 추가 도입하고,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인력 15명을 모두 갖춰 3월부터 강북권역, 강남권역을 각각 전담하는 2개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SMICU, 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는 구급차량으로 이동하는 중 상태 악화가 우려되는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중환자실과 동일한 장비를 갖춘 전용 특수구급차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가 팀으로 동승해 치료해주는 ‘특수구급차 이송 서비스’다. 2016년 서울시와 서울대학교병원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실시했으며, ’20년까지 5년간 약 4,200명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이송했다. ’16년 SMICU 사업 이후 병원간 중증응급환자 이송요청이 해마다 약 200건 이상 증가하는 등 시민의 요구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9년 국가응급의료진료망(NEDIS) 통계연보에 의하면, 서울시 소재 응급의료센터 및 의료기관에서 응급 진료를 받은 환자 중 10.7%(147,912명)가 타병원에서 전원을 통해…
(정도일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년간 화재발생 통계 분석과 더불어 ‘안전취약계층 화재안전대책’을 26일(금)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화재는 2018년 6,368건, 2019년 5,881건, 2020년 5,088건이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상자도 2020년에는 269명으로 전년도 398명보다 32.4%가 감소하였다. 장소별로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거시설의 화재 발생이 7,217건으로 전체 화재발생 대비 41.6%로 나타났다. 연도별 주거시설 화재 는 2018년 2,764건, 2019년 2,422건, 2020년 2,031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주거시설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상자 또한 2020년에는 169명으로 전년도 183명보다 7.7%가 감소하였다. 주거시설 발화원인별 현황은 부주의 4,668건(64.7%), 전기적 요인 1,566건(21.7%), 기계적 요인 220건(3.0%), 방화 167건(2.3%) 등의 순으로 많았다. 부주의의 세부 발생현황은 음식물 조리 2,570건(55.0%), 담배꽁초 885건(19.0%), 가연물 근접방치 331(7.0%)건 등의…
(정도일보) 1919년 3월1일,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현장과 일제의 만행이 세계에 알려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 있다. 일제강점기 미국 연합통신(Associated Press)의 임시특파원으로 3·1운동 독립선언서를 해외에 가장 먼저 타전한 앨버트 W.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다. 서울시가 앨버트 W. 테일러가 서울에 짓고 살았던 가옥 '딜쿠샤'의 원형을 복원, 독립의 숨결을 기억하는 역사 전시관으로 조성해 다가오는 3.1절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1942년 앨버트 W. 테일러가 일제에 의해 강제 추방되며 방치된 지 약 80년 만이다. 종로구 행촌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2층의 붉은 벽돌집 '딜쿠샤'는 미국인 앨버트 W. 테일러(1875~1948)가 1923년 한국에 거주할 당시 건립한 서양식 가옥이다. 2017년 8월 국가등록문화재 제687호(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 DILKUSHA)로 지정됐다. ‘딜쿠샤’는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로, 테일러의 아내 메리 L. 테일러(Mary Linley Taylor)가 붙인 이름이다. 딜쿠샤의 주인 ‘앨버트 W. 테일러’는 1896년(고종 33) 조선에 들어
(정도일보) 서울특별시 경제상황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 및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경제위기 상황이 닥쳐오는 것을 조기에 확인하고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이 구축·운영될 전망이다. 2월 25일 서울특별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으로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구 제4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대한 조례」를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이 조례는 서울특별시의 경제상황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을 통해 경제위기 이전에 조기경보를 하고 대응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조례로 서울특별시의 경제상황에 대한 지역 차원의 경제위기대응시스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서울특별시 경제상황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 조기경보지수가 포함된 조기경보시스템, 경제위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매뉴얼과 대응시책, 경제상황점검위원회 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의 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재형 의원은 “서울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위기 상황을 사전에 알고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로 시민들의 삶과 재산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제위기 대응시스템 조례안이 실질적인 효력이
(정도일보)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2021년 8월 본선 개통이 예정된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공기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고, 2부 순서로 현장 건설일용근로자와 근로여건 개선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위원회’)는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에서 북단 연결로, 남단 접속교 및 연결로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공사추진 현장을 일일이 점검하였다. 위원회는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월드컵대교는 서부지역 교통망 개선을 통해 강서·양천 지역의 교통수준을 높일 목적으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데 교량이 완전히 개통(완전개통 2022년 12월)되면 증산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진・출입 차량이 몰리면서 발생하던 병목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교량의 갓길이 자전거와 보행 겸용으로 되어 있어 이에 대한 안전문제와 교량의 경관조명, 램프 주변 경관개선, 본선 개통에 따른 홍보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강조했다.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당초 2020년 12월에 본선 개통 예정이었던 것이
(정도일보)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제157차 정기회의가 2월 25일(목) 오전 9시부터 구청장과 서울시 및 국토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5개 자치구에서 제출한 심의·의결 안건 9건, 서울시 협조사항 3건, 기타 토의사항 1건, 기타 보고사항 1건에 대해 숙의(熟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자치구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인 재난지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시도 자치구와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상호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자치구들은 25개 자치구 2천억 원의 재원을 조성하는 동시에, 서울시에는 자치구 편성 규모 이상의 지원금 편성 및 지원을 요청함으로써 ‘서울시-자치구 차원에서의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자치구별 재원 규모는 지급대상이 확정되면 별도 논의하며, 지급시기는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 세부계획 확정에 따라 지급을 연계하는 방안
(정도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3월 1일자로 유치원 19개원, 초등학교 1교, 중학교 2교를 신설 개교한다. 신설되는 유치원은 총 19개원으로,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되는 매입형유치원 1개원, 단설유치원분원 1개원, 단설유치원 1개원, 병설유치원 16개원이다. 매입형유치원인 솔방울유치원(송파구 오금로)은 2019년 공모·선정을 거쳐 유아 모집을 완료하고 2021년 3월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신설)된다. 이번 신설되는 솔방울유치원을 포함하여 매입형유치원은 총 15개원이다. 좋은소리유치원분원(성북구 숭인로)은 2020년 3월 솔가람유치원분원(송파구 위례순환로) 이후 두 번째로 설립되는 분원으로, 유치원 부지(677.2㎡)와 건물(541.4㎡) 약 36억원 상당을 민간(재개발조합)에서 기부채납 받아 설립하는 첫「민간협력형」유치원이다. 분원은 소규모 시설에서도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서울형 중·소규모 단설유치원 모델이다. 그 외 우이초등학교(강북구 삼양로) 여유부지 내 단설유치원 1개원(우이유치원)과 봉화초등학교 등에 병설유치원 16개원을 신설한다. 유치원과 함께 신학기 신설 개교하는 초·중학교는 3개교(초1, 중2)로, 강동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