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시, 중장년 1인가구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강병삼 제주시장, “따뜻한 복지 네트워크가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

 

(정도일보) 제주시는 8월 22일 제주시청 본관횐의실에서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 제주시 권역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시를 비롯해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등 각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은 중장년 1인가구 자립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시 관내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검사를 통한 개별 또는 집단 상담을 실시하는 심리정서적 자립지원, ▲자기참여형 프로그램 등 자조모임을 위한 사회관계적 자립지원, ▲맞춤형 개별서비스로 경제적 자립지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관리 자립지원 등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과 단절에 대해 행정과 민간 시설 모두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외로운 분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복지 네트워크가 더욱 알차게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