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평구노인복지관, (주)푸드머스에서 최신형 전기오븐기 기탁

 

(정도일보)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푸드머스에서 인천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사랑의 孝心 나눔’ 운동 참여 일환으로 청춘식당에 전기오븐기(2,000만원 상당)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청춘식당은 2012년 복지관 신축 이전한 이후 12년 동안 사용하던 전기오븐기의 고장으로 이용 어르신에게 다양하고 영양가 높은 식단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기오븐기 교체와 전기설비를 보강을 통해 이를 해결하게 됐다.

 

식당을 이용하는 이OO(77) 어르신은 “외식물가가 너무 올라 노인복지관 청춘식당으로 매일 식사를 하러 오는데 조리 시설이 좋아져서 그런지 음식 맛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를 기대하겠다.”라는 소감이다.

 

한편, 풀무원 푸드머스는, 바른 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한 고객 생애주기 맞춤 전문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병원, 복지관, 요양 시설, 군 부대, 외식업체에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체다.

 

푸드머스 국경선 H&C2 지점장은 “복지관의 사랑의 효심 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븐기를 통해 매일 영양가 있고 새로운 식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식사를 통해 더욱 건강해지고 일상생활이 더욱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비스운영 이지현 팀장은 “숙원사업이었던 청춘식당의 노후된 전기오븐을 교체할 수 있어 푸드머스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통해 식당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풍미가 넘치는 먹거리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푸드머스와 협업 및 지원을 통해 청춘식당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어버이 날, 노인의 날, 명절, 복날 등 특별한 날에 영양가 있는 다양한 식단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특별함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