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 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시는 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정읍시 직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들이 동료애를 바탕으로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정읍을 만들어 가는 데 든든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많은 내빈과 공직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정읍시립농악단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이어 시의원들과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친선 2인3각 경기가 치러졌다.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에어사다리, 전략줄다리기 등 3개 종목의 한마음 경기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 한마음대회에서는 샘고을 정다운 상권의 통합브랜드인 ‘오샘보샘’의 네 가지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팀을 구성하고, 캐릭터를 이용한 현수막과 시상품을 준비해 직원들이 자연
(정도일보) 전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3월 개원 예정인 (가칭)전주백석유치원 원명 제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 교(원)명제정심의위원회'에서는 공모된 원명 중 선호도 조사를 위해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원명을 심의 기준으로 ‘가칭’전주백석유치원의 원명 후보군을 선정했다. 선호도 조사 후보군 원명은 솔내유치원, 솔내누리유치원, 에코솔내유치원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전북특별자치도민은 전주교육지원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돼 있는 선호도 조사(설문조사 시스템: 유레카 활용)에 참여 가능하며, 조사 기간은 오는 12~16일까지다. 선호도 조사를 반영한 원명은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 교(원)명제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후 '전북특별자치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정도일보)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북지역 중소 ICT/SW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디지털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5년 고품질 SW 개발 컨설팅 및 테스팅 무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전북)사업’ 중 ‘전북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품질관리, 인증, 개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품질 요소를 중심으로 컨설팅과 테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도내 기업의 고품질 SW제품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지역 유일의 SW품질 전담 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담인력을 통해 지역 ICT/SW 기업을 대상으로 SW 제품의 품질 컨설팅과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컨설팅 지원 분야는 △개발 프로세스 개선 △인증 취득 지원(GS, VSE, CMMI, SPICE 등) △AI 활용 업무 개선 △품질관리 체계 개선 △개발 환경 개선 △품질 역량 강화 교육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SW 품질 향상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
(정도일보)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상상누림터 구축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상상누림터’는 실감콘텐츠를 비롯한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교육과 놀이, 관광, 스포츠 등을 직접 경험 및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평화사회복지관은 전국 공모를 거쳐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상상누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평화사회복지관에 조성될 상상누림터는 △시네마틱 영상 콘텐츠 △스크린 스포츠 콘텐츠 △일상생활 활동 콘텐츠 △휠체어 콘텐츠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장애와 지역적 한계 등으로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 관장은 “ICT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을 내실있게 구성해 장애·비장애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
(정도일보)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총 2회에 걸쳐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펼쳐진 ‘2025 전주다움교육 지원을 위한 전통문화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교원들이 선비문화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한 후 그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11일과 5월 9일 등 총 2차례에 걸쳐 전주 지역 유·초·중학교 교원 및 업무 관계자 각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의관정제(당상관복 착용) △향음주례(선비의 술 마시는 예법) △향사례(선비들의 활쏘기 의례) △전주십미체험(전주의 대표 음식 체험) △공예체험(한지꽃 디퓨저 만들기 및 전통 자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향음주례와 향사례를 통해 선비들의 예절과 심신 수련을 직접 경험했으며, 공예체험을 통해 자랑스러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느끼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선비정신의 핵심 가치인 예절, 배려, 공동체 정신을 몸소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적용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정도일보) 전주시 민간위탁시설인 양지노인복지관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복지관 이용자 600여 명과 ‘양지와 함께하는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여가와 건강,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날에는 복지관 3층 양지홀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 표창 수여, 카네이션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노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장기를 선보이는 ‘양지노래자랑’도 펼쳐졌다. 같은 날 복지관 곳곳에서는 시력검사와 청력검사, 구강검진, 만성질환 측정 등 다양한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 9일에는 인지교구 체험, 인지놀이 체험, 원예 체험, 네일아트 체험, 포토존 운영, 성 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가 마련돼 복지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인지놀이 체험 부스에서는 기억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재미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기
(정도일보) 남원시가 64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중이염, 폐렴, 균혈증 등의 원인균 중 하나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게는 치명률이 최대 60%로 보고되고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는 64세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13가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65세가 되면 폐렴구균 23가 국가 무료 접종을 추가로 실시하여 폐렴구균 감염증과 합병증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 연령에 따라 백신의 종류와 접종 기관이 다르다. 주민등록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64세(1961년 출생자)는 보건소, 지소, 진료소에서 폐렴구균 13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고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남원시보건소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도와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어르신들이 적절한 시기에 꼭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남원시 시설복숭아가 전국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 5월 초부터 바쁜 손길로 수확하고 있다. 송동면에서 출하된 시설복숭아는 지난 1월 초순부터 가온을 시작하여 노지보다 빠른 2월에 꽃이 만개하며 3월 하순에 적과 후 5월 초에 수확을 하는데 노지와 비교하여 약 40일 정도 빨리 수확기를 앞당겨 생산하게 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에 따르면 남원 시설하우스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남원에는 30여 농가가 10ha에 이르는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노지재배에 비해 3~4배 이상의 높은 조수익을 올리고 있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숭아 시설재배는 노지재배와 달리 휴면이 완료되는 1월부터 시기별 적절한 온도 및 수분관리 인공수분 등 숙련된 재배관리 기술과 초기 투자비용이 필요한 반면 강우, 늦서리 등을 차단할 수 있어 품질저하 방지, 병해충 발생량을 줄일 수 있고, 숙기를 촉진시켜 조기에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해 유통경쟁력이 확보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남원시 농업
(정도일보)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이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춘향제를 대표하는 공간인 광한루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설명하며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제95회 춘향제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청소년들이 해설사로 나서 축제의 감동을 한층 더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해설사 안◯◯ 학생은 “처음에는 떨리고 부담도 컸지만, 연습을 거듭하면서 광한루에 대한 애정이 생겼고, 제가 아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뿌듯했다. 광한루를 그냥 ‘예쁜 곳’이 아니라, 의미 있는 역사 공간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대현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춘향제가 남원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그 중심 무대인 광한루원에서 직접 해설사로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는 올해 처음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60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는 혈액·체액 노출 위험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50세 이상 고연령층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C형간염 확진자 가족, 과거 혈액제제 수혈 및 주사기를 공유해 사용한 경우나 C형간염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등을 우선순위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C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율이 98%에 달하는 치료제가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신속항체검사 키트를 이용하는 C형간염 항체검사는 약 5~20분 정도 소요되며 남원시보건소(결핵관리실, 임상병리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C형간염 항체검사 결과가 양성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항체 양성 판정자를 대상으로
(정도일보) 군산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참여 등 6개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 6명을 ‘군산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지역 청소년의 우수한 활동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 군산시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 201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관내 주소를 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15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각 부문 1명씩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5월 15일(목),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봉사 부문: 노승주(군산영광중)▲효행 부문: 임지희(군산서흥중)▲문화예술 부문: 최효주(군산경포초)▲체육 부문: 최재노(한국체육대학교)▲과학기술 부문: 김상현(군산남중)▲참여 부문: 강승현(군산제일중)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모범적인 생활로 각자의 분야에서 정진하는 청소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청소년상과 박람회가 더 많은 청
(정도일보)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하고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복지관은 청춘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치유 수업과 자살예방 교육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청춘대학은 복지관 이용자 중 60세 이상이 33.4%에 달한다는 통계 분석에 따라, 노년기 장애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60세 이상 신체장애인과 지적장애인 12명이 참여해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뇌 건강, 마음 건강, 신체 건강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 어버이날을 기념해 진행된 수업은 ‘감사의 화분’을 주제로 한 원예치유 활동으로 꾸며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카네이션 등을 심고 화분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을 찾았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노년기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서로
(정도일보) 정읍시가 주택가 도로변이나 공터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건설기계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주 1회, 주택밀집지역·아파트 주변을 중심으로 건설기계 불법 주기에 대한 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행 건설기계관리법 제33조 제2항에 따르면, 건설기계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주택가 주변의 도로나 공터 등에 세워 교통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을 발생시키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돼 있다. 하지만 그동안 일부 건설기계들이 이를 어기고 불법 주기를 일삼아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자체 단속반을 특별 편성해 주택밀집지역·아파트 주변 도로 등 상습적인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한 차례 건설기계 불법 주기 야간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속 기간 중 불법 주기로 적발된 건설기계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계도 조치를 취하고,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고 재적발될 경우에는 적발 횟수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고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주기가 근절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센터는 QR코드를 활용한 ‘마음체크’ 정신건강검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 시민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음체크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QR코드 안내판과 포스터를 제작해 버스정류장, 정읍사공원 등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에 중점적으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검진 결과 우울감이 높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신속하게 개입해 전문적인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우선 5월 중으로 총 115개의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 현황과 효과를 분석해 점진적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스티커와 포스터 형태의 부착물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내 마음을
(정도일보) 정읍시가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약사감시를 실시한다. 약사감시란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 조제, 보관, 수입, 판매와 그 밖의 약학 기술에 관련된 전반적인 감시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점검은 약사법,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동물약품감시요령에 근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은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 5개소, 동물병원 29개소, 동물약국 23개소, 동물용의료기기 판매업소 10개소 등 총 67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처방전 판매 준수 여부 ▲수의사 처방전 없이 임의 판매 여부 ▲동물약국·도매업소 약사의 위생복 착용, 실제 근무 실태 ▲무허가 또는 유효기간이 경과된 제품의 보관·판매 여부 ▲판매업 시설의 법적 기준 적합 여부 ▲필요시 의약품 수거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