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충남·대전, 전남·광주, 대구·경북 지역의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12일 각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행안위는 이날 오전 소위에 이어 오후 늦게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3개 지역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전남·광주,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은 여야 합의로 의결됐으나 충남·대전 통합특별법은 여당 주도로 통과됐다. 야당 간사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충남·대전 통합특별법 반대 의사를 밝혔다. 각각의 특별법은 새로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의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등에 대한 특례를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께 의결됐다. 민주당은 설 연휴 직후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들을 빠르게 통과시켜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까지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상임위 차원에서라도 제도적 틀을 놓기 시작한 건 의미있는 진전”이라면서도 “(법안이) 충분히 다듬어졌다고 말하기에는 어렵다는 것도 짚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시도의회 의원정수 불비례,
[정도일보 구형고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청에서 화순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 지자체 간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된 양 지역이 행정·문화·관광·체육·복지 등 생활 전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구·군민의 날 등 대표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양 지역의 관광·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화순군은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화순파크골프장 등 주요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서구는 화순 지역 특산물 이용과 홍보에 적극 협력하는 등 상호 호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화순군은 늘 가까이에서 오가며 정을 나눠온 든든한 이웃"이라며 "이번 협약이 주민의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장흥군 장평면(면장 한성수)은 10일 장평면다목적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5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요성과 참여자들의 역할 등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수칙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한팔배 장흥문화원 장평지회장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이용권(105매)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장평면 관계자는 "어르신들게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라며 "사고 없이 즐겁게 일자리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면 차원에서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극우 성향 단체가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빚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광주로 초청해 강연을 추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극우 성향 단체인 호남대안포럼은 오는 8일 광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이 전 위원장을 초청해 '이재명 주권 국가,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열 계획이었다. 강연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시민단체가 즉각 반발했다. 광주전남촛불행동은 전날 성명을 내고 "5·18을 폄훼한 인사를 민주화운동 사적지로 불러 강연하는 것은 광주 시민과 오월 정신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강연 철회를 촉구했다. 광주시는 해당 강연 계획을 인지한 뒤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 대한 대관 예약을 취소했다. 전일빌딩245 측 관계자는 "정치적 목적 등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시설 사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대관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전일빌딩245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총탄 흔적이 보존된 사적지로, 5·18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알리는 공간이다. 과거 이 전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표현하거나 시민을 폭도로
[정도일보 구형고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쑥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기(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약 1,000개 자원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200개 후보를 선정한 뒤,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0선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쑥섬은 최종 선정 명단에 포함되며 고흥군이 추진해 온 생태·체류형 관광정책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로컬100으로 선정된 문화자원에는 공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다양한 홍보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쑥섬은 전남 고흥군 봉래면에 위치한 섬으로, 섬에 질 좋은 쑥이 자생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바다 위 비밀정원'으로 불린다. 전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이곳에는 300여 종의 꽃과 수백 년 된 돌담길, 난대원시림, 사랑의 돌담길, 우끄터리 쌍우물 등 자연과 역사·생활문화가 어우러진 생태문화 경관이 조성돼 있어 매년 전국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전라남도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주민 간 교류와 공동체 활동에 초점을 둔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26곳을 선정하고, 정착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강화하는 전남도의 대표적 정착지원 정책으로, 2019년부터 계속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총 1천500만 원이 지원되며, 꽃길·쉼터 조성, 마을 공동행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사업은 귀농어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전남도는 올해부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반 조성 사업비는 기존보다 줄여 1천만 원으로 조정하고, 주민 교류와 공동체 활동에 쓰이는 융화사업비를 500만 원으로 확대해 공동체 활동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정된 송웅 고흥 석촌마을 이장은 "귀농어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공동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어울림마을은 시설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정착 지원사업"이라며 "귀농어귀촌인이 지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이 여당 당론으로 발의된 가운데 국회 입법 심사를 앞두고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특별법 주요 쟁점에 대해 일부 합의안을 도출, 광주·전남 행정통합추진기획단에 공식 전달했다. 반면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의원 정수 조정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시·도의회는 30일 "통합 지방정부의 성공적 출범과 지방분권 실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와 의회의 집행부 견제 기능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고, 이를 위해 주요 쟁점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도의회는 우선 의회 예산을 특별시 예산에 독립적으로 반영하고, 특별시장이 의회 예산을 편성할 때 의장 의견을 존중하고, 예산 감액 시 사전통보하도록 해 의회 예산편성권을 강화했다. 또 특별시장이 임명하는 부시장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을 의무화하고,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근거를 마련, 행정의 투명성과 감시·견제 기능을 강하기로 했다. 아울러 특별시장이 조례로 정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거나 승인·허가·인가 등을 할 때 사전에 특별시의회에 사업계획을 보고하도록 해 대규모 사업의 공공성· 투명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감사위원회를 의회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전라남도는 목포 대양산단의 '산업단지 부호'가 관세청에 신규 등록됨에 따라 그동안 타 시·도에 본사를 둔 대양산단 입주 기업의 수출 실적을 온전히 전남 실적으로 가져오게 돼 수출액이 크게 늘 전망이라고 밝혔다. 29일 도에 따르면 목포 대양산단은 대천김, 만전김 등 16개 우수 김 가공업체가 입주한 전국 김 가공생산과 수출 전진기지다. 그러나 그동안 고유 산단 부호가 등록되지 않아 본사가 타 지역에 있는 기업의 경우 수출 실적이 본사 소재지로 집계되는 문제가 있었다. 실제로 제품은 목포에서 제조됨에도 수출신고필증상 제조 장소가 '미상'으로 표기돼 김의 본고장인 전남의 김 수출 실적이 타 시·도로 집계된 것. 또한 기업이 전남도의 수출 지원사업(물류비·홍보 등) 신청 시 실적 증빙 부족으로 탈락하는 등 역차별을 겪기도 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2025년 8월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9월부터 관세청에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부호 등록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11월 공식 요청서를 제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12월 29일 관세청으로부터 신규 등록 통보를 이끌어냈다. 이번 부호 등록으로 2026년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전라남도는 농업시설 재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을 위해 2026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전국 최대 규모인 4천775억 원을 투입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보다 210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비와 도비를 연계해 농업용수 공급 안정과 재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가운데 국비 지원사업은 ▲배수개선사업 62지구 1천237억 원 ▲농촌용수 개발사업 5지구 217억 원 ▲방조제 개보수사업 41지구 375억 원 ▲영산강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2지구 348억 원 등이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1분기 중 대상 지구를 확정한다. 도비 지원사업은 803억 원을 들여 밭기반 정비, 대구획 경지정리, 흙수로 구조물화 등 영농 편의를 높이고, 파손됐거나 시설기준에 미흡한 노후 저수지 시설물 보수·보강과 자동 수위측정장치 설치,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을 함께 추진한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영농용수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 이변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남도가 관리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저수지 3천207개소, 양·배수장 1천67개소, 취입보 1천666개소 등 총 1만 64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함께 2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지역 상권 영향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복합쇼핑몰 대시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복합쇼핑몰이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소상공인·소비자·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상생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개 논의의 장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토론회는 김은희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대규모 점포 출점이 지역상권 및 골목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상생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에는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민경본 광주상인연합회장 ▲손희정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장 ▲이성호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김명진 전북과학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지역 상권의 경쟁력 확보 방안,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긍정 효과 지속 방안, 복합쇼핑몰과 지역상권의 구체적 상생 방안, 용역보고서의 신뢰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복합쇼핑몰과 지역상권 간 상생방안으로 ▲복합쇼핑몰 로컬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전라남도는 20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장성군에서 두 번째 도민공청회를 개최, 행정통합 논의를 지역 도민 참여 중심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영암군 도민공청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도민공청회에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주요 특례 사항, 통합으로 인해 달라지는 삶 등을 도민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우려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통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해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교육통합 추진 방향과 기대 효과를 설명한 뒤 학생·학부모·교원 등 참석자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공청회 모든 과정을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많은 도민이 통합 공론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록 지사는 "영암에 이어 장성에서 공청회를 열어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있다"며 "두 차례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군 단위에서도 실질적으로 체감할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광주시가 정부의 광역 지방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 발표를 환영하며, 광주·전남 통합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핵심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정부가 통합 특별시에 대한 획기적 지원 방안을 신속히 밝혀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1월 2일 망월동 민주의 문 앞에서 광주·전남 통합 추진 공동 선언을 한 지 2주 만에 중앙정부가 화답한 점은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번 정부 발표의 의미를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로 해석했다. 그는 "이 같은 지원은 광주·전남이 하나의 생활권이자 하나의 경제권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인구 유입과 소득 증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정 규모에 주목했다. 강 시장은 "광주 예산 약 7조7천억원과 전남 예산 약 11조7천억원에 정부 지원 최대 5조원이 더해지면, 광주·전남 특별시는 서울·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예산 규모를 갖게 된다"며 "이번 발표는 예산 25조원 규모의 광주·전남 특별시 탄생을 예고하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다만 강 시장은 이번 발표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들어섰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통합 지원을 위한 특례 제도와 입법 방안을 잇달아 내놓을 계획이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지역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호남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발전의 중대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광주·전남 통합에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 특별시 통합 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통합 결의는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의결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주민 의견 수렴과 설명을 위해 주민 설명회 등 절차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 추진을 위해 민주당 중앙당에 광주·전남 통합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기로 했다”며 “통합 특위는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 지원을 위한 특례 법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도 예고됐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국무총리가 특례 법안과 연계한 광주·전남 통합 지원 특례 내용을 준비해 오는 15일께 발표할 예정”이라며 “민주당 역시 같은 날 통합 관련 공청회를 거쳐 법안을 발
[정도일보 구형고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5년 농수산물 수출 분야에서 전국 군(郡)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농수산물 수출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2일, 2025년도 농수산물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1억 2,400만 달러(한화 약 1,79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실적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치일 뿐만 아니라,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출액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일시적인 결과가 아니라, 3년 연속 수출액 1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달성한 쾌거라는 점에서 고흥 농수산물의 탄탄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 뒤에는 고흥군의 치밀한 전략이 있었다. 군은 실적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공격적인 해외 세일즈 마케팅 ▲수출 시장 다변화 ▲현장 맞춤형 기업 지원 등을 꼽았다. 고흥군은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일본·중국에 머물지 않고, K-푸드 열풍의 중심지로 떠오른 동남아시아와 유럽으로 눈을 돌려 '수출 영토'를 넓히는 데 주력했다. 특히 군 관계자들이 현지 판촉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하
[정도일보 구형고 기자] 장흥군은 2026년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전국의 우수 초등부 축구팀 31개 팀 9,000여명의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5일 군데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1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장흥군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을 앞두고 장흥군은 지역 심천공원축구장, 실내체육관, 풋살장 등 주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숙박 및 음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동계 훈련팀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계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방문단에는 해동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천문과학관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하는 혜택도 지원된다. 특히, 장흥군에 소재하고 있는 도내에서 유일한 전라남도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하여 참가 선수들의 체력 측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은 훈련의 질을 한층 높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동계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