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3장 [성전이 무너뜨려질 것을 이르시다]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재난의 징조]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가장 큰 환난] 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5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6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7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 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0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21 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23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인자가 오는 것을 보리라] 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무화과나무 비유에서 배울 교훈]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믿음의 대를 이어라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디모데후서 1장5절 일본의 유명한 메밀소바 가게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명문대를 다니며 변호사를 준비 중이던 장남이 대를 잇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메밀국수를 배우러 본가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이 집은 무려 7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통 있는 메밀 국숫집이라고 합니다. 만약 장남이 죽으면 차남이, 차남이 죽으면 그 아들들이 이어받으며 200년이 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집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워낙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근방에 건물도 몇 채가 있고, 3대는 일을 안 해도 먹고살 수 있는 재력이 있습니다. 당연히 자녀들도 자신의 꿈을 찾아 살아가도 되지만, 그 무엇보다 집안의 전통을 중시하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가업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중국에도 '의불삼세 불복기약'이라는 이와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3대째 내려오는 의사가 아닌 병원에서는 약을 받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런 전통보다도 더욱 목숨을 걸고 지키며 이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의 전승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이삭의 하나님이 되고, 야곱의 하나님이 된 것처럼, 우리 가문의 구원의 역사가 대대손손 잘 이어져 내려갈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자녀를 지혜롭게 교육하십시오. 자녀의 믿음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혜롭게 교육합시다. "주님, 온 가족이 함께 주님을 믿고 예배하는 복된 가정이 되도록 일구어 주소서. 아멘!" 신앙의 건망증 아프리카에는 ‘뱀잡이수리’라는 새가 있습니다. 뱀잡이수리는 독수리의 일종인데, 주로 공중을 높이 날아다니다 두더지나 뱀을 발견하면 쏜살같이 내려가 낚아챕니다. 이 뱀잡이수리는 평상시에는 민첩하게 잘 날아다닙니다. 그런데 땅에 내려와 먹이를 먹고 있을 때 맹수의 습격을 받게 되면, 날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뛴다고 합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자기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날짐승이 뛰어봐야 얼마나 빨리 뛰겠습니까? 결국 얼마 못 가서 맹수에게 잡아먹히고 맙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날개가 있는데, 때로 우리도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멀리 날 수 있는 믿음을 적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뱀잡이수리와 같습니다. 대부분의 믿음 있다는 사람들도 실제 믿음을 적용해야 할 상황에 맞닥뜨리면 휘청거리게 됩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하고 말하는 신자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오늘 하루 당신의 믿음을 증발시키지 말고 모든 일에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주님, 오늘도 사고하는 방식이나 행동이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영향을 받으며 살게 하소서.”
3년 전, 수원은 조용한 방식의 변화를 선택했다. 거창한 구호보다 실용적 행정, 당선 축하보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먼저 고민한 시장이 등장했다. 선거의 열기보다 시민의 삶에 스며드는 ‘행정의 온도’를 높이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정을 시작했다. 전통 정치 기반도, 강한 정파성도 아닌, 행정전문가 출신으로서의 균형 잡힌 시정 운영은 시민들의 신뢰 형성의 기반이 되었다. 이재준 시장의 지난 3년은 ‘과정 중심의 행정’을 강조한 시기로 평가된다. 대규모 토건 사업이나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작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골목상권을 챙기며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행보는 기존의 관료적 행정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그 과정에서 행정에 대한 소신과 실천 철학이 구체적 장면으로 드러났다. 특히 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기반 조성, 문화·복지 인프라 확장, 탄소중립형 도시 설계 등은 수원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시도였다. 수원은 이미 고밀도 도시이지만, 이 시장은 ‘첨단산업 유치’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 재편을 모색했고, 실제로 2023년 기준으로 ‘수원기업새빛펀드’ 총 3,068억 원 중 약 207억 원이 지역 기업에 투자되었으며, 7개 기업이 본사를 수원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정책의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 면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은 고색동을 중심으로 국비·지방비 포함 총 4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며, 주민 실천단을 통한 거버넌스 체계도 병행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환경, 산업,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정책은 단기적 시책이 아니라 중장기적 도시 리모델링 전략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재정 효율성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함께 추구한 점도 주목된다. 단기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행정계획을 강조했으며, 공약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성실히 구축해 나갔다.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국제 교류나 시민참여형 정책 결정 구조도 병행하였으며,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행정은 시민 접점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시민과의 거리감을 줄이려는 시정 운영 방식이다. 시정을 홍보하기보다는, 시민과의 실질적 소통에 집중했으며, 대면 간담회나 개별 민원 청취 등에서 시정의 방향성과 시민 체감 사이의 간극을 좁히려는 노력이 두드러졌다. 이런 접근은 시민 신뢰의 형성과 유지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지방행정의 핵심은 단기적 편익보다 ‘지속 가능한 신뢰’에 있다. 이재준 시장의 행정철학은 각종 지역 사업과 생활 정책을 통해 시민 체감으로 연결되었고, 특히 공공청사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 밀착형 행정, 시민참여 확대, 생활협치 구조의 실험은 3년간 꾸준히 누적되어왔다. 이제 재선을 향한 그의 의지에는 정치적 욕심보다 행정의 책임감이 앞선다. 정치는 결과보다 과정을 평가받아야 한다면, 지난 3년간 다져온 제도와 정책의 기반 위에 남은 1년은 수원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움직여온 시간의 의미가 사라지지 않도록, 행정의 연속성과 전략의 일관성은 반드시 존중되어야 할 가치다. 앞으로의 시정에서도 몇 가지 방향에 대한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공직사회의 조직 역량을 재편하고, 실무 중심의 혁신 인재를 적극 발굴·육성하는 정책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시민들이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설계 과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정책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 체계를 제도화하는 일도 필요하다. 나아가 기후위기와 도시 포용성이 핵심인 시대를 반영한 미래형 도시 전략은 지금부터 준비되어야 할 과제다. 정치는 방향이고, 행정은 온도라는 말이 있다. 수원시의 온도를 높이고, 그 온기 속에서 신뢰를 키운 이재준 시장의 지난 시간은 바로 그 문장의 실천 그 자체였다. 남은 임기 또한 그 철학 위에서 흔들림 없이 이어지길 바란다. 시민의 기대와 함께, 성과 위에 품격을 더하고 구조 위에 신뢰를 더하는 수원시정의 미래 1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글/사진: 김한준 박사 【비전홀딩스 원장, Life-Plan전문가, 칼럼니스트】는 경영·교육·생애설계 분야 명강사. 공공기관 책임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인생 후반기 생애설계 리더십과 미래사회 전략을 주제로 명강의를 이어가고 있다.(개인메일 charlykim@hanmail.net)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동용인IC(가칭) 설치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의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04로 나타나 동용인IC 설치의 타당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앞서 2023년 12월 한국도로공사 적정성 검토에서는 B/C값이 1.13으로, 사업의 효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8조에 따른 것이다.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의 공공교통시설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다. 용인특례시는 평가 과정에서 사회경제 지표와 개발계획, 교통영향 분석, 안전시설 기준, 비용‧편익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보완해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타당성 평가 통과 결정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용인에서 서울과 포천, 하남, 구리 등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상황에서, 용인 처인구에 (가칭) 동용인IC까지 설치되면 용인 시민들이 누리는 교통편의는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동용인IC가 생길 경우 시청 등 용인 중심지역, 이동읍 신도시 조성 지역,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국제물류단지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돼 교통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이며, 물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는 동용인IC를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주북리 일원에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총사업비(추정)는 약 933억 원이다. 사업비는 국제물류4.0 물류단지의 조성업체인 '주식회사 용인중심'이 부담한다. 이 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하며, 물류단지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된다. 동용인 IC가 개설되면 물류 수송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이 일대를 중심으로 반도체·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뒤 2028년 공사 착수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과정에서 인접 지방자치단체, 주민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며,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통계획 수립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유치'를 위해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에는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과 경제자유구역과를 중심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뉴욕, 뉴저지, 보스턴 지역을 찾아,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직접 실사한다. 이를 통해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정책과 실행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문 일정 중 핵심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5)' 참관이다. 바이오 전시회는 전 세계 생명공학 분야의 기업, 연구자, 투자자가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시흥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관계기관 간 협력 커뮤니티 구축에 주력한다. 'BIO USA 2025'는 첨단 기술 발표, 패널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핵심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시흥시의 미래 바이오산업 전략 모색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미 현지에서 'Rutgers(럿거스) 글로벌 바이오헬스 한미 협력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을 통해 미국 유수 대학 및 바이오기관과의 연구개발(R&D)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한인 과학자와 바이오 기업인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흥시 경제자유구역과장은 "이번 미국 방문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에서 시흥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해외 기업 투자유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마음 태우지 마라. 생각보다 늦게 이루어진다. 1948년생, 공돈을 탐하지 말고 마음을 비워라. 1960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라. 1972년생, 멀리서 온 손님을 외면하지마라. 1984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말고 본분을 지켜라. 술자리는 피해야한다. 1996년생, 윗사람에게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어라. ◆소띠: 옛 것을 지키고 새로운 일은 잠시 미루는 것이 좋다. 1949년생, 남을 위하여 봉사하는 날이다. 얻는 것이 없다고 불만 갖지 마라. 1961년생, 즐거운 마음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1973년생,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는 가급적 피해라. 1985년생, 지금 흘린 땀은 보상받을 수 있다. 1997년생, 밀어내는 힘은 좋으나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범띠: 마음이 심난하다. 차분하게 행동해라. 1950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다. 포기할 것은 포기해라. 1962년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청하라. 1974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다. 1986년생, 자신의 뜻이 변함 없으면 극복할 수 있다. 1998년생, 이성과의 즐거운 만남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토끼띠: 다른 사람의 힘에 의지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 1951년생, 잊은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나가라. 1963년생, 사소한 일에 주저 말고 목표달성에 전념해라. 1975년생, 아랫사람의 잘못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어라. 1987년생,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단 사실을 인지해라. 1999년생, 단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장점을 활용해라. ◆용띠: 하던 일을 줄이면서 실리를 추구하고 지출을 줄여라. 1952년생, 현재 처한 어려움을 경험에 따른 지혜로 극복해야 한다. 1964년생, 마음의 상처를 잘 다스려라. 1976년생, 결실과 영광의 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1988년생, 금전은 얻지만 건강은 잃을 수 있으니 유의해라. 2000년생,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뱀띠: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니다. 기회포착이 중요하다. 1953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1965년생, 기대도 안했던 재물이 들어오게 된다. 1977년생, 어려운 시험이나 공모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1989년생, 미루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즉시 추진하라. 2001년생, 마찰만 커질 것이니 시비를 가까이 하지마라. ◆말띠: 실력에 자신이 있더라도 물러서는 처신이 필요하다. 1954년생, 나보다 큰 상대라면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라. 1966년생, 어려운 일일수록 편법보다는 정공법을 써라. 1978년생,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문서는 꼼꼼히 살펴라. 1990년생,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버리도록 해라. 2002년생, 잘된다 잘된다 생각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양띠: 바라던 일 중에서 하나는 이룰 수 있는 운이다. 1955년생, 여러 일을 하기보다는 한가지씩 처리하도록 해라. 1967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오니 여유를 갖게 된다. 1979년생, 뜻이 맞는 친구와 여행을 떠나라. 1991년생, 잔정에 마음이 흔들리니 확고한 태도를 가져라. 2003년생, 자신의 잘못을 무조건 감추려고 하지마라. ◆원숭이띠: 결실을 거두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내심이 필요한 때이다. 1956년생, 건강에 좀 더 유의하고 술은 멀리 해라. 1968년생, 아무리 좋은 자리라도 나한테 걸맞지 않으면 거절해라. 1980년생, 최소 두 세 번은 연락해야 만날 수 있다. 1992년생, 마음에 안들어도 내색하지 마라. 2004년생, 곳곳에 함정이 있을 것이니 주의해라. ◆닭띠: 상대에 대한 부정적 시각보다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1957년생, 의심스러운 일은 관여하지마라. 1969년생, 분수에 맞지 않는 옷차림은 오해를 부른다. 1981년생, 단체의 입장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므로 절충안이 필요하다. 1993년생,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갖도록 해라. 2005년생, 고칠 것이 있어도 성급하게 손대지마라. ◆개띠: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1958년생, 현실을 직시해라. 자존심은 아무 소용 없다. 1970년생, 새롭게 알게 된 사람과 친분을 쌓도록 노력해라. 1982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회포를 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994년생, 필요없는 물건들은 깨끗이 치워라. 2006년생, 갈수록 멀고 할수록 어렵구나. ◆돼지띠: 목표를 세웠다면 한길로 노력하여 정진해라. 1959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1971년생, 백가지의 약보다 한 사람의 기도가 필요하다. 1983년생, 마음이 답답해지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 1995년생, 자기 실력을 과신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다. 2007년생,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들어서는 안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 등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다.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건의문에 서명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상향(3%→10%) 등으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발굴한 특례시 요청 사무(57개) 외에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현행 ‘지방자치법’과 관련 법령은 특례시에 명칭만 부여할 뿐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행정·재정적 지원은 부족해 특례시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특례시가 주민 중심 자치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려면 법적 지위 인정, 재정적·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현안보고, 안건 처리·논의, 건의문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간담회를 추진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조속하게 통과되고, 법안에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가 담겨야 550만 특례시민 삶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정한 특례시가 완성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6월 13일부터 23개 시군 17만 2천 명의 농어민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농어업 분야 주요 공약사업으로,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된 소득 지원 정책이다. 청년·귀농·환경농어민에게는 연간 180만원, 일반 농어민에게는 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난해 12월 첫 지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상반기 지급금액은 총 608억 원 규모로,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씩 6개월분 총 90만원을,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씩 6개월분 3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등록자 중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고,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이상 영농·영어활동을 수행한 농어민이다. 상반기 지급 대상 농어민은 시군별로 3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5월에 지급 요건 검증을 거쳤다. 6월 중 각 시군별 지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지급 이후 180일 이내에 지역화폐를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에는 자동으로 환수된다. 군포시는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이 다소 늦어짐에 따라, 6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7월 중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해 농어민 기회소득을 받지 못한 농어민들을 위해 하반기 2차 지급도 추진한다. 2차 지급은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을 받아 11월에 지급 요건을 검증한 뒤, 12월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상반기 미신청자들도 농어민 기회소득을 신청해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와 기여를 인정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 2차 지급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농어민 생활 안정과 농어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엑스포 `MARS 2025'에서 청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과 정책발표회는 청년세대의 시선으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조망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발표회는 MARS 2025 개막일인 18일 오후 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120분간 진행되며, 화성특시 AI전략담당관과 화성시연구원·화성인재육성재단·화성도시공사·국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한다. 1부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지난 5월 진행한 ‘화성시 대학(원)생 도시 데이터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의 최종 PPT 발표와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공모전은 국토연구원이 2023년에 발표한 `도시 AI 정책 연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화성에 적합한 AI 기반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 충실성 △활용 가능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정책을 제안했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본선 심사는 화성시·화성시연구원·국토연구원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현장 평가단 50여 명이 참여해 △보고서 분석력 △화성시 이해도 △정책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비중은 심사위원 80%, 현장 평가단 20%다. 2부에서는 이세원 국토연구원 디지털도시연구실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Urban AI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한국형 AI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중심으로 도시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 방안을 다룬다. 강연이 끝나면 공모전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는데, 2개 팀에는 화성시장 유공표창, 나머지 3개 팀에는 화성시연구원장상과 총 77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이어 오후 4시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대학생 정책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에서는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의 탐방 결과 발표와 함께 멘토링 간담회가 진행된다.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은 화성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으로, 화성시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맞춰 2023년부터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도록 마련됐으며, 미국·유럽·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 도시를 방문한 참가자들이 현재까지 1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대학생 정책발표회에서 해외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AI 도시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년들이 AI와 데이터라는 수단을 통해 도시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MARS 2025에서 청년들이 깊이 있는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들이 화성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산림청이 실시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6개 지표 주요 산림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산림 분야 합동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이다. 최우수와 우수기관을 표창하는 가운데 광역도(道) 중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목재 관련 정책 추진, 목재이용 권장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기관의 국산 목재 우선구매를 독려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도는 계속해서 산림재난 대응력 강화와 임업인 소득 증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 보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내년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가복음 12장 [포도원 농부 비유]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 13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 14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부활 논쟁] 18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가장 큰 계명]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그리스도와 다윗의 자손] 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서기관들을 삼가라]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가난한 과부의 헌금]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마음의 유산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로새서 2장7절 팔레아나는 목사님인 아버지와 선량한 어머니 밑에서 가난하지만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홀로 남겨진 그녀는 작은어머니에게 맡겨졌습니다. 작은어머니의 저택에서 아름답게 꾸며진 방들을 본 팔레아나는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주어진 방은 기대와는 달리 맨 꼭대기에 있는 자그마한 다락방이었습니다. 팔레아나는 실망했지만 곧 냉정을 되찾았습니다. "그래. 아무것도 없으니까 오히려 정리하기가 쉬워서 편할 거야. 거울이 없는 것도 다행이야. 거울이 없으면 주근깨가 보이지 않을 테니까." 그 방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또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으니 그림 따위는 필요없어. 작은어머니가 이런 방을 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 팔레아나는 고통스런 환경에서도 기쁨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그녀는 항상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고, 하는 모든 일에서 우수한 재능을 나타냈습니다. 훗날 그녀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유산을 남겨 주셨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실망스럽고 슬플 때도 기뻐할 수 있는 것, 고마워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지혜였습니다. 당신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사를 찾았습니까? 실망스러울 때 한껏 웃어보십시오. 세상의 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 주어진 환경 속에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분별하며 삽시다 어느 날 장의차를 타고 가는데 앞에 쌀가마처럼 보이는 짐을 잔뜩 실은 트럭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트럭이 덜컹거리는 바람에 그 중 한 가마니가 땅에 툭 떨어졌습니다. 트럭이 그냥 달려가자 장의차 운저사는 차를 급히 세우고 그 가마니를 차에 실으려고 했고, 동네 사람들도 나왔습니다. 장의차 운전사는 자신이 먼저 보았으니 자신의 것이라고 했고, 동네 사람들은 자기 동네에 떨어진 것이니 자기 동네 것이라고 하며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때 집사님 한 분이 그 가마니를 열어 보고 너털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이것은 쌀가마니가 아니고 흙 가마니요.” 사람들은 서로 “에이, 에이” 하면서 그 흙 가마니를 그대로 내버려둔 채 흩어졌습니다.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싸우는 지도 모른 채 열심히 싸우면서 살고 있습니다. 선한 마음으로 차근히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을 굳이 싸우며 얻으려는 어리석은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지 마십시오. 착한 행동이란 나쁜 행동을 삼가는 것이 아니라 나쁜 행동을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분별있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한파) 종합평가’에서 도내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파 대응을 위한 각 지자체의 준비 태세와 사후 조치, 취약계층 보호, 시민 홍보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대응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한파 특보 및 위기경보 발령에 맞춰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수도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결빙 등 각종 생활 불편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 농업재해와 축사 피해를 예방하고, 긴급복구반과 대응반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공백 없는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 확대와 한파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와 피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대응 노력의 결과”라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가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 복합공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0일 고잔역 인근 철길 하부 공간을 활용해 두 번째 청년 거점 공간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상상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교류하고, 배움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기존 철도유휴부지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과거 경기창업공간이었던 Station-G와 문화예술 플랫폼 Station-A를 리모델링했으며, 실내 651.1㎡, 야외 어울림광장 441㎡ 등 총 1092㎡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7억 5000만원으로 도비 2억 5000만원이 포함됐다. 주요 시설은 ▲기차카페 ▲북카페 ▲상상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댄스·밴드 연습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5개 동, 총 1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창업자 활동 지원,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문화·예술 특화사업,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야외 ‘어울림 광장’은 버스킹과 야외 콘텐츠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과거 협궤열차를 상징하는 폐기차량을 리모델링한 공간도 조성돼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청년세대에게는 지역의 역사와 연결된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중앙의 녹지 공간도 시민과 청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데크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철길 하부라는 특별한 공간에 청년센터가 조성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곳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살아 숨 쉬는 열린 공간이자, 지역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청년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개소한 와동의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함께, 두 곳의 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청년 공간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 가능한 모델 개발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청년정책 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독립운동가 후손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필동 임면수 평전’의 저자인 박환(전 수원대 교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수원포럼 강의와 북 콘서트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11일 직무실에서 박 이사장을 만나 ‘수원독립운동가의 길 추진위원회’와 관련 “먼저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 평전을 처음으로 출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망 높으신 이사장께서 추진위원회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와 수원시민이 모두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임면수·김세환 선생을 알 수 있도록 수원포럼에서 강의를 해달라”며 “임면수 평전 북 콘서트도 시민과 함께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이사장은 “8.15 광복절 전에 김세환 선생 서거 80주기를 맞아 김세환 평전도 출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이상설 선생 등과 관련해 직접 쓴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독립운동가의 길을 가다)’라는 책에 사인을 해서 이 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임면수 선생의 생일인 지난 10일 책을 출간한 박 이사장은 11일 오전 수원올림픽공원 임면수 선생 동상에 평전을 헌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 3.1운동 전인 1914년 우리나라 최초의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 정통령을 지낸 보재 이상설 선생의 후손이다.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평전과 김세환 평전, 신흥무관학교, 최재형, 수원삼일학교 등을 집필한 역사학자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전통을 무시하지 말고 연장자의 조언을 따르라. 1948년생,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는 법이다. 희망을 잃지 마라. 1960년생, 타인을 위하여 봉사하는 날로 생각해라. 1972년생, 지켜보는 사람중에 경쟁자가 있으니 주의해라. 1984년생, 이동은 되도록 피하고 주변 정리에 힘써라. 1996년생, 결정을 보류하고 주변과 상의하는 것이 현명하다. ◆소띠: 자신감을 가지고 밀고 나가라. 1949년생, 왕성한 활동은 좋지만 과로는 피해라. 1961년생, 긍정적인 마인드가 행운을 부를 것이다. 1973년생,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운이다. 1985년생,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1997년생, 긴장하지 말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믿어라. ◆범띠: 중요한 물건이나 서류는 잘 보관해야한다. 1950년생, 쓸데없는 욕심이 없으면 마음이 편안하다. 1962년생, 자기연마에 게으르면 성공하기 힘들다. 1974년생, 유혹이 따를 수 있으니 이성 문제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1986년생, 남의 일에 관여하다가 구설수가 생길 수 있다. 1998년생, 궁하면 통한다고했다. 적극적으로 대처해라. ◆토끼띠: 동분서주 바쁘게 움직이는 날이다. 1951년생, 주변 사람들의 일로 뜻밖의 근심이 생긴다. 1963년생, 초심을 잃어버리면 후회를 하니 주의해라. 1975년생, 명분보다 실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1987년생, 동요하지 말고 마음의 변화를 잘 다스려야 한다. 1999년생, 안정된 흐름이 오래가지 못하는구나. ◆용띠: 계약이나 매매는 유리하게 작용한다. 1952년생, 내일을 위해 오늘은 절약해라. 1964년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다. 1976년생, 남다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것이다. 1988년생, 때로는 잔꾀를 부리는 것도 유용하다. 2000년생, 지갑이 비었으니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진다. ◆뱀띠: 간절히 기도하면 뜻한 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 1953년생, 서운한 일이 있어도 훌훌 털어 버려라. 1965년생,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1977년생, 이름이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하지만 큰 이득은 없다. 1989년생, 노력하지 않고 얻으려고만 하지마라. 2001년생, 잘 하는 것보다 성실함이 우선이다. ◆말띠: 조건은 좋더라도 아직은 때가 아니다. 1954년생, 두가지 소원은 이루기 어렵다. 한가지에 매진해라. 1966년생, 사공이 많다. 결정은 혼자해라. 1978년생, 해외나 장거리 여행의 기회가 올 수 있다. 1990년생, 금전적인 어려움이 생긴다. 2002년생, 무모함과 용기는 다른 것이니 주의해라. ◆양띠: 밝고 즐거운 화제를 만들면 길운이 찾아든다. 1955년생,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운이다. 1967년생,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행운을 부른다. 미소를 잃지마라. 1979년생, 새로운 매매나 계약을 맺으면 유리하다. 1991년생, 미래를 위해 오늘을 투자하는 자세를 지녀라. 2003년생, 혼자만의 행동이나 외출을 자제해라. ◆원숭이띠: 마음이 어지럽다. 차분하게 행동해라. 1956년생, 욕심만 있고 노력이 없으면 결과가 허망하다. 1968년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도움을 청하라. 1980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다. 1992년생, 자신의 뜻이 변함없으면 능히 극복해 나갈 것이다. 2004년생, 나혼자만 애쓰고 있으니 안타깝구나. ◆닭띠: 한걸음씩 견실한 행보를 걸으면 이루어진다. 1957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어 구하면 충분히 얻는다. 1969년생,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울 것이 중요하다. 1981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에 진척을 살피며 차근하게 진행하라. 1993년생, 감언이설보다는 진심어린 충고를 받아 들여라. 2005년생, 안 좋을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개띠: 분수를 지키고 때를 기다리면서 판단해야 한다. 1958년생, 희비가 엇갈리니 신중하게 대처함이 필요하다. 1970년생, 스스로 결정하고 행하는 것이 좋다. 1982년생, 뜻밖의 여행을 떠나거나 이동이 예상된다. 1994년생,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기획 분야에서 빛을 발한다. 2006년생, 다른 사람이 안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돼지띠: 주변 분위기에 휩싸이지 말고 자신의 상황을 중요시해라. 1959년생, 큰 진전은 없으나 어려운 일이 잘풀리니 쉬었다 가라. 1971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온다. 1983년생, 좋은 친구와 여행을 떠나라. 행운이 생긴다. 1995년생, 침착하고 차분하게 일을 풀어 나가라. 2007년생, 용기는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행궁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표수훈, 단오카페 대표)는 지난 10일 화성행궁상인회 사무실 강연장에서 지난 5월 1일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을 받은 이후 상점 대표 30명이 참여하는 수원상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특별히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의 특강이 진행돼 입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표수훈 상인회 회장 등 입학생들은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자 점포에 맞는 성장 방법 등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배울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잘 찍어도 매출 up! ▲이 색에 끌린다! 소비를 부르는 컬러 활용법 ▲영어 한마디가 매출을 바꾼다! ▲우리 상권 함께 최고 상권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 교육생들은 상인대학에서 함께 배우고, 정보를 공유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통해 보다 탄탄한 상권의 기반을 다지면서 각자 매장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강에 나선 이병진 이사장(경영학 박사)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소상공인이 살아남는 법'이라는 주제를 통해 글로벌 경제 동향, 대한민국 경제 현황, 소비트랜드 변화 등을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연을 했다. 이병진 이사장은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생간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면서 각자의 매장 매출을 진작하고 서울 경리단길처럼 특별화된 상권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오는 7월 18일 수료식에는 30명 모두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찾고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