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친화 도시 만든다" 협약…연성대와 손잡은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청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안양시는 연성대학교와 지난 18일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청년의 주체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며, 청년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양시 청년정책 사업(청년친화도시 조성 등)의 참여 및 지원 ▲연성대 주관 ‘경기-해결사(G-SOLVER) 프로그램’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및 협력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정책홍보 및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공동으로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 연성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은 우리 도시의 현재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이며,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와 연성대학교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청년 정책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