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행운이 멀어지고 불안한 운기가 돌기 시작한다. 1948년생, 거주문제로 마음고생이 따른다. 외출을 자제하라. 1960년생, 한 박자 늦추어 행동하는 편이 유리하다. 1972년생, 자신감이 결여되고 남과의 조화가 나쁘고 고독하다. 1984년생, 주변과의 화합이 운기를 호전시킨다. 1996년생, 어렵게만 생각하니 방법이 없구나. ◆소띠: 스스로 내 뱉은 말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1949년생, 오후부터는 운기가 쇠하게 된다. 1961년생, 본분을 잊지 말고 기반을 안전하게 다져라. 1973년생, 예의를 벗어난 행동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1985년생, 내 위주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라. 1997년생, 힘든 것을 너무 티내지마라. 아무도 관심없다. ◆범띠: 인기가 상승하고 주변 사람들이 따르게 되는 날이다. 1950년생, 아랫사람에게 존경 받도록 노력해라. 1962년생, 사업가는 신규사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1974년생, 어디를 가든지 환영을 받고 사람들이 북적일 것이다. 1986년생, 친구의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 들여라. 1998년생, 분실수가 있으니 물건관리를 잘해라. ◆토끼띠: 소비가 의외로 많아진다. 사치를 줄이고 검소하게 지내라. 1951년생, 관절질환이나 허리를 조심해야 한다. 1963년생, 자존심을 버리면 소득이 생긴다. 1975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져라. 1987년생, 잃어버린 물건이나 찾는 사람은 가까운 데 있다. 1999년생, 가족에게 소홀함이 없어야한다. ◆용띠: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소신껏 행동해야 길하다. 1952년생, 길한 소식과 흉한 소식을 동시에 들어오는구나. 1964년생,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니 조금만 더 버텨라. 1976년생, 친구들의 모임은 되도록 피하고 주변 정리에 힘써라. 1988년생, 모나게 행동하면 미움을 받게 된다. 2000년생, 말을 아껴야하니 아는 것을 크게 말하지 마라. ◆뱀띠: 충동적으로 해결하려 들면 행운이 달아날 것이다. 1953년생, 비싼 물건보다는 오히려 싼 물건이 유용하다. 1965년생, 자금문제를 해결해 주는 은인이 나타난다. 1977년생, 거만한 자세를 취하면 소외 당하게 된다. 1989년생, 한 우물만 파던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른다. 2001년생, 먼 길을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말띠: 주말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도록 준비해라. 1954년생, 환경정리에 집중을 하면 성공이 보일 것이다. 1966년생,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만 겸손함은 잃지 않도록해라. 1978년생, 남을 위해 봉사하는 날이다. 1990년생, 포기할 때 포기하더라도 지금은 물러설 상황이 아니다. 2002년생, 길에서 시간만 허비하니 일찍 집으로 들어가라. ◆양띠: 일이 많지만 일손이 부족하니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라. 1955년생, 반론이 생기면 대화를 통해 설득해야한다. 1967년생, 옛 친구나 동료에게 연락이 올 것이다. 1979년생, 유연한 자세와 친화력이 행운을 부른다. 1991년생, 노력해도 운이 부족할 때는 결실을 맺기 힘들다. 2003년생, 하려면 제대로 해야한다. 대충이란 없다. ◆원숭이띠: 내 뜻을 알아주는 이가 없어 쓸쓸한 기분이 든다. 1956년생, 예상 밖의 지출이 생기니 금전관리를 철저히 해라. 1968년생, 먼저 연락하면 호감을 살 수 있다. 1980년생,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해라. 1992년생, 되지도 않은 잔재주를 부리면 망신만 당할 것이다. 2004년생, 실망감은 있겠지만 흐트러지면 안된다. ◆닭띠: 지금까지 진행했던 일이나 행동이 효과를 보는 날이다. 1957년생, 주말에 필요한 물건을 미리 사 둘 필요가 있다. 1969년생, 모든 게 순조로워도 긴장을 풀지는마라. 1981년생, 가급적 윗사람을 내세우면 길하다. 1993년생, 가까운 친구에게 남모르는 고민이 있다. 2005년생, 용기는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다. ◆개띠: 티끌 모아 태산이라지만 그 속도가 너무 느리다. 1958년생, 중간에 변경하는 것은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다. 1970년생, 법률 관계에 능통한 사람이 필요하다. 1982년생, 친구들과의 모임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1994년생, 경솔하게 일을 떠 맡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2006년생,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잘 해줘야한다. ◆돼지띠: 감정이 드러난 행동은 상대에게 약점을 드러낸 것이다. 1959년생, 정면으로 부딪히면 손실만 따른다. 1971년생, 말로 인한 구설수를 조심해야 한다. 1983년생, 집중적으로 해결을 모색하면 정답을 구할 것이다. 1995년생, 뜻하지 않은 이동이 생기니 준비가 필요하다. 2007년생, 잔머리만 쓰다가 일이 꼬이니 주의해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먹는물·수질 숙련도 시험’에서 30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을 진행해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신뢰성과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시료 분석 정확도와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Z값과 오차율 등을 기준으로 항목별 ‘적합’ 또는 ‘부적합’을 판정한다. 평가 항목은 암모니아성질소 등 먹는물 분야 19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수질 분야 24개로 구성된다. 도는 전체 43개 측정값 모두 ‘만족’ 평가를 받으며 신뢰도 높은 분석기관으로서 우수한 시험·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부장은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험·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먹는물 분석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4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3분께 화성시 양감면 소재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다.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은 현장에 장비 31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11분 '초진'을 선언하고 경보령을 해제했다. '초진'이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다. 그러나 초진 후에도 불이 일부 폐배터리에 반복적으로 옮겨붙으면서 한동안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층 건물로 지어진 해당 공장은 연면적 741㎡ 규모로 내외부에 총 60여톤에 달하는 폐배터리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12시간 50여분 동안 잔불 정리를 벌인 끝에 이날 오후 1시 9분 '완진'을 선언했다. '완진'은 불을 모두 끈 상태를 의미한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휴일 저녁이어서 내부에 근로자가 없었다"며 "공장 주변에 쌓인 배터리가 많아 불을 완전히 끄는 데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시민 교통 편의와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혁신에 나섰다. 공공이 책임지고,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단순한 재정지원 제도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흐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도입 1년 만에 정시성 확보와 민원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시민의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시내버스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공공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2027년까지 24개 노선의 전면 전환을 목표로 공공관리제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민간 중심의 시내버스 운영 체계는 운송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이용 수요가 적은 지역은 배차 간격이 불규칙해지거나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반복돼 왔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운송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면서 운전기사 인력 부족과 감차 문제가 전면에 떠올랐다.시는 지난해 11개 노선, 118대의 시내버스를 공공관리제로 전환,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의정부시 공공관리제 전환율은 52.6%로 경기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환 노선들의 정시성은 98% 이상 안정화됐다. 이에 더해 배차 관련 민원이 도입 전과 비교해 62% 감소하는 등 뚜렷한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공관리제 도입의 또 다른 성과는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이다. 서울 버스 운수종사자에 비해 열악했던 보수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행 시간 관리를 통해 서울로의 이직을 줄여 신규 인력의 정착을 도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2교대 인력 기반의 공공관리제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의정부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공공관리제 전환 대상 노선으로 1-7번(9대)과 57-1번(5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흥선권역과 고산지구를 연결하는 1-7번, 금오동을 거쳐 신곡동과 장암역까지 운행하는 57-1번으로, 시민의 일상적 통행 수요가 높은 구간이다. 특히, 57-1번 노선은 수년간 이어져 온 '서울 진입'에 대한 시민 요구를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말부터 서울시와 4차례 이상 협의를 거쳐 수락산역 연장안에 대해 실무 조정을 마쳤다. 이에 따라 2025년 7월부터는 57-1번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수락산역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과의 접근성을높이고 광역교통 연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사업 확대에 따라 시민의 편익은 높아지는 반면, 시 재정 부담도 점차 커지고 있다. 시는 올해에만 공공관리제 관련 예산 약 130억 원을 편성했으며, 현행 도비 시비 70%의 분담 구조는 시의 재정 여건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의정부시만의 어려움이 아닌, 도내 다수 시군이 직면한 공통 과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를 비롯한 여러 기초지자체는 도비 분담률을 50%로 상향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버스체계 개편 용역'을 통해 중복 노선, 저효율 구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단계적이고 합리적인 노선 개편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꾀할 방침이다. 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확대와 더불어, 버스 운영 전반에 걸친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류장별 승하차 패턴, 노선별 혼잡도, 민원 유형 등 방대한 교통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노선 조정, 증차, 감차 등 운영 의사 결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숫자를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의 실제 이동 행태와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하는 교통정책의 기초로 기능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는 결국 공공의 책임에서 출발한다"며 "공공관리제 확대와 더불어 데이터 기반의 버스 정책, 이용자 중심의 노선 개편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버스행정을 구현해 시민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갖고 직접 현장을 찾는 적극 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현재까지 총 23회의 '교통전략회의'를 통해 시내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학생 통학버스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교통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노선의 운행 현장과 정류소를 방문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책 실행력을높이고 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 접수를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접수는 연령·지역·국적 제한 없이 공연 단체 및 동호회 등 모든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축제 전날인 10월 8일, 아양동 일원에서 구 새벽시장과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 내혜홀광장을 잇는 약 1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올해 퍼레이드 주제는 '동화와 함께하는 전통퍼레이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약 12개 팀 내외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7일 발표된다. 선정된 팀에는 실비 지원금으로 인당 3만 원(최대 인원수: 팀당 최대 60명, 한도: 최대180만 원)과 재료비(최대150만 원)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가 사전 멘토링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퍼레이드는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팀 네 팀을 선정해 ▲대상(500만원)▲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동상(1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공연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참가팀과 관람객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청, 대형유통센터, 관광명소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 수원시는 16일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기부 키오스크 1호기 제막식을 열었다, 신용카드·간편결제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부자가 기부액을 결정하고, 세액 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까지 신청할 수 있다.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기부자가 동의하면 기부자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이 담긴 기부증서를 제작해 기부영수증 신청 방법 설명과 함께 즉시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기부 키오스크로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예치금으로 적립해 수원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 키오스크는 공동사업 중 하나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가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고,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하고, 그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부 키오스크가 기부가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 키오스크로 쉽게 기부를 경험하면서 시민들 삶에 기부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제막식 후 담당 공직자들을 만나 복지 분야 민원 현안에 관한 의견을 듣고,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떡 하나 -이태훈 겨우 떡 하나 입에 넣었는데 목이 막힌다 막힌 곳은 목인데 눈물샘이 터진다 떡 하나 입에 물고 눈물 훔칠 줄 몰랐다 떡 하나 입에 물고 어머니를 생각한다 눈을 들어 그곳, 하늘을 본다 저기쯤 이라고 짐작해 본다 겨우 떡을 삼키자 눈물이 쏙 들어간다 떡이 이렇게 달고 맛난 줄, 떡이 이렇게 심심하고 맛 없는 줄 미처 몰랐다 떡 하나에 울고 웃는다 ※이태훈 시인은 수원시 버드내삼일교회를 섬기는 장로이며, 기술거래사 전문직에 종사하는 시인입니다. 2001년에 크리스챤신문사 신인 문예 시부문 우수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봄부신 날'이 있습니다. 수년 간 크리스천투데이 신문사에 시를 연재했었던, 교회 장로이며 시인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작은 개척 교회를 섬기는 이태훈 장로에게 어느 날 교인 한 명이 교회 등록을 합니다. 그리고는 몇 주 지나지 않아 그 성도의 어머니(권사)가 소천을 하며 담임목사께 교회장을 부탁합니다. 물론 담임목사는 흔쾌히 그 청을 수락하면서 담임목사를 비롯해 이태훈 장로와 권사, 집사들이 장례식장을 여러번 찾고 예배를 드립니다. 장례식 이후 주일 날, 새등록 성도(서리 집사)는 감사 떡을 맞추고 예배에 참석합니다. 예배 후 감사 떡 절편을 모든 성도들이 나누어 먹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는 단톡방에서는 새등록 성도도 참여 해 이런 글을 남깁니다. "어머니께서 소천을 하신지 열흘 가량이 지났건만 몇 년이 흐른 듯 합니다. 아마도 지금쯤이면 하늘나라 천국 생활에 적응하느라 어머니께서는 무척 기쁜 시간을 바쁘게 보내실 듯 합니다. 어머니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받은 저 역시 어머니와 다시 만날 날을 위해 더욱 성실한 신앙생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늘나라 천국 소망의 기쁨과 이 땅에서의 영원한 별리 슬픔이 번갈아 제 마음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마침 감사떡을 먹고 있던 이태훈 장로는 단톡방의 새성도 글을 읽자마자 시상에 사로잡혀 즉흥시를 짓습니다. 말년의 육체적 고통을 끝마치고 하나님 품에 안긴 어머니를 생각하면 기쁨이, 다시는 엄마를 엄마라고 부를 수 없는 현실에서는 슬픔이 교차하는 새성도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대개의 모든 크리스찬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역시 사랑의 공감 능력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모친상을 접하며, 주일 날 감사 떡 하나에 울고 웃는 이태훈 시인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편집자 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디지털·데이터 기반 감사로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감사업무 전반의 디지털화는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다. 도는 올해 안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감사위원회, 도의회, 사업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감사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감사기획부터 감사결과, 이행상황 관리까지 감사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감사업무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감사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해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사는 물론 감사 사각지대 해소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정보시스템 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시범 도입해 감사업무에서의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기능은 ‘검색 증강 생성(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법을 기반으로 한다. 축적된 감사자료를 AI가 분석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하고 자연어 질의·응답을 통한 지능형 검색 등을 구현해 데이터 활용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업무지원 기능을 통해 감사자와 수감기관의 행정 부담도 대폭 줄일 방침이다. 내부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서버를 구축해 보안 문제에도 대비한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은 단순한 업무지원 툴이 아닌 감사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경기도 감사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시스템”이라며 “수감기관의 부담은 줄이고, 도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대에서 '2025 제5회 고양국제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시와 국립암센터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걷기 동호회와 몽골·필리핀을 비롯한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이틀간 약 3000여 명이 참가한다. 14~15일 양일간 5㎞, 10㎞, 20㎞, 50㎞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걷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수준에 맞는 코스를 개발해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 출발점이자 도착지인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는 축하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완주 여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걸음 하나하나, 그리고 내 옆의 동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순간들이 더욱 의미있다"며 "참가하신 모든 분이 걷기좋은 도시, 고양특례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 건강 문화를 위해 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가상융합산업 기술 보유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VEX 2025(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한다. 경기도 공동관에는 ‘2025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도내 미래기술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하며, 경과원은 ▲전시 부스 및 장치비 ▲마케팅 홍보비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공동관은 가상융합(메타버스) 기술이 산업·교육·문화와 융합된 ‘확장된 기술 공간’으로 구성되며, 기술이 현실로 구현되는 가상융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가상융합산업을 단기 유행이 아닌 지속가능한 디지털 산업 인프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산업안전 등 전략 산업과의 융합을 중심으로 지형 재편에 나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가상이 아닌, 도민 삶의 질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해답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9개 가상융합산업 기술공급기업을 지원해 매출 76억 원, 일자리 67명, 특허 21건의 성과를 거뒀으며, 일부 기업은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주최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 결선 진출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 융합형 생태계 조성에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동시 개최되는 ‘MARS 2025’ 행사에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 경기도’를 주제로 미래성장산업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등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미래성장 산업의 비전을 담았으며, 지난해 ‘경기도 로봇산업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원받은 도내 로봇기업 에이알247(AR247)이 전시회에 참여해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전시·운영할 예정이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가상융합산업은 상상과 기술, 정책과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플랫폼”이라며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시장·정책 전방위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가복음 16장 [살아나시다]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시다]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두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하늘로 올려지시다]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오직 성령으로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라디아서 5장16절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 빌 게이츠는 30여 년 전 '미래로 가는 길'이라는 책에서 곧 정보화 시대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정보화 시대는 물질적 재화보다 무형의 정보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한 마디로 정보가 돈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멋진 신세계'의 작가 올더스 헉슬리는 그보다 훨씬 앞선 100년 전에 정보화 시대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예측했습니다. “너무도 많은 정보로 무엇이 진실인지 알지 못하는 것.” 인공지능 AI시대를 맞은 지금 인류는 헉슬리의 말대로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한테 ‘세종대왕과 노트북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하면 ‘세종대왕이 사용한 노트북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명백한 오류입니다. 컴퓨터가 뭐든지 알아서 척척 자료를 찾아주는 시대가 찾아왔지만, 그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온 것입니다. 크리스천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방향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직접 가르치시고, 수많은 기적을 행하신 제자들에게도 성령님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생각의 의지가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십시오. 오직 성령님으로 우리의 삶이 충만하게 채워지기를 간구합시다. "주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을 행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제자 되게 하소서. 아멘!" 신앙은 마라톤이다. 마지막이 중요하다 프랭크 쇼터는 세계적인 명문 예일대 법학과를 다니며 종종 취미로 달리기 시합에 나갔습니다. 달리기가 너무 좋았던 쇼터는 대학 대표로 선발되었고 전미연합 육상대회에서도 우승을 했습니다. 졸업 후 변호사가 되어서도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프로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고학력자인 포터를 시기하는 여러 눈총이 있었지만 쇼터가 달리는 이유는 오직 행복이었기에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쇼터는 차근차근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미국 10,000m와 마라톤 대표로 1972년 뮌헨 올림픽에도 출전했지만 세간에 알려진 것이 없어 완전히 무명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쇼터는 올림픽 마지막 경기인 마라톤에서 남들에게 보란 듯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일약 미국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 됐습니다. 선수 시절 평생을 사람들의 무관심과 시기와 싸워 온 포터는 자신의 마라토너로써의 성공 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마라톤은 가뜩이나 진이 빠지는 운동인데 남과 겨룬다고까지 생각하면 정말로 괴로운 운동입니다. 저는 제 인생처럼 다만 제 자신과 싸워왔을 뿐입니다.” 신앙도 마라톤도 완주가 중요합니다. 세상의 잡음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주님의 음성만을 따릅시다. 다른 사람이 아닌 주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므로 끝까지 넘어지지 말고 완주하는 경건한 경주자가 되십시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재 용인특례시엔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발표 1년 9개월 만에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상태”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약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첫 번째 팹을 올리는 공사가 지난 2월 시작돼 2년 뒤 제1기 팹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곳인 용인 기흥캠퍼스인데, 이곳은 20조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들 반도체 프로젝트로 파생되는 경제효과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상일 시장은 “용인 세 곳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될 계획”이라며 “이같은 반도체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삼성전자의 국가산단엔 상주근로자 10만 3000여명이,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엔 4만여명이 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투자에 따른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는 두 곳을 합쳐 3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생산 유발효과는 900조원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용인에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고, 이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용인특례시는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인프라 구축 현황을 묻자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12.5㎞ 구간이 4차로에서 8차로 확장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경기 광주시 광주역에서 경강선 지선을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연결하는 것을 올해 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제 공약이었던 용인의 동서를 횡단하는 반도체고속도로도 국가산단 남쪽에 건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성 양감에서부터 용인 남사·이동, 원삼, 백암을 거쳐 안성 일죽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화성 동탄에서 용인 남사·이동·원삼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가는 동탄부발선 신설도 계획 중”이라며 “교통망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25개소의 명품점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 가맹점 중 사업자등록증 기준으로 5년 이상 운영된 모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명품점포 중에는 하중동의 '연잎명태조림', 정왕동의 '소문난양꼬치', 배곧동의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은행동의 '시흥문고', 산현동의 '오똔느플레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업체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 점포는 매출액과 영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명품점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민의 추천서 제출을 필수로 해 사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명품점포로 선정된 업체들은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등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시흥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되어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고객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 사업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혁신 정책"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며 상권을 지켜온 모범적인 소상공인들에게 동기 부여와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과정속에서 활력을 얻게되는 하루이다. 1948년생,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1960년생, 능력 이상이라고 생각되면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1972년생, 동료나 이성과 좋은 만남이 있는 하루이다. 1984년생, 당당하던 기세가 한풀 꺾이는구나. 1996년생, 생각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자신을 애타게 찾는구나. ◆소띠: 동쪽에서 즐거움이 생겨나는 하루이다. 1949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마라. 피곤하다. 1961년생, 위아래가 하나가되니 모든 것이 잘풀린다. 1973년생, 도와주는 사람도 없으니 매사가 불안하다. 1985년생, 자신의 매력을 자랑하는 기회가 생긴다. 1997년생, 내가 싫은 것은 다른 사람도 같을 것이다. ◆범띠: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한 하루이다. 1950년생, 사치하지마라. 오늘은 검소함이 필요하다. 1962년생, 경솔한 태도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 1974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일이 잘풀리는구나. 1986년생,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1998년생, 꾸준한 운동으로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토끼띠: 과식을 피하고 옷차림을 단정히해라. 1951년생, 참고 기다리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1963년생,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말을 주의해야한다. 1975년생, 주변에 적군과 아군이 누구인지 헷갈린다. 1987년생,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1999년생, 너무 높은 곳을 목표로 잡지마라. ◆용띠: 자신을 뒤돌아보고 주변 정리를 해라. 1952년생, 작은 행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1964년생, 이익을 여기저기 자랑하지마라. 부정탄다. 1976년생, 작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노력으로 이겨낼 수있다. 1988년생, 동쪽은 나쁜 일이 가득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2000년생, 안되는 것은 일찍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뱀띠: 주변의 안타까운 일에 관심을 가져라. 1953년생, 하는 일마다 방해꾼이 나타나니 머리가 아프구나. 1965년생, 너무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1977년생, 위기감이 느껴지면 적극적으로 행동해라. 1989년생, 하늘이 도울 것이니 성실히 노력하고 기다려라. 2001년생, 주변 반응이나 분위기에 너무 신경쓰지마라. ◆말띠: 좋은 기운 속에서 변화가 생기게된다. 1954년생, 주변의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1966년생, 잃어버린 물건이 서쪽에 있구나. 1978년생, 소중한 것을 잃을 수가 있으니 외출을 자제해라. 1990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구나. 2002년생,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했다. ◆양띠: 불필요한 감정싸움으로 시간만 허비한다. 1955년생, 거래를 하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이다. 1967년생, 싫어했던 사람의 도움을 받게되니 받아들여라. 1979년생, 띠끌모아 태산을 이룬다했다. 작은 것부터 행동해라. 1991년생, 거짓말로 눈 앞의 일만 피하려는 생각은 버려라. 2003년생, 이상한 사람이나 물건을 멀리해라. ◆원숭이띠: 무언가에게 쫓기는 듯한 초조한 기분이 드는구나. 1956년생, 자중하면서 때를 기다려야한다. 1968년생, 귀인의 도움을 얻어 문제를 헤쳐나간다. 1980년생, 고집을 부리다 위기에 빠질 수있으니 조심해라. 1992년생, 항상 배운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2004년생, 혼자서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닭띠: 한가지의 뜻을 가지고 노력하면 이룰 것이다. 1957년생, 시간을 끌면 끌수록 좋지않으니 서둘러라. 1969년생, 손재수와 시비가 생기니 이성을 가까이 하지마라. 1981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는구나. 1993년생, 원하는 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구나. 2005년생, 갑자기 바빠질 것이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개띠: 손해와 좌절이 생기는 하루이니 주의해라. 1958년생,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오는 하루이다. 1970년생,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알고 반성해라. 1982년생, 중요한 결정은 반드시 주변과 상의하여야한다. 1994년생, 다른 사람의 비밀을 쉽게 말하지마라. 2006년생, 하루를 일찍 시작하니 피곤하구나. ◆돼지띠: 실수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1959년생, 이성을 가까이 하지마라. 구설수에 오른다. 1971년생,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것에 주의해라. 1983년생, 작은 관심이 상대에게 감동을 주게된다. 1995년생, 아무리 어려워도 방법은 있을 것이다. 2007년생, 다칠 수 있으니 심한 장난에 주의해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수원의 명문 중학교 수원북중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14일 토요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임기 3년의 제10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식을 가진 이근춘 회장(27기)은 수원의 토박이 전직 경찰관 출신으로 공직생활에서의 모범적 정년 퇴직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단체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원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 수원북중학교에서는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맡아 누구보다 총동문회 운영 등을 잘 이끌어왔으며, 특히 앞서 2023년부터는 수원북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아 교내외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훌륭히 완수해 왔다. 이근춘 신임 회장의 공약으로는 첫째 총동문회 가을 체육대회 개최, 둘째 신년하례회 정례화, 세째 춘계 야유회 등이 있다. 이날 공학배 전임 회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전통과 명문의 수원북중학교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막상 오늘 퇴임식을 하며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서 "신임 이근춘 회장님과 총동문회 회원 여러분들이 협력하고 격려하면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저 역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신임 이 회장님의 건승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춘 신임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 수원북중의 동문들이 언제 어디서나 서로 사랑하고 이끌어주며 밀어주는 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정치색이나 종교색을 떠나 순수한 동문 선후배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