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8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4일 막을 내렸다. 4일 저녁 연무대에서 열린 주제공연 ‘수원판타지-야조’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230년 전 정조대왕이 8일간 걸었던 발자취를 고스란히 재현한 축제였다”며 “시민의 연대와 참여가 수원화성문화제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새빛팔달’을 주제로 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전역에서 열렸다. 웅장하고 품격 있는 대규모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한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거행한 회갑연 진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퍼포먼스 ‘진찬’, 야간 군사훈련을 재현한 ‘수원판타지-야조’ 등 웅장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행궁광장에서 펼쳐진 초대형 종이 구조물 퍼포먼스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에 참여한 시민들은 종이 팔달문을 만들었다. 시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비수도권 지방의 음주 운전 교통사고 사망률이 수도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망 사고 구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남 김해시갑)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전국 음주 운전 교통사고는 총 7만 1279건이 발생해 100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사고 건수는 경기 남부가 1만 45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1만 166건) ▲경북(4168건) ▲경남(4167건), ▲전남(3166건) 순이다. 그러나 사망률은 지방이 수도권보다 훨씬 높았다. 최근 5년간 음주 운전 사고 사망률은 ▲전북(3.01%) ▲강원(2.48%) ▲전남(2.37%) ▲경북(2.14%) ▲경남(2.11%) 순으로, 상위 5곳 모두 비수도권이었다. 반면 ▲서울(0.8%) ▲경기 남부(1.02%) ▲경기 북부(1.48%) 등 수도권은 이보다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경남은 사고 건수(4167건)가 서울(1만 166건)의 절반에도 못 미쳤지만, 사망자 수는 88명으로 서울(81명)보다 오히려 많았다. 민홍철 의원은 "음주 운전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단속 강화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구나. 48년생, 금전 거래는 금물이다. 60년생, 집안에 혼사가 있겠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이다. 72년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쓸데없는 접대는 낭비이다. 84년생, 의욕이 너무 강해 상대가 부담스러워 한다. 자신을 낮출 때이다. 96년생, 극단적인 생각은 버려라. 소띠 : 힘들어도 꼭 이루어지니 기뻐하라. 49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말라. 61년생, 지금은 어려우나 곧 호전된다. 낙심하지 말라. 73년생, 서두르지 말라. 길게는 5년을 내다보아야 할 듯. 85년생, 평생을 함께할 벗이나 연인을 만나게 된다. 97년생, 떨어져 있는 친구에게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범띠 :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 부지런히 움직일 때이다. 50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가 성사된다. 62년생, 다소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74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라. 86년생, 상대의 마음을 돌릴 길이 없구나. 포기하는 것이 유리하다. 98년생, 욕심이 크면 무리하게 되니 욕심을 버려라. 토끼띠 : 상하가 단결하여 만사형통이다. 51년생, 뜻밖의
고린도후서 7장에서 바울은 다시금 관용을 권면한 후에 고린도 교회 내의 여러 문제들이 해결괸 것에 대하여 큰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고린도 교회의 회개를 기뻐하다] 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3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4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6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권미경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장]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경선을 위한 당원 모집과 인사 전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유권자인 시민들은 단순한 정당보다는 장애인의 인권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구리시의 장애인들은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는 곳이 없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소연할 곳이 없다”고 말한다. 이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구리시는 아직 장애인 인권의식이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다. 공무원들이 매년 인식개선 교육을 받지만, 교육 대상이 제한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하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인식 개선은 여전히 부족하다. 장애인은 원해서 장애를 가진 것이 아니다. 그러나 사회는 여전히 ‘다른 존재’로 바라보며 차별과 편견을 지속한다.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가 최근 3개월 동안 실시한 장애인 인식개선 설문조사 결과, 일부는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이 장애인을 색안경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권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누구나 말하고, 표현하고, 자유롭게 다니며,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권리를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인간다운 사회의 출발점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를 맞아 도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했다. 연휴에 보기 좋은 기획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의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용인시박물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경기도미술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 ▲김홍도미술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 ▲화성시역사박물관 ‘옷자락, 기억의 자락’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부천시립박물관 ‘다르지만 같은-말, 삶, 곳 展’ 총 10가지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추석 당일인 6일은 휴관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박물관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은 좌우합작과 민족 통합을 위해 헌신했던 여운형의 삶을 유물과 기록을 통해 조명한다. 용인시박물관에서는 10월 14일까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가 개최되며, 개화기 근대 교육의 상징인 흥화학교의 유물과 졸업증서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과 교육 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 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은 화석정과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를 기원하는 자유의 다리를 지난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이 길은 한국전쟁의 아픔과 남북 화해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기게 한다. 장산전망대에서 멋진 풍광을 관람하거나 잠시 쉬어가도 좋은 코스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사색과 대화를 나누기 좋다. 총연장은 13.8km로 소요 시간은 4시간이다. 강화길 제3길 운양나룻길(김포)은 조선시대 강화도로 향하던 교통과 물류의 핵심 노선으로,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과 하동천생태공원 등 대규모 생태공원을 지난다. 재두루미와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넓은 습지와 들판은 도시 근교에서 보기 드문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풍광 속에서 가족과 함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주변인들이 스스로 도우니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다. 48년생, 가문이 빛이 나고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온다. 60년생, 가까운 사람들과 뜻이 함께하니 일의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 72년생, 현재에 만족하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사업이 번창 일로에 있다. 84년생, 여행하기에는 시기가 좋지 않다. 96년생, 때를 기다리되 경거망동하지 말라. 소띠 : 처해진 환경이 다소 불우하더라도 그보다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라. 49년생, 욕심이 지나쳐 무리하게 되면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다. 61년생, 지금의 위치에 만족하고 분수껏 행동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73년생, 일찍 포기하는 것이 귀하에게도, 주위 사람에게도 좋다. 85년생,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여 자칫 성형 수술까지 감수해야 할 것 같다. 97년생, 늦게 막힌 일이 해결되거나 좋은 소식이 있다. 범띠 : 도처에 해가 없으니 신수가 태평스럽다. 50년생, 처음엔 흉하나 나중에 가서는 길함으로 변하리라. 62년생,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말라. 시간이 가면서 늦게 할수록 이루기 쉽다. 74년생, 뜻밖의 재물을 얻으니 마침내 집안을 일으키리라. 86년생, 큰 재앙은 없어도 간간이 고통스
고린도후서 6장에서 바울은 사도직 수행을 위해 겪은 수많은 역경을 간증한 후에 고린도 교인을 향해 화목의 복음 안에서 관용할 것과 성결한 삶을 살 것을 촉구하고 있다.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달 25일 처인구 이동읍 봉사단체 ‘이동읍사랑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약 600만원 상당의 백옥쌀과 명절 선물세트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동읍사랑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웃돕기와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왔다. 9월 26일에는 수지구 죽전1동과 죽전3동에서 선행이 이어졌다. 죽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0곳에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추석명절 건강밥상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기흥구 동백3동과 보정동, 처인구 양지면에서도 성금과 성품 기탁 행사가 있었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기흥구 보정동에는 연세척통증의학과의원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처인구 양지면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용인청사에서 지역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100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추석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감사인사를 했다. 3일 수원소방서, 장안지구대, 행궁광장 안내소, 수원시 연화장, 시청 당직실·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해 근무자들을 만났다. 이재준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며 시민의 일상을 지켜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추석연휴 첫날인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통큰세일 지원 확대와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역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상인들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시 전통시장 상권별 지원액 상향과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9월 추경을 통해 20억 원을 추가 확보, 하반기 총 52억 원 규모로 통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큰세일 기간 많은 도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확대하고 디엠지 오픈(DMZ OPEN) 스포츠 행사와 캠프그리브스, 도라산 평화공원 안내소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중심 정책의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경기미래장학 안내서(가이드북)’를 보급하여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경기미래장학을 안내한다. 이 안내서(가이드북)는 학교자율운영을 강화하는 경기미래장학의 안내서이다. 기관별로 구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자율장학용(LEAD)과 교육지원청용(READ) 두 개의 시리즈로 개발했다. 먼저 ‘학교자율장학(시리즈1)’은 ‘학교 주도(LEAD)’의 협력적 연구문화를 안내하고, 교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계획-실천-평가-환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의 내용과 방법을 소개했다.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수업, 평가, 생활교육 등 교육활동 전반을 포괄해 학교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교육지원청장학(시리즈2)’은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기능을 담았다. ‘학교 읽기(READ)’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 장학 추진 방법을 안내하고, 경기미래장학 플랫폼과 연계한 담임장학,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등 현장 밀착형 지원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내서에는 영역별로 계획-운영-평가-환류의 흐름에 맞춰 ‘코드(Code)’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일 모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명절 잘 보내시라는 인사를 하고, 어르신들이 기거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인사했다. 이 시장은 2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과일‧고기‧떡‧전 ㆍ빵 등을 구매하고,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과 인샤하고 정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장보기를 마친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물가 안정 노력 등을 강조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캠페인을 마친 후 김량장동의 ‘용인시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용인시 사랑의집’은 지난 2007년 개소했으며, 현재 어르신 34명이 거주하고 있는 노인전용 주거시설이다. 이 시장은 시설에 거주하는 103세 어르신과 94세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찾아 건강하게 생활하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이후 사랑의집 관계자, 어르신 등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직접 만든 송편이 쪄서 나오자 맛을 보면서 함께 한 이들과 40여분간 정담을 주고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추석 연훈가 꽤 긴 만큼 시민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많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개천절인 지난 3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춘천연합마라톤이 지역 사회 상권을 살리는 등 최고의 행사로 칭찬을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참가자 4천833명을 비롯해 응원 나온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만명 가까운 인파가 모였다. 특히 침체의 늪에 빠진 강촌을 되살려보자는 취지에 걸맞게 대회 전후로 강촌 일대 식당가와 숙박업계로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강촌역 인근 식당 내부는 춘천연합마라톤 로고가 새겨진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한 닭갈빗집 상인은 "가족 단위부터 단체 손님들까지 여러 팀이 찾아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이런 행사가 계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반색했다. 강원의 낭만 도시 춘천은 특히 1980∼90년대 대학생들의 낭만이 깃든 대표 여행지였다. 주말이면 가평과 춘천에 오가는 기차에 대학생들이 가득 차 있었고, 강촌역 인근 식당과 민박촌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2010년 말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강촌 방문객은 급감했다. '춘천 관광 1번지' 강촌의 명성은 그렇게 흔들렸고, 결국 쇠락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강촌 운동 살리기 운동'의 하나로 열린 이번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