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미국 관세 정책의 여파로 인한 세입 감소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재정 안정화 TF팀’을 구성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태스크포스)팀은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국장 등 수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3일 제1부시장 집무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TF팀은 세입과 세출 분야에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세입 분야는 ▲세입 확충을 위한 신규 세원 발굴 ▲제도 개선으로 과세 기반 강화 ▲체납액 징수 확대 등 실질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출 분야는 세입 감소에 따른 불가피한 재정지출 조정과 우선순위 재조정 등 전방위적인 세출 분야 대응책을 세울 계획이다. 또 대미 수출기업의 공급망 다변화 지원, 자금 금융 지원 등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지방재정 안정화 TF팀 활동에서 수립한 방안을 향후 수원시 재정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타격이 현실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TF를 중심으
[모셨습니다] 정도일보에서는 오피니언 섹션의 다양한 소재와 내용의 풍부성을 위해 새롭게 논설실장 겸 칼럼니스트를 모셨습니다. 이 번에 어렵게 모신 김한준 평생교육학 박사는 현재 비전홀딩스 원장으로 재직 중이면서 'Life-Plan 전문가'로서 그 탁월한 식견을 국내외에 널리 펼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입니다. 특히 교육·경영·생애설계 분야의 명강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공공기관 책임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입니다. 인생 후반기 생애설계 리더십과 미래사회 전략을 주제로 명강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동안 많은 저서를 통해 국민들의 자기 계발을 도와왔으며, 저서로는 『인적자원개발론(2023)』 『전반전을 점검하고 후반전을 디자인하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현장의 힘』 『세븐테크』 『대한민국 미생들에게 주는 7가지 선물』 『SHRD가 경쟁력이다』 등 다수가 있습니다. 또한 그 간의 공적을 인정 받아서 국토교통부장관상(교육프로그램개발, 2021.11), 21세기 자랑스런 韓國人賞(교육강사부문)수상, 2004년, 2007년 기업교육 강사 대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정도일보에서 논설실을 이끌어 가는 김한준 논설실장의 풍부한 식견을 칼럼에 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시공업체의 사업 수행 적합 여부를 미리 판단하도록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기존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함께 15년 이상 된 30세대 미만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의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천6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세대 내부가 열악한 경우 내부 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공사업체 선정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결정을 하다 보니 집수리 사업 진행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계약하고 공사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집수리 착공 전에 시군 담당자가 시공업체의 행정처분 내역 등을 확인토록 의무화해서 해당 업체가 집수리 지원사업의 수행이 적합한지를 미리 검토하도록 했다. 이로써 시공업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주민들이 업체 선정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적합한 업체를 사전에 제외해 집수리 사업의 품질과 만족도를 제고하며 시공업체의 자정작용을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도는 202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지난 5월 17일(토), 24일(토) 양일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 아동안전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재원은 지난 5월 17일(토),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친화 행사로 진행된 ‘가족애 봄날’행사에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안전교육 홍보 및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5월 24일(토),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오송 본원에서 지역사회 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및 교통안전,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 위주의 체험형 안전교육이 진행했다. 인재원은 2023년 어린이 안전사고 건수가 전년보다 3.4%(729건) 증가한 2만 2371건으로 늘어나 아동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조기 안전교육을 통해 위험상황에 대한 인식과 대처 능력을 키워 스스로의 생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앞으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승희)은 지난 24일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꿈빛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기념식과 공연, 체험 부스로 구성돼 8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했다. 1부 기념식은 꿈빛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난타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3개소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및 밴드 공연이 이어져 열띤 호응을 받았다. 체험 부스에서는 레진아트, 가죽공예 등 전문 강좌뿐 아니라, 청소년이 직접 운영한 게임존과 먹거리 코너,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승희 관장은 “앞으로도 재능과 개성을 펼칠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 것이 의미 있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농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조례 재정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이를 농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보급·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농업과학기술정보의 수집 및 관리 ▲정보 서비스 제공 및 플랫폼 운영 ▲수요조사 및 기술보급 ▲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지원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 지원은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조례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조례가 농업 현장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경기도가 스마트·디지털 농업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아동보호대응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감정지수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아동보호대응인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평택시 아동보호대응인력 연간 교육 실시 계획에 따른 것으로 우수 시 견학 및 감정 챙기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최근 현장 공공인력의 감정소진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어 이에 평택시에서는 아동보호대응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해 내 마음 챙김 힐링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례와 법제로 보는 아동학대교육, 주요 사건분석 등 아동보호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중 교육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마음이 건강하고 업무 전문성을 갖춘 아동보호대응인력을 갖추어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에 앞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된 「아동학대 사망의 이해」 교육과정에 아동보호대응인력 4명이 참석해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7200명.'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의 출생아 수다. 전년도의 6714명보다 5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2년 연속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 역시 화성시는 지난해 1.01명으로 인구 100만명이 넘는 전국 5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겼다. 전국(0.75명)은 물론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다. 화성시의 출생아 수 1위는 인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일자리가 풍부하고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면 젊은 층이 모이고 출산도 는다는 단순하지만 기본적인 명제다. 화성시는 청년인구는 전반적인 추세와 역방향이다. 2019년 25만6101명이던 청년 인구는 지난해 28만91명으로 5년 사이 2만3990명 늘었다. 지난해 역시 전년 대비 4441명 증가했다. 청년 유입은 자연스럽게 혼인→출산으로 연결된다. 지난해 기준 화성시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로, 수원(1.8%), 고양(1.6%), 용인(1.6%) 등 인구 규모가 비슷한 수도권 특례시중 가장 높다. 청년 1000명당 출생아 수 역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흡연 민원이 잦은 영통구 광교 광장(이의동 1337)에서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5월 23일 첫 캠페인을 했고, 5월 28일, 6월 9·16일 총 4회에 걸쳐 ‘금연은 연금, 노담으로 건강 저축’을 슬로건으로 내건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남부 금연지원센터, 인근 상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금연 표지판 설치, 금연 계도, 금연클리닉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에게는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고,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한다.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활동 > 줍깅/플로깅 참여’ 메뉴로 접속해 현장의 큐알(QR) 코드를 촬영하면 2000원을 받을 수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들고, 금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걷기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워킹 운동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민들의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6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된다. 족압 측정기를 활용한 보행 패턴 검사와 근력 강화 운동으로 개인별 올바른 걷기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영통구보건소 운동처방실로 전화(228-8805)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히 걷기를 권장하는 것을 넘어, 개개인의 보행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근력운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내 발에 맞는 바르게 걷는 법을 알아보고 걷기를 생활화해 활기찬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6월 1일부터 ‘새빛멘토링’ 멘토·멘티를 각 10명씩 모집한다. 새빛멘토링은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유사 국적의 선배 결혼이민자를 멘토로 연결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대일 또는 소그룹 멘토링 ▲일상적인 소통, 정보 공유(한국 문화·생활, 자녀 교육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프로그램·서비스 정보 제공, 연계 ▲정서적 지지, 심리적 안정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입국 3년 이상, 한국어 중급 이상 결혼이민자 또는 외국어의 수준이 일상생활 대화 이상인 한국인 자원봉사자가 멘토로 참여할 수 있다. 멘티는 입국한 지 2년 이하 결혼이민자가 신청할 수 있다. 멘토·멘티로 참여하길 원하는 결혼이민자들은 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 올라온 모집공고 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해 전자우편(sadkjh@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려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새빛멘토링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2024년 수원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20% 감소했다. 수원시가 한국도로교통공단 TASS(교통사고분석시스템)가 발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으로 2023년(30명)보다 6명 줄었다. 2024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720건으로 2023년(4744건)보다 0.7% 감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 개선 사업의 효과가 나타나 사망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보행자, 이륜차 운전자,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통안전 개선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자가 시야를 확보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횡단보도 정지선 SET-BACK(이격 설치)을 확대하는 등 도로 횡단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확대 등으로 교통사고를 지속해서 줄여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여름철 위험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재용 직통전화(Hot-Line)’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위기로 인해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전달체계보다 더 빠르고 정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통전화는 수도권기상청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 간 1:1 전용회선으로 지난 22일 설치됐으며,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위험기상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이 즉시 소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한다. 수도권기상청은 돌발적인 위험기상 발생 시 직통전화를 통해 경기도에 긴급 상황을 알리고, 경기도는 대규모 피해가 예상될 경우 즉시 기상예보관 자문을 요청해 신속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상청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과 특수 상해 등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자기 집에서 태국 국적 30대 여성 B 씨의 등과 허벅지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후 술을 마신 상태로 강원도 춘천까지 운전해 도망간 혐의도 받는다. 당시 A 씨는 과거 성범죄 사건 관련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춘천 한 도로에서 검거됐다. 보호관찰소의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A 씨를 추적 끝에 검거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관내 정왕동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B 씨가 편의점 주인인 60대 여성 C 씨를 찌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잡혔다. 경찰 수사 결과 B 씨는 C 씨 이외 또 다른 2명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월12일 오후 6시께는 관내 거모동 소재 거주지에서 D 씨가 의붓형 E 씨(30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10분 뒤 인근 편의점에서 직원 F 씨(20대·여)에게도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했다가 검거됐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청소년의 날’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축제는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라는 표어 아래 ▲‘경기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진로·문화 체험 부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풋살대회 등 7천여 명의 청소년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은 아나운서 김일중과 사전 공모로 선발된 김서영 청소년이 공동 진행했으며, ‘2025 경기도 청소년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도는 ‘경기도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노동, 효행, 봉사 등 8개 부문에 있어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상은 부문별 최고 득점자 가운데 심사위원회 협의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청소년대상 김상우(의정부 남자단기청소년쉼터) ▲노동부문 정요한(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효행부문 신지원(탄현 청소년문화의 집) ▲봉사부문 권승현(한세대학교) ▲나라사랑부문 변지영(성신여자대학교) ▲면학부문 용가은(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과학기술부문 이준우(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체능부문 김산(홍익디자인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