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내일(12일) 공항로에서 중앙고속도로 삼락방향으로 올라가는 강서대교 연결램프 업(UP)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강서대교 연결램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것이다. 시행은 미승씨앤에스검사(주)가 맡는다. 교통통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간을 피해 7월 12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재하시험 시행을 위해 부득이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평소 공항 쪽에서 삼락아이씨(IC) 방면으로 진입하는 이용객은 통제기간 동안 구포대교 등을 이용하여 우회하여야 한다. 최채일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램프의 안전성 확인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당분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집단심리상담(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19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1대1 전문 상담기관 3곳,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하여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 중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1차’에 해당한다.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에서 7개 프로그램별 10명~20명 규모로, 선착순 총 86명을 모집한다. 선정 후, 7~9월 중 지정 전문 상담기관에서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상담의 문턱을 낮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기이해·대인관계 등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차는 9월 중 8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80여 명을 모집하여 가족 소통, 스트레스 대처, 자기 성장 등을 주제로 프로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오늘 행사는 인구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기념사, ▲초청강연,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인구정책 유공자로는 ▲하이(High)출산365,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김진희 대리, ▲동구청 2030기획단의 김재민 주무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이(High)출산365’는 다양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추진하여 부산지역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활동에 기여한 단체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진희 대리’는 산모검사 지원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동구청 김재민 주무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등 인구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미래수업’에 출연한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전영수 교수를 초청하여,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의식과 관심을 높이고 차별화된 지역 특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인구 위기와 지방주의(로컬리즘)-부산의 선택’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어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정도일보)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혁신원, 원장 서용철)은 '2024년도 부산 연구개발 투자방향(안) 토론회'를 오늘(11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정책 기조와 발맞추고 시가 집중해야 할 연구개발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7년부터 ‘부산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수립해오고 있다. 최근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으며, 국제협력 연구개발(R&D) 예산의 적극적인 확대를 주문하는 등 국가 연구개발 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정부 정책 방향 및 대내외 여건을 분석하여 지역혁신을 위한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 추진, 핵심 인재양성 등 주요 투자 쟁점을 도출했으며, 지난 4월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를 마련하고 지난 4월 이를 발표한 바 있다. 오늘 토론회는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내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2024년도 연구개발 투자방향(안)’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연구개발 투자시스템 고도화 및 주요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1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복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부산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 '혼으로 이어온 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는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9인의 장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전통민속예술의 아름다운 미(美)와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전이다. ▲김영길 사기장의 백토를 1,300°C에서 구워낸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우리나라 제일의 불화 제작자 ▲권영관의 불화장, 조선왕조 왕족부터 서민에 이르는 전통신발을 화려하고 각 신분의 권위를 한땀 한땀 장인의 손바느질로 만들어내는 ▲안해표의 화혜장과 ▲선화 성각스님의 ‘억겁의 미소’ 등 수행자의 깨달음을 승화시킨 그림이 전시된다. 또한, 우리나라 유일의 스님 조각가 ▲목조각장 청원스님, 아름다운 미(美)와 강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동래연의 ▲배무삼 지연장, 추사 김정희의 계보를 잇는 정통 전각의 명인 ▲안정환 전각장, 부산 유일의 목선 제작자 하단돛배 ▲김창명 조선장, 청동에 인간의 행복과 염원을 새기고 예술적 작품으로 구현해내는 ▲정민조 동장각장의 다양한 작품 12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의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오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은행은 부산시 최초 장애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1억 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부산지역 대표기업과 장애인단체의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업인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이 이번 후원에 동참함으로써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기업의 릴레이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되는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및 소통 재개를 통하여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전 세계 장애인 축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글로벌 공연 지식재산권(IP)인 ‘태양의 서커스’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캐나다의 ‘태양의서커스그룹’(Cirque du Soleil Group)과 국내 주관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1984년 캐나다 퀘벡의 거리예술가 20명이 모여 시작한 ‘태양의 서커스’는 지금까지 세계 60개국, 450여 도시에서 2억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문화예술공연 역사상 가장 성공한 글로벌 공연 지식재산권(IP)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유치를 통한 국제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식재산권 보유사인 태양의서커스그룹(Cirque du Soleil Group)의 던컨(DUNCAN) 투어 총괄부사장, 국내 주관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 김용관 대표가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태양의서커스’ 부산 정기 개최 및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레저 클러스트 참여 논의 등 각종 협력 사항이 명기되어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양의서커스그룹(Cirque du Soleil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7월 11일 14:00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강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314회 정례회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위원장(북구3, 국민의힘)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적기에 제대로 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구강진료체계의 실태와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토론회는 이종진 위원장이 “부산시 장애인 구강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전형식 부회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김권수 공동대표,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 부산광역시 건강정책과 박두영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이 부산 내 유일한 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2012년에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치과 전문의 3명, 마취과 겸임 3명을 비롯하여 의료인력이 13명에 불과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시는 서부산의료원과 침례병원을 통해 시립장애인 구강보건센터 설립을 계획하고 있지만, 개원까지 많은 시일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2시 30분 온라인(ZOOM)을 통해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희망 교사 등을 대상으로 ‘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교원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에듀테크를 활용한 블렌디드 놀이 실행력을 높여줘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진국 김포 푸른솔유치원 교사가 나와 디지털을 활용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관련 강의를 하고, 블렌디드 놀이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 교사와 참가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내실 있는 디지털 활용 놀이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디지털을 활용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키워줘, 유아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급식종사자들의 화상 사고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상응급처치키트’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제작해 모든 공·사립 급식 조리교에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상 사고는 치료 기간의 장기화, 흉터·색소침착을 비롯한 2차 피해 등을 초래하지만,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지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뜨거운 물과 기름을 취급하는 급식종사자들은 타 직종보다 화상 사고에 많이 노출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급식실 내 화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화상응급처치키트’를 자체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이 키트는 즉각적인 열기 감소와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화상 드레싱·응급처치 겔 등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키트와 함께 약품 사용 설명서와 화상 사고 예방 수칙 리플릿도 배부해 급식실 화상 사고 예방에 앞장설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식종사자를
(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공동체 인식 개선을 통한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근절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 공모전은 ▲포스터 ▲컷 만화(웹툰 포함) ▲캘리그라피 ▲숏폼 등 4개 분야로 운영한다. 1명이 여러 분야에 응모할 수 있지만 시상은 1개 분야만 실시한다. 다만, 숏폼 분야는 5인 이내 팀을 이뤄 참여해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접수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48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중 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후 작품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숏폼·디지털 작업 본은 원본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학교 현장의 불법 촬영 예방·근절을 위한 교육자료와 부산시민 대상 홍보자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직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것이다.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 박람회는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벡스코 전시장 등지에서 열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확대 개최한다. 박람회는 부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기·예능전, 직업체험전, 진로 탐색, 연구학교 성과관, 미래 SALON·항공의 모든 것·디지털 미래 메이커관 등 특별관, 개막·특별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기·예능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을 적용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93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VR체험, E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10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이야기 소리책(스토리텔링 오디오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와 아이가 소통·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출산·양육에 대한 가정 및 사회 내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출생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참여하여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22년 아빠의 자장가 공모전으로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자장가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아빠와 아이의 상상이 동화가 되는 소리책(오디오북)을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 단 하나뿐인 우리가족 이야기로, 창작동화 핵심어와 구성 안내를 참고해 10분 내외 자유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하면 된다. 아이랑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 육아에 전념하는 아빠 이야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면 된다.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는 구글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심사는 별도 심
(정도일보)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란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2022년 기준 부산지역의 공개공지는 726개소로 2021년 667개소, 2020년 592개소에 비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5년 이상 된 공개공지는 457개소이며 시간이 지나 노후·파손되더라도 소유자는 시설 개선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시는 도심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에 대해 이번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노후·파손 및 기능 저하로 시민이용도가 떨어진 공개공지에 편의시설 등을 보강 설치하여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민 접근성 및 활용도, 공공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사업효과가 높은 공개공지를 우선으로 5개소를 선정하고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개공지 소유자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정도일보) 부산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초3~중2)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 영어 학습을 위한 '꿈나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7일간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합숙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14년째 운영 중인 ‘꿈나무 영어캠프’는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들의 영어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중심의 영어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운영 이래 작년까지 총 9,00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한 부산시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부산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영어를 자유롭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영어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꿈나무 영어캠프 및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거주지 구‧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3자녀 가정의 자녀에게 차순위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 3년간은